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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사자’ 전환에 1%대↑…770선 ‘안착’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사자’ 전환에 1%대↑…770선 ‘안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전환에 힘입어 770선에 안착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11.46포인트) 오른 772.79로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면서 장 초반 강보합세로 출발했다가 이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급격히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담 요인이었던 미국 채권 금리 급등세가 진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자금이 유입되면서 코스피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45억원, 기관 투자자가 553억원을 나란히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2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6억800만원 순매도, 비차익은 2643억9400만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음식료/담배 등 업종 외에는 대부분 상승우위를 보였다. 특히 금융이 5.15% 상승하며 가장 크게 올랐고, 소프트웨어, 반도체, IT 부품 등이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 없이 장을 마친 오스템임플란트(048260)를 제외하곤 전부 ‘빨간불’을 켰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2.61% 상승한 1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에코프로(086520)는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13.47%로 가장 크게 올랐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엘앤에프(066970)는 2%대, 리노공업(058470)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0%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상장한 스튜디오미르(408900)가 ‘따상(공모가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시장에서 인공지능(AI)챗봇, 챗GPT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린드먼아시아(277070)와 MDS테크(086960)도 각각 29.99%, 29.97%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에스에스알(275630)과 아이윈플러스(123010)는 각각 10.56%, 7.79%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의 이날 거래량은 총 12억3742만7000주, 거래대금은 9조2375억원이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에 932종목이 상승했고, 529종목은 하한가 없이 하락했다. 105종목은 보합세였다.
2023.02.07 I 이용성 기자
외인·기관 '매도 폭탄'…760선 아슬아슬 유지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매도 폭탄'…760선 아슬아슬 유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760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5.46포인트) 하락한 761.33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장중에는 760.6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달러가 강세로 돌변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물량을 팔아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을 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으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에 약세를 보였고, 이는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달러 강세로 외국인 매물 출회도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호황인 점을 들어 김 연구원은 “연준이 총 수요 억제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강력한 일자리 수는 연준의 긴축 상황 속에서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키웠다”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39억원, 기관 투자자가 1104억원을 나란히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600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03억7900만원 순매도, 비차익은 466억200만원 순매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와 금융, 일반전기전자가 각각 2.93%, 1.85%, 1.78% 상승한 것 외 대부분은 하락우위를 보였다. 방송서비스는 2.89%, 디지털콘텐츠는 2.08%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제약 등 업종은 1%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4.03% 상승한 11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086520)는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6.25%로 가장 크게 올랐다. 엘앤에프(06697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각각 0.47%, 0.27%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각각 1.66%, 3.34% 하락했고, HLB(028300)와 펄어비스(263750) 각각 3.75%, 4.33% 떨어졌다. 리노공업(058470)과 JYP Ent.(035900)도 각각 1.12%, 1.92%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엔바이오니아(317870)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애플페이가 출시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하인크코리아(373200)도 29.92%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반면, 신테카바이오(226330)와 다믈멀티미디어(093640), 에스비비테크(389500)는 10%대 하락세를 나타냈다.코스닥 시장의 이날 거래량은 총 11억6551만3000주, 거래대금은 7조8855억원이다. 상한가 2종목을 포함에 508종목이 상승했고, 981종목이 하한가 없이 하락했다. 77종목은 보합세였다.
2023.02.06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760선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76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83포인트(0.63%) 하락한 761.99를 기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의 높은 고용 지표에 긴축 우려가 커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7.93포인트(0.38%) 하락한 3만392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날보다 43.28포인트(1.04%) 떨어진 4136.48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에 비해 193.86포인트(1.59%) 내려간 1만2006.95로 장을 마쳤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을 빌미로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지표 등을 감안해 매파적인 발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반등을 모색하기보다는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지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고, 개인이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1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4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건설과 방송서비스, 반도체, 제약 등이 각각 1%대 하락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가 5%대 상승률 보인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업종이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오스템임플란트(048260)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 전거래일 대비 1.49% 오른 11만5800원, 에코프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각각 4.22%, 0.16% 올랐다. HLB(028300)와 리노공업(058470)은 각 2%대,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는 1%대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엘앤에프(066970), JYP Ent.(035900) 각 약보합세다.
