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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플래닛,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스타플래닛)‘드림콘서트 트롯’은 대규모 K팝 콘서트 ‘드림콘서트’의 트롯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가요계 주류의 장르로 조명 받고 있는 K-트로트의 축제로 화려하게 꾸며진다.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은 가요계 레전드인 남진,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 트바로티 김호중, 트로트 여왕 송가인부터 진성, 김용임, 한혜진, 박구윤, 특전사 트로트 가수 박군, 홍자, 제주 효녀 양지은, 전유진, 홍지윤, 조정민, 나태주, 조명섭, 강혜연, 영기, 은가은, 풍금, 윤서령, 김의영, 정다경, 안성훈, 황윤성, 이도진, 요요미, 김나희, 나상도, 류지광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행사는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플래닛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스타플래닛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여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당첨된 회원에게는 티켓을 1인 최대 4매까지 제공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본 티켓의 좌석은 ‘스타플래닛 특별석’으로 꾸며져 스타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스타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팬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첫걸음으로, 스타플래닛 회원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더욱 성장한 스타플래닛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1일부터 스타플래닛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드림콘서트 트롯’은 SBS미디어넷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한다. 공연은 추후 SBS MTV와 SBS FiL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ASC 우승' 알렉사, 빌보드 핫100 차트도 입성할까
- 알렉사(사진=지비레이블)[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알렉사의 미국 내 행보가 심상찮다. 빌보드 라디오 차트에 이름을 올린 알렉사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차트인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이하 ASC) 우승곡 ‘원더랜드’로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만큼 진입장벽이 높다. 특히 라디오 횟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입성의 교두보로 불린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지난해 라디오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뒤 ‘버터’로 핫100 10주 1위라는 대기록을 쓴 바 있다.알렉사의 라디오 차트 진입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쟁쟁한 팝스타들의 히트곡들을 제치고 불과 2개월여 만에 이끌어낸 기록인 점을 떠올리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무엇보다 라디오 차트에서의 성과는 경우 미국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어, 알렉사를 향한 미국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엿볼 수 있다.이를 통해 알렉사가 빌보드 핫100 차트인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알렉사가 빌보드 핫100 차트인을 해낸다면, 씨엘(최고 94위), 블랙핑크 리사(최고 84위), 로제(최고 70위)를 잇는 네 번째 핫100 차트인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된다. 소속사 측은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리사 등도 라디오 차트에 이름을 올려 현지 매체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장벽 높은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진입까지 해낸 알렉사의 글로벌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원더랜드’는 지난 10일 ‘ASC’에서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K팝 아티스트 최초의 미국 경연 우승을 안겨준 곡이다. 라틴풍의 화려한 사운드 소스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완벽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중독적인 후렴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각종 SNS에서 챌린지 열풍이 불기도 했다.알렉사는 ‘ASC’ 우승 이후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행보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방송, 행사, CF 등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경찰 조사까지…임영웅 0점 '뮤뱅' 논란 쟁점은
