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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삼십삼분 유나이티드, 기술 경력직 공개 채용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은 16일 ‘4:33 United’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인재 채용은 ‘4:33 United’의 발표 이후 첫 공식 채용으로, 4:33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한 개발사들의 채용을 함께 진행한다. 파트너, 자회사 및 개발사의 신입, 경력 인재로 프로그래머 및 기획자, 아트 등 전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부문별 채용은 ▲팩토리얼게임즈 프로그래머(서버, 전투, UI), 게임기획(전투, 레벨, 벨런스, 시스템) ▲텐포인트나인 프로그래머(서버, 엔진) 게임기획(컨텐츠 시스템) ▲너울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래머(클라이언트, 서버), 게임아트(UI) ▲어썸피그 프로그래머(서버), 게임아트(애니메이션, 배경모델링) ▲스마트게임즈 프로그래머(클라이언트, 서버), 게임기획, 게임아트(캐릭터원화, 배경원화, 캐릭터모델링) ▲메탈레몬 프로그래머(클라이언트, 서버) ▲라타타스튜디오 프로그래머 ▲썸에이지 게임아트(이펙트, 캐릭터원화, 배경원화) 등 총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세부 채용 정보는 4:33 홈페이지(http://www.433.co.kr/careers/)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희망자는 본인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채용 담당자(recruit@433.co.kr)에게 보내면 된다.4:33은 지난 달 16일 열린 ‘4:33 미디어데이’에서 ‘콜라보레이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사와의 협력 체계와 퍼블리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시스템인 ‘4:33 United’를 발표한 바 있다. ‘4:33 United’는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하는 개발사들과의 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4:33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한 모든 개발사 중 원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4:33은 ‘4:33 United’를 통해, 개발사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게임 서비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공유해, 30명의 개발사가 300명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들의 독립적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 ‘4:33 United’를 개발사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털시스템을 만들어 개발사와의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4:33 소태환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 문화가 특징으로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가슴을 뛰게 할 프로젝트들이 가득하다”며 “최근 ‘4:33 United’를 통해 성공적으로 출시한 ‘로스트킹덤’의 흥행에 이어 팬텀스트라이크, 다섯왕국이야기, 갓 크래프트, 라스트가디스 등 2016 기대작을 출시할 개발사들의 채용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5일 출시한 ‘로스트킹덤’은 ‘4:33 United’ 발표 후 첫 작품으로 출시 전부터 2016 모바일 액션 RPG 최대 기대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출시 2주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에 이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석권,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 김포한강신도시 9호선 골드라인 역세권 아파트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선착순 분양
- [온라인부] 최근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업으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풍무역 200m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는 현재 풍무역 개통에 대한 기대감과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25평, 29평은 마감되었으며, 현재 34평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교통호재로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사우역 김포 사우동 아이파크, 운양역 한신휴플러스 더테라스 등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경우 높은 청약률과 함께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김포풍무2차푸르지오’는 올해 6월 입주하는 총 2712세대 ‘김포 풍무1차 푸르지오’와 더불어 총 5,179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차로 20분 거리인 마곡지구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아파트값 강세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0김포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외에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한강시네폴리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최근 핫이슈로 2차 푸르지오 단지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8층 대형 창고형 매장이 오픈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김포시에서 유일무이하게 대형 마트가 들어옴으로써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가 홍콩 투자컨설팅업체인 이딩스얼과 공동으로 고촌물류단지에 2017년까지 700실 규모의 의료관광비즈니스호텔을 짓는 사업이다. 