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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도 즐겁게" 삼성웰스토리, '포코리프렌즈' 이슬로 작가 맞손
  • "구내식당도 즐겁게" 삼성웰스토리, '포코리프렌즈' 이슬로 작가 맞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이슬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셰프 포코리’ 캐릭터를 활용해 구내식당의 문화?체험 요소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슬로 작가와 고객이 함께한 포코리프렌즈 대형 팝업존 (사진=삼성웰스토리)이번 콜라보는 이슬로 작가의 ‘포코리프렌즈’의 주인공인 다람쥐 캐릭터 포코리가 웰스토리의 셰프가 되어 맛있는 가을 파티에 초대한다는 콘셉트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9~10월 두 달간 시즌 한정 메뉴로 셰프 포코리 장식과 함께 달콤한 스테비아 감자가 올라간 ‘포코리 함박 크림 파스타’를 선보인다. 특히 삼성웰스토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셰프 포코리 키링과 롤리팝 초콜릿 등 2만여 개의 한정판 제작 상품을 전국 60여 개의 주요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는 황생가, 삼원가든 등 미식 가이드 인증 맛집부터 런던베이글, 삼송빵집과 같은 디저트 맛집까지 인기 있는 식음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협업을 시도하며 브랜드 콜라보 선두 주자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10.17 I 한전진 기자
'공연돌' 웨이커, 日 투어 성료… 30회 공연 대장정
  • '공연돌' 웨이커, 日 투어 성료… 30회 공연 대장정
  • 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웨이커가 일본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2024 웨이커 라이브 인 재팬 스위트 테이프’(2024 WAKER LIVE IN JAPAN SWEET TAPE)를 성료했다.웨이커는 30회 규모로 진행된 투어를 통해 ‘바닐라 초코 셰이크’(Vanilla Choco Shak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돌체’(Dolce), ‘데이 드림’(Day Dream), ‘파라다이스’(Paradise), ‘롤리팝’(Lollipop), ‘아틀란티스’(ATLANTIS)를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커버곡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일본 팬들에게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웨이커는 지난 3월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슬립퍼(팬덤명)와 만난 만큼, 이번 팬콘서트에서 더욱 열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투어 내내 폭발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공연돌’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웨이커는 지난 7월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를 발매하고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 일본 최대의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 TV와 아베마(ABEMA)에서 첫 방송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에 출연하는 가운데 최종 단체전과 개인전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2024.09.10 I 윤기백 기자
웨이커, 음악에 진심
  • 웨이커, 음악에 진심 [인터뷰]
  • 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식 데뷔 8개월 만에 발표한 곡만 20곡. 공연 횟수는 180회 이상. 모처럼 음악에 진심인, ‘찐’ 실력파 아이돌이 등장했다. 하울링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WAKE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웨이커는 ‘프로듀스101’, ‘믹스나인’, ‘소년판타지’, ‘청춘스타’ 등 멤버 전원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으로 탄탄한 기량과 실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여기에 국내 최고 안무가이자 20년 넘게 안무 제작 및 댄서로 활동해온 고윤영 대표가 제작을 맡았다. 최고의 시너지가 날 수밖에 없는 ‘믿고 보는’ 조합이다.근거 있는 자신감 덕분일까. 웨이커는 데뷔 전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해 무대 위에서 실력을 당당히 입증했고, 데뷔도 전에 팬덤이 형성되며 차세대 K팝 스타 입지를 갖춰나가고 있다. 공연 횟수 180회 이상이란 점이 이를 입증한다. 180회 이상 공연을 열 수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해 그만큼 웨이커를 원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웨이커는 이를 발판 삼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팀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멤버 이준은 무대 경험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준은 “우리 노래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행운이자 자부심이라 생각한다”며 “물론 처음엔 어설프고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180회 이상 공연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고 무대의 완성도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현은 한 걸음 한 걸음 계단을 올라가듯 성장해 나가면서 공연의 규모를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고현은 “공연 잘한다는 말과 더불어 ‘웨이커의 공연은 퀄리티가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그러다 보면 제프 투어, 아레나 투어, 돔 투어까지 서서히 규모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리오는 “최종 꿈은 도쿄돔 입성”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첫 무대에 오른 만큼, 최고의 아티스트만 설 수 있는 상징적인 공연장인 도코돔 입성을 내건 것이다. 세범은 “멤버 중에 미성년자가 없다 보니 워터밤이나 하이네켄 페스티벌 등에도 나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멤버 전원 경력직”… 올라운더 자신감웨이커는 무대뿐 아니라 음악에도 진심이다. 데뷔앨범 ‘미션 오브 스쿨’에는 10곡이 실렸고, 지난 16일 발매한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에는 무려 9곡이 담겼다. 정규앨범이라 불러도 될 만큼 다양한 곡 수를 자랑한다. 