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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오창록, 설날대회 우승...통산 7번째 한라장사 등극
  • '울버린' 오창록, 설날대회 우승...통산 7번째 한라장사 등극
  •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한 ‘울버린’ 오창록. 사진=대한씨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버린’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오창록은 13일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설날 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우형원(용인백옥쌀)을 3-1로 누르고 한라급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이로써 오창록은 생애 첫 설날대회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동시에 개인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오창록은 16강에서 손충희(울산동구청)를, 8강에서 한창수(정읍시청)를, 준결승에서 박성윤(의성군청)을 잇따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까지 통과하는 동안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무적행진을 이어갔다.결승 상대는 한라급 최고령 늦깎이 장사 우형원이었다. 우형원은 정상호(제주특별자치도청), 이국희(증평군청)를 잇따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오창록은 장사 결정전 첫째 판을 빗장걸이로 6초 만에 따냈다. 둘째 판은 우형원이 회심의 빗장걸이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오창록은 밀어치기로 셋째 판을 따낸 뒤 네 번째 판 마저 밀어치기로 가져와 승부를 마무리했다. 오창록은 우승을 확정지은 뒤 본인의 별명인 ‘울버린’처럼 포효했다.영암군민속씨름단의 김기태 감독은 오창록의 우승으로 허선행 장사에 이어 두 번째 황소트로피를 안는 성과를 이뤘다.△‘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kg이하) 경기결과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2위 우형원(용인백옥쌀)3위 이국희(증평군청)4위 박성윤(의성군청)5위 이효진(수원시청)6위 한창수(정읍시청)7위 정상호(제주특별자치도청)8위 박정진(경기광주시청)
2021.02.13 I 이석무 기자
'놀면 뭐하니?' 조세호·홍현희, 찐으로 밀당… 거친 동갑케미
  • '놀면 뭐하니?' 조세호·홍현희, 찐으로 밀당… 거친 동갑케미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에서 가는 길이 다른 두 찐친들의 활약이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계 찐친 조병규-김혜윤과 개그계 찐친 조세호-나대자(홍현희)가 그 주인공. 같은 찐친이지만 180도 다른 텐션의 동갑내기 케미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과거 ‘썸남썸녀’ 조세호와 김승혜가 마주한 모습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방송 후 조세호가 김승혜에게 전화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해 과연 ‘연애 못하는 썸남’ 조세호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늘(13일) 방송되는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와 전설의 MC 유재석의 컬래버로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이 첫 공개된다.조병규와 김혜윤은 등장부터 거침없는 폭로로 ‘찐친 케미’를 보여줄 예정. 먼저 온 조병규는 김혜윤의 모습이 보이자 “네가 왜 나와?”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눈빛을 주고받은 두 사람은 반가움의 폭로(?)를 쏟아냈다는 전언이다.조병규는 첫 주연 드라마의 촬영이 진행되기 전 김혜윤에게 고민 상담을 했는데, 그녀로부터 특급 팁을 받았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댄스 신고식에서 김혜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조병규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그런가 하면 개그계 동갑내기 절친인 조세호와 나대자(홍현희)의 찐으로 밀고 당기는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2021 동거동락’ 현장에 조세호의 과거 썸녀이자 나대자(홍현희)가 아끼는 동기인 김승혜가 등장해 세 사람의 기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고. 김승혜를 보고 초조해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조세호는 갑자기 ‘전 남친’ 텐션으로 그녀에게 첫인사를 건네 나대자(홍현희)의 거친 질타를 받기도.게다가 김승혜가 방송 직후 조세호에게서 전화가 왔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세호가 김승혜에게 건넨 이야기는 MC 유재석과 출연진들을 탄식하게 만들었고, 조세호는 세트장 밖으로 쫓겨날 뻔했다고.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
2021.02.13 I 윤기백 기자
'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애틋·설렘 가득 로맨스
  • '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애틋·설렘 가득 로맨스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와 로운이 애틋하고 설레고 짜릿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가짜’ 연애 중인 윤송아(원진아)와 후배 채현승(로운)의 심쿵 밀당으로 설렘을 선사, 올겨울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사르르 녹이고 있다. 이런 두 사람 옆에서 현실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더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함께 일하는 ‘끌라르’ 팀원들이다. 가장 먼저 출장지에서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유재경(양조아) 과장은 둘 사이를 ‘비밀 연애’라 여겼다. 가로수길 데이트를 목격한 강수미(김혜진) 대리는 ‘썸’, 회사에서 손잡은 모습을 본 안유선(김한나) 대리는 ‘짝사랑’이라고 명명해 뜻밖의 꿀잼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윤송아와 채현승은 짝사랑의 애틋함, 썸의 간질간질한 기류, 연애의 짜릿함까지 다양한 색깔의 감정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까지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먼저 오직 윤송아만을 바라보는 채현승의 사랑은 응원을 부르면서도 때때로 마음을 아리게 했다. 미움 받을 각오까지 하고 윤송아의 전(前) 애인이 숨긴 진실을 알리기로 한 결단과 본인을 이용하는 방법까지 제안한 행동들은 그 누구보다 그녀를 지키려는 진심을 증명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와 새롭게 시작하기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물러선 윤송아의 거절 역시 공감을 유발, 아직 닿지 못한 짝사랑의 안타까움을 리얼하게 그려냈다.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마다 가득 채워지는 분홍빛 기류는 이들의 ‘가짜’ 연애가 진짜인 줄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도심의 불빛으로 반짝이는 저녁거리를 함께 거닐며 얘기하는 두 사람의 소소한 일상 속 너무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은 묘한 틈, 새어나오는 미소, 서로를 의식하는 찰나 등 선후배 사이에서 선을 넘은 이들의 분위기에서 묘한 썸이 느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재신(이현욱) 앞에서 윤송아를 “내 여자”라 부르며 보호하고 또 이효주(이주빈)의 날선 화살이 그녀를 향하지 않도록 손을 잡고 데려가는 채현승의 남자친구 모먼트들은 ‘연애’의 짜릿함을 제대로 충족시킨다. 오직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후배의 직진이라는 판타지를 현실적으로 끌어낸 채현승의 존재는 보는 이들에게 연애 하고 싶은 욕구를 마구 자극하고 있다.‘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정통 로맨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벌어지는 해프닝보다는 하나씩 쌓아가는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두 배우의 색이 그 톤을 너무나 잘 살려주고 있다. 둘 다 목소리 톤도 너무 좋다. 가끔씩 화면을 안 보고 목소리만 들어도 감정이 그대로 전해질 때가 있다”며 원진아(윤송아 역), 로운(채현승 역)에 대한 칭찬 역시 아끼지 않았다.덧붙여 “진지하면서도 심쿵하는, 일상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그런 순간순간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만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앞으로 또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방송.
