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037건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녹십자(006280)=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잠정 4438만4267달러(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공시.△포스코케미칼(003670)=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샘표(007540)=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STX(011810)=해운업, 물류업을 분할해 STX그린오션(가칭)을 신설한다고 공시.△효성티앤씨(298020)=효성티앤씨는 자회사인 세빛섬에 700억8250만9145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포스코케미칼(003670)=양극재 제조설비에 392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영풍제지(006740)=박정석 노무법인 춘추 대표노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한탑(002680)=박찬혁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저스템(417840)=지분 취득을 통한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플람의 주식 3063주를 1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성에프앤씨(372170)=R&D센터 신축 및 생산량증대를 위한 공장 건축을 위해 148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협진(138360)=진한식품과 12억2000만원 규모의 식품제조용 기계장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국일제지(078130)=최대주주인 최우식 씨와 디케이원이 체결한 356억5947만 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제·취소했다.△이지트로닉스(377330)=선연더그린3와 17억9200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공사(1.4MW) 계약을 체결했다.△엠벤처투자(019590)=최대주주인 홍성혁 씨가 유안타증권을 채권자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채무 금액은 15억 원, 담보설정금액 총액은 30억 원이다.△한송네오텍(226440)=감사절차 미종료로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가 지연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셀리드(299660)=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라 76억 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비츠로시스(054220)=기존사업 회복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45억 원 규모의 상림이엔지의 주식 10만 주 양수를 결정했다.△소니드(060230)=폐배터리 전처리 업체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폐배터리 전처리 업체의 실사를 진행하는 등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항 및 2023년 2월 20일자 해명공시에서 변동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다.△포스코 ICT(022100)=사업 확장 및 기업 미래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를 포스코아이씨티에서 포스코디엑스로 변경했다.△베노홀딩스(206400)=운영자금 220억 원 조달을 위해 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023.03.20 I 신수정 기자
비보존제약, 투자주의 환기종목 딱지 뗄수 있을까?
  • 비보존제약, 투자주의 환기종목 딱지 뗄수 있을까?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비보존 제약(082800)이 오는 5월 부실위험 징후가 있는 기업을 의미하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딱지를 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상반기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가 한국거래소의 관련 규정 완화에 따라 지난해 말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비보존제약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한 것이 아닌 규정 완화를 통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만큼 재무 개선 등을 통해 지정 사유를 해소해야 한다. 하지만 비보존제약은 2013년부터 9년 연속 당기순손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비보존제약이 기말보고서 감사인 의견 거절 등으로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다시 지정될 수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관리종목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19일 제약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오는 5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5월 첫 매매거래일을 기준으로 유동비율과 부채비율, 당기순이익 등의 재무변수와 최대 주주와 대표이사 변경, 불성실공시 등의 질적 변수를 고려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결정한다. 비보존제약은 현재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돼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이란 관리종목 내지 상장폐지로 악화될 부실위험징후 기업으로 지정된 종목을 말한다. 한국거래소는 국정과제인 ‘기업 부담 완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퇴출제도 합리화 추진방안’으로 상장유지와 관련된 요건과 절차를 재정비했고 변경된 규정을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적용했다. 기존에는 상장사가 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보고서에 대해 비적정 검토의견(부적정·한정·의견거절)을 받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완화된 규정에 따라 비적정 검토의견을 받아도 관리종목이 아닌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8월 상반기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회계법인의 검토 결과 ‘의견거절’을 받았다. 당시 감사인은 비보존 제약에 대해 신뢰성 있는 반기재무제표의 미수령과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근거로 의견거절을 표명했다. 당시 비보존제약은 감사인의 의견거절에 대해 실무적인 자료 제출 지연과 신규사업의 매출 성장 지연에 따른 영향이라며 기말 감사보고서는 감사인의 적정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고 주주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보존제약이 기말 보고서에서 감사인 적정의견을 받지 못하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재지정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달 말에 비보존제약의 기말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면 재무제표의 신뢰성 등을 살펴보고 투자주의 환기종목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 인수로 덩치 커졌지만 실적은 고전비보존제약의 전신은 2002년에 설립된 발광다이오드(LED)모듈·패키지 제조기업 루미마이크로로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루미마이크로는 2019년 비보존그룹에 합류하면서 이듬해인 2020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한 뒤 사명을 비보존헬스케어로 변경했다. 당시 비보존제약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지분 89.57%를 취득하는데 60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존헬스케어는 지난해 자회사 비보존제약(옛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사명을 비보존제약으로 다시 변경했다. 비보존제약은 제약과 화장품, LED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비보존제약은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외형은 커졌지만 실적은 고전하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인수 등을 통한 계열사 증가로 연결 재무제표기준 매출은 2020년 436억원에서 2021년 577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적자 규모는 되레 79억원에서 179억원으로 커졌다. 비보존제약은 2016년 5억원 영업이익에서 2017년 50억원 적자로 전환된 뒤 △2018년 마이너스(-)129억원 △2019년 -197억원 △2020년 -79억 △2021년 -179억원 등 5년째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규모도 441억원에서 710억원으로 확대됐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43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적자 135억원, 당기순손실 223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비보존제약은 2012년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뒤 2013년부터 9년째 당기순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비보존제약의 지난해 3분기 기준 결손금은 2390억원에 달한다. 결손금은 지속적인 당기순손실 등으로 순자산이 감소하는 경우 그 감소분을 누적해 기록한 금액으로 나중에 이익이 발생할 때 우선적으로 갚아야 한다. 비보존제약이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CB)의 만기도 잇따르면서 상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비보존제약이 주로 자본시장에서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보존제약은 오는 6월 발행잔량 4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만기가 도래하며 내년 12월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의 만기가 도래한다. 모두 사채권자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이 걸려 있으며 만기 도래시 주가가 전환가액에 미치지 못한다면 채권자가 주식 전환 대신 풋옵션 행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말에도 3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만기는 2025년 12월이다. 비보존제약은 기업 신용등급도 하향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8월 비보존제약(비보존헬스케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하향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부여했다. 사실상 ‘CCC’등급은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등의 신용 이벤트가 있을 때 부여되는 투기등급이다. 당시 한국기업평가는 “영업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재무제표의 신뢰성 훼손으로 유동성 위험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사업기반 약화로 영업활동으로부터의 현금창출력이 매우 미흡하다. 자본시장 접근성 저하에 따른 유동성 위험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무보증사채는 지난 7일에 만기가 도래하면서 현재 비보존제약에 대한 한국기업평가의 유효한 신용등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2023.03.20 I 신민준 기자
태광산업, 감사위원 외 주주제안 수용…트러스톤과 '물밑 전쟁'
  • 태광산업, 감사위원 외 주주제안 수용…트러스톤과 '물밑 전쟁'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이달 열리는 태광산업(003240)의 주주총회에서 회사측과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진정한 표 대결은 사실상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트러스톤의 주식분할 등 일부 주주제안은 수용됐지만, 3%룰(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이 적용되는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 후보선임 안건은 상정되지 않으면서다. 트러스톤은 승패를 떠나 나머지 안건들에 대해 소수주주 표를 결집시켜 의지를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에 대한 외부 감시도 지속한다. 태광산업은 악의적 주장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트러스톤과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감사위원 건에 입장 ‘팽팽’…태광 “법원 기각”vs 트러스톤 “위법 인정”태광산업은 15일 오는 31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제6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주주제안) △이사 선임의 건(최영진, 남유선)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최영진, 남유선) △자기주식 취득의 건(주주제안) 등 안건이 상정된다. 트러스톤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인식 선임의 건 외 제안을 안건으로 수용한 것이다. 앞서 법원은 태광산업에 대한 트러스톤의 의안상정가처분 신청 관련 의안2(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인식 선임의 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고, 태광산업은 지난 14일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다만 법원의 판결을 바라보는 두 회사의 시각은 다르다. 트러스톤은 지난해 최원준 사외이사 선출 건은 법무부가 ‘해당 사외이사는 법령과 정관에 위반해 선임됐으며 분리선출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으로 위법이 인정됐으나, 1년이 지난 사항으로 위법성을 다투기에 시점이 늦어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는 판단이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판결문을 보면 위법 행위가 있었지만, 제척기간(어떤 사건이 일어난 후로 기간이 지남으로써 권리가 소멸되는 기간)이 지나 문제 삼을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반영됐다”며 “만약 지난해 주총 때 문제를 삼았다면 결과가 뒤집혔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태광산업 측은 법원의 기각에 대해 “타당한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린 점”을 짚었다. 