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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요구' 대규모 촛불 집회 '평화적 마무리'
  • '박근혜 퇴진 요구' 대규모 촛불 집회 '평화적 마무리'
  •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렸다. 사진=정시내 기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렸다. 최순실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 경찰 추산 4만 5000명 시민이 운집했다. 각종 단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등 시민들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도심행진에 나섰다. 대규모 집회였지만 지난주 1차 촛불집회에 이어 이날도 경찰과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종료됐다. 한편 주최 측은 주중에도 촛불 집회를 이어가는 한편 오늘 12일 민중촐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유시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문 없어졌다"☞ 길은혜, 유기견 캠페인 참여 “사지 말고 입양 합시다”☞ [포토]길은혜, 반려견과 함께☞ [포토]길은혜 "7개월간 악역 연기, 발랄한 역할 맡고파"☞ [포토]길은혜 "유기견, 여유 생기면 입양하고 싶다"☞ [포토]길은혜 "반려견과 키우며 책임감 생겨"
2016.11.06 I 정시내 기자
'광화문 촛불집회' 노회찬 등 야당 의원, 흉기든 괴한에 위협 당해
  • '광화문 촛불집회' 노회찬 등 야당 의원, 흉기든 괴한에 위협 당해
  •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렸다. 사진=정시내 기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노회찬 등 정의당 의원들이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차 대규모 촛불집회 행진 중 흉기를 든 괴한에게 위협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진행됐다.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주변 도로에서 흉기를 든 한 60대 남성이 행진하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정미, 윤소하 의원 등에게 위협을 가했다. 이 남성은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제지당했고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의당 측은 “지도부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유시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문 없어졌다"☞ 길은혜, 유기견 캠페인 참여 “사지 말고 입양 합시다”☞ [포토]길은혜, 반려견과 함께☞ [포토]길은혜 "7개월간 악역 연기, 발랄한 역할 맡고파"☞ [포토]길은혜 "유기견, 여유 생기면 입양하고 싶다"☞ [포토]길은혜 "반려견과 키우며 책임감 생겨"
2016.11.06 I 정시내 기자
길은혜, 유기견 캠페인 참여 “사지 말고 입양 합시다”
  • 길은혜, 유기견 캠페인 참여 “사지 말고 입양 합시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길은혜가 반려견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길은혜는 bnt와 로얄캐닌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평소 반려견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가족과 함께 살며 기르던 때보다 혼자 키우게 된 지금 더 커다란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주변에서 반려견 때문에 못 나온다거나 밥을 줘야 해서 귀가한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자신이 그러고 있다며 겸연쩍게 웃어 보였다.유기견 사태에 대해 그의 생각을 묻자 “너무 마음이 아파 자세하게 보지 못할 정도”라고 답했다. 유기견 입양해 키울 생각도 했지만 현재 사정이 안 돼 실행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추후 여유가 생기면 꼭 데려와야겠다며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얼마 남지 않은 올해 계획에 대해 묻자 7개월간 일일드라마를 촬영했는데 마치면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준비할 거라고. 그는 “좋은 감독, 좋은 배우들과 함께 많이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끝으로 그는 “평소 밝은 성격과 달리 악역을 많이 해 감정소모가 많아 힘들었다며 다음 작품에서는 통통 튀고 발랄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길은혜,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희정 "정유라 옹호 발언 민망.. 국민께 심려끼쳐 죄송"☞ [포토]류효영, 성숙미 폴폴☞ 류효영 "쌍둥이 동생 화영은 섹시.. 난 단정한 쪽"☞ [포토]류효영 "다양한 모습 보여주는 배우되고파"☞ [포토]류효영, 뷰티화보 공개
2016.11.06 I 정시내 기자
강동구, 5일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
  • [동네방네]강동구, 5일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강동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5일 오전 11시 강동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200여명이 반려견과 참여할 수 있다.교육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해 기초, 배변, 물거나 짓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 산책, 미용, 건강 상식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별로 전문 상담사가 사례를 통해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이날 낮 12시30분에는 이른바 ‘강아지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가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법 등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애견용품 나눔 바자회와 원반던지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강동 반려동물 사랑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동구 "은둔형외톨이 지원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분양권 거래 집중 단속☞ 중랑구 망우동·신내동, 강동구 상일동 일대 자투리땅 통합개발 가능☞ 강동구, 8일 선사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교통 통제'
