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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래닛,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 이벤트 진행
  • 스타플래닛,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스타플래닛)‘드림콘서트 트롯’은 대규모 K팝 콘서트 ‘드림콘서트’의 트롯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가요계 주류의 장르로 조명 받고 있는 K-트로트의 축제로 화려하게 꾸며진다.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은 가요계 레전드인 남진,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 트바로티 김호중, 트로트 여왕 송가인부터 진성, 김용임, 한혜진, 박구윤, 특전사 트로트 가수 박군, 홍자, 제주 효녀 양지은, 전유진, 홍지윤, 조정민, 나태주, 조명섭, 강혜연, 영기, 은가은, 풍금, 윤서령, 김의영, 정다경, 안성훈, 황윤성, 이도진, 요요미, 김나희, 나상도, 류지광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행사는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플래닛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스타플래닛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여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당첨된 회원에게는 티켓을 1인 최대 4매까지 제공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본 티켓의 좌석은 ‘스타플래닛 특별석’으로 꾸며져 스타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스타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팬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첫걸음으로, 스타플래닛 회원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더욱 성장한 스타플래닛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1일부터 스타플래닛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드림콘서트 트롯’은 SBS미디어넷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한다. 공연은 추후 SBS MTV와 SBS FiL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22.05.31 I 이윤정 기자
디바인채널, '빌보드 핫100' 아티스트 토리 레인즈와 컬래버
  • 디바인채널, '빌보드 핫100' 아티스트 토리 레인즈와 컬래버
  • (사진=코드쉐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프로듀서 팀 디바인채널과 팝 가수 토리 레인즈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지난 30일 코드쉐어 공식 SNS를 통해 디바인채널과 토리 레인즈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커밍순 티저가 공개됐다.최근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 싱글 ‘Howl’(Feat. YELLOWMANE, Sahtyre, Junoflo(주노플로), 지투(G2))을 선보인 디바인채널이 6월에도 새로운 싱글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번 파트너는 글로벌 아티스트 토리 레인즈라 이들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토리 레인즈는 2015년 데뷔 싱글로 빌보드 R&B/힙합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위,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32위를 달성한 래퍼다. 2016년 리드 싱글 ‘LUV’로 핫100 21위에 올랐고, 정규앨범 ‘I Told You’로는 빌보드200 랩/R&B 앨범 부문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았다.또한 10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409만명의 유튜브 구독자, 190만명의 틱톡 팔로워, 1600만명의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를 보유한 SNS 스타이기도 하다. 토리 레인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잭 할로우의 ‘WHATS POPPIN’은 스포티파이에서 5억 조회수를 기록했다.디바인채널은 전작에 이어 또 한번 전 세계 힙합 씬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와 특별한 협업을 펼치게 됐다. 올 여름 내내 디바인채널만의 힙합 감성이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어 많은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2.05.31 I 윤기백 기자
'어둠 속 짜릿한 질주'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6월 11일 개최
  • '어둠 속 짜릿한 질주'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6월 11일 개최
  •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출발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린 서킷에 엔진 소리로 가득 찬 나이트레이스가 시작된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오는 6월 11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보통 레이스는 해가 있을 때 펼쳐지지만 이번 대회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레이스로 열린다.나이트레이스는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간 레이스로 개최되고 있다. 관중들은 초여름 시원한 밤하늘 아래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2012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처음 선보였던 나이트레이스는 코로나19로 개최가 무산된 2020년도를 제외하고 매년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레이스 차량들이 제한된 시야 속에서도 굉음을 쏟으며 내달리는 모습은 나이트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이다.인제 스피디움은 트랙 고저차가 크고, 오르막 내리막으로 구성된 어려운 코너 구간이 좌우로 19개나 돼 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나이트레이스는 선수들에게도 특별하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3번이나 달성한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작년에 처음 나이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반면 2라운드 슈퍼 6000 150km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은 인터뷰에서 나이트레이스를 언급하며 핸디캡 웨이트로 인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모든 선수가 특히 우승하길 간절히 바라는 대회가 바로 나이트레이스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서킷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택시타임을 비롯해 선수들과 화려하게 치장한 레이스차량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그리드 워크 이벤트, 가수 넉살과 신현희가 꾸미는 축하 무대까지 준비된다.
