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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산업, 감사위원 외 주주제안 수용…트러스톤과 '물밑 전쟁'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이달 열리는 태광산업(003240)의 주주총회에서 회사측과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진정한 표 대결은 사실상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트러스톤의 주식분할 등 일부 주주제안은 수용됐지만, 3%룰(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이 적용되는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 후보선임 안건은 상정되지 않으면서다. 트러스톤은 승패를 떠나 나머지 안건들에 대해 소수주주 표를 결집시켜 의지를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에 대한 외부 감시도 지속한다. 태광산업은 악의적 주장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트러스톤과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감사위원 건에 입장 ‘팽팽’…태광 “법원 기각”vs 트러스톤 “위법 인정”태광산업은 15일 오는 31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제6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주주제안) △이사 선임의 건(최영진, 남유선)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최영진, 남유선) △자기주식 취득의 건(주주제안) 등 안건이 상정된다. 트러스톤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인식 선임의 건 외 제안을 안건으로 수용한 것이다. 앞서 법원은 태광산업에 대한 트러스톤의 의안상정가처분 신청 관련 의안2(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인식 선임의 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고, 태광산업은 지난 14일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다만 법원의 판결을 바라보는 두 회사의 시각은 다르다. 트러스톤은 지난해 최원준 사외이사 선출 건은 법무부가 ‘해당 사외이사는 법령과 정관에 위반해 선임됐으며 분리선출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으로 위법이 인정됐으나, 1년이 지난 사항으로 위법성을 다투기에 시점이 늦어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는 판단이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판결문을 보면 위법 행위가 있었지만, 제척기간(어떤 사건이 일어난 후로 기간이 지남으로써 권리가 소멸되는 기간)이 지나 문제 삼을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반영됐다”며 “만약 지난해 주총 때 문제를 삼았다면 결과가 뒤집혔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태광산업 측은 법원의 기각에 대해 “타당한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린 점”을 짚었다. 회사는 지난해 분리선출한 감사위원 1명의 임기가 남아 있는 만큼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 투자와 경영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대주주 우회 지원 등의 주장은 사실도 아니고 근거도 빈약한 만큼, 기업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트러스톤 “주총 안건 승산 사실상 ‘희박’…외부 감시 주력”3%룰이 적용되는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 후보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는 트러스톤의 주주제안 내용이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태광산업은 이날 주총 안건으로 수용한 주주제안 내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트러스톤의 주식 분할 제안은 기업 고유의 가치 및 펀더멘털과는 관련 없는 단기 이벤트로 주가를 왜곡시킬 수 있고,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 분할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현금 배당 규모의 경우 10년간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투자자금 확보가 중요하고, 적자 시에도 지속적인 배당을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은 내년 주총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 소수주주 권환을 활용해 외부 감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지난 2월 태광산업에 대한 회계장부열람등사 청구 관련 추가로 요구를 할 것”이라며 “사외이사 중 감사위원으로 분리선출되는 후보에 대해서도 적합성을 따져 의결권 행사에 나서고, 지분을 보유한 외국계 기관에도 의견을 전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주총에서 승산이 낮더라도 이번 건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소수주주들과 표를 모아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경영과 그에 따른 주주들의 행동은 각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결국 기업과 행동주의 펀드 등 주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어라인소프트, 하반기부터 美서 본격 매출...“2024년 흑전 목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영상진단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바이엘, 테라리콘, 페럼과의 공급계약을 마치고 현재 소프트웨어 적용작업 중에 있어 올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이 본격화되면 급성장세가 예상된다.5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 매출은 40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아직 감사 중인 사항이라 후에 변동될 수 있지만 2021년 매출(21억5100만원)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021년부터 빠르게 높아진 해외 매출 비중이 매출 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매출 규모는 7억4100만원으로 전년(3억8000만원)의 두 배를 기록했다. 2020년 3%에 불과하던 해외매출 비중은 이듬해 17.7%로 뛰어올랐고 지난해에도 18.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앞으로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올해가 미국 매출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계약을 마친 해외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데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계약도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어서다.지난해 하반기 페럼, CARPL, 테라리콘, 바이엘 등과 의료 플랫폼 탑재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밸브 삽입 치료회사인 풀몬스와도 일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엘의 경우 이곳에 관상동맥석회화(CAC)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는 코어라인소프트가 유일하고, 바이엘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현재 계약을 논의 중인 기업만 코니카미놀타 USA, 필립스, 테라리콘, GE헬스케어, 3D 프린팅 업체 리코 등 5개 업체에 달한다. deepc와도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3분기 테라리콘과 의료 플랫폼 탑재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는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까지 논의 중이다. 회사측은 상반기 중 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다.이재연 코어라인소프트 부사장은 “테라리콘과 국내에서 일부 AI 모델을 OEM으로 판매했는데 반응이 좋아 베이어 본사에서 세계 시장으로 OEM 규모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다른 회사들과도 모듈개념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유럽과 미국에 법인을 냈지만 한동안 코로나19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이 생겨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이 부사장은 “2024년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매출을 기반으로 사업이 안정화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시장도 경색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다. 지난해 9월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받은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아 상장예심청구를 위한 자격을 획득했다.
- 尹, 조세법률주의 선언…노조 겨냥 "불법 일삼는 단체엔 혈세 안써"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조세 법치주의를 선언했다. 혈세는 국가의 행정기능과 산업 발전 제고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국익을 해치는 집단은 과감히 재정 투입을 배제하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 세금은 단 1원도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를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정부의 부동산 세제를 ‘정치, 이념에 사로잡혀 무리한 과세’로 규정하며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겠다고 했다. 특히 “공익 목적을 벗어나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집단화된 단체에는 국민 혈세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는 최근 1500억원의 혈세를 지원받고도 회계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거대 노조를 향해 재차 개혁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연이어 노조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회계 공개에 이어 최근에는 건설현장의 폭력을 ‘건폭’이라 지칭하며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의 노조 개혁 주문은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 요인 중 노조 대응이 21%로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 이와 함께 부정·부패 척결(6%)도 급등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윤 대통령은 조세제도의 원칙으로 ‘공정’, ‘투명’을 제시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운영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조세불복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무리한 과세로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질적인 조세법률주의를 위해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조세불복절차는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신속히 처리해 헌법이 보장하는 ‘조세법률주의’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거듭 전 정부를 겨냥해 “정치 진영을 확보하고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적 ‘정치복지’가 아닌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천하겠다”라며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곳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납세는 자유와 연대의 출발점”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신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민이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나라, 납세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현직 대통령의 납세자의 날 행사 참여는 1970년 이후 53년 만이다.
