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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건

NFT까지 잘 파는 스타벅스 “슈퍼팬과 연결고리 만들었죠”
  • NFT까지 잘 파는 스타벅스 “슈퍼팬과 연결고리 만들었죠”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새로운 기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 방식이 아닙니다. ‘오디세이’를 준비할 때 우리는 제일 먼저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NFT 사이 교차점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슈퍼팬’과의 연결입니다.”에반 로젠 스타벅스 인공지능(AI)·신기술 총괄은 11일 크로스앵글 주최로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어돕션 컨퍼런스 2023’의 기조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NFT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발행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에반 로젠 스타벅스 AI·신기술 총괄이 11일 어돕션 컨퍼런스에서 NFT 멤버십 프로그램 오디세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임유경 기자)스타벅스의 NFT 멤버십 프로그램 오디세이는 전통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 3월 개당 100달러에 선보인 첫 번째 NFT 컬렉션 ‘사이렌’은 판매 개시 18분 만에 준비한 2000점이 모두 팔렸다. 4월에는 수량을 5000점으로 늘린 ‘퍼스트 스토어’ NFT 컬렉션을 공개해, 역시 높은 관심을 모았다.로젠 총괄은 오디세이의 목표가 “커피 소비가 증가하는 나이대인 ‘20~30대’를 스타벅스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브랜드에 대한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목표에 아래 NFT 리워드도 구성했다. 소유한 NFT 아트워크가 들어간 텀블러, 30일간 무료 음료 제공, 코스타리카 커피 농장 내 나무 이름을 지을 수 있는 권한 등을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20가지 이상의 커피 추출법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포함시켰다.스타벅스 오디세이 퍼스트 스토어 컬렉션(사진=스타벅스)로젠 총괄은 ‘커뮤니티’ 강화에 특히 집중해 NF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스타벅스는 원래 강한 팬덤을 가진 브랜드로 유명하다. NFT로 이런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봤다는 설명이다. 그는 “새로운 기술·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보고자 하는 얼리어답터들은 브랜드에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 기꺼이 협력하려 한다”며 “NFT는 이런 슈퍼팬과 연결되는 흥미로운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로젠 총괄은 한국 시장이 스타벅스와 NFT에 모두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인 25명 중 1명이 스타벅스 로열티 프로그램 계정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한국은 스타벅스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오디세이에 대한 관심에 한 번 더 놀랐다”고 했다. 그는 “(미국 베타 테스터 그룹을 대상으로 출시한 오디세이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해 접속한 경우가 있었다”며 “넷플릭스를 보기 위해서도 아니고 스타벅스 오디세이에 접속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슈퍼팬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설렌다”고 했다.그는 NFT 미래에 대해 “결국 예술, 커피,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이 NFT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NFT를 기반으로 한 경이로운 제품이 출시되더라도, 최종 고객들에게는 기술이 보이지 않게 디자인될 것”이라며, “NFT는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07.11 I 임유경 기자
다산네트웍스, 국산 최대 용량 백본스위치 개발 성공
  • 다산네트웍스, 국산 최대 용량 백본스위치 개발 성공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7테라비트(Tbps) 용량 이상을 지원하는 국산 백본스위치가 출시됐다. 7테라비트 스위치는 HD급 영화를 1초에 약 5000편 이상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고성능 인터넷 장비다.3일 다산네트웍스(039560)는 국산 최대 용량의 백본스위치로 7테라비트 이상의 대용량을 지원하는 V8600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형 데이터센터와 캠퍼스가 공략 대상이다.다산네트웍스의 V8600 시리즈(V8605, V8607)는 대용량일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자랑한다. 그간 국산 백본스위치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가상화 기술과 보안 기능을 갖췄다. 저전력 시스템 설계로 운용비용도 절감시켰다. 모델별로 40기가비트이더넷(GE)과 100기가비트이더넷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확장성도 대폭 높였다.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를 지원한다. 통신 중 장애 발생 시 트래픽을 신속히 우회시켜 정보유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다중 프로토콜 라벨 스위칭(MPLS) 기술도 적용했다. 때문에 다양한 가상사설망(VPN) 구성이 가능하다.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장은 “백본스위치는 기업 및 공공시장의 국산장비 도입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지목돼왔다”면서 “국산화가 미진해 동일 브랜드로 전체 스위치군 구매를 선호하는 시장 특성상 외산과의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민 부장은 “우수한 성능의 국산 백본스위치를 출시함에 따라 외산 점유율이 압도적인 기업 및 공공시장에서 외산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다산네트웍스-핸디소프트, 통합 사물인터넷 솔루션 선봬
2015.11.03 I 김관용 기자
  • 퓨쳐시스템 中 팡쩡그룹과 합자법인 설립
  • [edaily 홍정민기자] 퓨쳐시스템(039860)은 중국 팡쩡그룹과 합자법인인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공정공시 원문이다. ◇ 팡쩡그룹과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 설립 계약체결 ◇ 팡쩡그룹 51%, 퓨쳐시스템 29% 지분투자, 자본금 100만 위안 ◇ 2005년까지 중국 3대 보안 회사 성장 목표 ○ 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www.future.co.kr)은 중국 제2의 IT 대기업 "팡쩡그룹(方正集團)"과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보안시장을 본격 공략 한다. ○ 퓨쳐시스템은 지난 11월 28일 중국 상해에서 팡쩡그룹과 합자법인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 (중국명 方正未來信息技術有限公司)"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는 팡쩡그룹이 51%, 퓨쳐시스템이 29%, 윈스테크넷과 LG상사가 각각 10%씩의 지분을 투자하였으며, 초기 자본금은 100만 위안 (약 12만 달러)이다. ○ 지분을 투자한 4개 회사 중 퓨쳐시스템과 윈스테크넷은 각각 VPN/방화벽 통합장비와 IDS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팡쩡그룹은 중국내 마케팅과 제품 판매 및 현지화를, LG상사는 시장조사, 물류 및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 합자법인의 대표이사는 장비진(蔣必金) 現 팡쩡그룹 부회장이 겸임해 철저한 현지화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사회는 지분을 투자한 4개 회사가 지명한 일곱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퓨쳐시스템에서는 두 명이 이사회에 참여해 원활한 합자법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 퓨쳐시스템과 팡쩡그룹은 작년 초 채널 계약을 맺고 2년 가까이 협력해왔다. 퓨쳐시스템은 합자법인을 통해 보다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양사 핵심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중국 시장에 가장 알맞은 제품과 마케팅으로 수익성 극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 퓨쳐시스템은 2001년 첫 수출을 한 이후 지금까지 총 8개국에 자사의 보안제품을 수출하여 누적 1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초 해외사업을 "규모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사업"으로 지목하고 집중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시행한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영업본부 소속이었던 해외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이관하여 해외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퓨쳐시스템은 국내 우수한 보안업체들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현재 윈스테크넷, 나일소프트 등과 협력하고 있다. ○ 김광태 대표이사는 합자법인 조인식 기조 연설에서 "한국의 벤처기업과 대기업, 그리고 중국의 IT 기업이 협력하여 중국 현실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양국 IT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005년까지 중국 3대 보안 회사로 성장시키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 팡쩡그룹은 렌샹(聯想)그룹에 이은 중국 2위의 IT 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400여개의 대형 유통 채널과 3,000여 개의 서브 채널을 거느리고 있다.
