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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 아트 패키지 한정 출시
  • 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 아트 패키지 한정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농심켈로그가 국내 최초 커피 시리얼 ‘모카 그래놀라’의 아트 콜라보 패키지를 13일부터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커피 맛 시리얼이다. 리얼 커피로 코팅된 플레이크에 모카 큐브, 통곡물 그래놀라가 조화를 이루며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얼 커피가 함유돼 있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시리얼을 카페라떼처럼 즐길 수 있어 분주한 아침의 한 끼 식사 또는 나른한 오후에 먹는 간식으로 제격이다.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탄생해 동화같은 그림이 제품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전면에는 모카 그래놀라에서 맛볼 수 있는 리얼 커피 코팅 플레이크, 통곡물 그래놀라, 모카 큐브가 홈카페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연출되었다. 패키지 측면에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모카 그래놀라의 맛과 영양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모카 그래놀라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아넬리스는 동화적인 색채와 서정적 감성의 그림을 손으로 그려내 특히 SNS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백수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켈로그는 모카 그래놀라를 2018년 10월에 출시, 라이프스타일별 맞춤형 시리얼을 제안하며 20~30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구로 인해 이번에 아트 패키지 한정판으로 다시 소개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모카 그래놀라 아트 콜라보를 통해 따뜻한 일러스트 감성과 함께 커피의 깊은 풍미와 그래놀라의 건강한 영양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모카 그래놀라(450g)의 아트 콜라보 패키지는 이달 13일부터 소셜 커머스 쿠팡에서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0.07.13 I 전재욱 기자
11번가-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 돕는 ‘친환경 숄더백’ 판매
  • 11번가-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 돕는 ‘친환경 숄더백’ 판매
  • 11번가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선보이는 Art to Hear 숄더백(사진=11번가)t[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11번가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아트 투 하트(ART to HEART)’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모델 송경아를 비롯해 김참새, 275c, 아방, 솔정, 9dol Rion 등 아티스트 6명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트 투 하트(Art to Heart) 백’ 6종을 선보인다. 친환경 타이백 소재를 활용한 데일리 숄더백에 6명의 아티스트가 본인만의 개성을 살려 직접 그림을 그렸다. 화학물질 없이 열과 압력으로 만들어진 신소재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과 생활방수가 가능해 일상에서의 활용도도 높다. 판매가는 1만9000원이며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숄더백은 각 작가별로 500개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11번가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것은 지난 5월 ‘세이브위드스토리’ 단독 굿즈 판매 이후 두 번째다. 올해 11번가와 세이브더칠드런은 긴밀한 단독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강하나 11번가 신상품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를 통해 표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고객 분들이 참여해 캠페인 취지에 동감하고 착한 소비를 실현해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7.13 I 김무연 기자
'손흥민 원맨쇼' 토트넘, 유로파리그 불씨도 되살렸다
  • '손흥민 원맨쇼' 토트넘, 유로파리그 불씨도 되살렸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토트넘의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원맨쇼에 힘입어 유럽클럽대항전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토트넘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팀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9분 상대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로부터 공을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에 이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왼발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어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공을 차올려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역전 헤딩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0번째 도움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완성했다.시즌 승점을 52(14승 10무 11패)로 늘린 토트넘은 승점 50(12승 14무 9패)에 머문 아스널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5위와 6위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따라서 챔피언스리그는 5위, 유로파리그는 7위까지 나갈 가능성이 크다.토트넘 입장에서 챔피언스리그는 사실상 어렵다. 맨시티의 징계가 확정된다는 가정 하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8)에 6점이나 뒤지고 있다. 남은 리그 경기가 3경기 뿐임을 감안하면 따라붙을 가능성은 희박하다.하지만 유로파리그는 해볼만하다. 7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54)에 겨우 2점 밖에 뒤지지 않고 있다. 남은 경기 수가 많지 않아 역전이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긴다면 해볼만하다. 3경기 가운데 2경기가 하위권 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라는 점도 토트넘 입장에선 반갑다.무리뉴 감독도 이날 승리로 유럽클럽대항전 진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위해 경쟁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0.07.13 I 이석무 기자
