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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크리스마스 맞이 ‘메리 스위트마스 NFT’ 출시
  • 롯데제과, 크리스마스 맞이 ‘메리 스위트마스 NFT’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제과(280360)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롯데제과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빼빼로), 카니&쵸니(칸쵸), 말랑이(말랑카우)를 활용한 ‘메리 스위트마스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메리 스위트마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진=롯데제과)이번 선보이는 ‘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아콘찌’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아콘찌’ 작가는 귀엽게 표현된 동물 캐릭터 등과 포근한 색채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그림체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 ‘롯데 스위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구매 페이지에는 NFT가 포함된 ‘흔한남매 빼빼로 기획상품’과 ‘간식자판기 선물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24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판매 수량은 상품에 따라 각각 2000개로 구성해 총 4000개 한정으로 준비했다. 소비자 판매가는 1만7500원이다.‘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구매하게 되면 롯데 스위트몰의 마이 페이지 나의 NFT 지갑 안에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NFT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 아트윅이 변화하며 랜덤 리워드의 결과도 함께 알 수 있다. 변화되는 NFT 아트웍은 총 2종으로 ‘빼빼로 프렌즈’와 ‘카니&쵸니’, ‘말랑이’ 캐릭터와 롯데제과 과자를 활용해 만들었다. 구매 혜택으로 ‘메리 스위트마스 NFT’ 구매시 선택한 항목에 따라 ‘흔한남매 빼빼로 기획상품’ 또는 ‘간식자판기 선물에디션’이 제공된다. 구매자 전원에게 랜덤 리워드를 지급한다. 리워드는 롯데호텔 상품권, 롯데호텔 뷔페이용권(2매), 롯데모바일 교환권, 롯데월드 어드벤쳐 1인 종일권부터 롯데 스위트몰 적립금 포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롯데제과는 이번 ‘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출시를 기념하며 오는 20일 저녁 7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1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은 ‘롯데 스위트몰’의 배너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16일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알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NFT 제품 구입 이외에도 활발한 채팅 참여와 구매 인증 등 다양한 주제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추첨 이벤트 경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과 빼빼로 스틱 가습기 등이 있다.롯데제과는 지난 5월 제과업계 최초로 빼빼로 프렌즈 NFT를 선보였다. 해당 빼빼로 프렌즈 NFT는 판매 시작 5분만에 완판을 기록하여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롯데제과는 향후 빼빼로 프렌즈, 말랑이 등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NFT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2.12.12 I 백주아 기자
마케팅 없었지만 올해 '빼빼로데이'도 핫했다
  • 마케팅 없었지만 올해 '빼빼로데이'도 핫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업계가 이태원 참사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연중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빼빼로데이’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빼빼로 데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빼빼로를 고르고 있다.(사진=뉴스1)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3사의 올해 빼빼로데이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50% 안팎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편의점 업계에서 빼빼로데이는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설·추석 명절과 함께 연중 5대 대목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11월 초부터 관련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지만 올해는 지난달 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관련 마케팅을 전면 중단했다.편의점 GS25는 당초 지난 2일부터 전개키로 했던 홍보물 부착 및 점두 진열 등 빼빼로 관련 판매촉진 행사를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 2~11일까지 빼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른 편의점 CU와 세븐일레븐 역시 빼빼로 매출이 각각 43.6%, 6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편의점들은 이태원 참사 이전 준비했던 컬래버레이션 차별화 제품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별도 마케팅 없이도 견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GS25가 선보인 ‘짱구’ 캐릭터 협업 상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구매 인증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액션가면맨백팩에 짱구 빼빼로 4개가 담긴 ‘짱구백팩빼빼로’ △액션가면맨쓰레기통에 짱구 빼빼로 4개가 담긴 ‘짱구휴지통빼빼로’는 각각 3000개, 3만개 한정으로 선보여 조기 품절됐다. 