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기술수출 구체적 성과는 없어-회사 관계자

  • 등록 2000-11-03 오전 10:27:39

    수정 2000-11-03 오전 10:27:39

삼진제약이 3일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연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진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의 기술 수출건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면서 "작전성" 매수세까지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삼진제약 관계자는 "최근 여러 외국계 기관에서 에이즈 치료제의 전임상 실험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제시하고 있으며, 메이저 업체들로부터도 추가 실험 요청을 받아 자료를 보완하고 있는 단계"라며 "하지만 언제쯤 수출 계약이 이뤄질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용역을 준 미국의 SRI연구소측에서 동물 대상 실험 등 주요 실험을 마쳐 전임상 단계이며 공시했듯이 주요 선진국에서도 특허를 따냈다"며 "기술 수출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연내 가능하다는 식의 구체적 코멘트를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추정치가 3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정도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억원, 경상이익은 27억원, 당기 순이익은 2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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