김포터미널 물류단지 내 4556㎡ 부지에 8000만 달러(약 857억원)를 들여 짓는 대형 사업이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 약 270만㎡ 용지에 들어서는 영상문화복합도시로 사업비만 약 2조3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케이블TV·영화 제작 세트장을 포함해 각종 미디어 관련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김포시가 지난 3월 공설운동장부지 개발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연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오는 9월 사업추진 여부와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들어설 아트빌리지는 기존 한옥마을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과 작업실 등을 갖춘 아트하우스와 공연 및 공간예술 작가들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신풍초와 풍모초가 있으며, 단지 앞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풍무·사우고가 인접한 김포 내 최고 학군으로 초중고 및 예체능, 입시전문학원 등이 있는 사우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김포시청, 우리병원, 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주민센터, 보건소, 법원 등의 편의시설과지구 내 이마트(예정),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의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리고 장릉산 산책로와 지구 내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의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체육관, 사우나,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등이 갖춰지며, 특히 단지 내에 설립되는 어린이집은 아이들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00여평의 어린이집으로 내·외부에서 유아교육과정을 볼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설계, 야외물놀이장, 놀이터, 텃밭 등 실내·외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연계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 풍부한 개발호재 있는 부동산, 수요자 몰린다
- [온라인부]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곳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끝없이 몰린다. 개발 이후 높은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거액이 투자되는 경우도 많다. 위례신도시가 대표적 사례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조성돼 인근으로는 제2롯데월드와 문정 법조단지, KTX수서역,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던 지역이다.그 결과 2014년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송파 와이즈더샵 주상복합 상가’는 청약 시작 16분 만에 공급된 119개 점포가 모두 ‘완판’되는 신화를 기록했다. 현재 상가분양권에는 3000만원 이상의 웃돈까지 붙은 상태다.부동산 전문가는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지역은 향후 미래가치가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거 몰리는 곳”이라며 “하지만개발이 이어진다고 해서 모든 곳이 좋은 입지가 아닌 만큼, 물타기처럼 끌려가기보다는 위례신도시처럼 확실한 미래가치가 있는 곳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광명역세권, 서남부권 요충지로 개발돼 … 투자자 관심 UP이러한 상황 속 수도권에서는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광명역세권지구가주목받고 있다. 특히 광명역세권은 이미 다양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아파트들이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광명역세권지구는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소하동 및 안양시 석수동박달동 일원에 195만6,509㎡(59만 1,600평)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향후 총 2만7042명 9744가구가 입주할 예정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교통편도 좋다. KTX광명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7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일직분기점, 광명역IC를 통해서 제2경인, 서해안고속도로의 이용이 용이하다. 여기에 신안산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강남순환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도 지속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으로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이 개발되고, 19만㎡에 이르는 대형공원인 새물공원이 조성되는 만큼,광명역세권지구는 향후 서남부권을 대표하는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처럼 개발호재가 많은 광명역세권에서투자자를 반기는 상가가 나와 화제다.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으로 KTX광명역 대로변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들어선다. 지상 1층~지상 2층 총 57개 점포 규모로 광명역세권 내 최초의 스트리트형테라스 상가다.특히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은 이미 광명역세권에서 운영중인 이케아, 코스트코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과 연계돼 서남부권 최대의 광역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심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은 KTX광명역 내에 마땅한 상업시설이 없는 만큼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MD구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1층에는 생활편의시설 및 테라스형식음등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테라스 면적을 제공해 이를 활용한 식음, 병의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률이 높아 실면적활용도도 우수하다. 광명역파크자이 상업시설의 전용률은 62%다.주변의 단지 내 상가와 중심상업지구의 전용률이 50%내외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여기에 대다수 점포가 기둥 없이 구성되는 만큼 점포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는 연간 약 700만명에 이르는 KTX광명역 이용객과 9천가구 이상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와여러 대형마트들이 자리해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개발 호재에추후 높은 시세 상승도 예상되는 만큼, 이번 ‘광명역파크자이1차 상업시설’ 분양에 대한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바로 앞에위치한다. 자세한 상담은 문의번호로 전화 후 1번(상가)으로 연결하면 된다.
