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장에서는 초코송이 대비 1.5배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출시 초기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전국 편의점 및 이커머스 채널 입점이 확대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는 하양송이를 두고 “치즈케이크 같은 단짠맛이 일품”, “초코송이랑 번갈아 먹으면 최강 단짠맛 선사”, “간편한 와인 안주로 강추”, “초코송이 동생 너무 귀엽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양송이가 파격적인 외관과 젊은층 입맛을 반영한 단짠맛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 간식과 어른들 와인 안주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에는 달콤한 츄러스 맛을 접목해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2020년 하반기 최고 히트상품에 올랐다. 지난해 8월 겉면을 노란색으로 리뉴얼한 초코파이 바나나도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