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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세계 최초 5G 가입자 100만명…"글로벌 생태계 확장 나선다"
- SK텔레콤 모델들이 서울 명동의 한 대리점에서 ‘갤럭시 노트10’으로 5G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텔레콤(017670)은 21일자로 5G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 5G 스마트폰 출시 이후 140여일 만이다.2011년 7월 LTE 상용화 이후 7개월 만에 1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웠던 SK텔레콤은 5G 서비스에서도 전 세계 28개 서비스 통신사 중 가장 먼저 1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100만명 돌파 속도는 LTE 당시보다 2배 빨랐다.지난 19일까지 88만명 수준이던 SK텔레콤 5G 가입자는 20일 ‘갤럭시노트10’ 개통 시작 후 이틀 만에 급격히 증가했다. 노트10이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5G 가입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SK텔레콤은 전망했다.SK텔레콤은 자사 5G의 빠른 성장 원동력에 대해 △5G 품질 최우선 전략 △LTE보다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멤버십 △초밀집 네트워크와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전국 ‘SKT 5G 클러스터’ △갤럭시노트10+ 블루 단독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분석했다.◇5G 가입자, 초기 3040 위주→전세대 분포 비슷SK텔레콤 5G 가입자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 4월에는 5G 가입자 중 30·40대 비중이 약 5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8월 5G 가입자는 20대 16.6%, 30대 21.9%, 40대 24.9%, 50대 19.7%로 전 세대에 걸쳐 골고루 분포됐다.5G 상용화 이후 데이터 사용도 활발해졌다. SK텔레콤 5G 가입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LTE에서 5G로 기기 변경한 고객은 월평균 데이터 사용이 20.4GB에서 33.7GB로 약 65% 늘었다. 특히 국내외 주요 OTT 동영상 시청 데이터는 월 4.3GB에서 9.8GB로 약 130% 증가하고, 월평균 와이파이 사용시간은 4.3시간에서 2.7시간으로 약 37% 감소했다.SK텔레콤은 5G의 빠른 속도를 활용한 멀티뷰(Multi-view), 360도 VR생중계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같은 콘텐츠라도 더 좋은 화질로 시청하는 경향이 늘며 데이터 사용이 늘었다고 분석했다.5G에 대한 가입자 증가는 한국이 5G 글로벌 생태계를 이끌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5G 세계 최초 선행 효과는 관련 서비스 성장으로도 확인되고 있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LTE 가입자 대비 VR(가상현실) 이용량이 약 15배 많았다. 자사 VR플랫폼 ‘점프 VR’ 콘텐츠를 즐겨 이용하는 5G 고객 수도 LTE 대비 약 8배 많다.◇韓, 5G 선행효과로 글로벌 시장 리드5G 상용화와 함께 VR산업에 뛰어든 콘텐츠 제작사가 늘며, VR콘텐츠 공급도 5G 상용화 전 대비 5배 증가했다. 한국 기업들은 5G 세계 최초 선행 효과를 바탕으로 5G 스마트폰과 장비 산업 등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미국 이동통신장비 시장분석업체 델오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 합계 5G 통신장비 매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해외 통신장비 업체를 넘어섰다. 삼성 갤럭시S10, 노트10, LG V50씽큐 등 국산 스마트폰이 전세계 5G 시장을 휩쓸고 있다.SK텔레콤은 5G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 및 5G생태계 확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도이치텔레콤·싱클레어 등 5G 관련 포괄적 협력을 체결하며 우리나라 5G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아울러 SK텔레콤은 전국 각지에 조성 중인 5G클러스터를 중심으로 5G 서비스 진화도 추진 중이다. 최근 점프 AR 앱을 통해 롤(LoL) 파크 AR 및 AR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앞으로도 5G스타디움, 5G 팩토리, 5G스마트병원 등 특화 서비스, 솔루션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5G를 상용화한 국가는 속속 늘어나고 있으나 기술·인프라·서비스·가입자 기반을 모두 갖춘 곳은 아직 한국이 유일하다”며 “5G가 반도체 산업과 같은 국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5G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제조업, 희망을 말한다]'팰리세이드' 20대 만드는 초고장력 강판 25분 만에 뚝딱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당진(충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상 10년은 걸린다는 초고강도 강판 개발을 3년만에 마무리했어요. 철강업계 후발주자인 만큼 다들 우려했지만 기적과 같은 속도로 기술 격차를 따라잡았죠. 이것이 바로 현대제철의 저력입니다.”지난달 26일 찾은 충남 당진제철소는 현장 직원의 말대로 현대제철의 핵심기지라고 불릴만했다. 지난 2006년 착공해 2010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이곳은 연구개발(R&D) 중심의 스마트 철강소로 매년 진화 중인 까닭이다. 규모는 여의도 3배 크기인 916만㎡(약 277만평).