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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증가에 스타벅스 원두·스틱커피 판매량 '쑥'
  • 홈카페족 증가에 스타벅스 원두·스틱커피 판매량 '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원두 패키지와 ‘비아’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재 스타벅스에서 상시 판매하고 있는 원두와 비아는 20여 종으로 로스팅 강도와 원산지, 블렌딩 방법에 따라 풍미와 맛이 각각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스타벅스 원두 중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원두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전체 원두 판매량 중 약 20%의 높은 판매 비율을 차지했다. 라틴아메리카 커피의 고소한 특징에 강한 로스팅에서 나오는 캐러멜 풍미로 인해 집에서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어울리는 원두다.그 다음으로는 깔끔한 풍미의 단일 원산지 원두인 ‘콜롬비아’와 스타벅스 대표 블렌딩 원두인 ‘하우스 블렌드’가 각각 전체 원두 판매량 중 10%를 차지하며 스타벅스 원두 판매 상위권을 보였다.특히, 올해 홈 카페 열풍 속에 단일 원산지 커피들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평소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커피 원산지인 ‘수마트라’ 원두의 판매율이 작년 동기간 대비 48% 증가하고, 커피가 처음 발견된 나라인 ‘에티오피아’ 원두 판매율 역시 47% 증가하여 독특한 풍미를 찾는 커피마니아 층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기간 대비 20%의 성장을 기록한 스타벅스 비아는 간편하게 스타벅스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틱형 커피이다. ‘비아 바닐라 라떼’와 ‘비아 캐러멜 라떼’의 판매량이 각각 35%와 44% 상승하며 집에서도 스타벅스 음료를 즐기는 홈 카페족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선택됐다.최근 고객들이 카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카페인 원두와 비아를 구매하는 비율도 대폭 증가했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와 ‘비아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원두는 40%, 비아는 50% 정도로 판매율이 급성장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커피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로스팅 강도, 카페인의 함유량, 원산지별 특징 등을 고려하여 원두를 구매하는 트렌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원두 및 비아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에서 폭넓은 커피의 세계를 경험해 보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2020.05.14 I 이성웅 기자
커피 명가 밀리타, 가을웨딩 프로모션 실시
  • 커피 명가 밀리타, 가을웨딩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커피머신 브랜드 밀리타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가을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밀리타코리아는 11월 30일까지 밀리타 커피머신을 특가로 판매하고,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웨딩 프로모션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청첩장을 가지고 밀리타 강남 뉴코아매장에 방문하면 카페오 솔로앤퍼펙트밀크 리퍼제품 5만원 할인 및 아라비카 원두 1kg을 증정한다. 청첩장 대신 결혼과 관련해 인증할 만한 것은 모두 가능하다.또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또는 올해 결혼한 신혼부부의 청첩장 이미지를 밀리타 코리아 메일로 보내면 카페오 파시오네 할인 및 독일 명품 도자기브랜드 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 & boch) 머그컵 2P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 역시 청첩장 대신 인증 가능한 것은 모두 가능하다. 비회원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으며 밀리타 코리아 회원가입을 해야 쿠폰을 등록할 수 있다.