2021.02.13 I 윤기백 기자
딥플로우 "법적 유부남 됐어요"
  • 딥플로우 "법적 유부남 됐어요" [전문]
  • (사진=딥플로우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래퍼 딥플로우가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딥플로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예정됐던 결혼식이 계속 밀리는데, 축하는 결혼식 올리면 정식으로 부탁드린다”고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딥플로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라고 새해 인사도 전했다.◇딥플로우 인스타그램 글 전문새해 몇 가지 근황을 써봅니다.-새해부터 머리를 안 밀어보고 있습니다. 사실 못 참고 포기직전입니다.-게시판과 기사로 이미 올라왔길래 알려드리자면 얼마 전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예정됐던 결혼식이 계속 밀리네요. 축하는 식 올리면 정식으로 부탁드립니다!-블로그 시작하고 싶어서 티스토리와 네이버 중 고민하고 있는데 추천 바랍니다. 주로 음식 사진 올리는 용도로 쓰고 싶습니다.-일 년 전부터 몰래 준비하던 떡볶이 밀키트 제품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남동 바바라스키친 사장님과의 콜라보입니다. 라이크떡볶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됩니다. 저의 새로운 도전입니다.-새 앨범 구상이 의외로 빨리 끝났습니다. 앨범 제목은 #Apophenia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2021.02.13 I 윤기백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임성한표 막장 부스터 본격 가동
  • '결혼작사 이혼작곡', 임성한표 막장 부스터 본격 가동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박주미·이가령·전수경·문성호가 ‘방송 중 충격적 각혈 현장’을 공개, 불길한 예감을 안긴다.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부부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다루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30대 부부의 불륜녀 임신, 40대 부부의 빌런으로 등극한 시어머니, 50대 부부의 불륜 고백이 연속으로 터지며 시청자들의 탄식과 분노를 이끄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상황. 특히 지난 6회에서 부혜령(이가령)은 판사현(성훈)의 불륜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던 모습에서 변신, 시부모에게 눈물로 호소하는데 이어 임신까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판사현의 이혼 계획을 막았다. 또한 서반(문성호)에게 하얀 강아지를 선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 꿈을 꿔 의문을 안겼다.이와 관련 박주미·이가령·전수경·문성호의 ‘충격적 각혈’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방송을 진행하던 부혜령이 갑자기 피를 토하는 장면. 항상 여유롭던 사피영(박주미)은 순간 디렉션을 멈춘 채 경직되고, 웃는 얼굴이던 부혜령은 파리한 낯빛을 띠며 위태로운 상태를 보인다. 일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한 분위기에 걱정스러운 눈빛의 이시은(전수경)과 로봇처럼 차가워 보였던 서반(문성호) 역시 놀란 얼굴로 재빠른 연락을 취하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것. 항상 당당하던 부혜령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위기에 처한 세 여자가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될 지 궁금증이 모으고 있다.7회 예고 장면에도 포함돼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을 양산한 ‘방송 중 유혈사태’ 장면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쟁쟁한 선배들 앞에서 핵심적인 연기를 해야 했던 이가령은 해맑던 평소와는 다르게 다소 긴장했던 상태. 이를 눈치챈 박주미와 전수경은 먼저 다가와 각혈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농담을 건넨데 이어 응원을 아끼지 않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촬영에 들어가자 다양한 리액션을 펼쳐 보는 사람마저 숨 막히는 긴박한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냈다.제작진 측은 “박주미, 이가령, 전수경이 열연하는 사피영, 부혜령, 이시은은 남편 얘기에 거침없지만, 진짜 속마음은 숨기고 사는 주부들의 대표주자”라며 “평온하던 스튜디오에 불어 닥친 부혜령의 유혈사태는 어떤 파란을 암시하는 것인지, 7회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오늘(13일) 밤 9시 방송.
2021.02.13 I 윤기백 기자
해외 직구한 명품의류 반품시 관세 돌려받으려면?
  • 해외 직구한 명품의류 반품시 관세 돌려받으려면?
