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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기대주' 김우민,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솥밥 먹는다
- 한국 수영 중장거리 기대주 김우민.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중장거리 수영 간판 김우민(21·강원도청)이 ‘피겨 여왕’ 김연아, ‘수영 천재’ 황선우와 한솥밥을 먹는다.김연아와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김우민은 2019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 2019 FINA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2020 도쿄 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연이어 경험을 쌓으며 놀라운 발전속도를 보였다. 지난 1년 사이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5초,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6초 가량 개인기록을 단축시키는 등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단기간 내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준 김우민은 대한민국 중장거리 대표주자로 거듭났다. 지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 대한민국 장거리 수영의 부활탄을 쏘아올렸다.또한, 계영 800m(황선우-김우민-이유연-이호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경영 단체전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김우민은 “수영선수로써 성장하는데 올댓스포츠와 함께 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장거리 수영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자유형 중장거리 기대주인 김우민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황선우, 김서영과 함께 대한민국 수영 간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댓스포츠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황선우, 김서영(이상 수영), 임성재, 김성현, 황중곤(이상 골프), 여서정(체조), 김자인, 서채현(이상 스포츠클라이밍) 등 하계선수들과 윤성빈(스켈레톤), 최민정(쇼트트랙), 신지아, 김예림, (이상 피겨) 등 동계선수들이 다수 소속돼있다.
- 김채연,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극적 진출...역대 최다 4명 참가 확정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 사진=ISU[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16·수리고)이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을 극적으로 거머쥐었다.김채연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그나에서 열린 7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91점, 예술점수(PCS) 62.74점, 총점 133.65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0.29점을 기록한 김채연은 최종 점수 203.94점으로 일본 요시다 하나(208.31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5차 대회에서 동메달(11점)을 딴 김채연은 이번 대회 은메달(13점)로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24점을 확보했다. 전체 여자 싱글 선수 가운데 5위를 차지, 전체 상위 6명이 참가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갈 수 있게 됐다.올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앞서 신지아(14·영동중)는 3차 대회 금메달, 6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며 포인트 28점을 따내 일찌감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이어 김채연이 포인트 24점을 기록, 두 번째로 파이널에 나가게 됐다. 또한 2차 대회 은메달, 6차 대회 동메달을 따낸 권민솔(13·목동중)도 포인트 24점을 얻어 전체 6위로 파이널행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로써 한국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 총 3명의 선수를 파견하게 됐다. 나머지 세 자리는 일본의 시마다 마오, 요시다 하나, 나카이 아미가 차지하면서 한·일전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이 치러지게 됐다.한국은 전날 파이널행을 확정한 아이스댄스 임해나(18)-취안예(21·경기일반) 조까지 총 4장 티켓을 획득했다. 그전까지 모든 연도를 통틀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를 밟은 한국 피겨 선수는 김연아(은퇴), 김예림(단국대), 이해인(세화여고·이상 여자 싱글), 이준형(은퇴), 차준환(고려대·이상 남자 싱글) 등 겨우 5명 뿐이었다.하지만 올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피겨 강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징계를 받으면서 한국과 일본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남자 싱글 3명, 여자 싱글 3명 등 총 6명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다.