지인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인 추천을 통해 뉴코아 직영판매점에서 커피머신 구입 시 추천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할인 적용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지인 1인 추천 시 밀리타몰 적립금 2만원과 보냉 보온 텀블러가 증정되며 2인 추천 시 밀리타몰에 5만원이 적립된다. 커피머신 구매자는 3만원 할인 및 아라비카 원두 1kg 2봉 증정과 밀리타몰 1만원이 적립된다.모이면 추추가 할인 이벤트도 있다. 뉴코아 직영판매점에서 밀리타 카페오 솔로&퍼펙트 밀크 리퍼제품을 2명 또는 3명이 함께 구입 시 추가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리퍼제품 2대 구입 시 5만원 할인과 아라비카 원두 1kg 1봉을 받을 수 있고, 리퍼제품 3대 구입 시 5만원 할인과 아라비카 원두 1kg 3봉을 받을 수 있다.한편, 뉴코아 백화점 3층 밀리타 직영 판매점에서는 홈쇼핑 단순 반품, 매장 전시 리퍼 커피머신을 최대 60% 할인해 최저 35만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리퍼 제품에도 2년 무상 A/S를 보장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11.23 I 정시내 기자
 양평 로스터리커피 `제로제` 커피하우스
  • [심보배의 로스팅 탐방기] 양평 로스터리커피 `제로제` 커피하우스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햇살이 좋아, 집에 있을 수 없어 길을 나섰다. 어디를 갈까? 진행 방향은 양평, 1차 카페 탐방에서 추천을 받았던 ‘제로제’가 생각났다. 사전 연락 없이 카페를 방문하기로 결정. 오늘의 목적지는 길에서 정해졌다. 정오 12시 양평 카페 ‘제로제’ 문을 열고 들어섰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어디를 앉을까 고민하다, 카페에서 가장 긴 테이블이 있는 곳에 가방을 내려놓았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피자, 아이스티, 팥빙수,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카페를 찬찬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어떤 곳인지? 새로운 장소에 가면 탐색하듯 그 공간에 몰입하게 된다. 실내는 따뜻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다. 재즈판이 보이고, 창가 쪽에는 커피 관련 책자와 상표들이 보인다. 안쪽에는 스크린이 보이고, 빔프로젝터도 설치되어 있다. 책장에는 읽을만한 책이 있고, 폴라로이드 사진 속 사람들의 추억도 엿볼 수 있다. 핸드드립 하는 용기와 로스팅 공간도 보인다. 주문한 화덕 피자가 나왔다. 피자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다. 고소한 아몬드와 촉촉한 치즈, 바삭한 도우를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꼴깍 넘어간다. 생각해보니 몇 년 전 양평에 화덕 피자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미처 가 보지 못했는데 그곳이 이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맛있는 피자를 다 먹을 즈음, 팥빙수가 나왔다. 하얀 눈꽃 빙수 위에 팥알이 통통하니, 일반 시중에 나와 있는 그 팥 맛보다 더욱 맛있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6번 이상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팥이라 한다. 그래서 맛이 달랐다. 피자와 빙수를 다 먹고 커피를 마셨다. 좀 여유로워진 매장 분위기, 우리가 먹는 중에도 용문사로 여행 가는 일행들이 주르륵 들어와 모두 테이크 아웃을 해 한순간 카페는 조용해졌다. 여행지에 가면 새로운 카페를 찾게 되고, 새로운 맛집을 가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다 비슷한가 보다. 그 사람들도 인스타, 페이스북에서 지인들이 찾았던 장소를 보고 이곳 왔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커피 맛은 부드러웠다. 탄 맛이 많이 나는 커피를 싫어하기에 내 입맛에는 딱 맞았다. 몇 모금 커피를 마시면서 사장님과 가볍게 눈인사를 했다. 사장님은 카페 탐방을 위해 왔다는 나의 말에 놀라시며, 옅은 미소로 띠며, 즉석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제로제’ 카페의 의미, 만들게 된 배경이 궁금했다. “카페 오픈 초기, 젊은 세대가 양평으로 들어오는 시기라 그 사람들과 함께 휴식을 즐기며,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학창 시절 감동적으로 읽었던 유고수필집에 나왔던 장소 ‘제로제’ 카페테리아와 비슷한 지점이 있어 카페 명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6, 25 직후, ‘전해빈’이라는 여자분이 혼자 독일 유학을 떠나 외롭고 힘들었던 시기에 큰 위로가 되어주었고, 문화예술인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는 따뜻했던 장소가 ‘제로제’ 카페테리아라고 한다. 