또 CU가 선보인 △도구리 스탠딩 인형이 담긴 ‘도구리 인형패키지’ △하얀색의 13인치 캐리어가 담긴 곰표 미니캐리어 △위글위글 패턴이 프린팅된 여권케이스가 담긴 ‘위글위글 캐리어’ 역시 한정판 굿즈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올해 빼빼로데이가 금요일이었다는 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통상 ‘데이’ 행사는 이른바 ‘요일지수’가 크게 작용한다”며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빼빼로데이였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어서 소소하게 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평일 출근길이나 등굣길 동료, 친구들과 빼빼로를 나누려는 이들에 금요일이나 주말 약속을 위한 소비까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마케팅 부재에도 기대 이상의 빼빼로데이 매출이 발생하면서 편의점들은 올해 연간 실적 개선에도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엔데믹 전환 이후 올해 3분기까지 견조한 실적을 내왔던 편의점 업계는 전통적인 비수기인 4분기에도 빼빼로데이의 안정적 성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CU는 올해 1~3분기 매출액 5조6665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각각 12.5%, 33.6% 개선됐다. 같은 기간 GS25 역시 매출액은 7.5% 증가한 5조7921억원, 영업이익은 0.4% 소폭 감소한 1759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 중인 이마트24,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분위기를 잇고 있는 세븐일레븐 역시 빼빼로데이 성과에 힘입어 연간 흑자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빼빼로데이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 특수가 이어져 맥주나 와인 등 주류와 안주 등 간편식 매출 수요가 기대돼 4분기 분위기가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원미디어, 3분기 연결 매출 720.5억원…전년비 14.1% 증가
  • 대원미디어, 3분기 연결 매출 720.5억원…전년비 14.1% 증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72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억6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캐릭터 콘텐츠 업계에서 비수기로 평가받는 3분기 임에도 불구하고 연결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는 △킬러 콘텐츠 ‘짱구는 못말려’와 ‘무직타이거’ 등 인기 지식재산권(IP) 사업의 성장 △웹툰 사업에서의 성과 △지속적 인기 신작 출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캐릭터 매니아 층으로 호평 받고 있는 애니메이트 등이 있다.연결 이익 측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미뤄졌던 글로벌 콘텐츠 업계 대상 대면 미팅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종속회사들이 아직은 수익 대비해 비용이 큰 상황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과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오는 18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최대 기대작인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이 정식 발매되는 만큼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글로벌 사업에 있어서는 자체 IP인 아머드 사우루스가 내년 상반기 콘텐츠 강국 일본에서의 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특히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뽐뽐스튜디오는 빼빼로데이 콜라보 상품으로 널리 사랑을 받았으며, 캐릭터 콘텐츠 수요가 높은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에도 인기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11.14 I 안혜신 기자
"게임도 하고 기부도 하고..MZ세대 취향 저격했죠"
  • "게임도 하고 기부도 하고..MZ세대 취향 저격했죠"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사용자들이 게임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구성원과 사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롯데제과에서 독립 분사한 1호 사내벤처 스탠드에그의 김성균(왼쪽) 대표와 고영우 대표. (사진=백주아 기자)지난달 26일 롯데제과(280360)의 1호 사내벤처 ‘스탠드에그(stand egg)’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작년 5월 사내 벤처로 선발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의 제작사다.지난 11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무실에서 만난 고영우·김성균(38) 스탠드에그 공동대표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짧은 시간 내에 벤처기업으로 독립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초·중·고·대학 동창이자 같은 해 롯데제과에 입사한 둘도 없는 친구이다 보니 사업 준비과정에서 손발이 척척 맞았다.고 대표는 “직장인들은 자기 사업의 꿈을 항상 꾸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사내 벤처다 보니 준비기간 동안 회사에서 월급도 받고 여러 지원을 받았다. 덕분에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내 벤처기업의 경우 원래 회사의 사업모델을 토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회사는 전혀 다른 길을 개척했다.고 대표는 “제과 회사 영업 업무를 하면서 초콜릿과 사탕을 판매하다 보니 MZ세대 대상 마케팅과 관련한 고민이 늘 뒤따랐다”며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결합하면 좋은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고양이정원은 퍼즐형식의 게임이다. 게임 출시 6개월만에 사용자가 14만명을 돌파해 연말에는 2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인앱 상품 결제를 통한 매출과 광고 등을 통해 매출을 기록 중이며 현재는 인앱 상품 결제가 주요 수입원이다.김 대표는 “사용자의 80%가 2040세대 여성으로 제과 기업이 타깃으로 하는 고객층과 매우 유사하다”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쌓이는 재화를 롯데제과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 사업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스탠드에그는 일반 스타트업과는 달리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게임을 하면서 기부한 수익금 100%를 사회에 환원하는 식이다. 