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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건

정영호 "5만명이 저를 골프 스승으로 모시죠"
  • 정영호 "5만명이 저를 골프 스승으로 모시죠"
  • [조선일보 제공] 회원 10만명에 이르는 아마 골프 사이트(amagolf.co.kr) 운영, 골프 안내서 '아마 골프 가이드' 와 이 책의 영문판 'TURF TIPS'의 출판, 골프 룰과 에티켓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중국어 골프 사이트 개설…. 한양대 공대 섬유공학과를 나와 액세서리 사업을 하는 60대 정영호씨의 골프 사랑은 유별나다. 그의 아내는 골프의 '골'자만 들어도 골치가 아프다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골프 마니아·골프광·골프 오타쿠 같은 표현을 다 모아 놓아도 정 사장을 표현하기 미흡할 것"이라고 한다. 최근 서울 성내동에 있는 그의 회사를 찾았을 때 그는 건물 지하에 설치해 놓은 '최첨단 골프 연습장'에서 쇼트 게임 훈련 장비를 제작하고 있었다. 나무로 통을 만들어 그 안에서 어프로치 샷이나 퍼팅 동작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조는 단순해 보였지만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훈련을 하는 데 이만한 장비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의 골프 연구실 역할을 하는 연습장에는 타석 3개에 스윙 동영상 분석기, 컴퓨터 2대, 집필 공간, 방송 프로그램 제작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기자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제가 이메일 골프 레슨을 보내주는 회원만 5만명이 넘는다. 제대로 된 동영상 파일과 설명 자료를 만들려면 이 정도는 돼야지"라고 했다. 그에게 골프 사이트 회원들은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였고, 그는 본드에게 최첨단 무기를 제공하는 '닥터 Q'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인 듯했다. 전성기 때 골프 실력이 이븐파 수준이었고, 지금도 핸디캡이 5~7가량인 정씨가 골프 사이트를 만든 것은 1998년. 그후 그의 취미활동은 '돈 먹는 하마'가 됐다. 10여년 동안 10억원 가까운 돈을 '아마추어 골프'를 위해 쏟아 부었다. 그 덕분인지 그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는 골프 동호인들로부터 인기 캡이다. 골프에 푹 빠진 이 아마 '고수'에게 나이를 묻자 "1988년에 골프를 시작했으니 이제 스물한살"이라고 했다. 온라인에서 골프와 함께 영원히 젊은 마음으로 살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람이기도 하다.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 350여명 넘는 인파 모여
  •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 350여명 넘는 인파 모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오픈트레이드와 창조경제타운은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가 17일 오후 2시에 역삼동 TIPS타운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아카데미는 3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으며, 실제 행사장인 역삼동 TIPS타운에 35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내년 1월 25일에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 강연에는 ‘크라우드펀딩, 실리콘밸리를 집어 삼키다’라는 주제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부트스트랩랩스(BootstrapLabs)의 파트너인 니콜라이 왓스트롬이 강사로 나섰다. 니콜라이 왓스트롬과 참가자를 이어주는 1부 사회자는 한류콘텐츠를 선도하는 메이크스타의 브라이언킴 이사가 맡았다. 브라이언킴은 니콜라이 왓스트롬의 강연내용의 핵심부분을 전달하고, Q&A를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느낄 틈 없이 큰 호응을 받으며 1부 순서가 마무리 됐다.2부는 오픈트레이드의 신디케이트 리더 KB금융지주 핀테크허브센터 김성민 팀장이 금융회사와 핀테크업체의 관계 그리고 성공적인 신디케이트 관계형성을 위한 전략 등을 발표하면서 핀테크 기업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게임 엑셀러레이터 IGS의 이준성 실장은 게임시장의 변화와 게임 기업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QA, CS 등 실질적인 서비스 내용 발표와 게임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3부 순서는 오픈트레이드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에 관해 이야기 했다. 기업들이 바라보는 크라우드펀딩 포인트, 투자자가 바라보는 크라우드펀딩 포인트,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등록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에 관해 태성회계법인의 이귀선 회계사가 실사 진행 방법,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에 있어서 필요한 회계사항 등을 전달했다.이번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에는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제도 시행과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과 실제 투자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참가해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오는 23일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4일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오픈트레이드는 밝혔다.