- (사진=KBS ‘뮤직뱅크’)[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 팬들의 의문 제기로 촉발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점수 조작 의혹이 일파만파 커져 경찰이 조사(내사)에 착수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시청자들의 추가 해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뮤직뱅크’ 제작진은 침묵을 지키는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뮤직뱅크’ 점수 조작 의혹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이달 13일 방송한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에 밀려 1위에 오르지 못한 이후 불거졌다. 임영웅의 일부 팬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었던 반면, ‘피어리스’는 5348점을 받아 이에 힘 입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뮤직뱅크’ 1위곡 선정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피어리스’ 총점은 각각 7035점과 7881점을 기록했다. 방송 횟수 점수를 빼면 ‘피어리스’의 총점은 2533점이 된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라 해당 부문을 점수를 빼도 총점이 그대로 7035점이다. 방송 횟수 점수가 1위를 가른 셈이다.이와 관련해 ‘뮤직뱅크’ 제작진은 1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올려 “이번 순위의 집계 기간은 5월 2~8일이며 해당 기간에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임영웅의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임영웅의 일부 팬들이 순위 집계 기간 내에 KBS 쿨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 KBS 2Radio ‘임백천의 백 뮤직’, KBS 해피FM ‘김혜영과 함께’ 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선곡 됐다는 사실을 짚으며 추가 의문을 제기하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때부터 ‘뮤직뱅크’를 둘러싼 순위 조작 의혹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그러자 ‘뮤직뱅크’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방송 점수 중 라디오 부문은 KBS 쿨 FM 7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외에는 집계 대상이 아니며 이 기준은 모든 곡에 매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추가 입장을 내며 진화에 나섰다. 임영웅의 신곡을 선곡한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집계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제작진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애초 첫 입장문에 없던 내용을 뒤늦게 추가한 것인 데다가 ‘뮤직뱅크’ 순위 집계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아서다. ‘뮤직뱅크’ 제작진이 이전부터 KBS 쿨 FM 7개 프로그램만 순위 집계에 반영해왔는지, 임영웅의 신곡을 선곡한 프로그램이 집계 대상이었음에도 순위 조작을 위해 점수를 0점 처리한 정황이 있었는지 등을 따져보는 작업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뤄져야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르세라핌(사진=이데일리DB)르세라핌 ‘피어리스’의 방송 횟수 점수 산정과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쟁점이다. 제작진은 디지털 음원(60%), 방송횟수(20%), 시청자선호도(10%), 음반(5%), 소셜미디어(5%) 점수를 합산해 ‘뮤직뱅크’ 순위를 매긴다고 공지하고 있다. 방송횟수 점수의 경우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를 모두 반영한다고 표기해뒀다. 하지만, 정확한 점수 산정 방식은 공개하지 않고 있어 순위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되는 방송 횟수 점수에 대한 의문 제기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그런 만큼 르세라핌 ‘피어리스’가 방송 횟수 점수로 5348점이나 받을 만큼 KBS의 각종 플랫폼에서 노출이 잦았는지, 잦은 노출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적 개입이나 특혜가 없었는지 등에 관한 조사도 수사 과정에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KBS 측은 이데일리에 “‘특정 프로그램에서 특정 음원 송출을 요구하는 외부의 영향이 있을 수 있어 프로그램명은 비공개 정보에 해당한다’는 공식 행정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집계에 반영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경찰이 조사에 나선 상황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추가 입장이나 해명을 내지 않고 있다.한편 ‘뮤직뱅크’ 제작진은 집계 오류를 인정하고 1위곡을 정정한 전례가 있다. 2016년 5월에는 “음반 점수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1위를 AOA의 ‘굿 럭’(Gool Luck)에서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으로 정정했다. 당시 AOA는 1위를 자축하는 ‘맨발 댄스’까지 췄다가 추후 트로피를 반납했다. 이후 2020년 7월에는 “방송 횟수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면서 1위를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에서 엑소 세훈·찬열의 ‘10억뷰’로 정정했다.