김채연은 이날 첫 번째 연기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 등은 깔끔하게 처리했다. 전반부 마지막 연기 과제인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최고 등급은 레벨4를 받았다.후반부 첫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선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무난히 성공시켰다. 마지막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에서 다시 어텐션 판정을 받았지만 큰 실수는 아니었다.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김채연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과 코레오 시퀀스(레벨1),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수리남 제작사도 참패…고금리에 기업 돈줄 마른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수리남 제작사도 참패…고금리에 기업 돈줄 마른다-내일을 만드는 기업 찾습니다-한은 두 번째 빅스텝 임박…연말 금리 3.5%까지 간다-푸틴의 보복…우크라 곳곳 미사일 공습-[사설]임계점 넘어선 마약 범죄, 확실한 근절 외에 답 없다-[사설]심상찮은 멀티데믹 조짐, 추가 접종·방역 서둘러야△종합-상무위원 7명 누가 앉나…習 ‘영수’ 칭호도 주목-노벨 경제학상에 버냉키 전 美연준 의장-엘에리언 “근원 인플레 여전히 상승세” △한은 두번째 빅스텝 임박-고물가 고착화 우려, 한미 금리차 커져…11명 모두 “내일 빅스텝 밟을 것”-이달 빅스텝 땐 대출 이자부담 6.5조 불어난다△세계 투자 트렌드 선도하는 미국-증시 휘청여도 주주환원 적극적…ESG 확산도 ‘주주 요구’ 따른 것-직원·협력사·지역 행복하게 하는 회사가 성과 좋아-“ESG 투자 자격증, 韓거버넌스 투명화에 기여 기대”△돈맥경화 대진단-기관들 매입 중단에…AAA회사채마저 5% 넘어-“효과 나기까지 석달…채안펀드 즉각 가동해야”-“고금리 우량채 매수 기회” vs “연쇄 결제불능 경계할 때”△종합-반도체 첨단공정 도입땐 美 심사 받아야…中 진출 삼성·SK하이닉스 촉각-저수지서 SLBM 쏘아올린 北…김정은, 7차례 전술핵훈련 지휘-유통 체감지수 꽁꽁…금융위기급 소비침체 온다-원자재 부담 지속…제조업 경기 4분기 더 악화 전망△정치-‘李 리스크’ 해소한 與, 당권 레이스 가열…주자 간 견제구 날리며 신경전-국감 2주차…여야, 더 첨예하게 대립한다-文 사진 내건 이재명의 노림수는?-“北 김정은, 핵무기 성공시켰지만…韓콘텐츠 유입은 못막아”-지난해 탈모환자 24만명…30대 최다△경제-“韓 과일 맛좋다” 입소문…7만원 샤인머스캣 불티-1.6% 찔끔 인력감축안 내놓은 공기업-정부 정책 변해도 해상풍력 강점은 변하지 않아-국민 1인당 연간 稅부담 1200만원 육박…4년새 300만원 쑥△금융-횡령·외환송금 사고부터 이자장사까지…은행들 ‘호통국감’ 초긴장-예금 보호한도 ‘5000만→1억’으로 상향 검토-카드·캐피털사 부동산PF 잔액 2년새 2.5배 껑충-손태승 회장 유럽서 광폭행보 “ESG 연대·협력할 것”△Global-미사일 75발 쏟아진 ‘검은 월요일’…키이우 등 10여곳 폭발-중국서 만든 테슬라…9월 역대 최다 판매-반등하던 美 제조업…킹달러에 ‘휘청’-2년만에 문 여는 日…엔저 특수 노리나△산업-10분뒤 상황 예측해 로봇이 부품 운반…‘디지털 트윈’으로 생산성 21% 쑥-현대重그룹 3분기 흑자전환 유력…정기선 사장 ‘신사업 경영’ 탄력-‘경형 전기차’ 전성시대 온다…레이·캐스퍼 EV 출격 채비-포스코홀딩스-LG엔솔, 2차전지 협력 강화△제약·바이오-내년 무효소 연속혈당측정기 상용화…세계 시장 공략-휴젤 ‘보툴렉스’ FDA 품목허가 재신청-대기업 바이오 성공은 ‘회장님 뚝심’에 달렸다-롯데바이오로직스, 이르면 12월 美시러큐스 공장 가동△Science & Future Tech-藥이 되는 몸속 미생물…암은 물론 비만·아토피까지 고친다-시장 선점 위해 파이프라인 확대와 생산시설 확보 중요-무주공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시장…한발 앞서가는 美, 맹추격하는 韓△증권-차라리 눈감고 싶다…현실된 3분기 어닝쇼크-OPEC+ 감산 연준 매파본색…안갯속 코스피-성장주 맞나요?…IT 투톱, 바닥 없는 추락△증권-IPO 시장 찬바람에도…온기 도는 ‘중소형 공모주’-상장사 10곳 중 1곳, 1년새 주가 ‘반토막’-‘우회상장 통로’ 스팩합병 활황…덩치도 쑥쑥-“반도체 이어 3D 검사 대상 확장 가능성 무궁무진”△부동산-수억씩 뚝뚝 뉴타운 악소리-외국인 韓아파트 쇼핑도 ‘뚝’-팬데믹 거치며 바뀐 상권지도…청담 웃고 명동 울고-축구장 12배 ‘모인공원’ 품은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우리 경쟁자는 OTT…열린 공연장으로 소통하러 오세요-“다양성·확장성으로 차별화…‘역시 LG아트센터다’라는 말 듣고파”△스포츠-PGA 투어 2승 김주형 “우상 우즈와 비교 영광”-글로벌 스포츠 기업들도 눈독…김주형, 몸값 최소 15배 폭등 전망-한국 여자골퍼 12개 대회째 우승 침묵-피겨 김예림, 챌린저 시리즈 2연속 金-‘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크레모네세 4-1 완파…리그 무패 선두-LG 마무리 투수 고우석, 이종범 2군 감독 사위된다△피플-양조위 수상 9개월 넘게 입단속 하느라 힘들었죠-이천 화재서 환자 지킨 故 현은경 간호사에 LG의인상-“AI 활용해 영유아 언어교육 시장판 흔들 것”-10월 韓엔지니어상에 반도체·조명산업 기술자 선정-송두환 인권위원장 “사형은 인간 존엄성과 양립 불가”△오피니언-尹정부, 반짝 고용에 취할 때 아니다-파월의 ‘평균물가목표제’는 어디 갔나-최모민 ‘빗물을 받는 잔들’-유료방송 시대 ‘5%’를 외면해선 안된다△전국-순환형 인천 3호선 신설 추진…지역 균형발전 이룰 것-경기도 민생회복 산더미인데…여야 신경전에 추경예산 불발-대전시 숙원사업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조사 대상사업 신청△사회-건강 챙기며 기부까지…대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함께 걷다-이승환 돌고도네이션 이사장 “재밌어야 기부할 맛 나죠”-경찰관 음주 운전·킥보드 운행 걸려도…정직 1~3개월 그쳐-직장 괴롭힘금지법 시행 3년…10명 중 7명은 여전히 참는다-“진용 갖췄다”…김진욱號 ‘공수처 무용론’ 불식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