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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내식당 메뉴 차별화… 수제버거, 이색 해외음식 도입
  • 아워홈, 구내식당 메뉴 차별화… 수제버거, 이색 해외음식 도입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아워홈은 다양해지는 소비자 식사 취향을 고려한 맞춤 식단을 대거 선보이며 구내식당 메뉴 차별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최근 구내식당은 같은 메뉴를 모두가 함께 먹던 분위기에서 ‘혼밥족’을 위한 1인 좌석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한식 외에도 샐러드와 도시락, 채식, 베이커리 등 메뉴가 다양해졌다.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복지에 대한 MZ세대 직원들의 기대치 향상이 맞물린 결과다.아워홈 구내식당 버거코너(사진=아워홈)아워홈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구내식당 메뉴 차별화를 통한 서비스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환경에서 점심을 간편하게 해결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테이크아웃 메뉴, 베이커리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아워홈은 최근 구내식당에 베이커리 코너를 신설했다. 임직원에게 간식 제공을 원하는 고객사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베이커리 제품은 점포에서 파티쉐가 직접 손 반죽하여 구워낸다. 생산시설에서 제조되는 생지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다. 현재 70여 종에 이르는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 중이며 고객 요청 및 트렌드에 맞춰 탄력적으로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프리미엄 수제버거 코너도 열었다. 버거 전 메뉴는 구내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클래식 버거, 크리스피치킨버거, 언양식불고기버거 등 정통 버거와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버거 등 13종의 메뉴를 갖췄다.지난해 상반기 론칭한 구내식당 전용 테이크아웃 브랜드 ‘인더박스’는 샐러드, 도시락, 무스비 등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더박스 전 메뉴는 매일 아침 구내식당에서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제조한다.사회 트렌드를 고려한 메뉴 구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즐기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을 위해 ‘플라이 투 메뉴(Fly to menu)’를 출시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식, 일식 외에도 전세계 국가의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스페인의 빠에야, 멕시코의 엔칠라다, 폴란드의 크림소스닭가슴살구이 등을 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다. 기내식 형태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채식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개인별 식습관을 고려한 메뉴 ‘맞춤형 건강 식단’도 제공한다. 주요 알러지 유발 가능성 식품군 21가지는 1:1 대체 식재료로 조리해 제공한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다수 구성했다. 해당 메뉴는 조리 시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삶고 찌는 조리법을 활용했으며 녹두, 현미, 보리 등을 풍부하게 넣은 잡곡밥을 제공한다.아워홈 관계자는 “정기 시장 조사, 구내식당 이용자 심층 인터뷰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해 고객 니즈 파악하고 맞춤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이 최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맛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6 I 김무연 기자
파주 육군부대서도 '부실 급식' 논란…일반 병사 배식량 줄인 軍
  • 파주 육군부대서도 '부실 급식' 논란…일반 병사 배식량 줄인 軍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경기 파주의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격리 장병들에 대한 부실 급식 논란이 일자 이를 해결한다며 일반 장병들의 반찬을 줄였다는 폭로가 나왔다.(사진=페이스북 캡처)3일 오후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1사단 예하부대 부실식단 추가제보’라는 내용으로 지난 1일 아침식단과 2일 저녁식단이라는 사진 2장이 올라왔다.작성자는 “금일 석식으로 닭강정이 나왔는데 부대에서 격리자들을 많이 챙겨줘야 한다며 배식인원이 (배식을) 이 만큼 줬다”고 적었다.이어 “군대에서 배식문제의 논점을 이해 못 한 것 같은데 격리자들만 챙기라는 것이 아니라 병사한테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배식을 해주라는 것이다. 한두 번도 아니고 항상 메인메뉴는 조금씩 준다”고 주장했다.작성자는 “메인 메뉴 더 많이 주는 방안을 채택했다고 들었는데 왜 말만하고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논란이 생기면 기사로 덮다가 이 사달이 난 것 같은데 분발해 해결방안을 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격리장병 ‘부실 급식’ 문제는 지난달 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론화됐다. 아울러 일부 부대의 격리시설 환경과 육군훈련소의 과도한 방역지침이 알려지기도 했다.이에 육군은 2일 ‘육군이 소통합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고 “장병의 기본권이 보장되며 국민이 신뢰하는 육군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고자 직접 소통채널을 추가 개설한다”고 알렸다. 육군은 해당 페이지를 통해 육군 관련 이슈에 대한 ‘팩트체크’(사실관계 확인)를 진행하고 육군의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또 격리장병 급식 때 저울과 분배도구를 비치하고 부식분배소 현장 확인과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격리장병 도시락 배식 때 간부가 입회해 도시락에 정량이 투입되는지 확인하고 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대책으로 급식비를 산정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장병 한 명당 하루 급식비는 8790원으로 한끼에 2930원 꼴이다. 지난해보다 인상됐다고는 하지만 99원에 불과하다. 이는 고등학교 한끼 급식비 3571원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 급식 논란이 지속되자 부실 급식 관련 납품업체를 퇴출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4일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에는 군 급식공급업자가 식품안전법령 등을 위반한 경우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신 의원은 “하자 심의만으로는 불량식품을 납품한 업체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 제한 요건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021.05.04 I 황효원 기자
