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10건

`꽃다발` 日 오전으로 이동…아이돌 섭외 숨통
  • `꽃다발` 日 오전으로 이동…아이돌 섭외 숨통
  • ▲ MBC `꽃다발`(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이 11월1일부터 단행되는 가을개편으로 출연진 섭외에 숨통이 틔워질 전망이다. `꽃다발`은 이번 개편으로 방송시간이 기존 일요일 오후 4시10분에서 일요일 오전 9시25분으로 옮겨진다. `꽃다발`의 새로운 시간대는 SBS가 `동물농장`으로 오랫동안 시청률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악전고투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출연진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는 시간대 이동이 `꽃다발`에 분명 호재다. `꽃다발`은 현재 시간대에서 SBS `인기가요`와 경쟁을 벌여왔다. 표면적으로는 시청률 경쟁이지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돌그룹이 되기 위해 그룹들이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아이돌그룹이 대거 출연하는 `꽃다발`과 가요프로그램인 `인기가요`는 출연진이 겹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아이돌그룹 소속사에서 두 프로그램 제작진 및 방송사의 눈치를 본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하지만 `꽃다발`이 시간대를 옮겨가면 아이돌그룹 소속사들도 눈치를 볼 이유가 없어진다. `꽃다발`에는 걸스데이와 포미닛, 시크릿, LPG 등이 고정이다시피 출연했다. 물론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해서는 간판이 될 만한 고정 패널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꽃다발`은 새로운 시도를 위해 게스트의 다양화도 필요하다. `꽃다발`은 시간대 변경으로 이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더구나 새로운 시간대에는 직전에 `해피타임`이 방송된다. SBS `도전 1000곡`이 인기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시간대지만 `해피타임`도 고정 시청자 층을 확보해 왔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10일 `도전 1000곡`은 9.4%, `해피타임`은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꽃다발`로서는 시간대 변경으로 `해피타임`의 후광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꽃다발`이 새로운 시간대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지켜볼 일이다. ▶ 관련기사 ◀☞걸스데이 새 멤버 유라-혜리, `꽃다발`로 공식활동 시작☞신정환 잠적설…`라디오스타`·`꽃다발` 하차할 듯☞신정환 `꽃다발`도 불참 통보…파행 녹화 불가피☞`영웅호걸`·`꽃다발`, 개편 SBS·MBC 예능 기대작 부상☞미쓰에이 `꽃다발`로 예능신고식
2010.10.11 I 김은구 기자
MBC, 신정환 `무단 펑크` 명쾌한 해명 없다면 조치 있을 것!
  • MBC, 신정환 `무단 펑크` 명쾌한 해명 없다면 조치 있을 것!
  • ▲ 신정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방송 무단 펑크에 대해 명쾌한 해명이 없다면 조치가 불가피하다.” MBC 예능국이 신정환에 대한 입장을 이 같이 정리했다. MBC 예능국 한 고위관계자는 “의혹만 있을 뿐 아직 밝혀진 사실이 어떤 것도 없는 상황에서 신정환에 대해 제작진이 먼저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 펑크와 관련해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하지 못하면 조치를 취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박 등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에서 종적이 잠시 묘연해지면서 일어난 의혹에 대해서는 “위법의 문제는 수사기관에서 판단할 일”이라면서도 “이미 의혹이 커진 만큼 신정환이 이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지난 5일부터 예정돼 있던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아무 통보 없이 불참했으나 종적이 묘연했고 도박빚을 졌다는 등 갖가지 소문이 나돌다 필리핀 세부의 한 병원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정환은 뎅기열 때문에 입원했다고 밝혔지만 SBS `한밤의 TV연예` 팀은 현지 의사의 “검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이다. 열은 전혀 없고 아픈 게 아니라 휴식 중”이라는 인터뷰를 내보내는 등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관련기사 ◀☞신정환 해명은 도박 물타기용? 의혹 확산☞신정환 거짓말 들통? 필리핀 병원측 "건강상 문제 없다"☞[기자수첩]신정환, 의혹부터 풀어라☞신정환 해명 믿어! 말어?..네티즌 갑론을박☞신정환 "뎅기열로 입원…죄 있으면 법으로"(전문)
2010.09.10 I 김은구 기자
신정환, 의혹부터 풀어라
  • [기자수첩]신정환, 의혹부터 풀어라