- 故 임준혁 첫 솔로곡, 유족 동의하에 예정대로 발매키로
- 임준혁(사진=유레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임준혁의 유작인 솔로앨범이 예정대로 발매된다.임준혁이 생전 작업한 첫 디지털 싱글 ‘일방통행’이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준혁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통해 ‘다중이 보이스’, ‘성대모사 자판기’ 등 뛰어난 모창 능력자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나아가 그는 오랜 꿈이었던 솔로 가수 데뷔를 목표를 세우고 최근 신곡 일방통행‘을 녹음을 마친 상황이었다. 그런데 신곡 발표를 일주일 앞둔 시점,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일방통행’의 작사·작곡 및 제작을 맡은 유레카 프로듀서는 “임준혁이 데뷔 20년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게 돼 너무나 기뻐했다”며 “의욕적으로 신곡 작업까지 다 마쳤는데 황망한 비보를 접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유족과 이에 대해 상의했으며 고인을 아껴준 지인들의 뜻을 모아 이번 솔로곡 ‘일방통행’을 예정대로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일방통행’은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오로지 앞으로 직진한다는 남자의 사랑을, 도로에 써져있는 일방통행이라는 글로 재치 있게 비유해 만든 경쾌하고 빠른 댄스곡이다. 중독성 강한 가사, 흡사 아프리카 원주민의 주문 같은 후렴이 따라부르게 되고 몸이 흥얼거려지는 강력한 곡이다. 대중의 웃음을 책임져온 임준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했던 국민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선물로,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하는 곡이다.임준혁의 솔로 데뷔곡인 ‘일방통행’은 차세대 트로트 퀸 ‘혜진이’의 정규 앨범과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신유의 ‘초행’, 박세욱의 ‘그대라는 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의 ‘경사 났네’, 더 씨야의 메인보컬 송민경의 ‘물들어’. 숙행의 ‘가시리’, 김양의 ‘공부해라’ 및 최근 각종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하며 트로트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뮤지션 유레카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피처링에는 요즘 ‘맛보고 가세요’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혜진이’가 참여해 노래의 MSG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 춤·예능 도전 선언…문수진, 반전美 발산 준비 완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행운의 부적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EP(미니앨범) ‘럭키 참스!’(Lucky Charms!)로 컴백하는 가수 문수진의 말이다. 앨범 단위 작업물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활동 의지와 각오가 남다르다. 문수진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2018년 데뷔 이후 싱글 단위 프로젝트만 해왔다”며 “데뷔한 지 좀 됐으니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한 데 잘 묶일 수 있는 곡들을 모아봤다”고 말했다.문수진은 타이틀곡 ‘라이트 백’을 비롯해 ‘눈동자’, ‘멀어져’, ‘썸타임즈’(Sometimes), ‘아웃’(OUT), ‘더 스위티스트’(The Sweetest) 등 자작곡 6곡으로 채운 앨범을 완성해 ‘럭키 참스!’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문수진은 “‘리얼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면서 “차분하고 낮은 음성부터 센 보컬까지, 다양한 보컬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랙 순서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1번부터 차례로 전곡을 재생하면 제가 의도한 다이내믹함이 느껴질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당초 앨범 발매 예정일은 지난 24일이었으나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이날로 연기했다. 문수진은 “만들어 놓은 자작곡 중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곡들을 선정해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만들어놓은 지 오래된 곡도 있어서 편곡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앨범명 ‘럭키 참스!’에 대해선 “행운의 부적이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앨범에 수록한 곡들이 들어주시는 분들의 인생에서 행운의 부적 같은 효과를 일으켰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망을 드러냈다.타이틀곡 ‘라이트 백’은 다른 곳만 바라보는 상대를 향해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상황을 풀어낸 곡이다. Mnet ‘쇼미더머니10’ 출신 태버가 피처링을 맡았다. 문수진은 “‘라이트 백’은 댄스홀 기반 곡”이라며 “리듬을 타면서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처음으로 후렴 부분에 안무를 만들어 뮤직비디오에서 춤도 췄다”며 “컴백 후 댄스 챌린지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버에 대해선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까지 흔쾌히 수락해줬다”며 “덕분에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수진은 그간 ‘밀리언’(MILLION), ‘데이 앤 나이트’(Day n Nite), ‘우’(Woo), ‘이 밤이’, ‘밤거리’, ‘저 달’ 등의 곡을 냈다. 아울러 도끼, 그레이,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엑소 세훈·찬열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 협업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문수진은 “크러쉬, 자이언티 등 성공한 싱어송라이터 분들을 보며 노래를 직접 만들어왔다”면서 “뻔할 수도 있지만 독보적이고 대체불가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목소리를, 협업을 꿈꾸는 아티스트로는 딘을 꼽았다.문수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쇼케이스 말미에 문수진은 “그간 라이브 콘텐츠 위주로만 출연해왔는데 이번 컴백 이후에는 저의 캐릭터와 인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알고보면 감추고 있는 끼가 많은 재미있는 사람”이라면서 반전 매력 발산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