‘알몸김치’ 난린데 중국산→국내산 표시…올해만 190여곳 적발
  • ‘알몸김치’ 난린데 중국산→국내산 표시…올해만 190여곳 적발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알몸 배추 절임’ 영상 등으로 중국산 김치 기피 현상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하게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쓰고서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거나 중국산 김치를 사용해 찌개·만두 등을 만들고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업체가 적발되는 등 사례도 다양했다.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최근 12개월(2020년 4월 16~2020년 4월 9일) 배추김치(고춧가루 포함)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공표한 업체는 609개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 처분일로부터 12개월 동안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한 영상에서는 알몸 차림의 남성이 배추가 가득 담긴 구덩이에 들어가 절임 작업을 하는 모습이 퍼졌다.몇 년 전 중국에서 쌓여있는 고추 무더기에 수많은 쥐들이 들끓는 영상이 전파된 데 이어 중국산 김치를 꺼리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는 양상이다.하지만 싼값의 중국산 김치를 포기할 수 없는 업체들의 원산지 표시 위반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농관원 단속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는 9일 기준 191개로 지난해 1~4월(처분일자 기준) 100개보다 91% 급증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통상 중국산 김치 가격이 국내산보다 3배 가량 저렴해 업체들의 유혹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며 “김치는 사실상 연중 상시 감시 품목으로 설정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대표 사례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하고서 원산지는 국산이라고 표기한 경우다.이달만 해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김치요리 전문점을 포함한 7개 업체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가 적발돼 원산지 표시 변경 조치를 받았다.지난달 30일에는 전북 전주의 한 집단급식소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구입해 김치찌개로 조리하면서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했다가 적발됐다. 강원 홍천군의 한 막국수 식당은 중국산과 국내산 배추김치를 모두 사용하면서 메뉴판에 김치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거짓 표시하기도 했다. 경기 용인시의 장어 식당은 국내산 배추김치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배추김치로 김치말이국수 등을 판매해놓곤 원산지를 ‘배추김치: 국내산’이라고만 표시해 표시 변경 조치했다.배달 앱을 통한 음식 주문이 늘어나면서 배달 음식에 들어가는 김치의 원산지 표시 위반도 늘고 있다.대구에 위치한 칼국수·보쌈 식당은 배달 앱에서 중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한 비빔밥을 팔면서 국내산 배추라고 속였다. 경남 창원의 도시락 업체도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볶음김치를 만들어 판매했다.충북 청주시의 한 업체도 중국산 김치로 김치우동전골·김치나베 등을 만들었지만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이라고 표시했다가 적발됐다.정부는 원산지 표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원산지를 제대로 알려 소비자 편의를 제고해야 한다는 홍보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이주명 농관원장은 “지난달 하순 김치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130여개의 업체를 적발하는 등 김치 원산지 표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배달앱 등 통신판매중개업에 대한 관리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3 I 이명철 기자
봄나들이 간편식은 CJ푸드빌에서
  • 봄나들이 간편식은 CJ푸드빌에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푸드빌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 대신 집에서 캠핑, 피크닉 분위기를 내려는 홈캠핑족, 홈피크닉족을 위해 다양한 배달 및 투고 메뉴를 13일 제안했다.빕스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등을 배달 메뉴로 품격 높은 식사가 가능하다.‘빕스 1997 스테이크 2인 세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달콤짭짤한 특제소스에 마리네이드한 채끝등심 부위 스테이크가 메인이다.‘바비큐폭립 얌플래터 2인 세트’는 빕스의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 치킨 윙, 잠발라야 라이스로 구성한 ‘바비큐폭립 얌플래터’를 포함했다.‘바비큐폭립 얌파티 3~4인 세트’는 바비큐폭립과 4가지 치즈가 들어간 멜팅 콰트로 치즈피자를 추가했다.제일제면소는 정갈하게 담은 한식 도시락과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전골을 추천한다.‘수제주먹밥 도시락’은 불고기유부초밥, 스팸주먹밥 등에 씨앗닭강정, 제철과일을 곁들였다. ‘주꾸미 삼겹살 도시락’과 ‘소불고기 도시락’은 각각 주꾸미 삼겹살, 소불고기 볶음을 메인으로 동그랑땡, 만두튀김 계절 반찬 등을 푸짐하게 담았다.캠핑 분위기 내기 제격인 뜨끈한 국물이 특징인 전골 메뉴도 있다. ‘한우국수전골’, ‘모둠우동전골’, ‘얼큰 왕만두 전골’ 3종으로 제일제면소의 비법육수, 각종 채소, 국수 등 잘 손질된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10분 정도 끓이기만 하면 된다.더플레이스의 메뉴를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코스처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런치박스’ 4종 역시 눈길을 끈다.메인으로 각각 프리미엄 쇠고기 스테이크와 구운채소, 탱글탱글한 새우, 부드러운 주꾸미, 그릴드 만조&머쉬룸을 준비했고 이와 어울리는 갈릭 라이스 혹은 스파이시 콘라이스가 있다.