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자동차 강판과 미래 기술연구다. 현재까지 자동차 강판 강종 100여종, 글로벌 수요까지 합하면 무려 300여종을 자체 개발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과 자동차·건설 등 전방산업 부진 속에서도 수소차·전기차 등에 쓰이는 차세대 소재 개발에 올인 중이다. 3세대 강판 개발이야말로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게 현대제철의 선제적 투자 배경이다. 이 같은 미래주도형 개발은 중국 업체까지 당진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중국의 한 철강사는 공장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이 한창이었다. 김기현 현대제철 당진홍보 대리는 “현대제철은 강하면서도 자유자재로 성형할 수 있는 고장력 강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뿐 세계 각국 기업은 물론 전문가들이 현장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최고 수준 車 강판 기술…명품차 빚는다이날 제2냉연(冷延)공장에선 자동차용 고장력 강판이 쉴 새 없이 밀려나오고 있었다. 이곳은 차세대 자동차 강판을 만드는 핵심공장 중 하나다. 두께와 무게는 줄이면서도 강도 높은 강판을 만들어내는 것은 글로벌 철강사들이 안고 있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고강도강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당진 2냉연공장에 1295억원을 투자해 아연도금강판 및 초고강도 알루미늄도금강판 등 생산설비를 신설했다.공장에 들어서자 막 입고된 열연코일이 투입과 동시에 세척용 염산으로 가득 찬 산세장치를 거쳐 압연기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이 한눈에 들어왔다. 3㎜ 두께의 강판은 압연기를 거치면서 자동차 외판 두께인 0.7~0.9㎜로 날씬해졌다. 아연도금 과정까지 거치자 20톤(t)급 은백색 초고강력 차강판으로 재탄생했다.둘둘 감긴 열연코일을 이 같은 공정을 거쳐 최종제품(냉연제품)으로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단 25분. 현대제철소에 따르면 1개당 20t의 열연강판으론 자동차 20대를 만들 수 있다. 25분만에 자동차 20대에 들어가는 차강판을 뚝딱 만들어내는 셈이다. 특히 압연기는 세계 최초로 6번 눌러 압연하는 ‘6롤 6스탠스’를 적용해 120kg급 초강력강 생산에 최적합하고 치수 정밀도, 표면품질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생산성이 우수하다고도 했다. 현대제철 측은 “압연과정 5번이 기본인 글로벌 철강사와 달리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6스탠드를 채택해 제품을 더 얇게 만들고 있다”며 “초당 50도씩 떨어지는 일반강판과 달리 초고장력강판은 초당 100도씩 급격하게 온도를 떨어뜨려 더 단단하게 만든다. 그만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지난달 야심차게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는 물론 코나, 제니시스의 차 강판 역시 이곳에서 만들어진다.◇자원순환형·미래차 소재전문 제철소로 진화 당진제철소의 강점은 자원순환형 친환경 제철소이자 기술개발부터 생산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대제철은 설계 당시부터 친환경 제철소라는 모토를 설정하고 글로벌 철강업계에서 유일무이한 돔 형태의 원료저장시설을 구축했다. 철광석과 유연탄을 야적장에 쌓아두는 보통의 개방형 시설과 달리, 밀폐형 구조여서 비와 바람에 원료손실을 막아주고 가루먼지로 인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지름 130m, 높이 65m의 이 저장소는 7개에 달했다. 현대제철의 두뇌 역할을 하는 기술연구소는 고로 가동보다 앞선 2007년에 완공됐다. 제철소 가동 전 생산 제품과 가동을 위한 공정기술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선행연구를 진행해 고로사업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 연구동, 압연시험동, 제선시험동, 통합개발센터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재로분석실험실부터 환경, 에너지연구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뤄진다.AMP(Advanced Multi-Phase·다상복합조직)강으로 대표되는 3세대 자동차 강판의 개발 및 생산에도 AI 기술을 접목중이다. 설계부터 생산공정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을 통해 ‘시험-오류-수정’의 반복을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향상시킨 최적의 차세대 강판을 출시해 자동차소재 전문 제철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현대제철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특수강 분야 진출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새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각오다. 2017년 840만톤의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은 지난한해 판로 확대를 통해 900만톤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강판의 경우 2017년 37만톤의 판매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60만톤 이상, 2020년까지 120만톤을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공급할 방침이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3고로 전경.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모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자동차강판을 들여다보고 있다.