'그에게 무엇을 더 바라는가' 손흥민 활약에 현지언론 극찬
  • '그에게 무엇을 더 바라는가' 손흥민 활약에 현지언론 극찬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두 팔을 벌린 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면서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한 손흥민(28·토트넘)을 향해 현지언론의 찬사가 쏟아졌다.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쳐 2-1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4-4-2 전술의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9분 상대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로부터 공을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에 이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왼발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 골이자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호 골이었다.이어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공을 차올려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역전 헤딩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0번째 도움이었다. 아울러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완성하는 순간이었다.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온라인 팬투표로 뽑은 ‘킹 오브 더 매치(KOM)’ 순위에서 60.2%의 지지율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MOM)’으로 선정했다. BBC는 “동점골을 넣은 손흥민이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한 덕에 토트넘이 이길 수 있었다”고 찬사를 보냈다.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 경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기뻐했을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MOM’으로 손흥민을 선정했다.경기 후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결승골을 터뜨린 알더베이럴트(9점)에 이어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훌륭한 칩슛을 넣었고, 역전골까지 도왔다”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라고 칭찬했다.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을 부여했다. 팀동료 루카스 모우라의 8.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2020.07.13 I 이석무 기자
'한 시즌 10골-10도움 달성' 손흥민 "오늘따라 팬들이 더 그리워"
  • '한 시즌 10골-10도움 달성' 손흥민 "오늘따라 팬들이 더 그리워"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골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쳐 2-1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열심히 뛰어준 팀 동료들과 응원해주는 많은 팬들 덕분에 오늘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오늘따라 팬들이 더 그립고 보고 싶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손흥민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의 응원 덕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장을 가득 메워줬던 팬들이 그립다.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9분 상대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로부터 공을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에 이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왼발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 골이자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호 골이었다.이어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공을 차올려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역전 헤딩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0번째 도움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완성했다.
2020.07.13 I 이석무 기자
부동산法 공은 국회로..여야 진통 예상
  • 부동산法 공은 국회로..여야 진통 예상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7·10 부동산 대책 관련 입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세금 폭탄”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입법을 강조한 만큼 민주당이 수의 논리를 앞세워 일방 처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주택6·17 부동산 대책 발표 3주 만에 다시 나온 ‘7·10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크게 올려 투기수요를 원천 차단하려는 고강도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관련 세금 인상은 예고됐던 것이지만,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취득세를 모두 한꺼번에 큰 폭으로 올려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 단지 상가의 부동산 중개업소. (사진=연합뉴스)민주당은 7·10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을 비롯해 21대 총선 공약에 일부 포함됐던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 신고제,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3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다. 