- 尹 "혈세, 공익 벗어나 국익 해치는 단체에 쓰지 않을 것"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공익 목적을 벗어나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 집단화된 단체에게는 국민의 혈세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조세제도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과거의 부동산 세제와 같이 정치와 이념에 사로잡혀 무리한 과세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가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조세 불복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무리한 과세로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실질적 조세법률주의를 안착시키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조세 불복 절차는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신속히 처리해 헌법이 보장하는 ‘조세법률주의’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표를 얻기 위한 ‘정치복지’ 대신 취약계층 등을 위한 ‘약자복지’를 실천하고. 첨단 과학기술 혁신과 수출 확대, 스타트업 육성 등에 국가재정을 투입하겠다고 했다.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1970년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분들께 직접 감사를 전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 포상 유공자 및 고액납세의 탑 수여자와 가족을 비롯하여 국회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국세·관세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뉴지랩파마, 140억 CB 당장 못 갚아 ‘감사의견 비적정’ 우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뉴지랩파마(214870)가 사채권자들의 조기상환 요구에 즉시 변제하지 못하면서 감사의견 비적정(한정·부적정·의견거절)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모양새다.뉴지랩파마 CI (사진=뉴지랩파마)◇6·7회 CB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의 진위는?뉴지랩파마는 사채권자들이 지난 15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제6·7회 전환사채(CB)의 신주발행무효확인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추가상장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가처분 신청을 낸 사채권자들은 25만2558주를 보유하고 있는 알파온파트너스(20만주)와 하모씨 등과 45억원 규모의 제7회 CB에 투자한 필라델피아조합이다. 해당 가처분신청서에 따르면 이들은 회사 측이 대주주 자살 사건으로 혼란한 틈을 타 CB를 위조해 주식 상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지랩파마는 지난 14일 제6·7회 CB가 전환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보통주 74만2710주를 추가상장하겠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6회차 CB는 9만3360주가 전환가액 1만711원에 전환됐고, 7회차 CB는 64만9350주가 9240원에 전환됐다.의아한 점은 이날 뉴지랩파마의 주가가 4165원이었다는 점이다. CB 전환가액이 주가보다 현저히 높은 경우 일반적으로 사채권자들은 주식 전환보다는 원금과 이자(연 2%)를 챙기기 마련이다.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채권자들도 “현재 뉴지랩파마의 주식이 1주당 4165원임에도 불구하고 주식 전환을 동 가격보다 2배 이상 높은 1만711원, 9420원에 청구한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정상적인 전환사채권에 기한 주식 전환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알파온파트너스 등이 제기한 주식상장금지 가처분신청서 중 일부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만 이들의 대리인이 법무법인 김앤전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제기하는 이들도 많다. 법무법인 김앤전은 지난해 소니드, 아우딘퓨쳐스 주주들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리했었다. 그 이전에는 신라젠, 엠투엔 등에 신주발행 무효 확인 소송과 파산 신청을 반복적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법무법인 김앤전이 또 무리한 소송을 제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파산신청설 제기된 날 기한이익상실 발동설상가상으로 지난 15일 기한이익상실(EOD)을 이유로 140억원 규모의 8회차 CB 조기상환을 청구한 사채권자도 나타났다. 해당 CB는 지난해 4월 발행됐으며, DB금융투자만 단독으로 250억원을 투자했다. 다만 DB금융투자는 해당 CB를 인수한 직후 셀다운(기관 재매각)을 했기 때문에 현재는 보유한 채권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해당 CB는 오는 4월 5일부터 풋옵션 행사 기간이 도래하지만 파산신청설이 제기되자 사채권자가 EOD를 발동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바이오업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산신청으로 인해 신용 위험이 높아지면서 채무상환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대출 만기 전에 회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하면 원금 전액과 이자를 즉시 변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뉴지랩파마는 “조기상환에 대한 즉시 이행이 어려워 채권자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원금 상환에 응하지 않으면 회사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게 되지만 사채권자와 협의가 이뤄질 경우 이를 면할 수 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채권자들은 디폴트를 원치 않기 때문에 협의를 통해 분할 방식으로라도 원금을 상환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재무상태를 살펴보면 뉴지랩파마의 지난해 3분기 말 유동자산은 484억원이다. 이 중 현금성자산은 80억원뿐이고 153억원은 기타유동금융자산, 112억원은 기타유동자산이다. 기타유동금융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여금 50억원이다. 뉴지랩파마는 주요 임원에게 41억원, 5억원 등 총 46억원을 빌려줬다. 이 중 41억원의 대여금에 대해서는 미수수익이 1억9309만원으로 설정된 걸로 보아 약 4.68%의 이자를 적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 기타유동금융자산에는 진행 중인 소송사건과 관련한 공탁보증에 대한 담보로 제공된 42억원과 파생상품 23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공탁보증 담보 외에 소송충당부채로 178억원이 잡혀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뉴지랩파마는 중국계 투자자인 젠틀마스터 리미티드와 트레저펀드 엘티디는 신주인수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2021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 결과, 뉴지랩파마가 일부 패소했다. 2심 결과는 지난 9일 선고될 예정이었으나 기일이 변경되면서 아직 판결이 나오진 않았다.◇외부감사 기간 CB 상환 능력 부족 드러내…비적정 의견 우려 ↑업계 안팎에선 외부감사 기간에 뉴지랩파마가 CB 상환 능력이 부족한 점이 드러난 것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이번에 EOD 발동으로 인해 CB 140억원에 대한 조기상환 요구에 즉각 응하지 못하면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한 바이오업계 CFO는 “최근 외부감사인의 감사 기간인데 발행한 CB 중 일부조차 당장 갚을 능력이 없다는 게 드러난 상황이기 때문에 회계법인에서 한정 의견을 낼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짚었다.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게 된다. 또 다른 바이오업계 CFO는 “회계법인과 잘 협의한다면 감사의견 거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의견을 보류하는 정도로 나올 수도 있고, 어쩌면 적정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도 “담당 회계법인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 [전문] 한동훈, 이재명 혐의 15분 맹폭…“단군이래 최대 손해”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겨냥해 “단군 이래 최대 손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한 장관은 27일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15분에 걸친 체포동의요청 발표를 통해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죄질과 범행 규모 면에서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될만한 중대범죄”라며 “이 대표와 정진상을 제외한 모든 관련자들이 혐의 내용과 물적 증거에 부합하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이 대표 구속 필요성을 피력했다. ◇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요청 발표문 전문먼저, 이재명 의원에 대한 범죄사실 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관련 부패방지법위반 혐의는 정진상, 유동규, 남욱 등과 공모하여 2013년부터 18년, 사업시행 세부계획 등을 유출하고 서로 짜고 공모지침서를 만들어 공개경쟁을 무력화하여 남욱 등 유착된 민간업자들이 211억원의 불법 이익을 취득하게 했다는 것입니다.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특경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위반 혐의는 정진상, 유동규, 김만배 등과 공모하여 2014년부터 유착된 민간사업자들에게 사업시행 계획 등을 유출하고 서로 짜고 공모지침서를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김만배 일당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후, 그들의 청탁에 따라 용적률 상향 등 이익 극대화 조치를 해줌으로써 김만배 일당이 7886억원 불법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피해자 성남시에 4895억원 손해를 가하였다는 것입니다.성남FC 관련, 특가법상 뇌물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는, 정진상 등과 공모하여 2014년부터 18년, 자신이 무리하게 창단한 성남FC가 곧바로 부도나 정치적 타격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하여 네이버, 두산건설 등 4개 기업에게 구체적 현안 해결 대가로 뇌물 133억5000만 원을 성남FC에 주게 하고, 그 뇌물 범죄를 감추기 위해 ‘희망살림’이라는 단체를 끼워 넣어 범죄수익을 가장하였다는 것입니다.이제부터, 각각의 혐의들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은 일견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성남시라는 지자체에서 일어난 이재명 시장과 특정 업자들의 정경유착과 지역토착비리로서 이미 이 시장과 공범인 다수의 관련자들이 같은 범죄 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먼저, 위례·대장동 개발 범죄혐의 관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약하면 성남시민의 자산인 개발이권을 △공정경쟁을 거친 상대에게 ‘제값에’ 팔지 않고 △미리 짜고 내정한 김만배 일당에게 고의로 ‘헐값에’ 팔아넘긴 것이고 △그래서 개발이권의 주인인 성남시민에게 천문학적인 피해를 준 범죄입니다.비유하자면, 영업사원이 100만 원짜리 휴대폰을 주인 몰래 아는 사람에게 미리 짜고 10만 원에 판 것입니다. 여기서 주인은 90만 원의 피해를 본 것이지, 10만 원이라도 벌어준 것 아니냐는 변명이 통할 수는 없을 겁니다.대장동 개발 같은 대형 부동산개발은 첫째가 토지확보 즉, ‘땅작업’이고, 둘째가 ‘인허가’, 이 두 가지가 사실상 전부입니다. 그 두 가지에 드는 비용과 불확실성, 그리고 로또 잡아보려는 민간업자들 간의 과열 경쟁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만약, 그 두 가지를 ‘관’에서 책임지고 확실히 해결해주고, 경쟁자도 확실히 제거해 준다면, 민간업자 입장에서는 아무런 리스크도 없는 ‘땅짚고 헤엄치기’입니다. 대장동 개발에서는 △첫째, 땅작업은 성남시가 원주민의 반발 무시한 채 ‘수용권’ 동원하여 강제로 싸게 매입해서 해결해줬고 △둘째, 인허가는 아예 처음부터 이 시장 측이 김만배 일당과 한 몸처럼 내통하여 진행한 사업이니 100% 보장된 것인데다가 △셋째, 다른 경쟁자들도 못 들어오게 이 시장이 불법적으로 막아줬기 때문에, 김만배 일당은 큰 수익을 가져갈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하지도, 위험부담을 지지도, 경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대장동 이익 9606억원 중에 성남시가 가져간 돈은 183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게 성남시가 일은 다 해놓고, 이익은 성남시민이 아닌 이 시장 측과 유착된 김만배 일당이 독식하게 한 것이 이 범죄의 본질입니다.