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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이지스함 희생자 대부분 이민자"…트럼프 反이민 정책 비판
  • NYT "美이지스함 희생자 대부분 이민자"…트럼프 反이민 정책 비판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 해군 아버지를 둔 필리핀 이민자, 새로운 희망을 찾아 미국으로 건너 온 가난한 과테말라 가족의 10대 아들, 베트남에서 이민 온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미군에 입대한 청년, 미 버지니아 그린필드 소방관의 아들. 미국 해군이 공개한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호 내 사망자 7명 중 일부의 신원이다. 7명 중 5명이 사실상 이민자나 다름 없었는데, 이들만 봐도 미군에서 이민자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또 그들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을 에둘러 비판했다. 희생자 중 한 명인 노에 에르난데즈(26)의 사촌 누이는 “나는 이것만큼은 꼭 말해야 겠다. 트럼프는 아니라고 했지만, 에르난데스는 라틴계 이민자들의 좋은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또 그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이다. 그는 자신의 뿌리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 훌륭한 라틴계 미국인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응옥 쭝 후잉도 1992년 베트남 다낭에서 태어난 뒤 부모를 따라 1994년에 미국에 온 이민자였다. 어린 시절 가난했던 집안 환경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녔던 그는 장남으로 어머니와 세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해 해군에 입대했다. 그는 사고를 당한 전날 25번째 생일을 맞았다. 후잉의 여동생은 “오빠는 해군에 입대한 뒤에야 자주 웃기 시작했었다. 매 순간을 사랑했던 그는 가족들이 행복한 것을 보고 행복해 했다. 생일 축하한다는 말이 마지막 말이 될 줄은 몰랐다”며 흐느꼈다. 필리핀 출신의 23세 카를로스 시바얀은 4살 때 미 해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의 어머니는 시바얀이 미국 시민임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에는 아들은 물론 그의 죽음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은 미국인을 지키려다가 죽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가 필리핀 사람이라면서 영웅이 아니라고 말한다. 너무나도 증오스럽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게노 더글라스(25)는 미 해군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었다. 자비에 마틴(24) 역시 아버지는 미 디트로이트 출신 흑인이었으나 어머니는 프랑스 출신이었다. 미 국방부는 최근 수년 동안 해외 이민자들의 입대를 독려해 왔다. 기본 트레이닝을 받은 후 시민권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5000명의 이민자들이 미군에 지원했다. 이민자 비중이 가장 높은 해군의 경우 13명 중 1명 꼴로 이민자라고 NYT는 전했다. 그러면서 사망자들은 ‘미국과 미국인 보호’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봉사했으며 스스로 미국인임을 자랑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들 중 6명과 함께 근무했던 코리 벨은 “함내에는 다양한 출신과 문화가 상존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가족같이 지내고 있으며 차별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망한 7명의 선원들은 지난 17일 피츠제럴드호가 일본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 ALX 크리스털호와 충돌하면서 실종됐다가 하루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충돌로 크게 파손된 피츠제럴드호는 사고 이후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 기지로 복귀했고, 미 해군은 침수된 공간을 수색하다가 7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2017.06.20 I 방성훈 기자
한국감정원, 베트남에 선진 지가공시제도 노하우 전수
  • 한국감정원, 베트남에 선진 지가공시제도 노하우 전수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감정원이 베트남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지가공시 노하우를 전수한다.한국감정원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 시스템 개선사업 착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자금 약 900만 달러 규모의 국제협력사업으로 국내 민간 정보기술(IT) 업체와 공동 수주해 우리나라 공시지가 제도를 베트남 사회적 환경에 맞게 변형한 맞춤형 지가산정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2018년까지 베트남 4개성(빈푹, 박닌, 다낭, 퀀터)을 대상으로 지가산정방법 및 모형개발, 지가정보 및 시스템 구축, 지가 전문인력 교육 및 연수 등을 수행한다.향후 베트남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월드뱅크 자금 등 약 2000만 달러를 조달해 베트남 63개성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베트남은 2013년 토지법 개정 이후 체계화된 토지가격 공시제도의 필요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으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기법과 시스템을 전수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착수보고회 및 워크숍에서는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해 KOICA 베트남 사무소 소장, 국토교통부, 수출입은행, 월드뱅크 실무진 등 양 국가의 부동산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는 트란 홍 하(Tran Hong Ha) 자원환경부 장관, 토지행정청 청장 및 베트남 정부부처 실무진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직무대행은 “한국의 지가산정 및 토지가격정보시스템 