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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카드, 설맞이 고객 이벤트 실시
  • JB카드, 설맞이 고객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9일부터 1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2017년 JB카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JB카드 이용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 가맹점 등에서 이용액의 10% 상당을 고객별 3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건별 50만원 이상 고액 이용 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 50만원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 수령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 전가맹점을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할부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카드 회원뿐 만 아니라 기업카드 회원을 대상으로도 실시되므로 명절 지출이 많은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항공사, 여행사, 해외 가맹점, 면세점 등 여행 관련 업종 이용 시 최대 8만원까지 캐시백 해 주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은행 JB카드 마케팅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마음이 무거웠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알뜰한 설 맞이 준비로 희망찬 신년을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7.01.09 I 김경은 기자
계란 한 판에 1만원···설 명절 '계란'없이 전 부치는 방법은?
  • 계란 한 판에 1만원···설 명절 '계란'없이 전 부치는 방법은?
  • 계란 대신 순두부, 강황가루, 부침가루, 고추장, 부추 등을 활용해 요리한 전.[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사상 최악의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계란 가격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외식업계는 물론 가정에서도 계란을 주재료로 한 메뉴인 계란찜이나, 프라이, 계란말이 등은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여기에 코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주부들은 제사상에 올려야 할 전을 어떻게 부쳐야 할지 고민이 많다.계란 다신 버섯과 유부를 고명으로 올린 떡국.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이에 사내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혜경 셰프의 도움을 받아 계란을 대체할 수 있는 요리법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김혜경 셰프는 “계란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특히 단백가가 높다”라면서 “계란의 단백질을 같은 양으로 대체하기는 어려우나 콩(두부·유부·두유), 유청(우유·치즈), 렌틸콩, 돼지고기, 소고기, 견과류, 조개 등을 함께 활용하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계란은 명절 제사상에 올리는 ‘전’을 부치는데 필수 식자재로 사용돼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통계(KAMIS)에 따르면 9일 기준 계란(특란) 한판(30알)의 평균 소매가는 9142원으로,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에 팔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계란을 활용하는 요리를 하기란 쉽지 않은데 우선 전을 만들 때에는 순두부, 강황(카레)가루, 부침가루, 고추장, 부추 등을 이용하면 대체가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전을 부치면 색감도 유사하면서 고소한 맛이 더욱 가미돼 계란을 사용할 때와 큰 차이가 없다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설 음식인 떡국에 지단으로 흔히 쓰이는 계란 대신 버섯과 유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계란찜 대신 단호박 순두부찜, 계란장조림은 돼지고기와 견과류를 활용하면 돼지고기 양송이 조림, 곤약 조림, 견과류 조림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서 “김밥에는 계란 지단 대신 유부와 소고기를 활용하고, 토스트에는 속재료로 계란 대신 순두부와 채소를 활용하면 계란에 버금가는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01.09 I 최은영 기자
  • 중국 전통명절 춘제행사 인천서 11일 개막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우리의 설날과 같은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춘제 행사를 인천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인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주한중국문화원주관으로 한·중 설맞이 행사인 ‘2017 환러춘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차이나타운에서 개최한다. ‘환러춘제’는 중국 문화부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중국 최대 규모의 해외 중국춘제문화 브랜드이다. 중국문화부는 국가 상관부위원회와 각지의 문화단체 및 재외기관과 함께 공동추진하고 있다‘2017 환러춘제’는 한국에서 7번째 맞이하는 행사로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번 행사는 후난성 무형문화유산전시 및 시연, 갑골문 서화전, 후난성 민족음악단 공연, 중국 사자춤 공연 및 문화단평영상 상영, 차이나타운 퍼레이드 등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계획이다.11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추궈홍 중국대사 등 200여명의 주요 내빈 리셉션과 전시 및 공연 개막식을 G타워에서 갖는다. 후난성 무형문화유산, 갑골문 서화전 등은 12일까지 전시된다. 15일에는 차이나타운에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사자춤, 중국민족 의상쇼, 한복의상쇼, 앙가공연, 기념식 및 가무공연 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일년에 한 번 열리는 ‘환러춘제’는 한· 중 양 국민의 이해와 호감을 증진시키며 한·중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깊이 있게 발전하고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I 허준 기자