- 코스트코 빵 속여 판 미미쿠키, 분노 키운 해명 "손님이 맛있다고 해서.."
- 사진=미미쿠키 SNS[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수제 유기농 디저트로 유명세를 떨쳤던 미미쿠키가 대형마트에서 완제품을 사다 팔았다는 것이 드러나자 폐업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미쿠키가 판매채널로 활용하던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계정은 “폐점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폐쇄된 상태다.지난 17일 미미쿠키는 그동안 유기농 수제품이라고 판매한 마카롱, 생크림을 채운 카스텔라, 롤케이크, 쿠키 등이 대형마트 완제품이라는 의혹을 받았다이에 소비자들이 지적한 상품이 대형마트 제품임을 인정하며 그 외 제품은 수제이기 때문에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또 다른 제품 역시 대형마트 제품이라는 비판이 일자 이 역시 속여서 팔았음을 인정하는 일이 두세 차례 반복됐다.결국 미미쿠키측은 22일 입장 글을 올려 폐업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분이 고소와 소송을 준비 중이라 들었다. 이 점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고 달게 받겠다”며 “앞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등을 일체 폐업하겠다”며 사과했다.미미쿠키측은 21일 관련 카페에 올린 게시물에서 “롤케이크는 저희가 매장에서 직접 작업을 했었지만, 물량이 많아지면서 하면 안 될 선택을 하게 됐다”며 “진작 밝히려고 했으나, 이전 글 쓰면서도 무척 양심에 가책을 느꼈지만 솔직히 돈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앞서 같은 날 미미쿠키측은 판매했던 쿠키타르트가 대형마트 제품이라는 지적에 대해 “코스트코 제품과 매장에서 구운 제품들이 판매됐다”고 인정했다.이어 “큰 이윤을 남기려고 시작한 일은 아니다. 구매하는 모든 분께 서비스도 드리고 싶고 늘 감사해서 뭐라도 만들어 보내려는데 시간이 부족해 서비스로 처음에 드리다가 맛있다고 해주시니 저도 하면 안 될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전날 미미쿠키측은 또 다른 판매 제품이 코스트코 제품이라는 의혹에 대해 “냉동 생지를 구매해 구웠다”고 해명하며 “그 외 다른 제품은 제가 만든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미미쿠키는 쿠키, 롤 등을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격에도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한정 판매는 물론 축북 음성 소재 매장에서도 긴 줄을 서야 구매가 가능해 대리구매까지 이뤄졌던 곳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시장은 토지공개념 3법 부활로 읽는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시장은 토지공개념 3법 부활로 읽는다-44년만에 연임 한은 총재 이주열, 국회 청문회 통과-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 오늘 하노이서 개막-韓·美 금리역전 본격화 되나-[사설]文대통령 베트남 순방과 이데일리 컨퍼런스-[사설]예술단 평양공연, 남북화해 디딤돌로△줌인&-‘데이터 스캔들’에 침묵하는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방통위, 페이스북 국내 첫 제재 접속경로 무단변경 과징금 3.9억△靑 개헌안 발표 이틀째-“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지방정부에 입법·재정권 보장한다-“법으로 해도 충분한 것을…靑이 선거운동 하나”-챙정수도 지정, 법률로 미룬 靑…“국가균형발전은 말뿐이었나”-헌법에 ‘토지공개념 대못’…부동산, 