팬 입장에서는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앨범으로 여기겠지만, 엔터산업적인 관점에선 스트리밍 시대에 역행하는 앨범 구성이란 점에서 많은 곡을 담은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고현은 매 앨범 많은 곡을 수록하는 이유에 대해 “당연한 것 아니냐”는 답을 들려줬다. 고현은 “가수 활동이 음악뿐 아니라 예능, 자체 콘텐츠, 연기 등 다양해졌지만, 모름지기 가수라면 음악을 많이 선보이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 아닐까 싶다”며 “웨이커가 공연을 중점적으로 활동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우리 노래가 많아야 한다’는 생각도 있고, 우리가 이렇게 다양한 음악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음악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그러면서 고현은 ‘올라운더’라는 단어에 집중했다. 고현은 “멤버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이 있고, 일부 멤버는 이번이 재데뷔이기도 하다”며 “소위 말해 경력직 아이돌인 셈이다. 기본적으로 역량이 다들 뛰어나기 때문에 보컬, 랩, 춤 모두 잘하는 ‘올라운더 그룹’이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세범은 신곡 ‘바닐라 초코 셰이크’에 대해 “멤버 전원이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웨이커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노래 자체가 듣기 편하고, 노랫말도 퍼즐 조각 맞춰지듯 쉬운 편이다. 아마도 대중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챌린지하기도 쉬울 것”이라고 했다. 권협은 “이번 곡은 귀여움 100%에 이지리스닝 100%를 더한, 200% 충전된 달콤한 이지리스닝 곡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많은 분이 이 곡을 즐겼으면 하고, 웨이커를 널리 알리는 곡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끝으로 웨이커에게 지금 당장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입덕포인트는 무엇인지 물었다. 새별은 “웨이커는 평균 나이대가 요즘 데뷔하는 5세대 아이돌과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편”이라며 “나이대도 다양하고 매력도 다채로운 만큼 입덕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한다. 웨이커를 좋아한다는 게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늘 무대 위에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입덕해달라”고 당부했다.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웨이커(고현·권협·이준·리오·새별·세범)는 지난 16일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스위트 테이프’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웨이커는 아직 잠을 자고 있는 것과 같은 불완전한 청춘들이 깨어나 성장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웨얼 두 위 고’(Where do we go)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닐라 초코 셰이크’(Vanilla Choco Shak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돌체’(Dolce), ‘돈트 워리’(Don’t Worry), ‘꿈에서 날 만나’, ‘쉬어’, ‘롤리팝’(Lollipop), ‘드리밍 토크: 데이2’(Dreaming Talk : DAY 2)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2024.07.22 I 윤기백 기자
웨이커, 펑키한 댄스팝 '바닐라 초코 셰이크'
  • [Today 신곡]웨이커, 펑키한 댄스팝 '바닐라 초코 셰이크'
  • 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웨이커가 올여름을 청량한 매력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를 발매한다.‘스위트 테이프’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웨이커는 아직 잠을 자고 있는 것과 같은 불완전한 청춘들이 깨어나 성장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웨얼 두 위 고’(Where do we go)를 비롯해 타이틀곡 ‘바닐라 초코 셰이크’(Vanilla Choco Shak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돌체’(Dolce), ‘돈트 워리’(Don’t Worry), ‘꿈에서 날 만나’, ‘쉬어’, ‘롤리팝’(Lollipop), ‘드리밍 토크: 데이2’(Dreaming Talk : DAY 2)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바닐라 초코 셰이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흥겨운 밴드 기반의 펑키한 댄스 팝 곡이다.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 음악이다. 작곡에는 크리스 브라운, 어셔 등 음악을 작업한 소울쇼크(SoulShock)와 샘 그레이(Sam Gray)가 이름을 올렸다. K팝 아이돌 음악과 임재범, BMK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로한(ROHAN)이 디렉터를 맡아 웨이커의 감성과 색깔을 탄생시켰다.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하동균, 2AM, UV, 동해&은혁, 에릭남, 나인뮤지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2024.07.16 I 윤기백 기자
웨이커, 미니앨범인데 9곡 수록… '스위트 테이프' 트랙리스트 공개
  • 웨이커, 미니앨범인데 9곡 수록… '스위트 테이프' 트랙리스트 공개
  • 웨이커(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웨이커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웨얼 두 위 고’(Where do we go)를 시작으로 ‘바닐라 초코 셰이크’(Vanilla Choco Shak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돌체’(Dolce), ‘돈트 워리’(Don’t Worry), ‘꿈에서 날 만나’, ‘쉬어’, ‘롤리팝’(Lollipop), ‘드리밍 토크 : 데이2’(Dreaming Talk : DAY 2)까지 총 9트랙이 담겨있다. 앨범명인 ‘스위트 테이프’를 관통하는 달콤한 분위기의 곡 제목들이 예비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웨이커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이례적으로 데뷔 미니앨범에 10곡을 담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미니앨범에도 9곡을 수록하며 진정성을 담은 음악 행보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스위트 테이프’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웨이커는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6일 오후 6시 발매.