2023.02.06 I 이용성 기자
재도전 와이바이오로직스, 올해 코스닥 상장 자신하는 이유
  • 재도전 와이바이오로직스, 올해 코스닥 상장 자신하는 이유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항체 신약 연구·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21년 코스닥 상장 계획을 자진철회한 지 2년여만이다. 코스닥 상장 계획 철회 당시 임상 초기 단계였던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들을 탄탄하게 확보하면서 상장에 대한 자신감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면역관문억제제와 항체 치료제 관련 시장의 전망이 밝은 만큼 핵심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 (이미지: 와이바이오로직스)◇2년여만에 상장 재도전…오는 3~4월 상장 예심 청구1일 제약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르면 오는 3~4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6일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고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됐으며 성장 기반은 독자 개발한 항체 라이브러리(의약품 원재료) ‘와이-맥스 에이비엘(Y-max ABL)’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인간항체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인 1000억종 이상의 인간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 PD-1 면역관문억제제(항암제)인 ‘와이비엘(YBL)-006’을 독자적으로 발굴했다. YBL-006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해 암세포 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는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와 비교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1년 5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하지만 당시 임상 초기 단계의 신약 파이프라인 등 전면에 내세울 만한 성과가 없었던 탓에 같은 해 11월 코스닥 상장 계획을 자진철회했다. 이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YBL-006의 임상 1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놓기 시작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된 YBL-006의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총 67명의 다양한 고형암 환자 중 52명에게서 객관적 반응률(ORR, 전체 환자 중 종양크기 감소 등 객관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 15.4%를 기록했다. 이 임상결과에는 완전 반응(CR,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는 것) 1건과 부분 반응(PR, 종양의 크기가 30%이상 감소하는 것) 7건이 포함됐다. 또 약동학 연구를 위한 환자군을 제외한 유효성 확인을 위한 특별 관심 대상 암종의 환자군에서 ORR은 19.4%로 나타났다. 참여한 환자 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질병 등이 진행되는 과정마다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생물학적 지표가 되는 변화) 분석이 가능했던 환자군은 32명이었다. 바이오마커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군의 ORR은 62.5%로 바이오마커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의 ORR인 8.3%와 비교해 높은 것이 확인됐다. YBL-006은 기술력과 항암제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2차 신약임상개발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YBL-006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 △캐나다 △호주 △이란 △러시아 △미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등 11개의 국가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특허 출원 국가는 지난해 초 6개국과 비교해 5개국이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특허 등록이 결정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YBL-006은 현재 글로벌 1/2a상의 투약을 모두 종료했고 최종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YBL-006 외에도 이중항체 관련 ‘YBL-013’과 ‘YBL-018’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T세포 경로변경 이중항체라는 독특한 기술인 엘리스(ALICE) 플랫폼도 개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기준 인튜셀과 G4이노베이션 등 국내외 기업들에게 6건의 기술을 이전했고 10건의 오픈이노베이션(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72건의 글로벌 특허출원을 신청했고 32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시리즈단계서 VC에 700억원 이상 투자 유치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재무적투자자들의 투자 유치라는 성과도 내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금까지 받은 투자 규모는 700억원을 웃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약 76억5000만원 규모의 프리 IPO도 성공했다. 데일리파트너스를 비롯해 유안타증권,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투자했다. 면역관문억제제와 이중항체 치료제 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점도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신감을 갖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리서치 알음과 와르츠에널리시스 등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관문억제제와 이중항체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각각 239억달러(약 29조원), 4억달러(약 5000억원)에서 2025년 544억달러(약 67조원), 79억달러(약 10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와이오바이로직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2021년 매출은 약 48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은 약 53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기술특례 상장 신청 자격을 얻었다”며 “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공동연구와 임상개발,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통해 항체 신약 플랫폼 기업으로서 검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4 I 신민준 기자
개인·외인 '사자'에 상승 마감…760선
