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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고양창릉지구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과 함께 3기신도시 중 하나다. 고양선을 중심으로 한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기업 유치에 활용하고 창릉천과 망월산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이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원흥줌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의 자족신도시 프리미엄이 전망되는 창릉신도시 개발(예정)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양원흥줌시티는 켄달스퀘어, 원흥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매경미디어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100만여평 에코시티로 개발예정인 창릉신도시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원흥지구 오피스텔 중 보기 힘든 탁 트인 북한산 조망권을 확보한 것도 강점으로 작용한다.기존 3호선 원흥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창릉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설 예정인 GTX노선 도래울역과 고양선 신설역으로 서울과 강남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양선은 새절역(6호선·서부선)에서 서부선을 통해 신촌·여의도 등으로 연결하는 신설 노선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시 행신IC와 고양JC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달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도 기대된다. 아파트 규제 강화로 내집마련의 기회가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을 비롯해 실수요자까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부의 규제에 자유롭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돼 일부 타입(A2, C2)의 경우 분양이 마감되었고 남아있는 다른 타입 또한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은 A, B, C 타입 총 748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급된다.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설계를 실현하고, 지하주차장 및 지상 3층~7층 주차장을 확보해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1:1 주차가 가능하다.신탁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대창기업이 각각 맡았다. 계약 시 분양가 5%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SGI서울보증보험 증권발행으로 최대 10년 임대를 보장해 안심 투자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구파발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인근에 있다.
2020.11.26 I 정시내 기자
‘더샵 프리미엘’ 청약 경쟁률 최고 65대1 기록
  • ‘더샵 프리미엘’ 청약 경쟁률 최고 65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분양한 더샵 프리미엘이 최고 6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더샵 프리미엘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더샵 프리미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28명이 신청해 평균 25.0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43가구에 278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64.65대 1을 기록했으며, △84㎡B도 43.68대 1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70㎡A 8.76대 1 △70㎡B 7.32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분양 관계자는 “더샵 프리미엘은 대구에서 높은 관심을 이어가는 세 번째 ‘더샵’ 브랜드 단지”라며 “상품성이 뛰어나고 살기 좋은 동네로 소문난 침산동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총 30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총 156호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85가구 △70㎡B 85가구 △84㎡A 87가구 △84㎡B 43가구 이며 오피스텔은 △84㎡ 156호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한편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아래 운영하고 있다.
2020.11.25 I 강신우 기자
GS건설,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12월 분양 예정
  • GS건설,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12월 분양 예정
  • (사진=봉담자이 라피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선보일 예정인 ‘봉담자이 라피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세대) △84㎡(671세대) △100㎡(24세대) △109㎡(7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봉담자이 라피네가 속한 동화지구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 효행로를 통해 최근 개통된 수인선 오목천역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수원역(GTX-C노선예정) 및 호매실역(신분당선 계획 중/광교-호매실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개발계획 등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더불어 동화지구는 인근의 봉담1·2지구,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봉담택지지구 개발을 통해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이미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와우중학교 바로 옆에 봉담1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초중고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또 봉담자이 라피네는 단지 우측으로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사업지 반경 약 1.5Km 내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및 봉담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효행로를 통해 수원시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해 쇼핑과 문화생활 인프라를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여기에 동탄1, 2신도시를 제외한 화성시 주요 주거지역을 보면 1군 브랜드 아파트 비중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지 기준, 3Km 반경 내에 위치한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단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봉담자이 라피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며, 경기도 화성시 매봉로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0.11.25 I 이재길 기자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192가구 내달 분양
  •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192가구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에서 일대 최고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사진=쌍용건설)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다. 준공 후에는 완도를 대표하는 완도타워와 같은 높이가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PENT 1가구, 181㎡-PENT 1가구다. 전남 완도의 중심지이자 천혜의 바다 조망을 갖춘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들어선다. 다도해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만큼 바다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특히 지상 32층에는 프리미엄 아파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스카이브릿지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드 전망 설계로 고층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을 단지 내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단지 내에는 테마놀이터와 4개의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시설이 만들어진다.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아파트는 전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 2 면이상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했다.이에 더해 미세먼지센서와 헤파필터H13급의 전열교환기 등 설치로 실내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음식물탈수기, 열효율 1등급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드레스룸 제습기, 현관공기청정시스템 등도 적용해 지역 및 수요의 특성과 요구를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최고층인 37층에 들어서는 전용 172㎡·181㎡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돼 해변가의 고급 주택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가 자리한 곳은 완도의 중심지로 교통 등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은 차로 5분 거리이며,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2024년)되면 앞으로 광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에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된 최고급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은 물론 전남 일대의 리조트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건축 명가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완도 최초 ‘더 플래티넘’ 브랜드 아파트인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2020.11.25 I 김나리 기자
"집 앞에서 휴가를"…스테이케이션아파트가 뜬다
  • "집 앞에서 휴가를"…스테이케이션아파트가 뜬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멀리 나가지 않고 바로 집 앞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조감도(사진=두산건설)‘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이 단어는 번거롭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이나 그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특히, 스테이이케이션은 삭막한 도심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단어다.최근에는 ‘스테이케이션’의 개념이 부동산에도 서서히 접목되고 있다. 주변에 산이나, 강, 공원 등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또, 건설사들은 단지 내 다양한 조경시설이나 다양한 테마공원, 등을 외부자연과 연계해 나가기도 한다.두산건설이 부산 사하구 장림1구역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도 스테이케이션 아파트로 부상할 대표적인 단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입주민들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보림공원과 장림생태공원이 있으며 낙동강과 남해바다도 가깝기 때문이다.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외부 자연과 연계한 친환경아파트로도 거듭날 예정이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6만2741㎡에 달하지만 건폐율이 19%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에 입주민들의 모임·소통 공간인 대규모광장을 마련하고 각종 수목과 화초가 어우러진 테마공원·산책로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힐링단지로 꾸밀 방침이다.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구조고도화산업은 혁신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시설노후화 및 지원기능이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향후 이 곳은 업종 고도화 및 문화·복지·편익·교육시설 등이 모두 확충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두산건설은 단지 내외·부에도 힐링문화를 도입한다. 두산건설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방식은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으로 냉·난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세대별 전면창에는 철제난간 대신 강화유리로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리난간은 개방감을 살리고 막힘 없는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두산건설은 이달 중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마련된다.