2003.12.01 I 홍정민 기자
  • 삼영 시장평균 하향 등 삼성 모닝미팅(1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5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유한양행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 목표주가 74,000원으로 하향조정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의 항궤양제 개발 포기에 따라 주가 상승여력 제한이 예상됨. 동사가 2000년 10월에 기술수출한 항궤양제 개발 포기에 따라 신약 개발 기대감 감소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도 2002년 FV/EBITDA 8.0배, P/E 11.2배 수준인 74,000원으로 하향조정함. 향후 위궤양 치료제 YH-1885의 시장성은 감소할 전망이나 독자개발을 통한 국내 시장 출시는 가능할 전망.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10% 하회한 반면, 경상이익은 10% 상회하여 전체적으로 당사 예상과 비슷하였음. *대한항공 : 2002년, 2003년 EPS 각각 70%, 82% 상향;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예상을 뛰어넘는 1/4분기 실적과 2분기의 월드컵 특수로 인한 항공수요 증가 예상 및 3분기 중 성수기 돌입 등을 고려하여 동사의 2002년 및 2003년 EPS를 각각 70%, 82% 상향조정함. 회사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에 따른 원가절감이 1/4분기에 증명되었으므로 이러한 EPS의 대폭 상향조정이 가능하였음. 따라서 동사의 2002년 및 2003년의 EPS는 각각 1,824원, 2,333원으로 예상됨. 동시에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FV/EBITDA 7배를 적용한 26,000원으로 상향조정함 (종전 22,000원). 이는 경기회복기였던 99년의 동사 FV/EBITDA multiple 6.5배를 7.6% 할증적용한 것임. 이러한 할증적용의 근거는 2002년 영업이익이 근 10년래 최대수준이었던 93년및 98년의 3,000억원을 초과하는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2002년 영업이익 추정치 3,059억원) * 삼영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목표주가 24,000원으로 하향;2002년,2003년 EPS 23.9%,24.7% 하향조정 - 예상보다 회복이 더딘 미국의 발전산업환경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함. 2/4분기부터 시작될 발주지연 및 선적연기의 영향을 반영하여 2002~2003년 EPS를 각각 23.9%와 24.7%하향조정함. 4월말 현재 4,160만 달러의 수주잔고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선적연기요청으로 인해 매출및 수익이 저조할 듯. [뉴스코멘트] * 퓨쳐시스템 : 농협 VPN 프로젝트 수주 건은 2002년 매출액 추정치에 기반영되어 있어 추가적인이익추정 상향조정은 없을 전망임; 투자의견 : Market Performer 유지 - 어제 퓨쳐시스템의 농협 가상사설망(VPN) 구축 프로젝트의 수주가 확정되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음. 동 프로젝트는 농협 지점 (하나로마트 포함) 3,000여 군데에 VPN 장비를 납품하는 것으로 총 프로젝트 금액은 120억원이며 6월말까지 720군데를 설치하는 것을 포함해서 올해 1,200군데 내년에1,800군데에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힘. 따라서 올해 약 48억원의 매출이 농협프로젝트로부터 인식될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농협 프로젝트 건은 당 리서치센타에서 추정한 올해 예상 매출액인 236억원(이중 금융부문 매출 80억원)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이에 따른 매출 및 이익추정 상향조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 지난해 동사는 신한은행 VPN 프로젝트 (지점수 260여 개)를 완료하는 등 금융부문에서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율이 높은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의 VPN 매출감소와 판관비의 증가로 인하여 52억원의영업적자를 기록하였음. 따라서 마진율이 높은 공공부문의 매출증가와 연간 100억원 넘게 소요되는 판관비의 경감이 VPN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현 상태에서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 동사가 올해 목표하고 있는 매출액 249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출액 규모 자체 뿐만 아니라, 상품매출보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제품매출 비중이 총매출액의 85% 이상이어야 하며, 그리고 제품 매출총이익률도 70%을 상회해야 함. 올해 1/4분기의 제품매출 비중이 83.8%이고 마진율이 84.8%에 달했지만, 이는 1/4분기 매출액 39.6억원 가운데 지난해에서 넘어온 행자부 이월물량 20억원 등 공공부문의 매출32억원이었기 때문임. 그러나 2/4분기 이후 민간 및 금융기관으로의 매출이 증가하게 되면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하겠지만 마진율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이는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는 퓨쳐시스템이 사실상 VPN 독점 공급업체이지만, 민간부문에서는 국내외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임. 따라서 현재 2002년 예상 EPS의 P/E 56.7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Market Performer를 유지함. * 현대모비스 : 독일의 지멘스 VOD오토모티브사와 차량전장통합모듈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 - 국내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독일의 지멘스 VOD오토모티브사와 차량전장통합모듈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음. 이는 지난해 체결했던 양해각서에 이은 것으로 동사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이번 계약으로 동사는 지멘스와 연구인력을 공유하면서 통합모듈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며, 기술제휴로 인한 로열티 지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짐. 향후 개발될 기술은 2004년에 출시하게 될 EF소나타 후속모델(NF)에 적용될 예정이며, 동사는 연간 25만여대를 공급하여, 1,000억원 정도의 신규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강원랜드 : 검찰 수사 발표 연기 예상, 메인 카지노 개장 연기 가능; 투자의견 : Market Performer 유지 - 전일 강원랜드 회계팀 직원들과 만나서 ① 검찰 수사 결과와 ② 메인 카지노 진행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눔. 검찰 수사에 대하여 현재 아직 발표가 되지 않고 있으며 임원들과 일부 직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함. 따라서 검찰 수사 결과는 5월중에도 어쩌면 발표가 힘들지도 모른다고 전함. 또한 메인 카지노 개장 관련하여서 메인 카지노 건물은 2002년중 완공되나 카지노 비즈니스의 시작은 2002년 12월말부터 시작하기는 어려울수도 있다고 전함. 최악의 상황에서는 개장에 최대한 3개월 정도가걸릴 수도 있음을 전함. 이는 다른 것보다 강원랜드 측의 카지노 경영 미숙와 2002년내 메인카지노를 개장하겠다는 과욕에 따른 것으로 파악됨. 당초 2002년 12월이 아닌 2003년 3월중 메인 카지노 개장시 매출액 및 주당순이익은 당사의 예상보다 14% 정도 감소할 전망임. Market Performer투자의견을 유지함. * 효성 : 1/4분기 실적부진을 반영하여 2002년 이익전망을 10~15% 하향조정할 계획; 투자의견 : BUY - 동사가 5/14 발표한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9,581억원(-0.4%), 영업이익 656억원(-31.5%), 경상이익 253억원(-16.6%), 순이익 174억원(-17.1%)로 당사 예상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음. 1/4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은 스판덱스 등 화섬제품의 가격하락에 따른 마진감소가 주원인으로 판단되며 1/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을 크게 하회함에 따라 이익전망을 약 10~15% 하향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4월 이후 제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4분기이후 실적회복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은 유지할 계획임. [금일 SPOT] * 유한양행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 목표주가 74,000원으로 하향조정 * 대한항공 : 2002년, 2003년 EPS 각각 70%, 82% 상향;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상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영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목표주가 24,000원으로 하향;2002년,2003년 EPS 23.9%,24.7% 하향조정
2002.05.15 I 김세형 기자
