엑시옴스페이스, 비글로에어로스페이스, 오리온 스팬과 같은 기업들이 우주정거장에 부착할 수 있는 팽창식 우주 모듈 등을 개발하고, 민간우주정거장 활용 방안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페이스(New Space)라고 불리는 민간우주시대를 맞아 민간에서는 기술력에 아이디어를 더해 우주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주호텔을 비롯한 우주 관광 상품, 위성연결, 발사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벤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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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주 분야 진출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자금 지원도 투자부터 보육, 크라우드 펀딩, 공개경쟁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페이스엔젤스네트워크는 항공우주 분야 투자자 그룹으로 구성돼 기술, 시장 , 산업 관점에서 살펴보며 벤처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랫폼으로 역할을 담당할 각종 협회와 기구 설립도 눈에 띕니다. 우주관광협회(STS), 달마을협회(MVA), 상업용우주선연방(CSF), 게이트웨이파운데이션(GF)와 같은 기구들이 대표적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논의를 하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편집자주:우주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주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들의 경쟁과 각종 우주기술 발전으로 민간우주여행시대가 열리고 있다. 관광뿐 아니라 우주 쓰레기 처리, 장례식장, 별똥별 이벤트 등 우주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들도 이어지고 있다. 외계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인류의 노력도 계속 진화 중이다. 우주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극한 환경의 우주에 최적화된 첨단 우주 기술들은 필수다. 세계 각국은 광활한 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열띤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우주 관련 기술, 우주의 역사,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주 개발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