특히 종부세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종부세법 최우선 처리’ 지시에 따라 당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려던 방침을 바꿔 7월 국회에서 신속히 법안을 통과시키로 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선 12·16 대책을 뒷받침할 종부세 강화 법안을 처리하지 못했지만 총선이 끝난데다 여당이 가진 압도적인 의석수에 따라 처리해도 무리가 없다는 분위기다. 이미 민주당은 단독으로 16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3차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한 전례가 있다. 반면 통합당은 정부 대책과 정 반대 입법 추진 계획을 내놓으며 여론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세금 폭탄으로 치우쳤다. 시장 안정화는 요원해 보인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상향하고 1가구 1주택자의 과도한 세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종합부동산세법,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 통합당은 강남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종부세 부담을 완화 법안을 다수 발의했다. 통합당은 또 수요 억제 중심의 정부 대책을 비판하며 양질의 주택 공급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우리 당은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주택법, 국토계획법, 도시정비법 등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원천 차단된 청약을 개선하고 시장을 왜곡하는 분양가 상한제를 재검토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통합당 뿐 아니라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부동산 급등 사태의 책임을 지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해임을 압박하고 있어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청와대가 지난 10일 김 장관을 해임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지만 7·10 대책도 부동산 시장에 효과를 주지 못할 경우 정부와 여당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여권에선 부동산 문제로 인해 민심 이탈 움직임이 있는 만큼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20.07.13 I 김겨레 기자
김주형, 18세 최연소 우승 "잘 때도 골프하는 꿈 꿔요"
  • 김주형, 18세 최연소 우승 "잘 때도 골프하는 꿈 꿔요"
  • 김주형이 12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 21일의 나이로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PGA)[군산(전북)=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8세 김주형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두 번째 출전한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우승으로 초대형 스타 탄생을 알렸다. 스타 기근에 시달리던 국내 남자골프의 단비가 됐다. 12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군산CC오픈 마지막 4라운드 16번홀(파4). 김주형이 4.5m 거리의 파 퍼트를 홀에 넣은 뒤 주먹을 쥐었다.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 위기를 맞았던 김주형은 천금 같은 파 세이브에 성공, 2타 차 선두를 지켜냈다. 마지막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은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18세 21일)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3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김민규(19)가 이날만 9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으나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2위에 만족했다. 오전 일찍부터 내린 비에 낮 12시께부터는 바람까지 강해져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김주형은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어렵지 않은 2번홀(파5)에서 3온에 실패했고, 4번째 친 공은 홀에 가깝게 붙이지 못했다.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1타를 잃어 단독 선두에서 내려왔다. 이후 7개 홀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답답한 경기가 계속됐다.전반 마지막인 9번홀(파5)에서 나온 버디가 분위기를 바꿨다. 2타 만에 공을 그린 근처까지 보냈고, 세 번째 샷을 홀 2.2m에 붙이면서 이날 첫 번째 버디를 잡아냈다. 분위기를 바꾼 김주형은 10번홀(파4)에선 그린 밖 앞 9m 지점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 다시 1타 차 단독 선두로 앞서 나갔다. 재미교포 한승수(34)의 추격도 거셌다.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한 한승수는 10번홀 버디에 이어 11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 공동 선두가 돼 김주형을 압박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건 15번홀(파4)이다. 김주형은 약 2.4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넣었다. 한승수는 파 퍼트를 놓쳐 순식간에 2타 차로 벌어졌다. 한승수는 17번홀(파3)에서 버디로 다시 추격에 나섰으나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2위 자리마저 내주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뒤 김주형은 “지난주 눈앞에 있던 우승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끝까지 지켜내 우승했으니 보상을 받은 것 같다. 더 의미 있다”고 기뻐했다.이날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것에 대해 그는 “(그런 순간에) 예전에 고생했던 생각을 많이 하면서 힘을 냈고, 저를 촬영하는 카메라를 보며 그 안의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한 게 우승의 발판이 됐다. 김주형은 “9번홀에서 리더보드를 봤을 때 아직 1타 차 공동 2위에 있어 후반에 경기를 잘 하면 기회가 있을 것 같았다”며 “9번홀 버디에 이어 10번홀에서 칩인 버디를 하면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돌아봤다.