- 드라마 찍고, 클럽 가고…뮤지컬 생존전략 불붙었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내 친구 봤다던데 엄청 재미있다더라. 보고 싶었던 건데 표 주면 안 돼?” 광고문구가 아니다. 한창 인기리에 방영 중인 공중파 TV 일일드라마 속 대사다. 주인공 ‘서경’(이소연)의 남동생 ‘태우’(공명)가 아침식탁 앞에서 밥을 먹다가 “뮤지컬 티켓 두 장이 생겼다”며 건넨 말이다. 서경은 이날 저녁 동생들과 직접 공연장을 찾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사’)를 관람하게 되고, ‘스칼렛’ 역 바다가 고난도의 넘버를 부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바로 드라마 속 간접광고(PPL)다. 18일 공연계에 따르면 최근 뮤지컬시장의 홍보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매년 무대에 오르는 작품 수가 크게 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천후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쇼케이스를 포털로 생중계하거나 캐스트별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미리 공개하는가 하면 지방으로 눈을 돌려 충성관객 확보에 나선다. 급기야 일반적인 공연소개 대신 안방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등장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엿보인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2014년 세월호,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공연시장이 위축된 데다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대형공연에 관객이 집중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한계에 부딪쳤다. 척박한 여건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일종의 생존전략인 셈”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홍보방식도 진화중이다. 최근 쇼케이스를 관객 반응을 살핀 뮤지컬 ‘로기수’(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와 드라마 PPL에 나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클럽으로 간 ‘마타하리’의 쇼케이스 현장(사진=스토리피·쇼미디어그룹·EMK).◇드라마 속 PPL…새로운 홍보채널뮤지컬의 한 장면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PPL은 ‘바람사’가 거의 유일무이하다. 제작자인 박영석 쇼미디어그룹 대표는 작품을 본 작가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했다. 박 대표는 “드라마 PPL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작품에 필요한 장면이 있다며 작가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25회차에 방영됐다. 아침식사 장면, 관람·로비 장면과 공연 장면까지 모두 총 40초 정도 노출됐다. 따로 광고비를 지불한 것도 아니었는데 좋은 기회였다”고 귀띔했다. ‘바람사’의 공연장면이 등장한 일일 드라마는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재 시청률 12~13%대(닐슨코리아)를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당신’이다. 이 시간대는 대부분 퇴근 후 즐겨 보는 드라마 있가 포진돼 있는 만큼 공연 홍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쇼미디어그룹 관계자는 “방영 당시 객석점유율이 80%를 웃돌고 있었다. 좋은 객석은 이미 다 팔린 상태여서 사실상 티켓판매로 이어졌는지 확인은 어렵지만 방송 직후 ‘방송 잘봤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스토리 흐름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노출됐다는 점에서도 홍보효과가 컸다”며 “새로운 수요층 확보는 물론 또 다른 홍보채널의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관경쟁 치열…지방 먼저 찍고 서울‘선 서울, 후 지방’의 공식도 깨지고 있다. 대형뮤지컬의 경우 서울 초연 후 대구·부산·대전·광주 등 지방 공연장을 순회하는 게 일반적인 루트였다면 최근엔 지방관객에 먼저 선보인 뒤 서울로 역진출하는 작품이 많아졌다. 뮤지컬 ‘위키드’의 마녀 엘파바 역을 맡은 차지연(사진=설앤컴퍼니).전문가들은 테스트마켓으로서 지방 역할의 성장과 지역 공연시장의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로 해석하고 있다. 올여름 최대작인 ‘위키드’는 대구에서 투어를 시작한다. 5월 대구의 계명아트센터에서 초연한 뒤 7월 서울 예술의전당에 입성한다. ‘아마데우스’는 용인과 대구 공연을 거쳐 3월 서울공연에 나선다. ‘레미제라블’도 용인과 대구에서 먼저 첫선을 보인 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위키드 측 관계자는 “지방을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테스트마켓으로 활용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위키드’는 첫 공연 시작을 대구로 잡았다”며 “뮤지컬의 도시이자 새로운 마켓이고 포화한 서울 대신 스케줄 활용이 높아 대구를 첫 출발지로 삼았다”고 말했다. 뮤지컬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서울과 지역의 유기적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봤다. 원 교수는 “웨스트엔드나 브로드웨이에서는 지역 투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뒤 뉴욕이나 런던에 입성하는 건 흔한 사례”라며 “지방에서 개발하거나 첫선을 보인 작품이 다시 지역과 외국으로 가는 유기적 관계를 모색할 시점이다.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최근 청담동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출연진 및 뮤지컬넘버를 인터넷 생중계 공개한 ‘마타하리’의 쇼케이스 현장모습. 넘버 ‘예전의 그 소녀’를 부르는 옥주현(사진=EMK).◇뮤비·쇼케·생중계 등 사전 마케팅전작품 뒷이야기부터 배우별 캐릭터와 주요넘버를 소개하는 쇼케이스까지. 개막 전 사전마케팅 경쟁 또한 거세다. 과거 사전 노출을 꺼려 언론과 소수 관객에게 공연 일부 시연을 공개했다면 지금은 콘서트 성격의 쇼케이스로 변형해 ‘개막 전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그 현장을 인터넷에 생중계하는 식으로 확대하는 모양새다. 3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마타하리’는 더 나아가 클럽에서 최근 쇼케이스를 열었다. 역시 네이버 생중계로 대중에 공개했다. 