2022.05.31 I 이석무 기자
송민호의 ‘오뚜기 카레’ 신규 TV CF 온에어
  • 송민호의 ‘오뚜기 카레’ 신규 TV CF 온에어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뚜기(007310)는 대표 스테디셀러 ‘오뚜기 카레’의 모델로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를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오뚜기카레 모델 위너 송민호. (사진=오뚜기)송민호는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패션, 미술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오뚜기는 송민호의 트렌디한 감각과 다재다능한 모습이 ‘오뚜기 카레’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해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카레가 어렵다고? 요즘 애들 어떡카레?”라는 메시지를 통해 쉽고 간편한 ‘오뚜기 카레’ 활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이류와 튀김류, 볶음류, 찜류 등 다양한 카레 요리 레시피를 송민호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보여줘, 너의 카~레시피”라는 멘트와 함께 ‘오뚜기 카레’의 무궁무진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마무리된다.광고에 등장하는 ‘오뚜기 카레’는 오뚜기가 1969년 회사 설립과 함께 생산한 최초의 품목이다. 분말 형태로 출발한 ‘오뚜기 카레’는 1981년 국내 가정간편식(HMR)의 효시로 꼽히는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로 발전하며 출시 이후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후 오뚜기는 △강황 함량을 50% 이상 늘리고 베타글루칸·식이섬유·귀리 등을 넣어 영양성분을 강화한 ‘백세카레’ △발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인식을 반영한 ‘발효강황카레’ △3일 숙성소스와 각종 향신료를 직접 갈아 만든 카레분을 사용한 ‘3일 숙성카레’ 등 맛과 영양을 다잡은 카레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거듭해온 ‘오뚜기 카레’와 개성 있고 트렌디한 송민호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오뚜기 카레’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31 I 백주아 기자
강형욱도 인정… 8년차 애견인 윤하, '개훌륭'하네
  • 강형욱도 인정… 8년차 애견인 윤하, '개훌륭'하네
  •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윤하가 반려견 문제 해결사로 활약했다. 윤하는 30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똑 소리 나는 면모를 발산했다. 이날 윤하는 훈련에 앞서 강형욱 훈련사와의 특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8년 전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을 공개하며 강형욱 훈련사 집에 초대되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강 훈련사님의 반려견들은 말을 잘 듣겠지 기대했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개 키우는 집은 다 똑같더라”라고 폭로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윤하는 소개된 주인공견 ‘하키’ 문제에 집중했다. 짖음과 입질이 심한 하키가 평소 사이가 좋았던 가족까지 물었다는 사연에 윤하는 시종일관 걱정스러운 표정을 거두지 못했다. 그는 자신도 반려견에게 물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보호자를 향한 공감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계속해서 윤하는 반려견 행동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하키를 만나기 위해 직접 집으로 방문,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까지 챙기며 견학생으로서 준비된 자세를 뽐냈다. 윤하의 자신감 넘치는 훈련도 눈길을 끌었다. 쉽지 않은 훈련을 지켜보던 윤하는 침착하게 반려견을 컨트롤하며 간식 주기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강형욱은 “저렇게 야무지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로도 윤하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솔루션을 응원하고 가족을 위한 선물까지 전달하는 등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관심으로 게스트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윤하는 지난 3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2022.05.31 I 윤기백 기자
송가인 콘서트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인 이유
  • 송가인 콘서트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인 이유
  •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송가인이 관객 만족도 100%의 콘서트를 탄생시켰다.송가인은 지난 28~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로 팬들을 만났다. 지난 주말 잠실 학생체육관은 공연 시작 몇시간 전부터 핑크색이었다. 공연장 주변이 송가인 팬덤(어게인) 상징인 핑크색 물결로 가득찼다. 이틀간 약 1만여 명이 넘는 관객이 몰렸다. 콘서트의 완성도는 ‘퍼펙트’ 그 자체였다. 관객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을 정도였다. 송가인은 2시간 20여분 가량의 긴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송가인의 팬 ‘어게인’ 역시 공연 내내 송가인을 향한 사랑을 뜨겁게 표현했다. 송가인의 단독콘서트는 지난 2019년 11월 3일 경희대 공연 이후 938일 만이다. 송가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반가운 마음을 콘서트에 쏟아냈다.다양한 레퍼토리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송가인은 ‘비 내리는 금강산’이 담긴 정규 3집 ‘연가’의 수록곡, ‘엄마 아리랑’ 등 히트곡, 트로트 메들리, 뮤지컬 ‘엘리자베스’의 넘버 ‘나는 나만의 것’ 등 다채로운 곡을 소화했다. 송가인의 오빠 조성재 씨가 속한 전통 음악팀 ‘바라지’의 특별 국악공연도 콘서트의 재미를 더했다. 콘서트의 절정은 ‘월하가약’이었다. 송가인은 이 노래를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불렀다. 3집 수록곡인 ‘월하가약’은 송가인의 음악적 뿌리인 국악과 접목한 곡으로, 팬들이 꾸준하게 라이브 요청을 했던 곡이었다. 팬들은 ‘월하가약’의 첫 라이브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팬서비스도 완벽했다.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고, 사인 CD 등을 선물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팬들에게 다가가 인사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공연장 밖에서 미니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송가인 콘서트에서는 뜻깊은 만남도 성사됐다. 송가인은 29일 공연에 이산가족을 초청했다.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애환을 그린 노래 ‘비 내리는 금강산’을 떠올리며 노래를 선물했다. 송가인은 서울 공연 이후 오는 6월 4일 대구 엑스코에서 팬들을 만난다. 6월 1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7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에서도 콘서트가 열린다.