금산과일즙, 설날맞이 선물 특별전 진행
  • 금산과일즙, 설날맞이 선물 특별전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유기농 건강음료 브랜드 금산과일즙은 설 명절을 맞아 선물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25일까지 판매하는 금산과일즙 설 선물 세트의 가격은 1~2만원대다. 유기농, 의성흑마늘즙, 과일즙 등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됐다.금산과일즙의 가장 인기 있는 선물세트는 다양한 과일즙으로 구성된 ‘혼합선물세트’로, 국내산 프리미엄 과일로 만든 과일즙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상품이다.이와 함께 프리미엄급 의성흑마늘을 원료로 만든 ‘금산 眞흑마늘즙’도 인기다. 특히 흑마늘은 노화방지,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좋다.금산과일즙 관계자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편하게 전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저가형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며 “가격은 낮지만 구성이나 상품의 품질, 포장재 디자인에 차별성을 둬 소비자의 만족을 높였다”고 말했다.이어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을 할 곳이 많은 분들이라면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관련 제품 문의는 금산과일즙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한편 금산과일즙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과거 방송에서 양심 생산 브랜드로 선정되어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4 한경비즈니스 주최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01.09 I 김민정 기자
서울시, 임금 체불·하도급 대금 미지급 특별점검
  • 서울시, 임금 체불·하도급 대금 미지급 특별점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임금과 자재대금 등에 대한 체불예방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발표했다.시는 “하도급 호민관 2명과 직원 4명 등으로 구성한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이하 점검반)을 편성해 대금체불과 관련된 정보 파악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며 “체불예방 뿐 아니라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점검반은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체불 신고가 접수된 공사 현장을 우선 점검한다. 서울시내 건설공사장 중 20개를 선정해 예방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공정률에 맞는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 △대금 지급기간 내 지급여부 △건설일용직 근로자 등에 대금 적정지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하고 중대·위법사항의 경우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고발(공정거래위원회·고용노동부 등)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도중 분쟁 중인 현장의 경우에는 당사자간 이해조정·법률상담 등을 병행하여 화해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박동석 서울시 안전감사담당관은 “건설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예방으로 일용직 근로자, 장비대여업자, 하도급업자 등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 바란다”며 “하도급대금 등 체불 발생시에는 서울시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와 법률상담센터(02-2133-3008) 등에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한편 공사현장에서 하도급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건설근로자는 서울시의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02-2133-3600)에 전화 또는 방문 신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해 1600건의 민원을 접수해 체불금액 약 244억원을 해결했다.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26일까지 임금과 자재대금 등에 대한 체불예방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열린 임금체불 및 하도급대감 부조리해결을 위한 당정협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2017.01.09 I 박철근 기자
롯데百, 5만원↓ ‘랍스터 실속세트’ 선봬
  • 롯데百, 5만원↓ ‘랍스터 실속세트’ 선봬
  • 랍스터 실속세트(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고급 음식의 대명사인 ‘랍스터 선물세트’를 4만9900원에 내놨다.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하던 랍스터 선물세트 중 최저가다. 이번 실속세트는 랍스터 500g 2마리와 전복 8마리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대 랍스터 직수입 회사인 아시안키친과 연계해 랍스터 선물세트 3종 3000세트를 기획했다고 롯데백화점이 9일 밝혔다. 아시안키친은 100달러 랍스터 뷔페로 유명한 ‘바이킹스 워프’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랍스터 전문 기업으로 캐나다와 미국 등 해외 최대 랍스터 산지를 찾아 직거래 공급 계약을 맺고 주 2~3회에 걸쳐 싱싱한 랍스터를 항공편으로 공급받는다.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사진=롯데백화점)고급스러운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랍스터 프리미엄 세트’도 준비했다.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로열벨지움 캐비어 오세트라 10g 3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1호’는 24만원,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노르웨이산 연어 100g 7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 2호’는 20만원이다. 롯데백화점 남기대 식품부문장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고급 식자재를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랍스터 외에도 호주산 와규, 태국산 블랙타이거 새우, 칠레산 와인 등 글로벌 소싱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유명 먹거리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G마켓 ‘설 정감’ 기획전 진행…최대 70%↓
