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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231억
  • 제주항공,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231억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올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에 따라 일본과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8일 제주항공은 별도 기준 매출액 3698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5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코로나19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다. 제주항공 여객기.(사진=제주항공.)이 같은 호실적의 요인으로는 일본과 동남아 위주의 탄력적인 노선 운영이 꼽힌다. 제주항공은 8월 현재 기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도시(37개)를 운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50개, 국내선은 6개다. 전체 국제선 중 일본이 14개 노선(28.6%)으로 가장 많고 중화권이 13개 노선(26.5%), 필리핀이 6개 노선(12.2%), 베트남이 5개 노선(10.2%), 대양주가 4개 노선(8.2%)으로 뒤를 잇는다.제주항공은 하반기부터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단 확대를 통한 공급 확대와 노선 다변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항공기인 B737-8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성수기 기간 항공기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신규 목적지 발굴을 통해 노선 다변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직접 구매 형태의 기단 운용 방식 변화를 통해 원가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기존 운용리스 방식이었던 항공기 운용방식을 직접 구매 형태로 전환해 임차료와 기재 정비비 등에서 고정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선제적인 변화관리와 탄탄한 내부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흑자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경쟁사 대비 월등한 원가경쟁력과 기재 확보를 통한 기단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8 I 김성진 기자
노랑풍선 "올 추석 최장 12일 휴가...일본·동남아 여행 인기"
  • 노랑풍선 "올 추석 최장 12일 휴가...일본·동남아 여행 인기"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장 12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다가오는 추석 시즌의 인기 여행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오는 10월 해외여행 상품 문의가 지속 늘고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10월은 추석 명절을 비롯해 개천절, 한글날까지 연휴가 이어져 연차를 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최장 12일간의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인기 여행지로는 짧은 비행시간과 엔저 현상으로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라오스 등 이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10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에서 떠나는 베스트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기획전은 연휴기간 해외여행수요가 폭증할 것을 미리 대비해 좌석부족으로 여행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좌석을 미리 확보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기획전의 구성은 휴식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휴양형’ 상품과 볼거리로 가득 채운 ‘관광형’ 상품 등 총 두가지 테마로 분류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추석 명절 및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랜드마크 관광이나 액티비티, 휴양 등 다채로운 테마의 주제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8.08 I 문다애 기자
"항공권부터 스타벅스까지 할인"…현대카드, 8월 할인 이벤트
  • "항공권부터 스타벅스까지 할인"…현대카드, 8월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여행, 쇼핑, PLCC 제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20만원 이상 구입 시 5%의 청구 할인(최대 5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 후 대한항공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현대카드가 야놀자와 함께 선보인 여가 특화 ‘놀(NOL) 카드’ 이벤트도 있다. 놀 카드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야놀자에서 국내외숙박·레저·고속버스 10% 할인 쿠폰을, 트리플에서 해외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제공한다. 또 인터파크에서 놀 카드로 TOPING 멤버십 결제 시 가입비 1만원을 지원한다.놀 카드페이 또는 인터파크페이에 놀 카드 등록 후 90일 이내에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 ·트리플 중 한 곳에서 2만1000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OL 카드 고객을 위한 일본·중국·동남아 항공권 최대 47%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가 항공권 구매 시 청구할인 혜택과 중복 수혜 가능하다.비자(VISA) 브랜드의 현대카드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자 브랜드 플래티넘 등급 이상의 컨택리스 결제 가능 카드로 베트남 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컨택리스 결제 시 음료 1잔당 1만동(VND)을 할인 해준다. 프로모션 코드 입력 후 비자 브랜드의 모든 현대카드로 결제 시 글로벌 패션 플랫폼 LN-CC에서는 15%를, 질리오와 파페치에서는 10%를 즉시 할인해준다.PLCC 신규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이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5만원 이상 처음 이용 하면 스타벅스 ‘피크닉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이 회원 중 2만원 이상을 추가로 이용한 회원에게는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 30개를 적립해준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 결제 시 무료 음료 쿠폰을 1장 더 제공한다.