2022.05.31 I 윤기백 기자
'ASC 우승' 알렉사, 빌보드 핫100 차트도 입성할까
  • 'ASC 우승' 알렉사, 빌보드 핫100 차트도 입성할까
  • 알렉사(사진=지비레이블)[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알렉사의 미국 내 행보가 심상찮다. 빌보드 라디오 차트에 이름을 올린 알렉사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차트인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이하 ASC) 우승곡 ‘원더랜드’로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만큼 진입장벽이 높다. 특히 라디오 횟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입성의 교두보로 불린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지난해 라디오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뒤 ‘버터’로 핫100 10주 1위라는 대기록을 쓴 바 있다.알렉사의 라디오 차트 진입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쟁쟁한 팝스타들의 히트곡들을 제치고 불과 2개월여 만에 이끌어낸 기록인 점을 떠올리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무엇보다 라디오 차트에서의 성과는 경우 미국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어, 알렉사를 향한 미국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엿볼 수 있다.이를 통해 알렉사가 빌보드 핫100 차트인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알렉사가 빌보드 핫100 차트인을 해낸다면, 씨엘(최고 94위), 블랙핑크 리사(최고 84위), 로제(최고 70위)를 잇는 네 번째 핫100 차트인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된다. 소속사 측은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리사 등도 라디오 차트에 이름을 올려 현지 매체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장벽 높은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진입까지 해낸 알렉사의 글로벌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원더랜드’는 지난 10일 ‘ASC’에서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K팝 아티스트 최초의 미국 경연 우승을 안겨준 곡이다. 라틴풍의 화려한 사운드 소스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완벽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중독적인 후렴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각종 SNS에서 챌린지 열풍이 불기도 했다.알렉사는 ‘ASC’ 우승 이후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행보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방송, 행사, CF 등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2.05.30 I 윤기백 기자
팔도 비빔면 '이준호 포토카드', 사행성 논란 왜?