2015.12.19 I 오희나 기자
A부터 Z까지 서포터…'창업 보육사업' 활용하세요
  • [톡!Talk!재테크]A부터 Z까지 서포터…'창업 보육사업' 활용하세요
  • Q.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정년은 점점 빨라지고 있고, 은퇴 후를 생각하다보니 지금부터 창업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랜차이즈나 치킨집, 커피집 등과 같은 자영업 보다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데요. 괜찮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문진기 국민은행 중소기업기획부 창업 전문위원A.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의 발목을 옥죄어 오던 연대보증제도가 순차적으로 폐지되면서 발 편히 뻗고 누울 수 있는 창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기술보증기금과 같은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연대보증제도를 내년 초까지 전면 폐지하고, 향후 민간 금융기관에까지 확대 할 예정입니다.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공공부문 조달 진입 문턱을 낮췄고 중소기업자가 철도 역사나 고속도로 휴게시설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에 입점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의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입니다. 바야흐로 중소·벤처기업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우선 창업 보육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청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프로그램’은 민간 주도로 선발한 유망 창업기업에 민관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지원하는 기술창업 보육사업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752명의 창업자가 배출됐고, 2020년까지 누적 창업팀 1200개와 민간투자 유치 4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사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2011년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500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습니다. 창업진흥원의 ‘창업인턴제’와 자치단체에서 운영되는 기술창업 지원사업도 눈 여겨 볼 만합니다. 민관주도의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본인의 위치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굳건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개념을 한 두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학자들은 기업가정신을 전통적인 견해에서‘이윤 창출’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려고 하지만 기업가정신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담아 두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하기도 어렵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왜 그 일을 하는지 이해하며, 그 일에 자신 안에 가지고 있는 모든 생명력을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그 길에 이르는 과정이 험난하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세상의 누군가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기 바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 첫 번째 회사는 엄청나게 실패했다. 두 번째 회사는 꽤 실패했지만 첫 번째 보다 덜 했다. 세 번째 회사는 적절하게 실패했고 견딜 만 했다. 네 번째 회사는 거의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 다음 다섯 번째 회사가 바로 페이팔이었다.” 세계적인 온라인 결제 회사 ‘페이팔(PayPal)’의 창업자 맥스 레브친(Max Levchin)의 회고는 우리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잘 말해줍니다. 실리콘밸리 성공창업자들의 평균 창업 횟수는 2.8회라고 합니다. 두 번 망하고 나서야 성공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성공창업자들의 공통점은 매우 단순합니다. 그들은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창업을 위한 완벽한 생태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공한 창업자들은 미완의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좌표를 정하고, 세상에 공헌하는 가치를 추구하며, 보다 나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묵묵히 힘을 보태어 왔음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2017.10.01 I 권소현 기자
  • (자료)그린스펀 연설 내용 원문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음은 29일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의 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연례 경제심포지엄 개막 연설 원문이다. Monetary Policy under Uncertainty Uncertainty is not just an important feature of the monetary policy landscape; it is the defining characteristic of that landscape. As a consequence, the conduct of monetary policy in the United States at its core involves crucial elements of risk management, a process that requires an understanding of the many sources of risk and uncertainty that policymakers face and the quantifying of those risks when possible. It also entails devising, in light of those risks, a strategy for policy directed at maximizing the probabilities of achieving over time our goal of price stability and the maximum sustainable economic growth that we associate with it. Toward that objective, we have drawn on the work of analysts who over the past half century have devoted much effort to improving our understanding of the economy and its monetary transmission mechanism. A critical result has been the identification of a relatively small set of key relationships that, taken together, provide a useful approximation of our economy"s dynamics. Such an approximation underlies the statistical models that we at the Federal Reserve employ to assess the likely influence of our policy decisions. Despite the extensive efforts to capture and quantify these key macroeconomic relationships, our knowledge about many of the important linkages is far from complete and in all likelihood will always remain so. Every model, no matter how detailed or how well designed conceptually and empirically, is a vastly simplified representation of the world that we experience with all its intricacies on a day-to-day basis. Consequently, even with large advances in computational capabilities and greater comprehension of economic linkages, our knowledge base is barely able to keep pace with the ever-increasing complexity of our global economy. Given this state of flux, it is apparent that a prominent shortcoming of our structural models is that, for ease in parameter estimation, not only are economic responses presumed fixed through time, but they are generally assumed to be linear. An assumption of linearity may be adequate for estimating average relationships, but few expect that an economy will respond