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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능한 보수 심판…민주당, 광역 14곳 압승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1면-무능한 보수 심판…민주당, 광역 14곳 압승-“북·미 비공개 합의문 있을 것”-‘첫판 불패’…韓 ‘통쾌한 반란’ 꿈꾼다-현대자동차 ‘中 AI’ 이식 정의선 차이나드림 속도-[사설]여당의 승리가 아니라 야당의 패배다-[사설]한·미 연합훈련 중단 결정 성급했다△RUSSIA WORLD CUP-손날두·황소·이메시…‘영건’ 발끝을 주목하라-경기일정△선택6·13-남북 이어 북·미 대화 이끈 ‘文風’…선거기간 내내 평화 이슈로 표심 얻어-아빠 누구 뽑았어?-조용한 선대위, 부산·울산·경남 집중…與 전략 통했다-공천 갈등부터 막말 논란까지…‘각개전투’ 野 예고된 패배△선택6·13-여배우 스캔들에 흔들렸지만 ‘이부망천’에 판 굳혀…이변없는 ‘어수민’ 선거-변화 바라는 충청민심, 보수 ‘올드보이’ 외면-TK는 지켰지만…-한국도 바른도 선택 안한…원희룡의 ‘마이웨이’ 빛났다-남북화해 바람 타고…최문순 강원지사 3선 성공-2년 전 ‘국민당’ 밀어줬던 호남, 이번엔 ‘민평당’ 선택 안해△선택6·13-野 “文 견제할 힘 달라” 읍소작전 안먹혀…與 ‘보수 텃밭’까지 치고들어가-부·울·경까지…민주 PK 3총사, 사상 처음 지역의 벽 넘어 ‘동진’-23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전남 최고 69.3%, 인천 최저 55.3%△선택6·13-“시민의 삶 바꾸는 10년 혁명 완성할 것”-”23년 불평등 시정에 종지부 찍겠다“-”16년 구태 기득권 도정 끝낸 도민 뜻 받들 것“-”8전9기 감개무량…울산 중심 북방경제협력시대 열 것“-”300만 시민의 승리…인천특별시대 열겠다“-”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만들겠다“-”세 번 만에 선택받아…광주형 일자리 모델 성공시킬 것“-”여당 독주 견제하고…보수 새 길 열겠다“△선택6·13-보수 참패로 변화 요구 더욱 거세져…야권, 정계개편 급물살-與도 정계개편 나서나…野 이탈 의원 영입, 평화당과 연정 거론-잠룡들 엇갈린 운명-민주당 압승 ‘일등공신’ 文대통령…국정 주도권 더욱 공고해져△선택6·13-광역단체장 1위 현황-교육감 1위 현황-국회의원 재보선 1위 현황△북·미 정상회담, 그 이후-‘한·미 훈련 중단’ 선물받은 北…NPT 가입, IAEA 사찰 수용하나-한국 온 폼페이오, 한미 연합사령관과 인사-정전협정 65주년 맞춰…‘南·北·美 7·27 종전선언’ 유력-바빠진 ‘트럼프 복심’ 폼페이오…오늘 文대통령 예방 후 중국으로△북·미 정상회담, 그 이후-‘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 약속한 北…사실상 核 운반수단 포기 선언-美, 韓과 상의없이 한·미훈련 중단 발표…靑 ”진의 파악 중“-”北, 체제보장 확고하지 않으면 완전한 비핵화로 안 갈 것“△경제·금융-취업자·실업자 모두 늘어…고용한파 누그러지나-자영업자 대출 300조 넘어…당국 긴급점검-금융권 러시아월드컵 마케팅 분주△산업&기업-현대차 ‘中 AI’ 이식…정의선 ‘차이나 드림’ 속도-포스코, 회장 후보군 11명으로 압축-가격 낮췄더니…거실 꿰찬 50인치 TV-앱 결제에 택배 접수까지…주유소의 변신-작년 국내 500대 기업 중 45곳 ‘물갈이’-LG유플러스 ”월드컵 응원 중 통화 걱정 마세요“…대회기간 ‘특별 상황실’ 운영△산업·소비자생활-‘낡은 주세법’에 주류업계 비틀-계절 잊은 미세먼지…비수기 잊은 공기청정기-‘환경오염 방치’ 눈총받는 화장품·세제업계-똑똑한 AI카메라 탑재…LG전자, 스마트폰 Q7 국내 출시△중소기업·제약-성큼 온 더위, 中企여름 가전 ‘신바람’-아늑한 호텔 스타일 침대 한샘 ‘유로 501 코튼그레이’-[현장에서]10년 전 리베이트의 덫…‘과거’에 발목잡힌 제약 ‘미래’-‘오토닉스 신뢰성 시험센터’ 글로벌 공인 시험소 인정 받아△증권&마켓-북·미 정상 ‘맞손’…네 마녀 심술 잠재울까-잇단 빅이벤트에…월드컵 수혜주 옛말-남북 훈풍에…상반기 건설 ETF 투자 수익률 ‘으뜸’-증선위 ”삼바, 2015년前 회계처리 적정성 따져봐야“-매각규모 늘리거나 줄이거나…PEF의 남북경협주 블록딜 차이, 왜-삼성證 ”北, 대일청구권 200억달러로 경제개발할 것“△Auto&Life-모터쇼, 넌 아직도 보기만 하니-[타봤습니다]지프 ‘뉴 체로키’△문화&스포츠-독립잡지 ‘한우물 내 취향’ 제대로 꽂혔네-[문화대상 이작품]조용핑 50주년 콘서트 ‘Thanks to you’△스포츠-독일 2연패냐…브라질 V6냐-‘새내기’ 임성재의 US오픈 골프 출전 다이어리-전 대회 우승국의 수모…멕시코 8강의 저주…잉글랜드 승부차기 잔혹사-딱 10년 만이네…타이거 우즈, US오픈 ‘사냥’△사람&나눔-넷플릭스, 국내시장 진입 논란 공정경쟁 확립 위해 예의주시-KT ‘5G 기술’ 글로벌 무대서도 인정 받아-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깜짝 방한-”뱃머리 돌려라!“…현대 방콕호, 망망대해서 조난자 2명 구조-이데일리TV-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최저임금 결정방식 바꾸자-[생생확대경]신평사, 신용등급 경쟁 주의보-[e갤러리]김범수 ‘스스로 지탱하기 위한 선택’-[기자수첩]‘먼저 믿고, 시험하라’ 택한 북·미 정상△부동산-변두리 서민아파트가 신흥 부촌 탈바꿈…고덕지구 재건축 끝이 보인다-81→1436가구로…‘미분양 무덤’ 오명 다시 쓴 김포, 왜-LH, 충남 내포신도시에 단독주택용 105필지 공급△사회-노조 만들고, 공개 고발…‘乙의 반란’ 전방위 확산-헌혈자 열에 일곱은 男-月 1만원에 ‘1일1수필’…”행복이 뭐 별거더냐“-”사전투표 해두길 잘했네“ 공원마다 나들이객 북적-DMZ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01종 숨쉰다
2018.06.13 I 전재욱 기자
펄펄 끓는 ‘윗목’ 냉기 가득 ‘아랫목’..동탄2신도시 ‘남북 온도차’
  • 펄펄 끓는 ‘윗목’ 냉기 가득 ‘아랫목’..동탄2신도시 ‘남북 온도차’