  • [코스닥 마감]개인·외인 '사자'에 상승 마감…76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0.28%) 오른 766.79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발표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장초반 약보합세를 이어갔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양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우려 영향으로 장 초반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라면서도 “코스닥 시장은 개인 순매수 속에 상승했다. 특히 금융당국의 애플페이 도입 허용 방침과 관련해 전자결재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4억원, 5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450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은 2억2200만 원 순매도, 비차익은 84억2200만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상승 우위를 띤 가운데 특히 통신 관련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업종이 각각 8.77%, 6.63%, 5.74%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금융,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 업종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유통과 비금속 기계장비는 각각 0.78%, 0.75%, 0.64%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09% 상승하며 11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08652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각각 5.05%, 1.91%, 1.68%, 0.97% 올랐다. 반면 엘앤에프(066970), 리노공업(0584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는 각각 2.06%, 0.82%, 0.31% 떨어졌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락 없이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엔피디(198080)가 갤럭시 S23 출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피에스엠씨(024850)는 HLB그룹 피인수에 소식에, 오브젠(417860)은 네이버 서치GPT 출시 소식에 각각 상한가를 찍었다. 반면 뉴지랩파마(214870)와 에스에스알(275630), 코난테크놀로지(402030) 등은 10%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총 11억1601만주, 거래대금은 9조1157억원이다. 상한가 3종목 외 70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754개 종목은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02.03 I 이용성 기자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코스닥, 760선
  • [코스닥 마감]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코스닥, 76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 넘게 오르며 76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13.66포인트) 오른 764.62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결과 긴축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된 덕이다. 특히 미국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2%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급등하면서 이날 코스닥 시장도 반도체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둔화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시장 안도감이 반영돼 상승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나스닥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에 동조화되며 국내 증시도 반도체, 인터넷, 전기차 업종이 강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 강세로 외국인 순매수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1억, 1861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73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00만원 순매수, 비차익은 183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3.39%로 큰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 화학, IT 부품, IT H/W, 소프트웨어, 출판/매체 복제 등 업종은 2%대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방송서비스는 0.24%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와 리노공업(058470)가 0%대 하락률을 보인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4.40%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066970)와 펄어비스(263750),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3.55%, 4.84%, 2.02%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는 0%대 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피에스엠씨(024850)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올라 상한가인 1652원을 기록하면서 2거래일째 상한가를 찍었다. 이는 HLB그룹이 피에스엠씨를 인수한다는 소식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드(060230)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도 각각 29.93%, 29.90%로 상한가에 올랐다. 이루다(164060)와 코아시아옵틱스(196450), 클리노믹스(352770) 등도 각각 27.36%, 24.52%, 20.81% 급등했다. 반면 골드퍼시픽(038530), 아이센스(099190)는 각각 5.18%, 3.78%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총 11억9만8570주, 거래대금은 8조5960억원이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1255종목은 상승, 242종목은 하한가 없이 하락했다. 67종은 보합세였다.
2023.02.02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 FOMC ‘베이비스텝’에 1%대 상승 출발…760선
  • 코스닥, 美 FOMC ‘베이비스텝’에 1%대 상승 출발…76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66포인트(1.42%) 오른 761.42를 기록하며 760선에 안착했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2포인트(0.02%) 오른 34,092.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61포인트(1.05%) 상승한 4,119.21로, 나스닥지수는 231.77포인트(2.00%) 오른 채 11,816.32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 민감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한 만큼 국내 증시도 전기차와 반도체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개인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 432억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40억은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가 2%대 오름세를 보였고, IT H/W, IT 부품, 디지털콘텐츠, 일반전기전자, 화학, 비금속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금속, 건설 등을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를 제외하곤 일제히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전거래일 대비 1.56% 오른 11만900원, 엘앤에프(066970)는 2.61%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코프로(086520), 펄어비스(263750)는 각각 1%대 상승했다. HLB(028300)와 리노공업(058470), JYP Ent.(035900) 각 보합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과 오스템임플란트는 각각 0.17%, 0.05% 하락했다.