회사는 지난해 분리선출한 감사위원 1명의 임기가 남아 있는 만큼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 투자와 경영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대주주 우회 지원 등의 주장은 사실도 아니고 근거도 빈약한 만큼, 기업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트러스톤 “주총 안건 승산 사실상 ‘희박’…외부 감시 주력”3%룰이 적용되는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 후보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는 트러스톤의 주주제안 내용이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태광산업은 이날 주총 안건으로 수용한 주주제안 내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트러스톤의 주식 분할 제안은 기업 고유의 가치 및 펀더멘털과는 관련 없는 단기 이벤트로 주가를 왜곡시킬 수 있고,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 분할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현금 배당 규모의 경우 10년간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투자자금 확보가 중요하고, 적자 시에도 지속적인 배당을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은 내년 주총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 소수주주 권환을 활용해 외부 감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지난 2월 태광산업에 대한 회계장부열람등사 청구 관련 추가로 요구를 할 것”이라며 “사외이사 중 감사위원으로 분리선출되는 후보에 대해서도 적합성을 따져 의결권 행사에 나서고, 지분을 보유한 외국계 기관에도 의견을 전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주총에서 승산이 낮더라도 이번 건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소수주주들과 표를 모아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경영과 그에 따른 주주들의 행동은 각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결국 기업과 행동주의 펀드 등 주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I 이은정 기자
베스핀글로벌, 게임사 '나인투랩스'에 클라우드 관리플랫폼 제공
  • 베스핀글로벌, 게임사 '나인투랩스'에 클라우드 관리플랫폼 제공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 나인투랩스에 자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나인투랩스는 전략·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뽑기방 킹덤(Drawshop Kingdom)’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게임 제작사다. 나인투랩스는 이 게임을 원작 지식저작권(IP)으로 하는 웹·모바일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와 타이쿤 게임을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개발 중이며 4만명 이상이 활동하는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 운영에 협력하며 게임 생태계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나인투랩스의 모든 게임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며,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기능 업데이트,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출시 등으로 인해 클라우드 인프라 규모가 급증하자 인프라 고도화와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사용량이 사업 초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통한 운영과 비용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이에 나인투랩스는 누구나 손쉽게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옵스나우360 도입을 결정했다.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나인투랩스는 ‘리소스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삭제하고 실제 사용량에 맞게 변경했다. 또한 클라우드 사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해 주는 ‘CSP별 약정 할인 추천’ 기능을 활용해 약정을 구매했을 때 비용 절감 효과를 인공지능(AI)이 미리 계산해 비교·대조해볼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나인투랩스는 옵스나우360 도입 이후 클라우드 비용을 이전보다 40% 이상 절감했다.또한 나인투랩스는 옵스나우360 도입 후 개발자나 인프라 담당자 뿐만 아니라 재무 담당자 등 사내 모든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클라우드 비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의 대시보드를 통해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세부 내역을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용 분석’ 기능은 청구 내용을 바탕으로 비용이 발생한 제품이나 인스턴스를 자세히 조회하고 자원 사용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지원한다. 비용 현황을 다양한 그래프로 시각화해 알려주기 때문에 엑셀로 옮길 필요 없이 간편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옵스나우360은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와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MaaS(서비스형 클라우드 관리) 제품이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제품인 △OpsNow360 Asset(자원 관리) △OpsNow360 Cost(비용 최적화 관리) △OpsNow360 Governance(비용 거버넌스 구현) △OpsNow360 DevOS(데브옵스 자동화) △OpsNow360 Security(보안 형상 관리)를 제공한다.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기본 위젯 외에도 이용자가 원하는 지표의 위젯을 추가하거나 배치할 수 있고, 간편한 인증으로 통합·확장된 제품들을 편하게 이용하고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정종훈 나인투랩스 감사는 “옵스나우360은 비용 리포트와 함께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에 대한 대시보드 등을 제공해 개발자는 물론, 재무 담당자 등 IT 전문이 아닌 인력도 한눈에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비용도 40%나 절감할 수 있었다”며 “개발 위주의 소규모 기업이라면, 옵스나우360과 같이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툴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2023.03.09 I 함정선 기자
코어라인소프트, 하반기부터 美서 본격 매출...“2024년 흑전 목표”
  • 코어라인소프트, 하반기부터 美서 본격 매출...“2024년 흑전 목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영상진단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바이엘, 테라리콘, 페럼과의 공급계약을 마치고 현재 소프트웨어 적용작업 중에 있어 올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이 본격화되면 급성장세가 예상된다.5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 매출은 40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아직 감사 중인 사항이라 후에 변동될 수 있지만 2021년 매출(21억5100만원)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021년부터 빠르게 높아진 해외 매출 비중이 매출 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매출 규모는 7억4100만원으로 전년(3억8000만원)의 두 배를 기록했다. 2020년 3%에 불과하던 해외매출 비중은 이듬해 17.7%로 뛰어올랐고 지난해에도 18.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앞으로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올해가 미국 매출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계약을 마친 해외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데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계약도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어서다.지난해 하반기 페럼, CARPL, 테라리콘, 바이엘 등과 의료 플랫폼 탑재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밸브 삽입 치료회사인 풀몬스와도 일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엘의 경우 이곳에 관상동맥석회화(CAC)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는 코어라인소프트가 유일하고, 바이엘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현재 계약을 논의 중인 기업만 코니카미놀타 USA, 필립스, 테라리콘, GE헬스케어, 3D 프린팅 업체 리코 등 5개 업체에 달한다. deepc와도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3분기 테라리콘과 의료 플랫폼 탑재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는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까지 논의 중이다. 회사측은 상반기 중 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다.이재연 코어라인소프트 부사장은 “테라리콘과 국내에서 일부 AI 모델을 OEM으로 판매했는데 반응이 좋아 베이어 본사에서 세계 시장으로 OEM 규모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다른 회사들과도 모듈개념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유럽과 미국에 법인을 냈지만 한동안 코로나19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이 생겨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이 부사장은 “2024년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매출을 기반으로 사업이 안정화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시장도 경색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다. 지난해 9월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받은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아 상장예심청구를 위한 자격을 획득했다.
2023.03.06 I 나은경 기자
尹, 조세법률주의 선언…노조 겨냥 "불법 일삼는 단체엔 혈세 안써"
  • 尹, 조세법률주의 선언…노조 겨냥 "불법 일삼는 단체엔 혈세 안써"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조세 법치주의를 선언했다. 혈세는 국가의 행정기능과 산업 발전 제고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국익을 해치는 집단은 과감히 재정 투입을 배제하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 세금은 단 1원도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를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정부의 부동산 세제를 ‘정치, 이념에 사로잡혀 무리한 과세’로 규정하며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겠다고 했다. 특히 “공익 목적을 벗어나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집단화된 단체에는 국민 혈세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는 최근 1500억원의 혈세를 지원받고도 회계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거대 노조를 향해 재차 개혁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연이어 노조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회계 공개에 이어 최근에는 건설현장의 폭력을 ‘건폭’이라 지칭하며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의 노조 개혁 주문은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 요인 중 노조 대응이 21%로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 이와 함께 부정·부패 척결(6%)도 급등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윤 대통령은 조세제도의 원칙으로 ‘공정’, ‘투명’을 제시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운영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조세불복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무리한 과세로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질적인 조세법률주의를 위해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조세불복절차는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신속히 처리해 헌법이 보장하는 ‘조세법률주의’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거듭 전 정부를 겨냥해 “정치 진영을 확보하고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적 ‘정치복지’가 아닌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천하겠다”라며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곳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납세는 자유와 연대의 출발점”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신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민이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나라, 납세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현직 대통령의 납세자의 날 행사 참여는 1970년 이후 53년 만이다.