  • [궁즉답]팔도 비빔면 '이준호 포토카드', 사행성 논란 왜?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팔도 비빔면 배우 이준호 포토카드. (사진=팔도)Q : 팔도의 인기 라면 ‘비빔면’이 가수 겸 배우 이준호 포토카드를 사은품으로 주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가 최근 사행성 논란이 불거졌는데 왜일까요?[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팔도의 여름철 인기메뉴 ‘비빔면’을 두고 때 아닌 사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 이준호의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있는데요, 과도한 팬덤 마케팅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팔도는 지난 3월 이준호를 새 모델로 선정한 뒤 제품에 동봉된 포토카드를 모으면 오는 6월 11일 이준호 팬 사인회에 7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문제는 어떤 포토카드는 올 상반기 광풍을 일으킨 ‘포켓몬빵 스티커’ 못지 않게 희귀하다는 것입니다. 이준호 포토카드는 ‘팔도’, ‘비빔면’ 글자가 각각 적힌 두 종류로 구성됐는데요, 두 카드를 모두 모은 뒤 인스타그램에 인증해 응모한 고객 중 70명을 추첨해 팬 사인회에 초청하는 방식입니다.문제는 ‘팔도’ 글자가 새겨진 포토카드가 매우 희귀하다는 것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품을 샀더니 “‘비빔면’ 카드만 뽑히고 ‘팔도’ 카드는 절대 볼 수가 없다”는 성토가 줄을 이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소비자는 비빔면을 무려 600개 이상 구매했는데 ‘팔도’ 카드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이처럼 ‘팔도’ 카드가 희귀하다 보니 중고장터도 꿈틀거립니다. 30일 한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을 보면 ‘이준호 포토카드를 2만원에 산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 있는데요. 해당 게시글들은 “‘비빔면’ 카드 말고 ‘팔도’ 카드를 구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빔면’ 카드는 현재 1000~2000원 선에서 판매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희귀 ‘팔도’ 카드는 1만~2만원에 사겠다는 구매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한 중고장터에 오른 이준호 ‘팔도’ 포토카드 구매글.제2의 ‘포켓몬빵 스티커’처럼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포켓몬 스티커 최고가는 ‘뮤’, ‘뮤츠’ 같은 희귀 캐릭터인데요, 4만~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준호 ‘팔도’ 카드의 현재 ‘호가’ 2만원은 포켓몬 스티커 최고가에 버금가는 가격인 셈입니다.팔도 측은 사행성 논란이 벌어질 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하도 ‘팔도’ 카드가 안 뽑히니 ‘팬 사인회 초청 인원인 70명만 찍은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는데요.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이들은 30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팔도’, ‘비빔면’ 카드 두 개를 모두 모아야 이벤트 응모가 가능한 셈이니, 고객들이 허위로 응모한 게 아니라면 ‘팔도’ 카드는 70개가 아닌 3000개 이상이 풀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2022.05.30 I 정병묵 기자
경찰 조사까지…임영웅 0점 '뮤뱅' 논란 쟁점은
  • 경찰 조사까지…임영웅 0점 '뮤뱅' 논란 쟁점은
  • (사진=KBS ‘뮤직뱅크’)[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 팬들의 의문 제기로 촉발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점수 조작 의혹이 일파만파 커져 경찰이 조사(내사)에 착수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시청자들의 추가 해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뮤직뱅크’ 제작진은 침묵을 지키는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뮤직뱅크’ 점수 조작 의혹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이달 13일 방송한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에 밀려 1위에 오르지 못한 이후 불거졌다. 임영웅의 일부 팬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었던 반면, ‘피어리스’는 5348점을 받아 이에 힘 입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뮤직뱅크’ 1위곡 선정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피어리스’ 총점은 각각 7035점과 7881점을 기록했다. 방송 횟수 점수를 빼면 ‘피어리스’의 총점은 2533점이 된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라 해당 부문을 점수를 빼도 총점이 그대로 7035점이다. 방송 횟수 점수가 1위를 가른 셈이다.이와 관련해 ‘뮤직뱅크’ 제작진은 1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올려 “이번 순위의 집계 기간은 5월 2~8일이며 해당 기간에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임영웅의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임영웅의 일부 팬들이 순위 집계 기간 내에 KBS 쿨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 KBS 2Radio ‘임백천의 백 뮤직’, KBS 해피FM ‘김혜영과 함께’ 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선곡 됐다는 사실을 짚으며 추가 의문을 제기하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때부터 ‘뮤직뱅크’를 둘러싼 순위 조작 의혹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그러자 ‘뮤직뱅크’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방송 점수 중 라디오 부문은 KBS 쿨 FM 7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외에는 집계 대상이 아니며 이 기준은 모든 곡에 매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추가 입장을 내며 진화에 나섰다. 