당일 ‘마타하리’는 주요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4위에 랭킹하는 등 생중계 관람자 수만 1만 7000여명에 달했다. ‘로기수’는 지난해 초연 뒤 많은 보완작업을 거친 만큼 16일 개막 전 쇼케이스를 열고 관객 반응을 살폈다고 귀띔했다. ‘위키드’의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서울 7월 공연을 앞두고 올해 1월 1일부터 단계별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했다. 일명 ‘위키드 코리아’라는 신문을 제작해 티켓오픈일, 캐스트 소개일 등 주요 홍보날짜에 맞춰 발행, 관객이 많은 공연장을 찾아 배포하고 있다. 신문에는 작품·배우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는다. 한 중소 제작사 측은 “관객 반응을 미리 파악하는 선순환 효과도 있지만 리스크가 분명히 있다”면서 “개막 전 연습에 매진해야 할 배우가 쇼케이스 준비로 정신없다. 또 인력비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진행할 경우 티켓값을 지불한 관객은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지 않은 미완성의 공연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뮤지컬 ‘위키드’는 작품 개막이 알려진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단계별 홍보를 진행중이다. 사진은 2013년 한국어 초연 장면(사진=설앤컴퍼니).
- 네시삼십삼분 "로스트 킹덤 출격..모바일게임 18종 공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이 오는 25일 기대작 ‘로스트킹덤’을 시작으로 올해 모바일 게임 18종을 출시한다. 네시삼십삼분은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6 4:33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작 18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4:33 장원상, 소태환 공동대표를 비롯해 썸에이지, 라쿤소프트, 펀플, 스마트게임즈 등 개발회사의 대표 및 주요 인사가 함께 자리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개발사와의 연합인 ‘4:33 United’에 대해 소개하고, ‘영웅 for Kakao’, ‘블레이드 for Kakao’ 등 성공 경험을 국내외 다수의 게임 개발사들에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사 파트너와의 연합인 ‘4:33 United’ 시스템을 구축,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경호 4:33 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역할수행게임(RPG), 총싸움게임(FPS), 전략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작 18종을 발표했다. 오는 25일에는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킹덤’이 정식 출시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올랜도 블룸’을 모델로 선정, 수준 높은 그래픽과 타격감, 전투 등 실시간 콘텐츠를 갖췄으며, 온라인 게임처럼 커뮤니티가 강조된 마을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이와 함께 1분기에 언리얼4 엔진으로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을 구현하는 ‘오픈파이어’, 하복엔진으로 정교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한 ‘팬텀스트라이크’ 등 온라인 게임에서의 느낌을 살린 2종의 FPS 출시를 준비중에 있다. 2분기에는 가장 많은 9종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략 액션의 진수를 담은 ‘다섯왕국이야기’,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가 특징인 ‘골든나이츠’ 등 2종의 수집형 RPG가 대기중이다. 이어 컨트롤이 중요한 슈팅 RPG ‘마피아’와 유명 온라인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감성 액션을 선보일 ‘붉은보석2’가 나올 예정이다. 최고의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의 계보를 잇는 ‘삼국블레이드’, PC 온라인 FPS ‘스페셜포스’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슈팅 RPG의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다양해지는 모바일 게임 연령층을 고려해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도 다수 선보인다. 깊은 세계관과 방대한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전략형 스킬 액션 RPG ‘스펠나인’, 감각적인 복고풍 디자인의 게임 ‘큐비 어드벤처’, 신비로운 우주와 함선의 디테일을 살린 SF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아크’도 출시를 준비중이다. 3분기 예정작으로는 신화속 군단으로 벌이는 턴방식 전략전투 게임 ‘갓크래프트’, 히트작 ‘활 for Kakao’ 의 계보를 잇는 실시간 유저간 대결(PvP)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활2’ 등이 있다. 오리엔탈리즘에 바탕을 둔 던전 탐험 RPG ‘런어웨이즈’를 시작으로 4분기에는 유명 제작진이 참여한 게임들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인기 콘솔게임 ‘갓오브워’ 제작 및 ‘리그오브레전드’의 아트를 제공하는 등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게임 개발사 ‘섹션스튜디오’에서 제작중인 압도적 그래픽의 ‘블러드테일즈’, 유비소프트, 바이오웨어, 2K게임즈 등 국내외 유명 개발진 참여한 액션 기대작 ‘셀레스티알’, ‘아바’, ‘스페셜포스2’ 개발진이 제작하는 정통 밀리터리 슈팅 RPG ‘컨트롤포인트’ 등 다양한 라인업이 올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영웅 for Kakao’, ‘블레이드 for Kakao’ 등 1위 게임을 서비스 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18종에 이르는 출시 예정 게임들이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라인업이 갖춰진 만큼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미, ‘영웅 for Kakao’는 대만, 일본에 진출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태국에서 현지 게임 퍼블리셔 ‘가레나’를 통해 서비스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 for Kakao’는 일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뱅크와 계약, 오는 4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소태환 4:33 대표 "파트너시스템 '유나이티드' 구축..