2023.03.03 I 송주오 기자
尹 "혈세, 공익 벗어나 국익 해치는 단체에 쓰지 않을 것"
  • 尹 "혈세, 공익 벗어나 국익 해치는 단체에 쓰지 않을 것"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공익 목적을 벗어나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 집단화된 단체에게는 국민의 혈세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조세제도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과거의 부동산 세제와 같이 정치와 이념에 사로잡혀 무리한 과세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가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조세 불복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무리한 과세로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실질적 조세법률주의를 안착시키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조세 불복 절차는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신속히 처리해 헌법이 보장하는 ‘조세법률주의’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표를 얻기 위한 ‘정치복지’ 대신 취약계층 등을 위한 ‘약자복지’를 실천하고. 첨단 과학기술 혁신과 수출 확대, 스타트업 육성 등에 국가재정을 투입하겠다고 했다.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1970년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분들께 직접 감사를 전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 포상 유공자 및 고액납세의 탑 수여자와 가족을 비롯하여 국회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국세·관세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3.03 I 송주오 기자
뉴지랩파마, 140억 CB 당장 못 갚아 ‘감사의견 비적정’ 우려
  • 뉴지랩파마, 140억 CB 당장 못 갚아 ‘감사의견 비적정’ 우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뉴지랩파마(214870)가 사채권자들의 조기상환 요구에 즉시 변제하지 못하면서 감사의견 비적정(한정·부적정·의견거절)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모양새다.뉴지랩파마 CI (사진=뉴지랩파마)◇6·7회 CB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의 진위는?뉴지랩파마는 사채권자들이 지난 15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제6·7회 전환사채(CB)의 신주발행무효확인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추가상장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가처분 신청을 낸 사채권자들은 25만2558주를 보유하고 있는 알파온파트너스(20만주)와 하모씨 등과 45억원 규모의 제7회 CB에 투자한 필라델피아조합이다. 해당 가처분신청서에 따르면 이들은 회사 측이 대주주 자살 사건으로 혼란한 틈을 타 CB를 위조해 주식 상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지랩파마는 지난 14일 제6·7회 CB가 전환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보통주 74만2710주를 추가상장하겠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6회차 CB는 9만3360주가 전환가액 1만711원에 전환됐고, 7회차 CB는 64만9350주가 9240원에 전환됐다.의아한 점은 이날 뉴지랩파마의 주가가 4165원이었다는 점이다. CB 전환가액이 주가보다 현저히 높은 경우 일반적으로 사채권자들은 주식 전환보다는 원금과 이자(연 2%)를 챙기기 마련이다.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채권자들도 “현재 뉴지랩파마의 주식이 1주당 4165원임에도 불구하고 주식 전환을 동 가격보다 2배 이상 높은 1만711원, 9420원에 청구한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정상적인 전환사채권에 기한 주식 전환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알파온파트너스 등이 제기한 주식상장금지 가처분신청서 중 일부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만 이들의 대리인이 법무법인 김앤전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제기하는 이들도 많다. 법무법인 김앤전은 지난해 소니드, 아우딘퓨쳐스 주주들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리했었다. 그 이전에는 신라젠, 엠투엔 등에 신주발행 무효 확인 소송과 파산 신청을 반복적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법무법인 김앤전이 또 무리한 소송을 제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파산신청설 제기된 날 기한이익상실 발동설상가상으로 지난 15일 기한이익상실(EOD)을 이유로 140억원 규모의 8회차 CB 조기상환을 청구한 사채권자도 나타났다. 해당 CB는 지난해 4월 발행됐으며, DB금융투자만 단독으로 250억원을 투자했다. 다만 DB금융투자는 해당 CB를 인수한 직후 셀다운(기관 재매각)을 했기 때문에 현재는 보유한 채권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해당 CB는 오는 4월 5일부터 풋옵션 행사 기간이 도래하지만 파산신청설이 제기되자 사채권자가 EOD를 발동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바이오업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산신청으로 인해 신용 위험이 높아지면서 채무상환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대출 만기 전에 회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하면 원금 전액과 이자를 즉시 변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뉴지랩파마는 “조기상환에 대한 즉시 이행이 어려워 채권자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원금 상환에 응하지 않으면 회사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게 되지만 사채권자와 협의가 이뤄질 경우 이를 면할 수 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채권자들은 디폴트를 원치 않기 때문에 협의를 통해 분할 방식으로라도 원금을 상환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재무상태를 살펴보면 뉴지랩파마의 지난해 3분기 말 유동자산은 484억원이다. 이 중 현금성자산은 80억원뿐이고 153억원은 기타유동금융자산, 112억원은 기타유동자산이다. 기타유동금융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여금 50억원이다. 뉴지랩파마는 주요 임원에게 41억원, 5억원 등 총 46억원을 빌려줬다. 이 중 41억원의 대여금에 대해서는 미수수익이 1억9309만원으로 설정된 걸로 보아 약 4.68%의 이자를 적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 기타유동금융자산에는 진행 중인 소송사건과 관련한 공탁보증에 대한 담보로 제공된 42억원과 파생상품 23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공탁보증 담보 외에 소송충당부채로 178억원이 잡혀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뉴지랩파마는 중국계 투자자인 젠틀마스터 리미티드와 트레저펀드 엘티디는 신주인수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2021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 결과, 뉴지랩파마가 일부 패소했다. 2심 결과는 지난 9일 선고될 예정이었으나 기일이 변경되면서 아직 판결이 나오진 않았다.◇외부감사 기간 CB 상환 능력 부족 드러내…비적정 의견 우려 ↑업계 안팎에선 외부감사 기간에 뉴지랩파마가 CB 상환 능력이 부족한 점이 드러난 것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이번에 EOD 발동으로 인해 CB 140억원에 대한 조기상환 요구에 즉각 응하지 못하면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한 바이오업계 CFO는 “최근 외부감사인의 감사 기간인데 발행한 CB 중 일부조차 당장 갚을 능력이 없다는 게 드러난 상황이기 때문에 회계법인에서 한정 의견을 낼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짚었다.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게 된다. 또 다른 바이오업계 CFO는 “회계법인과 잘 협의한다면 감사의견 거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의견을 보류하는 정도로 나올 수도 있고, 어쩌면 적정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도 “담당 회계법인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3.03.02 I 김새미 기자
감사원, 방송문화진흥회 `MBC 방만경영` 감사 나선다
  • 감사원, 방송문화진흥회 `MBC 방만경영` 감사 나선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감사원이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감사원은 2일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청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공정언론국민연대는 지난해 11월 ‘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의혹’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이번 국민감사 청구 요지는 △MBC 프로그램 제작비 삭감으로 콘텐츠 부실화 등 공영방송 의무 역행 방치 △미국 리조트 개발 투자로 인한 105억 원 손실 관련자 문책 방치 △UMF 수익금 지급 지연 등으로 투자손실 재발 우려 △MLB 월드투어 선지급 투자금 회수 난항 의혹 △MBC플러스의 무리한 사업으로 100억원 이상 손실 방치 △MBC아트의 적자경영 방치 △지역MBC의 적자 누적 방치 △대구MBC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과잉 출연 논란 방치 △MBCNET의 특정 종교 행사 방송 논란 방치 등 총 9가지다.감사원은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심의한 결과, 청구사항이 규정상 청구요건에 해당되고 감사를 통해 청구내용의 확인·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만 `국민감사청구·부패행위신고 등 처리에 관한 규칙` 제12조 제3호에 따라 △프로그램 제작비 삭감 등 방치 △지역MBC의 적자 누적 방치의 경우 방문진이 해당사항을 방치했다고 보기 곤란하다고 봤다. 또 MBCNET의 특정 종교 행사 방송 논란 방치 관련 청구 사항은 MBCNET이 MBC의 손(자)회사로서 규정상 방문진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감사원은 3월 중 방문진 등 청구사항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실시하고, 이후 자료수집 내용을 정리해 본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3.03.02 I 권오석 기자
김종호 기보 이사장, 팩토링 이용기업 방문 활성화방안 논의
  • 김종호 기보 이사장, 팩토링 이용기업 방문 활성화방안 논의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8일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고려기술을 방문해 팩토링 이용기업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기보에 따르면 중소기업 팩토링 사업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연쇄부도 걱정없이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입해 자금을 제공하고 결제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상환받는 단기 금융서비스이다. 기보는 작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팩토링 공급시행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팩토링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의 기보 영업점을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고려기술는 자동차엔진부품 전문기업으로 정밀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국내외 유수의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고려기술에 납품하고 있는 2곳의 판매기업과 함께 작년 9월부터 기보의 매출채권 팩토링 제도를 이용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강대현 고려기술 대표이사는 “설립 초기부터 기보의 보증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팩토링 사업은 판매기업에는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고, 구매기업에는 결제기간 동안 신용이 보강되는 등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모두에 고마운 제도로 많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판매기업으로 현장 방문에 함께한 강윤규 우성정밀 대표는 “전에는 결제대금을 회수하기까지 몇 달이 걸렸는데, 팩토링을 통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고 부도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기보는 올해 총 4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 중 62.5%인 25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복합 경제위기 상황속에서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과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팩토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추진 중인 올해 핵심미션의 한가지로, 조기에 집행하여 많은 중소기업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보는 팩토링 제도가 구매기업과 판매기업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거래의 안정성을 높여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모범사례를 만들어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I 함지현 기자