2023.02.02 I 이용성 기자
외국인·기관 ‘사자’ 행보…코스닥, 750선 안착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사자’ 행보…코스닥, 750선 안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 넘게 오르며 75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10.47포인트) 오른 75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실적 발표 속에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 영향에 코스닥 시장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95포인트(1.09%) 오른 34086.0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3포인트(1.46%) 상승한 4,076.60으로, 나스닥지수는 190.74포인트(1.67%) 뛴 11,584.55로 장을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 확률은 기정사실화, 금리 인상 폭보다 중요한 것은 연준 성명서 변화와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라며 “시장 기대감이 극대화된 상황에서는 오히려 매파적인 목소리로 과도한 인하 기대감을 일축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 지수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자금이 유입됐다”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개인이 225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1억원, 670억원씩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54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1304억원을 순매수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5.41%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통신장비와 제약도 각각 3.61%, 2.87%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2.22%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JYP Ent.(0359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9.42% 크게 오른 10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42% 오른 6만300원에 엘앤에프(066970)도 2.43%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HLB(028300),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1.19%, 4.61%, 4.56% 올랐다. 펄어비스(26375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리노공업(058470)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7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AP위성(211270)과 전 거래일 대비 30%(3420원) 올라 상한가인 1만4820원을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창업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한국 진출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피에스엠씨(024850), 푸른기술(094940), 포바이포(389140)도 각각 29.9%, 29.94%, 29.93%로 상한가를 찍었다. 티이엠씨도 전 거래일 대비 27.45% 올랐다. 반면,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와 뉴지랩파마(214870)는 각각 13.44%, 11.11%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총 10억4742만8000주, 거래대금은 8조6472억만원이다.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874종목은 상승, 하한가 종목은 없이 605종목은 하락했다. 85종은 보합세였다.
2023.02.01 I 이용성 기자
펄어비스, ‘검사’ 이용자들과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 기부
  • 펄어비스, ‘검사’ 이용자들과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 기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 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연말을 맞아 검은사막 ‘모험가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으로 만드는 세상’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는 게임 이용자가 게임내 재화(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당시 목표 수량 5만개를 훌쩍 넘은 200만개가 판매됐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따듯한 마음의 열매 모으기’ 기부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따듯한 열매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참여로 목표 수량 20만개를 넘어선 2억개의 열매가 모였다. 이용자와 함께 만든 기부금은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등 의료 취약 국가들의 영양실조 환자를 돕기 위한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4년 연속 후원해주신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가 급성 영양실조 아동을 치료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긴급의료 구호활동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7 I 김정유 기자
LB인베스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절차 본격 돌입
  • LB인베스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절차 본격 돌입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LB인베스트먼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LB인베스트먼트)벤처캐피탈 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상장에서 약 462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액은 4400~ 5100원으로 최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36억원이다. 오는 2월 23~24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2~3일 일반청약을 시작한다. 이후 3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전자, LG전선 등의 출자로 설립된 LG창업투자의 후신이다. 이후 계열분리에 따라 2008년 L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해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7년 동안 540여 개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 규모는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약 2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회사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1조2000억원까지 커졌다.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6300억 원을 회수해 원금 대비 3배 이상 수익을 거뒀다. 또한, 10년 연속 성과보수를 창출했다. 