직전 6개월간 모든 현대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회원이 ‘배민현대카드’를 배민페이에 등록해 첫 이용 시 1만원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배민현대카드를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에게는 8월 한 달간 이용 영역에 따라 최대 2%의 배민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배민현대카드를 배민페이에 등록 후 1년 간 1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연회비 1만원을 면제해준다.현대카드의 8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8.04 I 유은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치솟은 몸값, 어긋난 눈높이…해외 개발자로 눈돌린 기업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다음은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치솟은 몸값, 어긋난 눈높이…해외 개발자로 눈돌린 기업들-2차전지 바통 이어받은 초전도체 株-美신용등급 강등 여파...원·달러 환율 1300원선 터치-이틀간 500여명 탈진...잼버리 ‘파행 위기’-[사설]범법·비리 연루자 감싸는 법조카르텔...사법정의 맞나-[사설]더 벌어진 한일 관광격차, 바가지 요금부터 고쳐야△종합-“멀리 가면 다 돈”…바캉스 말고 북캉스-발달장애 딛고 희망 연주한 10년 “고마워요” 선율에 담아 전한 마음△IT인력 미스매치 심화-반도체보다 심각한 SW 인력난…“해외 개발자 활용해 급한 불 꺼야”-실력 비슷한 베트남 개발자…연봉은 2500만원 낮아-“GDC 활용은 자연스러운 흐름…인건비만 고려해서는 안돼”△종합-“연 10.15% 이자 준다고?”…우체국 적금에 2.5조 몰렸다-지방보조금 사업, 원점서 재검토...부적절 사용땐 ‘지급 중단’-“민간아파트 ‘철근 누락’ 조사, 내달 말까지 끝낼 것”-오염수 불안 커지는데 방사능장비 도입 지연△테마주 들끓는 증시-“기회 놓칠라”…초조한 개미들 몰리며 저항없이 오르는 초전도체 株-돈 된다니...주방용품·골판지 업계도 2차전지 도전-테마주 재미본 개미들, 다시 반도체주에 눈길줄까△새만금 잼버리 파행 위기-낮엔 35도 폭염, 밤엔 벌레 천지…“100년 역사상 최악”-의료진 충원, 프로그램 조정 정부 사태 커지자 뒷북대책-“폭염에 그늘도 없어 온열환자 수백명 속출”…외신들도 일제히 우려 목소리△정치-순살아파트 책임 네탓 공방…與 “文정권 탓” vs 野 “尹정부 탓”-“경로당에 10만원 지원” 약속한 與.…대한노인회 찾아 사과한 野 혁신위-‘한국형 미디 이즈스함’ 특혜 의혹에…수사 대상된 방사청-여야 ‘배우자·직계존속비속 코인 공개 제외’ 합의△경제-지지부진 특별회계 신설…인구정책 힘빠지나-시멘트값 줄인상 예고 ‘가격안정’ 나선 정부-다음주도 ‘강달러’ 전망…환율 1320월까지 열릴까-고령층 5명 중 1명 ‘나 혼자 산다’△금융-‘금융 불모지’ 폴란드로 가는 K은행들-예금금리 오른다 좋아했는데…‘대출금리 더 오를라’ 불안불안-“퇴직연금 3회 분납…연말 자금 쏠림현상 방지”△Global-“차입비용 결정하는 건 시장”…월가, 피치 美신용등급 강등에 뿔났다-中, 28나노 노광장비 자체 개발-가상화폐는 증권?…美법원 엇갈린 판결에 투자자 혼란-‘스마트폰 시장 부진’에 순익 반토막 난 퀄컴△산업-“유망 스타트업 찾아내 新사업 발굴” 조주완의 ‘실리콘밸리 별동대’ 맹활약-친환경 사업에 2.6조 투자한 SK(주)…“탄소중립 시장 선점”-양극재 원자재 메탈가격 하락에...에코프로 2분기 ‘주춤’-미래 모빌리티 힘주는 현대차그룹 ‘반도체 설계 마법사’와 손잡았다-한화에어로·한화오션, 대형선박용 ESS 개발-HD현대중공업, 올해 목표치 97% 달성△산업-카카오 “영업이익 줄어도 AI투자 더 늘릴 것”-“AI 개인정보규제, 사전에 기업과 논의”-커이캡·수액·컨디션 삼각편대…HK이노엔 ‘1조 클럽’ 눈앞-“세계 최초 상아질 재생 치료제, 기술이전 임박”△산업-한류에 빠진 젊음이 몰린다…‘K 편의점’ 세계무대 질주-톱 글로벌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 37위 선정-반려동물과 따로 또 같이, 가구의 재발견-‘런던베이글’ 잠실 롯데월드몰 내일 오픈△증권-유통·건설주 덜어낸 국민연금…정유·조선주는 담았다-“지금은 힘 못쓰지만 반등 기다”…2차전지서 반도체로 갈아타는 개미들-호실적 날개 달고 엔터주 비상 준비△증권-장은 출렁거려도…실적주는 달린다-조각투자 샌드박스 ‘깜깜이’ 심사 손본다-부양 패키지 기대감에…차이나 ETF ‘꿈틀’-삼성액티브자산운용, 1호 액티브ETF ‘바이오헬스케어’△부동산-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추세 상승’ 진입?-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건설현장 인력난도 한몫-우리 아파트 괜찮나?…지자체·SH·GH, 점검 총력-신혼부부에 딱…전용 60㎡이하 아파트, 중대형 인기 추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학폭 학생 부모까지 교사 고소…모호한 아동학대법 적용범위 구체화해야-“경계선상 아이들에게 특수교사·특수교육점담사 배치해야”△여행-복사골 ‘8색 매력’…걷고, 듣고, 보고-“비싼 요금제에…국내 골프산업, 엔데믹 이후 수요 금감하며 위기”△스포츠-고진영 출격하자...갤러리 북적북적-요동치는 KLPGA 상금왕 경쟁-우린 ‘차세대 에이스’를 꿈꾼다-‘스마일 점퍼’ 우상혁, 트리플크라운 도전△오피니언-[목멱칼럼]경제 회복 열쇠, 수출보다 내수-[기자수첩]중대재해법보다 위험성평가가 답이다-[공관에서 온 편지]오만에서 본 장보고의 후예△피플-올림피언으로서 한국 스포츠계 발전위해 노력할 것-SKT ‘아시안 게임’ 공식 후원사됐다-‘입센 전문가’ 김미혜 교수, 노르웨이 왕립 공로 훈장-특허청,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트뤼도, 18년 결혼 생활 접고 이혼…“깊은 사랑과 존경 남을것”△사회-“물 8병 마셔도 땀 뻘뻘…헬멧 벗으니 숨통 트여”-보이스피싱 1년새 27%↓ 피해금액 2300억 줄었다-통근·관광도 포함…‘생활인구’ 첫 산정-김동연 “양평고속도로 변경안 동의한 적 없다”-분당 서현역서 또…‘묻지마 칼부림’-다음주까지 한증막 더위 태풍 ‘카눈’ 日 향할 듯
2023.08.03 I 임유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美 신용등급 강등 쇼크…亞 ‘검은 수요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美 신용등급 강등 쇼크…亞 ‘검은 수요일’- LH출신 없는 업체에 가점 부실 한 번만 걸려도 ‘퇴출’-물가 25개월 만에 최저지만…유가·날씨 복병 줄섰다-여행의 모든 것, 한자리에 2023 올댓트래블 24~27일-[사설]적당주의, 타르텔 판치는 한국 건설…수술 늦출 수 없다-[사설]‘영끌’ 부르는 부동산 규제완화, 가계 빚 경고 상관없나△종합-KG모빌리티, 매출 2조 ‘역대최대’…‘토레스 EVX’로 글로벌 질주 시동-교사와 통화·면담하려면 미리 예약해야…대기실엔 CCTV 설치△美, 12년 만에 신용등급 강등-피치 “美 상환능력 더는 못 믿어” vs 옐런 “옛 데이터로 자의적 결정”-“2011년 강등 때와는 달라…영향 제한적일 것”-경제·금융당국 긴급 실무회의…“시장 변동성 모니터링 강화”△폭염 비상-“건설현장 근로자를 지켜라”…관리직원 배치하고 35℃ 땐 작업 중단-더워지며 치솟는 전력수요…10일 오후 ‘전력피크’ 전망-폭염 6일째 추정사망자 21명…지난해의 3배 넘어서△‘철근 누락’ 아파트 후폭풍-전관예우 차단해 ‘엘피아 근절’…“시공 프로세스 손봐야 효과” 지적도-“공사기간 맞추기 어려워요” 아파트 건설현장 대혼란-당정 “순살아파트 입주자에 재당첨 제한 없는 계약해지권 부여”△종합-폭우·폭염 후폭풍에 국제유가도 들썩…2%대 물가 유지는 미지수-여름휴가 첫날 새만금 간 尹 “이차전지 맞춤형 지원”-XBB변이 코로나 백신 10월 접종 “감염병 등급 2→4급 신중히 결정”-검증 안 됐는데…‘상온 초전도체’ 관련주 급등락 주의보△정치-이재명 향한 檢 칼끝 조여오자…체포동의안 놓고 민주당 셈법 복잡-당정, 금어기 없애고 어선별 어획 총량제 도입키로-한일 안보협력 강화 속 오염수 등 숙제 여전-쇄신 호응은 없고 잇단 설화만…리스크 커진 ‘김은경 혁신위’-軍사망사고위 “3.9만명 조사 기다려…활동 연장해야”△경제-원·달러 환율 1290원 돌파…다시 1300원 뚫나-북당진-고덕 ‘초고압송전로’ 연내가동-예금금리 4%대로 올라도…“돈 빼서 주식할래요”-한전, 도미니카공화국에 490억원 규모 배전변전소 세운다△금융-이자 4%대가 대세…“1억 맡기면 연이자 400만원”-부동산 PF 횡령 막자…금감원, 긴급 점검-끊이지 않는 IFRS17 잡음-한화손보, 일반 중상해 사고 보장 강화한 ‘운전자 상해보험’ 출시△글로벌-美中 대화 ‘마지막 퍼즐’…11월 정상회담 열릴까-“韓日 공격받으면 상호 협의 의무화” 한미일 정상회담서 집단안보 구축될 듯-中인민은행 “주택대출 금리 인하 유도”-“4분기 새 AI칩 생산 확대”…AMD, 엔비디아에 도전장-“제재대상 中기업에 투자 유도”…美하원, 블랙록 등 조사-베네수엘라, 브릭스 가입 신청…‘반미 연대’ 공고해질 듯△산업-“수소굴착기 1대 가치 3억” HD현대건기 ‘친환경’ 올인-‘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SK E&S·환경부 손 잡았다-바닥친 화물, 되살아난 여객…대한항공 하반기 실적날개 편다-공간 더 넓어졌는데 무릎 걸림 없네 ‘전기차 최적’ 수납함 만든 현대모비스-LG전자 베트남 동반지출 협력사들 “스마트팩토리 지원에 생산성 UP”-KT서브마린, LS마린솔루션으로 새 출발△ICT-‘상온 초전도’ 논란에…국내 연구진, 검증 나선다-‘디지털 IT서비스 강자’ SK C&C 주식 대체거래소 시스템 구축 맡아-또 식물 방통위 우려…누구 책임인가?-2분기 숨고른 카겜, 신작·IP 확대로 3분기 반등 노린다△제약·바이오-성희롱 신고‘ 직원 되레 해고…노동위, 대웅제약 관계사 조사 착수-“담팔수 추출물 상업화 총력…상설기구 지원 절실”-“판권 계약에 임원 선임까지”…메디콕스-오톰, M&A 신호탄 ‘감지’△Auto&Life-너 아직도 기름값 걱정하니?-‘두개의 심장’서 뿜어져 나오는 힘 제로백 4.7초…주행성능 매력적△증권-“우리랑 조각투자 혈맹 맺자” 증권사들 치열한 ‘물밑경쟁’-애플 주가 치솟자…아이폰 부품株 반등 기대감-올해 코스피 ‘문’ 여는 넥스틸…하반기 IPO 흥행 이끌까△증권-2차전지 불안하다…방어주 ‘은행’ 담는 외국인들-손실 15%까진 운용사가 떠안는다 ‘손익 차등형’ 공모펀드에 시선집중-투자 결정서 부실 감독까지…XBRL 활용법 무궁무진-운용사 의결권 거수기 논란에…금감원, 공시정보 DB 구축 추진△부동산-항공기 소음 감수할만한 ‘교통·교육 인프라’ 절실-서희건설 본사 ‘하남’으로 이전-개발부담금 완화…꺼져가는 지방 부동산 살리기엔 ‘글쎄’-부영,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484가구 분양△문화-60년 해도 끝없는 연극…아직 목마르다-신록의 계절→잎이 푸른 계절 가정통신문, 이렇게 바꿔요-극지 경험하고 온 작가들 공항에 착륙한 ‘남극 풍경’△피플-1700회 함께 연주…우린 선의의 경장자이자 콤비-하나은행 노사, 충남 홍성 소외계층에 기부-대한항공, 장애인 컬링·수영 탁구선수 17명 신규 채용-8월 과학기술인상에 김윤희 경상대 교수-‘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정용수 각자대표로 전환-원자력 분야 국내외 지도자들, 여고생들에게 진로상담△오피니언-국가도 경영이다-거대 양당에 막힌 선거제 개편-박종화 ‘이렇게라면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겠어’△전국-투자 꺼리고, 공조 흔들…충청권 지방은행 물 건너가나-이름은 광명시흥지구인데…광명에만 쏠린 교통·생활 인프라-의정부 쓰레기소각장 이전 7년 만에 9부 능선 넘었다△사회-“이 찜통더위에”…서울 지하철 역사 5곳 중 1곳, 냉방시설 없다-환경부, ‘태풍 대비’ 하천 점검…“시설 정비 위주” 지적도-특명! 뜨거워진 도로를 식혀라-망치로 휴대폰 부순 박영수 오늘 다시 ‘구속 갈림길’-23일 오후 2시 앵~ 전국 민방위 훈련-온실가스 이대로면…‘무더위에 열받는 날’ 60년 뒤 11배↑
2023.08.02 I 이소현 기자
하나투어, 7월 송출객 11만명 돌파…전월 대비 19% ↑
  • 하나투어, 7월 송출객 11만명 돌파…전월 대비 19% ↑
  • (자료=하나투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지난 7월 패키지 송출객 수가 약 11만2000여 명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분기 월평균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여행지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42.4%로 가장 높았고 일본(28.8%), 유럽(11.7%), 중국(9.4%), 남태평양(5.1%), 미주(2.5%)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25.8%), 베트남(20.7%), 중국(9.5%)이 여름 휴가철 인기 지역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50대(26%), 40대(20%), 60대(18%)로 전년 동기 대비 50대는 5%p, 60대는 4%p, 40대는 3%p대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고객층인 40대 이상의 중장년의 여행 심리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는 9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9월 27일부터 9월 30일 출발 기준 예약 현황을 보면 7월 말 하루 평균 예약보다 약 20% 증가해 여름 성수기 예약을 훌쩍 뛰어넘었다.9월에는 베트남(21%), 일본(21%), 유럽(12%) 선호 현상이 짙었다. 추석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 영향으로 비교적 장거리인 유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해 7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10만 명을 기록했던 올해 2월을 뛰어넘었다”며 “올해 초부터 사전 예약률이 높았던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유럽 지역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크로아티아 전세기 등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3.08.02 I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 “검증된 스타가이드와 안심 여행 떠나요”
  • 하나투어 “검증된 스타가이드와 안심 여행 떠나요”