2021.04.13 I 전재욱 기자
롯데호텔, ESG 더한 드라이브 스루 시즌2 선봬
  • 롯데호텔, ESG 더한 드라이브 스루 시즌2 선봬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은 비건 메뉴를 추가하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시즌2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롯데호텔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한 비건 도시락 ‘베지 박스(Veggie Box)’는 슈퍼푸드로 구성했다. △콩으로 만든 미니 버거 △두부피 야채말이 스키야키 △모둠 야채 구이 △단호박 견과류 범벅 △감태 비빔밥, 케일 쌈밥, 야채 스시와 곤약면 후토마키 △과일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중 4종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채식과 함께 우유, 달걀, 생선을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을 위한 ‘브라타 치즈 소스에 완두콩, 야채를 곁들인 은대구와 가자미구이’도 있어 선택지를 넓혔다. 가격은 4종 세트 4만 8000원, 단품 1종은 1만 5000원이다.포장 용기는 사탕수수 섬유질로 만든 친환경 펄프 박스로 교체했다. 일반적인 종이 펄프 이용 시 산림 훼손과 기후 변화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펄프 박스를 사용할 경우 사탕수수를 수확하고 남은 지푸라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과 비닐 코팅을 최소화하여 별도의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배출해도 자연적으로 분해돼 퇴비가 된다.롯데호텔 홈페이지, 네이버 및 유선으로 픽업 시간으로부터 24시간 이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설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 서울의 ‘스프링 웰니스(Spring Wellness)’ 패키지도 있다. 객실 1박, 비건 도시락 ‘베지 박스’ 1개, 건강식 도시락 ‘웰니스 박스’ 1개와 생과일주스 2잔이 제공되는 패키지다.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28만 1000원부터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드라이브 스루 매출이 전년 4분기에 비해 약 20% 신장하는 등 지난해 3월 첫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는 만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드라이브 스루 상품으로 다시 한번 업계 최초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04.06 I 함지현 기자
아워홈, ‘온더고’ 라인업 강화… ’푸팟퐁커리’ 등 3종 출시
  • 아워홈, ‘온더고’ 라인업 강화… ’푸팟퐁커리’ 등 3종 출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아워홈 온더고 신제품 3종(사진=아워홈)‘아워홈 온더고’는 2019년 7월 출시해 맛과 조리, 보관 편의성을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집밥 트렌드를 타고 온더고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53% 증가했다. 아워홈은 냉동 간편식 도시락 수요 증가에 맞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여 냉동도시락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신제품 3종은 △푸팟퐁커리 △태국식 코코넛 치킨 커리 △태국식 치킨&시금치 덮밥 등 커리류 2종, 덮밥류 1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을 못 가는 대신 현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태국 현지 맛집 메뉴들로 구성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온더고 제품과는 다르게 비행 티켓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푸팟퐁커리’와 ‘태국식 코코넛 치킨 커리’는 코코넛 밀크와 계란으로 부드럽게 만든 태국식 커리 소스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푸팟퐁커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니 게 튀김을 넣어 식감과 맛을 더했다. ‘태국식 코코넛 치킨 커리’는 부드러운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 가라아게를 얹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두 제품 모두 오븐에 구운 토마토, 고소한 그린빈스, 풍미를 더해줄 파슬리 가루까지 곁들여 태국 요리 전문점의 맛을 재현했다. 쌀밥도 고슬소슬한 식감을 살리고자 직화 솥에서 지었다.‘태국식 치킨&시금치 덮밥’은 태국 특유의 풍미를 가진 피시 소스에 청양고추를 추가해 알싸한 맛을 더했다. 매콤하게 조리된 국내산 닭가슴살에 태국 풍미를 담은 신선한 시금치와 반숙 계란 프라이, 고소한 땅콩까지 올렸다.온더고 제품은 최대 9개월간 냉동보관 가능하며 전자레인지에 5분 30초 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온더고의 성장은 맛, 양, 편의성 등 제품 장점과 함께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당사가 가진 제조, 레시피 역량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신메뉴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3.16 I 김무연 기자
배민, 백반집 대상 배달메뉴 개발 교육
  • 배민, 백반집 대상 배달메뉴 개발 교육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배달의민족이 서울의 백반집 사장을 대상으로 메뉴를 도시락으로 포장 및 배달하는 강의를 진행한다.지난 13일 서울 중구 회현동 검벽돌집에서 열린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서울 백반도시락편’에 참가한 백반집 사장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 19로 객장 손님이 끊긴 데 따른 여파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서울 백반 도시락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배민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회현동 검벽돌집에서 첫 강의를 진행하며 5주에 걸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장려되고,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한식·백반집 매출은 크게 급감했다. 배민은 백반집 사장님들이 배달 도시락 메뉴 개발을 통해 줄어든 매출을 포장·배달로 회복하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푸드 다큐멘터리 PD이자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벤처기업 ‘요리인류’ 대표 이욱정 씨가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요리인류는 서울 중구 회현동에 백반집 사장님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미니 다큐 영상을 제작하며, ‘백반과 도시락과 인문학’이라는 제목의 강의로 프로그램의 문을 연다.배민은 도시락 개발을 위한 이론, 실습 강의를 함께 구성해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여기에 디지털플랫폼이 익숙하지 않은 사장님들을 위한 포장·배달 판매 전략도 함께 전수한다.지난 주말 첫 교육에 참가한 사장님들은 이번 교육으로 줄어든 매출이 회복되길 기대했다. 서울 중구에서 2013년부터 8년여간 백반집을 운영해온 김지영씨는 “소상공인은 장사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도 마땅히 배울 수 있는 기회나 공간이 없었다”며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전했다.배민은 오프라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국의 백반집 사장님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5주간의 교육을 각 회차별 영상으로 제작해 배민아카데미에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백반집 사장님들이 배달 플랫폼을 통해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워크숍 형태의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며 “배달의민족은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는 배민이 전국 사장님들을 위해 만든 맞춤형 장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외식 전문가들이 지역을 돌며 특색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 창원편을 시작으로 제주편이 진행됐고, 이번 서울편이 세 번째 교육이다. 배민은 이 프로그램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03.15 I 전재욱 기자
