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 등록 2014-10-23 오후 5:40:26

    수정 2014-10-23 오후 5:40:2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2006년 창립한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록장르부터 싱어송라이터, 걸그룹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돌 아티스트를 육성해 국내외로 선전하고 있다.

가수뿐만 아니라 이동건, 이다해, 송은이 등 배우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관리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광범위하게 아우르는 다양성을 확보했다.

특히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 OST 제작 등 직접적인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점과, 국내 최대 FNC아카데미를 통해 능동적으로 아티스트를 개발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FNC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양성소로 FNC엔터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콘텐츠 확보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또 K-POP의 핵심 지역인 도쿄, 홍콩에 각각 계열사 FNC JAPAN과 FNC CHINA를 두고 아티스트와 공연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회 확보 및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성호 FNC엔터 대표는 “퀄리티 높은 아티스트 및 콘텐츠 확보를 기반으로 한류의 핵심에 설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께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영 및 기업 구조의 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FNC엔터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FNC엔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496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90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2만4000~2만8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36억~39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19일 수요예측을 거쳐 24일~25일 청약을 진행해 12월초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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