최근 아동·환경을 위한 기부 패키지를 판매해 거둔 수익금 500만원을 매칭 그랜트방식으로 회사에서 50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지난 11일 빼빼로데이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빼빼로 전달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고양이정원의 스토리가 보육원 출신의 30대 여성이 성공해 다시 돌아와 폐허가 된 보육원 부지를 매입·복구해 지역 사회에 많은 것을 환원하는 내용”이라며 “사회를 위한 선한 활동에 관심 많은 MZ 세대는 관심이 많다. MZ세대와 공감대가 형성되면 바이럴 마케팅으로 직접 연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용자가 게임만 해도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스탠드에그는 ‘고양이정원’ 게임을 통해 모을 수 있는 쿠폰으로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스위트몰’과 함께 지난 5월~8월까지 ‘간식 자판기’를 교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민규 롯데제과 신사업담당 매니저, 고영우·김성균 스탠드에그 공동대표. (사진=롯데제과)스탠드에그는 앞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또 스케일을 키워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의 게임) 장르 요소를 추가해 사용자친화적 게임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고 대표는 “롯데제과 사내벤처 1기로 다른 사내 벤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최고의 팀이 최고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하는 만큼 최고의 보상을 해주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2.11.14 I 백주아 기자
  • 빼빼로 데이 과도한 단맛 섭취, 남성에겐 좋지 않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빼빼로데이(11월 11일)는 남성과 여성, 남녀노소 상관없이 빼빼로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빼빼로와 관련된 다양한 간식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이러한 단맛은 뇌를 자극해서 세로토닌을 분기하기 때문에 행복감과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초콜릿을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기분을 받기도 한다.사람들은 빼빼로데이처럼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평소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 코르티솔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게 된다. 실제로 단 음식을 먹을 경우 코르티솔이 감소하게 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단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일정 부분 해소되는 것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단 음식을 너무 자주 섭취하게 될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신체에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에는 잦은 과당 섭취는 발기부전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단 음료나 음식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액상과당의 경우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너무 자주 섭취하게 될 경우에는 건강을 해치기가 쉽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하여 만들어진 물질로 설탕보다 체내흡수가 빠르고 단맛이 설탕의 1.4배 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액상과당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음경의 혈관을 이완시켜 발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물질인 산화질소의 생산을 방해하게 되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액상과당이 함유된 음식을 너무 자주 먹는다면 과당이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면서 혈당이 치솟게 되고, 이로 인해 당뇨병에 발생할 수 잇는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치명적이지만, 남성의 발기부전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당뇨병은 발기를 돕는 물질인 산화질소의 생성과 활성화를 막으며, 음경혈관에 직접적인 장애를 유발하여 발기부전을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도 과도하게 단 음식, 특히 액상과당이 다량 함유된 음료와 디저트는 피하는 것이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미 발기부전이 진행되어 이러한 예방책 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경우, 비뇨기과와 같은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의료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2022.11.11 I 이순용 기자
'데뷔 600일' 미래소년, 팬덤 나우와 특별한 추억
  • '데뷔 600일' 미래소년, 팬덤 나우와 특별한 추억
  • (사진=메이크스타)[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600일 기념과 같은 소중한 날에 소중한 ‘나우’와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다. 그 동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나우’에게 감사하고, 6천일 아니 6만일 계속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그룹 미래소년(MIRAE)이 데뷔 600일을 맞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미래소년은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와 함께 데뷔 600일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상통화는 물론 오프라인 빼빼로 이벤트, 1:1 랜선 미니 팬미팅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우(팬덤명)’와 교감했다. 600일 기념 이벤트답게 미래소년은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멤버들이 일일 파티셰가 되어 오로지 나우만을 위한 빼빼로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했다. 팬들이 주문하는대로 초콜릿 종류와 토핑 그리고 PS 메시지를 넣어줬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마음껏 즐기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1:1 랜선 미니 팬미팅 역시 각별했다. 멤버들과 한층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팬들의 요청 포즈로 세상에 하나뿐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했다. 미래소년이 직접 꾸민 투명 PVC 파우치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공개 포토카드는 오프라인 이벤트, 영상통화와 랜선 미니팬미팅에서 각각 다른 종류로 제공하며 뜻깊은 하루를 새겼다.
