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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 '스페셜포스 콩즈 워' 비공개 테스트
  • 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 '스페셜포스 콩즈 워' 비공개 테스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차기작 ‘스페셜포스 콩즈 워(SFKW)’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CBT는 동남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접속 가능하다. △게임 접속 스트레스 및 게임 구동 △게임 플레이 오류 수정 및 버그 △서버 최적화 작업 및 안정화 작업 △CBT 종료 후 데이터 초기화 및 마이닝 등의 테스트를 진행한다.드래곤플라이는 CBT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CBT 기간 동안 매일 1시간 이상 플레이 하면 출석인증이 완료돼 매일 다른 종류의 베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버그를 잡아라’ 이벤트에선 CBT때 발생한 버그를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인피니티 스톤 E-PIN(개인식별번호)을 지급해준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 인증샷과 게임 공략 노하우를 동시에 디스코드 이벤트 채널에 글을 올리면 인피니티 스톤을 추첨해 준다.스페셜포스 콩즈 워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FPS 시대를 개척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아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페셜포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했다. 인기 캐릭터인 맥스와 블랙맘바가 등장해 적군을 무찌르면서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서바이벌 장르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시네마틱 영상 공개만으로도 이미 디에프체인의 ‘스페셜포스 러쉬’가 블록체인 베스트 게임 리스트 매체인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에서 트렌딩 게임 2위에 선정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CBT를 계기로 콜라보를 맺은 기업의 세계관들을 합쳐 ‘멀티버스 세계관’ 구축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안혜신 기자
LG U+, 월 9900원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울트라12’ 출시
  • LG U+, 월 9900원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울트라12’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 모델이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월 99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멤버십 ‘울트라12’를 선보였다.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적용, ▲로스트아크 ▲원신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등 인기 온라인 및 고사양 게임 400여종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울트라 12는 게임 이용 시 최초 12시간 동안 우선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상품이다. 게임 실행 1회당 최대 3시간 연속 플레이를 보장하며,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횟수에 제한은 없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지포스나우를 무제한 플레이할 수 있는 ‘베이직’ 멤버십을 선보인데 이어, 올 4월에는 헤비 유저를 위한 멤버십 ‘울트라100’을 출시했다.라이트 유저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울트라12 30일 이용권(9900원)’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리뷰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가격과 우선접속 혜택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한 반면 연속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연속 플레이 시간을 3시간으로 늘리고 정식 멤버십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연내 보다 많은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지포스나우 RTX 3080’도 지원하여 4K급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울트라12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해 이용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를 세분화하여 멤버십 라인업을 늘리고, 보다 안정성 있는 플레이를 위해 서버 용량도 증설하는 등 게이밍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김현아 기자
"반도체 시설투자에 최대 30% 공제"…與 `통큰` 반도체강화법 공개
  • "반도체 시설투자에 최대 30% 공제"…與 `통큰` 반도체강화법 공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 특위)는 2일 반도체 산업의 시설투자 세액 공제율을 최대 30%까지 확대하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법`(반도체 강화법)을 발표했다. 이 법안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 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겼다. 산업계의 세액 공제 요구(30%)를 그대로 수용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만든 셈이다.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장인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활동 성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반도체특위 위원장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특위 활동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당리당략을 초월해 헌정사 최초로 야당 인사에게 여당 특위 위원장을 맡긴 국민의힘의 파격과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이번 특위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자문위원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위가 1차 미션을 완수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반도체강화법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 2건의 ‘패키지 법안’이다. 우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해 산업계 관심이 쏠렸던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폭 확대했다. 현행 대기업(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6%, 중견기업 8%, 중소기업 16% 수준에서 각각 20%, 25%, 30%까지 확대한다. 