올해는 만기가 도래하는 3개 펀드 청산에 따른 성과보수 및 신규 조성펀드에서 발생하는 관리보수로 인한 수익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앞서 LB인베스트먼트는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투자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하이브(35282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에 투자해 1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현재는 무신사, 에이블리, 뮤직카우 등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LB인베스트먼트는 ‘선택과 집중’, ‘적극적인 후속 투자’ 등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직접 발굴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장으로 마련한 재원을 실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벤처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LB인베스트먼트는 독립적인 위험관리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설립 이후 법규 및 규정 위반 사례가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안전성을 배경으로 안정적인 대형 자금출자회사(LP·Limited Partner) 군을 구성해 반복적인 출자를 받고 있으며 2021년에는 ‘LP가 선정한 최고의 벤처캐피탈’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01.26 I 이용성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우사’ 출시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우사’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자사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우사’를 17일 출시했다.언니 ‘매구’와 함께 쌍둥이 클래스인 ‘우사’는 나비를 불러내는 부채를 사용하며 심신의 수련으로 도술을 펼치는 우도방의 도사다. 부채를 접어 재빠르게 타격하기도 하며, 도술을 부려 넓은 범위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도술로 불러낸 나비의 날갯짓으로 폭풍을 몰고 오거나 내면의 힘을 사군자로 그리기도 한다.펄어비스는 ‘우사’와 ‘매구’의 출생 스토리를 담은 ‘오디오북’을 공식 포럼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현재 2화까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우사’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 9시까지 ‘우사의 보물 상자 만들기’, 다음달 14일까지 ‘우사 프리미엄 출석부’, ‘우사 레벨 달성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블랙펄, 돌파복구권, 전설 등급 의상 세트 상자 등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설 연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 9시까지 몬스터 사냥 횟수에 따라 ‘복주머니’를 받는다. 복주머니를 개봉하면 블랙펄, 차원의 조각, 혼돈의 결정, 토템 상자, 마력의 정수 중 1개를 수령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토끼의 해 릴레이 미션’에 참여하면 빛의 정수, 행운의 두루마리 등과 교환할 수 있는 ‘토끼 조각상’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 연휴 기간 200%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3.01.17 I 김정유 기자
코스닥, 소폭 상승세 출발…“한은 총재 발언 주목”
  • 코스닥, 소폭 상승세 출발…“한은 총재 발언 주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3일 코스닥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가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한국의 금리 인상이 증시 변수가 될 전망이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5포인트(0.50%) 상승한 714.29를 기록 중이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3만4189.97에 마감하며 3만4000선을 회복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4% 오른 3983.1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4% 뛴 1만1001.11을 기록하며 5거래일째 상승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74% 올랐다.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5 %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로 급등했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 11월에 7.1%를 기록했다. 12월 CPI가 6.5%를 기록하면서 6%대로 내려 앉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CPI 하락, 원/달러 환율 급락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겠으나,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선반영 인식이 있는 재료라는 점을 감안 시 증시 상단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는 인플레이션 보다 중앙은행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며 “장중 예정된 한은의 금통위 결과 및 이후 한은 총재 코멘트를 통한 국내 통화정책 방향을 놓고, 채권시장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참여자의 관심도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수급별로는 개인이 29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256억원, 기관이 17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13%), 유통(0.93%), 정보기기(0.93%), 소프트웨어(0.89%) 등이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0.15%), 기타서비스(0.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파라다이스(034230)(1.4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1%), 리노공업(058470)(0.93%), 카카오게임즈(293490)(0.90%), 셀트리온제약(068760)(0.89%) 등이 상승 중이다. 천보(278280)(0.50%), 엘앤에프(066970)(0.42%), 펄어비스(263750)(0.23%), JYP Ent.(035900)(0.61%), 에스엠(041510)(0.26%) 등은 하락하고 있다.
2023.01.13 I 최훈길 기자
코스닥, 소폭 하락세 출발…700선 유지
  • 코스닥, 소폭 하락세 출발…700선 유지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2일 코스닥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9포인트(0.21%) 하락한 708.28을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는 물가 완화 기대감에 강보합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상승한 3만3973.0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8% 오른 3969.6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6% 뛴 1만931.67을 기록하며 1만1000선에 근접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17% 올랐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 증시의 특징처럼 전기차 관련 산업군과 신재생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견고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5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630억원, 기관이 96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6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속(1.26%), 출판매체(0.96%), 오락(0.59%), 금융(0.4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도체(0.63%), 종이/목재(0.62%), 비금속(0.5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에스엠(041510)(2.34%), 알테오젠(196170)(1.72%), JYP Ent.(035900)(1.38%), 천보(278280)(0.36%) 등이 상승 중이다. 리노공업(058470)(1.42%), 펄어비스(263750)(0.92%), 파라다이스(034230)(0.85%), HLB(028300)(0.96%), CJ ENM(035760)(0.90%) 등은 하락하고 있다.