2022.11.10 I 윤기백 기자
실종된 빼빼로데이... 편의점업계 연말시즌 대목 사라질까 긴장
  • 실종된 빼빼로데이... 편의점업계 연말시즌 대목 사라질까 긴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편의점 업계의 실적개선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4분기 ‘빼빼로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특수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최근 빚어진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적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관련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지난해 빼빼로데이를 맞아 행사를 진행 중인 서울 한 편의점.(이데일리DB)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4사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이날부터 시작하려던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면 연기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330여명의 사상자를 낸 전례없는 압사 사고가 벌어지면서, 이에 대한 전 국민적 추모에 동참하려는 취지다.각 편의점 업체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물량과 ‘1+1’, ‘2+1’ 등의 프로모션을 준비한 협력사들과 가맹점주들의 노고를 감안해 행사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마케팅 활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대한 자제하고 차분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하반기의 또 다른 특수로 꼽히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과 ‘크리스마스’ 마케팅도 펼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게 업계 판단이다.이에 따라 4분기 각 편의점들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야외활동이 부쩍 줄어드는 1분기와 4분기는 편의점 업계 전통적인 비수기로 그나마 1분기 중 화이트·밸런타인데이, 4분기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가 실적 하락을 방어할 특수로 꼽힌다. 이같은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빼빼로데이는 연중 최대 매출이 발생하는 대목이지만, 올해와 같이 마케팅 활동을 전면 중단한 적은 처음이라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주요 편의점 4사 중 불안감이 큰 곳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다.세븐일레븐을 운영 중인 코리아세븐은 최근 몇 년간 흑자와 적자를 오가며 수익성 개선이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지난 2020년 매출(별도기준)은 4조684억원을 기록했지만 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매출은 4조 277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코리아세븐은 올해 영업이익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58억원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낸 마당이다.이마트24도 201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지난해 상반기 4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이마트24는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 하면서 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지난해 3분기 세븐일레븐은 86억원, 이마트24는 46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이어진 4분기 세븐일레븐은 12억원, 이마트24는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실적 하락을 방어해 냈다. 아직 실적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올해 3분기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모두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분기 실적 하락을 얼마나 방어하느냐가 올해 양사의 흑자 달성에 관건인 셈이다.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길까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이태원 참사 이후 더욱 가라앉은 소비심리가 연말을 넘어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며 “비단 빼빼로데이뿐 아니라 향후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고객 지속 유입…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 특수 기대-신한
  • 카카오페이, 고객 지속 유입…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 특수 기대-신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4분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 원을 제시했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광고비즈니스 확대시 빠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1414억 원, 영업손은 적자가 지속된 97억 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구매력 높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모양새”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아울러 4분기 실적을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선물하기가 가장 활발한 시즌이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전망”이라며 “선물을 받기만 하는 사람은 없으며 특히 카카오톡에서 선물을 주고받은 기록 열람이 가능한 점은 선물하기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인이될 것”이라 내다봤다.아울러 “유저들의 서비스 이용 기간이 길수록 높은 평균 결제액이 이를 뒷받침한다. 연말 ‘Paying MAU’와 RTPV의 퀀텀점프가 기대되는 이유”라 분석했다.광고 비즈니스 확대 시 빠른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비즈니스로 인벤토리형 디스플레이 광고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추가적으로 상품 광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아직 비즈니스 초기 단계인 만큼 매출 기여도는 낮으나, 모회사 카카오는 포털비즈의 연간 매출이 4000억원을 상회하는 점 감안 시 향후 동사의 매출 증가 속도를 가속화할 주요 영업 부문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다만 “광고서비스 매출 비중이 본업인 결제서비스와 금융서비스 매출 비중을 상회할 경우, 광고 매출 비중이 높은 여타 플랫폼 대비 일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불가피하다”며 “플랫폼이지만 주요 사업 분야가 금융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에 엄격하게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며 향후 광고 매출 성장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2.11.02 I 이정현 기자