임영웅의 신곡을 선곡한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집계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제작진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애초 첫 입장문에 없던 내용을 뒤늦게 추가한 것인 데다가 ‘뮤직뱅크’ 순위 집계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아서다. ‘뮤직뱅크’ 제작진이 이전부터 KBS 쿨 FM 7개 프로그램만 순위 집계에 반영해왔는지, 임영웅의 신곡을 선곡한 프로그램이 집계 대상이었음에도 순위 조작을 위해 점수를 0점 처리한 정황이 있었는지 등을 따져보는 작업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뤄져야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르세라핌(사진=이데일리DB)르세라핌 ‘피어리스’의 방송 횟수 점수 산정과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쟁점이다. 제작진은 디지털 음원(60%), 방송횟수(20%), 시청자선호도(10%), 음반(5%), 소셜미디어(5%) 점수를 합산해 ‘뮤직뱅크’ 순위를 매긴다고 공지하고 있다. 방송횟수 점수의 경우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를 모두 반영한다고 표기해뒀다. 하지만, 정확한 점수 산정 방식은 공개하지 않고 있어 순위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되는 방송 횟수 점수에 대한 의문 제기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그런 만큼 르세라핌 ‘피어리스’가 방송 횟수 점수로 5348점이나 받을 만큼 KBS의 각종 플랫폼에서 노출이 잦았는지, 잦은 노출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적 개입이나 특혜가 없었는지 등에 관한 조사도 수사 과정에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KBS 측은 이데일리에 “‘특정 프로그램에서 특정 음원 송출을 요구하는 외부의 영향이 있을 수 있어 프로그램명은 비공개 정보에 해당한다’는 공식 행정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집계에 반영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경찰이 조사에 나선 상황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추가 입장이나 해명을 내지 않고 있다.한편 ‘뮤직뱅크’ 제작진은 집계 오류를 인정하고 1위곡을 정정한 전례가 있다. 2016년 5월에는 “음반 점수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1위를 AOA의 ‘굿 럭’(Gool Luck)에서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으로 정정했다. 당시 AOA는 1위를 자축하는 ‘맨발 댄스’까지 췄다가 추후 트로피를 반납했다. 이후 2020년 7월에는 “방송 횟수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면서 1위를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에서 엑소 세훈·찬열의 ‘10억뷰’로 정정했다.
2022.05.30 I 김현식 기자
‘1등은 디테일에 있다’ 네이버웹툰 협업 릴레이 눈길
  • ‘1등은 디테일에 있다’ 네이버웹툰 협업 릴레이 눈길
  • 웹툰 캐릭터 가수 ‘이두나’ 앨범커버 이미지[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글로벌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1등 굳히기에 나선다.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선두 플랫폼에 오른 가운데 전방위 협업에 속도를 낸다. 국내외 유력 기업들과 굵직한 협업은 물론 웹툰 캐릭터의 가수 데뷔라는 디테일한 제휴 관계까지 꺼내 들어 주목된다. 강력한 지식재산(IP)을 가졌다면 크고 작은 제휴를 가리지 않는다.30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인기 웹툰 ‘이두나!’의 주인공의 첫 싱글 앨범을 국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한다. 웹툰 캐릭터를 의인화해 직접 앨범을 발표하는 콘셉트의 협업으로 이번이 첫 사례다. 가수 이두나 소속사는 ‘네이버웹툰 매니지먼트’로 웹툰 캐릭터의 활동 영역을 현실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네이버웹툰의 노승연 글로벌 IP 사업 실장은 “캐릭터 매니지먼트는 확실한 팬덤을 보유한 웹툰 속 등장 인물들을 ‘인플루언서’로 키워 원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IP 사업”라고 말했다.회사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웹툰 ‘재혼황후’ 속 의상·액세서리·헤어 아이템을 출시해 두 달 만에 40만 판매고를 달성한 바 있다.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주인공 캐릭터와 독자 간 온라인 행사인 제페토 라이브 팬미팅에는 시작 1분 만에 500명이 참여했다. 이 같은 인기 IP 기반의 다양한 제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앞서 CJ E&M과 일본 TBS, 미국 디텍티브코믹스(DC), BTS 소속사 하이브 등 국내외 유력 기업들과 맺은 제휴 관계도 네이버웹툰 1등 전략의 핵심 동력이다.네이버웹툰 일본 계열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일본 합작법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설립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일본 지상파 방송사인 TBS, 일본 웹툰 제작사 샤인파트너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스튜디오 툰’ 합작법인도 설립했다.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DC와 BTS 소속사 하이브 등 유력 IP를 보유한 회사와 함께 새로운 창작 스토리를 기획하고 웹툰, 웹소설로 공개하는 ‘슈퍼 캐스팅’ 캠페인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DC·하이브와 협업을 이어가며 상승효과에 힘줄 계획이다.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달 초 5주년 기념 메세지를 통해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됐다”면서 “지난 5년 간의 성장보다 다가올 5년의 성장이 훨씬 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작년 기준 국내 웹툰 서비스 점유율 85.7%를 차지했다. 데이터닷에이아이(옛 앱애니)가 집계한 미국 내 월간사용자수(MAU)로 1500만을 달성, 현지 2위 사업자 타파스(350만)의 7배를 앞선 바 있다. 일본에선 이북이니셔티브재팬을 인수, 라인망가에 더한 작년 통합 거래액 765억엔(약 8000억원)을 달성, 디지털 만화 플랫폼 최대 거래액을 확보했다.