  •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수도권 대표 신도시중 한 곳인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 시장이 따로 놀고 있다. 신도시 내 윗목(북동탄)과 아랫목(남동탄) 온도 차이가 확연하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동탄역 인근에 들어선 북동탄의 시범단지 아파트값은 올해 초보다 1억원 이상 올라 전용면적 84㎡가 7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반면 남동탄 아파트 단지들은 매매 시세가 연초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윗목은 펄펄 끓는데 아랫목에는 아직 냉기가 도는 상황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기까지 동산2신도시 내 지역별 양극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남동탄은 계속 이어지는 입주 물량 소화가 관건으로 꼽힌다”고 말했다.◇남북으로 갈린 매매시장 ‘온도차’부동산114에 따르면 SRT 동탄역 인근 시범단지가 몰려있는 화성시 청계동 아파트값은 지난 5월 3.3㎡당 평균 1585만원으로 동탄신도시 내 9개 동 중에서 가장 비쌌다. 지난 1월에 비해 4.5%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동탄신도시 상승률(1.1%)를 웃도는 수준이다. 우남건설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이 동탄역 우측 동탄대로를 따라 나란히 지어 이른바 ‘우포한’으로 불리는 대표 시범단지 아파트 세 곳의 매매값은 전용 84㎡ 기준 이미 7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분양가(3억4000만원 선)과 비교하면 두배 가량 뛴 것이다. ‘시범우남퍼스트빌’이 전용 84.94㎡는 이달 7억44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초 이 아파트가 5억원대 중반에서 6억원대 초반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반년도 되지 않아 1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동탄역 시범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79㎡도 지난달 13층이 7억9000만원에 실거래가를 찍으면서 연초 대비 최소 1억4000만원 올랐다. ‘동탄역 시범 한화꿈에그린’ 전용 84.51㎡ 역시 지난 3월 이미 7억원을 찍었고 4월에는 최고가인 7억2000만원에 팔렸다. ‘동탄 시범 호반베르디움’을 비롯한 인근 시범 단지들도 전용 84㎡ 기준 6억원대 중반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연초 5억원대 초반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뛰었다. 반면 리베라CC 아래쪽에 있는 남동탄 아파트 매매시장은 정중동 상태다. 동탄2신도시 A38블럭에 지어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전용 59.98㎡이 지난달 3억500만원에 팔려 1월 실거래가 3억1000만원을 밑돌았다. 바로 옆 A39블럭에 들어선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4월 말에 3억6700만원에 거래돼 1월 3억7000만원보다 떨어졌다. ◇남동탄 미분양 해소 때까지 약세 지속 전망이처럼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북동탄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유는 뭘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입지’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북동탄은 서울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착 가능한 SRT 동탄역과 가까운데다 남동탄보다 먼저 개발이 이뤄지면서 학교나 생활 인프라 등이 이미 갖춰진 상황이다. 여기에 2021년 GTX-A노선 동탄역까지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동탄역 인근 D공인 관계자는 “교육이나 생활인프라, 주거 환경 등이 갖춰져 있는 시범단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동탄 2신도시 주택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바뀌었다는 증거”라며 “GTX가 개통히면 강남권에 닿는 시간이 더 줄어 강남 출퇴근 수요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동탄은 동탄역에서 떨어져 있는 등 교통망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앞으로 입주할 아파트 물량도 많아 이를 제대로 소화할 지도 관심사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결과 올해와 내년 동탄2신도시 입주 물량은 3만5100가구로 이 중 80% 이상인 2만8253가구가 남동탄과 중동탄에 몰려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SRT 동탄역 인근과 남동탄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지난 4월 청약을 진행한 동탄역 인근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3차’는 총 369가구 모집에 3만9414명이 몰려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했다. 반면 남동탄에는 아직까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 이렇다 보니 남동탄에서는 마이너스피(분양가보다 분양권 매매가가 낮은 것) 매물이 더러 나오고 있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전용 74㎡A타입 저층 분양권 시세는 분양가 대비 1500만원 떨어졌고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차 2단지 분양권도 전용 84㎡ 기준 분양가보다 1000만~1500만원 가량 내렸다. 인근 T공인 관계자는 “올해 초에 비해 마이너스피 매물은 많이 소화됐지만 단지 규모가 작거나 비로열층, 입지가 좋지 않은 단지는 분양가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며 “남동탄에서도 동탄호수공원이나 주변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갈린다”고 말했다.