조용한 '핼러윈' 당일…강남 클럽도 문 닫고 함께 추모
  • 조용한 '핼러윈' 당일…강남 클럽도 문 닫고 함께 추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내 대표적인 상권인 강남이 31일 조용한 ‘핼러윈 데이’를 맞았다. ‘이태원 참사’로 여파로 강남에 있는 대형 클럽들은 전날부터 문을 닫고 추모에 동참했다.핼러윈 데이 당일인 31일 강남구 일대가 한적한 모습이다. (사진=권효중 기자)핼러윈 데이 당일인 이날 저녁 이데일리 취재진이 둘러본 서울 강남역~신논현역 일대는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였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기도해 술집 등은 주말만큼 붐비지 않았다. 일부 헌팅포차 등 가게들은 문을 열어놓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채로 영업하고 있었다. 젊은층이 많이 찾는 오락실과 셀프 사진관 등도 불을 환하게 켜둔 상태였지만, 2~3명만이 작은 무리를 지어 구경하는 것에 그쳤다.신논현역 큰 거리 뒤편의 대형 클럽은 아예 문을 닫아둔 상태였다. 이 클럽에서는 지난 29일까지만 해도 핼러윈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DJ 이벤트를 하며 파티를 여는 분위기였지만, 이태원 참사 여파로 지난 30일부터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전날부터 강남 일대 대형 클럽 일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다. 클럽들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0일에 이어 31일도 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공지했다.강남구청 역시 관내 4개 대형 클럽에 대해 핼러윈 기간 미운영을 권고했다. 구청은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신사동 가로수길과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야간 특별 점검에 나섰다.신논현역 뒤에 있는 한 클럽은 지난 30일부터 영업을 하고 있지 않다.(사진=권효중 기자)강남 거리에는 핼러윈 장식 등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프랜차이즈 카페 등에서는 핼러윈 맞이 이벤트, 메뉴 등을 소개하는 모든 전단지와 메뉴판 등을 뗐다. 편의점에서도 핼러윈 데이가 아닌 오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상품을 새롭게 진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강남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도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강남역 인근에서 학원 수업을 듣는 대학생 조모(26)씨는 “사고 영상을 보다 보니 ‘내가 저기에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힘들었다”며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보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동탄으로 가는 퇴근 버스를 기다리는 30대 직장인 A씨는 “주말 동안 사고 소식으로 마음이 우울해져서 있던 약속도 취소를 고민하게 된다”고 전했다.
2022.10.31 I 권효중 기자
'블프·겨울여행' 지출 늘어나는 11월···카드사 혜택 챙겨 볼까
  • '블프·겨울여행' 지출 늘어나는 11월···카드사 혜택 챙겨 볼까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빼빼로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으로 씀씀이가 커지는 달이다.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했던 여행객들이 본격적으로 겨울 여행 준비를 하기도 한다. 11월을 앞두고 지갑을 열 일이 많은 소비자라면 신용카드별 할인 행사나 경품을 따져보는 게 좋다. 카드를 잘 골라 쓰면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서다.(사진=픽사베이)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11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를 겨냥한 ‘해외 직구 이벤트’가 있다. NH농협카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농카로 직구하고 경품까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으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합산이용금액 30만원 당 추가 추첨권이 부여되는데, 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아마존 등 지정된 해외 온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가중치를 준다. 경품은 △누하스 안마의자(1명) △삼성비스포크 제트봇 AI SE(3명) △다이슨에어랩 스타일러(7명) 등이다.빼빼로데이 할인 혜택도 있다. BC카드는 GS25, CU편의점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GS25에서는 빼빼로(초코·아몬드 상품) 2개 구입시 추가로 2개를 더 증정하며, CU에서는 빼뺴로 기획 상품 20종을 50% 현장 할인 해준다. NH농협카드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빼빼로 7종, 페레로로쉐 2종 행사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 즉시할인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대상은 NH농협 개인카드 이용자다.여행을 떠나려는 카드 소비자라면 신한카드를 이용해볼 만하다. 신한카드는 괌, 몰디브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호텔, 리조트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괌 호텔(플래티넘 등급 카드 대상)및 몰디브 소재 6개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15% 객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 리조트 액티비티 할인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KB국민카드는 일본 현지에서 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2만원·5만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며, 이벤트 응모 후 현지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여행 전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 고객이라면 라운지 30% 할인과 동반인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는 스카이허브, 마티나, 라운지L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김해공항에서는 마티나, 마티나골드, 스카이허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11월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구간대별 즉시할인이 가능한 결제전용머니를 증정한다. 