  • G마켓 ‘설 정감’ 기획전 진행…최대 70%↓
  • (사진=G마켓)[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마켓이 오는 26일까지 ‘2017 설 정감’ 기획전을 열고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은 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높은 가성비는 물론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날 신선식품관·가공식품관·건강식품관에선 △대천 참다온김 세트(전장10봉·5900원) △청정원 행복세트(9·10·11호·1만2900원) △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60정·7900원) △LG 기분좋은 E3호(8900원) △SK매직 와이드 전기그릴(3만9900원) ·휴테크G1 안마의자(115만원) 등을 판매하고 11일에는 서귀포 한라봉(3kg)을 기존가 대비 60% 할인해 1만59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금액대별 선물’ 코너에선 인기 설 선물세트를 1만원대부터 5만원대 이상으로 구분해 예산에 맞춰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1만원 미만’ 대표 상품으로는 △사조 안심특선 36호 세트’(8900원) △무크 신사·숙녀 양말 세트(4500원) △LG기분좋은E1호(5900원) 등이 있다. 비교적 고가격대인 △수삼 선물 세트(500g·4만9900원) △영광법성포굴비 선물세트(11만9000원) 등도 특가 세일해 가성비를 높였다.이외에도 인기 식품·생활·주방용품 브랜드사의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관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필립스·테팔·코렐·아모레퍼시픽·CJ제일제당·동원·청정원·동서식품·제스파 등 총 10개의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 별 할인 쿠폰은 물론 G마켓 단독 특가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 제공하는 10%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설 선물세트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쿠폰은 26일까지 발급 및 사용 가능하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ID 당 1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쿠폰으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모바일에서 쿠폰을 사용해 결제하면 된다. 기획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장은 “이번 설 정감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구성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따져 설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하림, '양념육부터 간편식까지'..5만원 이하 설 선물세트 출시
  • 하림, '양념육부터 간편식까지'..5만원 이하 설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림은 정유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닭고기 제품으로 구성한 ‘2017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은 양념육과 간편식, 친환경 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로 5만원 이하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고객선정 베스트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양념육 세트’는 가정이나 야외에서 한 끼 식사나 밥반찬, 술안주 등 온 가족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춘천식 순살닭갈비(매운맛/순한맛)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닭갈비 △포장마차식 뼈없는 양념닭발 △포장마차식 양념근위 등이 포함됐다.최근 가정간편식(HMR) 성장세에 힘입어 ‘간편한 홈메이드 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하림이 올해 처음 지역별미 시리즈로 선보인 △홈메이드 안동식 찜닭 △홈메이드 춘천식 닭갈비(매운맛/순한맛)을 비롯해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홈메이드 치킨(오리지널) △홈메이드 안심텐더 △홈메이드 닭가슴살강정 등이 포함됐다.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은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축산물 브랜드다. ‘자연실록 냉장1호’는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자연실록 통닭을 비롯해 절단육, 북채, 절단육, 가슴살 등 부위별 제품과 함께, 국내산 황기도 포함돼 보양식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쿡방’ 열풍으로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가열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자연실록 수비드 닭가슴살 세트’도 마련했다. 2017 정유년을 맞아 ‘붉은 닭의 해 기념 건강한 세트’도 마련됐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닭가슴살과 안심으로 구성됐다. 하림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급속개별냉동(IFF, Individual Fresh Frozen) 제품으로, 갓 잡은 닭고기를 영하 35도에서 냉동해 해동 후 조리해도 닭고기의 신선한 육질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하림 2017 설 선물세트는 하림마켓(www.harimmarket.com)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7.01.09 I 함정선 기자