투자 증가분에 대해선 기업 구분없이 5%까지 늘린다. 세액공제 기간도 내년 말에서 2030년으로 연장한다. 앞서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기업·중견기업 최대 12%, 중소기업 최대 20% 안을 발표했는데 특위에선 이보다 1.5배씩 공제율을 확대시켰다. 경쟁국의 세금 지원 혜택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인식 아래에서 최대한 높은 수치를 제시한 것이다. 향후 법안 통과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의 전체 재원 상황에 따라 상세히 조율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에선 `반도체 클러스터` 확대 방안을 담았다. 국가첨단전략산업위가 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 단계부터 지원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시켜 전략산업 육성 신속 채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범위도 공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한다. 인력 양성 부분에서는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기업이 대학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계약학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그 운영비를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또 기업에서 대학에 중고자산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경우, 기증 자산 시가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법인세에서 공제한다. 이밖에도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추가 △교육공무원 임용 자격 기준 완화 등을 담아 학계에서 요구한 부분을 수용했다. 양 위원장은 이같은 패키지 법안을 오는 4일 대표 발의한다. 반도체 특위 ‘시즌1’을 마무리한 후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특위로 격상해 ‘시즌2’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위원장은 “K-Chips Act(반도체법)은 이제 시작이다. 반도체를 중심에 둔 여·야·정·산·학의 공조는 계속돼야 한다”며 “정당과 부처를 초월해 반도체 산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입법·행정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세계 최고의 반도체법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산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상설 특위와 범부처 컨트롤타워 설치를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2022.08.02 I 배진솔 기자
‘서머너즈워’ 신작 출격…컴투스, ‘핵심IP’로 하반기 정조준(종합)
  • ‘서머너즈워’ 신작 출격…컴투스, ‘핵심IP’로 하반기 정조준(종합)
  •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2일 유튜브를 통해 열린 ‘서머너스워:크로니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서머너즈워’ 지식재산(IP)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MMORPG의 장르적 특징을 더한 게임입니다. 지난 8년간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로 얻은 우리만의 노하우를 최대한 담아낼 것입니다.”이주환 컴투스(078340) 대표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버추얼 쇼케이스에서 신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는 16일 공식 출시되는 ‘크로니클’은 이용자가 소환자로 등장해 여러 소환수와 팀을 이뤄 싸우는 ‘서머너즈워’ IP 역사상 최초의 MMORPG다. 2014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현재까지 1억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게임이다. 이 대표는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개발을 총괄했던 인물로, 지난해 6월부터 컴투스 게임 제작 전반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신작 ‘크로니클’은 기존 수집형 RPG 장르에서 MMORPG로 장르적 변화를 꾀한 것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세계관의 전체 연대기 가운데 매우 중요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며 “‘크로니클’은 다양한 기믹에 대한 대응이나 직접 컨트롤의 재미, 다른 이들과의 협동 플레이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러 플레이어들과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던전 하얀 그림자 성벽’. (사진=유튜브 채널 캡쳐)‘크로니클’은 기존 ‘서머너즈워’ IP상 주요 캐릭터들, 소환수들에 대한 변화도 꾀했다. 기존 소환사들이 청소년이었다면 이번 신작에선 성인으로 연령을 올렸고, 2등신이었던 소환수들도 6~7등신으로 재해석했다. MMORPG 장르에 맞도록 게임의 주요 요소들에 변화를 주는 식이다.소환수의 숫자도 350여종으로 대폭 늘렸고 레이드, 전장, 두개의 탑 등 메인 퀘스트 이후 펼쳐질 협동 플레이 콘텐츠를 도입해 MMORPG 특성을 대폭 살릴 예정이다. ‘서머너즈워’ 최초의 MMORPG인만큼 컴투스는 자체적으로 전문 MMORPG 서비스 조직을 구축하고, 중요 현안은 책임자가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내부 조직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크로니클’은 올해 컴투스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신작이다. 올 1분기 컴투스는 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한 바 있다. 신작 부재 등이 주 원인이다. 주력 IP인 ‘서머너즈워’의 신작이자, MMORPG 장르로 주요 이용자층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크로니클’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컴투스가 자체적으로 공개하곤 있지 않지만, 현재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게임사 IP 중 드물게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IP로 떠오른 게임이지만, 출시된지 오래된데다 후속으로 인기를 이어갈 신작이 없다는 점은 컴투스 입장에서 약점으로 꼽힌다. 때문에 ‘크로니클’에 거는 컴투스는 기대는 크다. 하반기 실적 반등을 견인할 핵심이다. 다만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줄줄이 주력 IP 신작들을 내놓고 있는터라,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올 1분기 적자전환 충격에 빠졌던 넷마블(251270)이 최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해 구글플레이 매출 6위(2일 오전 기준), 애플 앱스토어 4위를 기록하는 등 약진하고 있고, 카카오게임즈 신작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등도 국내 시장에 안착(구글플레이 1위)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플랫폼을 확장하며 이용자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PC와 모바일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동시에 출시 후 빠른 시일내 ‘스팀’(Steam)까지 플랫폼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MS 엑스박스 콘솔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 ‘크로니클’은 하반기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으로도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웨스턴(서구권) 시장도 바라보는 게임”이라며 “수집형 MMORPG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세계관. (사진=유튜브)