  • 지도를 펼친 가이드와 여행객 (픽사베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스타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고객 후기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이드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타가이드 상품은 인적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고객의 평가와 고객만족도를 통해 선정된 우수 가이드가 동행하는 상품명 앞에 ‘스타가이드’를 명시해 구분되도록 했다. 고객이 여행 상품 선택 단계부터 우수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지역별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가이드의 책임감 있는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에 주안점을 뒀다. 일본, 유럽을 포함해, 태국, 베트남, 대만, 중국 등 여행객이 많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스타가이드 상품을 기획했으며, 추후 하나투어 라이브 커머스 ‘하나 LIVE’에서 실제 동행하는 스타가이드가 생생한 정보와 함께 직접 여행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계획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고 필요한 부분을 더한 ‘하나팩 2.0’에서 더 나아가, 상품 선택 단계부터 함께할 가이드와 인솔자를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수많은 고객 후기로 검증된 가이드 동행 상품 기획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여행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하나투어는 2014년부터 자체 고객만족도조사인 HCSI(Hana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통해 우수한 서비스로 인정받은 스타가이드가 동행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2023.07.31 I 김명상 기자
“앱으로 국제선 항공권 예매하세요” 티웨이항공, 이벤트 연다
  • “앱으로 국제선 항공권 예매하세요” 티웨이항공, 이벤트 연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모바일 앱 이용 증가에 따라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이벤트’를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한다.이벤트를 통한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먼저 국제선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이벤트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앱으로 구매할 경우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이 인천발 기준 △호찌민 8만6900원 △다낭 12만6900원 △나트랑 13만6900원 △방콕(수완나폼, 돈므앙) 12만8770원 △싱가포르 10만6900원 △괌 14만6900원 △사이판 14만5220원 등이다.청주발 국제선 비행기의 경우 △베트남(다낭, 나트랑) 10만1900원 △방콕(돈므앙) 10만3770원에 구매할 수 있다.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 코드 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는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실행 후 할인코드 ‘앱할인’을 입력하면 5%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 운임을 조회할 수 있다.일부 노선은 이벤트 특가 운임에도 추가로 할인코드 적용이 가능해 초특가 구매도 가능하다. 인천발 호찌민, 다낭, 나트랑, 싱가포르, 괌, 사이판 및 청주발 다낭, 나트랑, 방콕 등이다.이 외에도 신규 가입 2만원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 우리카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만나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이번 앱 전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더불어 고객별 여행 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든든한 여행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티웨이항공 ‘국제선 앱 전용 특가 이벤트’ 알림 이미지. (사진=티웨이항공)
2023.07.31 I 이다원 기자
에이블리, ‘쇼핑트립’ 기획전 실시...여행 상품권 증정
  • 에이블리, ‘쇼핑트립’ 기획전 실시...여행 상품권 증정
  •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본격 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7일까지 ‘쇼핑트립’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7월(1일~23일) 에이블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베트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했으며 ‘필리핀’(380%), ‘태국’(315%), ‘일본’(220%)도 많이 검색됐다. ‘베트남 동지갑’(26배, 2,500%), 전압 변환기를 의미하는 ‘돼지코’(1,250%), ‘동전 지갑’(115%) 등 여행지별 맞춤 상품에 대한 검색도 늘었다. 단순 ‘휴양지룩’, ‘비치웨어’ 등을 넘어 개인의 여행 취향에 맞는 해외 국가와 관련 상품을 연계 검색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에이블리는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해외여행에 활용하기 좋은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6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모든 회원에게 제공하며, 기획전 기간 매일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에이블리를 통해 쇼핑과 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도록 여행 상품권 100만원권을 추첨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에이블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18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셀럽 마켓, 쇼핑몰, 브랜드 패션, 라이프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코너와 ‘생로랑’, ‘비비안웨스트우드’, ‘메종키츠네’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플렉스’ 코너를 별도 마련했다.에이블리 관계자는 “올여름 해외여행을 통해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에이블리 검색 데이터를 통해서도 관찰되고 있다”며 “에이블리가 준비한 풍성한 할인 및 경품 혜택을 통해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31 I 이지은 기자
한케이골프, 신임 대표이사에 골프존 출신 김준환 씨 선임
  • 한케이골프, 신임 대표이사에 골프존 출신 김준환 씨 선임