이 공간도 누군가에게 위안을 주고, 쉴 곳을 제공하며,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작품도 공유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카페를 만들겠다는 소망이 생겼다고. 커피하우스 ‘제로제’가 있는 위치는 30년간 마을회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무너져 가는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의미 있는 곳이다. 마을 사람들의 오랜 추억이 서려 있었던 장소에 또 다른 인연이 이어져 새로운 이야기가 쌓여가고 있으니, 추억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제로제 로고를 보면 사장님의 얼굴인가? 라고 짐작만 했는데 역시 그랬다. 자녀가 4명인데, 그중 둘째 아이가 7살 때, 이면지에 낙서한 것을 보고, 컴퓨터에 스캔해 멋진 로고로 사용 중이라고. 세상 그 어떤 로고보다 값진 것을 가지고 있기에, 6가족의 모습은 행복해 보인다. 주말이라 아이들 4명을 모두 보았다. 해맑은 미소가 인상에 남는다. 작은 아이는 우리 아이와 같은 나이라 좀 더 친근감이 간다. 양평에 왜 개인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을까? 대화 중에 질문과 답변, 그동안의 카페이야기는 이어졌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06년에 양평으로 이사를 와 서울로 출퇴근하는 일이 만만치가 않았다고 한다. 이곳에 정착하며, 잘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다 보니, 지금의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2012년에는 양평 인근에 갤러리형 카페 등 대형 카페는 몇 곳만 있었고, 개인 카페가 거의 없던 시절이었다. 2013년 제2회 골든커피어워드 동상(싱글 오리진부문)을 수상하면서 ‘커피가 맛있는 집’으로 선정되었다. 오픈 이후 커피가 맛있는 집, 화덕피자로 유명해졌고, 입소문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불과 몇 년 사이 주변에 작은 카페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해야 했다. ‘명재석 커피 로스터스’는 ‘디드릭 로스터기’ 로 좋은 생두를 선별해 로스팅 과정을 거쳐 원두 판매와 커피기계임대, 교육 및 창업지원까지 겸하게 되었다. 매일 커피를 직접 볶는 커피숍, 원두 판매로 신선한 커피를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로스터리 커피숍만의 특별함이 생기게 된 것이다. 양평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이곳에 들러 바리스타 사장님이 내려주는 핸드 드립 커피 맛을 음미하며, 그동안 서로의 일상을 나누기도 한다. 한쪽 공간을 채우고 있는 재즈판, 재즈음악은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더욱 부드럽게 해준다. 매장제일 안쪽은 ‘한켠음악회’, ‘한켠전시회’ 등을 위한 멀티공간이다. 3년 차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양평에 계신 작가분들의 참여로 소소한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해도 준비 중이라 한다. 자영업자가 3년 이상 지속하기 어렵다는 개인 카페, 용문사 4km 전 ‘제로제’. 양평 로스터리 커피숍은 또 다른 도약을 계획 중이다. 좋은 사람이 운영하고, 좋은 사람들이 머물고, 좋은 작품, 즐거운 음악이 모두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카페, 그것이 제로제의 목표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며, 응원한다.
2018.08.02 I 심보배 기자