2022.05.30 I 이대호 기자
‘제2의 지루한 원숭이’ 신세계, 멤버십 연결 ‘푸빌라 NFT’ 승부수
  • ‘제2의 지루한 원숭이’ 신세계, 멤버십 연결 ‘푸빌라 NFT’ 승부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신세계(004170)백화점이 자사의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해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오프라인 멤버십과 연계한 혜택을 기반으로 단숨에 국내 NFT 시장의 선두주자로 등극하겠다는 각오다. (사진=신세계백화점)30일 업계에 따르면 푸빌라 NFT의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는 9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민팅(발행)도 하지 않은 NFT 커뮤니티에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모인 건 그만큼 시장의 관심이 크다는 뜻이다. 디스코드는 메신저 플랫폼으로, 대다수 NFT 프로젝트가 디스코드를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푸빌라 커뮤니티의 규모는 국내 최대 NFT운영팀인 메타콩즈 커뮤니티의 멤버수(6만명)도 넘어서는 수치다. 신세계백화점은 NFT를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월 메타콩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신세계백화점은 NFT에 대한 차별화 혜택으로 오프라인 멤버십을 연계시켰다. 단순히 디지털 보증서 역할만 하는 NFT가 아니라 푸빌라와 신세계 그룹의 팬덤을 만들어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푸빌라 NFT는 총 1만개를 발행할 예정이다. 푸빌라 NFT는 등급을 △커먼 △언커먼 △레어 △에픽 △레전더리 △미스틱 6단계로 나눈다. 상위 0.2%에 속하는 최고등급인 미스틱 NFT의 경우는 퍼스트라운지 입장 5회, 1개 점포 주차대행, 20% 사은 참여권(3매), 멤버스바 커피 쿠폰(3매), F&B 3만원 식사권 2매 등 혜택을 담았다. 퍼스트라운지 입장만 놓고 보면 이는 연간 구매액 4000만원 이상의 회원(플래티넘)의 혜택에 준하는 서비스다.소셜미디어용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이미지(PFP) NFT로 발행하는 점도 특이점이다. NFT PFP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용이한만큼 신세계백화점은 이를 활용해 팬을 확보하고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푸빌라 NFT의 등급별 혜택 정리(사진=신세계백화점)PFP NFT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프로필에 더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재력 등을 표시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대표적인 것이 원숭이 그림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이다. 이 NFT는 개당 1억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다가 최근 9000만원대로 하락했다.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와 미국 가수 에미넴, 저스틴비버 등이 이를 구매해 자신의 SNS 프로필로 사용 중이다.신세계백화점은 향후 푸빌라 NFT를 보유한 고객을 위해 프라이빗 파티를 개최하고 SSG랜더스 야구 경기 초대, 온라인 굿즈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푸빌라의 세계인 ‘푸토피아’를 만들어 메타버스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도 나선다.NFT 발행은 6월 10일과 11일에 3차에 걸쳐 진행한다. 일반 기준 상장가격은 300클레이로 이날 시세로 약 16만 5000원이다. 상장 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만큼 발행 즉시 완판될 전망이다. NFT의 희소성과 혜택 등을 미뤄볼때 상장 직후 수 백퍼센트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될 것으로 점쳐진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메타콩즈와 손잡고 푸빌라 NFT를 제작해 디지털 생태계를 선점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0 I 윤정훈 기자
故 임준혁 첫 솔로곡, 유족 동의하에 예정대로 발매키로
  • 故 임준혁 첫 솔로곡, 유족 동의하에 예정대로 발매키로
  • 임준혁(사진=유레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임준혁의 유작인 솔로앨범이 예정대로 발매된다.임준혁이 생전 작업한 첫 디지털 싱글 ‘일방통행’이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준혁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통해 ‘다중이 보이스’, ‘성대모사 자판기’ 등 뛰어난 모창 능력자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나아가 그는 오랜 꿈이었던 솔로 가수 데뷔를 목표를 세우고 최근 신곡 일방통행‘을 녹음을 마친 상황이었다. 그런데 신곡 발표를 일주일 앞둔 시점,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일방통행’의 작사·작곡 및 제작을 맡은 유레카 프로듀서는 “임준혁이 데뷔 20년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게 돼 너무나 기뻐했다”며 “의욕적으로 신곡 작업까지 다 마쳤는데 황망한 비보를 접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유족과 이에 대해 상의했으며 고인을 아껴준 지인들의 뜻을 모아 이번 솔로곡 ‘일방통행’을 예정대로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일방통행’은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오로지 앞으로 직진한다는 남자의 사랑을, 도로에 써져있는 일방통행이라는 글로 재치 있게 비유해 만든 경쾌하고 빠른 댄스곡이다. 