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11년 NH농협오픈에서 우승한 이상희의 19세 6개월 1일이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대가 우승한 건 이상희 이후 김주형이 9년 만이다.18세 김주형에게 골프는 인생의 전부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해에 태어났다. 두 살 때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이주했다. 그 뒤 필리핀과 호주 등에서 생활했다. 2017년 15세의 나이로 프로가 된 김주형은 아시아프로골프 2부 격인 디벨롭먼트 투어로 데뷔했다. 지난해 17세의 나이로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신고하면서 주목받았다. 지난주 개막전으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서운 10대 돌풍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자면서도 골프를 하고 있는 꿈을 꾼다”며 “부모님과 대화할 때도 골프 얘기밖에 하지 않으니 제 몸엔 골프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12일 현재 세계랭킹 113위에 올라 있는 김주형은 이날 우승으로 100위 이내 진입이 예상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100위 이내에 들면 8월 열리는 메이저 골프대회 PGA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다. 김주형은 “내일 세계랭킹이 발표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부모님 그리고 주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상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28) 4위(12언더파 272타), 함정우(26)와 전규범(23)이 공동 5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이 18번홀에서 우승을 확정 짓는 퍼트에 성공한 뒤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KPGA)
2020.07.13 I 주영로 기자
'주니오 멀티골' 울산, 대구에 3-1 완승...단독선두 복귀
  • '주니오 멀티골' 울산, 대구에 3-1 완승...단독선두 복귀
  • 12일 오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경기. 울산 주니오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산현대가 대구FC를 발판삼아 K리그1(1부리그) 선두로 올라섰다.울산은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신진호의 선제골과 주니오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8승2무1패 승점 26을 기록한 울산은 1경기를 덜 치른 전북(7승2무1패 승점 25)을 1점 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7경기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간 대구는 올 시즌 홈 경기 첫 패배를 맛봤다. 5승4무2패 승점 19를 기록, 리그 5위에 머물렀다.울산 전반 17분 신진호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가운데로 패스한 것을 신진호가 골로 마무리했다.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울산은 후반 10분 주니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신진호가 전방에 높이 띄워 연결한 공을 주니오가 잡아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대구는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한 골을 만회했다. 수비수 정태욱의 헤딩슛을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쳐냈지만 골대 앞에 있던 김동진이 재차 밀어넣어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하지만 울산은 후반 36분 주니오의 2번째 골로 승부에 쐐가를 박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인성이 올린 크로스를 주니오가 재치있게 골로 연결했다.이날 2골을 몰아친 주니오는 시즌 득점을 14골로 늘리면서 득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득점 2위 세징야(대구.7골)와의 격차는 7골로 더욱 벌렸다. 신진호도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강릉에서 열린 경기에선 강원FC가 2골을 넣은 조재완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FC를 4-1로 눌렀다. 4연패에서 탈출한 강원은 4승2무5패 승점 14를 기록, 부산(승점 14)을 다득점에서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3승1무7패(승점 10)로 9위를 유지했다.
2020.07.12 I 이석무 기자
18세 21일 김주형, 군산CC오픈 우승..남자골프 초대형 스타 탄생
  • 18세 21일 김주형, 군산CC오픈 우승..남자골프 초대형 스타 탄생
  • 김주형이 12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군산CC오픈 마지막 날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군산(전북)=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6번홀(파4). 김주형(18)이 4.5m 거리의 파 퍼트를 홀에 넣은 뒤 주먹을 쥐었다.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 위기를 맞았던 김주형은 천금 같은 파 세이브에 성공, 2타 차 선두를 지켜냈다. 마지막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은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18세 21일)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형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12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김주형이 버디 3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이날만 9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김민규(19·14언더파 270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3월 25일 KPGA 회원이 된 김주형은 입회 후 최단 기간(3개월 17일) 우승과 함께 코리안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18세 21일)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오전 일찍부터 내린 비에 정오께부터는 바람까지 강해져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김주형은 출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어렵지 않은 2번홀(파5)에서 3온에 실패했고, 4번째 친 공을 홀에 가깝게 붙이지 못했다.