  • ▲ 신정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필리핀 세부에서 종적이 묘연했던 방송인 신정환이 뎅기열로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신정환이 귀국해 방송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수면 위로 떠오른 의혹과 무성했던 소문, 설에 대해 명확히 밝히는 것이 먼저라는 지적이다. 신정환은 지난 5일부터 예정돼 있던 방송 녹화를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하면서 갖가지 소문과 추측들에 둘러싸였다.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려 도박을 했다가 돈을 갚지 못해 현지에 억류됐다는 SBS `8시 뉴스`의 보도가 있었는가 하면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도박빚이 얼마다`, `빚 때문에 출연료도 가압류됐다` 등의 보도도 잇따랐다. 그럼에도 신정환은 소속사 측과도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우리도 신정환과 연락이 안된다. 담당 매니저까지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다 8일 세부 한인회를 통해 병원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9일 오전 신정환은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려 “여행 중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다”고 도박설, 억류설을 부인하며 “사람은 죄가 있다면 사법기관에서 법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당당함을 밝혔다. 하지만 이를 통해 모든 의혹, 설들이 모두 풀리지는 않는다.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네티즌도 상당수다. 특히 오랫동안 방송활동을 했고 녹화 무단 펑크가 시청자와 약속 불이행이라는 측면에서 연예인에게 얼마나 큰 사안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신정환이 사전 연락도 없이 불참을 했다는 점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더구나 신정환은 병원에서 현지 한인회 부회장과 만나 지인들과 함께 세부에 도착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행이 있었는데 한국에 자신의 상황을 알릴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정환이 또 하나 해명해야 할 것은 지인들을 통해 나왔다는 `도박빚`에 관한 설이다. 연예인이 공인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토대로 돈을 벌어 먹고 살아가는 만큼 대중 앞에서 떳떳해야 하고 대중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게 번 돈을 도박으로 탕진하고 빚까지 졌다는 것은 분명 대중의 사랑을 배신하는 행위다. 신정환은 부인을 하고 있지만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린 정황이 수사기관에 의해 드러난다면 여권법 위반이라는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신정환의 예능감이 아깝기는 하지만 모든 의혹, 설들에 대한 명쾌한 해명 없이 방송 복귀는 안될 일”이라며 “수사기관이 수사를 한다고 하면 적극 협조해 먼저 모든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정환 해명 믿어! 말어?..네티즌 갑론을박☞신정환 "뎅기열로 입원…죄 있으면 법으로"(전문)☞신정환 "카지노 들렀지만 뎅기열로 병원에만 있어"☞신정환, 필리핀서 병원行…풀리지 않는 의혹☞'스타골든벨' 제작진, "신정환 출연 정지" 공식입장
2010.09.09 I 김은구 기자
신정환, 필리핀서 병원行…풀리지 않는 의혹
  • 신정환, 필리핀서 병원行…풀리지 않는 의혹
  • ▲ 신정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에서 병원에 입원했다. 세부 한인회에 따르면 신정환은 뎅기열 증세로 세부닥터스 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의사 소견으로는 신정환이 2~3일 더 입원해 있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며 “이번 주말에나 귀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는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된다. 이 관계자는 “뎅기열은 좀 심하면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필리핀 현지에서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신정환이 여권을 담보로 도박빚을 져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본인은 부인을 하고 있다. 여권도 갖고 있다고 한다”며 “아파서 귀국하지 못하는 것뿐이지 도박, 억류로 인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정환이 방송을 펑크 내면서도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점, 며칠 동안 신정환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나돌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 등에서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다. ▶ 관련기사 ◀☞신정환 8월27일 출국…방송 펑크내고 어디서 뭐하나☞신정환 잇단 방송펑크, 네티즌 뿔났다☞신정환 측 "소속사 대표, 필리핀 출국 계획 없는데…"☞신정환 잇단 방송 펑크에 `라디오스타` 녹화 연기☞신정환 `꽃다발`도 불참 통보…파행 녹화 불가피