중독성 강한 가사, 흡사 아프리카 원주민의 주문 같은 후렴이 따라부르게 되고 몸이 흥얼거려지는 강력한 곡이다. 대중의 웃음을 책임져온 임준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했던 국민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선물로,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하는 곡이다.임준혁의 솔로 데뷔곡인 ‘일방통행’은 차세대 트로트 퀸 ‘혜진이’의 정규 앨범과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신유의 ‘초행’, 박세욱의 ‘그대라는 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의 ‘경사 났네’, 더 씨야의 메인보컬 송민경의 ‘물들어’. 숙행의 ‘가시리’, 김양의 ‘공부해라’ 및 최근 각종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하며 트로트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뮤지션 유레카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피처링에는 요즘 ‘맛보고 가세요’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혜진이’가 참여해 노래의 MSG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2022.05.30 I 윤기백 기자
"아이유 노래 듣고 싶어서"…'브로커' 이 장면 추가됐다
  • "아이유 노래 듣고 싶어서"…'브로커' 이 장면 추가됐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올해 칸 영화제 출품작인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캐스팅한 비화가 전해지며 화제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서 미혼모 소영 역을 맡은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0일 이은선 영화 전문기자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고레에다 감독이 한국 작품을 굉장히 열심히 보셨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이지은이 연기한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이어 “이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어 대사의 뜻은 잘 모르지만 대사를 할 때 스며나오는 느낌이나 감정, 뉘앙스 캐치가 빠른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며 “후에 가수라는 걸 보다 명확하게 인지를 한 다음에 공연 DVD나 유튜브 영상 등을 열심히 봤다고 한다”고 말했다.이 기자는 “이 영화에 이지은이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은 이지은이 캐스팅 된 이후에 고레에다 감독이 추가를 한 것”이라며 “고레에다 감독이 ‘이지은의 노래를 듣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그 장면을 넣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현지에서 밝히기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굉장히 유명한 감독인데, 고레에다 감독이 이지은의 매력에 빠졌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고레에다 감독은 지난 3일 ‘브로커’ 배우 캐스팅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나의 아저씨’를 보고 이지은 배우에게 푹 빠졌다. 한없이 절제된 연기를 드라마 전편에 걸쳐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놀라웠다”고 밝힌 바 있다.아이유는 영화 ‘브로커’에서 미혼모 소영 역을 맡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2.05.30 I 이선영 기자
라비·한선화·재시 등…셀럽 '메타버스 패션' 11월 상품화한다
  • 라비·한선화·재시 등…셀럽 '메타버스 패션' 11월 상품화한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와 섬유·패션업계과 라비와 한선화, 재시 등 셀럽 및 유명 디자이너와 손잡고 가상세계(메타버스) 속 패션 상품화에 나섰다. 올 11월부터 KT의 새 앱을 통해 이를 실제 판매할 계획이다.(왼쪽부터) 디자이너 김보민과 모델 재시, 디자이너 고태용과 가수 라비, 디자이너 황이슬과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손잡고 제작한 메타패션 작품 모습. 정부와 섬유·패션업계는 이를 올 11월 상품화할 계획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패션·섬유업계는 30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메타패션’ 제작발표회를 열고 올 11월에 메타패션 30벌을 출시하기로 했다.한국인 최초로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동시에 초청받은 디자이너 김보민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로 알려진 모델 재시와 함께 열 명의 동화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메타패션 작품을 선보인다. BTS가 입었던 모던 한복으로 유명한 황이슬 디자이너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산선화와 과거 복식을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타패션 작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상을 받은 고태용 디자이너는 보이그룹 빅스 멤버 라비와 민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메타패션을 선보인다. 3D 가상의류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클로버추얼패션이 기술지원하고, KT가 앱을 만들어 출시 제품을 소비자가 메타버스 상에서 사서 입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부와 업계는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메타버스 속 패션, 이른바 메타패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상 아바타 스킨이 메타버스로 그 공간을 확장한다는 것이다. 