서초구, 아동급식비 9000원…전국 최고
  • [동네방네]서초구, 아동급식비 9000원…전국 최고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저소득층 아동들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의 아동급식카드 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의 결식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급한다. 하지만 서울시의 결식아동급식카드 단가는 6000원으로 낮아 일반음식점에서 아동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낮은 식사비용 지원으로 아동들이 편의점 등으로 몰리면 영양불균형으로 이어질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서초구는 올해부터 결식아동(630명)을 위한 급식카드비용을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치구의 대부분은 6000원인데 비해 서초구는 2019년 7000원, 2020년 9000원으로 지속적으로 인상한 것.서초구는 또 다양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 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중이다. 2018년 28개소였던 가맹점을 2019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 지회와 협력해 128개소까지 확대했으며, 2020년에는 379개소로 전년에 비해 196% 늘렸다. 아동들의 욕구와 건강을 고려해 한식·중식·양식·분식 등의 일반음식점을 가맹점으로 다수 등록해서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메뉴를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으로 배달을 희망하는 가정에는 9000원 단가의 집밥 도시락을 배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끼니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챙겨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초구청 전경.
2021.03.01 I 김기덕 기자
호텔업계, 이색 조식 메뉴로 ‘차별화’ 총력전
  • 호텔업계, 이색 조식 메뉴로 ‘차별화’ 총력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활기찬 아침을 여는 조식은 호텔의 ‘꽃’이라 불린다. 국내외 정상급 수준의 호텔 셰프들이 정성껏 차려낸 다채로운 요리를 맛보는 것은 일상에서 누릴 수 없는 특급 서비스다.지난 달 호텔스컴바인이 대한민국 2050세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캉스 시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조식 이용권(60.6%)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실외 수영장 이용권(30.3%)과 2배 차이다. 이에, 호텔업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식 메뉴 강화, 이색 패키지 출시 등 조식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호캉스족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에서 선보인 새로운 조식 메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이 높은 이들의 입맛에 맞춰 디톡스 효과가 있는 발효 식초 음료,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셀프 착즙 주스 등을 특별히 준비했다. 나만의 방식으로 에그 베네딕트를 직접 만들어 먹는 코너는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다. 중국 현지 셰프가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제공하는 ‘라이브 딤섬’ 코너는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특히 반응이 좋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조식 메뉴는 물론 식기까지 특별히 신경을 썼다. 영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와 손잡고 ‘모닝 딜라이트 인 베드’ 패키지를 최근 선보였다. 덴비의 시그니처 라인인 임페리얼 블루에 베네딕트, 벨기에 와플,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조식을 담아 인룸다이닝 형식으로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일식당 스시조의 프라이빗 룸에서 한적하게 정통 일식 조찬을 즐길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브랙퍼스트 앳 스시조’ 패키지를 내놨다. 스위트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 후 호텔 최상층 20층에서 한상차림의 정갈한 일식 조찬을 즐길 수 있다. 객실 타입에 따라 완도산 전복을 듬뿍 넣은 전복죽과 메로 된장구이 등으로 구성된 ‘전복죽 정식’ 또는 복어를 지리로 끓여낸 ‘복나베 정식’을 제공한다.신라스테이는 객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셀프 도시락 서비스 ‘조식 TO GO 도시락’을 출시했다. 뷔페에 준비된 모든 음식 중 원하는 조식 메뉴를 직접 도시락에 담아 객실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갓 구운 빵을 비롯해 오믈렛, 계란 프라이 등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음식도 제공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호텔 안테룸 서울은 1층에 위치한 카페&레스토랑 ‘아이 포 유’에서 베트남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따뜻한 쌀국수가 포함된 메뉴로 그린 파파야 샐러드, 과일, 디저트 등이 포함돼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이 포 유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15에서 10위, 국내 셰프 최초 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새롭게 선보인 레스토랑이다.업계 관계자는 “조식이 호텔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요리를 기본으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텔 요리를 즐기는 먹캉스족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조식 메뉴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1.02.28 I 함지현 기자
'편스토랑' 이유리·김지영 재회→오윤아 집들이…류수영 '최고의 1분'
  • '편스토랑' 이유리·김지영 재회→오윤아 집들이…류수영 '최고의 1분'