옥션, 혜택 3배 늘린 ‘설날엔 세배’ 행사 진행
  • 옥션, 혜택 3배 늘린 ‘설날엔 세배’ 행사 진행
  • (사진=옥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옥션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쿠폰·포인트·사은품 등 3배 혜택을 내세운 ‘설날엔 세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쿠폰 세배’ 코너를 통해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 3종을 동시 지급한다. 구매가격에 따라 최대 5천원, 7천원, 1만5천원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5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다. 옥션이 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오늘만 특가’ 상품 구매 시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포인트를 3배로 적립해 준다. 또한 옥션 추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별 사은품 3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명절 선물 구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파머스토리 스페셜 기프트’ 코너도 운영한다. 해당 코너에서는 총 30종의 엄선된 상품을 마련, 각각 △정육세트 △청과세트 △수산세트로 구분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상품 종류, 금액, 키워드 등에 따라 대표 설 선물들을 마련해 각 상황 별 맞춤형 선물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상품으로는 옥션이 단독으로 준비한 △예닮 끌리오 아동한복을 2만6500원 △황금빛 광천전장김(10봉)을 54% 할인한 5900원 △애경 설선물 세트(I-1호)는 26% 할인된 가격인 7900원에 선보인다.옥션 마케팅실 임정환 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고민과 부담감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매년 온라인, 모바일 쇼핑을 통해 명절 준비를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만큼 옥션 이용 고객만을 위해 예년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계란, 식용류 이어 참치값도 들썩..식탁물가 비상
  • 계란, 식용류 이어 참치값도 들썩..식탁물가 비상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함정선 기자]콩과 참치 등 식품 원재료의 공급부족이 먹거리 가격 줄인상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이미 소주와 두부부터 콜라, 맥주, 라면, 빵 등 서민 먹거리 대부분의 가격이 상승했고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계란값, 제주도 태풍으로 콩나물 값까지 폭등한 상황에서 식용유와 참치캔 가격까지 오르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원재료 수급 부족에..먹거리 가격 ‘비상’8일 업계에 따르면 식용유 B2B(기업 간 거래) 가격이 7~9% 오르거나 오를 예정이다. 오뚜기와 롯데푸드는 이미 지난해 말 가격을 올렸고, CJ제일제당도 1월 중 B2B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홍수로 남미산 대두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공급이 줄자 업체들이 바로 가격 인상에 나선 것. 이 때문에 한편에서는 가정용 식용유의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체들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이 주로 팔리는 가정용 식용유 시장은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정용 식용유 시장에서 콩기름 제품의 비중은 약 20% 수준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가정용 식용유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밝힌 업체도 없다. 그러나 대두 수급 부족이 지속될 경우 가정용 제품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여전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품 가격 인상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콩기름은 올리브유 등 고급유 대비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가격 인상이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참치캔 가격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참치 원어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참치캔의 원재료인 가다랑어의 가격은 2년간 30%가 넘게 상승했다. 기후변화와 어장보존, 규제강화 등에 태평양과 대서양 등 어장에서 어획량 자체가 감소하며 공급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게다가 가다랑어 가격은 올해 하반기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서양 몬순이나 집어 금지기간 등이 가다랑에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참치캔 업체들은 앞으로 큰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가다랑어 원어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할 경우 참치캔 가격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실제로 일부 업체들은 내부적으로 참치캔 가격 인상 검토에 돌입했다. ◇요식업도 ‘타격’..서민음식 줄인상 우려 계란과 식용유, 참치캔 가격 인상은 치킨, 중국음식, 김밥, 빵 등 서민들이 즐기는 음식 가격 인상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문제다. 실제로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동네 치킨집들은 식용유 B2B 가격 인상에 치킨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올릴 예정이다. 한 치킨집 사장은 “대형 프랜차이즈는 올리브유 등을 쓰지만 일반 치킨집들은 대두로 만든 식용유를 쓴다”며 “대부분 자영업자인데 7~9%나 오른 식용유 값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계란과 식용유를 주로 쓰는 빵, 마요네즈 등 제품의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이미 일부 식당에서는 계란말이 등의 가격이 올랐고, 동네 빵가게에서도 카스테라 등 가격이 오르고 있다. 참치캔 가격이 오르면 삼각김밥 등 편의점 식품과 분식집 메뉴 가격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참치캔은 다양한 가공식품, 분식메뉴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식품 가격 추가 인상 우려는 설 명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설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제수용 음식 등에 계란과 식용유 등 수급이 부족한 식품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용유 등 사용량이 많은 외식업체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식용유 대란은 설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01.09 I 함정선 기자