분야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베트남의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과 선진화된 부동산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으로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의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위탁받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의 선진 지가산정체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아프리카 지역 부동산시장관리, 피지 지가산정시스템 구축, 아세안 부동산가격평가 연구 등 다양한 과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이 베트남에서 개최한 ‘지가공시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및 컨설테이션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제공
2017.06.20 I 이진철 기자
롯데면세점, 태국 방콕 첫 진출..'동남아 공략 박차'
  • 롯데면세점, 태국 방콕 첫 진출..'동남아 공략 박차'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면세점이 태국 방콕 시내면세점의 문을 열고,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태국 방콕 번화가인 알씨에이(RCA)거리의 ‘쇼디씨몰’ 내 롯데면세점 태국시내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쇼디씨몰 2, 3층에 9354㎡규모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방콕시내점은 우선 쇼디씨몰 3층 타이존 5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구역별 차례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올 하반기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롯데면세점 방콕시내점은 수완나폼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로 단체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콕은 2015년 글로벌 관광입국객 순위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도시이며,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또 태국은 국가 GDP의 10%가 관광 수익일 정도로 관광 산업이 발달했다. 롯데면세점이 입점한 쇼디씨몰은 한류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한 관광객에게 특화된 건물이다. 쇼디씨몰은 K-POP 한류 문화와 한국 패션, 화장품 등이 결합돼 있다. 롯데면세점 외에도 한류 셀렙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무에타이 경기장, 디지털 놀이공원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갖췄다. 롯데면세점 방콕시내점은 쇼디씨몰 1층 메인입구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인 한류 문화 체험 공간 ‘스타에비뉴’를 조성했다. 롯데면세점 한류 모델들의 핸드프린팅과 스타 애장품, 촬영 의상들이 전시됐으며 한류 스타들의 피규어와 드라마 장면을 연출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한 대형 LED장치를 통해 롯데면세점 홍보 영상과 한국 홍보 영상을 선보여 롯데면세점은 물론 한국의 주요 관광지도 알린다. 2, 3층에는 태국 토산, 화장품, 패션, 전자, 주류, 담배 등 전품목 약 3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태국 현지 특색을 살린 타이존을 운영해 태국 현지 상품과 브랜드를 판매한다.롯데면세점 방콕시내점은 지난 5월 베트남 다낭공항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오픈한 해외점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월 6일 다낭국제공항 신터미널에 다낭공항점을 임시 오픈해 국내 면세점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방콕 시내점 오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연계한 동남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 따라 국내 면세점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롯데면세점은 태국 방콕시내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공항과 시내점, 괌공항점, 일본 간사이공항점과 도쿄 긴자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등 7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고 있다.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방콕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모이는 주요 관광지인 만큼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한류 스타 마케팅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6 I 함정선 기자
  • 티웨이항공, 12일부터 얼리버드 특가 판매… 후쿠오카 4만3천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티웨이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선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 1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8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제선은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할증 및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8100원부터, 주말은 2만41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4만3000원~ △사가·구마모토·오이타 4만8000원~ △ 오사카 5만3000원~ △마카오·홍콩 5만8000원~ △오키나와 6만8000원~ △다낭 10만3000원~ △비엔티안 11만3000원~ △괌 12만5320원~ 등이다.이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에는 이번 달 30일부터 새롭게 취항을 앞두고 있는 제주-오사카, 7월 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이 포함돼 있다.