이제, 이 시장 측과 김만배 일당의 유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원래 없던 6급 정책비서관 자리를 정진상을 위해 ‘위인설관’하고, 그 6급에게 임기 8년 내내 분신처럼 성남시 업무를 맡겼습니다. 이 시장은 선거를 도와준 유동규에게 성남시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자리를 주고, 공사 사장 등 정상적인 보고체계를 무력화하고 정진상과 자신에게 직보하게 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사업 공로로 경기관광공사 사장까지 시켜주었습니다.그런 정진상과 김용, 유동규 그리고 김만배는 ‘의형제’를 맺고 대장동 개발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약속했습니다. 김만배 일당은 이재명 지지 댓글 작업을 하고, 방송기자를 통해 경쟁 후보를 공격하고, 종교단체에 돈을 주는 등 이 시장 선거를 지원했습니다.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정진상과 김용은 김만배 일당으로부터 뇌물 수억 원을 받았고, 김용은 2021년 이재명 대선경선자금으로 8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아 구속되었습니다. 정진상은 유동규, 김만배와 대장동 특혜의 대가로 428억 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범죄혐의가 소명되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위례·대장동 사업에서, 이 시장 측은 다양한 사기적 수법들을 동원했습니다. 첫째, 이 시장은, 대장동 원주민으로부터 강제로 땅을 수용할 때는 이미 확정된 서판교터널 개통 사실을 고의로 숨겨 땅값 상승 반영 없이 싸게 사게 해주고, 불과 몇 달 뒤 김만배 일당이 그 땅을 팔아 돈을 벌 때에는 서판교터널 개통으로 인한 땅값 상승을 반영하여 비싸게 팔게 해줬습니다.둘째, 이 시장 측은 위례, 대장동 공모지침서를 남욱, 김만배 등 일당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예 수험생이 시험문제를 직접 출제하게 한 것입니다. 셋째, 좀 더 편하게 내통하기 위해, 김만배 일당 사람을 공사에 취업시켜 공모지침서를 만드는 팀에 꽂아 넣기까지 하였습니다. 넷째, 이 시장은 공모 자격에서 건설사를 원천적으로 배제해달라는 김만배 일당의 ‘맞춤형 청탁’까지 그대로 반영하여, 경쟁 없는 사업자 선정과 독점 이익을 보장해 주었습니다.다섯째, 이 시장은 김만배 일당이 원하는 대로 용적률을 상향하고, 임대아파트 비중을 줄여주었습니다. 여섯째, 김만배 일당이 주인인 특정금전신탁의 내역을 확인하고, 폭증한 개발이익을 성남시에서 가져와야 한다는 성남시 실무자들의 반대의견이 묵살됐습니다.일곱째, 이 시장이 하남시가 수익의 60% 이상 배당받은 사례를 보고받았지만, 대장동 사업자를 선정할 때 수익의 70% 이상을 받아와야 한다는 성남시 실무진의 보고는 묵살됐습니다. 실제로 경쟁사업자인 메리츠 컨소시엄은 공모지침서 기준 외의 추가이익을 공사에 배분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었습니다.그런 ‘사기적 내통’의 결과, 대장동에서 김만배 일당은 투자금으로 3억5000만 원을 투자하고 그 2000배가 넘는 7886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실제로 챙겼습니다. 아시다시피 국민모두가 공분한 지점입니다. 성남시가 땅 작업에 수용권을 행사해주고, 인허가 원하는 대로 책임져주고, 경쟁자까지 막아줬는데, 김만배 일당이 뭘 했다고 성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돈 수천억 원을 가져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시민의 입장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 손해’라는 말이 어울린다 하겠습니다.이제부터, 성남FC 뇌물범죄 혐의도 요약해 설명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성남시장 재선을 위한 치적을 위해 운영자금도 확보해두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성남FC를 창단했습니다만, 그야말로 곧바로 부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의 성남FC의 부도는 이 시장의 정치적 부도를 의미했으므로, 이를 모면하기 위해 성남시민의 자산인 인허가권을 거래하듯이 팔았던 것으로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는 만만한 관내 기업체를 골라서 이 시장 측이 먼저 흥정을 걸고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 이 범죄혐의의 본질입니다. 그 기업체들이 먼저 접근한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두산건설은 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 네이버는 건축 인허가 및 용적률 상향과 진출입로 변경, 차병원그룹은 부지 매각과 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 푸른위례는 분양가 심의와 아파트 준공 승인 등이 거래대상이었고, 이 시장이 실제로 다 들어줬습니다. 그 대가가 바로 133억원이 넘는 현금 뇌물이었습니다.그 과정에서 ‘희극적 상황들’이 속출했습니다. 첫째, 네이버는 축구팀 ‘광고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내면서도, 광고를 하기는 커녕 외부에서 모르게 비밀로 하려고 전전긍긍 했습니다. 기업이 광고비를 내고도 광고를 비밀로 하길 원했다는 사실이 이 돈의 실질이 부정한 돈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둘째, ‘후불제’ 뇌물, ‘할부식’ 뇌물 방식으로 뇌물이 지급되었습니다. 기업들이 이재명 시장을 믿지 못하고, 약속한 청탁을 실제로 들어주는 것을 건건이 확인하고 나서야 뇌물을 지급한 것입니다. 불법 대가성이 이렇게 명확하고 노골적이었습니다. 셋째, 성남FC는 이 시장의 선거지원과 측근들을 챙기는 용도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이 시장은 각종 지지단체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성남FC의 이사나 감사, 직원으로 채용했고, 실제 광고비 모금에 기여하지 않았는데도, 급여나 성과급으로 수억원씩 지급하고, 다시 선거캠프나 정치적 행사, 후원금 모집에 동원하기도 했습니다.인허가는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이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만 인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성남FC 사건은 이재명 시장이 성남시민의 자산인 인허가권을 사유화하여 현안이 있는 기업들을 타겟으로 노골적인 인허가 장사를 한 것이었습니다.이 시장의 인허가 장사의 결과, 두산건설은 토지 매입대금 대비 40배가 넘는 이익, 즉 126억 원에 매입한 토지로부터 5493억 원의 개발이익을 얻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시장 본인이 돈 직접 받지 않았으니 죄 없다고 아직도 주장하지만, 제3자 뇌물죄는 본인이 한 푼도 받지않아야 하는 것이고, 한 푼이라도 받으면 단순 뇌물죄가 되는 겁니다.이제 증거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의 특별한 점은, 범죄가 장기간에 걸쳐 공적 외형을 갖춘 채 진행되어 성남시와 그 상대인 대기업들에 범죄혐의를 입증할 내부자료, 즉, 물적증거가 많이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방대한 물적 증거들 중에서 극히 일부만을 예시하겠습니다.위례·대장동 관련입니다. 이 시장은 최종 결정권자로서 김만배 일당의 청탁을 그대로 들어줬고, 그 과정에서 직접 보고받고 자필로 서명한 문서 등 물적증거들이 다수 확보되었습니다. 한두개만 예를 들면, ‘결합개발 타당성 검토보고서’ 등은, 이 시장이 2012년 당시 ‘출자 지분율 이상의 적정 배당권 확보’ 방침을 세운 사실, 즉 사업 초기에 이미 개발이익에 대한 성남시의 충분한 이익확보 필요성과 가능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고,‘위례신도시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이면계약서’와 이 시장 결재문서 등은, 남욱 등을 미리 개발사업자로 내정하고, 공모지침에반하여 건설사를 사업자로 참여시킨 사실을 보여주고, 이 시장이 직접 가필하고 결재한 서류들과 ‘중간보고회 회의록’ 등은 김만배 일당 청탁대로 대장동 개발에서 ‘SPC 방식의 사업 진행, 서판교터널 개설과 용적률 상향, 1공단 분리’ 등을 결정한 사실을 보여줍니다.성남FC 관련입니다. 이 시장 측으로부터 현안 해결을 대가로 거액을 요구받고 성남FC에 돈을 지급할 시기와 액수를 노골적으로 흥정하는 상황이 그대로 기재된 성남시와 기업체의 각종 보고문건, 회의록과 이메일이 다수 존재합니다.역시 한두 개만 예를 들면 ‘2014년 네이버와 정진상의 회의록’에는 이 시장이 성남FC 재정문제를 고민 중이고, 네이버가 직접 성남FC를 후원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이 시장이 알고 있다는 내용과, 성남시장 임기 내 연 20억원씩 3년간 줄 것을 네이버에 요구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고, 2015년 2월 ‘네이버의 후원금 지급일정 계획 검토’ 등 네이버 내부 자료에는, 인허가 단계에 맞춰서 40억 원을 4회에 걸쳐 분할지급하는 “후불제, 할부식” 뇌물 지급의 구체적 계획이 드러나 있습니다.이 시장은 2015년 7월 ‘성남시의 두산에 대한 용도변경 특혜의혹’이 제기되자 ‘용도변경 해주는 대신, 체육 문화 예술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수십억대를 지원한다’는 글을 SNS에 직접 올렸습니다. 이제와서 자기만 몰랐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시간관계상 일부만 말씀드렸지만, 다수의 물적 증거들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사실관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다음으로 인적 증거입니다.이 사건은 관련자가 아주 많습니다. 그 한명 한명의 진술을 말씀드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럴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의원과 정진상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관련자들이 앞서 설명 드린 혐의 내용과 물적 증거에 부합하는 진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두 명의 입에 의존하는 수사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게다가 핵심 관련자들은 자신의 불이익과 형사처벌을 감수한 채 진술하고 있습니다. 유동규, 남욱 등 업자들뿐 아니라 네이버, 두산 등 기업 관련자들조차 자신들이 뇌물공여죄로 처벌받을 것을 감수하면서도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이 사건들은 처음 법적판단을 받는 사건들이 아닙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 사건에 대해서 법원은 이미 여러차례 ‘불법’에 대한 판단을 한 바 있습니다. 2021년 10월 이후, 유동규와 김만배, 남욱 등에 대해 이 시장의 범죄사실과 동일한 배임 등이 소명되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정진상은 이 시장의 범죄혐의 관련 부패방지법위반과 뇌물 수수 등 혐의가 소명되어, 김용은 김만배 일당으로부터의 대선경선자금 수수가 소명되어 각각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그 밖에도 이 시장 범죄혐의와 관련하여 최윤길, 정영학, 정민용, 주지형, 정재창 등이 기소되었으며, 성남FC 관련 두산건설 대표와 성남시 공무원도 이 시장에 대한 바로 이 범죄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게다가, 얼마 전 김만배는 두 번째 구속이 되었습니다. 범죄수익은닉, 즉 이 사건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배임 등 범죄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은닉하였다는 범죄혐의가 법원에서 소명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범죄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법원에서 범죄수익을 은닉했다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입니다. 이 많은 공범들과 관련자들에 대한 법원에서 소명된 구속 이유와 공소사실은 이 시장에 대한 이 사건 핵심 범죄사실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 소설이고, 조작이고 증거도 없다’ ‘불법이 없었다’는 주장을 할 단계는 이미 지나갔습니다.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대장동 사건, 위례 사건, 성남FC 사건은 죄질과 범행의 규모면에서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이 될 만한 중대범죄들입니다. 법률에 정한 구속사유인 도망의 염려란 화이트칼라 범죄에서는 곧 중형 선고의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유력 정치인이기 때문에 도망갈 염려가 없다’는 주장대로라면, 이 나라에서 사회적 유력자는 그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구속되지 않아야 하고, 전직 대통령, 대기업 회장들은 왜 구속되어 재판을 받았던 것인지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이번 체포동의안은 다른 국민들과 똑같이 법원의 심사를 받게 해달라는 ‘판사 앞에 나오게만 해달라’는 요청이고, 수많은 이 의원의 공범들, 그리고 다른 모든 국민들이 따르는 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에 따라달라는 요청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설명 드린 어디에도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범죄혐의는 없습니다. 