  • 하나로통신 등 현대 헤드라인(1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동화약품(00020,Trading BUY ): 3월 결산 실적은 예상 수준 - 2002년 3월 결산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 영업이익은 14.7% 증가, 경상이익은 53.6% 증가하였음. - 매출증가율이 경쟁사대비 저조한 이유는 총매출액의 13%에 해당하는 원료수입 및 상품매출부문의 구조조정으로 동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20%의 감소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이며, 이 부분을 제외한 의약품부문에서는 처방의약품이 9.6%, 비처방품목이 13.3% 증가하였음. - 원가율이 높은 상품매출부문의 축소와 상위 6대품목의 매출비중 증가로 원가율이 크게 하락하여 판매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율이 전년동기 10.2%에서 11.0%로 상승하였음. - 전년동기대비 4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여 금융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경상이익율은 5.4%에서 7.9%로 큰 폭 상승함. 예상 이에 따라 경상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8.2% 상회하였음. - 부담스럽던 차입금규모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축소되고 있고, 2002년에는 총16개의 신제품 발매를 통해 대대적인 외형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점을 감안하여 당초 2002년 예상EPS를 20% 상향조정하였음. - 이에 따른 PER은 5.2배로 시장평균대비 50%이상 할인되어 있고 상위제약사들이 25% 할인되고 있음을 감안시 동사주가는 저평가상태이나 동사가 처방의약품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점이 경쟁사대비 할인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제시함. ◇유한양행(00100, Marketperform): 위궤양치료제 기술수출 무산으로 하향조정 수준 - 2000년 10월에 성사되었던 위궤양치료제(YH-1885)의 기술수출 계약이 그락소스미스클라인(GSK)측의 개발 포기로 인해 무산되었음. - GSK사의 개발 포기 배경에는 임상1상 진행과정에서 동양인에 비해 유럽인들이 많이 갖고 있는 역류성 식도질환에 대해 동물질이 경쟁제품에 비해 탁월한 효과가 발견되지 않아 시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데 기인함. - 향후 유한양행은 독자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번 계약무산으로 GSK측에 반환해야 될 금액은 전혀 없음. - 유한양행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2004년경 상품화가 가능할 전망. 해외진출은 독자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상품화이후 해외 중위권업체들과의 코마케팅 가능성 등이 예상됨. 결국 동물질의 개발을 통한 시너지는 국내 매출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나 상품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임. - GSK로부터 받게 될 로열티를 수익모델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으나 기술수출이후 최근까지 동사주가가 세계적인 신약 개발 가능성과 함께 개발진행에 따른 최대규모의 로열티 유입 기대감 등으로 인해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임. - 동사의 2002년 예상PER은 9.7배로 시장평균 수준에 있으나 상위 경쟁사들이 시장대비 25%이상 할인거래 되고 있고, 동사의 프리미엄 요소가 제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휴맥스(28080, Strong BUY) 4월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률 33.5% 기록 - 4월 매출액이 3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됨. 영업이익은 111억원, 경상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함.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8%, 12% 증가하였음. 영업이익률은 33.5%를 기록함. - 이는 당초 제시한 4월 예상 매출액 350억원보다 매출액은 적게 나왔지만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 28%보다 양호한 33.5%를 보여줌. 이는 스카이라이프 공급물량이 다음으로 이월되었기 때문임. 또한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영향이 반영됨. - 2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4월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사시장 제품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이러한 방송사 시장 제품의 가세와 계절적인 성수기의 진입으로 6월말부터는 실적이 상승세를 보일 전망임. - 동사의 주가는 지난 4월 18일 Strong BUY로 상향 조정한 이후 지수 대비 3.7% 초과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음. 하지만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한풀 꺾였고, 기대되는 방송사 시장 진출 성과와 6월말부터 상승세를 탈 동사의 실적을 감안할 때 기존 Strong BUY투자의견과 적정주가 71,000원을 유지함. 동사는 현재 2002년 실적 기준 PER 10.1배, EV/EBITDA 6.1배에 거래되고 있음. ◇데이콤(15940,,Marketperform):이익추정치 상향조정했으나 Marketperform 유지 - 1분기 실적과 유상증자를 반영하여 2002년 수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함. 매출액 추정치는 변동이 없었으나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예상보다 낮은 인건비와 전용회선료를 반영하여 데이콤의 2002년 영업이익과 EBITDA 추정치를 각각 10%, 8% 상향 조정한 1,263억원, 2,855억원으로 수정함. - 55%의 유상증자 (2,293억원 증자대금 예상)를 반영하여 이자비용 추정치를 8% 하향조정하였음. 결국, 2002년 순이익 추정치는 종전 248억원에서 492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음. 따라서, 2002년 EPS추정치도 37% 상향된 1,421원으로 조정함. 그러나, 2003년 EPS는 증자에 따른 주식희석효과로 27% 하향된 1,958원으로 조정. - 동사는 파워콤 지분 51%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경우 증자대금을 인수대금으로 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파워콤의 지분인수 성사여부는 불투명하여 당사의 수익추정치에는 반영하지 않았음. - 실적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1) 매출액의 증가가 제한된 상태에서 비용절감만으로 이익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2) 현재 valuation이 적절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동사 주식은 현재 2002년 P/E 16.7배, EV/EBITDA 6배로 통신서비스업종 평균에 비해 9%, 7% 할증되어 거래되고 있어 적절히 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퓨쳐시스템(39860, BUY): VPN 농협프로젝트 사업자로 확정 - 지난해부터 끌어오던 농협의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사업자로 동사가 최종 선정됨. 총 사업 규모는 농협 지점 및 관련 사이트 5000개에 VPN을 설치하는 것으로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동 VPN 설치 사업은 2003년 상반기까지 3차에 걸쳐 개별 계약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세한 수치는 단가 계약이 체결되야 알 수 있으나 총 계약 규모를 100억원으로 추정할 경우 이는 동사의 2002년 제품 예상 매출의 50%에 해당하는 수준임. - 동사의 농협 VPN 설치의 의미는 금융권의 단일 VPN 설치 계약으로 최대이기도 하지만 농협을 시작으로 타 금융권으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긍정적인 의미가 있음. - 최근 농협을 시작으로 한빛은행, 국민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VPN 발주 테스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농협 프로젝트 확정으로 타 금융권의 사업자 선정시에도 동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금융권은 개별 업체 당 평균 20억원 수준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금융권에서만 지난해 전체 VPN 시장 규모와 맞먹는 3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전망되어 동사의 수혜 예상. 퓨쳐시스템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 ◇LG전자 (66570, Strong BUY) : 주가하락의 배경 - LG전자(66570)의 주가는 다음 세가지 이유로 14일 3.9% 하락. 그러나 이들 모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아님. 동사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에 따라 주가약세를 저가매집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 4월 실적은 지난 1분기의 월 평균실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올 2분기 실적은 분기상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 호조세는 가속화될 전망임. -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이 LGEI (02610)에 포함되어 LG전자에게는 부정적이다? 지주회사법에 따르면 LGEI (02610, Marketperform)가 존속회사이고 기업분할 기준일이 4월 1일이기 때문에 기업분할 전 실적인 2002년 1분기 실적은 존속회사에 남는 것이 타당함. 이는 LG화학 분할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었음. 따라서 동사의 Corporate governance risk와는 무관함. 올 1분기 이익 (영업이익 3,669억, 경상이익 2,761억, 순이익 2,198억원)이 LG전자의 2002년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LG전자에 부정적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분할 전 미지급법인세 1,710억원과 미지급배당금 1,400억원 또한 존속회사인 LGEI로 넘어간 사실을 감안하면 LG전자에게 일방적인 손해를 끼치는 것은 아님. 1분기 세후 영업이익은 약 3,106억원으로 LGEI가 부담해야 하는 총 미지급금 규모 3,110억원과 비슷한 수준. 따라서, LG전자가 손해보는 부문은 미지급금 감소로 상쇄되는 것으로 보임. 비록 LG전자의 2002년 수익규모와 EPS는 1분기 실적을 제외할 것이므로 축소되겠지만 1분기 실적 대부분이 LG전자 고유영업에서 창출되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LG전자의 이익창출능력에는 변함이 없음. 