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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e해외주식]스냅, 미국 Z세대 대표 메신저 넘어 플랫폼으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SNAP.US)‘이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향후 Z세대의 잠재력을 고려하면 기대를 가질 만하다는 설명이다.스냅이 운영하는 메신저인 ‘스냅챗’은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비스로,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하는 기능에 특화돼 있다. 수신인이 메시지를 확인하면 최대 10초 안에 사라진다는 독특한 시스템이 스냅챗의 근간이다. 스냅챗은 현재 미국 Z세대의 9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Z세대‘에 특화됐다는 것이 스냅챗이 다른 메신저와 구분되는 강점으로 여겨진다. 특히 10초 안에 메시지가 사라진다는 독특한 기능은 Z세대를 끌어들이는 요소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냅챗의 빠른 성장 배경은 곧 Z세대 공략에 있었다”라며 “자동으로 메시지가 삭제되는 휘발성을 무기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Z세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Z세대를 겨냥한 부가 기능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스냅챗은 증강현실(AR) 필터를 제공, 현재 100만개에 달하는 유형의 필터를 사용할 수 있어 앱 내 AR 필터 도구를 사용하는 일일 활성 사용자만 1억7000만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1억7000만명’이라는 숫자는 트위터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사용자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그는 “문자보다는 사진과 영상 중심으로 소통하며 동영상을 꾸밀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제공하면서 Z세대의 몰입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냅챗 내의 필터는 사용자에 의해 재생산되기도 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도 기능하고 있다. 또한 스냅챗은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플랫폼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현재 스냅챗은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난해에는 스냅챗 안에서 간단한 ‘인스턴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음인 ‘스냅 미니’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스냅 미니’ 내에는 명상, 퀴즈, 친구들과의 여행 계획 공유 등 스냅챗 이용자들을 앱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기능들이 제공된다. 이 연구원은 “페이스북에서 이탈한 Z세대가 스냅챗으로 몰리면서 현재 Z세대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필수 SNS가 된 것”이라며 “플랫폼화가 이뤄지고 있는데다가 필터, 동영상 광고 플랫폼 수익 등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블룸버그와 유진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올해 스냅챗의 영업이익은 7600만 달러로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또한 주가 역시 큰 폭으로 올라 지난 한 해는 무려 376%나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만 30% 오르는 등 북미 메신저 1위인 페이스북(1년 간 39%)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스냅챗은 Z세대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란 기대가 높다. 이 연구원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뒤 Z세대는 전 세계 소득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스냅의 광고 매출 역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스냅의 모바일 광고시장 점유율은 아직 2%밖에 되지 않는 만큼 성장 여력 역시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컴백 SOON] 임영웅·소유·로제… 특급 솔로 러시
- 임영웅(사진=뉴에라프로젝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임영웅부터 소유, 펀치, 로제까지 특급 솔로 가수들이 쏟아진다.임영웅은 오는 9일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하고 ‘트롯 히어로’ 신드롬을 이어나간다. 이어서 소유, 펀치, 블랙핑크 로제가 연이어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탄탄한 팬덤에 남다른 음원파워를 보유한 가수들로, 모처럼 차트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BDC(사진=브랜뉴뮤직)◇BDC, 6개월 만에 신보그룹 BDC가 8일 두 번째 EP ‘디 인터섹션 : 디스커버리’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EP ‘디 인터섹션 : 빌리프’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문 라이더’(MOON RIDER)다.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과 드라마틱한 비트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BDC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사진=뉴에라프로젝트)◇임영웅, 설운도 자작곡 부른다가수 임영웅이 9일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한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트롯 레전드’ 설운도가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으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임영웅의 부드럽고 깊은 보이스와 멜로디가 더해지면서 최고의 시너지를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이젠 나만 믿어요’, ‘히어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해석한 다양한 히트곡까지 다채로운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아온 임영웅이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버즈(사진=롱플레이뮤직)◇버즈, 2년 3개월 만이야밴드 버즈가 10일 미니 3집 ‘잃어버린 시간’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미니 2집 ‘15’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의미심장한 의미를 담은 듯한 앨범명 ‘잃어버린 시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버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혼돈의 시간을 겪으면서 상실감을 느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날로그’는 경쾌한 밴드튠 사운드의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감을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철학적인 고뇌를 담았다.펀치(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펀치, 음원차트 점령 다시 한번‘음원 강자’ 펀치가 돌아온다. 펀치는 10일 미니 2집 ‘만개’(FULL BLOOM)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너의 목소리’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안녕 내 전부였던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며 아픈 마음을 독백하듯, 감정을 쏟아내는 펀치만의 음색에 슬픈 이별의 감성을 더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질투나’는 질투라는 감정을 귀엽고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고스트나인(사진=마루기획)◇고스트나인, ‘NOW 시리즈’ 신호탄그룹 고스트나인이 11일 미니 3집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NOW : Where we are, her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공개하는 ‘NOW 시리즈’의 첫 신호탄격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서울’은 고스트나인이 지금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곳으로, 그들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하며 NOW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왼쪽부터 이효리, 베이빌론, 소유(사진=MBC·스타쉽)◇소유, 이효리·베이빌론 손잡고 컴백가수 소유가 11일 이효리가 작사, 베이빌론이 작곡한 신곡으로 전격 컴백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가라고’(GOTTA GO’ 이후 8개월 만이다. 