이디야커피랩, 3주년 맞아 원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 이디야커피랩, 3주년 맞아 원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 이디야커피랩 원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시현 장면 (사진=이디야커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디야커피가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 오픈 3주년을 맞아 원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디야커피랩을 방문한 고객은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카운셀링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커피 원두의 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케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원두 산지에서 공수해온 최고급 원두 중에서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블렌딩이 가능하다. 커피는 블렌딩 비율에 따라 바디감, 아로마, 산미, 단맛 등이 달라진다.특히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가 인쇄된 라벨을 즉석에서 제작하여 부착하는 맞춤형 포장이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이디야커피랩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커피 추출 방식에 따라 홀빈(Whole bean·볶은 커피 원두), 분쇄원두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200g에 1만9000원이다. 이 외에도 고객은 수석 바리스타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원두 추출 및 보관법과 블렌딩한 원두에 어울리는 페어링 디저트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랩은 컨설팅 후 희망 고객에 한해 커스터마이징 원두를 구매한 고객의 취향을 개별 차트에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이디야커피 사옥 이전과 함께 오픈한 이디야커피랩은 이디야커피가 최고의 커피 맛 연구와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다양한 커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숙련된 로스터와 바리스타들이 세계 각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디야커피랩 2층에 있는 컬쳐스테이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고객을 위한 무료 음악회 ‘EDIYA LIVE LOUNGE’ 가 열리고 있어 커피와 함께 클래식, 재즈 등의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랩에서는 국내 커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하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로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3 I 이윤화 기자
 바다로 산으로, 자연을 상영하다
  • [기차여행③] 바다로 산으로, 자연을 상영하다
  • 바다를 향해 좌석을 2열로 놓은 것이 바다열차의 특징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바다로, 산으로 기차가 달린다. 걸어서 혹은 자동차로 보지 못할 비경을 기차에 편히 앉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네모난 창문이 영화관 스크린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상영한다. 비슷한 경치에 지루할까 때론 터널을 지나고, 해변을 스치고, 협곡을 통과하고, 간이역에 정차한다. 운전하느라 고생할 일 없이 사랑하는 이와 어깨를 맞대고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기차 여행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공감하기 좋다. 정동진에서 출발해 동해, 삼척까지 이어지는 바다열차는 푸른 바다가 온몸을 물들인다. 가족석 자리 밖으로 등명해변이 펼쳐진다바다열차는 기차 여행에서도 최고의 선택이다. 정동진, 동해, 삼척 등 해안선을 따라 바다와 나란히 달리는 구간이 많아 이름도 ‘바다열차’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북쪽에 자리한 안인역으로 갔다가 남하하면서 정동진역에 다시 정차하고, 묵호역과 동해역, 추암역, 삼척해변역을 거쳐 삼척역까지 운행한다. 주말에는 매진되는 좌석이 많으므로 예매하는 게 좋다.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 쪽에 위치한 곳으로, 정동진역 승강장 옆에 역 이름을 새긴 비석이 있다. 정동진역-안인역 구간에는 정동진해변, 등명해변, 강릉통일공원, 안인항 등이 포인트다. 정동진역에서 남쪽으로 가며 잠시 바다와 떨어졌다가 옥계항 근처에서 다시 만난다. 도직해변, 망상해수욕장, 대진항을 지나면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이 출발하는 묵호항이다.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자리한 정동진역동해역을 지나 추암역에 가까워지면 바다가 다시 고개를 내민다. 