또한 LG전자의 주가는 올 하반기 및 2003년도 실적 전망에 근거하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난 1분기 실적이 LGEI에 귀속되었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 사항이 아님. - LG전자가 하이닉스를 인수한다?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함. 당사 또한 LG전자가 하이닉스를 인수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봄. 이는 LG전자의 사업전략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디지털 TV, TFT-LCD와 PDP 등)와 이동통신 단말기 그리고 비동기식 통신장비부문으로 반도체사업과는 시너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지난 1999년 매각한 반도체 사업을 인수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봄. - LG전자가 KT 지분을 인수한다? 현재 LG전자 경영진은 KT(30200) 지분 인수를 검토 중임. 그러나 인수결정을 하더라도 그 규모는 향후 KT와 KT아이콤 (KT의 비상장 IMT-2000 사업체)에 통신장비 납품을 위한 상징적인 수준에 그치는 적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임 (예, 1% 미만). 또한 KT의 지분인수는 교환사채의 조건이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책정되어 투자가치가 높아 LG전자가 인수하더라도 부정적이지 않음. ◇하나로통신 (33630,Marketperform), 1분기 실적, 기대보다 저조 -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당사 예상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이익측면은 당사 예상을 소폭 하회하였음. 이는 1분기 가입자 강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당사 예상보다 많았으며, 가입자당 수익(ARPU)이 낮고 설비사용료 비중이 높은 케이블 모뎀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 견조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2,71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하였고, EBITDA 역시 7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함. 하지만 과도한 투자비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영업손실은 193억원 적자를, 경상손실 역시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487억원 적자를 보여주었음. - 보수적인 관점에서 KT 2003년 EV/EBITDA 4.5배 적용시, 동사 적정주가 수준은 6,400원으로 파악되어 매력적이지 못한 상황임. 게다가 파워콤 관련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동사 주가는 당분간 초과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임. ◇미 소비경기 예상보다 견조 -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1.2%(시장 예상 0.6%) 상승하였고 자동차를 제외한 경우도 1.0% 증가(시장 예상 0.5%)하여 미국의 소비경기는 예상보다 견조하다고 판단됨. - 소매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은 전월비 기준 증가율 순으로 볼 때 건자재,주유소,자동차, 전자제품임. 자동차의 경우 대규모 할인정책이 매출증대를 가져왔으며 건자재는 건설경기가 아직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주유소 매출 증가는 원유가 상승에 기인한 것임을 나타냄. - 다만 대규모 할인정책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점, 원유가 상승에 의한 주유소 매출 증가가 소비심리 위축요인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주간단위 same store sales의 경우 전년동기비로 4월에는 3.9%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5월 들어 2%를 하회하는 수준을 둘째주까지 나타내 2분기 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아직 남아있음. - 결론적으로 2분기 미 경기둔화의 정도는 예상보다 완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으며 최근 고용시장 여건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미 소비경기와 한국의 대외수출 여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하반기 소비경기 위축되나 수출이 주도하는 경기상승세 지속될 전망 - 4월 중 가계소비심리의 하락세 반전은 소비경기가 금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 중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반증한 것으로서, 금년 중 소비경기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조추세를 지속할 것이나 하반기부터는 위축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 따라서 작년 4분기 이래 회복국면에 진입한 실물경기가 하반기 중 그 상승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가는 수출증가세 확대에 달려있는데, 당사는 base effect, 미국경기의 완만한 회복, 대중국 수출호조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수출이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1.9% 감소에서 전년동기비 11.5% 증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상승이 동인이 상반기 중 내수에서 하반기에는 수출로 전환되면서 경기상승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2002.05.15 I 김세형 기자
  • (자료)KT민영화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요약
  • [edaily 이경탑기자] 다음은 KT(30200)가 7일 오전 11시 민영화 관련 기자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Q&A자료 ▲이번 정부지분 매각방안과 특징은 - 정부가 보유중인 28.4%의 지분을 증시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민영화 달성이 가능하도록, 시장 친화적이면서도, 안정적 지배구조 형성을 위한 전략적투자자 확보가 가능한 매각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개략적인 매각구조는 주식공모와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동시매각으로서, 주식매출 시 매입자에게 교환사채를 청약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여 매각물량 확대를 도모했습니다. 구체적인 물량배정은, 우리사주 5.7%, 전략적투자자에게는 주식 5%, 1주당 EB 청약우선권 2개를 부여하여 EB물량 10%로, 전체물량 15%를 배정하였으며 기관투자자는 주식 2%, EB 우선매입 2%, 일반투자자 주식 1.8%, EB 우선매입 1.8%를 배정하고, 각 매입주체별 잔여지분 발생시 일반 EB 발행을 통해 전체물량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되며, 매각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 대략적인 일정을 말씀드리면, 5월 15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Book-Building을 실시하여 5월 16일에 최종주식 매각가격을 확정한 후, 전략적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을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받아서 주식 공모물량과 EB 사전배정 물량을 확정합니다. 이에 따라 5월 21일 EB 청약을 받고 5월 24일 배정공고를 한 후 5월 25일 주식공모 배정자에게 주권 및 EB 신청자에게 EB를 교부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최종 발행가격은 정부재산 매각이 국유재산법상의 매각방법 및 가격결정 기준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청약일 이전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Book-Building에서 형성된 가격을 반영하고, 국유재산법상의 매각가격 산정기준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이번 매각의 성공여부와 매각 실패시 잔여지분 처리방안은 - 현재 KT의 주식은 선진통신사업자 대비 약 50%정도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매력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번 국내매각에 참여하려는 투자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매각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KT에서는 이번 매각을 통해 정부 보유지분 28.4%를 전량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약 잔여지분이 남게 되면 정부차원의 새로운 대책이 별도로 수립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자사주 매입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지분이 최대 15%까지 확보 가능한 것에 관련해 특정기업으로 경영권이 넘어갈 것을 우려하는 소리가 있는데 - 이번 정부 매각은 KT지분을 대규모로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대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영권과 관련해서는 KT는 이미 상법상의 주식회사이면서 전문 경영진이 주주대표들이 선임한 비상임이사와 매년 경영계약을 맺어서 회사를 운영하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 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비중에 따라 주주권 행사 및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증가할 수 있겠지만 재벌기업처럼 소규모의 지분으로 