  • (그래픽=이미지투데이)[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모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통관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관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입시 면세혜택을 받은 직구물품을 재판매할 경우 밀수입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3일 통계청·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는 4조 1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가 증가했다. 2014년 1조 6471억원 수준이던 해외 직구 규모는 2017년 2조원을 돌파한 후 2019년 3조 6360억원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엔 1조 2574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나라별로는 지난해 해외직구 중 미국에서 구매한 규모는 1조 8303억원으로 전체의 44.5%에 달했다. 이어 유럽연합(EU)이 1조 472억원, 중국 8238억원, 일본 2374억원 순이었다. 상품별로 보면 의류·패션 물품이 1조 5746억원으로 전체의 38.3%에 달했다. 음·식료품은 1조 1157억원으로 뒤를 따랐다. 이밖에도 가전·전자·통신기기 3421억원, 생활·자동차용품 2484억원, 화장품 2078억원 순으로 많았다.해외직구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제품을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 광군제 등의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엔 일부 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가격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연도별 해외직구 규모. (자료=통계청)◇의약품·건강식품 등은 수입신고 필수이처럼 해외직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통관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면세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해외직구 상품의 경우 미화 150달러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발 제품의 경우는 한미FTA에 따라 면세 한도가 200달러다. 통관방법에 따라 기준금액과 신고절차가 달라진다. 통관방법은 목록통관과 수입통관으로 구분된다. 물품가격이 150달러(미국 200달러) 이하에만 적용하는 목록통관은 송장만으로 통관이 가능해 별도 수입신고 절차가 필요 없다.반면 관세청이 지정한 목록통관 배제대상 물품의 경우는 정식적인 수입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의약품, 의료기기, 한약재, 건강기능식품, 식품류 등이 여기 포함된다. 여기 포함되지 않더라도 물품 가격이 150달러가 넘으면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목록통관 물품의 경우 수입절차 간소화와 함께 세금 혜택도 더 받을 수 있다. 기준금액 산정 시 수입통관과 달리 목록통관 물품엔 현지에서 한국으로의 운임이 포함되지 않는다.목록통관 물품과 수입통관 물품을 함께 들여올 경우엔 수입통관으로 분류되므로 면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별도 배송을 해야 한다. 목록통관 물품이지만 송장에 기재된 수신자 정보가 부정확할 경우 수입통관 물품으로 분류된다.아울러 면세범위 내에서 배송하는 경우라도 여러 물품을 동시에 들여올 경우 합산과세가 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1개의 운송장 번호로 분할신고 △한 국가에서 같은 입항일에 들어온 물품 △동일 판매자에게 같은 날 구입한 물품은 합산과세 대상이다.(그래픽=관세청)◇1000달러 초과 제품 반품시 ‘수출신고’ 필수해외직구 제품을 반품할 경우엔 구입 시 낸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가 격이 1000달러를 넘는 물품의 경우엔 반품 전 반드시 관세청에 수출신고를 해야 한다. 물건 반품 후 △구입 시 받은 수입신고필증 △환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1000달러 이하 물품의 경우는 별도 수출신고가 필요 없이 △반송 운송장 △업체에서 받은 반품 확인 서류나 이메일 △카드 취소 영수증 혹은 환불금 입금 통장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해외직구한 물품을 타인에게 판매할 경우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관세 감면이나 전파인증 등의 수입요건 면제 조건은 ‘자가사용’이다. 세금 감면이나 수입요건 면제 혜택을 받은 물건을 남에게 팔 경우 이 조건을 어기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 경우 명백한 관세법 위반행위로서 밀수입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법은 밀수입죄에 대해 △징역 5년 이하나 △관세액 10배와 물품원가 중 높은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정부는 아울러 해외직구를 가장한 재판매업자를 막기 위해 현재 제한이 없는 개인별 연간 면세한도를 이르면 내년 중에 마련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민들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한도 마련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2.13 I 한광범 기자
주식 10억이상 직계존비속 합산과세 논란…"연좌제" Vs "형평 과세"
  • 주식 10억이상 직계존비속 합산과세 논란…"연좌제" Vs "형평 과세"
  • 증권업계 관계자들이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3000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3.47포인트(2.14%) 오른 3031.68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해 증권거래세가 8조 7587억원으로 전년(4조 4733원)보다 2배 가량 늘어났다. 동학개미 열풍으로 주식 거래가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과세에도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주식양도세 대주주·가족합산 기준이 앞으로 바뀔지 여부다. 정부는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원칙에 따라 현행 제도를 유지하고 2023년에는 양도세 전면 과세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불합리한 현행 양도세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득 있는 곳에 과세” 2023년 주식 전면과세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5000만원이 넘는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과세가 전면 시행된다. 5000만원 넘게 주식으로 돈을 벌으면 양도세를 내야 하는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는 대원칙에 따라 양도세 전면 과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상장주식의 양도 차익에 대한 과세가 처음 시행된 건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1년부터 비상장주식의 양도 차익에만 과세를 하던 것에서 1999년 특수관계자 주식 보유 비율을 포함해 5% 이상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의 상장주식이 과세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1년 뒤인 2000년에는 대주주 범위를 지분율 3% 또는 시가 총액 100억 원 이상으로 조정해 확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부분 국가들은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해 전면 과세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대주주 개념을 도입해 과세 대상을 한정한 것이다. 대주주 이외 주식 양도 관련 금융 산업을 발전시키고 주식시장을 육성하는 취지였다. 이후 우리나라도 국제 기준에 맞춰 과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을 단체적으로 강화했다. 코스피 기준 ‘지분율 3% 또는 시가 총액 100억 원 이상은 대주주’ 기준은 13년 동안 이어지다 지난 2013년 ‘지분율 2% 또는 시가 총액 50억 원 이상’으로 강화됐다. 지난 2016년에는 다시 이 기준이 ‘지분율 1% 또는 시가 총액 25억원 이상’, 2018년에는 시가총액이 15억원 이상, 지난해부터는 10억원 이상으로 강화됐다. 당초 정부는 올해부터 과세 대주주 요건을 시가 총액 3억원 이상으로 강화하려고 했다. 이는 이같은 단계적인 과세 대상 확대 계획에 따라 2017년에 예고된 것이었다.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전면 과세에 앞서 대주주 요건 강화로 과세 대상을 확대해 나가며 조세 저항을 줄여나가는 차원이었다. 2017년에 이같은 안이 공표됐을 때는 큰 반발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주식시장 참여자가 크게 늘어나고 이른바 ‘동학개미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대주주 요건은 현행 수준(10억원 이상)으로 유지됐다. 이 과정에서 가족합산 요건도 그대로 유지됐다. 주식 보유자 본인뿐 아니라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의 해당 주식 보유액을 모두 합쳐서 10억원이 넘으면 대주주로 과세 대상이 된다. 부모, 자식 뿐 아니라 친조부모, 외조부모, 손자가 보유한 주식까지 모두 합산하는 것이다. 정부는 당초 대주주 요건을 3억원으로 강화하면서 가족합산 기준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정부는 10억원 기준이 유지된 만큼 가족합산 기준을 완화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은 지난달 세법개정안 브리핑에서 “주식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유지하면서 가족합산을 오히려 폐지하면 현재보다 소득세 과세 수행이 대폭 축소하게 된다”며 “과세형평 제고라는 소득세 과세 방향에 역행하게 되는 결과가 초래된다”고 밝혔다. ◇“소득세 가족합산 없다…주식 가족합산 없애야”그러나 시장에서는 반발이 거셌다.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하고 있는데 주식 가족합산을 하는 게 ‘연좌제’처럼 시대착오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서울 집값 평균이 10억원인데 주식은 10억원 보유하면 대주주냐’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학계에서도 주식 양도세를 추가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박기백 한국재정학회장(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은 “소득세를 낼 때 가족합산 개념 같은 것은 없지 않나. 주식에서도 가족합산 기준은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며 “경영권을 가진 기업 사주에 대해서만 직계 정도로 적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과세 대상의 ‘대주주’라는 개념 자체의 개편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회장은 “소득세를 부과할 때 대소득자와 같은 개념은 없는데 주식 양도소득에 대해서 대주주를 부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주식 양도 소득 5000만원에 대한 과세 방침에도 ‘그 정도가 대주주냐’는 반발이 나왔던 것”이라며 “대주주 명칭을 ‘면세점’이라는 용어·기준으로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식 보유자 본인뿐 아니라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의 해당 주식 보유액을 모두 합쳐서 10억원이 넘으면 대주주로 과세 대상이 된다. 부모, 자식 뿐 아니라 친조부모, 외조부모, 손자가 보유한 주식까지 모두 합산하는 것이다. [자료=기획재정부]
2021.02.13 I 원다연 기자
해외 여행 못 가 아쉽다면 해외 미식 여행 떠나자