2022.08.02 I 김정유 기자
라인 넥스트, NFT 플랫폼 티저 웹사이트에 5개 프로젝트 공개
  • 라인 넥스트, NFT 플랫폼 티저 웹사이트에 5개 프로젝트 공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의 티저 웹사이트에 ‘도시 스토어’를 열었다.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도시 스토어는 올 3분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국가에서 베타 버전으로 론칭되는 NFT 플랫폼 도시 내 브랜드 스토어다. 기업,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NFT를 판매할 수 있다. 각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 가능하다.도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알파크루즈, 나우 드롭스, 지옥, 다이아 티비, 아뽀키 등 5개 NFT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알파크루즈는 추후 만들어질 라인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초기 개척자 역할을 하는 아바타 크루 NFT 컬렉션이다. 나우 드롭스는 네이버 나우(NOW)에서 스트리밍되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크리스탈로 각인해 간직할 수 있는 NFT 서비스로, 다양한 아티스트 IP와 연계한 컬렉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지옥은 인기 웹툰 시리즈 ‘지옥’의 세계관을 담아 컴퓨터 알고리즘이 랜덤으로 아트웍을 조합하는 제너러티브 아트 형태의 NFT 컬렉션을 선보인다. CJ ENM 산하 다이아 티비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넵킨스’와 ‘츄더’ 등 뮤직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NFT 컬렉션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도 아뽀키만의 고유한 매력을 드러내는 특별 PFP NFT 컬렉션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라인 넥스트는 도시 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 가능한 PFP(Profile Picture) NFT 기반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도시 시티즌’을 공개했다. 멤버십은 NFT 지갑인 ‘도시 월렛’ 최초 가입 시 랜덤 생성되는 NFT의 형태로 지급된다. 회사 측은 “유저는 다양한 도시 시티즌 NFT를 수집할 수 있으며, 거래·친구 초대 등의 활동을 통해 도시 생태계 기여에 따른 보상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8.02 I 김국배 기자
배준석 원장, 내시경 척추수술분야 노벨상 '더 파비즈 캄빈상'수상
  • 배준석 원장, 내시경 척추수술분야 노벨상 '더 파비즈 캄빈상'수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 전문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배준석 병원장이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척추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척추 전문의 교육과 훈련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들병원은 2015년 이상호 회장의 아시아인 최초 수상과 2019년 최고의 영예 골드상 수상 2관왕에 이어 2022년 또 한번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세계 최다 파비즈 캄빈상 수상 병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7월 28일부터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제22회 태평양 및 아시아 최소 침습 척추 수술 학회(PASMISS)’에서 한국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네덜란드 이프렌부르그 척추 클리닉의 설립자 멘노 이프렌부르그 박사(Dr. Menno Iprenburg) 등 역대 수상자들과 영국 왕립외과학회 교수인 정형외과 전문의 앨라스터어 깁슨 박사(Dr. J.N. Alastair Gibson) 등 전세계 척추 수술 분야의 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 파비즈 캄빈 상(The Parviz Kambin Award)’은 내시경 척추 수술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척추 의사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이번 상은 ‘아시아및태평양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 The Pacific and Asian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와 세계적인 척추내시경교육기관인 ESPINEA가 공동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허리 디스크 수술에 처음 내시경을 도입한 파비즈 캄빈 박사(Dr. Parviz Kambin)의 이름으로 제정된 상으로,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에서 노벨상의 위상을 가져 내시경의 초기 발전부터 미래를 향한 기술 도약을 이끄는 현 시대의 핵심적 인물을 상징하고 있다.지난 2011년 미국의 파비즈 캄빈 박사와 독일의 마이클 슈베르트 박사(Dr. Michael Schubert)를 시작으로, 네덜란드의 멘노 이프렌부르그 박사(Dr. Menno Iprenburg), 미국의 안소니 영 박사(Dr. Anthony Yeung), 한국의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등 세계적 척추 의사들이 수상했다.배준석 병원장은 척추 수술의 불모지였던 경추, 흉추 분야에서 내시경 기술의 개발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환자 치료는 물론 의학교과서 편찬, 국제학술논문 발표, 국제 척추 전임의 교육 등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흉추 내시경 시술, 경추 내시경 시술, 내시경 척추 재수술 등 고난도의 내시경 분야와 무수혈 척추 유합술, 척추 재건술, 척추 고정술 등 중증 척추질환 치료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척추 의사이다. 배 병원장은 고난도 흉추 치료기술을 집대성한 ‘최소침습 흉추 수술(Minimally Invasive Thoracic Spine Surgery)’ 및 척추용 레이저를 이용한 최신 의술을 다룬 ‘레이저 척추 수술(Laser Spine Surgery)’ 등 국제 의학교과서의 저술 및 편집에 참여했으며, 척추 신기술에 관한 22편의 SCIE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훈련과정 및 척추전임의 교육과정의 책임자이며,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dinburgh) 산하 국제 내시경 척추 아카데미 에스피나(Espinea®)의 교수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SMISS) ‘최우수 논문상’ 수상(2016), 청담 우리들병원 ‘올해의 논문상’ 수상(2016), 청담 우리들병원 ‘올해의 의사상’ 수상(2018 ~ 2020) 등 임상과 학술연구 모두에 독보적 경력을 가지고 있다.