  • 김준환 한케이골프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케이골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해외 골프 회원권 및 해외 골프투어를 진행하는 한케이골프가 김준환(51) 씨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2013년 골프존 CFO로 부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존 최고운영책임자(COO), 골프존 카운티 대표이사, 골프존 뉴딘홀딩스 대표이사를 거쳤다. 또 골프존 뉴딘홀딩스가 인수한 리드베터 골프 아카데미에서 2022년까지 골프존 뉴딘그룹의 해외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아 추진해왔다.한케이골프는 2006년 설립해 중국 난산국제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의 한국 독점 판매를 시작으로 베트남 빈펄, 중국 미션힐스(하이난)를 포함해 아시아 6개국 13개 골프장의 회원권을 판매 및 골프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4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골프장 매입(일본 치구사)과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고객의 이용자 경험 만족도 극대화와 그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수준의 고객 지향적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향후 사업 성장에 필요한 두 개의 큰 축으로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서 해외회원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골프여행 분야를 제로에서부터 철저히 이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7.31 I 주영로 기자
윤 대통령, 8월 첫주 짧은 여름휴가 검토…정국구상 할 듯
  • 윤 대통령, 8월 첫주 짧은 여름휴가 검토…정국구상 할 듯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짧은 여름휴가를 보내며 개각·참모진 개편 등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붕장어를 잡아보고 있다(사진=대통령실)30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과 논의해 31일 휴가 일정을 최종 확정지을 전망이다. 당초 작년과 마찬가지로 5일간 휴가를 계획했지만 갑작스러운 수해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현안이 많아 휴가일정을 대폭 줄일 것으로 보인다.당장 31일에는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가 있고, 다음 달 1일엔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윤 대통령 휴가는 8월 주 후반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휴가 중에는 추가 개각과 참모진 개편을 준비하고 8·15 특별사면, 18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구상하며 재충전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이 휴가를 떠날 경우 장소는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위치한 경남 거제시 저도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윤 대통령은 서초동 자택에 머무르며, 연극 공연을 봤다.양당 대표도 이번 주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국회는 휴지기에 돌입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휴가를 냈다. 휴가 기간 중 가족들과 베트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 근교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2023.07.30 I 윤정훈 기자
해외여행 절약법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
  • 해외여행 절약법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가족로밍’ 상품 이용 고객이 출시 한달 만에 3만가구·7만명을 넘어서고,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도 해외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장마가 끝나고 폭염 속에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내게 맞는 통신 로밍 상품을 준비하지 않으면 늘어난 통신비로 낭패를 볼 수 있다.통신비를 절약할 방법은 없을까. SK텔레콤 가입자라면 ‘가족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를 기억할 만 하다.①가족끼리 데이터 함께 쓰는 가족로밍‘가족로밍’은 가족 1명만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족 최대 5명이 함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한다.예를 들어, 3인 가족의 경우 한 명이 대표로 6GB 상품과 가족로밍을 4만2,000원(6GB 상품 3만9,000원 + 가족로밍 3,000원)에 가입 시 가족 3명이 30일간 6GB의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1만4,000원으로 요금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지난 6월 출시한 가족로밍은, 출시이후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에 약 70%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한 달 만에 가입자가 7만 명이 넘었다.가족로밍을 이용하는 구성원 모두는 ‘바로(baro)’ 통화와 문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바로’는 한국과의 통화, 현지에서의 통화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가 970만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바로 데이터의 제공량을 3·6·12GB로 확대했으며, 대용량 사용자들을 위한 24GB도 신설했다.SKT는 가족로밍 출시를 기념하여 8월 31일까지 해외 여행 계획만 간단히 등록하면 100%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T로밍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②T멤버십 , 베트남·괌·사이판등에서 사용 가능SKT의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을 해외 여행 가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새로 개편된 ‘글로벌여행’ 메뉴로 들어가면 각 지역 전문관에서 새로 추가된 국가·지역별 제휴처의 상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현지에서의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제휴처에서 주문 혹은 결제 시에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베트남 대표 ‘콩카페’에서 ‘T멤버십’을 제시하고,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이용한 고객이 6월 1일 출시 이후 1만 2천 명을 넘어섰다.태국 방콕에서 로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진 ‘노스이스트’에서 T멤버십 이용 고객도 같은 기간 3700명에 달했다.