  • [e주말 뭐먹지]해외 여행 못 가 아쉽다면 해외 미식 여행 떠나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여행의 묘미는 역시 음식이다.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은 일상에서 벗어나 이국적인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요즘, 롯데호텔 서울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며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프로모션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사진=롯데호텔 서울)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는 오는 28일까지 해외 여행지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는 ‘월드 푸드 맵(World Food Ma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설날을 맞아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10개국의 새해 메뉴로 다채롭게 구성해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준다. 먼저 소시지와 렌틸콩을 곁들인 이탈리아의 새해 음식 ‘코테치노 콘 렌티치(Cotechino con Lenticchie)’부터 중국의 새해 만두 요리 ‘자오쯔(Jiao Zi)’, 일본식 떡국 ‘오조니’와 따듯한 국물 소바 ‘토시코시 소바’ 그리고 설날에 빠질 수 없는 한국의 떡국과 오색경단, 꿀떡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동전을 상징하는 콩과 지폐를 상징하는 각종 채소를 베이컨, 쌀과 볶아 부의 축적을 기원하는 미국식 볶음밥 ‘호핑 존(Hoppin’ John)’, 얇은 밀가루 반죽 위에 신선한 과일을 올려 따듯한 봄을 맞이하는 프랑스의 ‘크레페(Crepe)’, 풍요를 상징하는 독일식 족발 ‘슈바인학센(Schweins Haxen)’과 양배추 절임 ‘사워크라우트(Sauerkraut)’도 눈길을 끈다. 구운 고기에 요크셔 푸딩을 섞어 담백하게 구운 영국의 ‘선데이 로스트(Sunday Roast)’,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이탈리아의 ‘리조또(Risotto)’, 스페인의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와 치즈 플래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이용 시 초콜릿 가나슈를 넣은 슈를 트리 모양으로 쌓아 올린 프랑스식 디저트 ‘크로캉부슈(Croquembouche)’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달콤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중식 낮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석식 오후 5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다. 가격은 평일, 성인 기준 중식 9만 8000원, 석식 12만 3000원부터다.
2021.02.13 I 함지현 기자
2021년 2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1년 2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1년 2월 셋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 △쥐띠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더 키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세요.60년생 - 주변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재물 관련한 일은 자신의 판단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 없는 일이나 잘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84년생 -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도 잘 새겨 듣도록 하세요.△소띠일시적인 어려움이나 고비에 굴복하지 마세요. 자신의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61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73년생 - 너무 원칙만 고집하지 말고 융통성도 발휘하세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97년생 -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는 만사태평한 시기입니다. 기대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오거나 횡재를 할 수도 있어요.62년생 -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74년생 -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밀고 가도록 하세요.86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독차지하려고 하지 마세요. 얻는 것이 있으면 주위와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시험이나 취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는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토끼띠철저한 자기 관리와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의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마세요.63년생 -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는 실리를 우선하세요. 웬만한 일은 가볍게 웃어넘기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주변 사람들과의 상부상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87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이나 공부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용띠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잘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다른 사람과의 돈 거래는 피해야 할 때입니다. 계약서나 문서에 함부로 도장을 찍지 마세요.76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88년생 -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00년생 -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의 일과 공부에 집중하세요. 불필요한 소비나 지출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뱀띠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마세요. 매사에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77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아무리 가까워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겉치레보다는 내실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외출이나 약속도 삼가도록 하세요.01년생 - 새로운 도전이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그만큼 발전할 수 있어요.△말띠성급한 결정이나 판단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 함부로 속단하지 마세요.66년생 - 자신의 건강이나 체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일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바깥 활동보다 내부 단속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부하직원이나 아랫사람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90년생 -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골치 아픈 일이나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에요.△양띠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나중에 탈이 날 수도 있어요.67년생 -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부족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79년생 - 한 두 번의 성공에 자만하거나 우쭐하지 마세요.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투명하고 공정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있다면 깨끗이 인정하세요.03년생 -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자신의 속마음이나 비밀을 남에게 드러내지 마세요. 함부로 사람을 믿었다가 곤경에 처할 수 있어요.56년생 - 주위 사람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때입니다. 전화나 문자보다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상의하세요.68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이나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삭이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 눈높이를 조금 낮춰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자신의 분수를 지키도록 하세요.92년생 - 거창한 계획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 잘하면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도 있어요.△닭띠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명예와 재물이 함께 하는 기분 좋은 한 주가 될 거에요.57년생 -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필요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보지 마세요.81년생 -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 관계 개선에 힘쓰세요.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93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개띠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다른 사람의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58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 명예를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웃어른으로서 아랫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세요.70년생 -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 특히 이성으로 인한 구설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82년생 - 과감한 결정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94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자칫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 수도 있어요.△돼지띠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59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묵묵히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83년생 - 작은 이득이나 재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작은 것을 탐하다가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어요.95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괜히 앞에 나서거나 잘난 척을 하지 마세요.
