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산사태 피해 최소화…선제 대응"

지자체·지방청과 산사태 취약지역·대피소 사전 점검·정비
  • 등록 2024-01-16 오후 3:27:36

    수정 2024-01-16 오후 3:27:36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당국이 3월까지를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점검·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점검에 나선다. 산림청은 각 시·도 및 지방산림청에서 관리 중인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피소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에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올해는 선제적으로 평년 대비 한달 빠르게 현장점검을 실시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주민 연락체계 현행화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대비 교육 및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 시작 전인 4~5월에는 2차 추가 사전점검·정비를 통해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선제적인 현장점검으로 올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 산사태 예방기관에서는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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