  • ‘편스토랑’(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지난 2월 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오윤아, 이유리, 류수영 3인의 편셰프 VCR은 방송 이후까지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변함없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먼저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최근 답답해하는 민이를 위해 이사를 했다는 오윤아는 절친 엄지원에게 랜선집들이를 했다. 민이가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은 물론 집밥퀸 오윤아의 요리들이 탄생할 깔끔한 주방까지 모두 시선을 강탈했다. 이외에도 민이의 2021년 목표를 ‘혼자서도 잘 해요’로 세운 엄마 오윤아의 진심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이어 이유리는 7년 전 폭발적 인기를 끈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딸 ‘비단이’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지영과 재회했다. 7년 전 똑 부러지는 연기력, 이유리와 닮은꼴 외모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김지영은 어느덧 17세 소녀로 폭풍성장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민 악녀 ‘연민정’ 이유리와 국민 아역 ‘비단이’ 김지영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마지막으로 어남댁 류수영은 ‘한우 육회’로 실검을 싹쓸이했다. 이날 류수영은 동네 주민들에게 자신의 첫 우승메뉴인 ‘치치닭’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 한우를 쐈다. 그가 선택한 메뉴는 한우 육회. 정육점에서 10만원어치의 한우를 구입한 류수영은 비법 양념장으로 집에서 직접 육회를 만들었다. 이는 식당에서 사 먹을 경우 40만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었다.군침 도는 한우 육회. 그러나 류수영의 요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류수영은 스태프들이 모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한우 육회 비빔밥을 만들고, 홍합탕까지 끓였다. 특히 포장마차 홍합탕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류수영의 비밀의 재료가 공개된 순간은 분당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들이 만드는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요리 꿀팁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반전매력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입맛과 웃음까지 책임지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2021.02.20 I 김가영 기자
안방서 즐기는 ‘호텔음식’…드라이브스루 설날 연휴 운영
  • 안방서 즐기는 ‘호텔음식’…드라이브스루 설날 연휴 운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호텔 업계가 식음료 매출 증대를 위해 연휴 기간 드라이브스루를 제공한다. 이에 호텔에서 만든 도시락이나 쉐프의 요리를 안방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롯데호텔 설 스페셜 드라이브 스루 음식(사진=롯데호텔)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14일까지 13개 매뉴를 ‘설 스페셜 드라이브 스루’로 제공한다.설 대표 음식인 떡만두국, 갈비찜, 명품전(표고버섯, 새우, 육전)으로 구성된 2인 세트 메뉴(8만원)와 랍스터전(4만원)을 판매한다. 깐풍 중새우(1만5000원), 산향 생선(1만5000원), 치즈 앤 샤퀴테리(7만원) 등의 메뉴도 있다.롯데호텔 월드는 명절 음식을 도시락으로 옮겨 닮은 ‘딜라이트 박스(Delight Box)’를 선뵌다. 총 3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갈비찜, 잡채, 전복초, 삼색전, 오곡밥, 대하찜, 조기구이, 나물 4종 등으로 채웠다. 딜라이트 박스는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1박스 기준 25만원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시에는 10% 할인한다.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픽업은 호텔 1층 드라이브 스루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할 수 있다.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홈설족을 위한 1인용 도시락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식 전문 셰프가 만든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 ‘설 스페셜 그랩앤고’를 예약 판매한다. 그랜드 키친의 ‘설 스페셜 그랩앤고’는 삼색전, 전복 해산물 잡채, 삼색나물, 갈비구이, 들깨 토란국 등 명절 때 주로 먹는 음식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 9000. 네이버 또는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고,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테이크 아웃 수요에 맞춰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특별 운영한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는 양갈비와 LA갈비 구이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샐러드,부터 치즈 버거, 허니 갈릭 치니 등 여러 종류 요리를 투고 서비스로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면서 테이크 아웃 수요가 증가했다”며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2 I 윤정훈 기자
나 혼자도 외롭지 않게…편의점 도시락 열전
  • 나 혼자도 외롭지 않게…편의점 도시락 열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주요 편의점들은 명절을 맞아 ‘설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귀향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훌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GS25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사진=GS25)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은 푸짐한 설 한상 차림 콘셉트로 기획했다. 모둠버섯소불고기, 모둠전(4종), 우엉잡채, 두부시금치버무리 등 명절 대표 음식 7종과 매콤오징어볶음으로 구성했다. 매콤오징어볶음은 상품기획자의 ’결정적 한 수‘다. 명절 음식을 즐길 때 얼큰하거나 매콤한 메뉴가 당기는 한국인의 입 맛을 고려해 구성한 특별 메뉴로 10여종의 후보 메뉴 중 명절 음식과의 조화, 대중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의 중량을 일반 도시락 대비 1.2배 수준으로 늘렸다. 새해인사말과 소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상품 전면에 입혀 고급스러운 도시락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신경을 썼다. CU는 ‘소의 해’를 맞아 소고기를 활용한 양식 4종(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프렌치프라이)을 내놨다. 모든 상품 패키지에는 ‘행복만 소복소복(福)’이라는 메시지를 넣어 신축년에는 모든 것이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메인상품인 ‘비프라구 파스타’는 고소한 소고기와 신선한 토마토를 갈아 버무린 볼로냐식 라구(ragout) 소스를 활용한 펜네 파스타로,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눈꽃모양으로 잘게 잘라 파스타 위에 토핑한 상품이다.‘핫비프 칠리샌드위치’는 일반 식빵보다 버터와 계란의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브리오슈 식빵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소고기와 포슬포슬한 에그스크램블을 조합한 메뉴로 토핑 위에 스리라차소스를 뿌려 매콤달콤한 맛을 냈다.‘비프치즈버거’는 비프 패티와 치즈를 토핑으로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비프 칠리 프라이’는 라구 소스에 체다치즈와 사워크림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CU 소의 해 간편식 시리즈 4종(위)과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간편식 시리즈(사진=각 사)세븐일레븐은 설 명절 간편식으로 ‘수미네풍성한도시락’, ‘수미네모둠전’, ‘수미네돼지갈비찜’, ‘수미네오색잡채’ 등 4종을 출시했다. ‘수미네풍성한도시락’은 반찬구성을 바꾸어 리뉴얼 출시됐다. 수미네 반찬 인기 레시피인 오징어볶음, 고추장 우엉구이, 조랭이떡 불고기가 새롭게 포함되는 등 전체 11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수미네모둠전’은 명절에 즐겨먹는 7가지 전을 골고루 담았다. 오미산적, 고추튀김,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동그랑땡, 두부전 등이다.‘수미네돼지갈비찜’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갈비찜에 데리야끼소스와 간장, 생강 등을 넣고 만든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러움과 단짠 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수미네오색잡채’는 탱글탱글한 당면에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양파 등을 토핑해 식감을 높였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명절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혼명족들이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국민 식당’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2 I 함지현 기자