2024.07.10 I 윤기백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스윗 러브 존' 운영
  • SPC 배스킨라빈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스윗 러브 존' 운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전국 점포 내 ‘스윗 러브 존’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사진=배스킨라빈스)SPC 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은 플레이버 2종(러브미, 사랑에 빠진 딸기)으로 구성되었다. ‘러브미’는 딸기와 블루베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달콤한 조화를 이루고 톡톡 튀는 롤리팝 캔디를 올려 마무리한 시즌 플레이버고, ‘사랑에 빠진 딸기’는 치즈 아이스크림에 크런치 초콜릿과 치즈 케이크 큐브, 딸기가 듬뿍 들어가 상큼 달콤한 맛의 배스킨라빈스 대표 스테디셀러다.이외에도 케어베어와 함께 1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사랑의 멘트를 전하는 ‘보이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터치하고 ‘사랑해’, ‘고마워’, ‘러브미’ 중 하나 이상의 단어를 포함해 마음을 전하는 멘트를 녹음한 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배스킨라빈스는 ‘보이스 챌린지’ 참가자 전원에게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3500원) 1+1’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대형 케어베어 인형 2종’을, 10명에게는 ‘일반 케어베어 인형 2종’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당첨자들의 달콤한 고백 중 일부를 선정해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00여 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녹음된 고백 멘트를 방송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어베어’와 함께 로맨틱한 감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 및 사랑스러운 캐릭터 ‘케어베어’와 함께 달콤한 2월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12 I 이윤정 기자
삼성전자 홍콩서 '더 프레임' TV로 디지털아트 뽐낸다
  • 삼성전자 홍콩서 '더 프레임' TV로 디지털아트 뽐낸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홍콩 샤우트 갤러리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홍콩 대형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 있는 샤우트 갤러리는 홍콩 최대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로 잘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홍콩 ‘샤우트 갤러리(SHOUT Gallery)’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The Frame Digital Art Gala)’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롤로호이호이(Lolohoihoi)의 클레이턴 차우(Clayton Chau) 작가가 디지털 아트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샤우트 갤러리 입구부터 메인 전시관까지 40대의 더 프레임을 설치해 다양한 디지털 작품들을 선보였다. 자보타주, 윙 챈, 롤로호이호이, 에릭 차우, 레온 롤리팝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액자 형태의 더 프레임으로 예술과 팝 컬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작가들의 작품을 더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이 작품들은 더 프레임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현장 판매되며, 작가의 사인이 담긴 더 프레임 전용 자석 베젤이 함께 제공된다.삼성전자가 홍콩 ‘샤우트 갤러리(SHOUT Gallery)’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The Frame Digital Art Gala)’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자보타주(Szabotage) 작가가 디지털 아트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2022년형 더 프레임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이나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주변 밝기를 스스로 인식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아이 컴포트 모드로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샤우트 아트 허브&갤러리의 창립자 크리스토퍼 탱은 “전시 지원과 다양한 디지털 아트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삼성전자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TV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다양한 파트너십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삼성전자가 홍콩 ‘샤우트 갤러리(SHOUT Gallery)’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The Frame Digital Art Gala)’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홍콩 대형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 위치한 샤우트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이 인기 작가들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2022.11.06 I 이준기 기자
홈플러스, 핼러윈데이 대축제 전개
  • 홈플러스, 핼러윈데이 대축제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선식품을 비롯한 먹거리와 파티용품, 문화센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홈플러스가 ‘핼로윈데이’를 맞아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홈플러스)먼저 신선식품 기획전 ‘오싹하게 신선한 핼러윈의 맛!’을 선보인다. 핼러윈의 상징 호박부터 파프리카·연어·양숄더랙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녀 손가락 콘셉트의 ‘스윗 사파이어 포도’를 필두로 제스프리 키위·망고·파인애플·오렌지에는 핼러윈 패키지를 적용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고, 제주밀감·사과·단감·키위 구매 시에는 유령 얼굴 스티커를 함께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핼러윈데이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제과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트릭시 롤리팝 미니빔 파티팩’은 캔디와 이색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파티 필수품 ‘미니빔’을 함께 구성해 2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해태 얼초(얼려먹는 초코) 핼러윈 만들기·롯데 허쉬 키세스 잭오랜턴 등 23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특별 기획팩으로 마련한 ‘그릭데이 핼러윈 기획세트’는 깜찍한 유령 패키지에 그릭요거트 2입과 그래놀라 토핑&꿀을 담아 선보인다. 핼러윈데이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으로 밀키트 ‘프레시지 훈제오리 단호박찜’을 4000원 할인해 판매하며, ‘한알 구운달걀’과 ‘프레시지 윈 스테이크’ 등 다양한 신선가공품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핼러윈데이 파티 용품과 코스튬 액세서리 모음전도 총 160여종의 상품으로 선보인다. 핼러윈호박풍선·스크림 마스크·아동용 드라큘라 망토·망사리본과 호박 등 핼러윈 드레스세트 2종, 호박바구니 6종(야광·주황·검정) 등을 만나볼 수 있다.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420여종의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온라인에서는 마일리지 5000점 적립혜택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전국 110개점 문화센터에서는 △쿠킹&베이킹 △동화 미술놀이 △클레이 및 공예 만들기 등 핼러윈데이 특집 강좌를 진행한다.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MD팀장은 “코로나19로 참아온 핼러윈 파티를 즐겁게 해줄 신선식품 특집을 처음으로 기획했다”며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행복한 핼러윈데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래드 서울, 이색메뉴 선보이는 '핼러윈 프로모션' 실시
  • 콘래드 서울, 이색메뉴 선보이는 '핼러윈 프로모션' 실시
  • 핼러윈 애프터눈 티 세트. 콘래드 서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콘래드 서울이 10월 한 달간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37그릴앤바, 플레임즈, 10G에서 각 특색에 맞게 선보이는 이색메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호텔 37층에 위치한 ‘37 그릴앤바’에서는 핼러윈에 어울리는 호박, 유령, 박쥐 등의 캐릭터를 귀엽게 디저트로 표현한 핼러윈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입 안에 가득한 풍미를 주는 다크 수박, 당근 크림 롤리팝, 새우 타르트, 다크 폴렌타, 소고기 카나페와 같은 세이보리는 물론, 애플 시나몬 스콘, 펌킨 다쿠아즈, 토피 카라멜 쿠키, 퍼지 브라우니, 레드벨벳, 라임 머랭 타르트, 녹차 핑거 쿠키로 구성된 디저트 메뉴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플레임즈’에서는 다양하고 개성있는 모양과 맛의 핼러윈 미니 케이크 4종을 경험해볼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 모양의 피스타치오 체리 무스, 거미 모양의 얼그레이 둘세 무스, 유령 모양의 다크 초콜렛 무스, 호박 모양의 호박 치즈 무스 등 미니 케이크다.또한 같은 호텔 로비층에 있는 ‘10G’에서는 짜릿한 분위기를 담아 핼러윈 동안에만 만나볼 수 있는 고스트 바닐라 아인슈페너와 라벤더 블러드 에이드 등 음료 2종이 마련돼 있다.위 핼러윈 프로모션 메뉴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다.