2010.09.08 I 김은구 기자
신정환 `도박 빚` 때문에 필리핀 억류
  • 신정환 `도박 빚` 때문에 필리핀 억류
  • ▲ 신정환[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도박 빚 때문에 필리핀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8시 뉴스`는 7일 "외교통상부 확인 결과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체류중이다"며 "도박 빚 때문에 필리핀에 억류돼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8시 뉴스`는 외교 통상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신정환이 한인 대부업자에게 여권을 맡기고 자금을 빌려 도박을 하다 돈을 잃는 바람에 억류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환의 한 지인은 `8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박 빚이 수억 원이어서 출연료도 가압류 된 상태"라며 "필리핀에서 도박 자금 갚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8월27일 필리핀으로 동행 없이 떠났다. 당시 신정환은 소속사에 1주일간 휴식을 취하고 온다며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정환은 1주일 후에도 귀국하지 않았고 결국 지난 5일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과 6일 KBS `스타골든벨1학년1반`등의 녹화에서 무단으로 빠졌다. 이후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는 신정환을 필리핀에서 목격했다는 글들이 줄을 이었고 이중에는 필리핀 호텔의 도박장에서 신정환을 봤다는 글도 다수 있어 의혹이 증폭됐다. ▶ 관련기사 ◀☞신정환 8월27일 출국…방송 펑크내고 어디서 뭘 할까?☞신정환 잇단 방송펑크, 네티즌 뿔났다☞신정환 측 "소속사 대표, 필리핀 출국 계획 없는데…"☞신정환 잇단 방송 펑크에 `라디오스타` 녹화 연기☞신정환 `꽃다발`도 불참 통보…파행 녹화 불가피
2010.09.07 I 김용운 기자
신정환 8월27일 출국…방송 펑크내고 어디서 뭐하나
  • 신정환 8월27일 출국…방송 펑크내고 어디서 뭐하나
  • ▲ 신정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필리핀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신정환이 이미 10여일 전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8월27일 출국을 했다. 신정환은 이후 7일까지 11일째 귀국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 측이 밝힌 신정환의 출국 이유는 과로에 따른 휴식이다. 그러나 신정환은 본업인 방송을, 그것도 일부는 연락도 없이 `펑크`를 내면서까지 귀국을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출국 당시만 해도 신정환에게는 1주일여의 휴식기간이 보장됐다. 신정환은 MBC `꽃다발`과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중 `꽃다발`은 격주로 화요일에 녹화가 진행돼 8월31일에는 녹화가 없었다.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녹화가 진행되는데 방송 분량이 충분히 확보돼 역시 지난 1일에는 녹화가 잡혀있지 않았다. `스타골든벨 1학년1반`은 매주 월요일 녹화가 잡혀있지만 8월23일 2주 방송분이 녹화돼 8월30일에는 녹화가 없었다. 그러나 신정환은 1주일이 넘도록 귀국을 하지 않았고 급기야 지난 5일 예정됐던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일 `스타골든벨 1학년1반`, 7일 `꽃다발`까지 연쇄 펑크를 냈다. `꽃다발` 제작진에는 녹화 당일 `불참한다`고 매니저를 통해 통보했지만 이전 녹화에는 사전 통보도 없었다. `꽃다발` 제작진에도 `개인적 사정`이라는 이유를 댔을 뿐 납득할 만한 어떤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8일 예정된 녹화를 미루기까지 했다. 특히 일부 방송사 예능국 관계자들은 “신정환이 그동안 방송에 뚜렷한 이유 없이 불참한 적이 없다. 정말 휴식이 필요했거나 뭔가 사정이 생겼다면 사전에 제작진에 연락을 취했을 것”이라며 신정환의 잇단 방송 펑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10여일 동안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갖가지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2010.09.07 I 김은구 기자
신정환 잇단 방송펑크, 네티즌 뿔났다
  • 신정환 잇단 방송펑크, 네티즌 뿔났다