쏟아진 `이재명 이탈표`에도 野 "하나된 계기"…원팀 붕괴 차단(종합)
  • 쏟아진 `이재명 이탈표`에도 野 "하나된 계기"…원팀 붕괴 차단(종합)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나온 것과 관련해 “당이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일대오를 재차 강조했다. 압도적인 ‘부결’이 예상됐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에 민주당은 혼란에 빠지며 당내 분열 조짐은 가시화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스1)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표결 결과를 두고 “당내와 조금 더 소통하고 많은 의견들을 수렴할 것”이라며 “힘을 모아서 윤석열 독재정권의 검사독재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앞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출석 인원 297명 가운데 찬성 139명·반대 138명으로 부결됐다. 다만 무효와 기권표가 각각 11표, 9표가 나오면서 민주당이 당초 예측한 ‘원팀 부결’은 붕괴됐다.민주당 이탈표는 ‘최대 37표’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반대표는 민주당 의석수(169석)보다 31표 적었다. 찬성표는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수(114명)와 정의당 의원 수(6명)를 합한 것보다 19표 많았다.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5명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1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고 보았을 때 민주당 이탈표는 최대 37표가 나왔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재적 271명) 때 반대표(161표)보다도 23표나 적은 수다.이에 대해 다만 이 대표는 의연한 자세로 임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체포동의를 부결하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윤석열 정권이 정적 제거, 야당 탄압, 전 정권 지우기에 들이는 이 에너지를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데도 좀 더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도 이 대표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은 부당한 수사였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며 “윤석열 검사 정권이 더 이상 정적 제거에 국력을 낭비하지 말고 민생을 살리는데 오롯이 집중하길 바라는 뜻도 담겼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당내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향후에 당을 좀 더 많은 의견 수렴 통해서 크게 하나로 묶는 그런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당내 잡음을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비명(非이재명)계도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우리가 캐스팅보터가 될 줄은 몰랐다”며 “다음 체포동의안이 왔을 때에는 정말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비명계 의원은 “무기명 투표가 곧 소신으로 이어졌다”며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이탈표가 많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이 대표에게 ‘당내 통합’은 더욱 큰 과제로 남았다. 다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비명계에서 ‘체포동의안 부결 후 사퇴론’이 거론된 것을 고려하면 ‘이재명호(號)‘에 대한 문제는 계속 제기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뒤 모든 법률안을 표결하고 나서 국회를 떠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3.02.27 I 이상원 기자
 한동훈, 이재명 혐의 15분 맹폭…“단군이래 최대 손해”
  • [전문] 한동훈, 이재명 혐의 15분 맹폭…“단군이래 최대 손해”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겨냥해 “단군 이래 최대 손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한 장관은 27일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15분에 걸친 체포동의요청 발표를 통해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죄질과 범행 규모 면에서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될만한 중대범죄”라며 “이 대표와 정진상을 제외한 모든 관련자들이 혐의 내용과 물적 증거에 부합하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이 대표 구속 필요성을 피력했다. ◇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요청 발표문 전문먼저, 이재명 의원에 대한 범죄사실 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관련 부패방지법위반 혐의는 정진상, 유동규, 남욱 등과 공모하여 2013년부터 18년, 사업시행 세부계획 등을 유출하고 서로 짜고 공모지침서를 만들어 공개경쟁을 무력화하여 남욱 등 유착된 민간업자들이 211억원의 불법 이익을 취득하게 했다는 것입니다.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특경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위반 혐의는 정진상, 유동규, 김만배 등과 공모하여 2014년부터 유착된 민간사업자들에게 사업시행 계획 등을 유출하고 서로 짜고 공모지침서를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김만배 일당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후, 그들의 청탁에 따라 용적률 상향 등 이익 극대화 조치를 해줌으로써 김만배 일당이 7886억원 불법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피해자 성남시에 4895억원 손해를 가하였다는 것입니다.성남FC 관련, 특가법상 뇌물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는, 정진상 등과 공모하여 2014년부터 18년, 자신이 무리하게 창단한 성남FC가 곧바로 부도나 정치적 타격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하여 네이버, 두산건설 등 4개 기업에게 구체적 현안 해결 대가로 뇌물 133억5000만 원을 성남FC에 주게 하고, 그 뇌물 범죄를 감추기 위해 ‘희망살림’이라는 단체를 끼워 넣어 범죄수익을 가장하였다는 것입니다.이제부터, 각각의 혐의들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은 일견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성남시라는 지자체에서 일어난 이재명 시장과 특정 업자들의 정경유착과 지역토착비리로서 이미 이 시장과 공범인 다수의 관련자들이 같은 범죄 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먼저, 위례·대장동 개발 범죄혐의 관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약하면 성남시민의 자산인 개발이권을 △공정경쟁을 거친 상대에게 ‘제값에’ 팔지 않고 △미리 짜고 내정한 김만배 일당에게 고의로 ‘헐값에’ 팔아넘긴 것이고 △그래서 개발이권의 주인인 성남시민에게 천문학적인 피해를 준 범죄입니다.비유하자면, 영업사원이 100만 원짜리 휴대폰을 주인 몰래 아는 사람에게 미리 짜고 10만 원에 판 것입니다. 여기서 주인은 90만 원의 피해를 본 것이지, 10만 원이라도 벌어준 것 아니냐는 변명이 통할 수는 없을 겁니다.대장동 개발 같은 대형 부동산개발은 첫째가 토지확보 즉, ‘땅작업’이고, 둘째가 ‘인허가’, 이 두 가지가 사실상 전부입니다. 그 두 가지에 드는 비용과 불확실성, 그리고 로또 잡아보려는 민간업자들 간의 과열 경쟁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만약, 그 두 가지를 ‘관’에서 책임지고 확실히 해결해주고, 경쟁자도 확실히 제거해 준다면, 민간업자 입장에서는 아무런 리스크도 없는 ‘땅짚고 헤엄치기’입니다. 대장동 개발에서는 △첫째, 땅작업은 성남시가 원주민의 반발 무시한 채 ‘수용권’ 동원하여 강제로 싸게 매입해서 해결해줬고 △둘째, 인허가는 아예 처음부터 이 시장 측이 김만배 일당과 한 몸처럼 내통하여 진행한 사업이니 100% 보장된 것인데다가 △셋째, 다른 경쟁자들도 못 들어오게 이 시장이 불법적으로 막아줬기 때문에, 김만배 일당은 큰 수익을 가져갈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하지도, 위험부담을 지지도, 경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대장동 이익 9606억원 중에 성남시가 가져간 돈은 183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게 성남시가 일은 다 해놓고, 이익은 성남시민이 아닌 이 시장 측과 유착된 김만배 일당이 독식하게 한 것이 이 범죄의 본질입니다.이제, 이 시장 측과 김만배 일당의 유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원래 없던 6급 정책비서관 자리를 정진상을 위해 ‘위인설관’하고, 그 6급에게 임기 8년 내내 분신처럼 성남시 업무를 맡겼습니다. 이 시장은 선거를 도와준 유동규에게 성남시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자리를 주고, 공사 사장 등 정상적인 보고체계를 무력화하고 정진상과 자신에게 직보하게 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사업 공로로 경기관광공사 사장까지 시켜주었습니다.그런 정진상과 김용, 유동규 그리고 김만배는 ‘의형제’를 맺고 대장동 개발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약속했습니다. 김만배 일당은 이재명 지지 댓글 작업을 하고, 방송기자를 통해 경쟁 후보를 공격하고, 종교단체에 돈을 주는 등 이 시장 선거를 지원했습니다.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정진상과 김용은 김만배 일당으로부터 뇌물 수억 원을 받았고, 김용은 2021년 이재명 대선경선자금으로 8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아 구속되었습니다. 정진상은 유동규, 김만배와 대장동 특혜의 대가로 428억 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범죄혐의가 소명되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위례·대장동 사업에서, 이 시장 측은 다양한 사기적 수법들을 동원했습니다. 첫째, 이 시장은, 대장동 원주민으로부터 강제로 땅을 수용할 때는 이미 확정된 서판교터널 개통 사실을 고의로 숨겨 땅값 상승 반영 없이 싸게 사게 해주고, 불과 몇 달 뒤 김만배 일당이 그 땅을 팔아 돈을 벌 때에는 서판교터널 개통으로 인한 땅값 상승을 반영하여 비싸게 팔게 해줬습니다.둘째, 이 시장 측은 위례, 대장동 공모지침서를 남욱, 김만배 등 일당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예 수험생이 시험문제를 직접 출제하게 한 것입니다. 셋째, 좀 더 편하게 내통하기 위해, 김만배 일당 사람을 공사에 취업시켜 공모지침서를 만드는 팀에 꽂아 넣기까지 하였습니다. 넷째, 이 시장은 공모 자격에서 건설사를 원천적으로 배제해달라는 김만배 일당의 ‘맞춤형 청탁’까지 그대로 반영하여, 경쟁 없는 사업자 선정과 독점 이익을 보장해 주었습니다.다섯째, 이 시장은 김만배 일당이 원하는 대로 용적률을 상향하고, 임대아파트 비중을 줄여주었습니다. 여섯째, 김만배 일당이 주인인 특정금전신탁의 내역을 확인하고, 폭증한 개발이익을 성남시에서 가져와야 한다는 성남시 실무자들의 반대의견이 묵살됐습니다.일곱째, 이 시장이 하남시가 수익의 60% 이상 배당받은 사례를 보고받았지만, 대장동 사업자를 선정할 때 수익의 70% 이상을 받아와야 한다는 성남시 실무진의 보고는 묵살됐습니다. 실제로 경쟁사업자인 메리츠 컨소시엄은 공모지침서 기준 외의 추가이익을 공사에 배분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었습니다.그런 ‘사기적 내통’의 결과, 대장동에서 김만배 일당은 투자금으로 3억5000만 원을 투자하고 그 2000배가 넘는 7886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실제로 챙겼습니다. 아시다시피 국민모두가 공분한 지점입니다. 성남시가 땅 작업에 수용권을 행사해주고, 인허가 원하는 대로 책임져주고, 경쟁자까지 막아줬는데, 김만배 일당이 뭘 했다고 성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돈 수천억 원을 가져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시민의 입장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 손해’라는 말이 어울린다 하겠습니다.이제부터, 성남FC 뇌물범죄 혐의도 요약해 설명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성남시장 재선을 위한 치적을 위해 운영자금도 확보해두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성남FC를 창단했습니다만, 그야말로 곧바로 부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의 성남FC의 부도는 이 시장의 정치적 부도를 의미했으므로, 이를 모면하기 위해 성남시민의 자산인 인허가권을 거래하듯이 팔았던 것으로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는 만만한 관내 기업체를 골라서 이 시장 측이 먼저 흥정을 걸고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 이 범죄혐의의 본질입니다. 그 기업체들이 먼저 접근한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두산건설은 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 네이버는 건축 인허가 및 용적률 상향과 진출입로 변경, 차병원그룹은 부지 매각과 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 푸른위례는 분양가 심의와 아파트 준공 승인 등이 거래대상이었고, 이 시장이 실제로 다 들어줬습니다. 그 대가가 바로 133억원이 넘는 현금 뇌물이었습니다.그 과정에서 ‘희극적 상황들’이 속출했습니다. 첫째, 네이버는 축구팀 ‘광고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내면서도, 광고를 하기는 커녕 외부에서 모르게 비밀로 하려고 전전긍긍 했습니다. 