2022.10.05 I 이지은 기자
GFFG, 세계 2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서 ‘노티드’ 팝업
  • GFFG, 세계 2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서 ‘노티드’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GFFG는 2일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 등 식음료(F&B) 팝업 스토어를 입점한다고 밝혔다. ‘프리즈 서울’ 노티드 팝업 스토어. (사진=GFFG)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아트페어로 스위스 ‘아트 바젤’함께 세계 2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프리즈 서울’은 유럽,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첫발을 내디딘 만큼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GFFG는 노티드가 선보이는 달콤한 디저트와 ‘프리즈 서울’ 한정 메뉴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입점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4일간 수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넛의 새로운 트렌를 이끄는 ‘노티드’를 주축으로 패밀리 브랜드인 ‘리틀넥’, ‘애니오케이션’이 함께 팝업 스토어에 입점한다. 해당 팝업 매장에서는 △도넛 8종 △케이크 1종 △스콘 4종 △크루아상 5종 △샌드 크로플 6종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티드의 인기 베이커리 종류가 판매된다. 이외에도 △브라우니 △크림떡 △팝콘 △샤벳 아이스크림 △롤리팝 △콜드브루 등 노티드의 특색 있는 매력을 갖춘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리틀네과 애니오케이션의 특별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리틀넥은 △토마토 카프레제·햄&치즈·치킨·베지테리언 등의 샐러드 메뉴를 포함해 △치킨·트러플 참치·베지·요거트 보울을 준비했다. 애니오케이션에서는 △햄&치즈·치킨 베이글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한정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커피와 다양한 티 등 기본적인 음료 메뉴도 이용 가능하다. 이준범 GFFG 대표는 “세계 2대 아트페어로 이름을 알린 ‘프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만큼 노티드를 비롯한 GFFG의 주력 브랜드가 F&B에 팝업 스토어 형태로 미술 애호가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즈 서울에 방문하시는 모든 관람객들이 즐겁게 전시를 관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으니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GFFG는 노티드를 비롯해 8개 브랜드를 소유한 푸드&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앞으로도 GFFG의 감성을 담은 철학과 무드를 팝업 스토어, 전시, 콜라보레이션 등 문화와 음식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도 적극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게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미술사를 수놓은 20여개국의 약 110개의 주요 갤러리가 참여하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크게 본 행사, 프리즈 마스터즈, 포커스 아시아 총 세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본 행사에서는 해외 유명 작가부터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프리즈 마스터즈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거장부터 20세기 후반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 포커스 아시아에서는 아시아 기반의 신생 화랑들이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 회화, 드로잉, 설치 작품 등을 내놓는다.
2022.09.02 I 백주아 기자
캐나다 음식엔 ‘자연’이 담겼다
  • 캐나다 음식엔 ‘자연’이 담겼다[세계의 여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캐나다 사람들의 미식 생활은 흥미롭다.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육류와 해산물, 나무의 수액을 다룰 때는 최소한의 가공으로 원재료의 맛과 영향을 훼손 없이 누린다. 반면, 쉽게 접하는 거리 음식에서는 갖가지 재료를 맘껏 응용함으로써 다인종이 어울려 사는 열린 태도도 엿볼 수 있다. 음식 한 접시에 담겨 있는 캐나다의 전통과 자연 그리고 사람들을 여행해 보자.비버테일(사진=캐나다관광청)◇비버 꼬리의 달콤한 유혹, ‘비버 테일’비버테일의 고향은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이지만 캐나다 전역에서 프렌차이즈 매장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국민 간식이다. 통밀로 만든 페이스트리 반죽을 납작하게 만들어 튀긴 도넛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리고 소스를 뿌린 비버테일은 넓적한 모양이 비버의 꼬리를 닮았다고 이름 지어졌다. 기본 토핑인 시나몬과 설탕 외에도 초콜릿, 메이플, 바나나 등 20여 가지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건 친화적인 메뉴도 제공한다.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타와에 도착하자마자 비버테일을 먹었다고 해서 한때는 오바마 빵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1978년 시작해 45년 가까이 성공적인 경영을 이어온 결과 현재는 전 세계에 150여 곳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푸틴(사진=캐나다관광청)◇캐나다 국민 간식의 변신은 무죄 ‘푸틴’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국민 간식은 푸틴이다. 감자튀김 범벅 같은 느낌인데, 튀긴 감자 스틱에 아주 쫄깃한 치즈를 올리고 그레이비소스를 뿌린 것이 가장 기본이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곁들이는 콘셉트는 푸틴에도 적용된다. 베이컨, 오징어링, 바닷가재, 새우, 푸아그라까지 재료는 무궁무진하다. 푸틴의 본거지는 퀘벡 시티지만 캐나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있다. 매년 2월이면 일주일간의 푸틴 페스티벌이 진행되는데,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등 주요 도시의 푸틴 매장이 대거 참여한다. 그 종류가 50여 가지나 되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축제다. 메이플 태피(사진=캐나다관광청)◇퀘벡의 농장생활이 달콤하게 녹아 있는 메이플 시럽캐나다 퀘벡 주와 온라티오 주 등 동부 지역은 세계 1위의 메이플 시럽 산지다. 사탕 단풍나무의 수액은 낮 기온이 영상이고,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생성되어 봄 동안에 수확하는데, 이 수액을 농축하면 메이플 시럽, 메이플 테피, 메이플 버터, 메이플 설탕 등을 만들 수 있다.메이플 수액 수확량이 가장 풍부한 봄 시즌이 되면 퀘벡 주 전역의 메이플 농가는 메이플 시럽을 사용한 퀘벡 농가의 전통 식사로 풍요로운 식탁을 제공하는 ‘슈가 섹(Sugar Shack)’으로 대중에게 문을 연다. 디저트로 즐기는 메이플 태피는 즉석에서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부어 응고시킨 쫄깃한 롤리팝이다. 퀘벡 시티 도심에서도 메이플 태피를 포함해 메이플 시럽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퀘벡 전통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라 부쉬(La Buche)’에서는 일년 내내 메이플 태피를 맛볼 수 있다스모크드미트샌드위치(사진=캐나다관광청)◇훈제 고기와 빵의 심플한 조화 ‘스모크드 미트 샌드위치’재료가 단순할수록 그 질이 중요하다. 