신한카드로 입국장 면세점(경복궁)에서 3% 주류 구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터치(TOUCH)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TOUCH 쿠폰은 디지로카앱에서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이용자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투어비스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항공과 숙박을 TOUCH 할인해 준다. 야놀자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7%를 최대 2만원까지 TOUCH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를 비롯한 국내 카드사들은 수능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나 수능 응원 상품 구매 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들이다.카드사 관계자는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빼빼로데이, 수능 등에 맞춰 쇼핑을 하거나 선물을 사는 고객들이 많아 카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내달 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9 I 유은실 기자
롯데제과 사내벤처 '스탠드에그', 독립법인으로 분사
  • 롯데제과 사내벤처 '스탠드에그', 독립법인으로 분사
  • 롯데제과의 첫 번째 사내벤처 '스탠드에그(Stand Egg)'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 롯데제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제과의 첫 번째 사내벤처 ‘스탠드에그(Stand Egg)’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 스탠드에그는 작년 5월 모바일 게임 사업을 목적으로 창업한 롯데제과의 1기 사내벤처다.기업에서 진행하는 사내벤처팀은 해당 기업의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에 반해, 스탠드에그의 사업모델은 모바일 게임을 주 사업으로 설정한 것이 이례적이다.스탠드에그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인 ‘고양이정원’은 지난 5월 정식 론칭해 9월까지 약 14만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다. 고양이정원은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퍼즐게임의 한 가지 장르인 머지(Merge)형식을 활용했다. 또 게임을 진행하면서 쌓이는 재화를 롯데제과의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업 간의 시너지를 고려했다.스탠드에그는 롯데제과와 롯데GRS 등과 함께 업체 간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고양이정원 게임을 통해 모을 수 있는 쿠폰을 바탕으로 롯데제과 온라인몰 롯데 스위트몰과 함께 지난 5월~8월까지 간식 자판기 등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롯데GRS와는 치즈스틱, 도넛 등을 교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스탠드에그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이다. 최근 유저와 함께 하는 기부 패키지의 판매수익금 500만원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또 빼빼로데이를 맞아 목표하는 리트윗 수에 비례하여 세이브더칠드런에 빼빼로를 기부하는 리트윗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롯데제과는 스탠드에그’의 사업성을 인정해 사내벤처 분사에 따른 5억원의 지분투자를 했다. 스탠드에그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영우, 김성균 스탠드에그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종간의 사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민규 롯데제과 신사업담당 매니저는 “사내벤처 제도는 임직원의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육성하고, 기존 사업과 경계 없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하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2022.10.26 I 문다애 기자
롯데 유통계열사 8곳, '롯키데이' 열고 물가 안정 총출동
  • 롯데 유통계열사 8곳, '롯키데이' 열고 물가 안정 총출동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살인적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8곳이 손을 잡았다. 롯데 유통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마트·슈퍼와 이커머스 롯데온·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세븐일레븐·롯데멤버스 등 8개 유통계열사들과 함께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계열사들마다 준비한 풍성한 할인 혜택들을 잘 활용하면 최근 고물가로 인해 신음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그룹 모델이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8곳이 전개하는 ‘롯키데이’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 유통군)먼저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장 최고 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도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900마리분, 180톤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과 ‘마블나인 한우 등심(100g·냉장)’을 행사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하나카드)로 결제 시 기존 판매가보다 50% 저렴한 각각 5750원, 9700원에 판매한다. 안심·채끝·부채살·치마살 등 대표 구이류 한우 상품들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오뚜기 굴진짬뽕 △롯데 에센브런치 비엔나 2종(오리지널·리얼치즈) △사조대림 조기어묵) △크린롤백·크린 장갑 등을 대상으로 한 ‘1+1’ 행사도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슈퍼는 다음달 1일까지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을 진행해 롯데카드로 결제 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를 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 할인 행사도 진행돼 ‘해남 꿀고구마(2㎏)’는 기존 판매가 대비 22%, ‘통영 시금치(1봉)’는 17%, ‘농가의맥 제주감귤(3㎏·박스)’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또 슈퍼에서도 1+1 행사가 진행되며 △빙그레 요플레 △녹차원 꿀유자차 △폰타나 수프 △동원 양반죽 등이 대표 상품이다.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1차,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2차로 나눠 7개 인기 대형가전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더 에센스 오브 아우터(The Essence of Outer)’ 행사를 진행해 여성·남성·스포츠·컨템포러리 주요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 앱 이용 고객 대상으로 패션 상품군 10% 금액 할인과 함께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만 5000·3만·5만원을 롯데 모바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엘페이(L.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및 20% 추가 적립(최대 5000원)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온과 롯데홈쇼핑은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롯데온세상 롯키데이’, ‘쇼핑지원금 170억’ 행사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스위트스쿨', 경상남도 진주 진성초에 3호 개관