절대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매각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어떤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지 -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전략적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에게는 각각 1:2, 1:1의 비율로 교환사채(EB)발행 시 우선 매입권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또 3% 이상의 지분을 취득한 투자자에게는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하고, 1.5% 이상의 지분을 취득한 투자자는 KT 신규사업 진출 시 사업제휴 우선 대상으로 고려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민영화 이후 KT의 지배구조와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해 말해달라. - KT는 민영화 이후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견제 및 감독권한의 강화로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사장에게 충분한 권한을 부여하여 책임경영의 수행을 가능케 하고, 그 결과를 이사회와 주주를 통해 평가 받는 이상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KT는 공기업으로서 감사원 감사/국정감사 등 공기업적 규제와 정부의 정책목표 우선 달성 등으로 경영자율성이 다소 제약되어 왔으나, 민영화이후에는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여 수익성에 입각한 사업 추진, 시장 상황에 맞는 스피드 경영, 투명 경영을 통한 경영효율화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주주와 고객, 종사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계 초일류기업이 될 것입니다. ▲왜 민영화가 필요한지. - 첫째, 전화적체 해소 등 공기업으로서의 설립목적이 달성 되었고, 통신시장의 경쟁체제 정착 및 규제제도 확립으로 공정경쟁 여건이 조성되어 더 이상 공기업체제 유지의 필요성이 사라졌습니다. 둘째, 통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및 시장 개방에 따른 글로벌 경쟁심화 등 주변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효율성 향상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민영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째,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로 인해 신속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과 질적향상을 통한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서도 민영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민영화 이후 보편적서비스의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 현재 보편적 서비스 제공사업자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해 2년마다 지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현재 사업자 지정 기준에 의하면 보편적 서비스의 전 역무(시내, 도서, 공중, 선박무선 등)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는 KT뿐입니다. KT는 민영화 이후에도 국민 편익을 위한 공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향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보편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제 KT의 민영화에 따라 보편적 서비스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손실보전금 등 제도적인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민영화 이후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제도나 방안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 주주가치 제고 및 소수 주주 권익보호를 위해 금년에 주식소각제를 도입하였고, 국내 매각 완료 후 임시주총을 통해 중간배정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주식소각제는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한 적정 주가 관리에 도움이 되며, 중간배당제는 저금리기조 정착으로 배당수익 목적의 장기 투자자 확보에 유리한 제도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는 등 주가 안정의 필요성이 제기될 때 주식가치 제고차원에서 시행을 고려할 계획이며, 현행 법령상 외국인 보유한도(49%) 범위내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민영화 후에는 동일인 지분제한을 폐지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며 대규모 해외DR 발행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사외이사 선임도 고려하고 있으며, 집중투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소액주주의 권리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완전 민영화 이후에도 경영과 관련해서 정부의 직,간접적인 간섭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 - 국가의 기간통신사업을 운영하는 KT가 일정한 정부의 규제를 받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완전 민영화 이후 전문경영체제 하에서 운영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정부의 경영 개입은 재연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정부주도의 정책 결과로 국가적인 경제위기 인 IMF를 경험한 바 있는데 KT의 선진경영체제를 무시하고 또다시 시행착오를 할 명분은 없습니다. 소유지분이 분산되고 외국인 지분이 49%나 점하게 된 시점에서 정부의 독단적인 경영 간섭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민영화된 KT는 외부의 경영간섭을 배제하고 법률에 의한 제도적 장치와 사장추천위원회 운영, 사외이사 비중강화 등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여 모든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경영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민영화와 관련해 노조원들의 반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노사관계는 - 이번 매각은 정부재산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각하는 것으로 노조에서 간여할 사항은 아니지만, 현재 노조에서 우려하는 바는 KT가 일부 대기업의 소유가 될지 모른다는 것이지 민영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KT의 민영화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를 목표로 추진 중이기 때문에 노조에서 우려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민영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상당부분 공유되어 있으며, 지난 해 임금동결안 처리에서 보여주듯 World Class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한 노사의 의지가 결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매각 후 7월에 임시주총이 있을 예정이라는데, 임시주총이 열리는 이유와 안건은 - 국내매각을 완료한 후 특별법으로부터 배제되기 위해서는 첫째, 정부 소유지분이 15% 이하로 축소되고 둘째, 정부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는 민간주주가 있으며 셋째,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따라서 임시주총을 7월말에 개최할 계획이며, 주총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 구현, 주주가치 제고 및 소액주주 권한 보호 등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지게 됩니다. ▲완전 민영화이후, KT의 경영과 관련하여 개선되는 적용법규나 규제는 - 민영화가 완료되면 민영화특별법(공기업의경영구조개선및민영화에관한법률)의 적용이 배제됩니다. 그 동안 공기업인 정부출자기관으로의 법적지위가 상법상 실질적인 민간기업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국정감사에 관한 법률, 감사원법 등 공기업에 적용되는 규제적 법률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정 감사, 감사원 감사 등 공기업적 규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수익중시 경영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비대칭규제 및 3강 구도에 대한 의견은 - 정부에서 공정경쟁 환경 및 효율적인 경쟁시장 조성을 위해 현재도 규제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선시장은 번호이동성 도입, 가입자 선로 공동활용제도 도입, 보편적 서비스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미 무선시장보다는 경쟁활성화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KT는 적극적으로 정부의 정책을 수용하고 그러한 규제환경의 틀 안에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갈 생각입니다. 