  • ▲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 MC를 맡고 있는 신정환(왼쪽)[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방송인 신정환의 잇따른 방송 펑크에 네티즌들이 뿔났다. 신정환은 지난 5일과 6일 예정된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한 데 이어 7일 자신이 고정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를 둘러싼 잠적설과 관련 신정환 측은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고 해명해며 7일 녹화에는 차질 없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불참, 더욱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에 대한 큰 실망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아무런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펑크 낸 것은 방송인으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을 저버리고 시청자 및 네티즌들을 기만한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그 자리(프로그램) 하나 얻으려고 노력하는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은데…방송도 엄연히 시청자들과 약속이다. 그런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가볍게 어기는 사람은 자격이 없다"고 실망스러워했다. 이 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으나 공인으로서 기본이 돼있지 않다" "공인답지 못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했다" "방송인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무책임할 수 있나" 등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방송 퇴출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일을 계기로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상파 방송에 나와서 수많은 돈과 인기를 얻어 간다"며 물의 있는 연예인들의 출연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성토하기도 했다.신정환은 현재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신정환 측 "소속사 대표, 필리핀 출국 계획 없는데…"☞신정환 잇단 방송 펑크에 `라디오스타` 녹화 연기☞신정환 `꽃다발`도 불참 통보…파행 녹화 불가피☞`신정환이 과로?`..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방송인 신정환, 사전 통보 없이 녹화 불참
2010.09.07 I 박미애 기자
신정환 `꽃다발`도 불참 통보…파행 녹화 불가피
  • 신정환 `꽃다발`도 불참 통보…파행 녹화 불가피
  • ▲ 신정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7일 예정된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 녹화에도 불참을 통보해왔다. 특히 `꽃다발`은 신정환이 김용만, 정형돈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신정환의 불참으로 `파행 녹화`가 불가피해졌다. `꽃다발` 제작진은 “신정환이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다는 연락을 매니저를 통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의 사정이 무엇인지 정확한 것은 말해주지 않았다”며 “오늘 녹화는 어쩔 수 없이 김용만, 정형돈 2MC 체제로 가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지난 5일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녹화와 6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하면서 잠적설이 나도는 등 행방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꽃다발` 녹화에는 참여하겠다고 연락을 해와 제작진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신정환은 `꽃다발` 녹화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녹화 참여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더구나 신정환은 필리핀에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무성한 소문에 휩싸여 있는 상태여서 잇따른 방송 펑크 배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관련기사 ◀☞`신정환이 과로?`..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방송인 신정환, 사전 통보 없이 녹화 불참☞`꽃다발` 측 "신정환, 내일(7일) 녹화 참여 예정"
2010.09.07 I 김은구 기자
`신정환이 과로?`..납득하기 어려운 이유
  • `신정환이 과로?`..납득하기 어려운 이유