  • 롯데제과 '스위트스쿨', 경상남도 진주 진성초에 3호 개관
  • 이진성 사업대표와 정태영 총장, 진성초 학생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롯데제과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성초등학교에 세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롯데제과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다. 2020년 부산 방곡초, 2021년 강원도 인제 원통초에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3호는 진성초등학교 내 일부를 활용해 약 209㎡(62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번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달콤바삭 놀이터’로 진성초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지난 24일 진행한 개관식에는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김동욱 진성초등학교 교장 및 진성초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이진성 사업대표는 “스위트스쿨을 통해 진성초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행복을 설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스위트스쿨의 시설 구조와 디자인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졌다. 특히 아이들에게 친근한 빼빼로와 칸쵸 등 과자 이미지를 활용해 빼빼로 짚라인, 칸쵸 정글짐, 클라이밍 등 작지만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바랐던 ‘작은 놀이공원’의 느낌을 살렸다.롯데제과 관계자는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 지속적으로 스위트스쿨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25 I 이지은 기자
오은영 파워 또 통했다…'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정규 방송 컴백
  • 오은영 파워 또 통했다…'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정규 방송 컴백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방영될 때마다 화제가 됐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정규방송으로 돌아온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대화 단절, 경제권, 섹스리스, 육아와 산후우울증, 고부갈등 등 대한민국 부부들이 보편적으로 갈등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매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일으켰다. 지난 5월 1회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부부 상담 문의가 쇄도, 현재 사연 신청 번호는 700번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19일 다시 시작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다이어트 때문에 부부 갈등이 깊어졌다는 ‘빼빼 부부’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결혼한 지 24년. 아들 셋을 둔 이들 부부는 무려 20여 년 동안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MC들은 다이어트 때문에 공개적으로 방송에 출연할 정도냐며 의아해하지만, 아내는 이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할 만큼 고통을 호소한다.전라남도 장흥에서 함께 농기계 대리점을 운영 중인 중년 부부. 함께 고생하며 아들 셋을 어엿하게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맨땅에서 시작한 사업 역시 전국 매출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성공시켰다. 부족함 없이 행복할 것만 같은 중년의 부부가 위태롭게 충돌하는 문제는 바로 아내의 몸무게다. 연이은 출산 이후 30kg가량 체중이 늘어난 아내에게 남편은 20년째 쉼 없이 다이어트를 요구하고 있다는 전언. 남편의 성화에 아내는 한 끼만 먹으며 하루 세 시간씩 운동하고 있는데도, 남편의 잔소리가 계속돼 괴롭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점심식사로 냉면을 첫술만 뜬 아내에게 그만 먹으라고 독촉하는가 하면, 책상 서랍에 빵 숨겨 놓지 않았느냐고 캐물어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이어서 뜬금없이 오늘 카메라가 있으니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하는 거 같다고 놀리기도 했다. 계속되는 남편의 무시에 아내는 내가 그렇게 뚱뚱하고 짐승같냐며 오열한다.이런 남편의 태도는 두 사람의 동반 외출에서도 이어졌다. 아내의 새 옷을 사러 아울렛에 간 부부. 아내는 남편이 골라준 원피스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 당황했다. 남편은 넉넉한 사이즈의 다른 원피스를 입고 나온 아내에게 “살찐 사람은 치마를 입으면 안 돼”라고 말해 오은영 박사와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왜 이렇게 아내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하냐는 MC들의 질문에 남편은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아내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으면 할 뿐이라고 강변했다. 하지만 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는 건강은 핑계일 뿐 남들의 시선 때문 아니냐며 팽팽히 맞섰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듣던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대화에 아주 독특한 양상이 있다며 이대로라면 남편이 그토록 원하는 아내의 다이어트는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일침을 가했다. 삼시 세끼 식사 시간이 지옥이 된 부부에게 오은영 박사는 어떤 솔루션을 내렸을지 궁금증이 쏠린다.‘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9월 19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2.09.19 I 김가영 기자
‘치느님 영접하라’…9월9일 ‘구구데이’