종착역인 삼척역까지 가도 좋지만 추암역에 내리길 추천한다. 동해안에서 가장 이름난 해안 절경인 추암 촛대바위가 코앞이다. 계단을 내려가서 5분이면 촛대바위 앞에 이른다. 일부러 깎은 듯 길고 뾰족한 모양이 촛대를 빼닮았다. 해안 절벽을 따라 촛대바위를 감상하기 좋은 산책로가 이어지고, 촛대바위 옆으로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돌아 내려오는 길에 바다를 향해 지은 조선 시대 누각 해암정과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가 근사하다. 추암역에서 정동진으로 돌아가는 바다열차를 탑승가기까지 40~60분 여유가 있으므로 촛대바위 일대와 추암해수욕장을 둘러보기에 넉넉하다. 기차 안에서 사연을 담아 노래를 신청하거나 퀴즈를 풀고 선물을 받는 등 작은 재미도 있다. 바다열차는 객차 네 량으로 평일 하루 2회, 주말 3회 왕복 운행한다. 왕복 3시간 10분~3시간 30분(안인역 미 경유 시 약 2시간 10분) 걸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포아쿠아리움의 터널수조바다열차로 바다의 외면을 감상한다면, 경포아쿠아리움에서 바닷속 생명체를 만날 수 있다. 닥터피시와 불가사리를 직접 만지고,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형 아쿠아리움이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 커먼클라운피시, 성격이 비교적 온순한 블랙팁샤크, 아마존의 거대 담수어 피라루쿠, 몽환적으로 생긴 보름달물해파리 등 흥미로운 생물이 가득하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우리나라 수달과 훔볼트펭귄에게 먹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명주동은 고려 시대부터 강릉의 중심으로, 골목 곳곳에 원도심의 매력이 남았다. 옛 명주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탄생한 명주예술마당에는 공연장, 갤러리, 창작 공방 등이 있다. 명주사랑채에서는 아메리카노 한 잔 값으로 커피 체험이 가능하다. 핸드 드립, 프렌치 프레스, 이브릭, 모카 포트, 사이펀 등 다양한 추출 도구 가운데 원하는 것을 골라 바리스타의 설명에 따라 하면 원두커피가 완성된다. 아름답게 펼쳐진 수평선을 감상하는 바다열차◇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 바다열차(정동진역-삼척역)→경포아쿠아리움→명주동 골목△가는길= ▷청량리역-강릉역, KTX 하루 18~24회(05:32~22:22) 운행, 약 1시간 40분 소요. ▷서울역-강릉역, KTX 하루 14회(08:01~21:41) 운행, 약 2시간 소요.△주변볼거리= 모래시계공원, 정동진시간박물관, 하슬라아트월드, 강릉 오죽헌, 경포해변, 강릉커피거리, 강문해변, 명주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명주예술마당
2018.02.24 I 강경록 기자
나를 낳은 한국에서 나를 키운 파리를 요리합니다
  • 나를 낳은 한국에서 나를 키운 파리를 요리합니다
  • [조선일보 제공] 프랑스 식당 ‘르 쁘띠 파리’(Le Petit Paris)는 서울 신촌 먹자골목에 있다. 연세대 정문 건너편, 굴다리 지나 ‘창천교회’ 건너편 ‘대학약국’을 끼고 들어가는 골목이다. 골목은 떡볶이와 순대를 파는 분식집이며 자장면 뽑는 중국집, 김밥집, 우동집, 돼지갈비집, 학사주점 등으로 즐비하다.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찾을만한 식당이고 술집들이다. 그런 골목 모퉁이에 화려하고 도도해야만 할 것 같은 프랑스 식당이라니,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어울리지 않는다. 어울리지 않기는 이 식당 주인들도 마찬가지다. 다미앙 아브릴(Damien Avril·33)씨와 마티유 몰스(Mathieu Moles·27)씨. 전형적인 프랑스 이름이지만, 얼굴은 영락없이 한국인이다. 어려서 프랑스로 입양됐던 다미앙과 마티유는 4개월 전 식당을 열었다. 르 쁘띠 파리는 ‘작은 파리’라는 뜻이다. 프렌치 브라세리 '르 쁘띠 파리' ‘르 쁘띠 파리’는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다. 테이블은 빳빳하게 풀 먹인 린넨이 아닌 두툼한 유리로 덮여있다. 얇고 섬세한 크리스탈 와인잔 대신 투박한 유리잔이 놓여있다. ‘프랑스 식당은 우아하고 고상하다’는 기대 혹은 편견에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 대비 음식 맛의 만족도는 웬만한 고급 식당에서 쫓아오기 힘들만큼 높다. 전채로는 ‘따뜻한 염소치즈를 얹은 샐러드’(7000원)를 추천한다. 빵가루를 살짝 입혀 구운 염소치즈는 겉이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짭짤해서 채소와 잘 어울린다. ‘감자와 버섯, 베이컨이 들어간 오믈렛과 그린 샐러드’(7000원)는 가벼운 식사로 충분할만큼 양이 많다. 