정부와 업계는 그 시장규모가 2030년 전 세계적으로 550억달러(약 69조원)에 이르리라 전망하고 있다.산업부는 내년 중 패션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형태로 관련 산업 확대를 직·간접 지원한다. 올 9월까지 관련 계획을 수립해 연내 이 사업에 함께할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과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를 공동 단장으로 한 패션테크 클러스터 사업기획단을 출범했다. 기획단에 참여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메타패션은 섬유패션 제조산업을 서비스화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개인맞춤형 패션시스템 구현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속 우리 염원인 패션 선진국 진입도 가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패션산업은 부가가치가 높다”며 “우리 젊은이에게 마음껏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패션·섬유업계가 30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한 ‘메타패션’ 제작발표회 모습. (사진=산업부)
2022.05.30 I 김형욱 기자
춤·예능 도전 선언…문수진, 반전美 발산 준비 완료
  • 춤·예능 도전 선언…문수진, 반전美 발산 준비 완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행운의 부적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EP(미니앨범) ‘럭키 참스!’(Lucky Charms!)로 컴백하는 가수 문수진의 말이다. 앨범 단위 작업물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활동 의지와 각오가 남다르다. 문수진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2018년 데뷔 이후 싱글 단위 프로젝트만 해왔다”며 “데뷔한 지 좀 됐으니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한 데 잘 묶일 수 있는 곡들을 모아봤다”고 말했다.문수진은 타이틀곡 ‘라이트 백’을 비롯해 ‘눈동자’, ‘멀어져’, ‘썸타임즈’(Sometimes), ‘아웃’(OUT), ‘더 스위티스트’(The Sweetest) 등 자작곡 6곡으로 채운 앨범을 완성해 ‘럭키 참스!’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문수진은 “‘리얼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면서 “차분하고 낮은 음성부터 센 보컬까지, 다양한 보컬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랙 순서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1번부터 차례로 전곡을 재생하면 제가 의도한 다이내믹함이 느껴질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당초 앨범 발매 예정일은 지난 24일이었으나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이날로 연기했다. 문수진은 “만들어 놓은 자작곡 중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곡들을 선정해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만들어놓은 지 오래된 곡도 있어서 편곡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앨범명 ‘럭키 참스!’에 대해선 “행운의 부적이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앨범에 수록한 곡들이 들어주시는 분들의 인생에서 행운의 부적 같은 효과를 일으켰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망을 드러냈다.타이틀곡 ‘라이트 백’은 다른 곳만 바라보는 상대를 향해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상황을 풀어낸 곡이다. Mnet ‘쇼미더머니10’ 출신 태버가 피처링을 맡았다. 문수진은 “‘라이트 백’은 댄스홀 기반 곡”이라며 “리듬을 타면서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처음으로 후렴 부분에 안무를 만들어 뮤직비디오에서 춤도 췄다”며 “컴백 후 댄스 챌린지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버에 대해선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까지 흔쾌히 수락해줬다”며 “덕분에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수진은 그간 ‘밀리언’(MILLION), ‘데이 앤 나이트’(Day n Nite), ‘우’(Woo), ‘이 밤이’, ‘밤거리’, ‘저 달’ 등의 곡을 냈다. 아울러 도끼, 그레이,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엑소 세훈·찬열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 협업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문수진은 “크러쉬, 자이언티 등 성공한 싱어송라이터 분들을 보며 노래를 직접 만들어왔다”면서 “뻔할 수도 있지만 독보적이고 대체불가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목소리를, 협업을 꿈꾸는 아티스트로는 딘을 꼽았다.문수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쇼케이스 말미에 문수진은 “그간 라이브 콘텐츠 위주로만 출연해왔는데 이번 컴백 이후에는 저의 캐릭터와 인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알고보면 감추고 있는 끼가 많은 재미있는 사람”이라면서 반전 매력 발산도 예고했다.
2022.05.30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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