스모크드 미트 샌드위치는 호밀빵 사이에 얇게 썬 고기를 잔뜩 넣고 머스타드 소스를 뿌린 것이 전부다. 하지만 풍미는 깊고 넓다. 넉넉하게 쌓아 올린 훈제 고기의 담백한 육즙은 빵에 스며들어 감칠맛을 더하고, 살짝 바른 머스타드 소스가 느끼함을 바로 지워준다. 몬트리올에 여러 곳의 샌드위치점이 있지만 스모크드 미트 샌드위치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슈왈츠 델리(Schwartz’s deli )다. 1928년에 루마니아에서 온 유대인 이민자인 루벤 슈워츠(Reuben Schwartz)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한 번도 자리를 바꾸지 않고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슈왈츠만의 특제 향신료로 열흘 동안 절여 매일 훈제하는 고기의 양과 맛이 단연 일품이다.랍스터(사진=캐나다관광청)◇바닷가재가 흔하고 저렴하다고요? 랍스터 롤한국에서는 최고의 별미인 랍스터(바닷가재)가 캐나다 동부에서는 흔한 식재료다. 북대서양에 면한 캐나다의 동부의 노바스코샤주와 뉴브런즈윅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지역의 이야기다. 현지 재래시장에 가면 수족관에 가득한 랍스터에 놀라고, 산지에서만 가능한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한번 놀란다. 시장에서도 바로 랍스터를 요리해 주는 곳이 있지만, 바닷가 전망 레스토랑에 제대로 자리를 잡아도 좋다. ‘전문점’ 다운 테이블 세팅에서 신선한 랍스터로 배를 채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랍스터 요리는 다양하지만, 바게트 사이에 랍스터 샐러드가 수북하게 나오는 랍스터 롤이 가볍게 먹을 수 있어 단연 인기다.빨간 머리 앤으로 유명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주(P.E.I)에서는 매년 가을 국제 갑각류 페스티벌(P.E.I. International Shellfish Festival)이 개최되는데, 최고의 갑각류 전문 요리사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최고급 쇠고기의 품격 알버타 스테이크 쇠고기의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캐나다, 특히 알버타의 주 쇠고기는 최고의 만족감을 보장한다. 캐나다의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요리는 모든 스테이크는 트리플 에이(AAA) 등급 이상인데, 산지로는 ‘알버타’산 스테이크를 최고로 꼽는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알버타 스테이크를 부드럽게 즐기려면 안심(Tenderloin, Filet Mignon) 부위를, 씹는 식감을 선호한다면 등심(Sirloin)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 굽기 정도뿐 아니라 개인 선호에 따라 고기의 중량도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 메뉴도 바꿀 수 있다. 밴프에 있는 척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근처의 목장에서 풀을 먹여 키운 소로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양질의 알버타 소고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알버타 주에서는 농장에서 기른 들소, 카리부, 엘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로스팅 레스토랑들이 있다.
2022.06.25 I 강경록 기자
노블엠앤비, 롤리팝 형태 코로나 타액 검체채취 키트 개발
  • 노블엠앤비, 롤리팝 형태 코로나 타액 검체채취 키트 개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노블엠앤비(디지탈옵틱(106520))는 노블바이오와 함께 롤리팝 형태 코로나19 타액 검체채취용 스왑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과 국제특허출원(PCT)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노블엠앤비)롤리팝 형태 타액 검체채취용 스왑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대한 사용 적합성을 미국CLIA(임상 실험실 개선 수정안)인증 실험기관에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상용화는 물론 미국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의 폭증속에 검사도 빈번해지면서 타액 검사방식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비인두 혹은 비강 부위에서 채취한 검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무를 신속히 검사할 수 있지만 위음성 진단 가능성이 높아 PCR검사로 양성여부를 최종 재확인한다. 콧속 깊숙이 찌르는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법은 어린이들과 노인환자들 대상 검체 채취 시 통증을 유발해 거부감을 가질 우려가 있다. 노블엔앰비는 “타액 검체 채취키트는 국내 최초로 롤리팝 형태로 개발돼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법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편리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 롤리팝형 타액 채취용 스왑을 이용한 신속항원진단 키트의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밖으로 침을 모으는 튜브용기 타입의 타액 채취키트가 기존에 존재하지만 침을 뱉은 과정에서 혐오감과 재확산될 우려가 있어 막대 사탕처럼 구강 내에서 침을 모을 수 있는 롤리팝 형태의 편리하고 안전한 타액 검체 채취키트를 개발했다”며 “기존 PCR 검사의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법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타액 검체 채취기 때문에 상용화 및 수출에 돌입한다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28 I 양지윤 기자
휠라키즈 2022년 ‘백팩 컬렉션’ 출시…흔한남매와 ‘콜래보’ 진행
  • 휠라키즈 2022년 ‘백팩 컬렉션’ 출시…흔한남매와 ‘콜래보’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2022년 신학기 멀티 포켓 시스템과 아이 취향별 디자인을 갖춘 ‘팩 투 스쿨(Pack To School) 백팩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팩 투 스쿨 백팩 컬렉션은 가방 내부 패드포켓에 다용도 서브백, 부착형 파우치 등으로 수납 실용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학용품과 소지품을 직접 챙겨야 하는 아이들이 쉽고 빠르게 가방 속을 정리하도록 돕고자 한 것이다. (사진=휠라코리아)또 아이들의 취향과 흥미를 고려한 참(Charm) 장식을 중심으로 ‘스토리 텔링형’으로 디잔인했다. 더불어 성장기 아이들이 가방을 편안하게 멜 수 있도록 자석 달린 체스트 벨트를 부착했으며, 600g대로 가벼워 어깨에 가해지는 무게 부담도 줄였다.‘아이콘 백팩 세트’는 파스텔 민트와 페탈(핑크), 라일락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세트 가격은 15만 9000원. ‘클래스 백팩 세트’는 백팩과 보조가방, 파우치 세 가지가 한 세트로, 네이비와 블랙, 핑크, 핑크,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세트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이외에도 공룡과 우주와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로 가방 전면부를 디자인한 쥬라기 백팩, 스페이스 백팩, 스위트 마카롱 백팩의 2022년 업그레이드 버전과 큐피드, 롤리팝 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책가방이 컬렉션에 포함됐다. 휠라는 이번 백팩 컬렉션 출시에 맞춰 휠라 키즈 모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신학기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신학기 백팩 TV쇼’ 테마 아래 쇼호스트로 변신한 흔한남매와 우리 아이들이 각자가 선택한 팩투스쿨 백팩의 특징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영상에 담아냈다.휠라 관계자는 “입학과 새 학기, 새 출발에 나선 우리 아이에게 힘을 북돋는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2022.01.05 I 윤정훈 기자