3강 구도와 관련해서는 개별 통신사업자의 주주구성 및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에 인위적인 제3 종합 통신 사업자가 탄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시장원리에 입각한 경쟁구도 조성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설령, 제3의 종합통신사업자가 등장하더라도 과거 시내, 시외, 국제, 초고속인터넷, 무선시장에서 재벌 기업들과 경쟁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거둬 왔듯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CEO로서 민영화 이후 KT를 어떻게 변화시켜 갈 생각인지 - 민영화 이후 KT를 해외 유수 선진기업과 비교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세계적 수준인 초일류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기업목표 달성이 가능할 수 있는 계기는 민영화로 인해 경영자율성이 확보되고 공격적 경영이 가능토록 실질적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KT가 지향하는 Value Networking Company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IP, Broadband, e-Portal, 유무선 통합에 기반한 미래핵심사업과 글로벌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경영 자원을 극대화하도록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며, 고객 Needs를 이해하여 고객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중시 경영을 펼칠 것입니다. ▲민영화 이후 가장 시급한 현안과 중장기 경영 전략은 - 먼저, 외부적으로는 400억 세계인이 지켜보는 2002년 FIFA 월드컵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고 IT강국으로서의 면모와 세계적인 기업 KT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현재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지만 아직도 잔존해 있는 공기업 스타일의 기업문화 및 경영체제를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KT는 전국적인 최첨단의 네트워크, 전국민 = KT 가입자라는 가입자 기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적자원 등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회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매출 21조원, 영업이익율 20%이상, ROE 15%이상의 세계적인 수준의 회사로 도약할 것이며, ABC, ERP, BSC등 선진경영기업을 도입하고, 투자조정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비용절감에도 경영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SK텔레콤 보유지분의 처분계획과 사용계획은? - 현재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보유지분은 2002년 4월 11일 100만주 매각이후 9.3% (약 826만주)이며 현 시가 기준으로 약 2조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KT는 KTF, KTICOM등 무선자회사를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SK텔레콤 보유지분은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하여 향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매각할 예정입니다만, 매각가격 극대화를 위하여 구체적인 매각시기 및 방법은 말씀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말 MS사와의 제휴에 의한 시너지 효과는 무엇이며,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은 - MS사는 과거의 소프트웨어 회사로부터 .Net이라는 이름의 솔루션 보급회사로 성장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KT는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와 가입자를 보유한 KT와 MS사의 솔루션 능력의 결합은 정보통신기업으로서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것은 KT의 기업 슬로건인 “The Value Networking Company”와도 상통하는 것입니다. 현재 MS 사와 구체적인 사업은 VOIP 사업을 시작했으며, KT 와 MS 공동 포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ADSL 이외 KT의 미래 성장엔진은 - KT는 단순한 전화사업자가 아닌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Value Networking”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05년까지 약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4대 신규 성장사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속적인 신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개발 보급하여 현재의 Broadband사업을 육성하고, 둘째, KT만이 갖고 있는 유무선통합 인프라 기반을 바탕으로 한 Wireless LAN과 같은 유무선통합서비스, 초고속인터넷 접속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인과 기업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e-portal사업, 그리고 IP기반의 기술발전 추세에 따른 IP기반의 VPN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미래 성장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2.05.07 I 이경탑 기자
  • SKT/KTF 적정가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29일)
  • [edaily] 다음은 2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이동통신업 :수익추정치 및 적정주가 상향조정 - 내년 1분기 이후 가시화될 2.5세대 서비스 활성화와 마케팅비용의 축소를 반영하여 이동통신주들의 수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함. - 내년 1분기 이후 2.5세대 서비스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이유는 1) 이동통신사들이 2세대와 2.5세대 네트워크 사이의 로밍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고, 2) 2.5세대 가입자의 증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3) 관련 컨텐츠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SK텔레콤과 KT프리텔의 2002년 EBITDA 추정치를 각각 2%, 4% 상향수정하고 적정주가를 현재 270,000원, 40,000원에서 300,000원, 45,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LG텔레콤은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BITDA를 13%, 17% 수익추정치 상향조정하였음. 그러나,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취약한 재무구조와 가입자 확대 어려움에 따른 장기적 성장 여력이 제한되기 때문임. ◇KT프리텔 (32390, BUY) : 3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와 대체로 일치 - KT프리텔의 3분기실적은 대체로 당사 예상치와 일치. 가입자가 6월말 970만명에서 9월말 950만명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3분기 순매출액 (단말기 매출 제외)은 전분기와 동일한 1조원 기록. 부가서비스 (대부분이 2세대 무선인터넷서비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0% 증가한 637억원으로 매출액의 6%를 차지하였음. -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6% 증가한 2,723억원을 시현. 이는 본격적인 보조금지급이 없어 3분기 중 매출수수료(판촉비 포함)이 전분기대비 49% 줄어들었기 때문임. 이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1,372억원을 기록. -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5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컬러단말기의 보급을 위해 4분기 중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 있기 때문. 실적발표회의에서 동사는 올해 2.5세대 가입자 목표를 종전 76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상향조정하였음. 그러나, 내년 이후 마케팅비용은 올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LG 텔레콤 (32640, Mktperform)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 - LGT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하였는데 음성사용시간이 예상보다 높아 매출액 성장이 높았기 때문임. - 가입자 증가세 정체로 순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에 그친 4,651억원이었음. 3분기 누계 순매출액은 1조 3,109억원으로 당사의 올해 전체 추정치 1조 6,676억원과 대비. 이 차이는 3분기 음성사용시간이 128분으로 당사 예상 112분보다 높았기 때문임. - 3분기 중 보조금 지급이 없는데 힘입어 판매수수료 (판촉비 포함)가 전분기 대비 42% 감소하는데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057억원 기록. 결국, EBITDA마진이 3분기에 36.8%로 2분기 32.3%보다 향상.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1% 증가. - 순부채액은 전분기와 동일한 1.5조원으로 순부채비율이 3.6배에 이름. 이는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함을 의미. 동사에 대해 Marketperform 유지. ◇SK텔레콤 (17670, BUY): 1.3조원 자사주 취득 결정,긍정적인 영향은 예상보다 적을 듯 - SKT은 은행신탁계약을 통한 자사주 취득을 공시. 취득금액은 총 1.3조원이며 기간은 3년임. 현재가격기준으로 총 자사주 취득물량은 발행주식수의 6.2%에 해당. - 이번 자사주취득은 주가에 긍정적인데 그 이유가 SKT가 단기적인 주가부양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국통신으로 부터의 매물압박을 해소한다는 측면 때문이다. 