오직 ‘성남시장 이재명의’ 지역토착비리 범죄혐의만 있을 뿐입니다.어떤 결정이 2023년 대한민국의 상식과 법에 맞는 것인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 께서 지켜보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코스피△아시아나항공(020560)=사외이사 김진일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 4층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LG전자(066570)=제21회 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서승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신임 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오를 예정△현대약품(004310)=이병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4일부터 2년△한일시멘트(300720)=보통주 1주당 5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7%, 배당금총액은 401억7169만원△한일시멘트(300720)=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주총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한진칼(180640)=이동명·임춘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LIG넥스원 본사 2층 강당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쎌마테라퓨틱스(015540)=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 발생했다고 공시◇코스닥△CJ ENM(035760)=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오픈베이스(049480)=지난해 영업이익 79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0억9400만원으로 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2900만원으로 35.3% 증가△오픈베이스(049480)=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프로텍(05361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결정 공시. 시가배당률은 2.3%, 배당금 총액은 36억7700만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3월31일△솔브레인홀딩스(0368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전년대비 35.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9억1100만원으로 3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0억8700만원으로 100.3% 증가.△수성샐바시온(0841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1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3억4400만원으로 4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78억8000만원으로 적자 지속△KX하이텍(052900)=윤 모씨가 15억원 및 소정 이자를 지급하라는 2심 패소에 대해 불복해 상고했으나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최종 승소했다고 공시△중앙에너비스(000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1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38.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2000만원으로 17.9%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98.87% 증가△한글과컴퓨터(0305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0억원으로 38.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285.2% 증가△미코바이오메드(214610)=지난해 영업손실 25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137.7%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46.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250.8% 감소△ITX-AI(0995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ITX-AI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나노캠텍(091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 나노캠텍의 상장유지를 결정. 나노캠텍의 주권은 오는 27일부터 매매거래 재개△엑서지21(0430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8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억7400만원으로 56.2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7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윤성에프앤씨(37217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0.32%, 배당금 총액은 11억9600만원△에스티팜(2376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 배당금 총액은 94억원△시노펙스(025320)=오는 27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2830원△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유상증자와 전환사채발행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자와 합의에 의한 철회 결정”이라고 설명△지더블유바이텍(036180)=채무상환자금 29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이윤재 씨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수는 495만7265주로 발행가액은 585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임 모씨 외 12명이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별지 목록 기재 안건 상정 관련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임 씨 외 3명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허용 가처분신청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THE E&M(0892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사유로 THE E&M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3월 22일△에이치엠씨제4호스팩(35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엠씨제4호스팩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를 오는 27일 정지한다고 공시. 상장폐지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 해당 사유가 미해소됐기 때문임. 상장 폐지일은 3월10일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코스피△아시아나항공(020560)=사외이사 김진일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 4층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LG전자(066570)=제21회 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소집한다고 공시. 서승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신임 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오를 예정△현대약품(004310)=이병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4일부터 2년△한일시멘트(300720)=보통주 1주당 5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7%, 배당금총액은 401억7169만원△한일시멘트(300720)=정기주주총회를 3월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주총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한진칼(180640)=이동명·임춘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정기주주총회를 3월2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LIG넥스원 본사 2층 강당에서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이 논의될 예정△쎌마테라퓨틱스(015540)=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 발생했다고 공시◇코스닥△CJ ENM(035760)=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오픈베이스(049480)=지난해 영업이익 79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0억9400만원으로 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2900만원으로 35.3% 증가△오픈베이스(049480)=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프로텍(05361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결정 공시. 시가배당률은 2.3%, 배당금 총액은 36억7700만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3월31일△솔브레인홀딩스(0368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전년대비 35.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9억1100만원으로 3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0억8700만원으로 100.3% 증가.△수성샐바시온(0841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1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3억4400만원으로 4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78억8000만원으로 적자 지속△KX하이텍(052900)=윤 모씨가 15억원 및 소정 이자를 지급하라는 2심 패소에 대해 불복해 상고했으나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최종 승소했다고 공시△중앙에너비스(000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1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38.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억2000만원으로 17.9%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98.87% 증가△한글과컴퓨터(0305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0억원으로 38.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285.2% 증가△미코바이오메드(214610)=지난해 영업손실 25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137.7%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46.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250.8% 감소△ITX-AI(0995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ITX-AI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나노캠텍(091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 나노캠텍의 상장유지를 결정. 나노캠텍의 주권은 오는 27일부터 매매거래 재개△엑서지21(0430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8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억7400만원으로 56.2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7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윤성에프앤씨(37217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0.32%, 배당금 총액은 11억9600만원△에스티팜(2376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 배당금 총액은 94억원△시노펙스(025320)=오는 27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2830원△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유상증자와 전환사채발행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자와 합의에 의한 철회 결정”이라고 설명△지더블유바이텍(036180)=채무상환자금 29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이윤재 씨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수는 495만7265주로 발행가액은 585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임 모씨 외 12명이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별지 목록 기재 안건 상정 관련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임 씨 외 3명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허용 가처분신청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THE E&M(0892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사유로 THE E&M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3월 22일△에이치엠씨제4호스팩(35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치엠씨제4호스팩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를 오는 27일 정지한다고 공시. 