linearly to every aberration. Although some nonlinearities are accounted for in our modeling exercises, we cannot be certain that our simulations provide reasonable approximations of the economy"s behavior in times of large idiosyncratic shocks. Recent history has also reinforced the perception that the relationships underlying the economy"s structure change over time in ways that are difficult to anticipate. This has been most apparent in the changing role of our standard measure of the money stock. Because an interest rate, by definition, is the exchange rate for money against non-monies, money obviously is central to monetary policy. However, in the past two decades, what constitutes money has been obscured by the introduction of technologies that have facilitated the proliferation of financial products and have altered the empirical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activity and what we define as money, and in doing so has inhibited the keying of monetary policy to the control of the measured money stock.1 Another example of ongoing structural change relates to innovations in mortgage finance. This includes the elimination of Regulation Q, the emergence of variable rate loans, the growth of the mortgage-backed securities market, and improvements in the efficiency of the credit application process. These developments appear to have buffered activity in the housing market to some extent from shifts in monetary policy. But some of the same innovations in housing finance have opened new avenues of policy influence on economic behavior. For example, households have been able with increasing ease to extract equity from their homes, and this doubtless has helped support consumer spending in recent years, complementing the traditional effects of monetary policy. * * * What then are the implications of this largely irreducible uncertainty for the conduct of monetary policy? A well-known proposition is that, under a very restrictive set of assumptions, uncertainty has no bearing on the actions that policymakers might choose, and so they should proceed as if they know the precise structure of the economy.2 These assumptions--linearity in the structure of the economy, perfect knowledge of the interest-sensitivity of aggregate spending and other so-called slope parameters, and a very specific attitude of policymakers toward risk--are never met in the real world. Indeed, given our inevitably incomplete knowledge about key structural aspects of our ever-changing economy and the sometimes asymmetric costs or benefits of particular outcomes, a central bank seeking to maximize its probability of achieving its goals is driven, I believe, to a risk-management approach to policy. By this I mean that policymakers need to consider not only the most likely future path for the economy but also the distribution of possible outcomes about that path. They then need to reach a judgment about the probabilities, costs, and benefits of the various possible outcomes under alternative choices for policy. A policy action that is calculated to be optimal based on a simulation of one particular model may not, in fact, be optimal once the full extent of uncertainty in the policymaking environment is taken into account. In general, it is entirely possible that different policies will exhibit different degrees of robustness with respect to the true underlying structure of the economy. For example, policy A might be judged as best advancing the policymakers" objectives, conditional on a particular model of the economy, but might also be seen as having relatively severe adverse consequences if the true structure of the economy turns out to be other than the one assumed. On the other hand, policy B might be somewhat less effective in advancing the policy objectives under the assumed baseline model but might be relatively benign in the event that the structure of the economy turns out to differ from the baseline. These considerations have inclined Federal Reserve policymakers toward policies that limit the risk of deflation even though the baseline forecasts from most conventional models would not project such an event. * * * At times, policy practitioners operating under a risk-management paradigm may be led to undertake actions intended to provide some insurance against the emergence of especially adverse outcomes. For example, following the Russian debt default in the fall of 1998,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eased policy despite our perception that the economy was expanding at a satisfactory pace and that, even without a policy initiative, was likely to continue to do so.3 We eased policy because we were concerned about the low-probability risk that the default might severely disrupt domestic and 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s, with outsized adverse feedback to the performance of the U.S. economy. The product of a low-probability event and a severe outcome, should it occur, was judged a larger threat than the possible adverse consequences of insurance that might prove unnecessary. The cost--or premium--of the financial-contagion insurance was the associated increase in the risk of higher inflation at some future date. This cost was viewed as relatively low at the time, largely because increased competition, driven by globalization, thwarted employers" ability to pass through higher labor costs into prices. Given the Russian default, the benefits of the unusual policy action were deemed to outweigh its costs. Such a cost-benefit analysis is an