2021.02.13 I 최민아 기자
'황제' 임태혁, 라이벌 이승호 꺾고 통산 16번째 금강장사
  • '황제' 임태혁, 라이벌 이승호 꺾고 통산 16번째 금강장사
  • 임태혁(왼쪽)이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급 결승전에서 이승호를 쓰러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통산 16번째이자 올해 첫 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한 ‘모래판의 황제’ 임태혁. 사진=대한씨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모래판의 황제’ 임태혁(수원시청)이 라이벌 이승호(수원시청)을 꺾고 통산 16번째이자 올해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임태혁은 11일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설날 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이승호를 3-1로 누르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임태혁과 이승호는 ‘영혼의 맞수’라고 불릴 정도로 만날때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임태혁은 지난해 설날대회 결승전에서 이승호에게 패해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1년 만에 설욕에 성공하면서 통산 16번째 금강장사를 차지했다.임태혁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8강전에서 신인 김태우(창원시청)를 2-0으로 이기고 가뿐하게 4강에 올랐다. 이어 4강전에선 같은 소속팀 문형석을 역시 2-0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이승호였다. 임태혁은 첫 번째 판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두 번째 판 역시 들배지기를 시도하던 이승호를 안다리걸기로 쓰러뜨려 승리를 따냈다.벼랑 끝에 몰린 이승호는 세 번째 판에서 치열한 수 싸움 끝에 밀어치기로 한 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 임태혁은 경기 시작 3초 만에 번개같은 잡채기로 경기를 끝내면서 장사 타이틀을 추가했다. 또한 이충엽 수원시청 신임 감독에게 부임 첫 우승을 설날 선물로 안겨줬다.▶‘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경기결과금강장사 임태혁(수원시청)2위 이승호(수원시청)3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4위 문형석(수원시청)5위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6위 이민섭(창원시청)7위 배경진(정읍시청)8위 김태우(창원시청)
2021.02.12 I 이석무 기자
설 영양제로 먹은 크릴오일은 `고래밥`
  • 설 영양제로 먹은 크릴오일은 `고래밥`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설을 앞두고 영양제 선물로 인기가 좋은 크릴오일은 크릴 새우(크릴)를 압착해서 만든다. 크릴은 몸길이가 크게는 6cm까지 자란다고 관측됐으나, 기껏해야 밀리미터(mm) 급으로 재는 게 편할 만큼 작은 어종이다. 이 작은 것이 남극과 북태평양 생태계 먹이 사슬 최하단에서 극지방 생태계를 지탱한다. 오징어, 펭귄, 바다표범, 고래 따위가 크릴을 주식으로 살아간다. 군집생활을 하는 데다가 덩치도 작으니 사냥하기도 쉽다.남극 크릴.(사진=Australian Antarctic Division)인간이 크릴 사냥에 뛰어든 것은 1960년대 들어서다. (19세기부터 크릴을 어획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유의미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먹으려고 잡는 것이 아니라, 상업용으로 쓰려고 잡았다. 남극 크릴과 북태평양 크릴 등이 주요 대상이다. 잡는 크릴 대부분은 양식장 사료로 썼다. 먹이사슬 최하위에 있으니 어떤 양식장에서 쓰더라도 먹혔다. 나중에는 상업용이나 가정용 수족관 먹이로까지 등장했다. 낚시인에게 크릴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집어제이자 미끼이다.크릴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이유는 잡기 쉬운 데다가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덕이었다. 이 사실을 안 인류가 크릴을 식용으로 손대기 시작했다. 가공하면 고단백 식품이라는 것을,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것을, 그런데 열량은 낮다는 것을 내세워서 상업화에 들어갔다. 크릴 농축제품은 임신부와 수유기 임산부, 성장기 청소년에게 도움이 된다는 마케팅은 주효했다. 골다공증 치료와 치아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국제사회는 이런 식으로 크릴이 남획되는 것을 막고자 1980년 남극 해양 생물자원 보존 협약(CCAMLR)을 비준하고 1982년 발효했다. 협약은 남극해 주변의 수산 자원의 보호와 유지, 번식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여기에 회원으로 가입한 대한민국은 세계 수위권의 크릴 어획 국가이다. CCAMLR이 지난해 9월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1973년부터 남극해(3개 지역)에서 크릴을 가장 많이 잡은 국가는 러시아 연방(USSR)으로 전체 물량의 40%를 가져갔다. 일본(19.7%)과 노르웨이(19.1%)가 뒤를 잇고 4위가 대한민국(7.2%)다. 어업 기간은 32년 동안 거둔 성적이다. 기간을 좁혀보면 2010~2019년 전체 어획량 순위 2위가 대한민국(14.5%)이다.크릴 어획량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남극해에서 크릴 어획량을 보면 2013~2017년까지 20만톤대였는데 2018년 31만톤, 2019년 39만톤으로 각각 증가했다. 그러자 일부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고래밥` 크릴이 줄면 고래 개체 수가 위협하리라고 우려한다.국제사회도 공감하지만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게 CCAMLR의 추정이다. CCAMLR은 미개발된 크릴 규모의 1% 내에서 매채 어획량을 정하는데 실제로 어획하는 규모는 0.3% 가량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CCAMLR이 탄생한 배경은 꼽씹을 만하다. `고래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크릴 어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크릴 남획은 남극 생태계에 재앙이 되리라는 커졌다. CCAMLR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탄생했다.`
2021.02.12 I 전재욱 기자
우리는 '떡국' 먹는데 너희는 뭐 먹어?…나라별 새해 음식
  • 우리는 '떡국' 먹는데 너희는 뭐 먹어?…나라별 새해 음식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오늘(12일)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우리나라에서는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다.우리나라에서는 설날에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설이 있다. 떡국에 들어가는 떡은 가래떡을 잘라 만든 떡이다. 가래떡은 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해 새해에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 그중 이색 새해 음식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네덜란드다.네덜란드는 새해 아침 ‘올리볼렌’이라고 불리는 도넛 튀김을 먹는다. 기름에 튀겨진 올리볼렌을 먹으면 지방 때문에 악귀들이 휘두르는 칼이나 무기들이 미끄러져 살았다는 설이 있다. 올리볼렌 튀김의 밀가루 반죽 안에는 말린 과일을 첨가하기도 한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나이를 먹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에서는 ‘호핑존’이라는 음식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다. 호핑존은 콩, 야채, 돼지고기를 볶아 밥에 얹어 먹는 요리로 마치 한국의 볶음밥처럼 생긴 음식이다. 재료인 콩은 동전, 채소는 지폐, 돼지고기는 부를 상징해 새해에 경제적 풍요를 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핑존은 남북전쟁 당시 폐허가 된 미국 남부 지방에서 먹을 것이 없이 버려진 음식으로 요리를 해먹던 것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민스파이’를 먹는다. 민스파이는 과일과 향신료로 필링을 만들고 크러스트 반죽에 넣어 굽는 요리다. 영국에서는 민스파이를 크리스마스부터 12일 동안 매일 한 개씩 먹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풍습이 있다.프랑스는 1월 6일 주현절에 밀가루로 만든 동그란 모양의 파이인 ‘갈레트 데 루아’를 먹는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 파이를 만들 때 ‘페브’라는 도자기 인형을 넣는다는 것이다. 페브는 2~3cm 크기의 도자기 인형인데 이를 발견한 사람은 금빛 왕관을 쓰고 왕 또는 여왕이 되어 축복을 받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다.중국은 땅이 넓은 만큼 지역마다 다르다. 그중 하나는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 모양의 ‘자오쯔’로 1월 1일 12시에 먹는다. 자오쯔는 밀가루 반죽에 돼지고기 다진 것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두부와 배추, 자식을 기원하는 대추 등을 넣은 요리로 맛도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하다.자오쯔의 모양이 중국 돈 원보를 닮았다는 점에서 부자가 되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한다. 장수를 의미하는 국수에 넣어 먹기도 하며 자오쯔 안에 동전이나 대추를 넣어 금전운이나 자식운을 점치기도 한다.베트남에서는 찹쌀 속 안에 돼지고기와 완두콩을 넣고 쪄낸 ‘바인쯩’을 먹는다.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바인쯩은 떡과 같은 형태로 네모 모양으로 만들어 손님들에게 하나씩 나눠준다. 10시간 동안이나 쪄내야 하기 때문에 이를 기다리며 친척들과 밤새 덕담을 주고받는다고 한다.일본에서는 찹쌀가루로 소위 ‘모찌’를 만든다. 이를 나무 제기에 켜켜이 쌓아 신에게 바치는 공물로 뒀다가 시간이 지나면 불에 구워먹거나 살짝 녹인 후 ‘조니’라는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일본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쭉 늘어나는 새해 음식으로 길게 늘어나는 만큼 장수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반면 라오스, 태국,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계절적 영향으로 4월에 설날을 맞아서 이런 문화가 상대적으로 별로 없고 축제를 여는 경우가 더 많다.