2016.11.03 I 정태선 기자
 검찰조사 최순실이 대역?, 내년 집값 떨어진다 外
  • [맥모닝 뉴스] 검찰조사 최순실이 대역?, 내년 집값 떨어진다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1월 3일 소식입니다.-최순실, 딸 정유라 위해 위장전입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과거 딸 정유라씨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이데일 리가 확인한 법원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전 남편인 정윤회 씨와 결혼한 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신접살림 차려. 이 곳에서 딸 유라 씨를 낳았고 정유라 씨가 초등학교 입학 직전인 2002년 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로 주소지를 옮겨. 그러나 이 아파트는 최순실씨 여동생인 최순천씨의 시아버지 소유.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만 사돈집에 옮겨 둔 것. 최씨는 그러나 딸이 2003년 3월 통일교가 설립·운영 중인 경복초등학교(광진구 능동)에 진학하자 2003년 7월 25일 사돈집에서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는 7층짜리 ‘미승빌딩’(신사동 640-1번지)로 주소를 다시 옮겨.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역삼동은 유흥가나 업무시설이 많아 학군이 좋지 않다보니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해 압구정동 친인척집으로 주소만 옮기는 위장전입 사례가 적지 않다”며 “옮긴 주소지 등기부등본에 전세 계약이나 전입 흔적이 없다면 위장 전입일 가능성이 높다”고 정황을 뒷받침.각종 비리의 필수코스 위장전입이 왜 없나 했더니, 역시나…. 그런데 다른 비리들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으로 보이니 도덕성의 기준도 지난 10년 간 정말 많이 떨어진 듯.검찰조사를 받는 최순실이 대역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SNS 글.-검찰 조사 최순실, 대역 루머 확산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사람이 최순실이 아니라는 루머가 퍼져. 1일 긴급체포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되는 최순실 씨의 모습이 31일 검찰 출두 때의 최순실 씨의 모습과 미묘하게 달라보였기 때문. 누리꾼들은 검찰 출두 당시와 구치소 이송 때의 사진을 올려 비교하며 “콧대와 쌍꺼풀이 많이 다르다. 최순실의 눈 옆 콧등은 거의 없었는데, 콧대가 하루 만에 저렇게 높아졌단 말인가”라고 의혹 제기. 게다가 검찰이 조사 장면을 녹화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 확산을 부채질.하지만 얼굴이 달라보이는 것은 최씨가 31일 검찰 출석 후 매일 10시간 내외에 이르는 강도 높은 조사 때문으로 추측.결국 이같은 루머 확산은 결국 이 정부와 검찰에 대한 신뢰가 어디까지 떨어졌는지 보여주는 방증.-내년 집값·전셋값 동반 하락 전망건설산업연구원은 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보다 0.8%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로 보합세를 보이고 지방은 1.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전세가격도 1% 떨어질 것으로 내다봐.다만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활발한 재건축 사업으로 수요가 집중돼 주택가격이 탄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내년 수도권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55% 늘어난 16만여 가구에 달하고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을 조이고 있는 만큼 집값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말해.정말 집값이 내리는 것일까? 하도 많이 반대로 가서….-정부, 오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정부가 오늘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대책을 확정해 발표.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어제, “부동산 투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경제적 폐해”라며 “선택적,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어.정부 대책에는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규제 강화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 투기과열지구 지정 같은 고강도 대책은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포함되지 않을 듯.부동산 시장의 오랜 격언 “정부 말 반대로 하면 돈 번다”. 그동안 정부 대책이 과열을 막기보다 부추겼다는 이야기. 이번에는?-스페인 반려견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개똥방치 확인해 벌금”스페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반려견 DNA 수집에 나서. 이유는 거리에 방치된 ‘개똥’ 때문.영국 BBC 방송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주의 미스라타 시는 반려견 주인들에게 다음 달 31일까지 개의 DNA를 등록하라고 안내했다고.수의사를 통해 반려견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DNA를 등록하고 주인은 이름표를 받아 개에게 부착해야 해.이후 환경미화원들은 거리에 방치된 개똥 표본을 수집해 경찰에 전달하고 경찰은 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해 견주를 추적, 벌금 200유로(약 25만 원)를 부과한다고.우리나라도 길거리에 개똥 놔두고 가는 사람들 많은 데, 이 제도 도입을 고려할 만.