2017.06.09 I 김보경 기자
한국의 탑 아트 ‘K-SHOW’ 베트남 한류문화축제 페스티발에서 공연
  • 한국의 탑 아트 ‘K-SHOW’ 베트남 한류문화축제 페스티발에서 공연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제주에서 유일하게 상설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쇼앤서커스는 탑 아트 ‘K-SHOW’를 6월 5일부터 8월5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한류문화축제페스티발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린다고 7일 밝혔다.베트남 ‘KHOLDINGS’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한류문화축제페스티발은 베트남 다낭의 에메랄드빛 미케해변에서 50일 동안 진행되는 베트남 최대의 등불 축제이다.다낭은 최근 4년간 방문한 관광객 통계를 기초로 2017년에는 약 660 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출처-다낭 관광부)하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로 특별히 이번 행사는 대형 ‘燈’ 뿐만 아니라 한류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 케이팝 등을 접목시킨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각종 이벤트 행사가 이루어지며 특별히 한국의 전통예술과 K-POP을 접목시킨 종합공연예술 ‘K-SHOW’가 50일 동안 초청돼 선보여진다.이미 2016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어 현지 언론에도 소개된바 있는 ‘K-SHOW’공연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몸짓과 소리 그리고 기를 표현한 대한민국 순수 창작 공연예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퍼포먼스’라는 찬사가 붙었을 만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인들은 물론 말이 통하지 않는 장애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K-SHOW'는 한국적인 색을 담아낸 흥미로운 줄거리와 선악의 대결구도, 다이내믹한 타악기와 역동적인 서커스 그리고 화려한 무예의 앙상블로 전개되는 오감을 자극하는 신비한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 모두에게 예술성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독창적 공연이라 할 수 있다.2012년부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토지 임대사업자로 선정, 약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당시 서귀포 중문단지에 위치한 사업지를 장기 임대하며 대규모 공연장을 설립한 신세계쇼앤서커스는 제주 방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임대사업자로써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해 공연장 개장 당시 도내 최초로 상설공연장으로 자리잡아, 2013년 한국 전통 ‘동춘서커스’를 시작으로 2015년 대한민국 탑 아트 ‘K-SHOW’를 제작·공연했으며, 최근에는 브라질 문화예술을 접목한 ‘삼바 두 브라질’을 무대에 올렸다.편승문 대표는 “공연장을 개장한 뒤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을 때 즈음인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듬해인 2015년 ‘메르스사태’때는 관람객 수가 급감, 출연진 보다 관객 수가 적을 정도로 유지하기 어려운 적도 있었지만, 일시적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공사에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제주의 관광산업 발전과 공연예술을 지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베트남 한류문화페스티발 행사에 초청받은 신세계쇼앤서커스의 ‘K-SHOW’는 올 11월에도 세계문화유산 도시 베트남 호이안에서 한류 공연문화예술 ‘K-SHOW’의 공연이 확정돼 있다.