글로벌 경쟁력 강화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이 개발사와의 협업을 강화한 지식네트워크를 만들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유저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4:33은 조금더 진화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 ‘433 유나이티드(4:33 United)’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 대표는 “그동안 4:33이 허브가 되어 개발사들과 퍼블리싱을 추진했다면 이제는 개발사간의 협업과 유기관계를 강화해 거대한 지식네트워크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 대표는 2016 사업계획과 주요 라인업을 발표했다. 특히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개발사와의 연합인 ‘4:33 United’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4:33 장원상, 소태환 공동대표를 비롯해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라쿤소프트, 펀플, 스마트게임즈 등 개발회사의 대표 및 주요 인사가 함께 자리했다. 연사로 나선 소 대표는 지난 2년간 새로운 퍼블리싱 협력 모델로 4:33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4:33의 ‘콜라보레이션’이란 기존 퍼블리싱에서 진화한 개념으로 개발사는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마케팅, QA(품질관리)와 인사, 재무 등의 개발 외적 요소는 4:33에서 제공하는 통합 퍼블리싱 서비스다. ‘4:33 United’는 여기서 더 나아가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하는 개발사들과의 연합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4:33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한 모든 개발사 중 원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4:33은 ‘4:33 United’를 통해, 개발사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게임 서비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공유해, 30명의 개발사가 300명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들의 독립적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 ‘4:33 United’를 개발사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털시스템을 만들어 개발사와의 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4:33은 올해 초까지 국내외 24개의 개발사에 총 700억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에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Factorial Games)를 설립했다. 이 회사 이동규 대표는 1997년 게임업계에 입문한 온라인 게임 개발 15년차의 베테랑으로 ‘데카론’ 시리즈 기획과 개발을 총괄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팩토리얼게임즈 첫 출시작 ‘로스트킹덤’은 이례적으로 100만에 가까운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2016 모바일 액션 RPG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 외에도 개발사와 공동 투자회사 설립을 통한 게임 개발도 진행중에 있다. 포트리스, RF온라인 등 온라인 게임으로 유명한 CCR(대표 윤석호)과 433CCR 합작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해 포트리스와 RF온라인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또 온라인 슈팅게임 ‘워록’을 개발한 드림익스큐션의 장윤호 전 대표와 조인트벤처 라타타 스튜디오를 설립, 밀리터리 게임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팔라독으로 유명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회사 페이즈캣(대표 김진혁)을 인수하는 등 경쟁력 있는 IP 확보를 위해 다수의 개발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는 국내 개발사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해외 개발사와 IP확보에도 이뤄졌다. 인기 콘솔게임 ‘갓오브워’ 제작 및 ‘리그오브레전드’의 아트를 제공하는 등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게임 개발사 ‘섹션스튜디오’에 투자해 뛰어난 그래픽의 액션 대작 ‘블러드테일즈’를 개발중이다. 워너브라더스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WBIE)와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슈퍼맨, 배트맨 등을 포함한 DC코믹스 작품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돌입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지금까지의 퍼블리싱이 개발사와의 상생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파트너사들의 자생을 돕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류를 통해 성공 경험을 이뤄가야 할 단계”라며 “올해도 좋은 게임과 개발사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국내외 경쟁력 있는 개발사와 함께 ‘4:33 Unite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주요지역 20분~40분대, 김포한강신도시 풍무역세권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선착순 분양