기업이 광고비를 내고도 광고를 비밀로 하길 원했다는 사실이 이 돈의 실질이 부정한 돈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둘째, ‘후불제’ 뇌물, ‘할부식’ 뇌물 방식으로 뇌물이 지급되었습니다. 기업들이 이재명 시장을 믿지 못하고, 약속한 청탁을 실제로 들어주는 것을 건건이 확인하고 나서야 뇌물을 지급한 것입니다. 불법 대가성이 이렇게 명확하고 노골적이었습니다. 셋째, 성남FC는 이 시장의 선거지원과 측근들을 챙기는 용도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이 시장은 각종 지지단체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성남FC의 이사나 감사, 직원으로 채용했고, 실제 광고비 모금에 기여하지 않았는데도, 급여나 성과급으로 수억원씩 지급하고, 다시 선거캠프나 정치적 행사, 후원금 모집에 동원하기도 했습니다.인허가는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이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만 인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성남FC 사건은 이재명 시장이 성남시민의 자산인 인허가권을 사유화하여 현안이 있는 기업들을 타겟으로 노골적인 인허가 장사를 한 것이었습니다.이 시장의 인허가 장사의 결과, 두산건설은 토지 매입대금 대비 40배가 넘는 이익, 즉 126억 원에 매입한 토지로부터 5493억 원의 개발이익을 얻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시장 본인이 돈 직접 받지 않았으니 죄 없다고 아직도 주장하지만, 제3자 뇌물죄는 본인이 한 푼도 받지않아야 하는 것이고, 한 푼이라도 받으면 단순 뇌물죄가 되는 겁니다.이제 증거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의 특별한 점은, 범죄가 장기간에 걸쳐 공적 외형을 갖춘 채 진행되어 성남시와 그 상대인 대기업들에 범죄혐의를 입증할 내부자료, 즉, 물적증거가 많이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방대한 물적 증거들 중에서 극히 일부만을 예시하겠습니다.위례·대장동 관련입니다. 이 시장은 최종 결정권자로서 김만배 일당의 청탁을 그대로 들어줬고, 그 과정에서 직접 보고받고 자필로 서명한 문서 등 물적증거들이 다수 확보되었습니다. 한두개만 예를 들면, ‘결합개발 타당성 검토보고서’ 등은, 이 시장이 2012년 당시 ‘출자 지분율 이상의 적정 배당권 확보’ 방침을 세운 사실, 즉 사업 초기에 이미 개발이익에 대한 성남시의 충분한 이익확보 필요성과 가능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고,‘위례신도시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이면계약서’와 이 시장 결재문서 등은, 남욱 등을 미리 개발사업자로 내정하고, 공모지침에반하여 건설사를 사업자로 참여시킨 사실을 보여주고, 이 시장이 직접 가필하고 결재한 서류들과 ‘중간보고회 회의록’ 등은 김만배 일당 청탁대로 대장동 개발에서 ‘SPC 방식의 사업 진행, 서판교터널 개설과 용적률 상향, 1공단 분리’ 등을 결정한 사실을 보여줍니다.성남FC 관련입니다. 이 시장 측으로부터 현안 해결을 대가로 거액을 요구받고 성남FC에 돈을 지급할 시기와 액수를 노골적으로 흥정하는 상황이 그대로 기재된 성남시와 기업체의 각종 보고문건, 회의록과 이메일이 다수 존재합니다.역시 한두 개만 예를 들면 ‘2014년 네이버와 정진상의 회의록’에는 이 시장이 성남FC 재정문제를 고민 중이고, 네이버가 직접 성남FC를 후원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이 시장이 알고 있다는 내용과, 성남시장 임기 내 연 20억원씩 3년간 줄 것을 네이버에 요구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고, 2015년 2월 ‘네이버의 후원금 지급일정 계획 검토’ 등 네이버 내부 자료에는, 인허가 단계에 맞춰서 40억 원을 4회에 걸쳐 분할지급하는 “후불제, 할부식” 뇌물 지급의 구체적 계획이 드러나 있습니다.이 시장은 2015년 7월 ‘성남시의 두산에 대한 용도변경 특혜의혹’이 제기되자 ‘용도변경 해주는 대신, 체육 문화 예술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수십억대를 지원한다’는 글을 SNS에 직접 올렸습니다. 이제와서 자기만 몰랐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시간관계상 일부만 말씀드렸지만, 다수의 물적 증거들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사실관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다음으로 인적 증거입니다.이 사건은 관련자가 아주 많습니다. 그 한명 한명의 진술을 말씀드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럴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의원과 정진상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관련자들이 앞서 설명 드린 혐의 내용과 물적 증거에 부합하는 진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두 명의 입에 의존하는 수사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게다가 핵심 관련자들은 자신의 불이익과 형사처벌을 감수한 채 진술하고 있습니다. 유동규, 남욱 등 업자들뿐 아니라 네이버, 두산 등 기업 관련자들조차 자신들이 뇌물공여죄로 처벌받을 것을 감수하면서도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이 사건들은 처음 법적판단을 받는 사건들이 아닙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 사건에 대해서 법원은 이미 여러차례 ‘불법’에 대한 판단을 한 바 있습니다. 2021년 10월 이후, 유동규와 김만배, 남욱 등에 대해 이 시장의 범죄사실과 동일한 배임 등이 소명되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정진상은 이 시장의 범죄혐의 관련 부패방지법위반과 뇌물 수수 등 혐의가 소명되어, 김용은 김만배 일당으로부터의 대선경선자금 수수가 소명되어 각각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그 밖에도 이 시장 범죄혐의와 관련하여 최윤길, 정영학, 정민용, 주지형, 정재창 등이 기소되었으며, 성남FC 관련 두산건설 대표와 성남시 공무원도 이 시장에 대한 바로 이 범죄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게다가, 얼마 전 김만배는 두 번째 구속이 되었습니다. 범죄수익은닉, 즉 이 사건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배임 등 범죄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은닉하였다는 범죄혐의가 법원에서 소명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범죄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법원에서 범죄수익을 은닉했다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입니다. 이 많은 공범들과 관련자들에 대한 법원에서 소명된 구속 이유와 공소사실은 이 시장에 대한 이 사건 핵심 범죄사실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 소설이고, 조작이고 증거도 없다’ ‘불법이 없었다’는 주장을 할 단계는 이미 지나갔습니다.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대장동 사건, 위례 사건, 성남FC 사건은 죄질과 범행의 규모면에서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이 될 만한 중대범죄들입니다. 법률에 정한 구속사유인 도망의 염려란 화이트칼라 범죄에서는 곧 중형 선고의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유력 정치인이기 때문에 도망갈 염려가 없다’는 주장대로라면, 이 나라에서 사회적 유력자는 그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구속되지 않아야 하고, 전직 대통령, 대기업 회장들은 왜 구속되어 재판을 받았던 것인지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이번 체포동의안은 다른 국민들과 똑같이 법원의 심사를 받게 해달라는 ‘판사 앞에 나오게만 해달라’는 요청이고, 수많은 이 의원의 공범들, 그리고 다른 모든 국민들이 따르는 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에 따라달라는 요청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설명 드린 어디에도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범죄혐의는 없습니다. 오직 ‘성남시장 이재명의’ 지역토착비리 범죄혐의만 있을 뿐입니다.어떤 결정이 2023년 대한민국의 상식과 법에 맞는 것인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 께서 지켜보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2.27 I 이배운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코스피△아시아나항공(020560)=사외이사 김진일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 4층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LG전자(066570)=제21회 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서승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신임 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오를 예정△현대약품(004310)=이병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4일부터 2년△한일시멘트(300720)=보통주 1주당 5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7%, 배당금총액은 401억7169만원△한일시멘트(300720)=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주총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한진칼(180640)=이동명·임춘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LIG넥스원 본사 2층 강당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쎌마테라퓨틱스(015540)=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 발생했다고 공시◇코스닥△CJ ENM(035760)=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오픈베이스(049480)=지난해 영업이익 79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0억9400만원으로 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2900만원으로 35.3% 증가△오픈베이스(049480)=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프로텍(05361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결정 공시. 시가배당률은 2.3%, 배당금 총액은 36억7700만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3월31일△솔브레인홀딩스(0368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전년대비 35.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9억1100만원으로 3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0억8700만원으로 100.3% 증가.△수성샐바시온(0841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1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3억4400만원으로 4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78억8000만원으로 적자 지속△KX하이텍(052900)=윤 모씨가 15억원 및 소정 이자를 지급하라는 2심 패소에 대해 불복해 상고했으나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최종 승소했다고 공시△중앙에너비스(000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1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38.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2000만원으로 17.9%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98.87% 증가△한글과컴퓨터(0305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0억원으로 38.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285.2% 증가△미코바이오메드(214610)=지난해 영업손실 25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137.7%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46.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250.8% 감소△ITX-AI(0995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ITX-AI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나노캠텍(091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 나노캠텍의 상장유지를 결정. 나노캠텍의 주권은 오는 27일부터 매매거래 재개△엑서지21(0430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8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억7400만원으로 56.2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7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윤성에프앤씨(37217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0.32%, 배당금 총액은 11억9600만원△에스티팜(2376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 배당금 총액은 94억원△시노펙스(025320)=오는 27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2830원△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유상증자와 전환사채발행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자와 합의에 의한 철회 결정”이라고 설명△지더블유바이텍(036180)=채무상환자금 29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이윤재 씨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수는 495만7265주로 발행가액은 585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임 모씨 외 12명이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별지 목록 기재 안건 상정 관련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임 씨 외 3명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허용 가처분신청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THE E&M(0892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사유로 THE E&M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3월 22일△에이치엠씨제4호스팩(35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엠씨제4호스팩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를 오는 27일 정지한다고 공시. 상장폐지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 해당 사유가 미해소됐기 때문임. 상장 폐지일은 3월10일