“실속형이 대세”…설 대목잡기 나선 유통업계
  • “실속형이 대세”…설 대목잡기 나선 유통업계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시행, 1인 가구 증가, 오랜 내수 불황….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주목하는 키워드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부터 대형마트,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5만원 이하인 이른바 ‘김영란 선물세트’를 내놓는가 하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밥족’을 위한 소고기 미니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변화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불황 속 설 명절 대목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5만원 이하의 설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5만원 이하 상품의 품목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가량 끌어 올렸다. 특히 백화점의 판매전략이 눈길을 끈다. 수입산 신선식품(정육·수산물·청과)이 국산을 비집고 다량 들어왔고 소포장 상품으로 타겟층을 세분화했다. 지난 설과 달리 이번엔 무료배달이 가능한 상한액을 처음으로 낮춘 곳도 있다.롯데백화점은 소포장 선물세트 80여 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고기는 기존 2.4kg인 용량을 1.2kg으로, 굴비는 10마리 구성상품을 5마리로 줄였다. 이를테면 ‘호주청정우 1호세트(2.4kg·21만5000원)’를 1.2kg으로 용량을 줄인 ‘호주청정우 실속 혼합세트’로 4만8000원에,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10마리·15만원)’를 5마리로 줄여 ‘영광 법성포 제일 실속 굴비세트’로 4만9900원에 준비했다.호주산 청정우 실속 혼합세트 (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 측 관계자는 “한우·굴비 등 값비싼 상품을 5만원 이하의 단가로 맞추려다보니 용량이 너무 줄어들어 수입산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고 포장재도 실속형으로 바꿨다”고 말했다.배송서비스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를 설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5만원 이하 상품도 무료로 배송하는 ‘L(Low Price)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백화점 측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려 약 5만건 정도의 배송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수입산 위주의 설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놨다. 굴비를 대신한 기니산 침조기·러시아산 명란·뉴질랜드산 갈치·호주산 소고기 등 수입산 품목을 전년 대비 57.1%나 늘렸다. 호주산 소고기를 구이용으로 구성한 ‘후레쉬 비프행복세트’도 4만9000원에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진 식품담당 상무는 “김영란법이 처음 적용되는 이번 설 행사를 맞아 가성비가 뛰어난 수입산 선물 품목을 늘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3인 이하의 가족이나 혼밥족·싱글족을 겨냥한 ‘한우 미니세트’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안창살·채끝·치마살 등 원하는 부위를 필요한 만큼 담아 포장해 갈 수 있게끔 했다. 가격 면에서 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도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GS25의 경우 5만원 이하 설 선물세트 비중을 전년 설 대비 50여종을 늘린 373종을 마련했고 무료배송 상품도 역대 최대 규모로 40종을 늘린 480종을 준비했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검찰, 상습·고의 임금체불 사업자 구속수사 원칙
  • 검찰, 상습·고의 임금체불 사업자 구속수사 원칙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앞으로 고의적으로 반복해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자는 구속수사를 면치 못하게 될 전망이다.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속을 원칙으로 수사해서 무겁게 처벌할 계획이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체불임금 규모는 1조428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1조2993억원보다 약 10% 증가한 것이고, 10년 전인 2006년(9561억 원)과 비교해 50% 정도 늘었다.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 등 경제불황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검찰은 임금을 상습적이고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는 악성 사업자에 대한 구속수사 기조를 유지해온 결과 지난해 21명을 관련 혐의로 구속했다. 1억 원 이상의 임금을 상습으로 지급하지 않거나, 재산을 숨기고 임금을 안 준 사업자가 원칙적으로 구속 대상이다.검찰은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형사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임금 체불 관련해 지난해 7733건 형사조정이 의뢰돼 2653건이 성립됐다. 셋 중 하나는 피해를 회복한 셈이다.검찰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아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임금 체불 사범을 엄하게 처벌하고,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검찰청