2017.06.07 I 최성근 기자
BC카드, '여행엔BC' 이벤트 진행
  • BC카드, '여행엔BC'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BC카드는 기존의 여행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 ‘여행엔BC’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여행엔BC’는 기존에 VIP 등급의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여행 서비스 관련 혜택을 고객에게 확대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 항공권 최대 17% 할인 △ 인기노선 선착순 특가 △ 휴가 및 연휴 기간 내 전세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 BC투어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7%까지 할인된 금액에 항공권을 제공한다.매주 월요일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전체 노선의 좌석을 3% 할인한다.7월부터 10월까지 태국 크라비(7회), 베트남 다낭(3회) 등 동남아행 직항 전세기도 운영할 예정이며 티켓은 오는 6월 인터파크 홈페이지·앱에서 판매한다. 12월 말까지 매월 첫번째 월요일에 해외 인기노선을 선정해 선착순 고객에게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한다. 티켓은 매월 첫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BC투어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 외에도 BC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롯데관광 등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06.07 I 문승관 기자
6월 특가 항공권 한눈에 보기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3]6월 특가 항공권 한눈에 보기
  • 괌 투몬비치.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어디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 6월. 소비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국내외 항공사들이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유공자 가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가득하다. 진에어는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 일 2회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광주-제주 노선의 예매 오픈은 15일이며 운임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4200원, 주말 6만6200원,  탄력 및 성수기 7만 6200원이다. 특가 프로모션은 6월 3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만 6200원부터 판매된다.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10월 출발 얼리버드 예매 오픈을 시작한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 특가 노선은 6월 14일 신규 취항하는 다낭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5개,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국내선의 경우 편도총액 최저가 △김포-제주·부산 1만4900원 △청주-제주 1만5900원 △제주-부산·군산 1만7100원부터다. 국제선은 편도총액 최저가 △인천-도쿄(나리타) 6만3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8000원 △인천-타이베이 8만2000원 △인천-홍콩 7만8000원 △인천-사이판 8만9900원 △청주-옌지(연길) 10만7000원부터다.  캐세이패시픽은 6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출발 가능한 호주 브리즈번·케언즈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을 경유해 브리즈번으로 가는 일반석 왕복항공권은 77만 6200원부터이며,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은 105만7700원부터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브리즈번 또는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 중 추첨을 통해 페리 및 조식 포함 ‘탕갈루마 리조트 1일 커플 숙박권’(3명), 호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드림월드 입장권’(5명), 골드코스트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입장권’(5명)을 제공한다. 필리핀항공은 인천-보홀 노선 매일 1회 신규 취항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일까지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보홀 구간을 예약하고 응모하면 첫 취항 편인 6월23일부터 7월21일까지 매 항공편당 8명씩 추첨해 총 232명에게 보홀 특급 리조트 ‘Be Grand Resort, Bohol” 1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추가 숙박을 원할 경우 1박당 15만원의 특가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10월 22일까지 더블 마일리지도 제공한다.이밖에 국내 항공사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대한항공(003490)은 6월 한달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30%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국내선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LCC도 유공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06.03 I 신정은 기자
롯데면세점, 여름휴가 이벤트..최대 80% 할인
  • 롯데면세점, 여름휴가 이벤트..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면세점은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름휴가와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블루 판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다낭과 호이안으로 떠나는 여행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지점별·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장마철을 대비한 자연제습기, 최대 28만원의 선불카드, 뮤지컬 티켓 등 증정품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롯데면세점에서는 에트로, 발리, 막스마라, 폴스미스, 끌로에,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총 30여개의 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가방, 신발,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되며 여름 필수품인 선글라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이상 구매 시 팔찌, 선글라스, 파우치, 손거울 등 여름을 즐기기 위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롯데면세점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상의 휴양지 베트남 여행의 행운을 제공한다. 응모 후 당첨된 10명(동반 1인)은 신비로운 자연 풍광과 이국적인 항구 도시로 유명한 다낭과 호이안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롯데면세점 전점(공항점 제외)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제습기를 제공하며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000 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뮤지컬 ‘마타하리’ 티켓을 증정한다.선불카드 혜택도 있다. 롯데면세점 서울 시내점에서 쇼핑을 하면 구매금액 및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28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제공하며, 김포공항점과 인천공항점은 롯데 및 신한카드 사용 시 각각 최대 24만원, 최대 16만원에 이르는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혜택은 해외점에서도 누릴 수 있다.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도쿄행 항공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긴자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3만원을 증정한다.