2018.06.13 I 권소현 기자
“선착순 잔여물량 줄 대신 서드려요” 변종 떴다방 활개
  • “선착순 잔여물량 줄 대신 서드려요” 변종 떴다방 활개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 지난 10일 밤부터 텐트까지 쳐놓고 밤샘 줄서기를 하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등장했다.(사진=독자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30번대 자리(순번)값은 500만원입니다. 첫 번째 자리는 1000만원 정도 되고요. 줄을 대신 서주는 개념이어서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 없다고 봐요.”(한 ‘떴다방’ 관계자)선착순으로 분양하는 아파트 미계약 잔여물량을 잡기 위해 밤샘 줄서기를 하고 대신 자리를 넘기는 조건으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값을 붙여 거래하는 변종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활개를 치고 있다. 정부의 불법·편법 청약 및 분양권 전매 단속 강화로 한동안 영업 활동을 자제하다가 최근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법망을 피해 ‘줄값’ 거래시장에 적극 뛰어든 것이다.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공급하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는 밤 10시를 넘어 수십명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13일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나오는 미계약 잔여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벌써부터 진을 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3박 4일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십여개가 넘는 텐트까지 등장했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는 미계약 잔여 물량 배정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다. 따라서 대부분 건설사가 선착순 또는 추첨 등의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1·2순위 당첨자·예비당첨자까지 계약을 마치지 못할 경우 미분양 물량을 빨리 소진하기 위해 건설사 재량에 맡기는 것이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 지난 10일 밤부터 텐트까지 쳐놓고 밤샘 줄서기를 하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등장했다.(사진=독자제공)그러나 정부의 분양가 통제가 계속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싼 단지가 나오면서 미계약 잔여물량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 물량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고, 집이 여러 채인 다주택자도 분양받을 수 있다. 롯데캐슬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 물량 중 35%가 부적격 당첨자·계약 포기자가 나와 13일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남는 물량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금처럼 떴다방 등이 미리 줄을 서는 것에 대해서는 해산할 권한이 없어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돈을 받고 자리(순번)을 파는 등의 행위도 광의의 의미에서 주택 공급 질서 교란 행위로 볼 수 있어 처벌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 간 물밑거래로 이뤄지면 이를 적발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특히 선착순 잔여물량 모집 당일 예상보다 물량이 적으면 일부 돈을 주고 순번을 산 소비자들만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국토부도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미계약 잔여물량도 금융결제원의 주택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Apt2you)’을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제도 시행 이전까지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미계약 잔여물량에 대해서도 추첨을 통해 공급하도록 사업자에게 강제할 권한이 없다”며 “다만 돈을 받고 순번을 파는 등의 행위는 공급 교란 행위에 해당하는 만큼 엄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13 I 박민 기자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분양시장…중소형 평면 인기
  •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분양시장…중소형 평면 인기
  • 김포 센트럴 헤센 조감도[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에도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전용 84㎡ 이하로만 구성된 분양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대형보다 중소형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분양가 부담이나 환금성 면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낫다는 분석에서다. 분양후 가격상승 기대감도 중소형 아파트가 높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5월 수도권 아파트 전용 60㎡ 이하 매매가는 3.3㎡당 평균 1413만원, 전용 60~85㎡ 이하는 1446만원으로 5년 전에 비해 각각 37.59%, 31.81% 올랐다. 반면, 전용 85㎡ 초과의 경우 1631만원으로 같은 기간 24.60% 오르는데 그쳤다.같은 단지 내에서도 중소형 평면이 대형 평면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다. 2015년 12월 입주한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황금산’ 전용 84㎡ 매매가 시세는 지난 1년간 4억4000만원에서 4억9500만원으로 12.5% 올랐다. 전용 122㎡가 같은 기간 5억2500만원에서 5억4500만원으로 3.81% 오르는데 그친 것에 비해 상승률이 세배 가량 높다. 중소형 아파트는 거래도 활발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전용 85㎡ 미만 중소형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29만7776가구로 전체 거래량(36만9346가구)의 80.62%를 차지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7만1570가구에 그쳤다.업계에서는 최근 2~3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핵가족화되면서 중소형 평면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가격 부담이 비교적 낮고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는 것도 주 요원인으로 꼽았다.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중소형 평면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017년 5월~2018년 5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청약자 수는 총 95만2551명이다. 이중 중소형 평면에는 72만7077명이 몰려 76.33%를 차지한 반면 중대형 평면에는 22만5474명으로 23.67%에 그쳤다. 1년간 10명 가운데 7명이 중소형 평면에 몰린 것이다.이에 따라 연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종합건설은 6월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김포 센트럴 헤센’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 59~75㎡로 구성되며 1단지 700가구, 2단지 145가구 등 총 845가구 규모로 이중 2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내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김포시청역 등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이달 인천 남구 용현·학익 7블록 A1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학익’도 전용면적 73~84㎡로만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총 616가구로 지어진다.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내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도 도보권이어서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서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조성된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분당·판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도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2층 데크로 직접 연결 예정에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 원활해 환금성이 높고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용으로도 안정적”이라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기타 지역보다 중소형 평면에 대한 니즈가 많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2018.06.12 I 권소현 기자
대출규제·금리인상 맞서 비용 부담 덜어주는 '착한' 부동산 인기
  • 대출규제·금리인상 맞서 비용 부담 덜어주는 '착한' 부동산 인기