ongoing part of monetary policy decisionmaking, and tips more toward monetary ease when the fallout from a contractionary event such as the Russian default seems increasingly likely and its occurrence seems especially costly. Conversely, in 1979, with inflation threatening to get out of control, the cost to the economy of a major withdrawal of liquidity was judged far less than the potential long-term consequences of leaving accelerating prices unaddressed. * * * In implementing a risk-management approach to policy, we must confront the fact that only a limited number of risks can be quantified with any confidence. And even these risks are generally quantifiable only if we accept the assumption that the future will replicate the past. Other risks are essentially unquantifiable--representing Knightian uncertainty, if you will--because we may not fully appreciate even the full range of possibilities, let alone each possibility"s likelihood. As a result, risk management often involves significant judgment on the part of policymakers, as we evaluate the risks of different events and the probability that our actions will alter those risks. For such judgment, we policymakers, rather than relying solely on the specific linkages expressed in our formal models, have tended to draw from broader, though less mathematically precise, hypotheses of how the world works. For example, inference of how market participants might respond to a monetary policy initiative may need to reference past behavior during a period only roughly comparable to the current situation. Some critics have argued that such an approach to policy is too undisciplined--judgmental, seemingly discretionary, and difficult to explain. The Federal Reserve should, some conclude, attempt to be more formal in its operations by tying its actions solely to the prescriptions of a formal policy rule. That any approach along these lines would lead to an improvement in economic performance, however, is highly doubtful. Our problem is not the complexity of our models but the far greater complexity of a world economy whose underlying linkages appear to be in a continual state of flux. Rules by their nature are simple, and when significant and shifting uncertainties exist in the economic environment, they cannot substitute for risk-management paradigms, which are far better suited to policymaking. Were we to introduce an interest rate rule, how would we judge the meaning of a rule that posits a rate far above or below the current rate? Should policymakers adjust the current rate to that suggested by the rule? Should we conclude that this deviation is normal variance and disregard the signal? Or should we assume that the parameters of the rule are misspecified and adjust them to fit the current rate? Given errors in our underlying data, coupled with normal variance, we might not know the correct course of action for a considerable time. Partly for these reasons, the prescriptions of formal interest rate rules are best viewed only as helpful adjuncts to policy, as indeed many proponents of policy rules have suggested. * * * In summary then, monetary policy based on risk management appears to be the most useful regime by which to conduct policy. The increasingly intricate economic and financial linkages in our global economy, in my judgment, compel such a conclusion. Over the next couple of days, we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consider in greater detail some important changes in our economic and financial systems and their implications for the conduct of monetary policy. As always, I look forward to an engaging discussion. *Footnotes 1. Nonetheless, in the tradition of Milton Friedman, it is difficult to disregard the long-run relationship between money and prices. In particular, since 1959 unit money supply, the ratio of M2 to real GDP, has increased at an annual rate of 3.7 percent and GDP prices have risen 3.8 percent per year. (A consistent time-series for M2 is available back to 1959. Among other changes, deposit data at a daily frequency were incorporated in measures of the monetary aggregates as of that date.) Return to text 2. William Brainard, "Uncertainty and the Effectiveness of Monetary Policy," American Economic Review, May 1967, pp. 411-25. Return to text 3. See minutes of the FOMC meeting of September 29, 1998. Return to text
2003.08.29 I 정명수 기자
  • 뉴욕증시, 올들어 첫 나흘째 하락..금리상승 탓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또 하락했다. 나흘 연속으로 하락한 것은 올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로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것이 악재가 됐다. 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0.73포인트, 0.47% 하락한 1만5010.7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9.78포인트, 0.59% 떨어진 1646.05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3.69포인트, 0.38% 내려간 3589.09를 기록했다. 굵직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일찌감치 3%에 근접하며 2년만에 최고치를 새롭게 경신하면서 모기지 금리 상승과 기업 자금조달 비용 증가 우려 등이 시장 발목을 잡는 형국이었다. 또 지난주말에 이어 고급 백화점인 삭스의 실적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소비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속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었다. 유로존에서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10월에 연립정부를 떠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가 연정 붕괴시 경제 회복세가 다시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불안심리를 키웠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술주가 강했던 반면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인텔은 파이퍼 제프레이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덕에 1.67% 올랐고, 구글도 기업공개(IPO) 9주년을 맞은 이날 1% 이상 추가 상승했다. 