2023.01.12 I 최훈길 기자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상승…尹 해외순방에 방산주↑
  • [코스닥마감]외국인·기관 쌍끌이에 상승…尹 해외순방에 방산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증시가 상승 마감한 뒤 코스피와 함께 코스닥도 오름세를 보였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72포인트(1.97%) 오른 709.7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00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3만3704.1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0% 오른 3919.2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 뛴 1만742.63을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49% 올랐다.전문가들도 미국 증시 여파로 당분간 한국 증시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셀2000 지수가 1.49% 상승하는 등 여타 지수에 비해 상승 폭이 컸다는 점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견고함을 의미하고 있어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506억원, 기관이 65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2038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였다. 건설(3.59%), 소프트웨어(3.32%), 기타제조(2.97%), 전기전자(2.88%), 통신장비(2.74%) 등은 2% 넘게 올랐다. 반도체(1.31%), 방송서비스(1.05%) 등은 1%대 상승했다. 하락하는 업종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른 종목이 많았다. 에코프로(086520)(6.78%), 휴젤(145020)(6.15%), 에코프로비엠(247540)(3.52%), 펄어비스(263750)(3.47%), 에스엠(041510)(3.2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8%) 등이 2% 넘게 올랐다. 카카오게임즈(293490)(0.34%) 등은 0%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코콤이 29.90% 상승해 8950원으로 마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로 새해 첫 해외순방에 나서면서 방산 분야까지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코콤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2784만주, 거래대금은 5조41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였으며, 1217개 종목이 상승했다. 239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11 I 최훈길 기자
코스닥 700 돌파…다올인베스트먼트·안랩 강세(종합)
  • 코스닥 700 돌파…다올인베스트먼트·안랩 강세(종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1.78%) 오른 701.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0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연준의 긴축 불안감을 완화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중(12일) 예정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CPI) 상 인플레이션 압력 추가 둔화를 놓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0억원, 기관이 5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79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기계 장비(3.15%), 섬유/의류(2.96%), 전기/전자(2.75%) 등은 2% 넘게 올랐다. 제조(1.93%), 디지털(1.88%), 금융(1.86%) 등은 1%대 상승했다. 하락하는 업종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JYP Ent.(035900)(3.96%), 에스엠(041510)(3.25%), 에코프로비엠(247540)(2.96%), 휴젤(145020)(2.87%), 천보(278280)(2.3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9%) 등이 2% 넘게 올랐다. 리노공업(058470)(0.93%), 에코프로(086520)(0.91%), 펄어비스(263750)(0.71%) 등이 0%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가 우리금융지주(316140)에 인수될 것이란 이데일리 단독 보도 이후 다올인베스트먼트가 12.89% 올라 3765원에 마감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다올투자증권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9일 안랩(053800)이 강세를 보여 전거래일보다 4.17% 오른 6만99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신세계가 미술 경매시장에 직접 진출한다는 언론 보도에 서울옥션이 6.08% 내린 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9억6744만주, 거래대금은 5조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1298개 종목이 상승했다. 19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09 I 최훈길 기자
돌아온 외국인…코스닥 700 돌파
  • [코스닥마감]돌아온 외국인…코스닥 700 돌파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1.78%) 오른 701.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0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연준의 긴축 불안감을 완화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중(12일) 예정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CPI) 상 인플레이션 압력 추가 둔화를 놓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0억원, 기관이 5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79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기계 장비(3.15%), 섬유/의류(2.96%), 전기/전자(2.75%) 등은 2% 넘게 올랐다. 제조(1.93%), 디지털(1.88%), 금융(1.86%) 등은 1%대 상승했다. 하락하는 업종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JYP Ent.(035900)(3.96%), 에스엠(041510)(3.25%), 에코프로비엠(247540)(2.96%), 휴젤(145020)(2.87%), 천보(278280)(2.3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9%) 등이 2% 넘게 올랐다. 리노공업(058470)(0.93%), 에코프로(086520)(0.91%), 펄어비스(263750)(0.71%) 등이 0%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6744만주, 거래대금은 5조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였으며, 1298개 종목이 상승했다. 19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09 I 최훈길 기자
삼성전자 쇼크에도 코스닥, 상승세로 전환
  • 삼성전자 쇼크에도 코스닥, 상승세로 전환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4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15%) 내오른 680.92를 기록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70조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8% 줄었고 영업이익은 13조8700억원에서 69% 급감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3분기까지만 해도 10조원을 넘었으나 4분기에는 그 밑으로 떨어졌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영향 속에서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들어 외국인 수급은 반도체,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했다. 지난 밤 필리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한 영향으로 차익매물 출회 압력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결과에 따라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92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270억원, 기관은 380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75%), 출판매체(0.92%), 종이/목재(0.81%), 반도체(0.77%), 운송/부품(0.71%), 화학(0.69%) 등은 오름세다. 디지털(1.38%), 방송서비스(1.21%), 오락(1.16%), 통신/방송(0.94%), 비금속(0.3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HLB(028300)(3.41%), 동진쎄미켐(005290)(1.11%), 리노공업(058470)(0.64%), 엘앤에프(066970)(0.11%)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4.02%), 에스엠(041510)(2.42%), 펄어비스(263750)(2.09%) 등은 내림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69포인트(1.02%) 하락한 32,930.0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87포인트(1.16%) 밀린 3,808.10으로, 나스닥지수는 153.52포인트(1.47%) 떨어진 10,305.24로 장을 마쳤다.독일 DAX지수는 0.25% 하락했다. 영국 FTSE지수는 0.74% 올랐다. 프랑스 CAC 지수는 0.04% 하락했다.