설 연휴 '귀포·혼명족'이라면 이런 배달 음식 어때요
  • 설 연휴 '귀포·혼명족'이라면 이런 배달 음식 어때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직장인 이유라(29)씨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취하는데 이번 설은 고향에 가는 것은 포기했다”며 “마음 놓고 외출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보니 설 연휴 동안 ‘집콕’(집에서 머물기)하며 배달 서비스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설 연휴는 유독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과 ‘혼명족’(혼자 명절 쇠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가족 간 5인 이상 모임도 금지하면서다.이에 연휴 동안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며 배달 음식 소비 수요 역시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식품·외식업계들이 배달 음식 메뉴와 서비스를 속속 강화하고 나서고 있다.스쿨푸드 ‘불닭 까르보나라파스타 떡볶이’.(사진=스쿨푸드 제공)스쿨푸드는 배달 전문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 딜리버리’를 통해 설 대표 음식 떡국 대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떡볶이 메뉴를 강화한다.‘쟁반국떡’은 넉넉한 떡볶이 국물을 제공해 군만두와 김말이 등 사이드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삼양식품과 컬래버레이션(콜라보)한 ‘불닭 까르보나라파스타 떡볶이’는 이미 출시 3주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한 인기 메뉴다.이밖에도 ‘쏘이 까르보나라파스타 떡볶이’, ‘매운 까르보나라파스타 떡볶이’, ‘꿀떡 까르보나라파스타 떡볶이’ 등 퓨전 메뉴와 순대·군만두 등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떡순이모둠’ 등 다양한 떡볶이 메뉴를 제공한다.(사진=KFC 제공)KFC는 11일까지 공식 앱을 통해 ‘치킨버켓’을 40% 할인가로 판매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킨버켓은 KFC의 시그니처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 또는 ‘오리지널치킨’ 8조각으로 구성했다. 앱에서 치킨버켓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은 후 매장 또는 앱 내 ‘징거벨오더’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또 최근 선보인 ‘커넬고스트헌터버거’ 단품 구입 시 500원만 추가하면 ‘트위스터’를 제공한다.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 재출시를 기념해 2조각을 구매하면 케이준후라이와 그레이비소스를 무료로 증정한다.bhc치킨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포테킹 후라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기존에 활용했던 치킨 튀김옷 위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한번 더 묻혀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육수당 신제품 ‘얼큰한김치찌개’ 4종.(사진=육수당 제공)명절 집밥이 생각나는 소비자들 겨냥한 한식 메뉴도 눈길을 끈다.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새롭게 선보인 ‘얼큰한김치찌개’ 4종에 대한 1인분 배달을 강화한다. 이번 신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햄부대 김치찌개’, ‘참치 김치찌개’, ‘참치 순두부 김치찌개’로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원할머니보쌈족발은 한식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도시락’ 4종을 선보였다. ‘보쌈+LA갈비도시락’, ‘보쌈+오징어볶음도시락’, ‘LA갈비도시락’, ‘오징어볶음도시락’ 등 4종이다.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임 제한 여파로 이번 설에는 가정에 머물면서 다양한 배달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2.11 I 김범준 기자
큰맘할매순대국, 요기요 주문 시 전 메뉴 2000원 할인
  • 큰맘할매순대국, 요기요 주문 시 전 메뉴 2000원 할인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2월 한 달간 요기요 주문 시 전 메뉴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큰맘할매순대국의 11종 도시락(사진=bhc)큰맘할매순대국 메뉴 선택 후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에서 결제하면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단,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이번 혜택은 큰맘할매순대국의 각종 순대국을 비롯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인 ‘왕갈비탕’, 담백한 부추 생면으로 만든 ‘어탕칼국수’ 등 큰맘할매순대국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큰맘할매순대국의 소고기국밥, 뼈해장국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된 ‘큰맘 도시락’ 11종도 할인가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큰맘 도시락 11종은 ‘기본’, ‘순대 정식’, ‘보쌈 정식’ 등 3가지 반찬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 외에도 포장 서비스 선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포장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요기요 주문 시 전 메뉴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요기요 ‘테이크아웃’ 카테고리에서 큰맘할매순대국을 선택 후 방문시간을 설정하고 결제하면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동절기에 몸을 데워줄 국물 메뉴 또는 보양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올해 초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큰맘할매순대국의 다양한 메뉴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05 I 김무연 기자
롯데호텔, 설맞이 드라이브 스루 新메뉴 출시