2021.02.12 I 김민정 기자
 2021년 2월 12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1년 2월 12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2월 1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이기심을 극복하라…괜스레 심술을 부리게 되는 날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몸이 나른하고 은근히 졸리기까지 하니 더더욱 심사가 꼬입니다. 일단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보자는 이기심도 생기게 되고요.애정운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주변에 생긴다면 선물 공세를 해보세요. 작은 것이라도 마음을 담아 선물하면 당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인색하게 굴지 마세요.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한번쯤 당신이 지갑을 여는 것도 좋아요.△물고기자리 : 용기 있는 태도…다른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가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일에도 과감하게 뛰어드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꾸 뒤로 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미련을 떨쳐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연연해서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 힘듭니다. 온라인의 인연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소개를 받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날입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생활하세요. 잠시 기분을 냈다가, 다음 달 카드 내역을 보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양자리 : 단순하게, 그러려니…쓸데없는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되도록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는 날이 아니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변덕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신경질을 내기보다는 차분하게 당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뜻밖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재물에 있어서는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하는 날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면 지갑을 열지 마세요. 괜히 호기를 부렸다가 한동안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황소자리 : 말실수에 주의!!주변 사람들에게 괜한 투정을 부리게 되는 날입니다. 둘이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여러 사람이 있을 때 가까운 사람에게 심한 말을 하여 둘 사이가 치명적인 관계가 되 버릴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약간 위험한 날입니다. 가급적이면 새로운 만남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가까운 곳에 있던 친구와 연인 사이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주변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할 수 있는데, 천칭자리의 사람이 옆에 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받는 만큼 나중에 돌려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쌍둥이자리 : 스타일 살려…뭔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다면 해결이 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될 것이고요. 이러한 안정 덕분에 자기 자신에게 좀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갑작스러운 만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진 후에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에게는 최상의 애정운이 되는 날입니다. 상대가 당신에게서 색다른 매력을 찾게 될 것입니다.조금 지갑이 비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투루 돈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쓰는 돈은 충분히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게자리 : 적당한 웃음 머금고…자신의 생각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좋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윗사람과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 수 있는데 적당히 웃어넘기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친구가 해준 소개팅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 게자리의 사람이 둘 사이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주변 사람들 중에 게자리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재물운은 약간 하강국면에 있습니다. 돈과 관련하여 시비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문서의 작성, 그리고 도장이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은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사자자리 : 안심하고 활동적으로…아무 걱정없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날입니다. 몸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가벼운 운동도 좋고 오전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상대방의 마음을 빼앗으려면 오래된 물건을 선물해 보세요. 비싼 물건이나 새로운 물건보다는 당신이 오랜 시간 간직하고 있던 물건을 상대에게 선물하면 더 큰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은 좋은 날이네요. 상승 곡선을 타고 있으니, 무슨 일이든 당신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을 쫓아가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쫓아오는 때이니,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가족들에게 배려를…당신 자신의 문제보다는 가족들에게 걱정이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마음 또한 편치 못한 것이 당연하겠죠. 가족 구성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질투가 심해지는 날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아무런 의도를 갖지 않고 한 행동인데도 눈에 거슬리게 되겠네요. 어느 정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속박하려 하지 말아야 관계가 오래 가게 됩니다.엉뚱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게 될 수도 있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돈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지갑을 열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세요.△천칭자리 : 마음 속에 그리움…감성지수가 굉장히 고조되는 날입니다. 오래전 사랑하던 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할 수도 있고, 왠지 모를 허전함으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니 기분이 묘합니다.누군가와 이별을 하기에도 누군가와 새롭게 시작하기에도 좋지 않은 날입니다. 이별을 하려 한다면 너무 즉흥적인 결정이 될 것이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면 상대에게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새로운 변화를 피하세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전갈자리 : 고집도 필요해…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밀고 나가야 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이 무어라고 말해도 자신이 세운 계획을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귀가 얇아도 오늘만은 당신의 생각을 바꾸지 마세요.애정운은 크게 기대하기 힘든 날입니다.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친구를 만나게 되더라도 연인으로 발전한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커플인 경우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새로운 수입이 생기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재물이 들어올 수 있어요. 그동안 일을 하고 받지 못했던 돈이 있다면, 받게 될 수도 있겠네요.