상장폐지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 해당 사유가 미해소됐기 때문임. 상장 폐지일은 3월10일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보통주 1주당 2100원을 결산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47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피엔티(13740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대비 42.9%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614억원으로 집계. △KBG(318000)=내달 23일 오전 10시 충북 괴산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아비코전자(036010)=내달 28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액트로(290740)=내달 30일 오전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와이팜(332570)=내달 23일 경기 성남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케이엘넷(039420)=보통주 1주당 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1%. 당금 총액은 17억609만원. △디스플레이텍(066670)=내달 29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케이엘넷(039420)=내달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지아이텍(382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7억92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44만주, 주당 처분가격은 1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월10일부터 2024년 3월9일까지. △메가스터디(072870)=보통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119억773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켐트로닉스(0890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3% 줄어든 76억원으로 집계.△티에스이(1312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4억3841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오는 3월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남화산업(11171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 △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59%이며 배당금 총액은 61억7640만원.△포바이포(3891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적자전환. △에이치케이(04478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억5075만원.△파인디지털(03895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 전환. △더네이쳐홀딩스(2985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으로 23.0% 증가. △프롬바이오(3772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9701만원으로 전년 대비 9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88.3% 감소. △디오(0398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1억원으로 적자 전환. △파인디지털(03895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4억1004만원.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더네이쳐홀딩스(29854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8억1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내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코맥스(0366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58.3% 줄어든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2.9% 줄어든 52억원으로 집계.△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6억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5.62%에 달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엔피디(198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45%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161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헥토파이낸셜(2343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 증가한 1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감소. △삼보산업(0096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63% 줄어든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0% 늘어난 4550억원.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라파스(2142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35.7%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9억4300만원. 시가배당율은 1.4%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모두투어(0801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9% 늘어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1% 늘어난 477억원. 당기순손실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화전기(024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3.54%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1% 줄어든 524억원. 당기순손실은 763억원으로 적자 전환.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7% 늘어난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늘어난 4379억원. 당기순이익은 26.8% 줄어든 1064억원으로 집계.△엑세스바이오(9501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0.4% 늘어난 46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7% 늘어난 1조338억원.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3497억원으로 집계.△매커스(093520)=보통주 1주당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3억원.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주성엔지니어링(036930)=1주당 193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2억원. 시가배당율은 1.71%.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테라사이언스(07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6.7% 늘어난 9억188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2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어든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 △스마트솔루션즈(136510)=총 7억8500만원 규모의 1회차 및 2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16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11%에 해당.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1785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17일.△코엔텍(02996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42억원. 시가배당율은 6.3%.△베셀(177350)=총 31억원 규모의 6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39만379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5.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4109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제노포커스(187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9%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287억원, 당기순손실은 12% 줄어든 95억원을 기록.△코엔텍(0299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3% 늘어난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 늘어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34.2%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 △동신건설(0259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65% 줄어든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2% 줄어든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전환.△동신건설(0259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7억원. △오성첨단소재(052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5%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1% 늘어난 1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 전환. △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6%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늘어난 504억원, 당기순이익은 71% 늘어난 21억원으로 집계. △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3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4억4100만원.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상지카일룸(042940)=종속회사 상지그린에너지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87%에 해당하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원익IPS(240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하락한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IPS(24081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원익홀딩스(030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줄어든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홀딩스(030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63.29% 늘어난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09% 줄어든 170억원, 당기순손실은 118.48% 줄어든 911억원으로 집계. △웰크론한텍(076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 늘어난 3276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3606.8% 줄어든 25억원으로 집계. △싸이맥스(1609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7% 줄어든 2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9.5% 줄어든 1950억원, 당기순이익은 70.4% 줄어든 71억원으로 집계.