  • 롯데호텔, 설맞이 드라이브 스루 新메뉴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호텔은 ‘설 스페셜 드라이브 스루(Special Drive-Thru)’를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코로나 19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홈설족’이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로 설맞이 음식을 선보인 것이다.단품 메뉴로부터 시작된 롯데호텔의 드라이브 스루 메뉴는 최근 파인 다이닝을 가정에서 재현하는 코스 요리로까지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설 연휴를 앞두고 새단장했다. 작년 선보였던 추석 드라이브 스루 상품이 총 3종의 상품 구성 중에서 선택했던 데 비해 더욱 다양해진 13종의 메뉴를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설 대표 음식인 떡만두국, 갈비찜, 명품전(표고버섯, 새우, 육전)으로 구성된 2인 세트 메뉴(8만원)와 랍스터전(4만원)을 판매한다. 깐풍 중새우(1만5000원), 산향 생선(1만5000원), 치즈 & 샤퀴테리(7만원) 등의 메뉴도 있다.롯데호텔 월드는 명절 음식을 도시락으로 옮겨 닮은 ‘딜라이트 박스(Delight Box)’를 선보인다. 총 3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갈비찜, 잡채, 전복초, 삼색전, 오곡밥, 대하찜, 조기구이, 나물 4종 등으로 채웠다. 딜라이트 박스는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1박스 기준 25만원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시에는 10% 할인한다.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 혹은 스마트 스토어(호텔별로 상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호텔 1층의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해 12월 드라이브 스루 상품 매출이 전달보다 4배 성장했다.롯데호텔 관계자는 “작년 3월 호텔업계 최초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상품은 출시 이래 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롯데호텔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언택트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1.01.31 I 전재욱 기자
CU, 구룡포 과메기쌈 출시
  • CU, 구룡포 과메기쌈 출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U는 인기 예능 ‘맛남의 광장’과 손잡고 우리 농어가 판로 개척 프로젝트의 네번째 신메뉴로 ‘구룡포 과메기쌈(8900원)’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CU-맛남의 광장 구룡포 과메기쌈(사진=BGF리테일)포항은 우리나라 과메기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대표 과메기 산지지만 축제나 모임 등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는 꽁치의 어획량이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꽁치 가격도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두 배로 훌쩍 뛰었다. 다만 어가에서는 소비 침체를 고려해 쉽사리 과메기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고 최소한의 마진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었다.이에 백종원 대표는 CU에 과메기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쌈으로 상품화할 것을 제안했다. 현지에서는 구이, 물회, 조림 등 다양한 조리법이 존재하지만 대중성과 유통 과정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구룡포 과메기쌈은 과메기를 배추, 상추, 깻잎, 고추, 마늘 등 신선한 채소와 초고추장, 마른김 등을 한데 담아 별도로 재료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과메기는 한입 크기로 잘라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용물도 2마리 분량(약 50g)으로 혼술족에게 안성맞춤이다.혼술이 본격적인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CU의 수산안주 카테고리도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생활반경이 좁아지면서 횟집이나 수산시장을 방문하기보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1인용 수산안주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CU의 냉장안주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2018년 51.1%, 2019년 15.7%, 2020년 17.6%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CU가 지난해 혼술족을 겨냥해 출시한 숙성수산안주 4종(홍어회, 문어회, 과메기, 장어)은 4050세대 혼술족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누적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는 등 수산안주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었다.봉수아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착한 소비를 돕는 맛남의 광장 협업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냉장안주로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CU는 맛남의 광장을 통해 우리 농어가를 돕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디저트, 도시락 등에 이어 다양한 카테고리에 질 좋은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4 I 김무연 기자
원할머니 족발보쌈, 프리미엄 도시락 신메뉴 4종 선봬
  • 원할머니 족발보쌈, 프리미엄 도시락 신메뉴 4종 선봬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프리미엄 도시락 신메뉴 4종을 선보이며 도시락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프리미엄 도시락 신메뉴 4종(사진=원앤원)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신메뉴 △보쌈+LA갈비도시락 △보쌈+오징어볶음도시락 △LA갈비도시락 △오징어볶음도시락’ 등 4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보쌈+LA갈비도시락과 보쌈+오징어볶음도시락은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대표 메뉴 보쌈 고기에 LA갈비와 오징어볶음을 함께 제공해 한 번에 두 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보쌈+LA갈비도시락은 보쌈과 푸짐한 LA갈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프리미엄 LA소갈비를 특제 양념 소스에 재워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보쌈+오징어볶음도시락은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오징어볶음에 담백한 보쌈고기가 조화를 이룬다.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운영하는 원앤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대표 메뉴인 보쌈과 전 연령층의 입맛을 아우르는 한식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프리미엄 도시락”이라며 “현재 명동점을 비롯한 2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중으로 향후 고객 반응을 살핀 후 판매 매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연초 단체 도시락 고객을 겨냥하여 우대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홈페이지 및 본사 전화 주문을 통해 도시락 50개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원앤원 브랜드 내에서 사용 가능한 우대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라 ‘LA갈비덮밥’, ‘오징어보쌈덮밥’ 등을 출시하며 간편식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2021.01.24 I 김무연 기자
아워홈, 민감 체질·채식 맞춤형 건강 식단 출시