  • 미사역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아지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소위 ‘착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기존 제1금융권에서 제2금융권까지 확대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신용 대출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5%대를 돌파했다. 미국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향후 대출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착한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세제혜택 등으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부동산이 주목받는 이유다. ‘착한 분양가’로 분양하는 대표적인 새 아파트는 ‘미사역 파라곤’이다. 오는 19일 정당계약을 실시하는 미사역 파라곤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430만원이다.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평균 1800만~2200만원선인 점을 감안하면, 3억~5억원 가량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해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지난달 31일 실시한 1순위(당해·기타지역)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09가구 모집에 8만4875명이 접수해 평균 10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C1블록에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925가구로 지어진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 역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길파크자이’는 3.3㎡당 평균 1933만원에 분양한다. 주변 시세 대비 약 2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39~111㎡, 총 64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중도금은 분양가의 50~60%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자 부담도 크다.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조성되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 규모로 지어지며, 전실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도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12일 정당계약을 실시하는 ‘달서 센트럴 더샵’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과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8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78가구다.다양한 세제 혜택이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인기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금리융자가 가능하다. 취득세와 재산세,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해택까지 누릴 수 있다.금강주택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2차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8층, 연면적 28만6970㎡ 중 7만9886.87㎡에 해당한다. 지난달 분양한 1차분은 계약 일주일만에 완판됐다. 특히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이동이 편리하다.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2차분은 오는 13일까지 청약접수 후 14일부터 정계약이 시작된다.반도건설은 경기도 성남고등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4만1530㎡ 규모다. ‘반도 아이비밸리’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주목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 등이 인접해 있다. 고등지구 남측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판교테크노밸리(예정), 제3판교테크노밸리(예정)이 인접해 있어 향후 직주근접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수요자 비용 부담 줄여주는 ‘착한 부동산’ 목록(자료: 각사)
2018.06.12 I 성문재 기자
부산 1호선 동대신역 도보 6분..'동대신역 비스타동원' 분양
  • 부산 1호선 동대신역 도보 6분..'동대신역 비스타동원' 분양
  •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광역 조감도. 동원개발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원개발이 부산 서구 동대신동 1가에서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을 분양한다. 12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03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9㎡, 73㎡, 74㎡, 84㎡ 총 3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가구수는 △59㎡ 116가구 △73㎡ 95가구 △74㎡ 44가구 △84㎡A 36가구 △84㎡B 52가구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알파공간 및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다. 부산터널, 구덕터널, 대티터널을 통한 시내 진출입도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는 화랑초, 대신여중, 부산서여고, 혜광고, 경남고, 동아대학교등이 있다. 롯데백화점(광복점), 롯데마트(광복점), 서대재래시장,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시립중앙도서관 및 구덕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문화 및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인근에 도심·항구·철도를 연결하는 북항재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북항재개발은 사업비 총 8조519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해양공원 등 친수시설, 항만시설, 상업·업무 등 복합기능이 들어서며 사업에 따른 총 경제파급 효과는 31조5000억원, 고용창출 12만명이 예상된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단지가 동대신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평지인데다 교육여건까지 우수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북항재개발, 구덕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 지역 인근 개발호재까지 갖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해 있다.
2018.06.12 I 성문재 기자
현대엔지, 서천지구 최대 규모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 오픈
  • 현대엔지, 서천지구 최대 규모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2일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기흥 테라타워는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6만5341㎡에 달한다.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서천지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과 가깝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의 수요도 풍부하다. 또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근처에 위치해 있다. 기흥 테라타워는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설계로 최대 2.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상 1층에는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도 편리하다.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또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했고 중정을 통해 개방감과 자연채광, 통풍도 확보했다. 기흥 테라타워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했고,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든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에 위치해 있다. 기흥 테라타워 투시도
2018.06.12 I 권소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2020년 CVID' 통큰 합의하나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2020년 CVID’ 통큰 합의하나-모호한 노동시간 기준 노사에 떠넘긴 고용부-아르헨·터키 이어 브라질 헤일화도 폭락-코인레일 뚫려…비트코인 시총 하루새 49조원 증발-오늘 세계가 북·미회담 결과를 지켜본다-‘유세 공해’ 초래하는 혼탁 지방선거△제9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19일 개막-딱닥한 포럼은 가라…석학·영화감독·BJ가 알려주는 ‘디지털 신세계’△트럼프·김정은 오늘 역사적 만남-성김·최선희 협상 지켜본 폼페이오 “北CVID 수용 땐 체제보장 준비 돼있어”-미·중수교 ‘핑퐁외교’처럼…南 왔던 北 예술단, 美 공연 가나-화성-14·15형 폐기는 의견 접근한 듯…관건은 괌 사정권 화성-12형 처분△개방적 이민정책으로 인구절벽 넘자-수요 많은 가사도우미부터 외국인에게 문 열자…홍콩처럼 최저임금은 예외를-한국, 이르면 5년내 다문화사회 변모 헌법개정안에 이민국가 철학 담아야△‘신흥국 6월 위기’ 현실화 되나-페소 26.4%↓, 헤알 11%↓ 폭락…5년 전보다 더 심한 ‘긴축 발작’ 징후-“국내금융사, 신흥국·동유럽 위기 감내 가능한 수준”-브라질펀드 한달새 16.58% ‘뚝’…신흥국 자금 이탈 가속△혼란만 키운 ‘근로시간 단축 가이드라인’-워크숍서 업무 관련 토의하면 노동시간 O…음주·장기자랑은 X-“유연근무제 매뉴얼 이달말, 포괄임금은 다음달 공개”-“판단 기준 모호…우왕좌왕했던 ‘김영란법 악몽’ 되풀이되나”△선택 6·13 지방선거 D-1-스캔들 파문, 표심모욕 막말, 북·미회담 성과-文대통령, 트럼프와 40분 전화통화 “북·미회담 성공땐 세계인에 큰 선물”-북·미 ‘세기의 核담판’ 앞두고…中, 北 편들며 ‘역할론’ 띄우기△선택 6·13 지방선거 D-1-與, 경남·서울에 ‘화력 집중’…野, 자세 낮추고 ‘읍소 작전’-토론회 불참 후보 겨우 과태료 처분?-“이재명 스캔들? 