배준석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지난 40년 동안 최소침습, 최소절개, 원인치료라는 확고한 치료철학을 가지고, 단순 통증을 완화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병의 원인을 치료해 환자들이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우리들병원이 개발하고 전파해온 내시경 치료는 요추에서부터 경추, 흉추에 이르기까지 척추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가장 최첨단 척추 치료기술에 해당한다.”라며, “더 파비즈 캄빈상은 척추 수술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물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고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들병원의 최신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전수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고통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I 이순용 기자
베일 벗은 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니클’…콘솔까지 확장
  • 베일 벗은 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니클’…콘솔까지 확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의 핵심 지식재산(IP) ‘서머너즈워’ 시리즈의 신작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컴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콘텐츠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담은 버추얼 쇼케이스 영상을 2일 공개했다.오는 16일 출시되는 ‘크로니클’은 이용자가 소환사로 등장해 여러 소환수와 팀을 이루는 ‘서머너즈워’ IP 최초의 MMORPG다. 3명의 소환사와 350여종의 소환수를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캐릭터 ‘수집’과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이번 쇼케이스에는 이주환 컴투스 대표와 ‘크로니클’의 개발을 총괄한 이은재 PD 및 여러 개발진이 출연했다. 소환사와 소환수 캐릭터 디자인부터 독특한 등장 연출, 각 던전별 콘셉트에 따른 색다른 콘텐츠 등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우선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3명의 소환사에 대해서는 라힐 수호단의 초보 모험가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나이로 설정했다. 마법사, 전사 등 직업에 따른 보편적인 이미지를 지키는 동시에 각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기존 ‘서머너즈워’의 2등신 소환수들을 6~7등신으로 재해석하고 각각의 등장 연출과 배경 스토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디테일한 공간 연출로 현실감을 높이는 등 ‘크로니클’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흥미로운 설정의 던전 및 독특한 공략법을 지닌 보스 몬스터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 등장하는 ‘하얀 그림자 성벽’ 던전은 속박된 영혼들을 해방하기 위해 이용자가 직접 술래가 되거나 간수들을 술래로 지정하는 2가지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특정한 효과를 지닌 소환수로만 쓰러트릴 수 있는 보스 몬스터 ‘슈레클리’도 등장한다.이외에도 레이드, 전장, 두개의 탑 등 메인 퀘스트 이후 펼쳐질 도전적인 협동 플레이 콘텐츠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함께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컴투스는 ‘크로니클’을 모바일, PC뿐만 아니라 콘솔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편하게 즐기도록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에서 PC와 모바일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출시 후 빠른 시일내 ‘스팀’(Steam)까지 플랫폼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엑스박스 콘솔로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게임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문적인 MMORPG 서비스 조직을 구축하고, 중요한 이슈는 책임자가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컴투스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실제 게임 배경에서 소환수들과 함께한 버추얼 쇼케이스를 기념해, 4성 소환수 선택권 등 특별한 보상도 마련했다.
2022.08.02 I 김정유 기자
Mix.audio(믹스오디오), KBW 2022 'Web 3 Music Party' 공동 호스트로 참여
  • Mix.audio(믹스오디오), KBW 2022 'Web 3 Music Party' 공동 호스트로 참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ix.audio(믹스오디오)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에서 Millim:X, 3PM과 함께 ‘Web 3 Music Party’를 호스팅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믹스오디오)오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는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을 비롯해 전세계의 블록체인 리더들이 참석하는 초대형 행사로 메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파티, 사이드 이벤트가 연계될 예정이다.Web 3 Music Party는 KBW의 사전행사격으로 Web3와 음악의 만남을 테마로 업계의 다양한 인사들을 초청해 웹 3 음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파티다. 8월 4일 신사동 풍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Millim:X가 메인 호스트가 되어 3PM과 Mix.audio가 함께 주최하고 위메이드와 아발란체, 쿼크체인이 후원한다. 행사는 프라이빗 형태로 개최되며, 사전 RSVP를 통해 초대된 인원들에 한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주최 측은 “음악산업이야말로 Web3를 만나 가장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영역”이라며 “이번 행사는 Web3 음악의 청사진을 그려가는 국내의 선두업체들과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ix.audio는 음악 AI 기술 기업 뉴튠(대표 이종필)이 KOCCA의 지원을 받아 런칭한 세계최초 블록뮤직(Block Music Ecosystem) 인터랙티브 음악 NFT 서비스로, 지난 7월 21일 첫번째 음악 팩 NFT ‘PlayMix Kit Vol.1 : GENESIS’를 민팅해 완판시킨 바 있다.