이효리와 베이빌론은 함께 곡 작업을 하던 중 소유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신곡을 선물하게 됐다고. 소유 또한 두 사람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어느 때보다 높은 완성도의 감성 보컬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로제(사진=YG엔터테인먼트)◇로제, 첫 솔로앨범 발매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12일 오후 2시 싱글 1집 ‘R’을 발매하고 첫 홀로서기에 나선다. 로제의 이름 알파벳 첫 글자이기도 한 앨범명 ‘R’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타이틀곡은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다.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낸 이미지와 울림이 있는 음악을 통해 로제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 '학폭 인정' 지수, '달뜨강' 하차→활동 중단…"성폭력은 사실무근" [종합]
- (사진=빅토리콘텐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학폭) 의혹 인정으로 촬영 중단을 겪은 KBS2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이 95% 사전제작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주연 배우였던 지수(28·본명 김지수)의 하차 및 배우 교체를 단호히 결정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해명이 늦어진 사실에 사과를 구하며 지수가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사 KBS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달이 뜨는 강’의 지수 하차와 관련해 “▲배우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재방송을 결방하며 ▲방송일이 임박한 7,8회 방송분은 배우 지수가 출연하는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여 방송하고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KBS는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편성 취소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했으나 향후 편성을 전면 취소할 경우, 그동안 ‘달이 뜨는 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께 드라마가 미완으로 남게 되는 아쉬움을 드리게 되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또한 드라마 제작에 이미 참여한 수많은 스태프와 연기자, 제작사 등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넓으신 양해와 ‘달이 뜨는 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드라마 제작사인 빅토리 콘텐츠도 관련 입장을 함께 밝혔다. ‘달이 뜨는 강’ 제작사인 빅토리 콘텐츠 측은 같은 날 “ 출연 배우와 관련된 논란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저희 드라마를 통해 해당 배우를 보며 더욱 힘들었을 피해자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제작사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배우 지수의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전체 촬영의 95% 이상이 진행된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논의한 결과 다음 주 방송 예정인 7, 8회에서는 해당 배우의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고, 이후 방송분은 배역 교체 후 재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제작사 측은 “이는 완성된 ‘달이 뜨는 강’을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린 어려운 결정이다. 새로운 배우와 함께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당사 역시 이번 일이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이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방송사와의 긴밀한 협의하에 재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도 덧붙였다.(사진=KBS)지수의 자필 사과 후 침묵을 지키고 있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관련 의혹 및 하차 결정에 관한 입장을 이날 밝혔다.키이스트는 그간의 해명이 늦어진 점과 관련해 “당사는 지수의 학교 폭력에 관련한 게시글들에 대해 사실 관계 파악을 우선에 두고 이를 확인하고자 했다”며 “가장 먼저 지수 본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였으나 배우 본인이 인지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과장되거나 왜곡되어 보이는 부분들이 혼재하였기에 시간을 들여 명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또 다른 피해를 입힐까 염려되기도 했고 진실공방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져 드라마 쪽에 더 이상의 피해를 주는 것을 배우 본인이 원치 않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아무런 전제없이 조속히 사과드린 점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추가로 의혹이 제기된 성폭력 등 항간에 도는 소문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키이스트는 “항간에 나도는 위압을 동원한 성폭력과 같은 주장들은 명백한 사실무근임을 밝힌다”며 “이와 관련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드라마 하차와 함께 배우 지수가 계획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키이스트는 “마지막으로 엄중한 사안인 만큼 지수는 배우로서 계획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통렬한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수의 학폭 논란은 지난 2일 온라인상에서 그가 중학교 시절 일진으로 군림하며 폭행, 언어폭력, 물품 갈취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되며 불거졌다. 특히 해당 글을 기점으로 학창시절 지수에게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누라꾼들의 추가 글들이 빗발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하루 뒤인 지난 4일 지수는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사과글을 게재했다. 지수는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고 과거 의혹을 인정했다. 또 “마음 한 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짓눌러왔다”고 털어놓으며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죄를 호소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길 기다리며 노심초사했던 광고계는 그가 의혹을 인정한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흔적 지우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먼저 지수가 출연했던 지난 제품 광고 영상들은 일제히 비공개로 전환됐고 티빙, 웨이브 등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플랫폼들도 지수가 출연했던 방송분을 삭제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이야기를 그리는 퓨전 사극 드라마다. 지수는 이 드라마에 남자 주인공 온달 역으로 출연 중인 상황이었다.