구태정치에 안속아” -수틀린 김문수·안철수…날선 신경전△경제·금융-‘북·미회담 다음은 남북경제회담’…세종관가, 경협팀에 ‘에이스’ 전진 배치-최저임금 크게 올랐는데…식당 일용직 월급 11개월째↓-‘대학추천제를 어이할꼬’…JB금융, 하반기 채용방식 골머리△산업&기업-일감 가득 찬 수주 곳간…정성립 뚝심 통했다-경총회장단, 송영중 부회장 퇴진 ‘가닥’-전기차 탄 삼성SDI, 분기 매출 ‘2조 시대’-속은 넓어지고 속도제한은 풀렸다…‘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 재탄생-SKT ‘근무형 인턴십’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산업-40분새 400억원 털려…가상화폐 ‘거래소 보안’ 논란 확산-원안위, 대진 매트리스 2종 ‘안전기준 초과’ 추가 확인-편의성은 로밍…가격은 현지유심·포켓와이파이가 더 유리-한화토탈, 모바일 영업시스템 구축…“영업직원 月 1400시간 절약”△소비자생활-‘따고보자’ 무리수 입찰에…인천공항 T1 면세점 ‘승자의 저주’ 되풀이 우려-알리바바 “中 구멍가게도 디지털화…韓상품 팔 수 있다”-신세계푸드, 코엑스에 ‘복합 외식문화 매장’ 오픈△건강-통증없는 ‘침묵의 암’…가슴에 작은 구멍 뚫어 현미경 수술, 빠른 재활 돕는다-나도 손흥민처럼 슛~ 아차차 무릎서 ‘퍽’ 소리나면 안아파도 꼭 진료를-“안압 정상이었는데…” 방심한 틈 노리는 ‘시력도둑’ 녹내장△성공異야기-금강산 백세주마을 다시 열리면…‘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들고 北갈 것-세금 혜택 많은 막걸리 싼 술이랑 이미지 강해 세금 점차 높여 나가야△증권&마켓-틀럼프 보호무역 강화 ‘악재’에…내수주 매력 ‘쑥’-‘저평가’ 은행주 이달들어 반등 조짐-5G 주파수 경매 ‘3일 앞으로’…부품·장비주 활짝△증권-전기車, 글로벌시장서 쌩쌩…2차전지株 하반기에도 ‘파워업’-글로벌 불확실성 높아도 5월 펀드 순자산은 증가-VIG 인수 1년 만에…중고車 매매업체 ‘오토플러스’ 적자-법정관리 한국실리콘 ‘스토킹호스’로 새주인 찾는다△문화&스포츠-제주꾼 보러 제주 옵서예-한국방문위·日미야자치현 관광·친절 문화 교류 협약-록·재주·전자음악과 융합…4차 국악혁명 옵니다△스포츠-코리안 우먼파워 ‘나이스 샷’-더스틴 존슨, 세계랭킹 1위 탈환-‘군미필’ 오지환·박해민, 태극마크 단다-‘너덜’해진 손으로…11전 11승 ‘나달’△사람&나눔-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의 꿈 절반 이뤄…4년 전보다 더 뭉클한 ‘얼음물 세례식’-‘미슐랭 3스타’ 셰프, 제주서 요리비법 전수-현대車, 밴드 ‘마룬5’ 손잡고 월드텁 브랜드 캠페인-‘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9주기…서울 곳곳 추모 행사-英 FT ‘아태 혁신 로펌상’ 법무법인 율촌 대상 수상-강금실 사단법인 선 이사장△오피니언-적대관계 해소할 북·미 정상회담-‘LG 스마트폰 실험’이 주목받은 이유-16년 전 붉은악마여 부활하라-김진관 ‘붉은 잎과 벌’△부동산-6월 전국 분양 경기도 흐림 분양실사지수 60대로 추락-뉴스테이보다 돈 안되는 ‘공공지원 임대주택’에 건설사 콧방귀-‘주52시간 근무제’ 건설현장 공사비 최대 14.5% 늘어-임대사업자 등록 다시 증가세…준공공임대 비중 80% 넘겨△사회-“무조건 여자 뽑는다”…지방선거도 페미니즘 열품-강남역에 둥지 튼 ‘드루킹 특검’ 특검보 등 인선작업 본격 착수-식당도 직업소개 가능해진다 직업소개소 “우린 어쩌라고…”-전국법관대표회의 “재판거래 의혹, 형사절차 포함 진상조사 필요”
2018.06.11 I 한광범 기자
'미분양 제로' 성남서 연내 4800가구 분양…청약대전 예고
  • '미분양 제로' 성남서 연내 4800가구 분양…청약대전 예고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아파트값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연내 48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청약 대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물량이 지역 내 유망 택지지구 물량이어서 ‘로또’ 분양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성남시에서 연내 분양되는 물량은 총 4857가구로 이 중 70% 이상인 3475가구가 도촌지구·대장지구·고등지구 등 택지지구에서 분양된다. 대장지구에서 가장 많은 288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고등지구에서 383가구, 도촌지구에서 203가구가 나온다. 이밖에 중원구 금광동과 분당구 정자동에서도 각각 711가구, 671가구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성남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인기 주거지로 손 꼽히는 곳으로 분양시장에서 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 2015년 10월 이후 31개월 연속 미분양 가구수가 제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서도 공급이 늘면서 미분양이 쌓이는 가운데 성남을 비롯해 광명, 과천 등 극히 일부 지역만 미분양에서 자유로운 상태다. 집값 오름세도 꾸준하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성남시 집값은 2016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간 11.21% 올랐다. 경기도와 수도권 상승률 3.52%, 5.99%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신규 분양에는 사람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해 7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서 분양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는 1만1437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3.4대 1, 최고 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또 8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분양한 ‘산성역 포레스티아’ 역시 1만 912명의 청약자가 몰린 결과 평균 8.9대 1, 최고 28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했다. 앞으로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일부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여 ‘로또’ 분양단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 KCC건설은 성남시 도촌지구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블록형 단독주택인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분양한다. 총 203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주택으로 세대전용정원, 중정, 테라스, 다락,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상품성, 디자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중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분당구 정자동에 1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7월에는 ㈜한양이 7월 성남시 중원구 금광3구역을 재건축 하는 ‘성남 금광3구역 한양수자인(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711가구 규모로 이중 2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주변에 하원초, 금광중, 대원중, 숭신여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제일건설㈜은 10월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에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장지구 내 A5·7·8블록에 총 103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가 인접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GS건설은 10월 성남 고등지구에 ‘성남 고등 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고등지구내 C1·2·3블록에 총 38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11월 대장지구 A11·12블록에 총 100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성남시는 강남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주거환경, 분당·판교 등 업무지구의 배후주거지로 수요가 탄탄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데다 최근에는 택지지구 개발, 노후주택 리모델링, 제3 테크노밸리 개발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반면 수요에 비해 그 동안 신규공급이 적은 편이어서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8.06.11 I 권소현 기자
호매실 행정지구 인근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분양
  • 호매실 행정지구 인근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분양
  •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공급되는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이 최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아파텔은 단지 바로 앞에 6만5000㎡의 규모 대형 수변공원인 어울림공원이 있어 건강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어울림 공원에는 1400㎡ 규모의 애견공원도 마련돼 있다.교통여건도 단지의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신분당선 호매실역(개통예정)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향후 개통이 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수원-광명·과천-봉담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 공공기관도 몰려 있어 직주근접 아파텔로도 주목받고 있다. 동사무소와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예정) 등이 가까이 있고 주변에 홈플러스와 로드샵 등 상업시설도 밀집돼 있다. 이 외에도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권선구청행정타운, 수원산업단지 등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교도 가까워 교직원이나 학생 등 임대수요도 품을 수 있다. 공간 활용도 극대화했다. 전 세대에 복층 설계를 적용했고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또한 내부에서 외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개방형 창문 구조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옥상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은 계약면적 기준 73㎡, 79㎡, 82㎡, 89㎡로 구성되며 총 168실이 공급된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배치돼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단지가 될 전망이다.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에 마련돼 있다.