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1타를 잃어 단독 선두에서 내려왔다. 이후 7개 홀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답답한 경기가 계속됐다.전반 마지막인 9번홀(파5)에서 나온 버디가 분위기를 바꿨다. 2타 만에 공을 그린 근처까지 보냈고, 세 번째 샷을 홀 2.2m에 붙이면서 이날 첫 번째 버디를 잡아냈다. 분위기를 바꾼 김주형은 10번홀(파4)에선 그린 밖 앞 9m 지점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 다시 1타 차 단독 선두로 앞서 나갔다. 한승수의 추격도 거셌다. 10번홀 버디에 이어 11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 공동 선두가 돼 김주형을 압박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건 15번홀(파4)이다. 김주형은 약 2.4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넣었다. 한승수는 파 퍼트를 놓쳐 순식간에 2타 차로 벌어졌다. 2타 차 선두에 일찍 긴장이 풀렸던 탓인지 16번홀(파4)에서 생각지도 못한 실수가 나왔다. 김주형이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 1벌타를 받았다. 그러나 세 번째 친 샷을 홀 4.8m에 붙였고, 파 퍼트를 넣어 타수를 지켜냈다. 김주형은 남은 2개 홀을 파로 막아냈고, 한승수가 17번홀(파3) 버디로 추격했으나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만 18세 21일이 된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까지 갈아치웠다. 종전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11년 NH농협오픈에서 우승한 이상희의 19세 6개월 1일이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대가 우승한 건 이상희 이후 김주형이 9년 만이다. 2017년 15세의 나이로 프로가 된 김주형은 아시아프로골프 2부 격인 디멜롭먼트 투어로 데뷔했다. 지난해 17세의 나이로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신고하면서 주목받았다. 지난주 개막전으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서운 10대 돌풍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투어 활동이 어려워지자 올해 3월 KPGA 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드는 없지만, 세계랭킹 300위 이내에 들어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날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3년 시드를 받았다. 12일 현재 세계랭킹 113위에 올라 있는 김주형은 이날 우승으로 100위 이내 진입이 예상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100위 이내에 들면 8월 열리는 메이저 골프대회 PGA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다. 김주형은 출전권을 얻으면 PGA 챔피언십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이다.마지막까지 김주형을 추격해온 한승수(34)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3위(13언더파 271타)에 만족했다. 이창우(28) 4위(12언더파 272타), 함정우(26)와 전규범(23)이 공동 5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0.07.12 I 주영로 기자
'박장데소' 김호중, 계곡 디너쇼+폭풍 먹방 '매력'
  • '박장데소' 김호중, 계곡 디너쇼+폭풍 먹방 '매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먹방의 대가로 변신했다.SBS ‘박장데소’ 김호중 캡처(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김호중은 지난 11일 방송한 SBS ‘박장데소’에 첫 스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이날 김호중은 데이트 코스로 향하는 차 안에서 끝없는 라이브 무대의 연속으로 주크박스를 자처했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와 장도연에게도 뒤지지 않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박나래가 준비한 플러스 마이너스 데이트는 계곡 맛집에서 시작됐다. 화려하게 차려진 한 상에 다이어터의 본분을 잊은 김호중은 “나 왕 된 것 같다”며 CF의 한 장면 같은 폭풍 먹방도 선보였다.흥에 겨운 김호중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계곡 디너쇼로 넘사벽 가창력을 자랑했다. 또 “데이트 코스가 어떠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말해 뭐해”라고 센스 있는 평까지 남겼다.먹방에 이어 계곡으로 향한 김호중은 “제가 생각하고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방향은 그냥 노래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더 만족했던 데이트 코스로 박나래를 선정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 방송을 마무리했다.현재 김호중은 첫 정규앨범과 단독 팬미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07.12 I 김은구 기자
'불후' 김호중, '트로바티'의 끝없는 변신
  • '불후' 김호중, '트로바티'의 끝없는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호중 캡처(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김호중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2020 상반기 왕중왕전 2’에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조용필의 ‘비련’을 선곡하며 “꼭 한 번 큰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이 무대를 보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목표는 하나, 트로피”라며 우승을 향한 포부를 내비쳤다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차분하게 가사를 읊조리듯 노래하며 가슴을 울리는 성량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분위기도 장악했다. 특히 김호중은 높은 고음을 흔들림 없이 소화하는가 하면, 이전 무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트바로티’의 끝없는 변신까지 보여줬다. 나태주는 김호중의 무대가 끝난 후 “목소리만 들어도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노력해서 이겨내려고 했다는 게 표정에 나타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임수민은 “(조용필 곡을) 소화하기 어려운데 역시 김호중. 무리 없이 소화해내셨다”고 극찬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호중은 현재 첫 정규앨범과 단독 팬미팅 준비에 한창이다.