△에스엠(041510)=최대주주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에서 하이브(352820)로 변경됐다고 공시. 하이브 측이 이 전 총괄의 에스엠 지분 18.5%(439만2368주) 중 14.8%에 해당하는 352만3420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9%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 늘어난 192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소프트캠프(2587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7% 늘어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줄어든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 △에스엠(04151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283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씨티케이(260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6.5% 줄어든 1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 줄어든 693억원, 당기순손실은 444.9% 줄어든 211억원을 기록. △씨티케이(2609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8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코스나인(082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나인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획공시 답변 이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0일. △에너토크(01999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7597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87억원 규모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28%에 해당. 회사 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 △현대해상(00145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62.6%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48억원으로 1.8% 증가. 당기순이익은 553억원으로 흑자전환. △DB손해보험(0058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5% 증가한 1636억원으로 집계.△대한전선(00144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2억4447만3009주에서 병합후 1억2444만7300주로 감소.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 △카카오(035720)=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제주 본사에서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총 9개 안건이 논의될 예정.△화천기공(000850)=보통주 1주당 2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7.7%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다우기술(0235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71%이며 배당금 총액은 258억9050만9400원. △코오롱(0020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 우선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와 우선주의 시가배당율은 각각 2.41%, 3.47%이며 배당금 총액은 75억9036만8300원. △엔씨소프트(036570)=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및 일본 등.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비공개.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보통주 1주당 2100원을 결산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47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피엔티(13740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대비 42.9%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614억원으로 집계. △KBG(318000)=내달 23일 오전 10시 충북 괴산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아비코전자(036010)=내달 28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액트로(290740)=내달 30일 오전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와이팜(332570)=내달 23일 경기 성남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케이엘넷(039420)=보통주 1주당 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1%. 당금 총액은 17억609만원. △디스플레이텍(066670)=내달 29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케이엘넷(039420)=내달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지아이텍(382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7억92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44만주, 주당 처분가격은 1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월10일부터 2024년 3월9일까지. △메가스터디(072870)=보통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119억773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켐트로닉스(0890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3% 줄어든 76억원으로 집계.△티에스이(1312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4억3841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오는 3월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남화산업(11171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 △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59%이며 배당금 총액은 61억7640만원.△포바이포(3891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적자전환. △에이치케이(04478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억5075만원.△파인디지털(03895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 전환. △더네이쳐홀딩스(2985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으로 23.0% 증가. △프롬바이오(3772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9701만원으로 전년 대비 9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88.3% 감소. △디오(0398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1억원으로 적자 전환. △파인디지털(03895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4억1004만원.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더네이쳐홀딩스(29854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8억1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내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코맥스(0366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58.3% 줄어든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2.9% 줄어든 52억원으로 집계.△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6억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5.62%에 달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엔피디(198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45%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161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헥토파이낸셜(2343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 증가한 1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감소. △삼보산업(0096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63% 줄어든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0% 늘어난 4550억원.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라파스(2142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35.7%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9억4300만원. 시가배당율은 1.4%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모두투어(0801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9% 늘어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1% 늘어난 477억원. 당기순손실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화전기(024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3.54%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1% 줄어든 524억원. 당기순손실은 763억원으로 적자 전환.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7% 늘어난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늘어난 4379억원. 당기순이익은 26.8% 줄어든 1064억원으로 집계.△엑세스바이오(9501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0.4% 늘어난 46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7% 늘어난 1조338억원.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3497억원으로 집계.△매커스(093520)=보통주 1주당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3억원.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주성엔지니어링(036930)=1주당 193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2억원. 시가배당율은 1.71%.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테라사이언스(07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6.7% 늘어난 9억188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2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어든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 △스마트솔루션즈(136510)=총 7억8500만원 규모의 1회차 및 2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16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11%에 해당.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1785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17일.△코엔텍(02996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42억원. 시가배당율은 6.3%.△베셀(177350)=총 31억원 규모의 6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39만379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5.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4109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제노포커스(187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9%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287억원, 당기순손실은 12% 줄어든 95억원을 기록.