  • ‘치느님 영접하라’…9월9일 ‘구구데이’[그해 오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늘 먹지만, 그래도 죄책감이 덜한 날.’모델들이 ‘구구데이’를 앞두고 KFC 치킨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해마다 9월9일은 닭·계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제정된 ‘구구데이’를 맞아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은 치킨 매장 수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다는 그야말로 ‘치킨공화국’이다. 닭고기 소비를 늘리고자 했던 배경은 무얼까.9월9일에 닭고기 소비를 늘리려는 시도는 지난 2003년에 있었다. 그해 있었던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고기 소비가 크게 줄었다. 생산농가에서는 닭을 출하하는데 막상 소비하는 국민은 많지 않았다.정부가 도움을 줄 수밖에 없었다. 양계수급안정위원회가 개최한 회의에서 닭이 ‘구구’ 우는 소리에서 착안해 9월9일을 ‘구구데이’로 제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길죽한 모양의 막대 과자를 연관시킨 ‘빼빼로데이’(11월11일)와 유사한 발상이다.이때부터 ‘구구데이’를 맞아 양계 농가를 살리기 위한 닭고기 소비 행사가 이어졌다. 농협을 비롯해 생산자 및 소비단체들이 가두홍보를 하면서 무료로 닭고기를 활용한 음식을 나눠주는 한편 유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이색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국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8.7kg이다. 같은 기준으로 이스라엘 64.0kg, 미국 50.1kg에 비해 3~4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들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한국인의 치킨 사랑은 대단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 중 전체의 약 70.8%(2015년)가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소비했다. 성인의 약 56.3%는 주 1회 이상 집 밖에서 닭고기를 먹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도 구구데이를 맞아 달걀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달걀을 구매할 때는 껍데기에 표기된 산란 일자를 확인하고, 생산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이때 표면이 매끈하고 껍데기 색이 고른 달걀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2022.09.09 I 김영환 기자
CJ웰케어, 배우 옥주현과 함께 한 CJ BYO 유산균다이어트 TVC 공개
  • CJ웰케어, 배우 옥주현과 함께 한 CJ BYO 유산균다이어트 TVC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CJ웰케어는 브랜드 모델 옥주현과 함께 CJ BYO(바이오) 유산균다이어트 제품 TVC를 온에어 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CJ웰케어)신제품 CJ 바이오 유산균 다이어트는 하루 한 캡슐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CJ웰케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소 윤현선 박사는 “단순히 굶는 식이요법이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장내 유익균이 많은 건강한 장과 체지방 감소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광고는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을 통해 하루 한 알의 유산균으로 체지방 관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중독성 있는 ‘빼빼빼빼’라는 가사로 표현하였다.CJ웰케어는 이번 TVC 온에어를 기념해 CJ웰케어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CJ BYO(바이오) 유산균 다이어트 3개월분을 최대 53%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CJ웰케어의 BYO(바이오) 유산균은 휴먼 장내미생물 연구 역량과 바이오산업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개발 최초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획득한 유산균 전문브랜드다.
2022.09.06 I 이윤정 기자
롯데제과, 빼빼로·설레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관왕
  • 롯데제과, 빼빼로·설레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관왕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표 제품인 ‘빼빼로’와 ‘설레임’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한 빼빼로와 설레임. (사진=롯데제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써 ‘iF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총 세 가지 부문으로 각 영역마다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빼빼로는 MZ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디자인 요소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선을 끄는 고채도의 색상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도 각 맛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심플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또 패키지 측면에는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분리배출이 용이한 스위트 에코 폴딩 라인을 삽입해 친환경적인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같은 상을 수상한 설레임은 최근 업그레이드 된 제품의 특징을 잘 담아낸 패키지 디자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유 함량 증가로 풍부해진 맛과 제형을 로고에 녹여 냈다. 이런 표현을 토대로 설레임 폰트 개발과 무료 배포를 진행해 소비자가 제품과 브랜드를 더 많은 곳에서 경험하도록 했다.롯데제과는 제과기업 중 가장 많은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매 해 다양한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 지속 출품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각종 어워드에서 총 19건을 수상했다. 이 중 빼빼로의 경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다양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에 오른 바 있다. 롯데는 전 식품사 디자인센터를 롯데중앙연구소로 통합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디자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롯데 제품의 개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패키지 확대 등 수준 높은 디자인 경영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02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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