결국, 긍정적인 효과가 생각보다는 아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됨. - 이번 자사주계획이 한통의 연말까지의 3-4% SKT 지분 매각을 겨냥한 것으로 보는 이유는 1) 신탁계정을 통한 자사주 취득에서는 장내매입, 장외매입, 대규모 자전 등 모든 방법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어 한통의 매각계획에 아주 유연히 대처할 수 있고 2) 신탁기간이 3년이라는 의미는 한통의 매각이외에는 당장 단기적인 주가부양에 관심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임. ◇삼성전기 (09150, Marketperform) :예상됐던 3분기 실적 악화. -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7440억원, 영업 적자는 확대되어 310억원 및 경상적자는 적자 전환되어 410억원을 기록함. - 동사의 적자 확대 원인은 1) 지속적인 제품 가격의 하락, 2) 470억원의 구조조정 비용, 3) 삼성카드 지분법 평가액이 전분기 대비 73% 감소한 140억원에 그침. - 동사는 7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월별 매출액 및 MLCC 수주량을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 흑자전환으로 예상하나 현재의 회복세가 본격적인 회복이 아닌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사료됨. - 3분기 실적 악화는 예견됐던 사항으로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 ◇퓨쳐시스템 (39860, BUY): 3분기 실적 적자지만..4분기 호전 전망 -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감소한 26.8억원, 영업 및 경상적자는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축소되어 각각 -17.0억원,-15.7억원을 기록함.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적자 전환 - 동사의 적자지속 원인은 매출의 68%를 차지하는 공공 부문에서의 수주 축소 및 지연과 경기침체 및 금융권 구조 조정으로 인한 민간 부분의 VPN 진출 지연 때문. 또한 정보보호 전문업체 선정 기준을 맞추기 위한 인력 확대 등으로 판관비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도 요인 -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3분기 말부터 회복되고 있어 4분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9월말부터 공공 부문 및 금융권에서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 현재까지 공공부문 수주액 40억원 규모로 이는 3분기까지의 VPN 제품 매출 37억원보다 큰 규모 - 4분기에 흑자 전환 예상과 더불어 11월에 정보보호전문업체 선정 가능성이 높아 투자의견 BUY 유지 ◇대림산업 (00210, Mktperform): 영업외수지 악화로 경상이익 기대치 하회 -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유화사업부문 분사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사업부문 매출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6,986억원으로 집계 - 영업이익의 개선은 원가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른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3.7%p 감소한 88.4%에 머물렀다는 점과 광고선전비 감소가 원인 - 경상이익이 전분기대비 54.9% 감소한 이유는 지분법평가손실 365억원, 유형자산처분손실 등의 발생으로 영업외수지가 2분기 88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악화됐기 때문 - 2001년 연간경상이익을 기존 1,098억원에서 전년동기대비 170.2% 증가한 807억원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2001년 수정EPS는 1,652원에서 1,615원으로 수정 ◇현대차 (05380,BUY) :현대차 주가 상승세 - 그 동안 과매도되었던 부분의 해소 - 단기 차익실현할 때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매수해야 할 시점 - Value stock :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세계경제에 대한 거시변수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가정을 사용했을 때 2002년 현대차 주당순이익은 올해보다 14.5% 감소한 3,571원. 그러나 현재 현대차를 둘러싸고 있는 불확실성만 제거된다면 3,571원 주당순이익 하에서도 적정주가는 23,000원 수준 - 2002년 경기침체를 감안해도 정상적인 가정 하에서 현대차의 2002년 주당순이익은 올해보다 2.5% 증가한 4,280원 예상. 이 때 적정주가는 27,500원
2001.10.29 I 김세형 기자
  • 퓨쳐시스템, 일본 TID와 3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 [edaily] 퓨쳐시스템(39860)은 일본 NI업체인 TID사와 300만달러 규모의 일본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TID사의 영업본부장이 12일 방한해 본사 방문 후 계약내용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연초부터 완제품 형태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시장분석을 끝내고 일본시장 TFT(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일본공략을 준비해온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화이어월과 VPN통합 솔루션인 SecuwaySuite 2000시리즈, 이번에 개발된 SOHO형 Firewall+VPN 게이트웨이(SecuwayGate 100)등을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며 NIDS, Anti-Virus제품 등 관련 보안제품도 동시 공급한다. 한편 퓨쳐시스템은 일본시장을 관동지역, 중부지역 및 관서지역 등 3개 영업군으로 분할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관동지역의 경우 대그룹인 S사의 기술진이 8월초 방한하여 최종 스펙작업을 끝내고 제품공급을 위한 마무리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중부지역은 네트워크 보안장비관련 대그룹인 O사, 관서지역은 대형 유통채널을 갖고 있는 N사와 활발한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퓨쳐시스템 김광태 대표이사는 "일본시장 내에서의 까다롭고 다양한 제품 테스트 등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2001.09.11 I 권소현 기자
  • 퓨쳐시스템 매수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4일)
  • [edaily] 다음은 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금강고려화학(02380,BUY)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횡보세 유지 - 지난해 고려화학과의 합병으로 사업부문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구축에 성공한 금강고려화학은 기존 영위사업에 대한 독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원가절감을 지속해 올해 들어 실적호조세를 지속중. - 2003년까지는 건자재,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과 선박건조량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14%의 매출신장이 가능함으로써 단일사업구조로 인한 산업위험도 분산매개가 부족한 경쟁사대비 우월한 성장 및 수익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03년까지 매출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현대자동차의 수출 증가와 기아자동차로의 납품 증가. 둘째, 리모델링시장의 증가. 셋째, 조선업체의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선박건조량 증가 등. - 자산재평가에 대한 감가상각비 계상에도 불구하고, 2001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한 1,426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한 3,661억원에 이르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호전을 기록할 전망에 따라 투자판단은 BUY(적정가 80,000원)를 유지. ◇퓨쳐시스템 (39860, BUY) :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 하반기와 2002년에 동사의 상승 모멘텀이 예상되기 때문.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의 4가지. - 어제 발표된 20억원 규모의 중국 수주 건 및 중국 공안부 인증 획득으로 중국 시장의 원할한 진입 기대. 동 수주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SI 업체와의 제휴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 9월 중순경에 확정될 금융권 전용선 백업라인의 VPN 대체 계약을 기반으로 2002년부터는 타 금융기관으로 VPN 설치가 확대될 가능성 역시 높음. - 동 2건의 계약으로 공공 분야에만 집중되어 있던 동사의 매출 기반이 민간 부문과 해외 수출 분야로 확대되어 동사의 펀더멘탈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전망. - 정보통신기반 보호법하에 보안 산업 전반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동사가 정보보호전문업체로 선정될 가능성도 높아 2002년부터 수혜가 예상 - 적정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로 상향 조정. ◇팬택 (25930, BUY) :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호전 기대 - 동사의 전략적 OEM/ODM 파트너인 모토로라사가 외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차이나유니콤(중국)이 선정한 19개 CDMA단말기 공급업체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모토로라사로부터 중국향 신규 CDMA단말기 수주 가능성이 높아 보임. - 7월 실적은 남미지역 수출이 해당지역의 이동통신망과 단말기의 호환 문제로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었으나, 8월 중순부터는 예정대로 수출이 재개되어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예상대로 증가할 전망. 