2020.11.25 I 김나리 기자
'e편한세상 시티 광교' 분양…편리한 교통·풍부한 인프라 갖춰
  • 'e편한세상 시티 광교' 분양…편리한 교통·풍부한 인프라 갖춰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뜨겁던 아파트 투자 열기가 오피스텔로 옮겨가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 전략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향이나 로열층 등 여러 세부사항이 임대 수익에 영향을 주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입지가 수익률의 핵심 요건으로 작용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오피스텔의 경우 교통여건이나 생활인프라 등 입지적 여건이 우수하다면 저층부터 고층까지 임대료가 비슷한 가격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임차인들 대부분이 가장 큰 선택기준을 입지에 두고 있는데다 주거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저층일수록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수익률을 따져볼 때 저층을 공략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이러한 가운데 광교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호 규모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광교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꼽히는 센트럴타운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배후 수요를 모두 갖췄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광교중앙역 주변 광역버스 환승센터 이용도 편리해 판교테크노밸리는 물론,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이밖에 경기융합타운(예정),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한국LED융합연구소,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등이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단지 인근에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고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 등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신풍초, 연무중, 다산중, 광교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교육특화 에듀타운 내 다수의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여기에 원천저수지와 광교호수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도보권에 혜령공원, 다산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여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2020.11.25 I 장구슬 기자
자이S&D ‘속초자이엘라’ 12월 분양 예정
  • 자이S&D ‘속초자이엘라’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에 제약이 생기면서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지난 특별 여행주간 동안 무려 872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지역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속초자이엘라 조감도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2월 중 강원도 속초시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국내 관광 1번지로 손꼽히는 속초 내 들어서는 만큼 관광 수요 확보가 유리한 데다 자이엘라(Xi-ella)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속초자이엘라는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 67실 △25㎡ 72실 △26㎡ 48실 △27㎡ 24실 △28㎡ 5실 △32㎡ 24실 △34㎡ 192실로,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거실+침실),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생활형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도 없다.속초자이엘라는 입지 상으로 속초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하나로마트(속초중앙시장점),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속초점), 메가박스(속초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주변으로 위치해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와 인접한 동해대로(구 7번 국도)를 통해 고성군, 양양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삼척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인천까지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춘천~속초 구간은 약 92㎞ 길이의 단선 철도로, 개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주변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 수요 확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에서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영금정, 청초호수공원, 영랑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도 가깝다.속초시가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해 국제관광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편 속초항에 위치한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1만톤급의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등 성과를 보이며 크루즈관광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 유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지역항공사 플라이 강원에 따르면 2022년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 국제선 25개와 울산, 광주, 김포 등 국내선 3개 총 31개 항공 노선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더불어 단지가 해안가와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으로 높은 건물도 없어 탁 트인 조망 확보가 가능하다. 타입에 따라 동해바다, 설악산 등 자연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호실 내부의 개방감도 덩달아 높아지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속초자이엘라의 시공을 맡은 자이S&D는 부동산 개발 이전에 이미 아파트, 오피스 등의 시설 및 임대 관리 전문기업으로 업계 내에서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해 9월 코스피 상장 이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주택 사업에 뛰어들면서 분양하는 사업장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속초자이엘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75-5번지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5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8월이다.