2018.06.11 I 김민정 기자
시세차익 2억~3억에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 4만명 '북새통'
  • 시세차익 2억~3억에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 4만명 '북새통'
  • 지난 8일 문을 연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예비청약자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신길파크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8일 개관 이후 주말동안 총 4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주변 시세 대비 2억~3억 가량 싼 분양가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신길파크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3만원이다. 전용면적 59㎡짜리 주택형은 4억 8430만~5억 2600만원, 전용 84㎡는 6억 90만~7억 2990만원, 전용 111㎡는 7억 100만~8억 2640만원이다. 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신길9구역)’의 전용 59㎡ 조합원 입주권이 최근 7억 618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2억원 넘게 분양가가 저렴하다. 특히 신길뉴타운 대장주로 꼽히는 래미안에스티움(신길7구역, 2017년 4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짜리 매매값이 10억원 안팎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3억원 가까이 싼 편이다.신길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 거주자를 비롯해 동작구, 구로구, 마포구 일대 거주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많이 찾았다”며 “특히 마포구의 새 아파트 전셋값 정도면 신길파크자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보라매역과도 가깝다. 특히 보라매역에는 신림선 경전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이, 신풍역에는 신안산선(여의도~광명~안산) 환승역이 각각 2022년, 2023년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존 노선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주변에는 대방초(혁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신길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규모로 총 641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25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2가구 △59㎡B 2가구 △84㎡A 12가구 △84㎡B 170가구 △84㎡C 10가구 △84㎡D 49가구 △111㎡ 8가구 등이다.신길파크자이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당해지역, 1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순위 청약은 18일이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3일부터 5일까지다. 1차 계약금은 정액제로 전용면적 59㎡주택형은 2000만원, 나머지 주택형은 3000만원이다.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2018.06.10 I 박민 기자
신풍역 역세권 '신길파크자이'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신풍역 역세권 '신길파크자이'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길파크자이는 GS건설이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641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25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면적은 전용 59㎡와 84㎡, 111㎡ 세가지 유형이다. 59A와 59B 각각 2가구, 84A 12가구, 84B 170가구, 84C 10가구, 84D 49가구, 111 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4억8430만~5억2600만원, 전용 84㎡는 6억90만~7억2990만원, 전용 111㎡는 7억100만~8억2640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보라매역과도 가깝다. 신풍역은 신안산선으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더블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또 여의대로 진입이 편리하고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대영초, 우신초, 대영중, 대영고 등이 가깝고 인근에 특성화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도 나쁘지 않다.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있어 산책과 운동이 가능하다. 타임스퀘어,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등이 가까워 주거 생활이 편리하다. GS건설은 신길뉴타운 내에 지난 2010년 입주한 신길자이를 지었고, 신길뉴타운 12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길센트럴자이를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짓고 있다. 2014년 입주한 영등포아트자이도 가까워 자이 타운이라 부를만 하다. 지난 8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며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당해, 15일 1순위 기타 청약을 실시한다. 22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다음달 3~5일 계약을 진행한다.59㎡A형 주방 및 거실59㎡A 침실84㎡B 타입 주방 및 거실84㎡B타입 침실
2018.06.09 I 권소현 기자
지방선거 주간 분양시장 침체…‘고덕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 [부동산 캘린더]지방선거 주간 분양시장 침체…‘고덕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6.13 지방선거 주간인 다음주 전국 분양시장이 지난주에 이어 침체기를 이어간다. 그러나 일부 알짜 단지의 분양과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뤄지면서 국지적으로 뜨거운 열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9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둘째 주는 전국에서 총 2141가구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주보다 1400여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그러나 서울 영등포구 ‘신길파크자이’ 등 주목받는 단지가 청약을 받으며, 올 상반기 분양시장 대장주인 서울 강동구 ‘고덕자이’가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내주 청약접수가 이뤄지는 단지는 7곳이다. 11일에 △서대전네거리역(도시형생활주택)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2일에 △빌리브 울산(주상복합, 민간임대) △제주 아이린 5차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4일에 △신길파크자이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원주 봉화산 벨라시티 3차 △대구연경지구 A1블록(공공임대)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GS건설(006360)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는 전용면적 39~111㎡ 총 641가구 중 일반분양 59~111㎡ 253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도보 10분대다. 신림 경전철(2022년 개통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대방초 · 대길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오산세교1지구 B8블록에 짓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전용 67~84㎡ 596가구 규모.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이내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북오산IC와 가까워 서울을 비롯해 수원, 안성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10곳이 문을 연다. 15일 수도권에서는 △고덕 자이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주상복합 · 오피스텔) △삼송 더샵(오피스텔) △김포 센트럴 헤센 1단지 · 2단지 △김포 캐슬&파밀리에 시티 2차(A1블록)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8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내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0곳이다. 14일에 △힐스테이트 금정역(오피스텔) △빌리브 울산(오피스텔, 민간임대) 등 2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15일(금)에 △힐스테이트 금정역(주상복합) △의정부 고산 대방노블랜드 △서대전네거리역(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범어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 △전북 장수 장계면 에코르(공공임대) △광주하남 A1블록 (행복주택) △제주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공동주택) 등 8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15곳이다. 11일에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주상복합) △충남 장항 이테크 더리브 △음성감곡 대신리치빌 △대구 연경 대광로제비앙 △하동 진교 금강블레스 △남악 오룡지구 한국아델리움 위너스 △전주 평화 3차 골드클래스 등 7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2018.06.09 I 정병묵 기자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마다 ‘84점’ 청약 만점자 속출(종합)
  •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마다 ‘84점’ 청약 만점자 속출(종합)