△코엔텍(0299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3% 늘어난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 늘어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34.2%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 △동신건설(0259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65% 줄어든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2% 줄어든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전환.△동신건설(0259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7억원. △오성첨단소재(052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5%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1% 늘어난 1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 전환. △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6%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늘어난 504억원, 당기순이익은 71% 늘어난 21억원으로 집계. △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3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4억4100만원.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상지카일룸(042940)=종속회사 상지그린에너지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87%에 해당하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원익IPS(240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하락한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IPS(24081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원익홀딩스(030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줄어든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홀딩스(030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63.29% 늘어난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09% 줄어든 170억원, 당기순손실은 118.48% 줄어든 911억원으로 집계. △웰크론한텍(076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 늘어난 3276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3606.8% 줄어든 25억원으로 집계. △싸이맥스(1609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7% 줄어든 2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9.5% 줄어든 1950억원, 당기순이익은 70.4% 줄어든 71억원으로 집계.△에스엠(041510)=최대주주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에서 하이브(352820)로 변경됐다고 공시. 하이브 측이 이 전 총괄의 에스엠 지분 18.5%(439만2368주) 중 14.8%에 해당하는 352만3420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9%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 늘어난 192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소프트캠프(2587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7% 늘어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줄어든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 △에스엠(04151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283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씨티케이(260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6.5% 줄어든 1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 줄어든 693억원, 당기순손실은 444.9% 줄어든 211억원을 기록. △씨티케이(2609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8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코스나인(082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나인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획공시 답변 이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0일. △에너토크(01999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7597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87억원 규모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28%에 해당. 회사 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 △현대해상(00145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62.6%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48억원으로 1.8% 증가. 당기순이익은 553억원으로 흑자전환. △DB손해보험(0058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5% 증가한 1636억원으로 집계.△대한전선(00144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2억4447만3009주에서 병합후 1억2444만7300주로 감소.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 △카카오(035720)=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제주 본사에서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총 9개 안건이 논의될 예정.△화천기공(000850)=보통주 1주당 2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7.7%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다우기술(0235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71%이며 배당금 총액은 258억9050만9400원. △코오롱(0020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 우선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와 우선주의 시가배당율은 각각 2.41%, 3.47%이며 배당금 총액은 75억9036만8300원. △엔씨소프트(036570)=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및 일본 등.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비공개.
- 전기요금 폭탄 걱정인데…‘전력기금 요율’ 내릴 수 없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Q. 지난달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h)당 13.1원 올랐다고 하니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됩니다. 청구서를 봤더니 전기요금에 ‘전력산업기반기금’이 3.7% 붙던데요. 기금 요율을 내려서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줄 수는 없는 건가요?전기요금 인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폭탄’에 이어 올 여름에는 에어컨 가동에 따른 ‘냉방비 폭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요금에 대한 정부의 기본 방침은 ‘단계적 인상’입니다. 한국전력(0157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적자 및 미수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재무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감안해 인상 폭과 시기는 조절한다는 방침입니다. 어떤 이들은 전기요금에 붙는 부가가치세와 전력산업기반기금 요율을 낮춰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건 도대체 무슨 얘기일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려 합니다. 설명을 위해선 전기요금의 구성체계부터 알아야 합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 4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후환경요금(1월 기준 킬로와트시당 9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제공에 소요되는 비용인데요. 이 요금은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제도 이행비용(RPS)과 배출권거래제도 이행비용(ETS),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운전 소요 비용(석탄발전 감축비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 변동분(석탄, 천연가스, 유류)을 반영하는 요금인데요. 올해 1분기 기준 킬로와트시(kWh)당 5원입니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0%와 전력기금 3.7%가 따로 붙는데요. 전력기금은 세금과는 성격이 다른 전기사업법 제51조에 근거해 내는 ‘부과금’입니다. 전기요금의 6.5%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 재원은 도서벽지 전력공급 등 전기사용 기본생활권 보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쓰입니다. 전기요금 부과체계.(자료=한국전력)감사원, 국회예산정책처, 국책 연구기관 등은 전력기금이 과다 징수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과 요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한국산업연합포럼의 미래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정부는 이 기금을 작년 3610억원, 올해 4660억원 초과 징수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다만 당장 요율 인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정적인 입장인데다, 요율 인하를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아직 국회 논의 첫발도 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보상이나 송전설비 투자 등 본질적 투자 필요가 있어 (기금요율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과 요율을 현행 3.7%에서 2%로 인하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데요. 아직 소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부가가치세율 인하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간 전기요금 부가세율 인하 의견은 많았지만, 지금껏 한 번도 현실화한 적 없는데요. 지난 2018년 10월 박명재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택용 전기요금의 부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부가가체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는데 실패했습니다. 당시 법률안의 검토보고서를 보면 △부가세를 면제해도 요금 인하효과가 0.6% 수준에 불과하고 △전기가 부가세 면제대상이 되면 한전이 전기 매입시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해 손실이 발생하기에 오히려 전기요금 인상압력이 거세질 수 있으며 △주택용 외 산업용 등 다른 용도의 전기에 대한 조세형평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에너지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산업구조와 국민생활 방식을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로 바꾸는 것 뿐이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에너지절약 실천이 올 여름철 전기요금을 줄이고 전력난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재송]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 △PI첨단소재(178920)=최대주주의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이 해제됐다고 공시. 회사의 대주주인 코리아피아이홀딩스는 작년 6월7일 보유하고 있는 PI첨단소재 기명식 보통주식 전부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이후 같은 해 12월8일 매수인 플라즈마엘피(베어링PEA 운용)로부터 해당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통지를 수령. 