  • ▲ 신정환[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이틀째 방송 펑크를 낸 것과 관련 소속사 측에서는 과로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신정환이 잠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담당 매니저는 연락 두절 상태였고 그가 녹화를 불참한 프로그램 제작진은 신정환 측으로부터 사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후 신정환 측은 뒤늦게 과로라고 해명했지만 전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들의 해명처럼 과로였다면 제작진에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신정환이 과로인데 담당 매니저까지 연락 두절된 점(소속사 IS엔터미디어그룹 측도 담당 매니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여기에 해외로 출국했다고 알려진 점 등은 과로라는 해명을 뒷받침하기 어렵게 한다. 무엇보다 대중들은, 신정환의 이번 돌발 행동과 관련해 방송인이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 의식이 전혀 없는 것 같다면서 큰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신정환은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관련기사 ◀☞신정환 `꽃다발`도 불참 통보…파행 녹화 불가피☞방송인 신정환, 사전 통보 없이 녹화 불참☞`꽃다발` 측 "신정환, 내일(7일) 녹화 참여 예정"
2010.09.07 I 박미애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3년만에 결별
  • '피겨여왕'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3년만에 결별
  •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2007년부터 함께 해온 전담코치 브라이언 오서(캐나다)와 결별했다. 오서의 에이전트인 IMG뉴욕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서 코치와 트레이시 윌슨 코치가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로부터 결별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의 대표이기도 한 박미희씨는 지난 2일 토론토에서 오서와 윌슨을 만나 결별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서 코치는 "어떤 이유도 언급받지 않은 갑작스러운 통보였다"고 밝혀 이번 결별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연아는 2007년부터 오서 코치와 함께 하면서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누려왔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등 최고의 성과를 누려왔다. 국내에서의 '김연아 열풍'과 맞물려 오서 코치 역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늘 김연아와 함께 하면서 아이스쇼 총감독을 맡아왔던 오서 코치는 얼마전 고양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에는 개인사정에 이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그 때부터 오서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오서 코치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와와 같이 재능있고 타고난 선수와 함께 해서 큰 영광이었다. 그녀의 스케이트 인생이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는 계속 관계를 유지할 전망이다. 윌슨은 지난 고양 아이스쇼 당시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관련기사 ◀☞김연아-오서 '만남에서 결별까지...화려했던 3년'☞김연아-오서 코치 결별 이유는 아사다 마오 때문?☞올댓스포츠 "김연아, 오서와 결별...5월부터 불편한 관계"
2010.08.24 I 이석무 기자
(여기는 남아공)허정무호 팬 공개 훈련, 안전상 이유로 연기
  • (여기는 남아공)허정무호 팬 공개 훈련, 안전상 이유로 연기
  • ▲ 한국축구대표팀 훈련 장면[남아공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7일 밤(이하 한국시각) 치러질 예정이던 한국축구대표팀의 남아공월드컵 공식 팬 공개 훈련 행사가 월드컵 조직위원회측의 요구로 인해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당초 오늘 러스텐버그 소재 올림피아파크 슈타디온에서 팬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조직위측의 갑작스런 요청에 따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는 '대표팀 훈련장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플래티넘스타스(남아공 1부클럽)의 평가전이 열렸다'면서 '러스텐버그의 치안 인력이 양쪽 행사를 모두 커버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조직위가 부득이하게 행사 연기를 요청했고, 축구협회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팬 공개 행사 일정을 추후 다시 확정해 월드컵 조직위원회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 참가한 32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권고에 따라 월드컵 본선 기간 중 일반 축구팬들에게 훈련 장면을 공개하는 행사를 최소 한 차례 이상 치러야만 한다.▶ 관련기사 ◀☞(여기는 남아공) 허정무호, '입체 경호' 눈에 띄네☞(여기는 남아공)허정무호 '조용형 부상'이 빚은 2가지 먹구름☞(여기는 남아공)수비수 조용형, 부상으로 훈련 불참☞(여기는 남아공)기성용 "욕심 버리고 팀 호흡에 맞출 것"☞(여기는 남아공)허정무 "대표팀 경기력의 정점은 그리스전"
2010.06.08 I 송지훈 기자
벨라루스전 교체 제한…허정무호 실험에 미칠 영향은?
  • 벨라루스전 교체 제한…허정무호 실험에 미칠 영향은?
