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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안홍식씨 별세, 안계형(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계석씨 부친상 = 24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1호,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1△정순남씨 별세, 이기찬(동전주우체국 국장) 모친상, 이윤임씨 시모상, 이선율(스포츠서울 기자)·강산씨 조모상 = 24일,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3층 301호실, 발인 26일 오전 9시20분, 063-285-4044△이강재씨 별세, 이종구(국민일보 종합편집부 부장)·종열(내수농협 과장)·종현(동화상사 대표)·향수(아인스유학원 원장)씨 부친상 = 24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02-927-4404△임창순씨 별세, 임혜빈·수빈·종호(UPI뉴스 미디어국장)씨 부친상 = 24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32-517-0710△김차수씨 별세, 김동수(창원시 감사관)씨 부친상 = 2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VVIP실, 발인 26일 오전 7시, 055-270-1000 △신분옥씨 별세, 최태욱(쿠키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기자)·재욱(더몰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 24일,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26일 오전 8시, 010-3507-6888 △송준영씨 별세, 송인덕(전 대전일보 기자)·인권(전 중도일보 기자)씨 부친상 = 24일, 대전 한국병원 장례식장 동백실,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42-638-4440△김순기 씨 별세, 김혜송(KBS 기자, 전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혜수·혜리씨 부친상, 김형석(케이비피 대표)씨 장인상 = 2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02-2227-7500 △강영님씨 별세, 문옥례·연화·선화·병대(명준약품 사장)씨 모친상 = 24일,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204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40분, 063-855-1734
- 젠인포패브릭-휴먼패스, ‘블록체인 유전자 플랫폼’ 합작사 설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GIF 김동수 대표와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1월 29일 서초구에 위치한 GIF 본사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유전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 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애스톤 CSO 조영준 상무, (주)젠인포패브릭 김동수 대표, (주)젠인포패브릭 염철호 의장, (주)휴먼패스 이승재 대표, 충북대 김양훈 산학협력부단장)다. 젠인포패브릭의 대주주는 염철호 의장이다.분산원장에 기반해 대규모 유전자 정보가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는 ‘유전자 플랫폼’이 만들어진다.젠인포패브릭(대표 김동수)은 국내 1위 유전자 분석 기업인 휴먼패스와 글로벌 유전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했다.젠인포패브릭은 지난해 만들어진 기업으로 대주주는 염철호 의장이다. 염 의장은 블록체인 업체 애스톤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휴먼패스로부터 유전자 분석 기술을 공급받아 합작법인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유전자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유전자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정보의 생성과 유통이 위변조 되지 않기에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 유전자 정보 유통이 가능해진다.탈중앙화 저장공간(Decentralized Storage) 기반의 유전자 정보은행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의 유전자 정보 유통에 최적의 안정성을 더할 계획이다.젠인포패브릭은 합작법인에 일단 5억 원 정도 투자하고, 추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젠인포패브릭 염철호 의장은 “향후 전 세계 유전자 빅데이터 관련 마켓 볼륨은 반도체의 약 20배 이상으로 전망 될 정도로 잠재력이 대단한 분야”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와 세계 최고의 검사기관, 연구소와의 직거래 연계를 통해 전 세계인 누구나 정밀검사는 물론 정밀 예측과 정밀 치료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애스톤의 조영준 상무는 “유전자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그룹과 글로벌 규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인 협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통해 젠인포패브릭과 개인 유전자 정보 유통의 세계적인 장을 만들고 싶다”라며 “나아가 개인의 유전자 정보 유통을 통해 새로운 진단법, 신약개발과 같은 현대의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휴먼패스는 2001년부터 국내에서 유전자 분석 사업을 영위해온 기업으로써 차별화된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겸비한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HPBIO(휴먼패스 산하 유전자 분석 연구기관)가 앱타머(aptamer, 안정적인 3차원구조를 형성하여 타겟물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일가닥 핵산)의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해 충북대(김양훈 교수)와 앱타머를 통한 진단 및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유디치과, 대한조선과 의료복지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유디치과협회(이하 유디치과)는 지난 22일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 대회의실에서 박동훈 유디치과협회 부협회장과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신재범 대한조선㈜ 경영관리부문장, 김상훈 대한조선 노동조합 위원장 및 양 측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조선㈜ 임직원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의료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조선㈜은 2004년에 설립한 중형 선박 전문 조선소로 3,500여명의 임직원 및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식을 계기로 모든 대한조선 직원이 유디치과협회에 소속 된 전국 120여개 지점에서 동일한 의료우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 밖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업무도 양 사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 대표들은 조선소의 근무환경과 업무 특성상 용접 등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강점막이 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염증을 유발하는 등 치아 건강이 위험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하지만 바쁜 근무환경과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큰 우려를 표했다. 박동훈 부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조선 임직원에게 양질의 치과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한조선 임직원과 함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경환(사진 왼쪽부터) ㈜유디 홍보기획 팀장, 김종명 ㈜유디 사장, 박동훈 유디치과협회 부협회장, 대한조선㈜ 신재범 경영관리부문 전무, 김상훈 노동조합 위원장, 김동수 인사총무팀 팀장이 협약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文대통령, 신년회 개최…3대 키워드는 ‘경제·안전·평화’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인사 30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의 3대 키워드는 경제, 안전, 평화였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신년회는 ‘더! 잘 사는, 안전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통령 신년인사회는 앞서 2016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신년회에는 경제 5단체장과 5대 기업 총수, 중소벤처기업 창업가, 소상공인 등 경제계 대표, 문화예술계 대표, 과학기술계 대표, 시민사회계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주요정당 대표, 국회 상임·특별위원장,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등 주요인사도 초청됐다.특히 경제계에서는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안장원 이음파트너스 회장,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 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 양승찬 스타 스테크 대표, 남학현 아이센스 사장, 기중현 연구 대표이사 등 벤처·스타트업, 스마트공장, 규제혁신 분야, 4차산업 선도업체 기업가들이 참석했다.아울러 ‘성장과 동행’이라는 테마로 20여명이 특별초청자로 참석했다. 핀테크 벤처기업인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회사 베어베터의 이진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해 7월 순직한 아버지를 이어 경찰이 된 김성은 경찰교육생과 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는 박동천 소방관, 김용식 우체부 등도 참석했다.이밖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김미 씨, 이상룡 선생의 증손 이항증 씨, 부부 독립운동가인 김예진·한도신 선생의 아들 김동수 씨 등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도 참석했다.이번 신년회는 문 대통령의 신년인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애니’의 주연 배우인 유시현·전예진 어린이와 CBS 어린이합창단이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투머로우(Tomorrow)’를 함께 불렀으며, 퓨전 국악 그룹‘타고’가 활기찬 경제를 기원하는 신명나는 북 공연을 했다.특히 올해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인물 11명이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새해 소망과 덕담을 전했다. 릴레이 인터뷰에는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축구 감독, 다가구주택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온몸을 던졌던 최길수 소방관, GP철거작업을 수행했던 전유광 5사단장, 서혜희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등 올해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인물 11인이 참여했다.한편 오찬 메뉴로는 유현수 쉐프가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노란색 복주머니 떡국, 화합을 기원하는 오색나물 입춘오신반, 황금돼지해를 상징하는 호박식혜 등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