2023.02.25 I 나은경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코스피△아시아나항공(020560)=사외이사 김진일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 4층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LG전자(066570)=제21회 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서승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신임 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오를 예정△현대약품(004310)=이병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4일부터 2년△한일시멘트(300720)=보통주 1주당 5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7%, 배당금총액은 401억7169만원△한일시멘트(300720)=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주총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한진칼(180640)=이동명·임춘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LIG넥스원 본사 2층 강당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쎌마테라퓨틱스(015540)=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 발생했다고 공시◇코스닥△CJ ENM(035760)=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오픈베이스(049480)=지난해 영업이익 79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0억9400만원으로 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2900만원으로 35.3% 증가△오픈베이스(049480)=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프로텍(05361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결정 공시. 시가배당률은 2.3%, 배당금 총액은 36억7700만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3월31일△솔브레인홀딩스(0368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전년대비 35.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9억1100만원으로 3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0억8700만원으로 100.3% 증가.△수성샐바시온(0841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1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3억4400만원으로 4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78억8000만원으로 적자 지속△KX하이텍(052900)=윤 모씨가 15억원 및 소정 이자를 지급하라는 2심 패소에 대해 불복해 상고했으나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최종 승소했다고 공시△중앙에너비스(000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1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38.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2000만원으로 17.9%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98.87% 증가△한글과컴퓨터(0305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0억원으로 38.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285.2% 증가△미코바이오메드(214610)=지난해 영업손실 25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137.7%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46.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250.8% 감소△ITX-AI(0995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ITX-AI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나노캠텍(091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 나노캠텍의 상장유지를 결정. 나노캠텍의 주권은 오는 27일부터 매매거래 재개△엑서지21(0430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8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억7400만원으로 56.2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7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윤성에프앤씨(37217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0.32%, 배당금 총액은 11억9600만원△에스티팜(2376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 배당금 총액은 94억원△시노펙스(025320)=오는 27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2830원△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유상증자와 전환사채발행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자와 합의에 의한 철회 결정”이라고 설명△지더블유바이텍(036180)=채무상환자금 29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이윤재 씨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수는 495만7265주로 발행가액은 585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임 모씨 외 12명이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별지 목록 기재 안건 상정 관련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임 씨 외 3명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허용 가처분신청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THE E&M(0892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사유로 THE E&M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3월 22일△에이치엠씨제4호스팩(35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엠씨제4호스팩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를 오는 27일 정지한다고 공시. 상장폐지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 해당 사유가 미해소됐기 때문임. 상장 폐지일은 3월10일
2023.02.24 I 나은경 기자
"올해 뇌졸중 치료제 허가 신청"… 지엔티파마, 상장 가능성은
  • "올해 뇌졸중 치료제 허가 신청"… 지엔티파마, 상장 가능성은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뇌졸중 치료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지엔티파마가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임상 3상 결과가 기술성 평가 통과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얼마나 ‘적정한’ 공모가를 제시하느냐가 흥행 여부를 가를 것으로 분석한다. 지엔티파마 사옥 전경.(제공= 지엔티파마)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엔티파마는 다음 달 감사보고서 수령 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요건인 기술성 평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기술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추가 검증을 거쳐 오는 9월쯤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겠다는 목표다. 지엔티파마는 다음 달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넬로넴다즈’ 임상 3상 환자 등록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24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환자 등록 완료라는 것은 환자에 대한 약물 투여 등 사실상 임상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마지막 환자 상태가 어떤지 3개월 간 관찰 후 결과보고서 작성에 6개월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엔티파마가 최근 공개한 넬로넴다즈 임상 2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병 후 8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술을 받은 중등도 이상의 뇌졸중 환자 208명 중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플라시보군에 비해 장애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량(총 5250㎎)을 투여받은 중증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지엔타파마 관계자는 “일본에서 시판하는 ‘에다라본’이 거의 유일한 뇌졸중 치료제로 알고 있는데 약효도 떨어지고 부작용도 심해서 사용을 많이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도 약이 없기 때문에 최근 중국에서만 1조원 가량 판매된 걸로 알고 있다”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은 혈전용해제 투여가 유일한 상황이다. 하지만 골든 타임을 놓치거나 제 시간에 투여해도 사망하거나 영구장애를 겪고 있어 신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뇌졸중 치료제 외에도 회사는 알츠하이머병과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파이프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크리스데살라진’은 올해 알츠하이머병과 루게릭병 국내 임상2상에 진입한다는 목표고 염증 및 통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은 상반기 중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크리스데살라진은 반려견용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로 개발·출시해 회사의 캐시카우로 키우고 있다. 제다큐어는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반려견의 CDS에 대해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5월부터 국내 판매를 개시, 현재 동물병원 11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공급은 유한양행이 맡고 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병) 치료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 상장 가능성은시장에서는 임상 3상 결과에 따라 상장 여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한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 판매를 통해 조금씩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는 뇌졸중 치료제 상용화 여부에 달렸기 때문이다. 한 바이오 기업 관계자는 “임상 3상에서 1차 지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기관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래소도 아마 3상 결과를 보고 지엔티파마 상장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가 기술성 평가에 통과하고 거래소 예비심사청구서도 승인되더라도 얼마나 ‘적정한’ 몸값을 설정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 심리는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완전히 투심이 살아났다고 보긴 어려운 만큼 기업의 성장성이나 실적 보다는 기업가치 대비 얼마나 낮은 가격의 공모가를 인수하느냐가 상장 흥행 여부를 가를 수 있단 것이다. 한 투자업계(IB) 관계자는 “아직은 사모펀드나 기관투자자들이 바이오 종목을 찾지 않는 분위기다”라며 “그렇다 보니 성장성보다는 아무래도 얼마나 공모가를 싸게 산정했는지, 몸값을 얼마나 ‘저렴하게’ 책정했는지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는 뇌과학, 약리학, 안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교수 8명이 1998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2021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20억원, 영업손실은 45억원을 기록했다. 지엔티파마는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4964억원이다. .
