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사라질까···이공계 꿈나무 '수학' 실력 키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위 개최
고교·대학 진로연계 강화, 융합 콘텐츠 개발 의견도
  • 등록 2021-06-29 오후 3:50:16

    수정 2021-06-29 오후 3:50:1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부가 초등·중학교 학생들이 수학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과기부 대강당에서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래인재특별위원회에서 수학역량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방안으로는 이공계 진로 희망학생을 위한 고교·대학 진로연계 강화, 수학영재 양성체계 혁신, 학교 내외부 인프라를 활용한 수학 대중화 생태계 조성, 수학인재양성연구센터·국립수학관 신설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이공계 진로 희망학생에게 심화교육을 하기 위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수학·과학 강의를 하는 방안, 실생활 연계 수학 교과서 개발, 수학+X 융합 콘텐츠 개발 등 수학학습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 과기부가 새로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대학원 총조사 추진방향도 논의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혁신이 어느 때보다도 중시되는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시대”라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과학기술혁신의 선도국 위치에 서도록 미래인재특위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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