  • 아워홈, 민감 체질·채식 맞춤형 건강 식단 출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특정 식품에 대한 알러지 보유자나 채식주의자가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식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아워홈 본사 구내식당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 메뉴를 배식하고 있다.(사진=아워홈)아워홈은 채식 문화 등 다양한 생활방식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별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취지로 이번 메뉴를 기획했다. 최근 구내식당에서도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해당 메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아워홈은 메뉴 출시에 앞서 점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정 식품에 대한 알러지 보유 및 베지테리언 여부와 유형’을 설문조사했다. 주요 알러지 원인 식품 및 비건 고객들의 채식 범위 결과를 바탕으로 식단을 구성했다.이번 ‘맞춤형 건강 식단’은 설문조사에서 채식주의자라고 응답한 인원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유형인 ‘페스코 베지테리언(유제품, 달걀, 해산물 등은 섭취하는 채식주의자)’ 단계를 적용해 어패류와 달걀, 채소 등을 주재료로 구성했다. 또한 식약처가 지정한 알러지 유발 가능성 식품군 21가지를 1대 1 대체 식재료를 선정해 조리한다.이와 함께 기름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재료를 볶기, 튀기기 보다는 삶기, 찌기 등 건강 조리법을 활용했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균형과 성인 하루 권장섭취량(2500kcal, 30~49세 남성 기준)을 고려해 녹두, 현미, 보리 등을 풍부하게 넣은 잡곡밥을 제공해 건강함을 더했다.주요 메뉴로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을 위한 △해산물밀푀유나베 △두부스테이크도시락 △수제해물완자전골 등 한식 정찬을 비롯해 △대구살파피요트 △연어포케 △포두부라자냐 △홈메이드두유요거트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아워홈 관계자는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로 최상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을 개발했다”라며 “현재 약 80여종의 식단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적용 점포와 메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1.01.20 I 김무연 기자
GS25, 청소년 취약계층에 ‘도시락 상품권’ 전달
  • GS25, 청소년 취약계층에 ‘도시락 상품권’ 전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청소년행복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1000개 규모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이 문을 닫거나, 제한적으로 운영되면서 청소년행복재단의 취약계층 청소년 급식 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하자 GS25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사진=GS25)GS25는 도시락을 직접 지원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지원에는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을 제작해 지급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코로나19로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기 어려워진 점과 일률적인 메뉴로 지급됐던 기존 지원 방식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GS25가 발전된 형태의 지원 방법을 고안해냈다.GS25의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24시간, 가까운 GS25 매장을 통해 양질의 도시락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고, 주어진 메뉴가 아닌 원하는 도시락 메뉴를직접 고를 수 있는 메뉴 선택권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원된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 제작 비용은 GS25가 모두 부담했다.GS25는 전국 GS25 매장을 나눔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등 사회 공익적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 설 방침이다.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 기브 앤 쉐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전사적으로 선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원자가 아닌 지원을 받는 대상의 상황과 입장을 반영해 더 좋은 기부 방식을 고민한 끝에 이번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을 준비하게 됐다”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1.01.19 I 윤정훈 기자
CU, ‘신선 HMR’로 집콕 시장 공략..떠먹는 피자 출시
  • CU, ‘신선 HMR’로 집콕 시장 공략..떠먹는 피자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CU가 수십년간 간편식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콕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크게 줄어들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시장을 겨냥했다. 도시락 등 간편식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메뉴의 반조리 식품(HMR)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선뵌다는 전략이다. 고객이 CU 떠먹는 피자와 함께 홈술을 즐기고 있다(사진=CU)13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HMR 매출은 전년 대비 28.7%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차 팬데믹이 시작된 9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진 12월까지 매출은 전년대비 40.1%까지 급증하기도 했다.품목별로 떡볶이 등 냉장 HMR 매출은 전년 대비 32.6% 신장했으며, 만두, 닭강정 등 냉동 HMR 매출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8.9% 올랐다. CU의 신선 HMR은 HMR의 간편함과 밀키트의 신선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다.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다양한 주방기기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냉동이 아닌 냉장 상품으로 식감 훼손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통기한을 3일 안팎으로 관리해 신선함을 높였다.CU는 신선 HMR의 첫 번째 상품으로 이달 13일부터 ‘떠먹는 피자’ 2종(페퍼로니·하와이안, 각 59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CU의 떠먹는 피자는 용기째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가스레인지에 가열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1인용으로 기획돼 혼자서도 부담없이 안주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CU는 지난해 HMR에서 가장 큰 신장률을 보인 피자를 시작으로 1인분 찌개?전골류, 중화요리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신선 HMR은 편의점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HMR로, 상당 부분 조리가 필요한 밀키트나 마트형 대용량 HMR 상품이 부담스러운 1~2인가구 고객들을 틈새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CU의 신선식품 노하우와 신선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동안 간편식품으로는 어려웠던 메뉴를 다양하게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3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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