주 요리 중에선 ‘감자와 버섯을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200g 1만5000원, 400g 2만7000원)나 ‘감자와 버섯을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1만5000원)를 잘 굽는다. 강한 불에서 구워 겉은 바싹, 그러면서도 속은 육즙이 촉촉한 붉은 선홍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표면에 묻은 후추가 코를 자극한다. 이 가격에 이 수준의 스테이크는 서울에서 찾기 어렵다. 후식은 ‘초콜릿 케이크’(6000원)가 훌륭하다. 따끈한 케이크를 쪼개면 뜨거운 초콜릿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주문하면 굽기 시작하니 시간이 걸린다. 모든 음식이 아주 더디게 나온다. 좁은 주방에서 주방장 혼자 모든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재료가 떨어져 메뉴에 있는 음식을 주문할 수 없는 경우도 다반사다. 커피(2500원)는 오래된 원두를 사용했는지 묵은 냄새가 나서 아쉽다. 영업시간 오후 6시~11시, 토요일은 점심(정오~오후 3시)에도 연다. (02)3142-0282<관련기사>다미앙 "처음 맛본 김치 반해 10kg 사들고 가"두 남자가 만드는 작은 파리
(주는情 받는情)롯데칠성 `받는 이의 건강·품격을 생각하며`
  • (주는情 받는情)롯데칠성 `받는 이의 건강·품격을 생각하며`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추석선물은 주는 이의 '정성'과 받는 이의 '품격'을 동시에 겨냥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와 원두커피 선물세트, 명절에 빠지지 않는 고급 선물 위스키 세트가 마련됐다. 이번 선물세트는 부담 없는 중저가 제품에 고급스러우면서도 들고 다니기 편한 포장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 델몬트 종합1호롯데칠성음료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델몬트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부담 없는 가격대와 내실 있는 구성으로 친지, 친구 등에게 선물하기 알맞다.  또 오렌지·포도·매실 등을 혼합한 `페트 선물세트`, 자연에서 찾은 유기농 주스 네퓨어 야채과일이 포함된 `네퓨어 혼합선물세트` 등도 손에 꼽힌다. 이와 함께 델몬트 병주스와 원두커피의 대명사인 칸타타 드립커피를 적절히 혼합한 `종합선물세트`, 프리미엄 소병 선물세트, 원기회복에 좋은 복분자, 꿀홍삼, 고려홍삼 제품을 담은 `기력세트`, 참두와 참두 미숫가루를 혼합한 `참두 혼합세트`등도 인기다. 가격은 8000원에서 2만원대. 또한, 편의성을 고려해 한잔 분량의 드립식으로 추출할 수 있는 `드립 커피세트`를 비롯해 받는 분의 취향을 고려해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그너처 원두세트`도 준비했다. 드리퍼와 머그잔 또는 드립 커피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2만4000원에서 6만4000원대이다. 롯데칠성은 또한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을 고려한 스카치블루 10만3000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주류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30년) 1종, 스카치블루(21년) 2종,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 2종,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 1종 이외에 추석 기획상품 12종을 패키지로 마련했다. 롯데칠성 측은 "이번 선물세트를 비롯 기획상품의 특징은 부담 없는 중저가의 가격대에서부터 받는 분의 품격을 고려한 고급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09.09.23 I 이성재 기자
 비 오는 날 필요한 건…우산만이 아니다 (2)(VOD)
  • [비, 5感으로 즐기자] 비 오는 날 필요한 건…우산만이 아니다 (2)(VOD)
  • [조선일보 제공] 눈이 즐거운 비 ::::: 한옥 레스토랑 '카 델 루뽀' 비 커튼 답답한 철제 창틀도 없고 꽉 막힌 시멘트 기둥도 없는 작고 예쁜 나무 집. 한옥은 시원하게 내리는 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물이다. 툇마루에 앉아 수박 씨를 뱉으며 장마를 느긋하게 감상했던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볼 순 없을까. 서울 효자동 카 델 루뽀는 작은 한옥을 개조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벽돌 담을 지나 묵직한 나무 대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가면 허브 향기가 먼저 손님을 맞는다. 바질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딜 초코민트…. 