  • ▲ 한국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남아공월드컵 본선 엔트리 확정을 앞두고 벨라루스와의 A매치 평가전을 실험의 장으로 삼으려던 허정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30일(한국시각)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벨라루스와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축구협회로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의거해 팀 당 6명까지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 규정상 팀 당 교체인원은 6명으로 제한되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 A매치로 공인받지 못한다. ◇상황이 달라졌다 허정무 감독은 벨라루스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한 많은 선수를 기용해 컨디션을 점검할 것이며, 45분 이상을 뛰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벨라루스전을 최종엔트리 확정 전 마지막 실험 기회로 삼기 위해 엔트리에 포함된 모든 선수에게 테스트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경기 진행과 관련해 제반 상황을 관장하는 오스트리아축구협회가 'A매치 규정 준수'를 요청해옴에 따라 허 감독의 계획은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모든 선수의 컨디션을 점검하려던 당초 계획이 변경되면서, 엔트리 잔류와 탈락의 기로에 선 인물들이 그라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종엔트리 발표 직전까지 연막작전을 펼치려던 허 감독의 복안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실험대에 오를 인물은 누구 최종엔트리 포함 여부를 놓고 허정무 감독이 고민할 만한 멤버는 총 6명 정도다. 26명 중 23명을 추리게 되는 만큼, 6명 중 절반 정도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는 이야기다. 우선 올림픽대표팀 출신의 '신예 3인방' 이승렬(FC서울), 김보경(오이타 트리니타),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꼽을 수 있다. 세 선수 모두 기량 면에서는 선배 경쟁자들에 뒤지지 않지만, 경험과 자신감 면에서 다소 뒤진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공격수 안정환(다롄 스더), 이동국(전북 현대), 이근호(주빌로 이와타) 등도 불안하다. 안정환은 조커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대표팀 합류 시기가 늦었던 데다 부상이 겹쳐 최근 치른 두 차례의 A매치에 모두 불참했다. 기량을 점검할 시간이 충분치 못했다는 의미다. 이동국은 부상 회복 여부가 관심사고, 이근호는 올해 들어 꾸준히 겪어온 슬럼프를 떨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허정무호는 갑작스럽게 선수 교체 방식이 바뀐 벨라루스전을 어떻게 활용할까. 이를 통해 어떤 선수들이 최정예 23명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 예기치 못한 막판 변수의 발생으로 인해 벨라루스전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허정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2010.05.30 I 송지훈 기자
  • `포털 스마트폰 토론회`에 구글은 불참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이 주도해 `스마트폰에 구글처럼 국내 포털들의 검색엔진도 기본탑재해야 하는 지`를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나 구글이 불참했다.  네이버 등 국내 포털들은 토론회에서 "우리도 넣어줘야 한다"며 호소했지만, 주요한 이해당사자인 구글이 없어 김빠진 토론회가 돼 버렸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 선택권 보호`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용자 선택권 보호 차원에서 애플 아이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구글 외 네이버, 다음 등 검색도 기본으로 쓸 수 있게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패널로 나온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업체들은 자사 검색엔진도 추가할 수 있게 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한종호 NHN(035420) 이사는 "PC와 달리 모바일 환경은 휴대폰 이용자가 원하는 검색이나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거나 삭제, 추가하기가 어렵다"며 "모바일 플랫폼에 중립성 원칙이 세워져야 이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개발자들도 수고를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창하 다음(035720) 센터장도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자사 지도나 검색, SNS를 스마트폰에 번들로 끼워넣는다면 이 서비스에 사활을 걸다시피한 다음이나 네이버에 치명적인 위기가 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소비자 대표로 나온 김중태 IT문화원 원장과 홍진배 방통위 인터넷정책과 과장 역시 `사용자 선택권 보호` 차원에서 이들을 지지했다.이에 대해 한 방청객은 "네이버나 다음이 잘 됐으면 좋겠지만 남의 플랫폼에 자기네 검색을 넣게 해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우습다"며 "이해 당사자나 정부가 나설게 아니라 소비자가 주체가 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글측 패널인 염동훈 구글 상무는 이날 오전에 토론회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까지만 해도 참석할 예정였으나 구글 본사와 이 문제로 상의한 이후 불참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는 완전 개방형 플랫폼이라 기본탑재 문제는 단말기 제조사나 통신사가 선택할 사항"이라며 "그러한 맥락에서 토론회에 참석해 할 필요성을 못느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NHN, 일본 라이브도어 인수"-블룸버그☞최시중 "인터넷기업, 국내 안주말고 세계로 나가야"☞네이버, 문맥광고 `애드포스트` 전체 블로거로 확대
2010.04.02 I 임일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