2022.08.02 I 이윤정 기자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NFT' 하루 만에 완판
  •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NFT' 하루 만에 완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7월 29일 발행한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용 물량 2000개가 발행 하루 만에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뷰티 업계 최초로 빌리프 유니버스 NFT를 출시한 데 이어, 그루트 박사가 손자 마이크와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닥터그루트 브랜드의 세계관을 근간으로 NFT를 발행했다.특히 닥터그루트에서 판매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샴푸와 앰플이 포함된 일명 ‘탈모인류 구원 희망 키트’를 구매자들에게 증정하며, NFT 구매와 함께 실생활에 밀접한 샴푸를 연계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냈다.국내 1세대 클레이튼 NFT 열풍을 일으킨 프로젝트이자 커뮤니티인 도시사운드클럽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디스코드’에서는 닥터그루트를 소재로 한 유저들의 놀이문화가 형성되며 팬아트, 이행시, 제목학원 등의 형식으로 약 700건의 사용자 창작 콘텐츠가 생성되기도 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NFT를 고객과의 연결고리로 인식하고,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인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NFT와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정병묵 기자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NFT 완판
  •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NFT 완판
  • LG생활건강이 지난달 29일 발행한 닥터그루트 NFT 2000개가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G생활건강이 발행한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대체불가토큰)’가 완판됐다.LG생활건강(051900)은 국내 1세대 클레이튼 NFT 열풍을 일으킨 프로젝트이자 커뮤니티인 도지사운드클럽(이하 DSC Label)과 협업해 지난달 29일 발행한 NFT 판매용 물량 2000개를 발행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뷰티업계 최초로 빌리프 유니버스 NFT를 출시한 데 이어 그루트 박사가 손자 마이크와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닥터그루트 브랜드 세계관을 근간으로 NFT를 발행했다.특히 이번에는 NFT 구매시 닥터그루트에서 판매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샴푸와 앰플이 포함된 일명 ‘탈모인류 구원 희망 키트’를 구매자들에게 증정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협업에 나선 DSC Label의 운영 커뮤니티 ‘디스코드’에서는 닥터그루트를 소재로 한 유저들의 놀이문화가 형성되며 팬아트, 이행시, 제목학원 등의 형식으로 약 700건의 사용자 창작 콘텐츠가 생성되기도 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NFT를 고객과의 연결고리로 인식하고,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인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며 “DSC Label과 함께 이번 닥터그루트 NFT 홀더들을 위한 혜택과 튼튼한 로드맵을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이혜라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아기상어의 날’ 스페셜 경기 개최
  • 더핑크퐁컴퍼니,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아기상어의 날’ 스페셜 경기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 워싱턴 내셔널스(Washington Nationals, 이하 내셔널스)가 함께 ‘아기상어의 날(Baby Shark Day)’ 스페셜 경기를 개최했다.(사진=더핑크퐁컴퍼니)핑크퐁 아기상어는 국내 캐릭터 최초로 미국 MLB 구장에 초청돼,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으로 활약했다.‘아기상어의 날’ 스페셜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일(미국 현지 시각 7월 31일)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내셔널스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구단이다. 지난 2019년 내셔널스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응원가로 사용하며 창단 50년 만에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뒤, 첫 우승까지 차지했다.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인기 스포츠 종목인 야구를 활용해 핑크퐁 아기상어의 IP(지식재산권) 파급력을 높이면서, 내셔널스 팬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티켓 예매부터 현장 플레이를 즐기는 순간까지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경험을 선사한 점이 관전 포인트다.(사진=더핑크퐁컴퍼니)이날 내셔널스 파크를 찾은 관중 4만여 명은 더핑크퐁컴퍼니가 새롭게 제작한 응원가를 부르며 홈팀의 승리를 외쳤다. 해당 응원가는 전 세계 최초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의 후렴구와 드럼 비트가 더해져, 내셔널스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면서 관중석에 열기를 더했다. 내셔널스를 상징하는 독수리 마스코트 ‘스크리치’와 상어가족이 함께 등장하는 뮤직비디오(MV) 또한 경기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됐다. 특히 ‘아기상어의 날’ 스페셜 경기의 백미로, 내셔널스 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 ‘프레지던트 레이스(Presidents Race)’ 이벤트가 이닝 교체 시간에 열렸다. 미국에서 존경받는 4명의 역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달리기 경주를 펼치는 가운데, 상어가족이 함께 동참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이외에도 더핑크퐁컴퍼니는 내셔널스 파크를 찾은 어린이 관중 8천 명에게 핑크퐁 아기상어 인형을 깜짝 선물하고, ‘프레지던트 레이스’에 참여하는 미 대통령 캐릭터와 함께 핑크퐁 아기상어 포토존 또한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중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 법인장은 “4만여 MLB 내셔널스 팬들이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핑크퐁 아기상어 응원가를 부를 때, 2019년 월드시리즈의 열기를 되돌린 듯 했다“며 “이번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협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는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더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8.02 I 이윤정 기자