- KBS "'달뜨강' 지수 학폭 송구…배역 교체키로"[공식]
- 지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학폭 논란으로 주연배우 하차 사태를 맞은 ‘달이 뜨는 강’이 배우를 교체해 드라마를 이어간다.KBS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달이 뜨는 강’의 지수 하차와 관련해 “▲배우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재방송을 결방하며 ▲방송일이 임박한 7,8회 방송분은 배우 지수가 출연하는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여 방송하고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KBS는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편성 취소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했으나 향후 편성을 전면 취소할 경우, 그동안 ‘달이 뜨는 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께 드라마가 미완으로 남게 되는 아쉬움을 드리게 되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또한 드라마 제작에 이미 참여한 수많은 스태프와 연기자, 제작사 등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넓으신 양해와 ‘달이 뜨는 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수는 최근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수의 학폭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고, 이로 인해 수많은 폭로들이 이어졌다.지수는 결국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면서 학폭을 인정, 사과를 했다.이 여파로 현재 방송 중인 ‘달이 뜨는 강’에 불똥이 튀었다. 주인공인 온달로 출연 중이던 지수는 학폭 논란으로 드라마 하차가 결정됐다. 지수는 오는 10월 입대 예정에 있다.◇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관련 KBS 입장먼저,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인 배우 지수의 학원 폭력 논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합니다. 또한 피해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KBS는 ▲배우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재방송을 결방하며 ▲방송일이 임박한 7,8회 방송분은 배우 지수가 출연하는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여 방송하고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편성 취소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였습니다만, 향후 편성을 전면 취소할 경우, 그동안 <달이 뜨는 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께 드라마가 미완으로 남게 되는 아쉬움을 드리게 되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제작에 이미 참여한 수많은 스태프와 연기자, 제작사 등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들의 넓으신 양해와 <달이 뜨는 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몬엑 아이엠,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전곡 상위권 랭크
- 아이엠(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의 첫 솔로앨범이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지난 3일 음악 전문 매체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이중성’(DUALITY) 전곡은 2021년 3월 6일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상위권 차트인에 성공했다.타이틀곡 ‘갓 댐’(God Damn)은 9위를 차지하며 TOP10에 진입했고, ‘하울링’(Howlin)은 17위, ‘해피 투 다이’(Happy to Die)는 19위, ‘시든꽃’(Flower-ed)는 20위, ‘번’(Burn)은 21위에 각각 랭크되며 앨범 전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고르게 안착했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역시 기사를 통해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이번 주 수많은 히트곡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그의 첫 솔로 앨범 ‘이중성’에 수록된 총 5개의 트랙이 모두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주목했다.아이엠의 첫 솔로앨범 ‘이중성’은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발매 직후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모과이, 아델,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인기 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제치고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차트에서 연일 1위를 차지했으며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전곡 차트인, 아마존 베스트 셀러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갓 댐’(God Damn)으로 톱10에 진입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 GS건설 ‘계룡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계룡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세부적으로는 6개 타입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각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계룡시에서는 처음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계룡자이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으로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에 나선다.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 · 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편리한 생활 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계룡자이는 단지 내 조경환경과 주민 편의시설을 알차게 갖출 계획이다. 먼저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구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 어린이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과 녹음 속 힐링가든인 함께마당도 같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 공급 단지이자 첫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사전 홍보관 운영 단계에서부터 인근 지역 주민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알찬 상품 구성을 통해 향후 계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계룡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