2023.01.06 I 최훈길 기자
코스닥, 상승세로 출발…685 돌파
  • 코스닥, 상승세로 출발…685 돌파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5일 코스닥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하는 모양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3포인트(0.40%) 오른 686.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이 상승한 것은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상승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저가 매수와 기술주 중심 상승이 이뤄졌고, 업종별로 전 업종 상승 마감했다”며 “유럽 증시는 유로존과 프랑스 등의 인플레이션 둔화와 체감 경기 개선 영향으로 투자심리를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80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50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의료정밀(1.52%), 서비스업(1.23%), 전기전자(1.12%)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금융업(0.85%), 제조업(0.75%), 의약품(0.74%)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보험업(0.47%), 통신업(0.37%), 유통업(0.16%)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에스티팜(237690)(6.08%), 펄어비스(26375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25%), 카카오게임즈(293490)(1.32%), CJ(001040) C&M(1.48%), 엘앤에프(066970)(1.09%)는1% 넘게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0.93%), 휴젤(145020)(0.70%), 천보(278280)(0.78%)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HLB(028300)(0.53%), 알테오젠(196170)(0.14%)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3만3269.7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5% 오른 3852.9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9% 뛴 1만458.76을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5% 올랐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8%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30% 상승했다.
2023.01.05 I 최훈길 기자
 결국 1% 하락…2차전지주 6% 강세
  • [코스닥 마감] 결국 1% 하락…2차전지주 6% 강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1% 넘게 올랐던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다시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78포인트(1.15%) 내린 671.51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680선을 넘겼던 지수는 외국인의 팔자세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588억원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오후 들어 기관까지 매도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웠다. 기관도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290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가 542억원, 보험이 35억원어치 주식을 내놓았다. 개인만 725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3억원 팔자 우위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인 순매수세 유입에도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지수 하방 압력이 커졌다”며 “국내 방역당국이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단기 비자 발급 중단 등 조치를 발표하면서 중국발 소비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됐던 업종 전반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고 평가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섬유 및 의류와 소프트웨어가 3%대의 가파른 약세를 보였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비금속도 2%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출판 및 매체복제와 일반전기전자, 기타 제조, IT부품 등은 1%대 미만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다수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는 1%대 하락했으며 펄어비스(263750)는 3% 넘게 내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리노공업(058470) 에스엠(041510)도 1~2%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는 6%대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도 1.41% 오른 9만3400원에 마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추가 지침에서 상업용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혜택 가능성이 언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연구원은 ”한국산 전기차를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에 관련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전자제품 수주확대 기대감이 커지며 피제이전자(006140)가 상한가에서 장을 마쳤다. 밸로프도 뮤레전드가 중국 내 게임서비스 허가인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2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1162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7억2863만주, 거래대금은 4조2854억원을 기록했다.
2023.01.02 I 김보겸 기자
게임 한한령 풀리나…넷마블 18%↑·엔씨소프트 4%↑
  • 게임 한한령 풀리나…넷마블 18%↑·엔씨소프트 4%↑[특징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 정부가 작년 6월 이후 1년6개월만에 한국 게임에 판호를 발급하면서 게임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넷마블(251270)은 오전 9시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71%(9600원) 오른 6만900원에, 엔씨소프트(036570)는 4.50%(1만9500원) 상승한 4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게임주 역시 강세다. 넥슨게임즈(225570)는 12.25%(1550원) 오른 1만4200원에, 데브시스터즈(194480)는 11.61%(5900원) 오른 5만6700원, 룽투코리아(060240)는 9.57%(265원) 상승한 3035원, 엠게임(058630)은 8.24%(8020원) 상승한 8010원에, 액션스퀘어(205500)는 8.14%(250원) 오른 3320원, 펄어비스(263750)는 5.70%(2450원) 상승한 4만5450원에 각각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지난 10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한국산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픽세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이다.한국은 2014년∼2016년 중국에 48개의 게임을 수출했지만 한한령이 본격화된 2017년 3월 이후 외자판호를 거의 받지 못했다.
2022.12.29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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