농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첫 출시..건강기능식품 본격 확대
  • 농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첫 출시..건강기능식품 본격 확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농심(004370)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이후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 2종. (사진=농심)이번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이다.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으로 ‘패밀리’는 오는 9일 출시한다.키즈 제품에는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더했다. 어린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개발했다. 키즈는 생균수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하며 두 제품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것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장은 음식물 소화와 영양분, 수분 흡수 등 신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존재할 만큼 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기”라며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가족의 장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을 개발하고 국내기술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 3월 첫 제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왔다. 그간 누적 매출액은 700억 원에 달한다.농심은 이번 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본격 육성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백주아 기자
건물 외벽에 대롱대롱…그대가 '작품' 입니다
  • 건물 외벽에 대롱대롱…그대가 '작품' 입니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용산구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부모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바닥에 누워 손을 뻗으며 포즈를 취하느라 여념이 없다. 맞은편 45도 기울어진 초대형 거울 속에선 영락없이 건물 외곽에 매달린 모습이 연출됐다. 거울 속 신기한 풍경을 사진에 담는 건 아빠의 몫이다. 현대미술의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대표작 ‘바티망’의 체험 풍경이다.전 세계 관람객을 열광시킨 색다른 전시 ‘바티망’이 한국에 상륙했다.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된 이후 런던, 베를린, 도쿄, 상하이 등 전 세계 대도시들을 투어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7년 도쿄와 2019년 베이징 투어에서는 일 평균 45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며 바티망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이번 국내전시는 한·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것으로 12월 28일까지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전시를 기획한 전시기획사 미쓰잭슨의 박주영 대표는 “전 세계 대도시에서 투어 전시를 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관람객도 동참하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관객이 참여해서 완성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레안드로 에를리치의 대표작 ‘바티망’(사진=미쓰잭슨).에를리치는 거울, 유리, 스크린 등 시각적 효과를 주는 장치를 활용해 익숙한 공간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1999년 휘트니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국제 비엔날레와 파리, 런던, 마드리드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국내에서는 2012년 첫 개인전 ‘부재(Inexistence)’를 시작으로 2014년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대척점의 항구’, 2019년 ‘그림자를 드리우고’전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국내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메인 작품인 ‘바티망’을 포함해 영상 작품 3점, 사진 12점 등을 소개한다.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대표작 중 하나인 ‘수영장(Swimming Pool)’과 ‘계단’ 등의 작품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1층 전시장에 들어서면 실제 건물의 형태를 재현한 바닥 그림과 초대형 거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바티망’은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한다. 마치 4층 높이 건물에 매달린 것처럼 환상 속 자신을 마주하는 경험을 제시하는 실감 몰입형 장르의 작품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방한한 에를리치는 “바티망은 누구나 그 위에서 배우로서 작품을 완성시켜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며 “한국 관람객들이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즐겨줄 바티망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에를리치의 ‘교실’(사진=미쓰잭슨).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폐교의 모습을 연출해 놓은 ‘교실’도 있다. 거울 뒤로 펼쳐진 옛 교실의 모습과 현재 자신의 모습이 합쳐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박 대표는 “국가마다 폐교의 모습이 다른데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적인 교실의 모습을 구현해냈다”며 “노년층에게는 과거의 노스텔지어를, 어린 친구들에게는 옛 모습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글로벌 익스프레스’, 정원을 품은 밀폐된 구조 속에서 무한한 공간의 깊이를 마주하는 ‘잃어버린 정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박 대표는 “바티망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연출할 수 있을지 준비해오면 전시를 보는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며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작품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바티망’ 전시회 전경(사진=미쓰잭슨).