2020.11.25 I 김소정 기자
브랜드 오피스텔 전성시대, ’중앙하이츠 관평’ 선착순 계약중
  • 브랜드 오피스텔 전성시대, ’중앙하이츠 관평’ 선착순 계약중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공급과잉 지적을 받고 있는 오피스텔 시장이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섰다.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를 본 따 설계 및 마감재, 주거서비스 등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대형 및 중견 건설사들의 선전이 거듭되며, 시장의 흐름도 함께 변화하는 모습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특히 주거상품들은 건설사의 신뢰도와 인지도, 선호도에 따라 주거수요 및 프리미엄 수준이 결정되고 지속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임대수익이나 시세 차익 등 투자가치를 고려한다면 가격차가 있더라도 브랜드 파워가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파트 대비 감가상각이 큰 오피스텔의 경우 브랜드 프리미엄은 더욱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을 보면 브랜드 프리미엄을 앞세운 오피스텔들은 무리 없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월 대전 유성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이 대표적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총 392실 모집에 8만 7,39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22.95대 1, 최고 5,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4일만에 전체 가구가 완판되고,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에 반년 사이 8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놀라운 성적표로 전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에서는 6월 해운대구에 공급된 ‘해운대 중동 스위첸’이 최고 237.6대 1, 7월 부산진구에 공급된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이 최고 15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올렸다. 중앙하이츠 관평투자자들은 “주택시장 대비 가격이나 규제 부담이 덜하긴 하지만, 오피스텔 역시 가성비 좋은 ‘똘똘한 한 채’를 선별해야 기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며 “브랜드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우수한 입지와 설계를 갖추고 있고, 메인 타깃인 젊은 1~2인가구를 위한 트렌디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많아 투자처 선정 시 고민이나 부담이 훨씬 덜하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 오피스텔 상품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중심부에 들어서는 ‘중앙하이츠 관평’이다. 대덕테크노밸리 일대 산업단지와 연구원 등에 종사하는 젊은 1인가구를 타깃으로 높은 직주근접성과 정주여건을 어필해 공실 걱정 없이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하면서, 동우개발㈜와 중앙건설㈜이 의기투합한 하이엔드 라이프 브랜드 ‘중앙하이츠’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가치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중앙하이츠 관평’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1354번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23~46㎡ 총 402실 규모로 조성된다. ‘투자도 좋고, 살아도 좋은 수익형 스마트 오피스텔’을 슬로건으로 내건 ‘중앙하이츠 관평’은 대덕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제3~4일반산업단지, 평촌중소기업단지, 한국타이어 신탄진공장,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 교육, 쇼핑, 문화 인프라 및 각종 편의시설들을 고루 갖춘 ‘원스톱 생활권’을 갖춰 오픈 전부터 전국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분양관계자는 “일대의 8만여 배후수요는 물론 차량 이용 시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한 세종시내 직주근접 주거수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알짜 투자처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중앙하이츠 관평’은 신탄진IC와 회덕JC, 대덕대로, 테크노중앙로, 구즉세종로 등에 인접해 대전과세종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6월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롯데마트, 테크노아울렛 등과 인접해 쇼핑 및 문화생활이 편리하다. 최신식 빌트인 구조와 풀 퍼니시드 시스템 등 혁신설계도 돋보인다. ‘중앙 하이츠 관평’은 빌트인 콤비 냉동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2구 빌트인 하이라이트 쿡탑, 빌트인 전자레인지, 수납형 붙박이장 등을 기본 옵션으로 갖춰 공간활용과 주거비용 절감을 돕는다. 일부 타입에는 선호도 높은 복층형 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하 1~3층에는 세대당 1.2대 수준의 주차장을,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앙하이츠 관평’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하며, 현장에서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2020.11.25 I 김소정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분양
  • 대전 도안신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첫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분양에 나서고 있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551m² 규모로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호실 △상업시설 192호실 등으로 구성됐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 최대 규모로 서남쪽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그동안 도안신도시는 1단계와 2, 3단계로 나눠 개발을 진행해 왔는데, 지난 2011년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는 2-1구역, 현재는 2-2지구와 2-4지구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중인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인접한 갑천지구에서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호수공원과 도안 동로, 도안대교 도로, 공동주택공사가 진행 중이다.도안신도시의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15만명, 약 5만9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대전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도안신도시는 도로교통공단, 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갖추고 있고 홈플러스, CGV영화관, 건양대학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대전 2호선 트램’(예정)이다. 현재 예타 면제로 2025년 개통이 가시화된 상황이다. 도안대로 10차로 개통소식도 눈길을 끈다.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전시 서남부권 호남고속도로 도안IC 신설 추진 호재도 있어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풍부한 배후수요도 가치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대전에는 이미 1만여 개의 사업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유성구에는 KAIST,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연구단지 등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부설 연구소와 벤처 사업체가 자리하고 있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상가투시도. (사진=SGC이테크건설)기업경쟁력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관심사다.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건물구조를 살펴보면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과 2층은 상업시설, 3층~7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와 섹션형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상층부는 투 타워(two-tower)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1동 8~16층은 섹션형 오피스, 2동 8~13층은 기숙사로 구성 된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는 제조업 중심의 공장에서 탈피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생화학기술), ET(환경기술) 같은 첨단 산업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법정대비 206%를 초과하는 총 795대의 주차수용시설로 입출입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다.세제혜택 등도 주목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부동산 상품으로, 전매 제한, 중과세 및 대출 부담이 없다. 여기에 준공 후 최초로 분양받는 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준공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2020.11.25 I 정두리 기자