2023.02.23 I 석지헌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보통주 1주당 2100원을 결산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47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피엔티(13740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대비 42.9%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614억원으로 집계. △KBG(318000)=내달 23일 오전 10시 충북 괴산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아비코전자(036010)=내달 28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액트로(290740)=내달 30일 오전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와이팜(332570)=내달 23일 경기 성남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케이엘넷(039420)=보통주 1주당 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1%. 당금 총액은 17억609만원. △디스플레이텍(066670)=내달 29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케이엘넷(039420)=내달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지아이텍(382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7억92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44만주, 주당 처분가격은 1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월10일부터 2024년 3월9일까지. △메가스터디(072870)=보통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119억773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켐트로닉스(0890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3% 줄어든 76억원으로 집계.△티에스이(1312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4억3841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오는 3월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남화산업(11171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 △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59%이며 배당금 총액은 61억7640만원.△포바이포(3891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적자전환. △에이치케이(04478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억5075만원.△파인디지털(03895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 전환. △더네이쳐홀딩스(2985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으로 23.0% 증가. △프롬바이오(3772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9701만원으로 전년 대비 9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88.3% 감소. △디오(0398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1억원으로 적자 전환. △파인디지털(03895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4억1004만원.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더네이쳐홀딩스(29854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8억1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내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코맥스(0366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58.3% 줄어든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2.9% 줄어든 52억원으로 집계.△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6억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5.62%에 달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엔피디(198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45%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161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헥토파이낸셜(2343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 증가한 1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감소. △삼보산업(0096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63% 줄어든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0% 늘어난 4550억원.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라파스(2142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35.7%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9억4300만원. 시가배당율은 1.4%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모두투어(0801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9% 늘어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1% 늘어난 477억원. 당기순손실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화전기(024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3.54%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1% 줄어든 524억원. 당기순손실은 763억원으로 적자 전환.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7% 늘어난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늘어난 4379억원. 당기순이익은 26.8% 줄어든 1064억원으로 집계.△엑세스바이오(9501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0.4% 늘어난 46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7% 늘어난 1조338억원.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3497억원으로 집계.△매커스(093520)=보통주 1주당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3억원.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주성엔지니어링(036930)=1주당 193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2억원. 시가배당율은 1.71%.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테라사이언스(07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6.7% 늘어난 9억188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2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어든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 △스마트솔루션즈(136510)=총 7억8500만원 규모의 1회차 및 2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16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11%에 해당.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1785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17일.△코엔텍(02996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42억원. 시가배당율은 6.3%.△베셀(177350)=총 31억원 규모의 6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39만379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5.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4109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제노포커스(187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9%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287억원, 당기순손실은 12% 줄어든 95억원을 기록.△코엔텍(0299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3% 늘어난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 늘어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34.2%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 △동신건설(0259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65% 줄어든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2% 줄어든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전환.△동신건설(0259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7억원. △오성첨단소재(052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5%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1% 늘어난 1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 전환. △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6%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늘어난 504억원, 당기순이익은 71% 늘어난 21억원으로 집계. △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3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4억4100만원.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상지카일룸(042940)=종속회사 상지그린에너지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87%에 해당하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원익IPS(240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하락한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IPS(24081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원익홀딩스(030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줄어든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홀딩스(030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63.29% 늘어난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09% 줄어든 170억원, 당기순손실은 118.48% 줄어든 911억원으로 집계. △웰크론한텍(076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 늘어난 3276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3606.8% 줄어든 25억원으로 집계. △싸이맥스(1609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7% 줄어든 2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9.5% 줄어든 1950억원, 당기순이익은 70.4% 줄어든 71억원으로 집계.△에스엠(041510)=최대주주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에서 하이브(352820)로 변경됐다고 공시. 하이브 측이 이 전 총괄의 에스엠 지분 18.5%(439만2368주) 중 14.8%에 해당하는 352만3420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9%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 늘어난 192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소프트캠프(2587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7% 늘어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줄어든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 △에스엠(04151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283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씨티케이(260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6.5% 줄어든 1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 줄어든 693억원, 당기순손실은 444.9% 줄어든 211억원을 기록. △씨티케이(2609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8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코스나인(082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나인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획공시 답변 이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0일. △에너토크(01999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7597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87억원 규모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28%에 해당. 회사 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 △현대해상(00145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62.6%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48억원으로 1.8% 증가. 당기순이익은 553억원으로 흑자전환. △DB손해보험(0058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5% 증가한 1636억원으로 집계.△대한전선(00144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2억4447만3009주에서 병합후 1억2444만7300주로 감소.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 △카카오(035720)=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제주 본사에서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총 9개 안건이 논의될 예정.△화천기공(000850)=보통주 1주당 2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7.7%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다우기술(0235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71%이며 배당금 총액은 258억9050만9400원. △코오롱(0020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 우선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와 우선주의 시가배당율은 각각 2.41%, 3.47%이며 배당금 총액은 75억9036만8300원. △엔씨소프트(036570)=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및 일본 등.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비공개.
2023.02.23 I 김현식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보통주 1주당 2100원을 결산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47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피엔티(13740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대비 42.9%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614억원으로 집계. △KBG(318000)=내달 23일 오전 10시 충북 괴산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아비코전자(036010)=내달 28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액트로(290740)=내달 30일 오전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와이팜(332570)=내달 23일 경기 성남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케이엘넷(039420)=보통주 1주당 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1%. 당금 총액은 17억609만원. △디스플레이텍(066670)=내달 29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케이엘넷(039420)=내달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지아이텍(382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7억92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44만주, 주당 처분가격은 1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월10일부터 2024년 3월9일까지. △메가스터디(072870)=보통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119억773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켐트로닉스(0890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3% 줄어든 76억원으로 집계.△티에스이(1312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4억3841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오는 3월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남화산업(11171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 △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59%이며 배당금 총액은 61억7640만원.△포바이포(3891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적자전환. △에이치케이(04478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억5075만원.△파인디지털(03895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 전환. △더네이쳐홀딩스(2985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으로 23.0% 증가. △프롬바이오(3772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9701만원으로 전년 대비 9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88.3% 감소. △디오(0398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1억원으로 적자 전환. △파인디지털(03895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4억1004만원.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더네이쳐홀딩스(29854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8억1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내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코맥스(0366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58.3% 줄어든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2.9% 줄어든 52억원으로 집계.△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6억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5.62%에 달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엔피디(198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45%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161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헥토파이낸셜(2343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 증가한 1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감소. △삼보산업(0096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63% 줄어든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0% 늘어난 4550억원.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라파스(2142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35.7%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9억4300만원. 시가배당율은 1.4%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모두투어(0801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9% 늘어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1% 늘어난 477억원. 당기순손실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화전기(024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3.54%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1% 줄어든 524억원. 당기순손실은 763억원으로 적자 전환.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7% 늘어난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늘어난 4379억원. 당기순이익은 26.8% 줄어든 1064억원으로 집계.△엑세스바이오(9501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0.4% 늘어난 46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7% 늘어난 1조338억원.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3497억원으로 집계.△매커스(093520)=보통주 1주당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3억원.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주성엔지니어링(036930)=1주당 193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2억원. 시가배당율은 1.71%.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테라사이언스(07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6.7% 늘어난 9억188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2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어든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 △스마트솔루션즈(136510)=총 7억8500만원 규모의 1회차 및 2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16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11%에 해당.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1785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17일.△코엔텍(02996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42억원. 시가배당율은 6.3%.△베셀(177350)=총 31억원 규모의 6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39만379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5.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4109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제노포커스(187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9%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287억원, 당기순손실은 12% 줄어든 95억원을 기록.△코엔텍(0299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3% 늘어난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 늘어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34.2%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 △동신건설(0259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65% 줄어든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2% 줄어든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전환.△동신건설(0259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7억원. △오성첨단소재(052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5%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1% 늘어난 1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 전환. △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6%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늘어난 504억원, 당기순이익은 71% 늘어난 21억원으로 집계. △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3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4억4100만원.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상지카일룸(042940)=종속회사 상지그린에너지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87%에 해당하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원익IPS(240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하락한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IPS(24081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원익홀딩스(030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줄어든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홀딩스(030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63.29% 늘어난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09% 줄어든 170억원, 당기순손실은 118.48% 줄어든 911억원으로 집계. △웰크론한텍(076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 늘어난 3276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3606.8% 줄어든 25억원으로 집계. △싸이맥스(1609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7% 줄어든 2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9.5% 줄어든 1950억원, 당기순이익은 70.4% 줄어든 71억원으로 집계.△에스엠(041510)=최대주주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에서 하이브(352820)로 변경됐다고 공시. 하이브 측이 이 전 총괄의 에스엠 지분 18.5%(439만2368주) 중 14.8%에 해당하는 352만3420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9%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 늘어난 192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소프트캠프(2587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7% 늘어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줄어든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 △에스엠(04151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283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씨티케이(260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6.5% 줄어든 1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 줄어든 693억원, 당기순손실은 444.9% 줄어든 211억원을 기록. △씨티케이(2609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8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코스나인(082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나인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획공시 답변 이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0일. △에너토크(01999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7597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87억원 규모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28%에 해당. 회사 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 △현대해상(00145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62.6%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48억원으로 1.8% 증가. 당기순이익은 553억원으로 흑자전환. △DB손해보험(0058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5% 증가한 1636억원으로 집계.△대한전선(00144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2억4447만3009주에서 병합후 1억2444만7300주로 감소.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 △카카오(035720)=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제주 본사에서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총 9개 안건이 논의될 예정.△화천기공(000850)=보통주 1주당 2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7.7%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다우기술(0235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71%이며 배당금 총액은 258억9050만9400원. △코오롱(0020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 우선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와 우선주의 시가배당율은 각각 2.41%, 3.47%이며 배당금 총액은 75억9036만8300원. △엔씨소프트(036570)=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및 일본 등.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비공개.
2023.02.22 I 김현식 기자
전기요금 폭탄 걱정인데…‘전력기금 요율’ 내릴 수 없나요?