구글 주가는 IPO 이후 9년간 무려 10배로 뛰었다. 이 기간중 프라이스라인과 애플, 넷플릭스, 세일즈포스를 제외하고는 뉴욕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반면 예상보다 적자폭이 더 컸던 삭스는 0.31% 하락했고, 같은 소매업종인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콜스, 월마트 등이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JP모건체이스도 중국 직원들의 자녀 입사와 관련한 뇌물죄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 ‘고급 백화점’ 삭스, 2Q 적자확대..비용 증가 탓지난달 캐나다 최대 백화점 업체인 허드슨스 베이(Hudson’s Bay)에 매각된 미국 고급 백화점 업체인 삭스의 올 2분기(5~7월) 적자폭이 시장 예상보다 컸다. 매출은 부진한데 비용이 크게 늘어난 탓이었다.삭스는 이날 지난 2분기중 순손실이 1960만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1230만달러, 주당 8센트 적자에 비해 나아진 게 없는 실적이었다. 또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 순손실도 주당 10센트를 기록해 주당 8센트 적자였던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쳤다. 같은 기간 순 매출액은 7억78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7억41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7억33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는 역시 못미쳤다. 이 기간중 동일점포 매출은 1.5% 성장했다. 그러나 총 이익마진은 37.2%에서 36.6%로 악화됐다. 총 비용도 2억1040만달러로, 10%나 증가했다. 스티븐 I. 새도브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에 14분기 연속으로 동일점포 매출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성 고급 의류와 액세서리, 아동용 의류 매출이 줄어들면서 매출액 증가는 기대에 못미쳤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말 허드슨스 베이가 삭스를 29억달러(3조2200억원)에 인수했다. 주당 16달러에 삭스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총 인수대금인 29억달러는 부채까지 포함한 규모다. ◇ 美 국채금리, 또 2년래 최고..채권 자금이탈 ‘봇물’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번주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국채가격 하락). 10년만기 국채금리는 2.9%대에 근접하며 2년만에 최고치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10년만기 미 국채금리가 전거래일대비 0.02%포인트(2bp) 상승한 2.849%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2.878%까지 상승하며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30년만기 미 국채금리도 하루만에 1bp 다시 상승한 3.86%를 기록하며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5년만기 국채금리도 1.5bp 오른 1.586%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국채금리 상승은 지난주 고용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인 반면 인플레이션 지표가 반등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이번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22일에 실시될 5년만기 물가연동국채(TIPS) 160억달러 어치 입찰 결과에 따라 금리 추가 상승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앞선 지난주 5년만기 TIPS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0.611%를 기록하며 플러스(+) 금리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더 가팔라지며 이것이 금리를 추가 상승으로 이끄는 악순환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트림탭스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금까지 미국 채권형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순유출된 자금이 197억달러에 이르러 지난달의 148억달러를 이미 앞질렀다. 특히 이는 8월이 아직 마무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자금 이탈규모다. ◇ 분데스방크 “ECB, 인플레 압력 커질땐 금리인상 가능”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다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분데스방크는 이날 월간 보고서를 통해 “ECB가 향후 장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이는 어떤 경우라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성격의 성명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포워드 가이던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아질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두 차례 통화정책회의후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우리의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 또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며 ‘상당기간’이라는 표현 역시 특정 마감시한을 두고 있지 않은 개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ECB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로 유지하고 있다. 분데스방크는 ”이같은 포워드 가이던스는 물가 안정이 담보된다는 전제를 가정한 조건부 약속“이라며 ”따라서 유로시스템에서의 포워드 가이던스는 향후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무조건적인 약속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ECB의 가이던스는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를 가지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가이던스와는 다른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분데스방크는 ”연준은 물가와 고용이라는 듀얼 멘데이트를 가진 만큼 통화정책 결정이 실제 경제상황 전개에 달려있는 만큼 ECB는 물가 안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 모비우스 “이머징마켓, 연준 QE축소에 과민반응”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이머징 마켓의 우려는 지나친 감이 있다고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이 지적했다. 모비우스 회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인도네시아 대표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고 태국 증시도 2% 이상 추락한 점을 거론하며 “연준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는 아주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람들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해 깨닫고 있지 못하는 점은 바로 이런 조치가 미국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자금 공급이 이뤄진 뒤에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이런 양적완화 프로그램은 누적적으로 지속돼왔고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현 상황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다소 줄인다고 해도 이를 완전히 멈출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자금이 한꺼번에 모두 빠져나가는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모비우스 회장은 “앞으로도 이머징마켓으로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이머징마켓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되고 있지만, 주식형 펀드의 경우 사실상 그다지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도 했다. 그는 아세안(ASEAN) 지역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중국과 같은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일본에서의 늘어나는 유동성이 아세안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더 늘려줄 것으로 예상했다.
2013.08.20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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