임팩트, 7년 몸담은 스타제국 떠난다… 전속계약 종료
  • 임팩트, 7년 몸담은 스타제국 떠난다… 전속계약 종료 [전문]
  • 임팩트(사진=스타제국)[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임팩트가 스타제국을 떠난다.소속사 스타제국은 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6년 데뷔하여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스타제국과 임팩트 멤버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고, 1월 3일부로 계약이 종료됐다.임팩트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계약이 종료된 소회를 밝혔다. 나웅재는 “16살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저를 아껴주신 회사 모든 전직원 분들과 신주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뿐만 아니라 5명의 활동 항상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업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스텝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신주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나타날지는 확신지어 답을 못 드리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상은 “임팩트라는 그룹을 통해 데뷔했고 많은 팬분들께 사랑받아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임팩트라는 이름은 계속해서 아끼고 소중하게 두려고 한다”며 “저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의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지안은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은 모두 늘 함께하고 싶고 임팩트를 소중히 생각하고 다들 다시 좋은 환경에서 눈치 보지 않고 행복하게 활동할 날을 그린다”며 “열심히 각자의 역량을 기르고 언젠가 이프(팬클럽명)들을 다시 만나기를 늘 바라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12월 입대한 태호는 별도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임팩트는 지안, 제업, 태호, 이상, 나웅재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2016년 싱글 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20년 발매한 미니앨범 ‘엘엘’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다.◇스타제국 공식입장안녕하세요.스타제국입니다.먼저 임팩트를 아껴주시고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2016년 데뷔하여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습니다. 당사와 임팩트는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습니다.당사와 함께해 준 임팩트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22.01.04 I 윤기백 기자
LG, 휴대폰 철수한 사연은
  • [강경래의 인더스트리]LG, 휴대폰 철수한 사연은
  • LG트윈타워[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이번 내용은 그동안 다룬 것을 종합하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2021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는 LG전자(066570)의 휴대폰 사업 철수였습니다. 실제로 LG전자는 2021년 7월부로 모든 휴대폰 생산과 함께 유통을 중단했는데요. 한때 세계 3위 자리까지 올랐던 LG전자 휴대폰.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LG전자가 휴대폰 대신에 주력하게 될 사업은 어떤 것인지도 알아볼까 합니다.LG전자는 지난 1995년 ‘화통’을 출시하며 휴대폰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LG전자는 휴대폰 브랜드 이름을 화통에서 ‘프리웨이’, 그리고 다시 ‘싸이언’으로 바꿉니다. 당시 싸이언은 삼성전자 ‘애니콜’, 현대전자 ‘걸리버’ 등과 함께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죠.◇LG 초콜릿폰·프라다폰 앞세워 세계 3위 올라LG전자 휴대폰을 전 세계 시장에 알리게 된 계기는 2006년 ‘초콜릿폰’이었습니다. 당시 초콜릿폰은 국내외 시장에 1000만대 이상이 팔리면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이듬해에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력해 ‘프라다폰’을 출시했는데 이 역시 초콜릿폰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에도 ‘뷰티폰’, ‘롤리팝폰’ 등이 잇달아 흥행하면서 당시 LG전자는 노키아, 삼성전자에 이어 전 세계 휴대폰 시장 3위 자리에 올랐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인기가 오히려 화근이 됐습니다. 미국 애플이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처음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대를 활짝 열었죠. 깜짝 놀란 삼성전자 역시 이듬해 스마트폰 브랜드 ‘옴니아’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LG전자는 곧바로 스마트폰 분야에 뛰어들지 않았습니다. 당시 LG전자 컨설팅을 맡았던 맥킨지가 ‘스마트폰은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냈기 때문이었습니다. 초콜릿폰, 롤리팝폰 등 인기가 이어졌고, LG전자의 휴대폰 시장 점유율 역시 여전히 높았습니다. 심지어 LG전자는 2009년 ‘뉴초콜릿폰’, 2010년 ‘롤리팝2’ 등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피처폰)을 출시하기도 했죠.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커가는 것을 본 LG전자는 뒤늦게 2010년 스마트폰 브랜드 ‘옵티머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전자 등에 비해 후발주자로 스마트폰 분야에 진출하면서 옵티머스는 결국 실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심기일전한 LG전자는 ‘G 시리즈’, ‘V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반전을 노렸습니다만, 때는 늦었습니다. 2015년 2분기부터 시작한 LG전자 휴대폰 사업 영업손실은 2020년 4분기까지 무려 23분기 이어졌습니다. 누적 적자는 5조원에 달했습니다. 한때 LG전자를 지탱하던 ‘황금알’은 이제 발목을 잡는 ‘계륵’이 됐습니다.여기에 스마트폰 시장 역시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18년 14억 3100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14억 1300만대, 2020년에는 12억 9900만대로 하락했습니다. 2021년 13억 8000만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여전히 2018년과 비교해 줄어든 수치입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커간다면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제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시장에서 반전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LG, 저무는 휴대폰 접고 떠오르는 자동차 전장 ‘주목’이런 상황에서 LG전자는 한창 떠오르는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분야를 주목하게 됩니다. 