이빛나 사장이 작은 마당에 촘촘히 심어 놓은 허브가 초롱초롱하다. 처마 아래를 타고 올라가는 싱싱한 포도도 연둣빛을 뽐내고 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기와를 타고 처마로 흐르는 빗물이 땅을 향해 쏟아지면서 '비 커튼'이 쳐진다.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 예쁜 정원과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며 와인과 함께 '루콜라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3만8000원)'를 즐겨봄직하다. 딱 한 테이블만 들어가는 작은 별채는 여름이면 한 쪽 벽면을 창도 없이 터놔서 비 감상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이 사장은 비 오는 날 특히 권하고 싶은 와인으로 프랑스 '끌로 드 마키(Clos de Marquis)', 이탈리아 '쿰 라우데(Cum Laude)', 호주의 '데드암(The Dead Arm)'을 꼽았다. (02)734-5233 www.cadellupo.co.kr 귀가 산뜻한 비 ::::: '안양예술공원' 투명한 방 투명한 유리로 된 작은 방, 천장까지 투명한 유리 터널…. 안양예술공원에는 '이상한 나라'에만 있음직한 작고 투명한 공간들이 많다. 꽉 막힌 시멘트 지붕과 벽 대신 얇은 유리나 금속이 사방을 감싸고 있다. 공원을 거닐며 다양한 소재의 천장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감상해보자. 세계적인 작가들이 저마다 개성을 살려 지은 건물이라 예술작품 감상하는 기분도 낼 수 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쿠마 켄고의 '종이뱀'은 압축 종이 상자들로 만들어졌다. 양 옆이 뻥 뚫려 숲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으면서 머리 위에는 얇은 지붕이 있어 비를 잠시 피하기 제격이다. 독일 작가 허만 마이어 노이슈다트의 '리볼버'는 노랑 초록 빨강 등 색색의 아크릴로 된 '언덕 위 쉼터'. 작은 건물 안에는 벤치가 마련돼 있다. '웜홀 주차장(미국 작가 비토 아콘치 작품)'에서 예술공원 야외 무대로 이어지는 유리 터널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은 숲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벌레 모양이다. 250m에 달하는 '공중 부양' 길을 천천히 걸으며 투명한 터널 안에 울리는 장마의 소리를 감상해보자. 이 터널은 30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각 작품 상세 위치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apap.anyang.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안양시청 예술도시기획단 (031)389-5122 코가 간지러운 비 ::::: 핸드 드립 커피전문점 '커피스트' 빗방울 맺힌 통유리를 통해 들여다 본 매장 내부는 맑고 투명했다.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자, 실내는 짙은 커피향으로 꽉 차 있었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골목에 있는 커피스트(Coffeest)는 핸드 드립 커피전문점이다. 요즘 유행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점들의 에스프레소(espresso) 커피 추출 시간은 25~30초. 반면 드립 커피는 추출 시간이 길다. 깔때기에 필터를 깔고 원두 가루를 담는다. 높이 들어올린 주전자를 기울이면 뜨거운 물이 주둥이에서 원두 가루 위로 떨어진다. 물을 머금은 커피 가루가 동그랗게 부풀어오르면, 다시 물을 붓는다. 조금 후 깔때기 끝에서 커피가 "똑똑똑" 떨어진다. 다시 물을 붓는다. 이 과정을 서너 차례, 2~3분에 걸쳐 반복해야 비로소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된다. 에스프레소에 비하면 번거롭고 오래 걸린다. 하지만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핸드 드립 커피 맛을 더 높게 친다. "증기와 압력을 가해 뽑아낸 에스프레소에는 필요 이상의 성분까지 섞여 있어 인위적인 맛"이라는 것이다. 커피원두를 가게에서 직접 볶는다. 일주일치씩만 볶아 신선하다. 핸드 드립 커피 4000~5000원. '에스프레소(4000원)'와 '카푸치노(5000원)' 등도 물론 있다. 커피원두는 200g 봉지에 담아 1만2000~1만8000원에 판다. '드립아이스커피(5500원)'를 강력 추천한다. 과학실험 도구처럼 생긴 '워터 드립 머신'을 이용해 밤새 천천히 차가운 물로 우린 커피가 진하면서 섬세하다. "워터 드립 머신으로 뽑은 커피야말로 최고의 커피"라고 극찬하는 마니아가 많다. (02)773-5555 ▲ 핸드 드립 커피 전문점 '커피스트'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Tagstory에 올라온 동영상 입이 호강하는 비 ::::: 광장시장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옛 가요 '빈대떡 신사'다. 