2016.11.03 I 김일중 기자
유기농 강아지 사료브랜드 ‘닥터독’ 3주년 이벤트
  • 유기농 강아지 사료브랜드 ‘닥터독’ 3주년 이벤트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유기농 강아지 사료기업 ‘닥터독’이 런칭 3주년을 맞아 1일부터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닥터독’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닥터독은 1일 “이번 행사에서는 Give U Box[기부박스], 축하 메시지와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닥터독 인스타그램에서는 33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닥터독은 최근 8가지 한약재를 활용한 ‘팔진보감’ 유기농 한방사료 초도 물량 2톤이 런칭 3일 만에 완판됐다업체 측은 “지난달 런칭한 35억 유산균 동결건조간식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급여 가능한 간식 제품으로 SNS 상에서 다양한 후기들을 바탕으로 이슈가 되고 있어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했다.닥터독 관계자는 “각종 유기농 원료와 제약회사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기능성 원료들을 전문 수의사의 영양설계를 거쳐 제조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반려견을 키워온 애정이 있어서다”며 “외산 제품들과 대기업이 포진해있는 국내 사료시장에서 20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유기농사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닥터독의 메인 슬로건인 ‘가족이지만 말 못하는 그들을 위해’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이 모토로 삼고 있는 브랜드의 종심점은 ‘가족’이다”며 “반려동물을 책임지고 있는 고객들과 그들의 반려동물 모두를 가족으로 삼고 한번 연을 맺은 고객과 아이들에게 가족 같은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것이 주요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16.11.01 I 최성근 기자
"제발.." 119대원, 화재현장서 구한 반려견에 심폐소생술
  • "제발.." 119대원, 화재현장서 구한 반려견에 심폐소생술
  • 사진=안영일씨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구조한 반려견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역삼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구조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집안에서 말티즈 한 마리가 발견됐고, 이 말티즈는 연기에 질식해 있었던 상태였다.공개된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말티즈를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구조대원들은 2명이 한 조가 돼 한 명은 흉부압박을, 다른 한 대원은 인공호흡을 실시했다.하지만 연기를 너무 많이 마신 탓일까. 말티즈는 의식을 찾지 못하고 결국 숨져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우리나라에서는 반려동물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는 것이 다소 낯선 광경일 수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구한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을 정도로 낯설지 않다.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다는 것이 새삼 알려지게 됐다.
2016.10.28 I 김민정 기자
하우스 오브 르네, F/W 라운지웨어 콜렉션 `CUDDLING` 론칭
  • 하우스 오브 르네, F/W 라운지웨어 콜렉션 `CUDDLING` 론칭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라운지웨어 전문 브랜드 ‘하우스 오브 르네’가 지난 17일 가을·겨울(F/W) 라운지웨어 신상품 콜렉션 ‘CUDDLING’을 공식 론칭했다.이번 콜렉션에서 르네는 로브와 자켓세트, 파자마, 후디 등 총 19개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4개 제품군을 선보였다. 각 의상은 시그네쳐 자수 또는 나염이 모든 가먼트에 새겨져 있는 한정판이라는 점이 특징이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르네의 대표적 브랜드 제품인 로브는 이번 콜렉션에서 노란 플로럴, 블랙 플로럴, 핑크 플로럴 등 5개 디자인을 선보였다. 로브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느슨한 가운 제품이다.자켓세트는 블랙과 피치 2개 디자인이, 후디는 아이보리, 차콜, 핑크, 회색 등 4개 디자인이 공개됐다. 파자마는 하늘꽃, 노란꽃, 블랙 플로럴 등 8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이 밖에도 ‘CUDDLING’은 KC인증을 받은 친환경 국내 원단과 럭셔리 라운지웨어를 완성하는 ‘High Quality Sewing’으로 높은 품질을 확보했다.