△사수자리 : 관심 집중, 의욕 최고…주변에서 당신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날입니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당신의 의견이 제대로 먹히게 되고,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되니 주변에 사람들이 더욱 모이게 되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시들해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별의 징조가 보이는 것은 아니니 나름 분위기를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상대에게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극적으로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주길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뜻밖의 소득이 있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을 수도 있고, 이벤트에 당첨될 수도 있어요. 그냥 지나치지 말고, 돈이 될 만한 일에 도전해 보세요.△염소자리 : 믿는 도끼에 발등이…가까운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장소에는 핑계를 대고 빠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사람을 소개받게 된다면 미팅보다는 소개팅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겉모습이 아니라 감추어진 모습을 발견하는 데 신경을 써보세요. 속마음과 행동이 다를 수도 있답니다.재물운이 그리 좋은 날이 아닙니다. 지갑은 주머니 깊숙한 곳에 넣어 놓고 아예 꺼내지를 마세요. 생각지도 않았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매사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냅타임 김세은 기자
2021.02.12 I 김세은 기자
ECB "기후변화에 더 적극 대응"…반(反)환경기업 회사채 줄인다
  • ECB "기후변화에 더 적극 대응"…반(反)환경기업 회사채 줄인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기후변화 대응에서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유럽에서 중앙은행의 대응도 잰걸음을 내게 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부양을 위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기후변화 대응이 미흡한 기업들의 회사채를 줄이는 대신 적극 대응하는 기업 회사채를 더 사주는 방식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10일) 유럽의회(EP)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회의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를 불러 “물가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으로서 기후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라가르드 ECB 총재도 “우리는 기후변화와의 전쟁에서부터 결코 물러서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저 자신의 입장은 확고하며 앞으로 ECB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몇 년 간 ECB는 경기 부양을 위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총 3000억유로 정도의 회사채를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기후변화 요소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탓에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회사채를 과도하게 사들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ECB는 현재 통화정책에 기후변화 요소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두고 포괄적인 정책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중반 쯤 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ECB 정책위원들도 유로존 경제 전문지인 옵션파이낸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주최한 `기후변화 금융`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정책 수단을 제시하고 나섰다.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ECB 정책위원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ECB는 기업들의 기후변화 위험도에 따라 그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매입하거나 담보로 받을 때 차별 대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산매입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실적이 저조한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 매입을 줄이는 대신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기여한 기업 회사채를 더 사들이는 방식을 쓸 수 있다”고 했고, “담보대출을 해줄 때에도 기후 변화 대응 실적이 좋은 기업의 회사채에 더 높은 담보가치를 적용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ECB의 통화정책에 기후변화 요소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면서 “기후변화 위험은 인플레이션을 밀어 올리는 한편으로 경제 성장을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 통화정책이 가장 경계하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와 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갈로 위원은 “ECB가 대차대조표에 보유하는 모든 기업 자산을 실질적이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탈(脫)탄소화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를 겸임하고 있는 클라스 노트 정책위원도 이날 행사에서 “공해를 유발하는 기업들의 자산 가격이 왜곡되고 있는 만큼 시장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ECB는 자체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회사채를 매입할 때 기후변화 요소를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트 위원은 “ECB가 이 같은(=기후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자산을 매입해주고 있다는) 편견을 초래하지 않도록 통화정책 수단을 전반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더 많은 녹색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2.11 I 이정훈 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출격…고부간 '케미'는?
  • '수미네 반찬'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출격…고부간 '케미'는?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수미네 반찬)에서 ‘설날 특집’ 침샘 자극 특별 레시피를 공개한다. (사진=tvN ‘수미네 반찬’)오늘 저녁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설날을 푸짐하게 만들어줄 수미표 한 상 차림이 소개된다. 특히 김수미와 한 식구가 된 배우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격, 김수미와 유쾌한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날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 제자들과 색다른 명절 음식을 만들어본다. 매년 설에 먹던 식상한 메뉴가 아닌 기상천외한 재료들로 설 밥상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수미는 “설날 반찬 고민으로 사흘 밤을 꼬박 새웠다”며 첫 번째 반찬으로 ‘시금치 꼬막무침’을 선보였다. 달큰한 시금치와 짭쪼름한 꼬막의 궁합을 맛본 출연진들은 “명절에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이거 먹으면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봄동만두’도 소개했다. 밀가루 만두피 대신 봄동을 활용한 메뉴로, 봄동과 만두소가 어우러진 ‘봄동만두’는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 외에도 달콤 바삭한 ‘쥐포튀김’, 간장에 조린 닭장과 뼈째 끓여 진한 국물이 감칠 맛을 극대화하는 ‘닭장떡국’이 설날 한 상으로 꾸며진다. 이연복, 홍석천, 이특의 설날 남은 음식 활용법도 눈길을 끈다. ‘수미네 반찬’ 공식 ‘똥손’ 이특은 “오늘은 맛이 없으면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제자 3인방이 절치부심해 내놓은 냉장고 털이 레시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날 김수미와 서효림이 보여줄 고부간 조합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수미는 ‘요알못’ 며느리 서효림이 서툰 모습을 보이자 역정을 낸 것도 잠시, 녹화 내내 다정한 말투로 조리 방법을 설명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서효림 역시 넘치는 애교로 화답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상냥한 김수미를 본 제자들의 반응도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수미네 반찬’은 오늘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2021.02.11 I 김은비 기자
코로나가 바꾼 명절…상차림도 HMR이 ‘대세’