- [온라인부] 최근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업으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풍무역 200m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는 현재 풍무역 개통에 대한 기대감과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25평, 29평은 마감되었으며, 현재 34평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교통호재로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사우역 김포 사우동 아이파크, 운양역 한신휴플러스 더테라스 등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경우 높은 청약률과 함께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김포풍무2차푸르지오’는 올해 6월 입주하는 총 2712세대 ‘김포 풍무1차 푸르지오’와 더불어 총 5,179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차로 20분 거리인 마곡지구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아파트값 강세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0김포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외에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한강시네폴리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최근 핫이슈로 2차 푸르지오 단지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8층 대형 창고형 매장이 오픈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김포시에서 유일무이하게 대형 마트가 들어옴으로써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가 홍콩 투자컨설팅업체인 이딩스얼과 공동으로 고촌물류단지에 2017년까지 700실 규모의 의료관광비즈니스호텔을 짓는 사업이다. 김포터미널 물류단지 내 4556㎡ 부지에 8000만 달러(약 857억원)를 들여 짓는 대형 사업이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 약 270만㎡ 용지에 들어서는 영상문화복합도시로 사업비만 약 2조3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케이블TV·영화 제작 세트장을 포함해 각종 미디어 관련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김포시가 지난 3월 공설운동장부지 개발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연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오는 9월 사업추진 여부와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들어설 아트빌리지는 기존 한옥마을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과 작업실 등을 갖춘 아트하우스와 공연 및 공간예술 작가들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신풍초와 풍모초가 있으며, 단지 앞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풍무·사우고가 인접한 김포 내 최고 학군으로 초중고 및 예체능, 입시전문학원 등이 있는 사우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김포시청, 우리병원, 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주민센터, 보건소, 법원 등의 편의시설과지구 내 이마트(예정),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의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리고 장릉산 산책로와 지구 내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의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체육관, 사우나,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등이 갖춰지며, 특히 단지 내에 설립되는 어린이집은 아이들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00여평의 어린이집으로 내·외부에서 유아교육과정을 볼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설계, 야외물놀이장, 놀이터, 텃밭 등 실내·외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연계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 현대차그룹, 소외 청소년 참여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상영회
-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회장 정몽구)은 지난 13일 서울 청담 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문화예술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영화교육과 제작 체험을 제공하는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상영회에서는 청소년기 진로 고민, 친구와 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장을 주제로 한 ‘동상이몽’, ‘자, 케이크를 드릴게요’ 등 7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참가자와 지인, 영화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2기는 과제 심사,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중고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 1회 영화 제작, 인문 예술 교육과 영화 제작 체험했다. 또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 ‘광해’ 오흥석 미술감독, ‘미쓰와이프’ 손원호 촬영감독, ‘리베라메’ 현충열 작가, ‘국제시장’ 정진영 배우 등의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을 배우는 실습 기회도 얻었다.현대차그룹은 7편의 영화를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위해 장비 대여, 멘토링, 영상작업을 위한 장소 제공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또 선발된 영화 인재 3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영화에 관심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1기 활동을 마친 청소년 50명 가운데 12명은 영화·영상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 관련학과로 진학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 서울시 29초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현대제철 지분 4.31% 시간외 매도☞ 현대차, 2016시카고오토쇼서 ‘맥스크루즈’ 부분변경 첫선☞ 기아차도 현대차 이어 이사회 내 투명경영委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