김은혜 대표는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그래픽을 통해 따뜻함을 표현한 것이 이번 콜렉션의 특징이다”라며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면 하는 취지로 콜렉션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CUDDLING’이란 애정의 표시로, 사랑하는 사람 또는 동물을 껴안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안정감 있는 ‘CUDDLING’은 수면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숙면을 취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주제에서 착안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은혜 대표는 “이번 콜렉션은 ‘영화+포옹+사랑하는 사람(반려견)+포근한 이불 속’ 등을 모티브로 했다. 이 콜렉션을 통해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르네는 ‘특별한 당신의 편안하고 근사한 하루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통적인 파자마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새로운 패턴의 라운지 웨어를 선보이며 여성에게 호평받고 있는 브랜드다. 매 시즌마다 신제품을 출시하며 셀러브리티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트로피컬 로브’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패션 업계로부터 로브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준희 잠옷, 김유정 로브, 이성경 로브, 이요원 로브 등 유명 연예인 패션 피플이 사랑하는 로브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럭셔리한 라운지웨어 브랜드로 주목받기 시작한 르네는 온라인 쇼핑몰 W컨셉 매출에서 전체 카테고리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또한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챌린지1000 프로젝트’ 7기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라운지웨어 콜렉션 ‘CUDDLING’은 홈페이지 ‘하우스 오브 르네’에서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론칭을 기념해 이번달 말까지 5%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2016.10.21 I 김병준 기자
"나 죽고 나면 우리 해피는?"…국내에도 펫신탁 시장 열렸다
  • "나 죽고 나면 우리 해피는?"…국내에도 펫신탁 시장 열렸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독일에 사는 군터 4세는 17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전문지인 포천지나 포브스지가 뽑는 세계 100대 갑부 얘기가 아니다. 주인공은 세퍼트 종의 개(犬)다. 1992년 카롤레타 라벤슈타인 백작 부인으로 유산을 상속받아 거부견이 된 군터 4세는 대리인을 통해 팝스타 마돈나가 살던 마이애미 저택을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처럼 반려견에 대한 상속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직접 상속이 불가능하다. 대신 주인 사후에 남겨질 반려동물에게 재산을 신탁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KB 펫(Pet) 신탁’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펫 신탁은 주인이 사망으로 홀로 남겨질 반려동물을 위해 사후 반려견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고 사육에 필요한 자금을 설정하면 주인 사망 후 이 자금을 부양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에는 200만원이상, 월 적립식인 경우에는 1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1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등록이 가능한 개만 피부양 동물로 지정할 수 있지만, 향후 등록대상 동물이 확대되면 대상 반려동물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점차 사회가 고령화되고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상품이다. 특히 고령자 중에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인이 사망한 후 남겨질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도 높아지고 있다. 펫 신탁은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와 1인 가구화를 겪고 있는 일본에선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은 2013년 동물애호관리법을 개정해 반려동물을 죽을 때까지 책임지도록 의무화했고, 펫 신탁을 비롯해 반려동물관련 다양한 신사업이 생겼다. 펫 신탁도 진화해 생명보험상품을 활용한 신탁상품이나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회사가 주인을 대신헤 신탁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상품도 등장했다. 