도이치모터스, 신차판매량 급증…주가 저평가 구간 -KTB
  • 도이치모터스, 신차판매량 급증…주가 저평가 구간 -KTB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25일 도이치모터스(067990)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라 도이치오토월드의 실적 반영이 지연되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8500원으로 34.6%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신차판매량이 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주가 저평가 구간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도이치모터스의 24일 현재가는 6060원이다.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목표주가 하향은 코로나19에 따른 오토월드 실적 반영 지연을 반영한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로 오토월드 영업에 일부 차질이 있었으나 BMW X 시리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포르쉐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리콜 AS 매출 증가로 연간 실적 성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도이치모터스의 BMW 판매량은 올해 9월까지 누적 930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60대보다 44%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판매 마진이 높은 X 시리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전체 판매대수에서 X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8.9%에서 올해 3분기 32.0%까지 증가했다.포르쉐 판매량은 3분기에 2분기보다 부진한 256대를 기록했지만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독일 포르쉐 본사의 생산 차질에 따른 것이다. 김 연구원은 “해당 물량은 4분기 선적이 예정돼 있어 4분기 실적은 2분기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포르쉐는 할인이 없고 대당 마진이 높아 영업이익에 큰 폭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3% 증가한 1조4200억원, 영업이익이 32.9% 감소한 5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오토월드 분양수익의 반영이 마무리된 것에 기인하며 분양수익을 제외한 본업 영업이익 증가폭은 35.7% 수준으로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BMW, 포르쉐 등 신차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고 금융, 온라인플랫폼 등 전사 사업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2020.11.25 I 조해영 기자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입양문의 느는데...현실은 ‘글쎄’
  •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입양문의 느는데...현실은 ‘글쎄’
  • 원서연(여?31)씨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 사회에 진출한 뒤 혼자 살다보니 듣지 못해 겪는 불편이 부지기수였다.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해 회사에 지각을 하기도 했다. 누군가 일상에서 꼭 들어야만 하는 사소한 소리들을 알려줬으면 했다.그러던 차에 원씨는 지난 2018년 지인의 도움으로 농인의 귀가 되어 주는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구름이를 만나게 됐다. 구름이를 만난 뒤로 그의 일상은 한결 편해졌다. 더 이상 출근을 앞두고 늦잠을 잘 일도 핸드폰 메시지를 놓칠 일도 없다. (사진=이미지투데이)원씨처럼 청각장애인의 귀 역할을 해주는 도우미견의 보급 확대가 절실하지만 정작 도우미견 양성사업은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을 양성하고 있는 곳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가 거의 유일하다.삼성전자에서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양성을 후원 했었으나 2011년 중단했다.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도 2018년 이후로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분양 사업은 하지 않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의 인지도가 낮아 도우미견 분양을 요청하는 청각장애인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청각장애인“도우미견 일상생활에 큰 도움”하지만 청각장애인들은 도우미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입을 모은다.원씨는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해서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해 지각하거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서 직접 등기를 찾으러 우체국에 가기 일수였다”며 “구름이가 온 뒤로는 그런 일이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구름이는 노크소리나 위급상황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 등이 들리면 곧바로 주인에게 알리도록 훈련 받았다.과거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분양사업과 관련된 관계자들도 “청각장애인들이 도우미견과 일상을 함께하며 많은 도움을 받는다”며 “도우미견을 분양 받은 것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답했다.2019년 기준 청각 장애인의 수는 37만 7094명이다. 이는 2015년(25만334명) 대비 50.6% 늘어난 수치이다. 하지만 청각장애인의 삶을 도와줄 수 있는 도우미견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업계 추정이다.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서 1999년부터 분양한 도우미견은 약 130여마리. 도우미견 분양 사업이 진행된 20년 동안 한해에 적게는 1마리에서 많게는 13마리 정도밖에 분양되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도우미견 입양 문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구름이 (사진=원서연씨 인스타그램)청각장애인 도우미견 홍보?지원 부족하지만 청각장애인들 사이에서도 도우미견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게 원씨 설명이다. 원씨 조차도 처음부터 도우미견의 존재를 몰랐다.원씨는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일을 하던 후배가 도우미견 분양에 대해 알려줬다"며 "말을 할 수 없고 소리를 듣지 못하는 농인 특성상 정보 접근성이 낮다”고 말했다. 이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제도나 서비스가 있더라도 지인이나 한국농아인협회 지역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면 농인들은 잘 모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관계자는 “도우미견 사업을 알리는 공문을 청각장애인 관련 협회 등에 보내면 해당 기관에서 청각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식으로 홍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우미견이 필요해도 적극적으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 입양 절차나 방법에 대한 정보가 청각장애인에게 닿지 않을 수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그러면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같은 경우에도 언론에 많이 노출된 덕분에 존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사업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우미견 사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금전적 지원도 부족한 실정이다.