시장에만 맡기지 않겠다는 정부-‘상생’ 타깃은 대기업…‘자유시장’ 안 보이는 개헌안에 기업들 속앓이△정치-서울보다 먼저 달아오른 경기지사 선거…아군·적군 안 가리고 난타전-北 ‘억류 미국인 석방’ 카드 北·美정상회담 윤활유 될까-文대통령 “南·北·美 정상회담, 상황 따라 이어질수도”-국방부 “위수령은 위헌…절차 따라 폐지하겠다”△경제·금융-유럽처럼 ‘미니잡’도 필요…노사 ‘집중근로 대책’ 세워라-가상화폐 과세 방안…기재부, 6월까지 마련-韓·美 금리역전, 가계부채…만만치 않은 ‘이주열 2기’-생명보험 우수 설계사 평균 50.5세…연소득 9009만원-은행권, 26일 DSR 도입…자영업자 대출 깐깐해진다△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한국·베트남, 아세안 국가 경제협력 롤모델로 떠올라-“2년 뒤 美제치고 韓 2대 수출국 된다”…‘新남방정책’ 핵심으로 떠오른 베트남-中보다 잠재력 큰 베트남…첨단산업 글로벌 각축장 될 것△산업&기업-김동관 ‘태양광 뚝심’…美세이프가드 뚫고 ‘쨍쨍’-SK이노베이션, 美 셰일업체 인수-이동걸 만난 中더블스타 회장…묘책 찾았나-우버發 자율주행차 규제여론 빗발…차·IT 업계 비상-GM 철수땐 연간 생산 30.9조 손실△산업-포지션별 움직임 ‘한눈에’…LGU+ 야구중계 앱 새단장-자율주행차 통신료 누가 내나…5G시대 망중립성 논란 재점화-이불 빨래도 뽀송뽀송…삼성-LG ‘통큰 건조기’ 경쟁-두 돌 카카오게임즈, IPO 앞두고 경영체제 개편△소비자생활-인천공항公 “T1임대료, 매출 연동해 재산정 검토”-88개국에 韓 소주·맥주 맛보여…20년새 실적 3배로 초고속 성장-“우리도 국산車 팝니다”…홈쇼핑·소셜커머스 도전-토종 쭈꾸미·꽃게없는 식탁…외산 낙지·흰다리새우 점령△중소기업·바이오 -LG화학 식약처 승인, 동아ST 임상추진…판 커지는 바이오시밀러-현대리밭트 ‘포터리반’ 현대百 천호점에 오픈-남성들이여, 촉촉해져라…화장품업계 ‘男心 구애 작전’-에스원, 3년 연속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증권&마켓-외국인 “뭐니 뭐니 해도 SK하이닉스·삼성전자 좋아요”-주총 전자투표 의무화-스튜디오드래곤株 우상향-상장사 지배구조 공시△증권-‘줄기세포 치료제 시판 불허’ 후폭풍…네이처셀 또 하한가-KTB PE, 전진重 매각 추진…주요 IB에 입찰제안서 발송-인천공항 면세점 부분철수…호텔롯데 신용도에 영향 미칠까-누리텔레콤 “아프리카·북유럽에 지능형 검침 인프라시장 넓힐 것”△Auto&Life-탑승자 기분 맞춰주는 일곱빛깔 무드 조명…감성까지 더한 ‘더 K9’-가솔린 차 뺨치는 정숙성…과속 카메라 앞에선 알아서 속도 줄여△화통토크-문제의식 갖고 해결책 적극 찾는 ‘기업가정신’…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문화&스포츠-‘자작나무 작가’ 이수동, 노화랑서 개인전 ‘다시 봄봄봄’-배우의 변신은 무죄…‘연출가로 불러주세요’△스포츠-오거스타가 부른다…우즈 ‘우승 가즈아’-LG·롯데·SK·한화 ‘맑음’…삼성·두산·NC ‘흐림’-‘미아 될 뻔’ 배지환, 피츠버그와 125만 달러 계약-이용 감독 “평창 대신 육아 택한 아내에게 감사”△사람&나눔-‘포스코 청암기술상’ 수상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검찰 수사관 사칭 사기에 속은 척”…보이스피싱 범인 잡은 경찰지망생-트럼프 또 섹스 스캔들?…‘플레이보이’ 모델 “침묵 대가로 거액 받아”△오피니언-직무만족도 OECD 꼴찌 대한민국-저출산 해법 ‘부모보험’ 고민할 때-남탓만 하는 중금속 화장품 업체△부동산-강남 랜드마크 급매물 나와도 ‘거래 실종’…금가는 ‘불패 신화’-분양시장 超양극화…서울 ‘과열 지속’ vs 지방 ‘미달 속출’-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분양△사회-가평 ‘MB별장’ 관리에 다스 비자금 썼다-총장 배임중재·교비 횡령에 몸살 앓는 총신대-건보료 부과액 50조원 돌파…가구당 월 10만원 넘어-경찰, 이윤택 구속영장 신청
- ‘안판석 사단’ 박혁권·서정연, ‘예쁜누나’ 합류