한국 역시 일본과 비슷한 사회적 현상을 겪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기준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해 가구원 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려동물 보유가구 수는 2010년 17.4%에서 작년 21.8%로 늘었다. 다섯 가구 중 한 가구 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연구소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1조8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이면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승찬 KB국민은행 신탁부 팀장은 “국내 펫 신탁 시장이 급성장하기보다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는 만큼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선제로 내놓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16.10.18 I 권소현 기자
편의점서 장보고, 반려견 돌보고, 해외여행 즐겼다
  • 편의점서 장보고, 반려견 돌보고, 해외여행 즐겼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혼자 사는 직장인 하 모씨(가명·32세)는 1년에 예닐곱 번 해외 여행을 떠난다. 직장생활 초반만 해도 동료 눈치가 보였고 비행기 값도 만만치 않아 해외 여행 한두 번에 그쳤지만 이제는 휴가 쓰는 것에 대한 분위기도 달라졌고 저렴한 비행기표도 많아 장거리, 근거리 가리지 않고 떠난다. 지난달에는 연말까지 결제해놓은 항공료 카드 값만 300만원 넘게 나왔다. 예전에는 주말에 대형마트 가서 일주일치 장을 봤는데 유통기한 지나 버리는 경우가 많아 요즘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 그때그때 소량으로 산다. 생필품과 의류 등은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으로 구매한다. 일단 편한데다 각종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오프라인보다 10%가량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신용카드 사용액에서 드러나는 소비트렌드를 단적으로 요약하면 ‘간편하게 장보고 여가생활을 위한 투자는 통 크게’다. 편의점과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에서 긁은 신용카드 사용액이 급증했고 항공사, 면세점, 여행사 등 레저 관련 업종에서의 사용액도 늘었다. ◇여가생활에 주저 없이 카드 긁는다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업종별 신용카드 사용액은 편의점이 37.7%, 홈쇼핑 및 인터넷판매가 22%를 기록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금액은 통계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계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46%에 달했던 증가율이 2014년 15%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30% 이상씩 성장했다. 홈쇼핑과 인터넷판매도 계속 증가세를 이어오면서 지난해와 올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편의점과 홈쇼핑, 인터넷판매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것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대형마트에 가서 장보기보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소량으로 구매하거나 클릭 몇 번으로 장을 볼 수 있는 온라인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올 들어 7개월 동안 유통업체에서 긁은 신용카드 금액은 0.2% 감소했고 할인점 사용액도 1.9% 줄었다. 여행과 관련한 신용카드 사용액도 크게 늘었다. 항공사 결제금액이 17.2% 늘었고 여행사 및 렌터카 업체에서 긁는 금액도 9% 증가했다. 해외여행 가면 빼놓을 수 없는 면세점 쇼핑에 쓴 카드값도 9.3% 늘었다. 레저지설/레저용품, 골프장에서 긁은 신용카드 금액은 각각 3.9% 2.1% 증가했다. 요새 반려동물 키우는 이들이 늘면서 동물병원에서 지출하는 카드값도 15.5% 늘었다. ◇유흥·사치 사용액은 감소…책도 잘 안 산다반면 건전한 여가생활이 아닌 유흥업과 사치업에 쓰는 돈은 감소세다. 올 들어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했다. 월별로는 지난 2009년 12월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자기계발에 쓰는 돈은 줄었다. 서점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은 4.4% 줄었고 초·중·고, 대학, 대학원이 포함된 교육기관 결제액도 4.5% 감소했다. 다만 사교육이 이뤄지는 학원 결제금액은 8.2% 증가해 자녀의 사교육이나 자신의 어학실력 등을 위한 학원에는 돈을 더 쓴 것으로 나타났다.정채중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신용카드 사용액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편의점 사용액 증가추세”라며 “1인 가구 증가와 카드 소액결제와 맞물려 편의점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18 I 권소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김영란법 20일, 제약사 영업맨 "짐 싸란 소리"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10월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김영란법 시행 20일..