이이삭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사무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시?청각 도우미견 사업은 민간단체 중심으로 진행한다"며 "관련부처의 지원이나 후원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8년전부터 경기도나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있지만 협회 업무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 사무국장은 "최근 협회나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도우미견 입양요청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다음해 예산 지원에 앞서 올해 도우미견 양성 결과 등을 종합평가하여 예산을 책정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요청하는 금액을 곧바로 지원하지 못할 수는 있지만 최대한 도우미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경기도 관계자는 "도우미견 협회에 대한 지원 금액을 증액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실제로 작년에는 9500만원 정도였던 지원 금액을 올해는 1억2000만원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올해보다 지원금액을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냅타임 정한음 기자
2020.11.25 I 정한음 기자
연말 앞두고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 ‘눈길’
  • 연말 앞두고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연말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00가구 이상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대단지는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함께 붙는다. 대규모 단지는 조경 및 커뮤니티, 부대시설 등도 특장점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55조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기본 500㎡에 가구당 2㎡를 곱한 면적 △1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은 가구당 2.5㎡를 곱한 면적을 주민공동시설에 할애해야 한다. 실제 올해 7월말 입주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총 4089가구의 대단지로 넓은 부지가 확보되는 만큼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명화를 모티브로 한 정원 8곳과 어린이놀이터 8곳, 유치원 및 보육시설, 경로당이 조성돼 있다. 영장산과 이어지는 단지내 산책로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 5억원 중반대에서 최근 13억원대까지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경우 거주자가 많기 때문에 단지 중심으로 상권이나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입지가 탁월하다”며 “단지 내부의 유동인구만으로도 상권 활성화가 가능해 매매는 물론 전세 수요가 꾸준하고 환금성이 높아 프리미엄 생활을 누리고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5050가구 규모로 이 중 29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0.11.24 I 정두리 기자
아이에스동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다음달 3일 1순위 진행
  • 아이에스동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다음달 3일 1순위 진행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20일 경북 경주시 용강동(용황지구)에 공급하는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성공적으로 열고 호평을 받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방문객을 받은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입지와 평면, 마감재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1순위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 방문한 최모씨(43세)는 “경주시가 코로나청정지역임에도 견본주택 내부에 전신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췄고 계단과 유니트 앞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m마다 스티커를 붙여 놓아 안심하며 여유롭게 유니트를 구경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었다”며 “세심한 배려가 돋보여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도 같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상품을 둘러보고 나온 방문객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답게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디자인, 평면설계는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넓은 팬트리 공간과 드레스룸 공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경주시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유니트를 둘러보고 나온 방문객 이모씨(45세)는 “전용 84㎡E타입 거실 평면이 너무 넓게 나와서 대형 평형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테리어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적용된 것 같아 살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워터파크와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입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예정인데 꼭 당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커뮤티니시설은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부분 중 하나이다. 집콕 생활 시대에 맞는 커뮤니티시설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굉장히 높았다. 단지 내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워터파크’를 비롯해 단지 내 푸른 숲에서 언제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캠핑장’도 들어선다. 이 외 수준 높은 레저공간도 마련했다. VR화면을 이용한 ‘스크린 사이클링’은 물론 ‘실내 클라이밍’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또한 날씨와 계절에 영향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도 들어선다.노후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도 많았다. 경주시에서 입주 10년차 아파트에 거주 중인 박모씨(34세)는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싶어도 그 동안 경주 내 입지 좋은 곳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한 적이 없다 보니 이사를 갈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에스동서가 용황택지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사 갈 생각으로 상담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이어 “인근 대구나 부산, 울산에서 이미 인정 받은 아이에스동서가 공급하는 아파트이다 보니 상품과 자재 등이 역시 뛰어난 것 같고 초등학교도 단지 앞에 있어 아이 키우기에도 좋을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경주시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경주시에 공급된 아파트 4만8,230가구 중 2011년 이전에 입주한 아파트는 3만3,981가구로 70.5%를 차지한다. 입주 아파트 노후도가 상당히 높기에 경주시는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았다. 여기에 아이에스동서가 경주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대해관심도 높았다. 아이에스동서는 ‘에일린의 뜰’과 ‘W(더블유)’ 브랜드를 내세워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과 울산, 대구 및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 3만 5000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하며 전국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에 아이에스 동서의 ‘에일린의 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보고 청약을 결심한 수요자들도 많았다. 