과거 빈대떡은 값싼 음식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빈대떡 재료인 녹두 가격이 펄쩍 뛰었고, 그래서 요즘 빈대떡은 싸지만은 않은 별미가 됐다. 그래도 광장시장이 있어 다행이다. 시장통을 따라 먹자골목이 늘어섰다. 상당수가 빈대떡을 판다. 고소하고 기름진 냄새가 시장 입구에서부터 진동한다. 맛은 어느 집이나 비슷하니, "맛이나 보고 가라"면서 빈대떡 조각을 손에 쥐어주는 아주머니가 있으면 못 이기는 척 주저앉는다. 뜨겁게 달궈진 검은 번철에는 기름이 흥건하게 고였고, 두께가 3㎝는 족히 될 듯 보이는 두툼하고 커다란 빈대떡이 그 속에서 지글지글 익고 있다. 빈대떡은 1장에 4000원. "튀김가루나 쌀가루를 잔뜩 섞지 않고 녹두만으로 이 큰 빈대떡을 그 싼 가격에 낼 수 있겠느냐"는 의심도 있지만, 주머니 가벼운 손님이라면 개의치 않을 듯하다. 노점은 오전 8시~밤 9시까지, 식당은 오전 9시 30분~밤 12시까지 대개 영업한다. 손끝이 신나는 비 ::::: 양재동 꽃시장 세상이 온통 찌뿌드드하고 눅눅하고 우중충할 때,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곳이라면 기분 좋아지지 않을까. 서울 양재동 꽃시장(양재동화훼공판장)이 그런 곳이다. 상인들은 "봄과 비교하면 요즘은 꽃 종류가 적다"고 하지만, 일반인이 보기에는 이런 꽃 천지가 없다. 물기를 머금은 꽃잎을 손끝으로 만지면 연하고 보드랍고 촉촉하다. 꽃시장 온 김에 화분을 사들고 가도 좋겠다.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창틀을 장식하고 있는 제라니움이 많이 보인다. 대부분 가게에서 화분 한 개 5000원, 두 개 9000원 받는다. '가동'을 나서려는데 출입구 옆에 붙은 가게 '다섯메'에 있는 꽃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한 핑크색인데, 꽃잎 가장자리가 낡은 종이처럼 살짝 말렸으면서 색깔로 황갈색을 띈다. 주인은 "아나나스 계통의 '체리'란 신종 꽃"이라고 한다. 꽃에도 유행이 있다. 요즘 패션계 화두인 빈티지가 꽃에서도 유행이다. 그래서 체리가 나왔다. 새로 나온 꽃이라 비싸다. 화분 하나에 8000원. 꽃시장 내 여러 빌딩 중 일반 소매는 '가동'과 '나동'에서 한다. 주차비는 1시간 기본 1000원에 15분 추가 500원으로 싼 편이다. ▲ 양재동 꽃시장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Tagstory에 올라온 동영상
한국맥널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과 함께 만든 원두 출시
  • 한국맥널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과 함께 만든 원두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맥널티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2011년) 알레안드로 맨데스와 ‘알레안드로의 커피여행’ 시리즈 신제품 4종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알레안드로 맨데스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올림픽으로 꼽히는 월드 바리스타 대회에서 그동안 미국과 유럽 출신들이 1위를 휩쓸던 전통을 깨고 남미 출신으로 1위를 차지한 바리스타다. 알레안드로의 커피여행 200g 홀빈커피 4종은 남미, 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4개 대륙에서 생산되는 원두를 알레안드로가 직접 추천한 레시피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시리즈마다 대륙별 원두로 블렌딩해 알레안드로와 함께 대륙 별 커피여행을 다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콘셉트다. 남미 커피여행은 남미 최고의 커피산지 브라질과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인 콜롬비아 커피를 블렌딩해 마일드한 단맛을 낸다. 중미 커피여행은 알레안드로의 출신국가인 엘살바도르와 스모키함의 대명사인 과테말라의 원두를 블렌딩해 특유의 단맛과 고소한 향,스모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커피여행은 향긋한 에티오피아 커피와 신맛의 케냐 커피를 블렌딩해 화사한 향과 적당한 신맛이 어우러진 아프리카 특유의 맛과 향을 냈다. 아시아 커피여행은 묵직한 바디감이 좋은 인도네시아 커피와 향긋함이 강점인 파푸아뉴기니 원두를 사용해 바디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2016.03.12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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