병원출입 막히고 n분의1 접대, 제약사 영업맨 “짐 싸란 소리”-‘권-강’ 새 투톱..현대중공업 생존경영 2라운드-위기의 금융..“4~5% 성장 보장된 동남아 시장 개척을”-귀족노조 배불리다..중기 근로자 월급만 ‘쥐꼬리’△2면(종합)-[줌인] 불붙은 우주 선점경쟁..우주정거장 띄우는 중국, 화성에 호텔 올리는 미국-“김영란법 이후 의사와 저녁약속 하늘의 별따기”△3면(종합)-투기지역만 규제한다지만..정부도 부동산시장 냉각될라 속앓이-정부, 조선업 침몰위기에도 결정장애..“이러다 구조조정 골든타임 다 놓친다”△4~5면 위기의 금융(하)-핀테크 무기로 해외로..한국금융 ‘퀀텀점프’-“글로벌 진출 은행 단기성과 급급말고..10~20년 미래 투자해야”-낡은 규제에 발목 잡힌 금융혁신..방카25%룰 완화, 은산분리 재검토-인터넷은행 1호 K뱅크 영업 눈앞..수수료 경쟁서 밀리면 위기, 기존 영업망 활용 잘하면 기회△6면(벌어지는 대-중기 임금격차)-중기-대기업 임금격차 5년새 월 170만원으로..양극화 갈수록 심화-미국-독일-일본 중기 근로자 임금 대기업의 80%..한국은 49% 그쳐△8면(정치)-거세지는 송민순 회고록 파문 “국기문란” VS “종북몰이”..여야 사생결단 난타전-예산국회 앞두고 여야 지도부 `표정관리`?-靑 “송민순 회고록` 논란..”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일“-추진위 국회의장에 개혁안 제출, 세비 줄이고 금배지 떼고..국회의원 특권 내려놓다△9면(경제)-설자리 잃는데..`보호무역 역풍`에 뒷짐진 정부-법원 “한진샤먼호 한진해운 소유 아니다”..가압류 이의신청 기각-김성현 성대 교수 “법인세 2%포인트 올리면 투자 2% 줄어”△10면(금융)-올해 긁은 신용카드 들여다보니..편의점서 장보고, 반려견 돌보고, 해외여행 즐겼다-계좌유지 수수료..은행권 확산되나-월 30만원도 안되는 못 믿을 `연금저축`△12면(산업&기업)-현대중공업 사장단 전격 인사단행, 전략 경영 영업 `삼각편대` 구성..위기돌파 의지 반영-한화, 방산 4개사 중복사업 정리-단체협상 끝나자 중국행..MK 글로벌 경영 재개-“티볼리 잡는다”..트랙스 3년만에 변신△13면(산업)-‘갤노트7’ 사후서비스 내년부터 못받는다-롯데百, 중국에 ‘유통노하우’ 수출-‘10조 시장 잡아라’…동유럽 가는 K뷰티 로드숍-스타 BJ ‘대도서관’ 유튜브로 이사…왜-스마트폰 ‘20% 요금할인’ 받을때 1년 약정이 유리△14면(증권&마켓)-혼술족 늘고 김영란법 시행까지…술친구 잃은 酒家, 주가도 흔들-“환변동성 큰 신흥국채권, 장기 투자가 답”-거래소, M&A 중개망 스팩 합병상장 첫 승인-변동폭 하루 65%…롤러코스터 반기문 테마株△15면(증권&마켓)-신평사 불러 등급 논의 당국·협회 ‘위법’ 논란-KTB PE, 일본 소비재기업 투자 ‘정조준’-경찰공제회, 내년 자산배분부터 특정 리스크 노출 차단-대한항공 회사채 전량 미매각 한진해운 문제에 투자자 외면△16면(글로벌마켓)-“삼성 부품기술 훌륭”…팀쿡 ‘엄지 척’-美증시, 好시절 저무나-英, EU와 ‘반쪽짜리 이혼’ 꼼수-日 ‘쿠릴열도’ 러와 공동통치 검토-中, 내수진작 위해 200조원 푼다△18면(문화&)-시프·페라이어…건반 위 음유시인 가을 두드리다-해석 곁들인 발레 ‘체험예술’로 빛나다△19면(엔터테인먼트)-히트 친 무도리GO…게임 출시, 왜 안되나요-무한도전 올 인기 콜래보레이션-제작진·SW개발업체 협업…정확한 위치 파악 위해 실내위치 사전 등록△20면(스포츠)-‘지옥문’서 회생한 김민휘, PGA 시즌개막전 13위-내년 10월 PGA투어 정규대회 한국서 첫 개최-차세대 센터 박지수 품고 큰 절 ‘사례’한 KB 감독님-커쇼 반격쇼 원맨쇼△21면(건강)-수능 D-30 컨디션 끌어올려라…아침식사 챙기고, 짬잠이 기지개를 켜자-‘가을의 불청객’ 쓰쓰가무시 환자 90% 감염-중년 들어 ‘O다리’됐다면…퇴행성관절염 의심을△22면(성공異야기)-이번엔 식품·잡화 파는 문구점…끊임없는 혁신이 내 생존전략-업계에 전하는 이 대표의 조언 “명품화로 해외 공략해야 튀는 캐릭터상품 통할 것”△24면(People&)-국내 5점뿐인 ‘수월관음도’ 함께 보고 싶어 기증-박요찬 청와대 정무비서관-이민규 한국언론학회장-이명세 한국먼디파마 사장-“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 스타트업 신기술 반가워”-“AI가 변호사 맡게 돼도 법률가 할 일은 있어”-이덕화 교수, 14학번 손나은…동국대는 연예계 ‘별들의 고향’-인텍 김종우, SK 권재순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안승권·경계현·변대규 서울대 공대 빛낸 박사에-김한영 공항철도 사장△26면(부동산)-단속 비웃듯…세종시 ‘분양권 다운계약’ 여전히 판친다-아파트 리모델링 쉽게 집주인 동의율 75%로-서울 은평구 ‘목경헌’ 올해의 한옥 대상-‘클릭’ 이 단지 금호·롯데건설 ‘아산 모종 캐슬 어울림’ 단지 바로앞에 이마트…인근에 초·중·고△27면(사회)-“비도적적 진료 막아야”vs“원정낙태 되레 늘것”-최경희 총장 “최순실 딸 특혜 없었다”-軍 86명 ‘원스타’ 진급-“주민 편의”vs“저속한 전략”…KTX세종역 건설 공방-‘태풍 피해’ 제주 등 6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檢,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
2016.10.17 I 유태환 기자
임수정, '나쁜개는없다' 내레이션…출연료 기부
  • 임수정, '나쁜개는없다' 내레이션…출연료 기부