2022.08.02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시작부터 졸속 우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시작부터 졸속 우려-국민, 사학, 공무원연금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해외여행 중 실업급여 신청? 대리 실업인정 1778건 적발-제2금융 4곳 이상 대출자, 카드론 이용 못한다△2면-이제MTS서 ‘바이오 프리미엄뉴스’ 체크하세요-尹, 5월 취임해 올해 연차는 14일 연평균 5.4일 사용...보상 불가능-다중 채무자 5년새 8.3% 증가...잠재 부실 위험 높아져△3면넉달째 무역전자의 늪에 빠진 한국...대중 수출마저 ‘흔들’-원자잿값 급등, 글로벌 수요 위축 2연타 포스코도 LG디스플레이도 ‘비상경영’△4면-35년 낡은 제도에 막혀...봉준호, 박찬욱도 국내선 저작권료 한푼 없다-프랑스, 저작물 권리 양도 가능...스페인, 온라인까지 확대-“K콘텐츠 저작권료 공동관리단체 설립 시급”△5면-공공기관 옮겨도 인구 분산 ‘반짝 효과’...1차 이전 반면교사 삼아야-‘이전 1순위’산은 상반기 40명 퇴사...예년의 두배-“이전 기관과 지역 산업의 연계성 고려해야”△6면-‘프리패스 실업급여’에 혈세 줄줄...점검강화 나섰지만 인력부족에 한계-신통치 않은 연기금 투자...메말라가는 국민곳간-현대차도 난감해하는 ‘배터리 리스’로 전기차 가격 확 낮추겠다는 정부-‘칩4’ 예비회담 제안한 미국...한중관계 중대기로△8면-여 “비대위 전환” 의견 모았지만...첫 관문 전국위 소집부터 ‘난관’-당정 “반도체 범정부 컨트롤타워 필요”...尹에 건의-유류세 탄력세율 50%로 식대 비과세 20만원 상향-尹대통령 “원-하청 노조간 임금 이중구조 개선책 마련하라”-행한부 경찰국 오늘 공식 출범 야 “헌재 권한쟁의 심판 검토”△9면-추경호 “DJ, 盧도 법인세 내려...부자감세 아냐”-전기사용 급증에...전력 도매가 껑충-얽히고 설킨 규제들 덩어리째 풀어야-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휴가...온라인 쇼핑, 여행, 레저상품 ‘불티’△10면-5대 은행 예적금 750조원 돌파...‘역머니무브’ 가속화-“유사암 진단비 다시 내려요”...보험사 절판 마케팅-윤종원 기업은행장 “韓 지속가능 미래 기여할 것”-우리은행 700억 횡령사고에 금감원 ‘명령 휵제’ 강화 추진△11면-세계 식량가격, 3개월째 내리막...‘인플레 공포’ 걷힐까-美SEC상장폐지 목록 오른 알리바바 “상장 유지 노력”-바이든 효과 나타날까...OPEC+ 내달 증산 여부 주목-스리랑카 새 대통령 “곧 IMF 실무진 합의”-국민은 인플레와 전쟁인데...존슨 英총리, 호화파티 논란△12면-살아있는 전통 잇는다...‘포니, 무쏘’ 끌고 나온 현대차-쌍용차-“지상엔 사람만, 지하엔 모빌리티”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 큰그림-SK E&S 생산 재생에너지, SK스페셜티에 20년간 공급-현대오일뱅크-롯데제과 ‘화이트바이오 사업’ 협약△14면-야외활동 늘고 찜통더위 오니...음류-주류 불티-‘굴욕’ 스타벅스, 중고거래-정부도 손절-읽은 시만 1만 3000여편...카카오AI, 시인 데뷔-과기부 “휴대용 목, 손 선풍기 전자파, 인체에 안전”△15면-종근당 “케이캡 불확실성, 지텍-누보로젯으로 돌파”-붙이는 치매 치료제 등장...판도 바꿀까-亞최대 의료 데이터 보유...글로벌 빅파마 관심 후끈-LG화학 통풍 신약, 美임상 3상 신청...2027년 허가 목표△16면-8월엔 사라질까, 베어마켓 그림자-IPO찬바람에...자회사 다시 합치는 코스닥사들-에너지대란 반사이익...대양광 풍력주 신바람△18면-실적 질주한 자동차, 주가도 씽씽-부동산 침체 여파, 증권사 신용등급 하락 경고음-SOL미국 S&P500, 국내 ETF 최초 월 분배금 지급-스무살 신하늠투 사명 변경 추진△20면-공덕, 마천 등 16곳 건축설계 용역 발주...서울시 ‘신통기획’ 본격화-“하계 5단지 용적률 450%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 공급”-추가 분담금 얼마나?...공사 재개 앞둔 둔촌주공 최대변수-KTX-SRT 통합...정부 “연내 결정” VS 철도노조 “추석전 합병”△21면-“눈 크게 뜨고, 세상 움직여라” 비틀기 천재의 묵직한 일침-건물 외벽에 대롱대롱...그대가 ‘작품’ 입니다△22면-후반부 아쉽지만...2주째 좋은 성적 만족-김주형 “PGA출전권 확보 꿈만 같다”-‘근대 4종 간판’ 전웅태-김선우, 세계선수권 혼성 계주 금메달-라이더컵 단장 해임...스텐손 ‘오일머니 57억원 잭팟’-황희찬, 친선경기서 인종차별 당해 울버햄프턴 “UEFA에 보고”-김민재, 성공적인 ‘비공식 데뷔전’ 이강인과 코리안더비는 무산△24면-“형세 간단치 않아...소통경로 유지, 국익 수호에 최선”-“2.5% 직장인 저금리 대출 가능...은행과 경쟁할 것”-삼성전자-아주대 논문 ‘네이처’에 실렸다-서울시, 행정 1,2부시장에 김의승-한재현 임명-법무법인 지평, 박승대 전 서부남부지검 2차장 영입-현대제철 레드엔젤스, 日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 영입-인종차별 맞선 ‘전설의 센터’ 빌 러셀, 88세 일기로 별세 △25면-공공개혁, 큰 그림이 필요하다-가뭄에 물 사용 막는 유럽, 남 일 아니다-대통령실 무능 드러낸 ‘용두사미’ 국민제안△26면-복지, 소수의 로또 안돼...‘진심 소통’ 노력할 것-‘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탈락 “납득 못해” 정치권 강한 반발-인하대 송도캠퍼스 조성 하세월...기반공사 지연에 차질△27면-‘만 5세 입학’ 거세지는 반발...박순애 “다양한 의견 듣겠다”-국장은 ‘비 경찰대’ 출신...과장은 출신 고루 분배-국민대 “김건희 논문 표절 아니다”-MB,이재용, 신동빈 ‘광복절 특사’ 9일 결론-전장연 ‘출근길 시위’ 한달 만에 재개-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김성진 대표 추가 조사
2022.08.01 I 신수정 기자
전국 여자체육교사 한자리에...'스포츠와 보훈' 의미 되새겨
  • 전국 여자체육교사 한자리에...'스포츠와 보훈' 의미 되새겨
  • 보훈과 스포츠의 만남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드림스포츠전국체육여교사모임 ‘여벤져스’ 가 스포츠와 보훈의 만남 프로그램과 관한 하계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드림스포츠이배영 종로구청 역도부 감독이 역도 종목 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두드림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가 서울시 중구 소재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국여자체육교사모임 ‘여벤져스’ 2분기 하계 기획연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훈과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모인 제2분기 하계연수 취지에 맞춰 진행됐다. 1886년 설립된 한국 최초 여성교육기관이자 유관순 열사 모교로 유명한 이화여고에서 전국 지역 체육 교사 35명이 함께 했다.기획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안국희 부명고 교사는 ‘스포츠와 보훈의 만남’과 관련해 보훈처와 그동안 협업한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다각도로 적용한 사례를 나눴다.또한 이배영 종로구청 역도부 감독과 조석환 전 세계선수권 복싱 메달리스트가 각 역도와 복싱 종목 실습 강의를 준비했다. 