방문객 한모씨(34세)는 “친구가 타지역에서 에일린의 뜰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방문했을 때 살펴보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티가 났고, 친구도 주거 만족도가 높다며 자랑을 한 적이 있었다”며 “경주에도 에일린의 뜰 브랜드 아파트가 생긴다고 하니 기대감을 갖고 견본주택을 방문했는데 예상보다 평면이나 커뮤니티시설이 너무 좋아서 브랜드 아파트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수요자에 이어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지방중소도시에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투자수요자들 대부분 경주시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가격이 충분히 오를 여지가 있는데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없어 투자가치가 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입지와 브랜드 파워도 시세를 끌어 올리는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부산시 동래구에 거주하는 이모씨(54세)는 “부동산 투자처를 찾고 있는데, 부산은 전매가 금지돼 있는데다 동래구나 수영구 등은 다시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투자하기가 어려워 졌다”며 “경주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이어지는 것 같아 둘러볼 겸 왔는데 인프라가 우수하고 경주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아 투자를 하기에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실제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부산과 대구, 포항 등 지역에서 투자목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상당하다. 오픈 3일간 견본주택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 중 1,000건 이상은 타 지역에서 투자 목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전화하는 투자자들이다. 특히 11.19부동산대책발표로 부산 일부지역 및 대구 수성구가 추가로 규제지역으로 지정이 되자 인근 지역에서 풍선효과를 기대하며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늘었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에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 여부도 상관없으며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 기간도 없다.‘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800-19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20.11.24 I 황효원 기자
국민의힘 “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 인정해야…진선미·김현미 경질해야”
  • 국민의힘 “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 인정해야…진선미·김현미 경질해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정부·여당의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주무부처 장·차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들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정부여당의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주무부처 장차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들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의 가장 소중한 꿈은 ‘내 집에서 살고 싶다’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서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가상의 투기꾼을 만들어 수십 차례 반시장 규제정책을 남발했지만, 결국 집값만 폭등시켜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은 국민의 염원을 짓밟고 서민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벌어들인 소득에 정책적으로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내 집을 마련해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마저 각종 규제를 가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원천 봉쇄하고 그들의 꿈을 앗아갔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이들은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국민의 절규와 아우성에는 귀를 닫고 ‘무주택자는 영원히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는 철저한 이념·대결적 계산으로 자산 양극화를 조장하며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공공임대 주택에 만족하고 살라며 등 떠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진선미 국토위원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원성원 국토부 1차관 등을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이 정권 고위직 인사들은 하나같이 국민의 쓰라린 가슴에 공감은 못 할망정 대못을 박고, 국민을 계몽시켜야 할 대상으로 여기며 폭압적인 정책을 무조건 참으라 강요하고 있다”면서 “더 좋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환상으로 폄하하고, 그 환상마저도 접으라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을 보며, 국민은 실낱같은 희망마저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진 위원장은 최근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해 “방이 3개 있고 지금 내사 가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또 김 장관은 전세대란으로 지목하는 임대차 3법에는 하자가 없다며 전셋값 상승은 저금리, 유동성, 1인 가구 수 증가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윤 차관은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아파트로 2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부동산 정책실패를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임대차 악법, 수요억제 정책, 반시장 금융규제, 세금폭탄, 로또 분양 등의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한다”며 “구시대적인 이념에 치우쳐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부동산 규제를 차분히 원점으로 되돌리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바로잡아 시장의 순리에 따라 원활히 흐르도록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1.24 I 박태진 기자
‘주차장에서 곧장 객실로’ 롯데리조트, 셀프체크인 도입
  • ‘주차장에서 곧장 객실로’ 롯데리조트, 셀프체크인 도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리조트는 위드 코로나19 시대의 흐름에 맞춰 주차장에서 객실까지 곧바로 입·퇴실할 수 있는 언택트 셀프체크인·아웃 시스템을 지난 11일 롯데리조트속초에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고객이 롯데리조트속초 지하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체크인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리조트)이에 고객은 주차장 입구에서 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를 받은 후 곧장 지하 3층까지 마련된 주차장을 통과해 리조트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셀프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다. 이 키오스크는 현재 리조트 지하 1층부터 3층, 그리고 지상 1층 라운지 부근까지 총 5대가 설치되어 있다. 입실이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는 로비를 거치지 않고 주차장에서 바로 객실로 입실을 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안전성과 더불어 대기시간의 단축도 가능하다. 별도의 예약 없이 입실 당일 아침에 자동 발송되는 문자 내 바코드로 간편하게 체크인이 가능하며, ‘E-컨시어지’ 라는 이름의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프론트나 컨시어지에 별도 문의 없이 인근 여행지, 맛집 정보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더불어 리조트를 자주 이용하는 분양회원은 신분증만으로도 인식이 가능해 더욱 편리한 체크인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객실 외 조식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도 키오스크를 통해 쿠폰 수령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엘포인트(L.POINT) 확인 및 적립, 결제까지 모든 포인트 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고원석 롯데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리조트속초를 시작으로 향후 리조트 전 지점 및 골프장까지 언택트 셀프체크인·아웃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다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4 I 윤정훈 기자