2017.01.09 I 전재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철밥통’ 규제사슬 끊어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철밥통’ 규제사슬 끊어라-나랏돈으로 근근이…‘재정중독’걸린 한국경제-[CES 2017 결산] ‘패스트팔로어’그만…삼성·LG ‘퍼스트무버 DNA’ 키워야△줌인-일주일새 시총 2734억원 날린 동양생명-군헬기에 방탄판 장착한다-[사설] 세월호 사태, 그 허망한 ‘1000일의 기억’-[사설] 재벌가 2세들의 ‘갑질 패악’ 근절책 없나△종합-“관세 인사” vs “반덤핑 조사”…G2 ‘무역전쟁’에 등 터지는 한국 경제-위안화 따라가는 원화…중 ‘환율 방어전략’ 촉각△Change Korea-‘행시’만 합격하면…마르고 닳도록 ‘종신 갑’-영혼 없는 공무원, 이권은 놓치지 않는다-‘김은 유혹’에 흔들리는 관피아-팝콘상식, 변양호 사건-공무원 ‘갑질 개선’ 흉내만 낼뿐 여전해-1인당 연 180만원 뇌물…그리스 무너뜨린 ‘파켈라키(작은봉투)’△정치&-매스 든 비대위원장 인명진, 친박에 전면전 선포-‘바른정당’간판 달고 ‘공신’끼리 권력투쟁-김부겸 “야3 공동 개헌 합의땐 제3지대는 게임 끝”-경제민주화법 ‘바른정당’에 덜렸다“설 전 대선 경선 후보등록” 추미애 민주당 대표△경제-한·중 ‘사드보복’ 논란 담판 짓나-서비스업 한계기업 비중, 14→17% 확대-한은, 경제위기 신호 빅데이터에 묻는다△금융·재테크-단기 투자 땐 인버스ETF·ETN…장기 땐 달러예금이 유리-금감원 새 부원장보 이병삼·구경모 임명-카드·캐피털사 ‘자금 조달 러시’△산업&기업-시선 강탈 차차차…디트로이트 총집결-반도체시장 활황, 갤 S8 출격…“삼성전자 올 영업익 최대 51조”-조성진 부회장 “미국내 생활가전 공장 검토”-노사 팽팽…조선 빅3 임단협 설 넘기나-삼성전자도 미국에 가전공장 건설 추진△CES 2017-2.57㎜벽지TV, 홀로 달린 아이오닉…토종 가전·자율주행 빛났다-100층 창문닦기, 움직이며 공기청정…‘AI로봇’ 최대화두-바람 불고 의자 흔들…삼성 ‘VR체험관’ 북적-“브레이크 페달 없는 자율주행차 개발” 스카일러 코엔 포드 총괄△산업-계란 이어 콩나물까지↑…서민들 끼니마다 반찬 걱정-설 선물세트, 부담 덜고 실속 채웠네-지상파방송사, 내달 UHD 본방송 앞두고 삐걱-유행어도 척척…똑소리 나는 AI번역기△중소기업·벤처-자생력 키운 ‘웹툰중기’…게임·영화화 넘어 해외 진출까지-안충영 동반위원장 ‘동반위 위기론’ 일축-“수출희망 중기 적극 지원하겠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현장점검△대학·교육-도시과학 경험 제3세계 수출…가능성 큰 시민대학으로 ‘성장 날개’-1학기부터 7개 교양교과목 개설-새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연 2.5% 동결△증권&마켓-“트럼프발 상승 랠리…올해 박스피 뚫는다”-실적 장세 본격화…환율 변동성 우려도-“정치테마주 우선조사” 금감원 칼 빼들었다-삼성전자 주가 전망 설왕설래△마켓in-국내 기관투자가 빌딩투자 ‘신중모드’-STX조선·고성조선 매각 구매자 못찾아 표류 가능성-글로벌 14위 금호타이어 주중 새 주인 결판. 대성가스, 대형 사모펀드간 ‘쩐의 전쟁’ 예고-유바이오로직스…정유년 코스닥 상장1호△글로벌마켓-차업체 발빼고, 페소화 와르르…멕시코 ‘트럼프 포비아’-연준 ‘대표 비둘기’에번스도. “미금리인상 올해 3차례 OK”-미, ‘중 반도체 굴기’ 또 제동-푸틴·트럼프 아니라해도…러 ‘미대선 개입’ 기정사실화-연봉 삭감…팀쿡의 굴욕△문화&스포츠-베르베르·황석영·유홍준·이외수…정유년 서점가 스타워스-‘시로 그린 회화’ 류경채 회고전△스포츠-역시~차준환. 종합선수권 총점 238.07 우승-퀸들의 골프농사 밑천 겨울훈련-프로골퍼는 장난꾸러기-일본은 ‘거포 갈증’ 풀어줄 이대호 원한다△People&-선현문화나눔협회, 이데일리 신년음악회서 ‘5000석 기부’-광고·출판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손상봉의 24전 25기 중국 비즈니스 도전기-배보경 IGM 신임 원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CEO 교육에 온 힘-‘포르투갈 민주화 아버지’ 수아레스 전 대통령 타계-김승열 차기 대한중재인협회장-윤종규 KB금융 회장 워크숍 “디지털 금융 경쟁력 키우자”△오피니언-[목멱칼럼] 드론이 만능해결사 되려면-[데스크의 눈] 부동산 ‘잿빛 전망’을 경계한다-[기자수첩] 일본 유일하게 깔보는 나라, 한국?△부동산-올해 첫 주 청약시장. 서울·부산 방긋, 경기·지방 슬퍼-“지난해 아파트값 상승 거품으로 보기 어려워”-5540가구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사업 시동-[‘클릭’ 이 단지] 희영산업 ‘제주 내도동 아리움빌’△사회-홍제역세권 개발, 임기내 첫 삽 뜨겠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기사에게 차구입비·기름값 떠넘긴 택시회사 덜미-‘낙하산’사라진 국책연구기관장 인사-특검 ‘뇌물죄 수사팀’ 인력 보강…삼성에 화력집중-법원 “집배원도 공무상 재해” 명절 택배물량 늘어 허리다쳐-촛불 2만4천, 맞불 3만7천…경찰 추산 논란-호텔 철거중 붕괴로 1명 사망…매몰자 구조중
2017.01.08 I 박경훈 기자
  • [주간전망대]한은, 성장률 낮출까…악화된 고용통계 주목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이번주(1월9~13일)에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기획재정부는 10일 ‘월간 재정동향 1월호’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를 발간한다. 지난해 1~10월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23조2000억원이나 늘면서 호조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과세수는 8~9조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2월 그린북은 “한국 경제는 생산·투자 전반이 부진하며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는데, 이보다 경제 인식이 더욱 악화됐을지 주목된다.통계청은 11일 ‘2016년 12월과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취업자수 증가폭은 29만명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이보다 더 낮은 20만명대 중반으로 고용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12일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를 볼 수 있는 ‘2016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11월의 경우 은행 가계대출이 8조8000억원이나 늘었다. 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할 예정이다. 