  • 전기요금 폭탄 걱정인데…‘전력기금 요율’ 내릴 수 없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Q. 지난달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h)당 13.1원 올랐다고 하니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됩니다. 청구서를 봤더니 전기요금에 ‘전력산업기반기금’이 3.7% 붙던데요. 기금 요율을 내려서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줄 수는 없는 건가요?전기요금 인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폭탄’에 이어 올 여름에는 에어컨 가동에 따른 ‘냉방비 폭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요금에 대한 정부의 기본 방침은 ‘단계적 인상’입니다. 한국전력(0157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적자 및 미수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재무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감안해 인상 폭과 시기는 조절한다는 방침입니다. 어떤 이들은 전기요금에 붙는 부가가치세와 전력산업기반기금 요율을 낮춰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건 도대체 무슨 얘기일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려 합니다. 설명을 위해선 전기요금의 구성체계부터 알아야 합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 4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후환경요금(1월 기준 킬로와트시당 9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제공에 소요되는 비용인데요. 이 요금은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제도 이행비용(RPS)과 배출권거래제도 이행비용(ETS),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운전 소요 비용(석탄발전 감축비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 변동분(석탄, 천연가스, 유류)을 반영하는 요금인데요. 올해 1분기 기준 킬로와트시(kWh)당 5원입니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0%와 전력기금 3.7%가 따로 붙는데요. 전력기금은 세금과는 성격이 다른 전기사업법 제51조에 근거해 내는 ‘부과금’입니다. 전기요금의 6.5%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 재원은 도서벽지 전력공급 등 전기사용 기본생활권 보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쓰입니다. 전기요금 부과체계.(자료=한국전력)감사원, 국회예산정책처, 국책 연구기관 등은 전력기금이 과다 징수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과 요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한국산업연합포럼의 미래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정부는 이 기금을 작년 3610억원, 올해 4660억원 초과 징수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다만 당장 요율 인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정적인 입장인데다, 요율 인하를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아직 국회 논의 첫발도 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보상이나 송전설비 투자 등 본질적 투자 필요가 있어 (기금요율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과 요율을 현행 3.7%에서 2%로 인하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데요. 아직 소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부가가치세율 인하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간 전기요금 부가세율 인하 의견은 많았지만, 지금껏 한 번도 현실화한 적 없는데요. 지난 2018년 10월 박명재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택용 전기요금의 부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부가가체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는데 실패했습니다. 당시 법률안의 검토보고서를 보면 △부가세를 면제해도 요금 인하효과가 0.6% 수준에 불과하고 △전기가 부가세 면제대상이 되면 한전이 전기 매입시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해 손실이 발생하기에 오히려 전기요금 인상압력이 거세질 수 있으며 △주택용 외 산업용 등 다른 용도의 전기에 대한 조세형평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에너지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산업구조와 국민생활 방식을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로 바꾸는 것 뿐이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에너지절약 실천이 올 여름철 전기요금을 줄이고 전력난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2023.02.22 I 강신우 기자
  • [재송]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 △PI첨단소재(178920)=최대주주의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이 해제됐다고 공시. 회사의 대주주인 코리아피아이홀딩스는 작년 6월7일 보유하고 있는 PI첨단소재 기명식 보통주식 전부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이후 같은 해 12월8일 매수인 플라즈마엘피(베어링PEA 운용)로부터 해당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통지를 수령. 코리아피아이홀딩스가 매수인에게 주식매매계약의 해제를 통지하면서 주식매매계약은 적법하게 해제.△도화엔지니어링(002150)=보통주 1주당 2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26%이며, 배당금총액은 93억2283만1000원.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달 24일이며, 배당금지급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뤄질 예정.△종근당홀딩스(001630)=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총액은 68억869만9800원.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배당금지급이 지급될 예정.△동방아그로(007590)=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25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8%이며 배당금총액은 31억150만4350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다음달 31일.△현대건설(000720)=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7%, 우선주 1.2%. 배당금 총액은 674억9900만9450원. 주주총회는 다음달 23일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한컴라이프케어(372910)=작년 영업손실 13억3207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1001억2011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4% 감소. 당기순이익은 95억3702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7.2 증가. 회사 측은 “종속회사 한컴헬스케어의 보건마스크 실적하락에 따른 매출감소”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에스엘(00585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1979억1541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4조1745억3793만원으로, 전년 대비 39.1% 증가. 당기순이익은 1659억1260만원으로, 전년 대비 72.4% 늘어. 회사 측은 “에스엘 미러텍 종속기업 편입 및 주요 고객사의 생산 물량 회복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증가 등으로 인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이스타코(015020)=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4억8344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확대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76억2673만원으로, 전년 대비 8.01% 증가. 순손실은 19억7377만원으로 적자전환. 회사 측은 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사유에 대해 “전기에는 무형자산(회원권) 매각결정이 있었으나 당기에는 처분 내역이 없으며 금융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샘표(00754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3319만원.△샘표식품(24817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57%이며 배당금총액은 9억1332만원.△경동인베스트(012320)=자회사 경동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 94억154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88.6% 증가한 수치. 작년 매출액은 1281억1829만원으로 전년 대비 7.8% 늘어. 당기순이익은 57억8763만원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 회사 측은 “무연탄 판매증가 및 공사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 경동은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배당금총액은 7억6287만3250원.△아센디오(01217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손실 89억6991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웠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185억8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 순손실은 167억9007만원을 기록.△한창제지(00946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8%, 배당금총액은 11억9334만9720원.△쏘카(403550)=특수관계인 등 53명이 소유한 보호예수 주식 1411만3988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22일 만료된다고 공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유한책임회사 에스오큐알아이, 유한책임회사 에스오피오오엔지, 옐로우독산책하다투자조합이 소유중인 쏘카 보통주식 943만1450주는 6개월 의무보호예수 이후 추가 6개월의 자발적 보호예수를 통해 상장일로부터 1년간 거래가 제한되며, 상기 보호예수 주식수에 포함되지 않음.△대웅제약(069620)=자사가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보툴리눔 균주 및 독소제제 제조기술정보의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강제집행정지신청이 인용됐다고 공시. 서울중앙지법 제61민사부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을 청구한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림. 대웅제약에 대해 원고인 메디톡스에 400억원의 손해보상과 더불어 균주 관련 제조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균주 완제품을 폐기하라고 주문. 대웅제약은 이에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제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음. 이날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항소심 판결 선고 시까지 집행정지가 결정.△STX(0118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4억3059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1조1886억5436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4% 증가. 순손실은 188억4556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줄였음. 회사 측은 “니켈 트레이딩 및 친환경 우드펠릿 사업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종속기업의 일시적 원가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신송홀딩스(006880)=자회사 신송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8% 감소해, 29억1600만원 을 기록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622억1151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어. 당기순이익은 28억8183만원으로 전년 대비 49.4% 감소. 회사 측은 “전기 코람코펀드의 종속기업 편입으로 인한 평가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및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 감소했다”고 설명.◇코스닥△선바이오(067370)=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고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221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92.77%에 달하는 규모.△스코넥(276040)=보유지분이 기존 6.63%에서 4.89%로 변경됐다고 산업은행이 공시. 이는 일부 장내 매각으로 인한 변동이며 산업은행의 스코넥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씨젠(0965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6% 줄어든 1959억479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7% 줄어든 853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66.5% 감소한 1799억원을 각각 기록. 또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2.2% 줄어든 155억원을,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1% 줄어든 1226억원을 기록했다고 함께 공시.△이엘피(063760)=103억7000만원에 경기도 화성시 삼성1로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아데카코리아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서플러스글로벌(140070)=자사주 6억2578만원 규모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임직원 장기성과 보상을 위한 처분. △클리노믹스(352770)=지난해 108억2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 229억24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같은 기간 58.4% 줄어든 230억8300만원을, 당기순손실도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해 103억3800만원으로 집계.△율호(0727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익이 전년 동기보다 33.3% 늘어난 33억38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7% 증가한 110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24억원을 각각 기록.△코아시아(04597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24억2679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36억원으로 21.8%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78억9853만원으로 역시 적자를 지속.△SM C&C(0485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억623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9억원으로 13.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2억5936만원으로 흑자전환.△CS(065770)A코스믹=관리종목 지정우려로 장 종료까지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된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밝혀. 관리종목지정우려 사유는 자본잠식율 50% 이상 및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의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 거래소는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동 사실(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당부.△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198억원 규모의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수주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2021년 매출액의 21.8%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 상대방은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한일진공(123840)=최대주주가 지분 45.70%를 보유하고 있던 코스인베스트먼트 외 2인에서 케이피엠테크 외 2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제3자 배정 유증 납입을 통한 변경. 케이피엠테크외 2인의 지분 비율은 52.92%.△에이치엠씨아이비제4호기업인수목적(353070)=만기 6개월 전까지 상장예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1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제출기한이 오는 24일로 다가왔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밝혀. 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됨을 알려드리오니 투자에 유의해달라”고 당부.△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최대주주인 에스엘홀딩스컴퍼니가 에스에스피컴퍼니대부로부터 가압류당했던 주식들이 해제됐다고 공시.△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달 20일 예정됐던 8975억원 납입이 24일로 미뤄졌다고 공시. 카카오는 사우디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1조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 중 1차 납입일이 20일이었음. 2564억원 규모의 2차 납입 또한 7월 20일에서 7월 24일로 연기.
2023.02.18 I 김보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