친환경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내연기관 위주였던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차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자율주행차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더 많은 전자부품이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례로 내연기관차에 200개 정도 들어가는 반도체는 전기차에 400~500개, 특히 자율주행차에는 1000∼2000개가 필요합니다.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자율주행차에 최대 10배까지 반도체가 더 필요한 셈입니다.카메라모듈, 센서, 연성회로기판 등 다른 전자부품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자율주행차에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카메라모듈은 자율주행차에 10개 이상 탑재될 전망입니다.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자율주행차는 운전 대신 영상과 게임, 휴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한층 강화되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LG전자는 수년전 자동차 전장 관련 부서를 꾸리고 텔레메틱스,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 전장을 만들어왔습니다. 심지어 자동차 전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에도 나섰는데요. LG전자는 2018년 무려 1조 4000억원을 들여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자동차용 헤드램프 업체 ZKW를 인수했습니다. 2021년 7월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전기자동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특히 LG전자는 2021년 9월 이스라엘 사이벨럼 지분 63.9%와 함께 경영권을 확보했는데요. 사이벨럼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업체입니다. 이와 관련, 자동차 산업은 IT(정보기술)와 결합하며 빠르게 변화합니다. 커텍티드카(정보통신 기술과 연결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가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 보안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로 연결한 자동차는 컴퓨터처럼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인데요. 사이벨럼 지분 인수는 자동차 전장사업을 강화하려는 LG전자 입장에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까지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으로 보여집니다.결국 LG전자는 누적 적자가 크고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낮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는 대신, 한창 떠오르는 분야인 자동차 전장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한 것이죠. 이는 2018년에 공식 취임한 ‘40대 젊은 총수’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의중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다만 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역시 휴대폰 사업과 마찬가지로 적자에 머물러 있는데요. 증권가에선 2022년쯤 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021.11.13 I 강경래 기자
세븐일레븐, 미러볼·솜사탕케이크 등 화이트데이 선물 선봬
  • 세븐일레븐, 미러볼·솜사탕케이크 등 화이트데이 선물 선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인기 사탕, 젤리 등을 담은 다양한 차별화 선물세트를 선뵈며 본격적인 행사 맞이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홈파티족,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홈파티 콘셉트로 기획한 다양한 화이트데이 상품들을 선뵀다고 4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파티팩(사진=세븐일레븐)캔디 브랜드인 츄파춥스와 함께 ‘화이트데이 파티팩(1만 4600원)’을 한정 판매한다. 이 상품에는 홈파티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는 미니 미러볼과 츄파춥스 사탕과 젤리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홈파티에 어울리는 귀여운 솜사탕 케이크도 마련했다. ‘너를 솜사탕해(5900원)’는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의 솜사탕 케이크로 초와 성냥이 포함돼 있어 홈파티 아이템으로 제격인 상품이다.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상품도 출시했다. 롯데제과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를 활용한 ‘말랑이 에코백세트(1만 2500원)’와 인기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캐릭터를 활용한 ‘츄파춥스 카트라이더 패키지(8500원)’도 판매한다. 이 상품에는 사탕, 젤리, 과자 등 화이트데이 인기 상품들을 세트로 담았다. 이 외에도 달콤한 과일사탕과 장미꽃이 가득 채워져 있어 연인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인 ‘과일롤리팝 꽃다발(9000원)’도 준비했다.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바일 앱 프로모션과 카드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롯데제과 화이트데이 상품 20종(디저뜨와, 에어 베이크드, ABC초코쿠키 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롯데월드 연간이용권(1명, 1인2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0명, 1인 2매), 로티로리 바디필로우 세트(50명), 로티로리 벙거지모자세트(50명), 로티로리 얼굴인형 헤어밴드(100명), 월드 캐릭터 마스크(200명) 등 롯데월드 이용권 및 커플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해 사탕, 젤리 등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선뵀다”며 “연인, 친구, 가족 등 평소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념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4 I 윤정훈 기자
파스쿠찌,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신제품 출시
  • 파스쿠찌,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하여 케이크, 초콜릿, MD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다크 초콜릿 시트 사이에 화이트 생크림, 초콜릿 생크림, 초콜릿이 어우러진 ‘디어 마이 초코(3만1000원)’, 레드시트 사이에 마스카포네 무스 크림과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디어 마이 스트로베리(3만1000원)’ 등 케이크 2종이 대표 상품이다.아울러 다크 초콜릿의 깔끔한 맛을 그대로 담은 ‘마이 스위티 브라운’과 커피의 향긋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마이 스위티 까페’ 등 태블릿 초콜릿 2종을 새로 선보였다.막대사탕 장식이 더해진 핑크와 민트 2가지 색상의 ‘롤리팝 콜드컵(2만3000원)’, 이중 글라스 머그에 홀로그램을 적용한 ‘더블월 홀로그램 글라스 머그(2만2000원)’와 은은한 펄 색상에 하트 일러스트가 더해진 스테인리스 텀블러 ‘스위트 하트 텀블러(3만4000원)’등 MD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이번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는 20세기 대표적인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케익 박스와 태블릿 초콜릿, 마카롱 패키지에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15일부터 28일까지 시즌 MD 상품 구매 시 아메리카노(R) 쿠폰을 증정한다.파스쿠찌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파스쿠찌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1.02.08 I 전재욱 기자