‘T멤버십’의 제휴처는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 등 1만 8천여개에 달한다.T멤버십 괌·사이판 글로벌 서비스는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올해 1~7월까지 T멤버십 괌·사이판 글로벌 서비스 혜택을 이용한 고객은 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괌·사이판을 방문한 한국 여행자의 40% 수준으로, 2명 중 1명은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괌의 대표 명소인 사랑의 절벽은 같은 기간 1만2천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다.SKT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풍성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8월 말까지 태국과 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5국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약 300여개 맛집과 투어·쇼핑 등 주요 제휴처에서 15~50%의 할인을 제공한다.③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로밍 요금 50% 할인0청년 요금제 이용자는 로밍 요금도 50% 할인받는다. 0 청년 요금제 이용자가 SKT 로밍 전용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횟수 제한은 없고 baro 요금제를 이용할 때마다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무신사와 UT 택시 할인권 제공,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윤재웅 구독CO 담당은 “SKT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족 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30 I 김현아 기자
긴 추석 연휴, 장거리 여행 뜬다…여행이지 “장거리 예약 비중이 53%”
  • 긴 추석 연휴, 장거리 여행 뜬다…여행이지 “장거리 예약 비중이 53%”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 추석 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9일) 출발 예약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장거리 상품 비중이 53%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차를 사용하면 6일에서 최대 12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평소에 떠나기 어려운 장거리 여행을 선택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장거리 인기 여행지는 1위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로마(3위), 이스탄불(6위), 런던(8위) 등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도 바르셀로나는 2인이 떠난다는 응답이 55%를 차지했고 1인(15%)이 뒤를 이었다. 3위 로마는 2인(46%), 1인(23%), 4인(16%), 3인(9%) 순이었다.단거리 여행지의 경우 다낭(2위), 삿포로(4위), 오사카(5위), 나트랑(9위), 타이베이(10위) 선호도가 높았다. 2위에 오른 다낭은 5월 연휴와 여름휴가 기간에 이어 추석 연휴에도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 여행지임을 입증했다. 일본의 경우 엔저 현상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단거리 상품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 다낭의 2인(33%) 비중은 장거리 상품에 비해 낮았으나 4인(27%), 3인(15%), 5인(9%) 등 3인 이상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여행이지는 여행객 대상으로 ‘황금연휴 사전 예약 기획전’을 연다. 다음 달 22일까지 할인 미션 수행 시 인기 상품을 최대 15만원 할인해준다. 미션은 추천 상품을 선택한 후 요청사항에 해당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이유를 입력하면 된다.아울러 유럽과 베트남, 일본, 중국, 괌·사이판 등 인기 여행지를 위해 연휴 출발 상품도 준비했다. 전세기 상품처럼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확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품 이벤트도 연다. 할인 미션 수행 시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여행이지는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여행이지에서 쓸 수 있는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여행이지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출발하는 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지속해서 느는 추세”라며 “이번 기획전을 활용해 황금연휴 여행을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8 I 김명상 기자
8월 1일, G마켓에선 일본왕복티켓 ‘9만원’
  • 8월 1일, G마켓에선 일본왕복티켓 ‘9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마켓이 다음달 1~6일 제주항공의 해외 항공권을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왕복티켓을 9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미리 항공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 31일에 프로모션 페이지도 연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과의 단독 기획으로, 주요 노선의 해외 항공권은 물론 지방 출발 국제선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항공권 상품은 올해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일을 선택할 수 있어, 여행계획이 있다면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먼저 일본, 태국, 괌 등 인기 메인 노선을 업계 최저가에 선보인다. △후쿠오카(9만원대~) △오사카(19만원대~) △도쿄(24만원대~) △방콕(25만원대~) △다낭(19만원대~) △괌(19만원대~) 등이 있다.인천/김포/지방 출발의 해외 노선도 특가 판매한다. 대만, 홍콩, 몽골, 필리핀(마닐라/세부/보홀/클라크필드), 베트남(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치민), 라오스, 태국(치앙마이),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싱가포르, 사이판 등이 있다.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항공권 100원딜을 진행한다. 일본(도쿄/오사카/마쓰야마/시즈오카/히로시마) 왕복 항공권으로, 100원을 내고 구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8월 21일 G마켓 고객센터 공지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호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항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호텔 10% 할인쿠폰’을 선보이는데, 제주항공 해외 특가 노선 취항지에 위치한 해외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다음달 1일 저녁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제주항공 특가 노선을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준다. G마켓 관계자는 “8월 바캉스철이나 다가올 추석, 내년 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6 I 김미영 기자