이혜훈 "박원순이 외면한 서울주택 문제 해결 적임자"
  • [인터뷰]이혜훈 "박원순이 외면한 서울주택 문제 해결 적임자"
  • [이데일리 송주오 박태진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현재의 부동산 문제를 일으킨 공범이다. 그가 집권한 10년간 서울시의 주택 공급을 막았다”이혜훈 전 의원이 지난 20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부동산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의원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전국의 집값 폭등과 전·월세난을 부추겼다면, 박 전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서울시의 주택 부족 문제를 쌓아왔다고 진단했다.◇“시유지 활용해 고밀도 재개발…질 좋고 싼 가격에 분양”이 전 의원은 “박 전 시장은 대권을 향한 이미지 구축에 매달려 서울시민 삶의 중요한 주거 문제를 도외시했다”며 “363개의 정비 사업을 해제해 26만호의 주택이 공급을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의 주택보급률은 2017년 96.3%에서 2018년 95.9%로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주택보급률은 105% 수준을 안정적인 수급 기준으로 본다. 주택 매매 과정에서 이사 등으로 주택 수요가 발생하는 탓에 가구 수보다 5%가량 여유를 둬야 한다.이런 탓에 이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면서 부동산 대책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는 80층 규모의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한 ‘허니스카이’와 청년층을 위한 ‘서울블라썸’을 정면에 내세웠다. 이 전 의원은 “서울시는 빈 땅이 없어 결국 고밀도 재개발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80층으로 고밀도 개발하는 이유도 있다. 하층부에 각종 편의시설과 행정업무 시설을 입주시켜 단지 내에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교통유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의 부동산 대책은 박 전 시장과 확연히 차이나는 지점이다. 박 전 시장은 보존에만 무게를 뒀다면 이 전 의원은 주변 경관과 서울시민의 주거 질 상향의 상생을 꾀한다. 그는 이미 부지도 봐뒀다. 서울 암사부터 마곡까지 이 지역의 재건축 단지 내 시유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이 전 의원의 묘수가 빛을 발한다. 시유지를 희망하는 재건축 단지 한에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위를 덮개로 만들어 한강 변과 이어지도록 하는 구상이다. 일종의 육교인 셈이다.이 전 의원은 “덮개에 녹지를 조성하면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전용 공원이 된다. 이렇게 되면 단지 내 예정된 공원부지는 쓸모가 없다”며 “사용가치가 떨어진 공원부지를 시 소유의 덮개 부분과 맞교환한 뒤 여기에 용적률 1000%를 허가해 고밀도 아파트를 지으면 낮은 가격에 질 좋은 아파트를 분양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혜훈 전 의원이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부동산 중과에 저항…“시행유예 얻도록 최선다할 것”아울러 그는 정부의 징벌적 과세에도 적극 저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내년부터 보유세와 거래세 모두 중과한다. 이를 동시에 중과하는 나라는 없다”며 “정부에 강하게 항의해 시행유예를 얻어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정치적인 지향점에서도 박 전 시장과 다르다. 그는 “서울시장은 정치력이 필요하지만, 정치욕은 없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박 전 시장이 대권 도전에 욕심을 내면서 서울시민의 삶이 망가졌다는 것이다. 반면 이 전 의원은 대권 도전에 뜻이 없다고 확언했다. 그러면서 3선 출신의 정치력을 발휘해 서울시의희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협력해 서울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청춘프리패스로 미래세대 투자…추가적 세 부담 없다”미래세대를 위한 공약도 있다. 19세에서 30세의 청년들이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년프리패스’ 공약이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지하철 무료 서비스의 청년 버전이다.재원마련에 대한 대책도 끝냈다. 서울시 지하철 요금의 합리화와 서울교통공사의 경영효율화로 재원을 조달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에 정부로부터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 대금을 받을 계획도 세웠다. 무임승차 제도는 지난 1984년 전두환 정권 시절 도입했다. 시행 이후 무임승차가 교통약자를 위한 ‘보편적 복지’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지만 각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떠안기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 전 의원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서울시는 정부로부터 노인 무임승차와 관련한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역대 서울시장이 이 문제를 소홀히 하고 매달리지 않았다”며 “중앙정부와 담판을 져야 하는 문제다”고 말했다. 이같은 재원 충당 계획으로 청춘프리패스 도입에 따른 3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 세대의 추가적인 세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2020.11.24 I 송주오 기자
드라마 나온 ‘봉안당 홈’, 분당 유일 실내 봉안당으로 관심
  • 드라마 나온 ‘봉안당 홈’, 분당 유일 실내 봉안당으로 관심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분당 야탑동에 자리한 봉안당 홈(HOME: House of memory&eternity)이 분당 유일의 실내 봉안당이자 드라마에 등장한 납골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봉안당 홈’. (사진=봉안당 홈 제공)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심수련(이지아)의 극중 딸 민설아(조수민)가 안치된 실내 납골당으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전에도 여러 드라마, 뮤직비디오 속 배경으로 등장해 이슈가 됐다.봉안당 홈은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성남IC가 인접하며, 차량 10분대 거리에 분당선 야탑역, 성남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봉안당 홈만의 특별한 봉안함에 주목할 만한데, 서재형 봉안실과 책 구조의 유품함과 유골함은 대형 서재나 도서관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허받은 봉안함은 유골함과 유품함이 분리된 구조로 유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족 전용 열쇠로 유족들은 언제든 방문해 고인을 기릴 수 있다.스톤헨지(Stonehenge)를 닮은 외관과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급 자재와 소품들로 꾸며진 내부는 마치 유럽의 거리를 연상케 한다.