기준금리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추가 인하는 없이 현재의 1.25%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지도 주목된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올해 성장률을 2.8%로 내다봤지만, 이보다 더 낮은 2%대 중반대로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2.6%를 제시했지만, ‘목표치’ 성격이 강한 터라 한은은 이보다 더 낮은 수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정부는 아울러 설 연휴를 앞두고 ‘설 민생 대책’을 10일 발표한다.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소비촉진, 서민·소외계층 지원 등이 담길 예정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11일 뉴욕에서 주요 해외 투자자와 현지 언론을 상대로 한국 경제투자설명회(IR)를 연다. 탄핵 정국에 불안한 한국 경제 우려를 잠재우고, 트럼프 정부의 ‘무역 보호주의’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17.01.08 I 김상윤 기자
“설 명절, 임금 체불은 없다”…고용부 집중 단속나서
  • “설 명절, 임금 체불은 없다”…고용부 집중 단속나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임금 체불 현장 단속이 실시된다.고용노동부는 이달 말 설 명절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경기상황 악화 등으로 체불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통상 2주간 시행하던 집중 지도기간을 3주간으로 연장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이 기간 중에는 전국 47개 지방관서 1000여명의 근로감독관들이 체불임금 상담 및 신고사건 처리를 위해 평일 업무시간 이후 저녁 9시까지, 휴일에도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고용부는 이번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 대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보험료 체납 사업장 정보 등을 활용해 취약 사업장 3600여개를 자체 선정해 현장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지도한다. 임금체불이 발생하면 5억원 이상(평상시 10억원) 고액 체불에 대해서는 지방 관서장이 직접 지휘·관리하고, 5인 이상 집단체불 발생 시에는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임금체불 전담팀을 운영한다. 체불에 원청의 책임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엄격하게 연대책임을 부과하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또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의 생계 곤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도기간 중 소액체당금의 지급 시기를 14일에서 7일로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사업주가 일시적 경영난 등 불가피하게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경우에도 기존의 융자 대책을 통해 체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근로자 1인당 600만원을 한도로 담보 2.7%, 신용보증 4.2%의 대출이자를 적용한다.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생계비 대부도 지원한다.아울러 근로자 체불 신고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방관서 홈페이지에 배너를 개설해 체불신고 접수창구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지방관서 홈페이지(팝업존), 유선 전화(1350),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방문 등을 통해 익명제보와 신고할 수 있다.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지도기간 중 체불임금 예방과 청산에 전력을 다해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재산 은닉 등 체불청산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엄정하게 사법처리해 임금을 정당하게 지급하는 관행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17.01.08 I 박태진 기자
명절 택배물량 늘어 허리 다친 집배원…法 “공무상 재해로 봐야”
  • 명절 택배물량 늘어 허리 다친 집배원…法 “공무상 재해로 봐야”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집배원이 명절기간 급격히 늘어난 배송물량을 처리하다 허리를 다쳤다면 이를 공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이규훈 판사는 집배원 박모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허리부상과 오른쪽 어깨부상을 산재로 인정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허리부상을 산재로 인정하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에서 집배원으로 일하는 박씨는 2015년 9월 18일 폭주하는 추석 택배물품을 내리던 중 허리와 어깨를 다쳤다. 같은 달 22일 병원을 찾은 박씨는 허리의 염좌와 긴장,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오른쪽 어깨 인대파열 및 낭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박씨는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허리와 어깨 부상 모두를 산재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공단 측이 허리 디스크와 오른쪽 어깨 낭종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자 소송을 냈다. 법원은 추석택배가 몰린 2015년 9월 박씨의 잔업시간이 62시간에 달한 점, 업무 외에 허리통증을 급격히 발병·악화 시킬 만한 사유를 찾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허리 디스크를 산재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판사는 “박씨가 당시 극심한 허리 통증을 느꼈음에도 충분한 휴식을 하지 못하고 허리에 부담이 되는 작업을 반복 수행해 디스크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로 인해 발병했거나 기존 질환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깨 낭종에 대해서는 업무로 인해 발병·악화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2017.01.08 I 조용석 기자