특히 지난 8월 40,000만대에 이어 9월부터 월평균 약 100,000대 (약 200억 상당)의 고마진 GSM단말기가 중국으로 수출이 될 예정이어서 9월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호전이 전개될 전망. - 약 1조 8천억원에 이르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동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사료됨. 또한 총 수주잔고의 86%가 수출물량이기 때문에 내수단말기시장 침체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Valuation측면에서도 동사는 국내 순수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음. 이에 따라 적정주가 9,500원에 BUY를 유지함. ◇현대정보기술(26180,Underperform)베네주엘라 프로젝트 무산설로 하한가 - 프로젝트 무산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장기 계약체결 지연과 업황 침체 및 하이닉스 문제로 인한 부정적 요인으로 동 프로젝트 수주의 긍정적 영향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이러한 부정적 요인의 부각은 주가에 매우 부정적. - 비록 현지 언론에 의해 프로젝트 최종 계약 무산이 발표되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파기는 아닌 듯함. 그러나, 최종계약이 체결된다 하더라도 리베이트 등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 이익 기여가 없는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큼. - 만약 동 프로젝트에 의한 이익 기여를 배제할 경우, 동사의 주가는 업계 평균에 비해 50% 이상 높은 수준으로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IT서비스산업, 신규 수주 감소세 지속으로 4/4분기 업황 개선 기대는 무리 - 당초 전년대비 11% 성장 예상한 IT서비스 시장은 저조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수요회복 지연으로 인해 전년대비 정체 또는 하락할 전망임. - 업계의 하반기 수주상황을 점검한 결과,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20~30% 감소한 수준이라고 함. 공공부문의 수주 여건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저가수주 경쟁심화로 실질적인 이익 기여도는 크게 액화됨. - 4/4분기 업황 개선 기대는 무리인 것으로 판단되어 IT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조정하며, 관련업체의 이익전망치를 추가 하향조정할 계획임. ◇미디어·광고(Neutral): 방송법 개정은 시간이 필요 - 코스닥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SBS(34120, Trading BUY), LG홈쇼핑(28150, BUY)의 주가는 강세. - 이는 코스닥위원회가 외국인 투자가 금지되어 있는 지상파 및 언론·보도 채널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고 케이블TV 사업자에 대한 외국인 한도를 현행 33%에서 보다 확대한다는 내용을 재정경제부에 건의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기 때문 - 규제완화가 세계적인 추세임을 고려할 때 방송법 재개정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이는 방송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시간이 소요될 점을 고려,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
2001.09.04 I 김세형 기자
  • IPO기업소개(안철수연구소)
  • [edaily]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5년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업체로 출발했다. 안철수연구소가 개발, 출시한 "V3 안티바이러스"솔루션은 이미 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의 대명사가 됐으며, 후속 PC보안 제품 "앤디" 시리즈로 국내 보안시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맡아왔다. 안철수연구소는 회사명에 아예 CEO의 이름이 쓰인 만큼 안철수 사장이 회사 브랜드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사장은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펜실바니아공대 및 와튼스쿨 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는 등 엔지니어이자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정도경영을 통해 회사를 발전시킨 공로를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대표 제품은 매출면이나 인지도면에서 모두 보안 소프트웨어 "V3"제품군이다. 국내기술특허 및 KT마크를 획득한 "워프엔진"을 내장하고 있는 이 제품군은 다양한 운영체계에서 빠르고 정확한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기능을 수행한다. 지난해 기준 "V3"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6.4%. 안철수연구소는 이어 PKI 기반 PC보안제품인 "앤디"제품군을 개발함으로써 클라이언트 보안 시장에도 진출했다.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PC의 중요한 데이터나 디렉토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 사용자를 위한 암호화/보안 시스템인 "앤디"는 암호화와 접근제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 인증이나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어떠한 정보도 볼 수 없도록 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앤디" 제품군이 향후 기업내 보안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할 보안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시대의 유력한 보안 분야인 CA(Certificate Authority) 싱글사인온(Single sign-on), VPN(Virtual Private Network) 등의 클라이언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의 호환성에 역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보안컨설팅 사업에 진출하고, 지난 4월에는 한시큐어를 인수하는 등 "종합보안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시큐어 인수를 통해 안철수연구소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지 못했던 보안관리솔루션(SEMS; Security Enterprise Management System)과 보안컨설팅 인력을 흡수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화함께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데이터복구솔루션 "파이널데이터(FinalData)"와 데이터 무결성 평가도구 "트립와이어(Tripwire)"를 아웃소싱, 바이러스의 진단과 치료 뿐 아니라 사전 예방에서 사후복구 대책까지 일관된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1월 문을 연 보안포털 사이트 안랩닷컴(www.ahmlab.com)을 통해서는 예방에서 복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안클리닉과 각종 보안정보 및 온라인 쇼핑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꾸준히 나서 지난해 한화 재팬(Hanwha Japan) 및 히타치 히소프트(Hitachi Hisoft)를 통해 "V3"와 "앤디"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6월에는 "V3"제품군에 대한 중국 공안부의 보안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중국 3개 보안포털중 하나인 "263온라인"에 안티바이러스 ASP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호주,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에 수출을 진행중이거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 26억3000만원 규모의 안철수연구소의 최대주주는 안철수 사장 외 1인으로 54.5%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가 12.9%, 한국산업은행이 11.1%를 보유한 주요주주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9년 수주액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지난해 매출 130억7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에만 121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 한해 266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이익은 99년 38억5700만원, 지난해 41억1300만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99년 71.96%에서 지난해 51.38%까지 낮췄다.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국내 바이러스백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외국계 기업의 저가공세가 계속되고 있어 제품 차별화 및 재계약율을 유지하는 등 시장 방어에 나서야 하며, 해외에서 아직 영향력이 미미한 만큼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투자시 유의하라고 지적했다. 또 종합보안사로의 도약을 위해 아델리눅스, 코코넛, 자무스, 인포섹 등 각 분야 유망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관계사 손실 발생에 따른 위험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산출한 본질가치는 1만415원이며 주당공모가는 이의 두배 가량 되는 2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 130억8000만원 영업이익 46억5278만원 경상이익 41억1295만원 당기순이익 33억6144만원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2001.08.18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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