상반기에 해외로 떠났던 여행객, “올해 또 나간다”
  • 상반기에 해외로 떠났던 여행객, “올해 또 나간다”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상반기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하반기에도 떠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중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해외여행 횟수는 약 ‘1.8회’로 나타났다. 25일 여기어때가 앱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응답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이들 중 86%는 하반기에도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행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하반기에도 떠나는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응답자 중 ‘연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답변은 66% 수준으로 비교적 낮았다. 1년간 적정 해외여행 횟수는 45%의 응답자가 1회, 42%는 2회로 응답했다.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의 상황에도 10명 중 4명은 2회 이상의 해외여행을 고려하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평균 해외여행 횟수도 약 ‘1.8회’로 분석됐다.해외여행지는 아시아가 인기였으며 일본, 베트남, 태국 순의 결과를 보였다. 근거리, 저렴한 현지 물가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아시아 수요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상반기 해외여행 경험을 통해, 가까운 아시아권은 손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며 “올해 특히 근거리 해외여행에 대한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2023.07.25 I 김명상 기자
“해외서도 쓰던 페이 그대로”...환전 수수료 부담 없어요
  • “해외서도 쓰던 페이 그대로”...환전 수수료 부담 없어요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해외에서도 자국 간편결제 서비스를 그대로 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 국내외 간편결제 업체 간 결제망·가맹점 연동 협력이 활발해지면서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화) 이후 첫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간편결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등 국내 모바일 앱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해외 핀테크 업체와 손잡고 크로스보더 결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카카오페이 이용자는 현재 일본, 중국, 프랑스(쁘렝땅 백화점), 이탈리아(밀라노 대성당) 등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 중국에서는 ‘알리페이 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독일,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도 기술 연동을 테스트하고 있어 결제 가능한 국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카카오페이는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국 페이를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 방문객의 약 80%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국가 페이 사업자들과 연동이 완료 또는 진행 중이다. 중국 알리페이, 필리핀 G캐시, 말레이시아 터치엔고, 태국 트루머니, 싱가포르 이지링크, 일본 페이페이, 베트남 잘로페이, 인도네시아 다나 등과 협력 중이다.네이버페이는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계사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의 가맹점에서 모두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하다.제로페이는 방한 외국인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자국 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사업자 간 제휴를 확대 중이다. 위챗, 유니온과 이미 제휴를 맺었고 오는 9월 알리페이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태국 트루머니, 말레이시아 TNG, 대만 이지월렛 등과 제휴를 추진한다. 관광객이 제로페이 결제망을 이용해 결제 시 여권 스캔의 번거로움 없이 부가세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한다. 크로스보더 간편결제 활성화로 이용자들의 해외 오프라인 결제 편의성도 높아지게 됐다. 환전하는 번거로움과 환전 수수료 부담, 사용하고 남은 외국 잔돈의 처리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사용이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네이버페이는 앱 화면 왼쪽 상단에 위치한 ‘N Pay’를 ‘라인페이’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간편결제 업계 관계자는 “계좌연동을 통해 페이 머니 형태로 여행경비를 충전해 사용하면, 번거롭게 환전할 필요도 없고 환전 수수료도 아낄 수 있다”며 “이 같은 이점이 블로그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최근 한국 광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에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카카오페이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해외 결제액과 사용자 수는 작년 4분기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의미있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기간인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결제액은 15.8배나 늘었다.방한 외국인들이 자국 페이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되면, 국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교수는 “QR코드 결제가 익숙한 중국, 동남아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지면, 소비가 늘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은행권의 환전 수수료 수입은 줄어들겠지만 디지털금융이 표준이되는 과정에서 속에서 국경을 넘는 간편결제 트렌드는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7.25 I 임유경 기자