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휴게 시설들은 유족과 내방객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봉안당 홈 관계자는 “납골당이 그저 부정적인 공간이 아니라 유족분들이 편안하게 다녀가실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테리어나 구조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유족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픔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서 카페테리아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봉안당 홈 분양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0.11.23 I 장구슬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 활발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 활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ey) 에서 최근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가 크게 늘어나며 업무시설 분양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 현황(2020년 10월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1건으로 지난해(11건)보다 약 2배에 가까운 90.91% 증가했다. 올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의 승인건수는 역대 최대치를 이뤘으며 기록 갱신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아파트형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2010년 이후 가산디지털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승인은 올해를 제외하고 2010년 12건, 2019년 11건, 2017년 8건 순으로 많았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승인건수는 3단지에서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 2단지에 비해 면적이 2배 이상 큰 3단지에서의 승인 물량은 16건으로 전체 승인건수의 76%를 차지했다. 3단지는 1, 2단지에 비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으로 과거 제조형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신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물량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현재 지식산업센터의 노후화가 진행된 단지 비중이 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단지까지 포함 총 410개 중 준공 기준 10년이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총 251개로 전체 중 6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1997년 이후 단기간 압축 성장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현 상황과도 맞닿는다.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 팀장은 “서울디지털산업 3단지의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기 위한 승인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국내 기업수 증가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증가로 과잉 공급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산업단지의 노후화 진행과 신규 단지의 공급이 함께 맞물리며 가산디지털단지 분양시장은 신규 단지의 분양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며 분주해지고 있다.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가 지난 16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트윈타워 구성으로 넓은 업무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보했으며,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지식산업센터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도 분양 중이다.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벤처사업의 메카 G벨리에서 직장인 출퇴근이 편한 역세권 입지와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특화 설계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숙사가 포함된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가산동 골드타워’는 4층~지상 18층 규모다. 기숙사는 지상 15~18층, 각 층 26실로 이뤄진 총 104실의 테라스형 원룸을 분양하고 있다.
2020.11.23 I 정두리 기자
위례·강일 등 수도권 ‘로또단지’ 1만8000가구 쏟아진다
  • 위례·강일 등 수도권 ‘로또단지’ 1만80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 위례, 강일, 경기 성남 고등, 인천 검단 등 수도권 고른 지역에서 나오며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다. 또 과천과 고양 장항지구, 지축지구 등에선 신혼희망타운 7200여 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성남 판교밸리자이 투시도 스케치.(사진=GS건설)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60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아진 분양가로 최근 공공택지에서 나온 아파트는 청약자가 몰려 많게는 평균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로또 단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며 “연내 관심을 가질만한 알짜 분양도 많지만 지역에 따라 주택 유형에 따라 청약자격과 방법이 달라 입주자 모집공고 등을 보고 미리 계획을 세워 놔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위례신도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와 하남, 성남 3곳에 걸쳐 조성되는데 SH공사가 이달 분양하는 A1-5블록 66~84㎡ 1282가구와 A1-12블록 전용면적 64~84㎡ 394가구는 인기 높은 송파권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내년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 2년 이상 거주자에게 50%, 나머지 50%는 인천경기 거주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가에 따라 전매제한은 최대 10년이다.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인 강동구 고덕동 강일지구에서도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2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전용면적 84, 101㎡ 809가구를 12월 분양한다. 제일건설도 1지구 1블록에서 ‘고덕 강일 제일풍경채’ 전용면적 84, 101㎡ 780가구를 이르면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48만6566㎡ 규모의 강일지구는 1,2,3지구 14개 블록으로 나눠져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림산업이 3지구 10블록에서 6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며 3개 블록(1블록, 5블록 10블록)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공공주택이다.경기도에선 GS건설이 성남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이다. 약 1300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조성 중인 판교 제2,3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아파트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며 성남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반면,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 주택 수나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과천 지식정보타운(S-3블록, S-7블록 645가구)과 고양 장항지구(A-4블록 A-5블록 1438가구), 지축지구(A-2블록 386가구), 성남 대장지구(A-10블록 707가구) 등에선 LH가 신혼희망타운 7279가구가 12월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에 특화하고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 형 공공주택이다. 혼인기간 7년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 부모 가정이 대상이다. 무주택이어야 하며 소득기준은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맞벌이는 130%이하이어야 한다. 이밖에 의정부 고산지구 C1‧C3‧C4블록에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전용면적 69~125㎡ 2407가구가, 인천 검단신도시 AA8블록, AB1블록에서는 인천검단 우미린(가칭) 전용면적 59, 84㎡ 1180가구가 각각 11월과 12월 분양될 예정이다.
2020.11.23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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