  • 최근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모델하우스 모습.(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 들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로또 청약’ 열기가 거세지면서 이례적으로 청약 가점 만점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초 분양한 경기 하남 감일 포웰시티에 3명이 나온 데 이어 이달 ‘미사역 파라곤’, ‘평촌 어바인 퍼스트’에서도 청약 만점인 84점이 나왔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미사역 파라곤’ 전용면적 102㎡짜리 아파트 기타경기(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지역에서 청약 최고 가점 84점이 나왔다. 이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이다. 이 점수를 받으려면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수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의 조건을 채워야 한다.전용 102㎡ 아파트는 해당지역(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과 기타지역(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에서도 각각 최고 79점을 기록할 정도로 청약 고점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 주택형의 평균 당첨 가점은 64~74점에 달했다.특히 비교적 큰 평형대인 전용 117㎡짜리도 당첨 가점이 이례적으로 높았다. 기타지역에서 최고 80점을 기록했고, 해당지역·기타경기 지역은 각각 79점의 최고 가점을 나타냈다. 최저 가점도 58점이나 됐다.미사역 파라곤은 단지 분양가 3.3㎡당 1430만원대로 책정되면서 주변 시세 대비 최소 3억~4억원 가량 저렴해 ‘울트라 로또’, ‘반값 아파트’라는 별칭까지 얻은 바 있다. 1순위 청약에서 8만 4875개 청약 통장이 쏟아지며 평균 10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에서도 청약 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전용 59㎡A타입 해당지역(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안양시 거주자)에서 84점이 나왔다. 이외에 전용 59㎡B 타입과 전용 84A·B타입도 최고 가점이 77점~79점에 달했다. 이 단지의 전용 39㎡·44㎡ 초소형 주택의 최저 가점이 각각 44점, 58점인 것을 제외하곤 전 주택형의 최저 가점은 60점을 넘겼다.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 주변지구를 재개발해 짓는 단지다. 총 3850가구 규모며 이 중 1982가구가 일반에 분양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20만원대다. 안양은 비조정 대상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1순위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이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리면서 5만 8690개 청약 통장이 1순위에 쏠리며 평균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지난달 초 하남 감일택지지구에서 공급한 ‘하남 포웰시티’에서도 청약 가점 만점자가 3명이나 나온바 있다. 하남 감일택지지구에서 분양된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양지영 R&C 연구소장은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연이어 청약 가점 만점자들이 쏟아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정부의 분양가 통제가 계속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싼 ‘로또 아파트’가 잇따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이처럼 청약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불법·편법 청약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이달 4일부터 하남 포웰시티와 미사역 파라곤 분양 현장에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불법 청약 행위를 점검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로또’ 청약으로 꼽혔던 디에이치자이 개포, 과천 위버필드, 논현 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5개 단지의 일반공급 당첨자 부정당첨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68건의 의심사례를 발견해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특별사법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18.06.08 I 박민 기자
뜨거운 청약열기…미사역파라곤·평촌어바인서 청약 만점 속출
  • 뜨거운 청약열기…미사역파라곤·평촌어바인서 청약 만점 속출
  • 최근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모델하우스 모습.(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로또 중의 로또’로 꼽히면서 청약 과열 양상을 보였던 경기 하남 ‘미사역 파라곤’과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왔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미사역 파라곤’ 전용면적 102㎡짜리 아파트 기타경기(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지역에서 최고 가점은 84점이었다. 이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이다. 이 점수를 받으려면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수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의 조건을 채워야 한다.전용 102㎡ 아파트는 해당지역(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과 기타지역(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에서도 각각 최고 79점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의 평균 당첨 가점은 64~74점에 달했다.특히 비교적 큰 평형대인 전용 117㎡짜리도 평균 당첨 가점이 이례적으로 높았다. 기타지역에서 최고 80점을 기록했고, 해당지역·기타 경기지역은 각각 79점의 최고 가점을 나타냈다. 최저 가점도 58점이나 됐다.미사역 파라곤은 동양건설사업이 미사지구 C1블록에 짓는 주상복합단지로 총 925가구 규모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430만원대로 책정되면서 주변 시세 대비 최소 3억~4억원 가량 저렴해 ‘울트라 로또’, ‘반값 아파트’라는 별칭까지 얻은 바 있다. 1순위 청약에서 8만 4875개 청약통장이 쏟아지며 평균 10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 당첨자 명단에도 청약 가점 만점자가 포함됐다. 전용 59㎡A타입 해당지역(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안양시 거주자)에서 84점이 나왔다. 이외에 전용 59㎡B 타입과 전용 84A·B타입도 최고 가점이 77점~79점에 달했다. 이 단지의 전용 39㎡ ·44㎡ 초소형 주택의 최저 가점이 44점, 58점인 것을 제외하곤 전 주택형의 최저 가점은 60점을 넘겼다.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 주변지구를 재개발해 짓는 단지다. 총 3850가구 규모로 이 중 1982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20만원대다. 안양은 비조정 대상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1순위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대거 몰리면서 5만 8690개 청약통장이 1순위에 쏠리며 평균 49.2대 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양지영 R&C 연구소장은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 보다 싼 ‘로또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되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수요까지 청약시장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며 “지난달 초 분양한 하남 감일 포웰시티에 이어 이달에도 2개 단지에서 연달아 청약 가점 만점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2018.06.08 I 박민 기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덕에 인근 지역 부동산 기대감 ↑
  • 도시재생 뉴딜사업 덕에 인근 지역 부동산 기대감 ↑
  •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핵점 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딜사업을 통해 일대 노후 주거지가 정비되고, 혁신공간이 조성 및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원개발이 지난 2월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5-1번지 일원에서 분양한 ‘사하역 비스타 동원’ 은 159가구 모집에 1961명이 몰려 12.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사하구 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인 9.56대 1보다 높은 수치다. 도시재생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과 천마마을 인근에서 공급이 이뤄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향후 5년간 총 50조원이 투입되는 현 정부 역점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편의시설, 문화생활공간, 교통 인프라, 주택 정비, 공공임대 주택, 노후시장 개선, 창업공간 지원 등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68개 사업지역 선정에 이어 오는 8월 전국 1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지자체는 물론 지역민들도 발 벗고 나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 며 “뉴딜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지역 내 인프라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창출되면서 새로운 경제적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일대 인근 지역 단지도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말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선정으로 개발 호재가 전망되는 강원 태백시 장성동 탄탄마을 인근에서는 동아건설산업이 ‘태백 장성 동아 라이크 텐’ 을 공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태백시 장성동 167-15번지에 지상 15층, 3개동, 총 202가구(전용 83~116㎡)로 지어진다. 단지 3km 이내에 태백경찰서·태백종합병원·교육지원청 ·강원소방학교가 있다. 장성초·중, 태백중 등 학교 시설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전남 순천에서는 장천동 · 남제동과 저전동 일원 등 2개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가 선정됐다. 사업지 일대 용당동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순천’ 총 605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 1km 이내에 어린이집 9개소와 초등학교 4곳·중학교 2곳·고등학교 2곳·대학교 1곳이 자리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5일장·상설시장이 위치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또 다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인 경북 포항시 북구 인근에서는 SK건설과 대우건설이 ‘두호 SK VIEW 푸르지오’ 를 공급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서 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 ~ 84㎡ 총 132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 중이다. 지역 특성상 일반 내진설계 대비 우수한 연성능력을 확보한 제진설계로 건축한다.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SM상선 건설부문이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을 분양하고 있다.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서 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62 ~ 84㎡ 총 715가구로 짓는다. 인근에 ‘스타필드 안성’ 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쇼핑 ·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도보권에 공도초 · 중, 경기창조고 등이 있다.