2020.07.12 I 김은구 기자
다주택자·법인 등 종부세 인상…세수 효과 1조6000억대 추정
  • 다주택자·법인 등 종부세 인상…세수 효과 1조6000억대 추정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일제히 인상했다. 정부의 잇단 대책에 다주택자 뿐 아니라 부동산 법인들의 세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국회 논의과정에서 보유세·거래세 일제 인상에 대한 야당측 반발이 예상되지만 다수 의석을 확보한 여당이 표결로 처리할 경우 7월 중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지난 10일 서울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제공◇ 5억 주택 3채 보유 법인, 종부세 9000만원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르면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에 대한 종부세를 현행 0.6~3.2%에서 1.2~6.0%로 올린다. 이는 지난해 12·16대책에서 발표한 0.8~4.0%보다 한층 높아진 수준이다.최근 개인이 법인을 세워 주택을 사들이고 세제 혜택을 받으려는 편법을 막기 위해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한 세부담을 크게 올렸다. 법인이 투기 목적으로 주택을 사지 말고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주택만 보유하라는 취지에서다.내년 6월부터 법인 주택에는 종부세 기본공제 6억원이 적용되지 않고 세부담 상한도 없다. 법인 주택 종부세율은 2주택 이하는 3.0%,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의 경우 6.0%다.합산 시세 15억원 주택 3채를 보유한 법인이라면 현재 6억원을 공제한 9억원에 대해 1.3%인 1170만원을 종부세로 내면 되지만 앞으로는 15억원의 6.0%인 9000만원을 내야 한다.내년 1월부터는 법인이 보유한 주택을 처분할 때 내는 법인세도 현재 양도차익에 대한 10~25%의 기본세율에 10%를 더했지만 앞으로는 추가 세율을 20% 올려 최대 45%를 매기도록 했다. 취득세의 겨우 현행 1~3%에서 12%로 일괄 인상한다.1주택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도 커진다. 7·10 대책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지난 12·16 대책에 나온 종부세율 인상 조치도 입법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12·16 대책은 1주택자에의 종부세율은 0.5~2.7%에서 0.6~3.0%로 인상하는 방안을 담았다.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10~30%에서 20~40%로 10%포인트 늘린다. 정부의 대책으로 더 거둬들이는 종부세수는 1조원 중반대로 추산됐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당정 협의 등에서 종부세 세율 인상에 따른 세수 효과를 약 1조6500억원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으로는 12·16 대책을 통해 4242억원, 6·17 대책은 2448억원, 7·10 대책은 9868억원의 세수 효과를 예상했다.홍남기(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동산 정책 관련 고위당정협의 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종부세법·소득세법 의원입법 통과 추진정부와 여당은 종부세와 양도세 강화 법안을 7월 중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지난 10일 종부세법,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현행 0.6~3.2%에서 1.2~6.0%로 올리는 등 그간 정부의 부동산 세제 대책을 담았다.국회 기재위의 야당위원 구성이 안돼 법안 심의는 이달 중순은 돼야 시작할 전망이다. 다만 야당이 정부·여당의 부동산 세제 강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어 국회 합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미래통합당은 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10일 논평을 통해 “시장논리와 국민 정서는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세금으로 부동산을 잡겠다는 탁상공론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않았다”며 원점에서 대책 재검토를 요구했다.여야 시각이 다른 만큼 합의보다는 여당 단독으로 7월 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거대 여당인 민주당은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법안 단독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2020.07.12 I 이명철 기자
사흘 연속 '노보기' 퍼펙트샷..저스틴 토머스 시즌 3승 눈앞
  • 사흘 연속 '노보기' 퍼펙트샷..저스틴 토머스 시즌 3승 눈앞
  • 저스틴 토머스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사흘째 경기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토머스는 단독 선두로 나서며 시즌 3번째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1·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던 토머스는 사흘 동안 버디만 16개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열린 더CJ컵에서 2019~2020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토머스는 올 1월 하와이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2승째를 올려 페덱스컵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로 나선 콜린 모리카와(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토머스는 4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5번홀부터 7번홀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 선두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후반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로 버디만 3개 추가해 2타 차 선두를 꿰찼다. 모리카와는 5번과 6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경기를 펼치다 9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적어낸 뒤 크게 흔들렸다. 이어진 10번홀(파4)에선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위기를 맞았고, 3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다시 1타를 잃었다. 12번홀(파3)에서도 티샷 실수를 하며 보기를 적어내 4개 홀에서 3타를 잃고 선두에서 내려왔다. 이후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막아낸 모리카와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토머스에 3타 뒤진 3위로 떨어졌다. 임성재(22)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쳐 공동 41위, 김시우(25)는 공동 48위(2언더파 214타)로 마지막 날 경기를 앞뒀다.