티웨이항공, 청주~연길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 청주~연길 신규 취항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청주~연길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청주발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1일 오전 8시 4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로 향하는 TW685편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 이날 청주~연길 노선 왕복 항공편의 예약률은 85%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주~연길 신규 노선은 주 2회(월·금)로 운항하며,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연길 조양천 공항에 9시 5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연길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21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김공덕 공항장(우측에서 세 번째)과 티웨이항공 서용원 청주지점장(좌측에서 세 번째) 및 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연길 정기노선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청주발 다섯 번째 국제선 노선을 기념하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김공덕 공항장과 티웨이항공 서용원 청주공항지점장 및 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까지 청주공항을 통한 국제선 노선을 적극 확장해오며,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연길 노선을 포함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총 4개국 5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연길은 중국 지린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연변족 조선족 자치주로 잘 알려져 있다. 백두산 천지와 비룡폭포와 같은 자연 관광명소를 비롯해 진달래광장, 대학성의 야경 등 시내 볼거리가 가득하다. 명동촌에서는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방문할 수 있다.연길 노선의 경우 백두산을 포함한 관광 상품과 양국을 오가는 중국과 한국 상용수요 고객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청주~연길 노선을 포함해 인천~제남, 싼야, 대구~장가계 등 총 4개 중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지역분들에게 활기찬 중국의 소도시 연길을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발 국제선을 확대해 지역민 편의 향상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07.21 I 김성진 기자
여자 월드컵 몇시간 앞둔 뉴질랜드서 총격 사건, 3명 숨져
  • 여자 월드컵 몇시간 앞둔 뉴질랜드서 총격 사건, 3명 숨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서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날 저녁 FIFA 월드컵이 시작되는 만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심부에서 경찰이 지역을 봉쇄하고 있다. (사진=AFP)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뉴질랜드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8시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공사 현장에서 괴한이 건물에 난입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경찰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용의자인 괴한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경찰 총격에 의해 사망한 것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도 알려지지 않았다.사건이 벌어진 시기는 출근 시간대로 지나가던 사람들이 총성을 들었다. 이후 무장한 경찰관들이 출동했고 도시 일부 지역을 폐쇄했다. 이후 총격이 벌어지고 여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태에서 용의자가 사망해 사건은 마무리됐다.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목요일 아침 출근하는 오클랜드 사람들에게 무서운 상황”이라며 “집에 머무르고 도심으로의 여행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총격 사건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대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벌어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뉴질랜드와 노르웨이는 이날 저녁 에덴 파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기로 예정됐는데 이곳은 총격 현장에서 불과 3마일(약 4.8km) 떨어진 곳이다.또한 다수의 월드컵 팀들과 축구 팬들이 오클랜드의 중심 업무 지구에 머물고 있다. 총격 사건은 노르웨이 팀 호텔과 매우 가까운 곳으로 알려졌다.뉴질랜드에서 베트남과 경기를 치를 예정인 미국팀측은 성명을 통해 “오클랜드 시내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안전하다”며 “우리 보안팀은 지역 당국과 소통하고 있고 우린 일상적인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총격 사건과 관계없이 월드컵 일정은 계속될 예정이다.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정부는 FIFA 주최측과 회담을 가졌고 대회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국가 안보 위협이 아니라 한 개인의 행동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뉴질랜드는 미국 등에 비해 총기 범죄가 상대적으로 드문 곳이다. 최근에 발생한 대규모 총기 범죄로는 2019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벌어졌으며 이때 51명이 사망한 바 있다.
2023.07.20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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