2017.06.01 I 함정선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여름 여행지 1위 '다낭'
  • 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여름 여행지 1위 '다낭'
  • 다낭 바나힐 전경.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다낭(152표·23%)이 1위로 꼽혔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서태평양 대표 휴양지인 괌이 120표(18.1%)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가성비 좋은 미식 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86표(13%)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16~22일 진행됐으며 66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1위로 뽑힌 베트남 다낭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과 6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바나힐 투어와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힌 미케비치의 아름다움 등을 이유로 꼽았다. 2위인 괌은 따뜻한 날씨와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레포츠,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괌 남부투어, 아이용품 쇼핑 등이 선호 이유로 언급됐다. 3위인 태국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 탐방, 젊음의 장소 카오산로드, 현지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밖에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휴양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투명한 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등이 선호 이유로 언급됐다. 제주항공은 인기여행지로 꼽힌 다낭과 괌은 물론 사이판과 세부, 일본, 홍콩, 마카오 등에서 자유여행객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자유여행라운지에서는 현지에서의 다양한 여행상품은 물론 공항과 호텔간 픽업서비스, 유모차 대여, 짐 보관, 비상상황시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괌 투몬 비치. 제주항공 제공
2017.05.31 I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 7월 부산-다낭 신규 취항…특가 11만3000원부터
  • 티웨이항공, 7월 부산-다낭 신규 취항…특가 11만3000원부터
  •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신규 취항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1일까지 편도 총액운임 11만3000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낭의 하늘길을 연다.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부산-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2회(화, 토) 운항한다. 같은 날 신규 취항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에 이어 부산에서만 2개 노선을 새롭게 띄우는 것이다.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다낭은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와 오행산 등 이국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인천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총 3개의 다낭행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올해 티웨이항공은 4월2일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4월 28일 인천-구마모토에 이어 6월 30일 새롭게 취항을 앞둔 제주-오사카, 7월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까지 상반기에만 총 6개의 노선을 개척했다.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맞아 특가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1만3000원부터다.
2017.05.23 I 노재웅 기자
11번가, ‘이스타·티웨이’ 항공권 초특가 할인
  • 11번가, ‘이스타·티웨이’ 항공권 초특가 할인
  • (사진=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 달 4일까지 이커머스 업체 중 처음으로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과 함께 국제선 노선을 할인 판매하는 ‘여름 항공권 단독 초특가전’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가전은 28일까지는 ‘이스타항공’ 국제선 16개 노선(8월 21일~10월 29일 출발 조건, 단 9월 28일~10월 10일 제외)을 11번가만의 단독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실시간 항공권 특성상 조회 시점에 따라 요금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왕복 구간 기준 △‘인천-오키나와’는 11만8000원부터 △‘인천-홍콩’은 15만3000원부터 △‘인천-사이판’은 13만80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는 8만8000원부터 △‘부산-오사카’는 5만8000원부터 판매하는 등 고객들은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티웨이항공’ 전 노선(6월 1일~8월 31일 출발 조건)을 파격 할인한다. 왕복구간 기준 △‘인천-후쿠오카’는 4만8200원부터 △‘인천-마카오’는 6만7600원부터 △‘대구-홍콩’은 8만7000원부터 △‘인천-다낭’은 14만5200원부터 선보인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장점은 △항공사 할인 △카드사 할인 △11번 쿠폰 할인 등 총 3단계 중복 할인이 가능, 온라인 최저가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스타·티웨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가격에 상관없이 무조건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여름 휴가를 앞두고 한 푼이라도 비용을 절감하려는 다수의 고객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11번가에서 최근 4개월(1월 22일~5월 21일)간 5시간 미만의 단거리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저비용항공사(LCC)’가 ‘대형항공사(FSC)’ 보다 3배나 더 많이 판매됐다. 최근 한 달(4월 22일~5월 21일)간 전월 대비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 구매 고객 수는 15% 증가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하고 합리적인 항공권 구매 풍토가 대세로 떠오르며 단거리 노선의 경우 ‘서비스’ 보다는 ‘가격경쟁력’에 방점을 두고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11번가에서 지역별 ‘저비용항공사(LCC)’ 티켓 판매 현황을 보면 1위 오사카, 2위 후쿠오카, 3위 괌, 4위 도쿄, 5위 홍콩, 6위 방콕, 7위 오키나와, 8위 다낭, 9위 세부, 10위 사이판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조사결과 톱10 인기 지역에 중국 노선이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국 노선 수요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일본·동남아 노선을 확충하고 앞다퉈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프로모션에 집중한 점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돌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17.05.23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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