뚜레쥬르, 무섭지만 달콤한 '핼러윈' 제품 출시
  • 뚜레쥬르, 무섭지만 달콤한 '핼러윈' 제품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료=뚜레쥬르)먼저, 핼러윈 파티를 빛내 줄 케이크를 선보인다. ’무섭지만 달콤해 쇼콜라 케이크’는 래밍턴 스타일의 초콜릿 케이크다. 시트를 3단으로 쌓아 케이크에 귀여운 유령, 호박 등 장식물을 올려 마치 유령이 사는 무시무시한 성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밀크 가나슈를 듬뿍 넣어 촉촉한 초코 시트 사이에 상큼한 베리 잼과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핼러윈 분위기를 내며 즐기기 좋은 빵류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빙글빙글 앙버터’는 바삭한 패스트리를 입힌 빵 사이에 달콤한 앙금과 레스큐어 버터를 두툼하게 넣었다. 겹겹이 동그란 패스트리의 결과 익살스러운 표정 장식물로 꼬마 유령 모습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인기 제품 ‘구운 치즈 케이크 빵’과 ‘겹겹이 연유 크림 데니쉬’ 등도 다양한 할로윈 장식물을 더해 이색적인 모습으로 선보인다.조명이 들어와 즐거움을 더하는 ‘빛나는 호박 바구니’도 눈길을 끈다. 호박 모양 머쉬멜로우와 할로윈 모양의 젤리를 가득 담았다. 할로윈 초콜릿으로 구성한 호박, 해골 모양의 ‘할로윈 바구니’, 유령, 뱀파이어 등 다양한 모양의 ‘벨파인 롤리팝 초콜릿’도 만날 수 있다.고객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뚜레쥬르 제품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상세 내용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뚜레쥬르 할로윈 제품과 함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는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1 I 이성웅 기자
김성은 "'미달이'는 인생 캐릭터…마음 어루만지는 배우 되고파"
  • 김성은 "'미달이'는 인생 캐릭터…마음 어루만지는 배우 되고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998년 방영된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단연 돋보인 건 ‘미달이’였다. 국민아역이라고 해도 넘치지 않았다. 개구진 성격과 천진난만함을 당찬 연기로 선보이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 ‘미달이’가 한국 나이로 서른 살을 맞았다. ‘순풍산부인과’ 종영 후, 대중으로부터 멀어진 삶을 살았던 배우 김성은(29) 얘기다. 그는 최근 자신의 어린시절과 유학시절, 어른이 된 후에 겪은 방황과 극복 등을 진솔하게 담은 첫 에세이 ‘한뼘만 같이 걸을까요’를 출간했다. 책은 ‘낡고 힘든 기억’ ‘순풍산부인과’ ‘유학’ ‘모양이 다른 고통’ ‘다시, 세상 밖으로’ 등 시간 순서대로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김성은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40대나 50대에 내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고자하는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이 빨리 이뤄졌다”며 “나를 친구로, 동생으로, 조카로 친근하게 기억해주시는 분들께 내 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배우 김성은은 “앞으로 연기와 집필,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후에는 마음을 만져주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며 “5년 혹은 10년뒤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사진=씨즈온).◇‘미달이’에서 어엿한 배우로김성은의 인생은 ‘순풍산부인과’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미달이’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이후 또래 아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됐고, 부도 함께 얻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다. 그는 늘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지도 모른다는 중압감에 시달렸다. 유학을 택하는 바람에 작품을 이어나가지 못한 것도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가장 힘든 일은 어떠한 차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다”며 “늘 상황과 나이에 맞는 문제를 겪으며 살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돈이야 부모님께서 관리하셨다지만, 나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졸부 어린이가 조금 부러워질지도 모르겠다. (중략) 물질은 분명히 안락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지만 그것이 반드시 행복한 삶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돈≠행복’의 사실을 일찍 깨우쳐서인지 나는 돈이 목적이 되는 시간을 보내지 않기로 결심했다.’김성은은 ‘미달이’를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이 성장 과정을 통해 여러번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미달이’가 한없이 맑고 밝은, 롤리팝 사탕과 같은 아이인 점은 변함이 없다”며 “미달이는 내 인생에서 해낸 일 중 정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모두의 기억 속에 즐거운 캐릭터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주변에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준 이들이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됐다. ‘인복’이 좋은 편이라고 느낀다는 그는 “회사를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했던 때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개인방송을 하는 플랫폼 대표들과 출판사 대표까지 모두 애정과 관심으로 나를 바라봐주고 있다”며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자라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돌아온 건 배우의 길이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연기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인 것 같다고 했다. 김성은은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 마음을 어루만지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행복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의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 판매 수익의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특별해 보이지만 특별하지 않은 삶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글을 썼다”며 “이번 책을 계기로 내 인생도 한번 정리가 된 듯해서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2020.05.25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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