2020.07.12 I 주영로 기자
이마트24 "스무디킹 매장 하루 1개씩 오픈, 100호점 돌파"
  • 이마트24 "스무디킹 매장 하루 1개씩 오픈, 100호점 돌파"
  • 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 전경. (사진=이마트2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마트24는 스무디킹 매장이 6월 말 100호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7월 10일 기준 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 수는 총 105점이다. 올해 3월 초 20여개 직영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모델을 본격 확대한 이후 가맹점 80개가 늘어났다. 평일(영업일) 기준 매일 1개씩 신규 가맹점이 문을 연 셈이다.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이 1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 비용 대비 높은 운영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맹점의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 모델은 편의점 내 약 3~4평의 카운터 공간에 스무디킹을 추가로 창업하는 방식으로, 일반 스무디킹 매장을 개설하는 것과 비교해 창업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하루에 스무디 5~10잔 판매 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 추가 창업에 대한 경영주의 부담도 낮은 편이다.무엇보다 편의점에서 4900원~6900원의 스무디를 전문적으로 판매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 객단가 상승 등 추가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실제로 스무디가 이마트24의 차별화된 음료로 자리잡으면서 가맹점 80곳 중 하루 평균 스무디 30잔 이상을 판매하는 곳도 생겼다.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 중 약 30%가 지방 소재 매장일 정도로 지방 출점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스무디킹 출점은 수도권 거점 상권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모델 도입 후 지방 곳곳으로 출점이 가능해졌다.이마트24 경남합천점 구범모 경영주는 “합천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스무디킹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이 많다”며, “평일 5~10잔, 주말 15~20잔 정도 스무디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조택주 이마트24 스무디킹 담당자는 “음료 매출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스무디킹을 매장에 도입하려는 가맹점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내 300점까지 매장 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마트24는 지난 3월 초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을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 모델을 선보였다.이마트24 X 스무디킹 모델은 기존 이마트24의 카운터 공간을 활용해 스무디킹을 추가로 창업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이 부담해야 할 별도의 임차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규모가 작은 만큼 스무디킹 단독매장 대비 가맹비(교육비 포함)가 3분의 1 수준이다. 가맹비도 이마트24 본사가 스무디킹에 선지급 후 월 10만원씩 분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비용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투자 역시 이마트24 본사가 스무디킹에 선지급하고 경영주는 장비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경영주 초기 부담을 최소화했다.스무디킹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이마트24 경영주가 스무디킹 매장에서 인기가 높은 14종의 스무디를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2020.07.12 I 이윤화 기자
2년 차 징크스 없는 임희정, 아이에스동서 오픈 단독선두 출발
  • 2년 차 징크스 없는 임희정, 아이에스동서 오픈 단독선두 출발
  • 임희정.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희정(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통산 4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임희정은 11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전날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하루 미뤄져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전날 진행됐던 1라운드 성적은 무효했고 이날 다시 1라운드를 시작했다.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희정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5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인 데 이어 8번홀(파3)에서 티샷을 약 1m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서 샷 감각은 더욱 뜨거워져 더 많은 버디에 성공했다. 11번(파5)과 12번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파3)과 16번(파4) 그리고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만들어냈다. 보기 없는 무결점 경기를 펼친 임희정은 김보아와 김해림, 박현경 등 공동 2위 그룹(이상 7언더파 65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후 5시 50분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이지만, 타수 차가 커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데뷔한 임희정은 신인 중 최다인 3승을 거두며 KLPGA 투어의 강자로 우뚝 섰다. 이번 시즌엔 7개 대회에 나와 우승 없이 상금랭킹 4위(2억896만6095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게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다. 지난 시즌 하반기에만 3승을 몰아쳤던 임희정은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은은 이날 5번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는 등 6타를 줄이면서 공동 5위(6언더파 66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정은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자 국내로 들어와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5개 대회에 참가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8위)와 한국여자오픈(9위)에서 톱10에 들었다.