  • 코로나가 바꾼 명절…상차림도 HMR이 ‘대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로나19가 명절 상차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날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각자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급증했다. 11일 대상이 실시한 ‘설 연휴 대비 간편식 구매 의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9%가 간편식 구매를 위해 최소 3만원 이상을 지출하겠다고 답했다. 설문에 응한 소비자 4108명중 3만~5만원 사이를 답한 사람이 38%, 5만~7만원이라고 답변을 한 사람은 28%, 7만~10만원 사이를 이야기한 사람은 14%를 차지했다.(사진=SSG닷컴)실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2019년 1월 6일~19일) 대비 HMR 제수용품 매출은 70% 늘었다.구체적으로 동그랑땡·떡갈비 355%, 모듬전 120%, 사골곰탕 등 국물류 50%, 만두류 45.3%씩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련 신선식품 매출은 HMR을 밑도는 5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반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매출은 163% 증가했다. ‘소고기버섯잡채’, ‘보리새우미나리전’, ‘해물부추전’, ‘떡만둣국’ 등이 많이 판매됐다. 따로 조리가 필요 없는 반찬류 매출도 48.6% 늘었으며 고사리, 도라지등 나물류와 잡채, 소고기육전, 녹두전 등 판매도 잘됐다.HMR 수요 증가에 온·오프라인 유통가는 설 상차림을 위한 기획세트를 판매하고 있다.이마트는 조리가 손쉬우면서도 집밥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밀키트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7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는, ‘피코크 밀푀유나베(845g)’, ‘피코크 송탄식 부대찌개(738g)’, ‘피코크 대구식 파육개장(829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20% 저렴하게 판매한다.이마트는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안주용 HMR도 준비했다. ‘피코크 피콕포차 닭꼬치(900g)’를 10% 할인된 1만 3480원에 판매하며, ‘피코크 매콤직화 삼겹살(300g)’, ‘피코크 제주식 멜젓 삼겹살(300g)’ 역시 각 10% 할인된 7630원에 판매한다.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설 상차림 재료 200여 가지를 한곳에 모은 ‘우리집표 설 상차림’ 기획전을 이날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축산물, 과일, 채소부터 쌀, 떡, 오일, 양념 등 설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재료를 총망라했다.
2021.02.11 I 윤정훈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 "특별한 한 해 되길…월드투어 하고파"
  • (여자)아이들 민니 "특별한 한 해 되길…월드투어 하고파" [소띠 아이돌 스타 인터뷰①]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1997년생 소띠 아이돌 스타들에게 연휴 계획과 새해 소망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편집자 주]“숙소에서 태국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려고 해요.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의 말이다. 태국 출신인 민니는 이데일리와의 설 연휴 기념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태국에 가지 못하는 만큼, 숙소에서 연휴를 보내게 될 것 같다”면서 “오랜만에 숙소에서 태국 음식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쉴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연휴 기간에 즐기기 좋을 만한 추천 콘텐츠로는 MBC M,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의 (여자)아이들 편을 꼽았다. 민니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tvN 드라마 ‘시그널’도 함께 추천했다. 민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마여서 추천해드리고 싶었다”고 했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1997년 10월 23일생인 소띠 아이돌 스타 민니는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여자)아이들은 ‘라타타’(LATATA), ‘한’(一), ‘세뇨리타’(Senorita), ‘어-오’(Uh-Oh), ‘오 마이 갓’(Oh my god)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엔 미니 4집 ‘아이 번’(I burn) 타이틀곡 ‘화’(火·花)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며 인기를 과시했다. 민니는 근황을 묻자 “미니 4집 활동을 끝낸 덕분에 여유가 생겨서 숙소에서 방 정리도 좀 하고 운동도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틈틈이 곡 작업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올해 꼭 이뤄내고 싶은 소망 혹은 목표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월드투어’ 이야기를 꺼냈다. 민니는 “소띠 해인 만큼 올해가 저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얼른 좋아져서 월드투어를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민니는 “다음 앨범을 위해 천천히 조금씩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또, 저의 연기 도전작인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2.11 I 김현식 기자
 "우리 잘못"…쏘카, 성폭행 용의자 정보 '늑장 제공' 사과
  • [퇴근길 뉴스] "우리 잘못"…쏘카, 성폭행 용의자 정보 '늑장 제공' 사과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박재욱 쏘카 대표이사■ 쏘카, 성폭행 용의자 정보 제공 비협조 논란 사과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미성년자 성폭행 용의자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쏘카는 오늘 박재욱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이용자의 범죄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수사기관이 범죄 수사를 위해 쏘카 이용자 정보를 요청할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내부 매뉴얼에 따라 협조해야 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신속하게 수사에 협조하지 못했다”며 “우리의 잘못”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차량을 이용한 범죄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 수사 협조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책임 있는 전문가와 협의해 재정비하고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픈 채팅방에서 미성년자를 유인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에 쏘카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이용자 정보 제공을 요구했으나, 쏘카 측이 이를 거부해 논란이 일었던 바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98만 2000명 감소…IMF 이래 최대 감소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98만2000명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8만2000명 줄었습니다. 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12월 128만명이 줄었던 이래 최대 감소폭입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취업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는데요. 30대에서 가장 많은 27만 3000명이 줄었고, 20대에서 25만 5000명, 40대에서 21만명, 50대에서 17만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과 도매 및 소매업이 각각 36만 7000명, 21만 8000명 감소했습니다.열 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왼쪽)와 이모부가 1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살 조카 학대 사망’ 이모 부부 구속 심사…“아이에게 미안”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와 이모부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이들 부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부부는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이동하면서 ‘언제부터 아이를 학대했느냐’, ‘동생(A 양의 친모)과 사이가 좋지 않았나’, ‘학대한 이유가 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숨진 아이에게 미안함을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답했습니다. 30대 부부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아파트에서 3개월째 맡아 기르고 있던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부부는 말을 듣지 않아 아이의 온몸을 때렸고 얼굴을 욕조에 담은 물속에 여러 차례 밀어 넣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부 신입 공무원 숨진 채 발견…근무 일주일 만에고용노동부 신입 공무원이 현장 근무 일주일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공무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고용센터로 발령돼 재택교육을 받다 지난 1일 첫 출근한 공무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변에 유서 형태의 메모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택인 이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2.10 I 이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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