2018.06.08 I 박민 기자
청약 문턱 낮은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이달 분양
  • 청약 문턱 낮은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이달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을 6월 분양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나 중도금 대출 규제가 없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6㎡A 205실 △66㎡B 82실 △74㎡A 123실 △84㎡A 164실 △134㎡A 1실 △134㎡B 1실 △134㎡C 2실 등으로 구성된다. 별내신도시 내 최고층 단지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는 첫 분양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주거 가능한 시설이다. 발코니 확장이 되지 않고, 취득세는 4.6%로 높지만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춰 신개념 주거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까다로워진 청약과 대출조건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좋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가 없다. 개별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직접 거주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별내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송파구 잠실까지 10정거장,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완성단계에 다다른 별내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입주 7년 차인 별내신도시 중에서도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선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한별초, 한별중, 별내고 등 다수의 학교와 병원, 별빛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1~2층에 상업시설도 조성돼 단지에서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별내신도시는 주거환경도 쾌적해 불암산, 수락산 등 녹지공간이 많으며, 용암천, 불암천, 덕송천과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한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별내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며 현장부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모델하우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조감도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위치도
2018.06.08 I 권소현 기자
'힐스테이크 금정역' 평균 경쟁률 15대1…1순위서 청약마감
  • '힐스테이크 금정역' 평균 경쟁률 15대1…1순위서 청약마감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옛 보령제약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금정역’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유형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힐스테이트 금정역 1순위 당해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506가구 모집에 7806건의 청약이 이뤄져 평균 15.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72타입이 103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모두 합해 2222건이 몰려 21.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73타입은 15.83대1, 84A타입은 11.07대1, 84B타입은 14.19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함꼐 청약을 실시한 오피스텔 경쟁률도 639가구 모집에 4만15건의 청약이 이뤄져 경쟁률 62.62대1을 기록했다. 4개 유형 중 최고 221대1의 경쟁률을 보인 유형도 나왔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으로 아파트 843가구(전용면적 72~84㎡)와 오피스텔 639실(전용 24~84㎡) 등 총 1482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2층 데크로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사당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내년 금정역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은 20분대로 줄게 된다. 여기에 수원에서 금정을 거쳐, 서울 삼성동과 경기도 양주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주변 산본과 평촌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로 이동하고 싶은 수요도 많아 관심이 높다”며 “서비스면적 제공으로 웬만한 아파트보다 더 넓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49층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군포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조감도
2018.06.08 I 권소현 기자
서울 전세값 12주째 약세…송파·서초 급락
  • 서울 전세값 12주째 약세…송파·서초 급락
  •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부동산11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전세값 약세가 1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권 새 아파트 입주로 송파, 서초구 아파트 전세값이 급락하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1주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5% 하락했다. 신도시(-0.05%)와 경기ㆍ인천(-0.02%)도 입주물량 여파와 전세수요 감소 영향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울에서 전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송파구다. 전주보다 0.38% 하락했다. 오는 12월 1만여가구 규모의 헬리오시티 입주를 앞두고 신천, 잠실 일대 대단지 전세가격이 떨어지며 5주 연속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달 아크로리버뷰, 신반포자이 등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는 서초구(-0.11%)는 반포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격 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01% 오르며 전주(0.02%)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재건축아파트(-0.05%)는 매수, 매도자 모두 짙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가 되지 않자 개포, 잠실 위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일반아파트는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이어지며 0.03%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 중동, 분당이 약세를 보이며 0.01% 하락했고 경기ㆍ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은 도심권 접근성이 우수한 중소형 면적대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영등포(0.17%) △마포(0.16%) △구로(0.12%) △동작(0.12%) △강동(0.11%) △성북(0.11%) △금천(0.10%) △서대문(0.08%) △은평(0.06%) 순으로 상승했다. 영등포는 실수요 거래가 이어지며 당산동2가 현대가 1000만원, 당산동 3가 동부센트레빌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마포는 아현동 공덕자이가 1500만원, 공덕동 공덕현대가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송파는 매수수요 감소로 잠실동 주공5단지가 500만~1500만원, 잠실엘스가 1500만~2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이달 정부의 보유세 개편, 후분양 로드맵 발표와 더불어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슈들이 예정돼 있다”며 “특히 보유세 인상 방안이 어떤 내용을 담을 지에 따라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 및 실수요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라고 전망했다.
2018.06.08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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