2020.07.11 I 주영로 기자
'10대 돌풍' 김주형, 우승 재도전..군산CC 오픈 1타 차 선두
  • '10대 돌풍' 김주형, 우승 재도전..군산CC 오픈 1타 차 선두
  • 김주형이 6번홀에서 힘차게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군산(전북)=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무서운 10대’ 김주형(1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단독 선두로 나서며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김주형은 11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한승수(34,13언더파 198타)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이지훈(34)과 연장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김주형은 일주일 만에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PGA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3개월 17일)과 프로 신분 최연소(18세 21일) 우승을 차지한다.경기 뒤 김주형은 “무빙데이(3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지난주처럼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며 “마지막 홀이 (보기가) 아쉽지만,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김주형은 “파이널 라운드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내 경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고 잘 치고도 우승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부담보다 자신과의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18세의 어린 나이지만, 15세 때부터 아시안투어 등 프로 무대에서 활동해온 김주형은 국내 무대에도 빠르게 적응, 개막전부터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KPGA 회원이 된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시드를 받지는 못했으나 세계랭킹 300위 이내 참가 자격으로 대회에 나오고 있다. 아시안투어에선 지난해 파나소닉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2타 차 공동 4위로 3라운드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1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 3번(파4)과 5번(파3), 6번(파4) 그리고 9번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 전반 9개 홀에서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0번(파4)과 11번홀(파3)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집어넣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5번홀(파4)에서 약 3m의 버디 퍼트를 넣어 8번째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3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파 퍼트를 놓치면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경기를 끝났을 때는 1타 차 2위였으나 선두를 달리던 한승수가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바람에 단독 선두가 됐다.박은신(30)과 함정우(26)가 김주형에 2타 뒤진 공동 3위(12언더파 201타)에 자리했고, 이날만 8타를 줄인 박상현(37)과 홍순상(39), 주흥철(39)이 공동 5위(11언더파 202타)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주형이 경기 중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KPGA)
2020.07.11 I 주영로 기자
  • 2년전 한국GM 사장실 부쉈던 노조간부 벌금형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한국GM 전 노조간부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년 전 한국GM 사장실을 무단 점거한 뒤 집기류를 파손해 재판을 받은 결과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은엽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 등 한국지엠 전 노조 간부 3명에게 벌금 500만∼7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2018년 4월 5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본관 건물 사장실에 침입한 뒤 책장과 화분 등을 부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한국GM 노조는 사측이 “자금난을 이유로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인천 부평공장 내 사장실을 무단 점거했다.노조 집행부는 이틀간 농성을 벌이다가 사측과 대화를 재개하겠다며 점거를 풀었다.A씨는 같은 달 21일 임금 단체협약 교섭이 열린 회의실에서 사측의 제시안에 불만을 품고 소화기로 회의실 벽면을 수차례 내리치는 등 한국G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A씨 등은 재판 과정에서 “사장실을 항의 방문해 집기들을 끌어내던 중 일부 조합원이 우발적으로 화분을 발로 차거나 집기를 던졌다”며 “재물손괴 행위를 직접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다른 조합원의) 사장실 내 집기 훼손을 암묵적으로나마 서로 인식하고 이용했다”며 “공동으로 재물을 손괴한 것으로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피고인 중 2명은 유사한 범죄 전력이 있다”며 “범행 동기와 각자의 범행 가담 정도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0.07.11 I 장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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