  • YNK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임수정이 반려견과 이별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임수정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늙은 개, 널 기억할게’ 편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번 편에는 반려견의 가족이 되어준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노견과 함께 사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담길 예정이다.최근 임수정은 10년을 함께한 반려견 뚜비를 떠나보낸 개인적 아픔을 겪었다. 이후 자신의 SNS에 “유난히 밝고 아름다웠던 만월의 보름달을 올려다보며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뚜비야, 보고 싶다.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임수정은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선뜻 내레이션을 제안을 수락했다. 더불어 출연료를 관련 단체에 기부해 줄 것을 먼저 요청하며 외모만큼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드러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가족의 따뜻한 감동 스토리가 전해진다. 노화로 인해 치매를 앓고 있는 13세 코리와 폐암으로 음식을 넘기지 못하는 17세 순이, 그리고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15세 마리다. 가족들에게 잊지 못 할 행복을 안겨주고 떠나는 반려견과 이들의 마지막을 지키는 가족의 이야기가 뜨거운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2016.10.17 I 김윤지 기자
도 넘은 中 금수저의 사치, 이번에는 미녀 9명과 함께 여행을?
  • 도 넘은 中 금수저의 사치, 이번에는 미녀 9명과 함께 여행을?
  • (사진=王思聰 웨이보)[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중국 부동산 재벌 그룹의 아들 왕쓰총이 이번에는 9명의 여성과 함께 호화 여행을 떠났다.최근 중국 매체 시나오락은 왕쓰총이 개인 소유 비행기를 타고 미녀들과 함께 발리에서 사치스러운 휴가를 보냈다고 보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왕쓰총은 여성들에 둘러싸인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그의 주위에는 9명의 여성이 각자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들 중 한 명은 왕쓰총과 다정하게 촬영한 셀피를 자신의 웨이보에 올리기도 했다. 매체는 그가 왕쓰총을 ‘아빠’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 일부는 왕쓰총과 그 주변의 여성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하지만 뒤늦게 오해가 풀렸다. 이 사진은 중국의 한 방송국이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헬로! 여신’의 촬영 현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헬로! 여신’은 선택받은 여성을 ‘여신’으로 탈바꿈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왕쓰총은 이들을 돕는 감독 역할을 하고 있다. 5명만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 완다그룹의 회장인 왕제린의 아들 왕쓰총은 미디어 업체 프로젝트바나나와 프로메테우스캐피탈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앞서 그는 ’애플워치’ ‘아이폰7 플러스’ 등 고가 정보기술(IT) 장비를 반려견 왕코코에 선물하고 자랑하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2016.10.15 I 김병준 기자
‘나혼자’ 이선빈, 리폼의 여왕 ‘독보적 생활력’
  • ‘나혼자’ 이선빈, 리폼의 여왕 ‘독보적 생활력’
  • 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선빈이 ‘리폼의 여왕’으로 거듭난다. 이선빈은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개집부터 커튼까지 혼자 거뜬히 만드는 독보적 생활력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선빈은 리폼 솜씨를 발휘하며 알뜰하게 집안 살림을 만들어 가는가 하면, “집을 꾸미는 것에 대해 소망이 있었다”며 DIY(Do It Yourself)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반려견 아쵸를 위해 옷걸이로 개집 만들기에 돌입했고, 옷걸이와 씨름하던 그는 “이가 제일 잘되네”라며 도구보단 입 사용에 만족해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커튼 제작에 나선 이선빈은 천장에 손이 닿지 않자 “딱 이만한 크기면 되는데”라며 윌슨(카메라 인형)을 밟고 올라가는가 하면, 작은 무게도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 연약한 바구니에 올라가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이밖에도 제작진은 “화장품들을 섞어가며 다양한 색을 만들어 사용하고, 다양한 양념을 제조해 가며 식사를 했다”면서 “리폼을 하며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반려견과 손 붙잡고 춤을 추는 등 흥 터지는 싱글 라이프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16.10.13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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