- 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혁권, 서정연, 정유진, 이주영, 장원형, 윤종석 등이 ‘예쁜 누나’에 합류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는 알고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JTBC에서 4번째로 만드는 작품이다. 손예진과 정해진이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박혁권, 서정연, 정유진, 이주영, 장원형, 윤종석은 극중 커피 전문 기업 매장총괄팀 슈퍼바이저 윤진아(손예진 분)와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정해인 분)의 직장 동료로 분한다. 박혁권은 매장총괄팀 영업이사 남호균 역을 맡는다. 남이사는 책임감이 낮고 하는 일마다 미흡한 무능력한 인물이다. 서정연은 이벤트관리팀 부장 정영인 역을 맡는다. 자칫 깐깐한 원칙주의자처럼 보이나 할 말은 하는 성격으로 여직원들, 특히 진아에게 고목 같은 존재다. 정유진이 맡은 강세영은 진아와 같은 매장총괄팀 대리. 세련된 외모는 물론, 눈치가 빠르고 똑똑해 인기가 많다.신예들의 캐스팅 역시 눈에 띈다. 이주영과 장원형은 각각 진아의 후배 이예은과 김동우 역을 맡았다. 사내에서 윤진아 키드로 불리는 예은은 진아를 롤모델 삼아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려하고, 살갑게 동생처럼 따른다. 동우는 주의력과 관찰력이 2% 부족한 덜렁이로 사내 라인을 타기 위해 눈동자를 굴리기 바쁘다. 윤종석은 준희의 대학 동기이자 절친한 직장 동료 김승철로 분해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세영과 가까워지기 위해 갖은 노력 중이다.‘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JTBC 방송 예정.
- KTX정차역 수원역, 화성행궁 등 볼거리 많고 신선한 음식 맛볼 수 있어…
- [온라인부] 수원역은 KTX정차역이면서 서울과 남부지방으로 이동이 용이한 사통발달의 도시다. 근처에 화성행궁, 광교산 등 수원의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도 하는데, 수원역 맛집도 많아 근교여행지로 떠나기 좋다. 수원역에 위치한 초밥뷔페 스시인스시는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어 연인들의 수원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깔끔한 실내인테리어가 조성된 이 곳은 가족단위, 친구모임 등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초밥 외에도 롤, 디저트가 구비되어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리석에 올려진 메뉴들은 식욕을 돋우면서, 깔끔하면서도 정갈함을 보이고 있다. 넓은 좌석이 마련되어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초밥과 롤이 제공되며 다양한 디저트 및 요리코너를 맛볼 수 있다.특히, 연어회덮밥코너는 연어회에 적당량 밥과 초장,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는 특식으로 이곳에서 추천하는 메뉴다. 또한 즉석우동코너에는 냄비가 준비되어 있어 즉석으로 스프랑 각종 야채, 면을 넣어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설명이 쓰여있어 쉽고 간편하게 바로 오동통한 우동을 먹을 수 있다. 스시인스시 관계자는 “손님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먹거리들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모자라지 않도록 맛이며 양 모두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수원역 스시앤스시는 맥주를 3000원에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후식은 와플, 쿠키, 음료수, 과일 등이 준비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