코리아피아이홀딩스가 매수인에게 주식매매계약의 해제를 통지하면서 주식매매계약은 적법하게 해제.△도화엔지니어링(002150)=보통주 1주당 2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26%이며, 배당금총액은 93억2283만1000원.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달 24일이며, 배당금지급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뤄질 예정.△종근당홀딩스(001630)=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총액은 68억869만9800원.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배당금지급이 지급될 예정.△동방아그로(007590)=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25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8%이며 배당금총액은 31억150만4350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다음달 31일.△현대건설(000720)=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7%, 우선주 1.2%. 배당금 총액은 674억9900만9450원. 주주총회는 다음달 23일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한컴라이프케어(372910)=작년 영업손실 13억3207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1001억2011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4% 감소. 당기순이익은 95억3702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7.2 증가. 회사 측은 “종속회사 한컴헬스케어의 보건마스크 실적하락에 따른 매출감소”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에스엘(00585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1979억1541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4조1745억3793만원으로, 전년 대비 39.1% 증가. 당기순이익은 1659억1260만원으로, 전년 대비 72.4% 늘어. 회사 측은 “에스엘 미러텍 종속기업 편입 및 주요 고객사의 생산 물량 회복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증가 등으로 인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이스타코(015020)=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4억8344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확대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76억2673만원으로, 전년 대비 8.01% 증가. 순손실은 19억7377만원으로 적자전환. 회사 측은 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사유에 대해 “전기에는 무형자산(회원권) 매각결정이 있었으나 당기에는 처분 내역이 없으며 금융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샘표(00754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3319만원.△샘표식품(24817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57%이며 배당금총액은 9억1332만원.△경동인베스트(012320)=자회사 경동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 94억154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88.6% 증가한 수치. 작년 매출액은 1281억1829만원으로 전년 대비 7.8% 늘어. 당기순이익은 57억8763만원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 회사 측은 “무연탄 판매증가 및 공사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 경동은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배당금총액은 7억6287만3250원.△아센디오(01217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손실 89억6991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웠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185억8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 순손실은 167억9007만원을 기록.△한창제지(009460)=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8%, 배당금총액은 11억9334만9720원.△쏘카(403550)=특수관계인 등 53명이 소유한 보호예수 주식 1411만3988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22일 만료된다고 공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유한책임회사 에스오큐알아이, 유한책임회사 에스오피오오엔지, 옐로우독산책하다투자조합이 소유중인 쏘카 보통주식 943만1450주는 6개월 의무보호예수 이후 추가 6개월의 자발적 보호예수를 통해 상장일로부터 1년간 거래가 제한되며, 상기 보호예수 주식수에 포함되지 않음.△대웅제약(069620)=자사가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한 ‘보툴리눔 균주 및 독소제제 제조기술정보의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강제집행정지신청이 인용됐다고 공시. 서울중앙지법 제61민사부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을 청구한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림. 대웅제약에 대해 원고인 메디톡스에 400억원의 손해보상과 더불어 균주 관련 제조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균주 완제품을 폐기하라고 주문. 대웅제약은 이에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제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음. 이날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항소심 판결 선고 시까지 집행정지가 결정.△STX(0118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4억3059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1조1886억5436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4% 증가. 순손실은 188억4556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줄였음. 회사 측은 “니켈 트레이딩 및 친환경 우드펠릿 사업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종속기업의 일시적 원가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신송홀딩스(006880)=자회사 신송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8% 감소해, 29억1600만원 을 기록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622억1151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어. 당기순이익은 28억8183만원으로 전년 대비 49.4% 감소. 회사 측은 “전기 코람코펀드의 종속기업 편입으로 인한 평가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및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 감소했다”고 설명.◇코스닥△선바이오(067370)=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고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221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92.77%에 달하는 규모.△스코넥(276040)=보유지분이 기존 6.63%에서 4.89%로 변경됐다고 산업은행이 공시. 이는 일부 장내 매각으로 인한 변동이며 산업은행의 스코넥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씨젠(0965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6% 줄어든 1959억479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7% 줄어든 853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66.5% 감소한 1799억원을 각각 기록. 또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2.2% 줄어든 155억원을,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1% 줄어든 1226억원을 기록했다고 함께 공시.△이엘피(063760)=103억7000만원에 경기도 화성시 삼성1로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아데카코리아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서플러스글로벌(140070)=자사주 6억2578만원 규모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임직원 장기성과 보상을 위한 처분. △클리노믹스(352770)=지난해 108억2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 229억24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같은 기간 58.4% 줄어든 230억8300만원을, 당기순손실도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해 103억3800만원으로 집계.△율호(0727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익이 전년 동기보다 33.3% 늘어난 33억38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7% 증가한 110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24억원을 각각 기록.△코아시아(04597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24억2679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36억원으로 21.8%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78억9853만원으로 역시 적자를 지속.△SM C&C(0485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억623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9억원으로 13.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2억5936만원으로 흑자전환.△CS(065770)A코스믹=관리종목 지정우려로 장 종료까지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된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밝혀. 관리종목지정우려 사유는 자본잠식율 50% 이상 및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의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 거래소는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동 사실(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당부.△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198억원 규모의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수주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2021년 매출액의 21.8%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 상대방은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한일진공(123840)=최대주주가 지분 45.70%를 보유하고 있던 코스인베스트먼트 외 2인에서 케이피엠테크 외 2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제3자 배정 유증 납입을 통한 변경. 케이피엠테크외 2인의 지분 비율은 52.92%.△에이치엠씨아이비제4호기업인수목적(353070)=만기 6개월 전까지 상장예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1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제출기한이 오는 24일로 다가왔다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밝혀. 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됨을 알려드리오니 투자에 유의해달라”고 당부.△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최대주주인 에스엘홀딩스컴퍼니가 에스에스피컴퍼니대부로부터 가압류당했던 주식들이 해제됐다고 공시.△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달 20일 예정됐던 8975억원 납입이 24일로 미뤄졌다고 공시. 카카오는 사우디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1조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 중 1차 납입일이 20일이었음. 2564억원 규모의 2차 납입 또한 7월 20일에서 7월 24일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