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피습]朴대통령 "배후 있는지 철저히 밝혀야"

  • 등록 2015-03-06 오후 2:01:52

    수정 2015-03-06 오후 2:08:23

[아부다비=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과 관련, “이 사람(용의자)이 여러 번에 걸쳐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과연 어떤 목적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단독으로 했는지, 배후가 있는지 등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수석비서관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에서 백주대낮에 미국의 대사가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우리 국민과 정부에 충격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6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범행을 저지른 사람의 반미와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 극단적 주장과 행동은 자유민주주의 지키려는 대다수 우리 국민들의 생각과는 배치되는 것”이라며 “주최 측도 이 사람이 어떻게 참석하게 됐는지 밝히고 정부도 앞으로 각별히 외교관들에 대한 안전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힐링 미소
  • 극락 가자~ '부처핸섬!'
  • 칸의 여신
  • 김호중 고개 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