계란·식용유값 폭등에 김밥·토스트 등 서민음식 가격도 '들썩'
  • 계란·식용유값 폭등에 김밥·토스트 등 서민음식 가격도 '들썩'
  • 6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공덕역 인근 전통시장 골목에 자리한 전(煎)집 상인들이 점심 시간 손님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김보영 유태환 기자]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5호선 공덕역 인근 전통시장. 점심 시간이 다가오자 골목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냄새가 시장 안을 가득 메웠다. 골목 빼곡히 들어선 전(煎)집 상인들은 손님 맞이를 위해 전과 튀김을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 “재료값이 많이 올랐을 텐데 가격도 올랐냐”는 기자의 질문에 상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 상인은 “가뜩이나 불경기에 지금 당장 가격을 올리면 그나마 오는 손님들도 발길을 끊을 것 아니냐”면서도 “부담이 큰 건 사실이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서울 시청 앞 거리에서 15년째 토스트를 팔고 있는 김선옥(53)씨는 며칠째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있다. 달걀값과 식용유 가격이 크게 올라 원가부담이 커진 탓이다. 몇년째 1500원을 지켜온 토스트 가격을 이참에 올릴까 생각도 했지만 이내 마음을 접었다고 했다. 김씨는 “주변에 비슷한 가게들이 많은데 다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이참에 업종을 바꿔야 하나 싶기도 하고 착잡하다”고 말했다. ◇계란·식용유 대란에 영세상인들 ‘울상’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황금알’(金卵)이 된 계란 가격에 영세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중적인 식재료인 계란값이 치솟자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팔던 토스트·김밥집은 물론 제과점·전집 등 영세상인들은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는 6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파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판매가를 8.6% 추가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6980원이던 30개들이 한 판 계란 소비자가는 7580원으로 올랐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파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가격을 9.6% 또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7290원이던 30개들이 한 판 가격은 7990원으로 뛰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남미 홍수로 식용유 원료인 콩 수입량이 줄어든 탓에 식용유값까지 뛰어오르면서 영세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제일제당, 롯데푸드, 오뚜기 등 식용유 제조업체들은 식용유의 B2B 거래가격을 7∼9%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이다.서울 서대문구 아현동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정규림(37)씨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과 경쟁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착한 가격에 덤으로 오가는 정이었는데 AI 여파로 치명타를 입었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코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이다. 부쩍 줄어든 손님에 일 년에 두 번 뿐인 명절 대목마저 위태로워지자 상인들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서울 봉천 시장에서 전집을 운영하는 이모(52)씨는 “저렴한 가격 덕에 서민들이 부담 없이 찾는 곳인 설 대목을 앞두고 재료비 감당조차 힘들어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재료비 상승에 김밥·토스트값도 올라 버티다 못해 가격을 올리는 가게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마포구에서 김밥집을 하는 황모(42)씨는 최근 손님들에게 사정을 구하고 계란김밥의 가격을 500원 올렸다. 황씨는 “재료비 감당이 안 돼 손님들이 주문할 때 따로 양해를 구하고 있다”며 “곧 메뉴판도 수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학생들과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로 북적이는 대학가와 노량진 일대는 가격 조정에 더욱 민감하다. 서울 노량진에서 토스트를 파는 김석모(44)씨는 “손님들 대부분이 젊은 직장인 아니면 고시생들인데 서로 사정이 어려운 걸 뻔히 아는 처지에 원가가 올랐다고 바로 가격을 올릴 수는 없다”며 “버틸 수 있을 때까진 버텨볼 생각이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다”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대학생 손지영(22)씨는 “자취생이다 보니 학교 가는 길에 토스트로 아침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단골 가게 가격이 1500원하던 토스트 가격을 2500원으로 올렸다”며 “사장님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 사는 내가 다 미안했다”고 말했다.정부는 해외 수입을 통해 일단 급한 불을 끌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신선 계란을 수입하는 국내 업체에 항공 및 선박 운송료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달 28일까지 신선 계란을 항공기와 선박으로 수입하면 운송료를 50% 정부가 부담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검역 및 위생검사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늦어도 이달 20일 전까지 수입산 계란을 들여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식용유가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01.08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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