이배영 감독은 지난해 보훈과 스포츠 만남 행사인 ‘리멤버1952온림픽’에 참여한 사례 등을 전하며 스포츠 역사에 담긴 보훈의식을 강조했다.행사를 준비한 안국희 부명고 교사는 “금번 연수는 스포츠와 보훈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준비했다”면서 “장소뿐아니라, 실습 연수 종목도 보훈 역사와 관계가 있는 복싱, 역도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국 체육교사분들께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보훈처와 함께한 여러 사례들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뜻깊은 연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많은 교사분들과 함께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진 이화여고 교사는 “스포츠는 또 하나의 독립운동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수업 과정에 접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사라 천안부성중 교사 역시 “희생과 헌신의 가치와 스포츠 연결고리를 학교 현장에서 접목해보고 싶다”고 밝혔다.두드림스포츠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2020년부터 보훈과 스포츠의 접목 소재를 연계, 발굴하고 있다. 참여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약 30여명에 이른다.
2022.08.01 I 이석무 기자
에스티팜 반월 올리고동, 무결점 등급으로 美 'cGMP' 인증 획득
  • 에스티팜 반월 올리고동, 무결점 등급으로 美 'cGMP'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에스티팜(237690)은 지난 29일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의 올리고핵산 제조소에 대한 ‘c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cGMP는 미국의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으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미국에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조업 인증이다.(제공=에스티팜)FDA 실사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에스티팜 반월 캠퍼스 올리고동을 방문해 ‘신약 승인 전 제조소 실사’(PAI)를 진행했다. PAI는 신약 허가 및 원료의약품의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번 실사 결과 에스티팜 반원 캠퍼스 올리고동은 무결점(NAI, No Action Indicated) 등급을 획득했다. NAI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보정 자료 제출도 필요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에스티팜은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 임상용 올리고 핵산치료제에 대한 원료의약품 수출만 가능했다. 하지만 반월 캠퍼스 올리고동이 cGMP를 획득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 대규모 상업화 물량을 수출할 수도 있게 됐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올리고 생산설비에 대한 FDA의 PAI를 통과했다. 에스티팜의 생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cGMP 승인으로 대규모 올리고 핵산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에스티팜의 올리고 핵산 위탁개발생산(CDMO) 능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0년 올리고 핵산 CDMO 기업 중 세계 최초 ‘로슈 CDMO 어워드 2019’를 수상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프로스트앤설리반은 지난 5월 에스티팜을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올리고핵산 CDMO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22.08.01 I 김진호 기자
비스토스,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2' 참가 성료
  • 비스토스,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2' 참가 성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가 아메리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2(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FIME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비스토스는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까지 다품종의 제품을 갖춘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20여년 간 연구개발로 쌓은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나 업계에서는 임신 초기부터 태아의 건강을 측정하는 태아심음측정기와 태아감시장치를 국내 최초 개발 및 상용화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FIME는 중남미 및 아메리카 대륙권 국가를 타겟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 세계 각국의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연구 및 교육기관, 병원관계자 등이 주요 참가대상이며 매년 전시 규모가 커지고 있다. 비스토스는 △환자감시장치 △태아심음측정기 △인큐베이터 △신생아 황달치료용 광선조사기 △유축기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우수 의료기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도 그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면서 “비스토스는 매출액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고, OEM으로도 제품을 생산하는 등 해외시장서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판매루트와 풍부한 고객풀이 강점이나 이에 자족하지 않고 신시장 개척과 인지도 상승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스토스는 ‘스팩소멸방식 1호’로 상장을 추진 중이다. 비스토스는 설립 이래 축적해온 각종 국내외 인허가를 법인 소멸로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이점이 있어 스팩소멸방식을 택했다. 비스토스는 지난 6월 2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고, 8월 25일 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 등을 거친 후, 오는 9월 SK5호스팩과의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2022.08.01 I 안혜신 기자
유엔젤, '로밍도깨비가 하루 여행 데이터 쏜다' 프로모션 진행
  • 유엔젤, '로밍도깨비가 하루 여행 데이터 쏜다'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바일 네트워크 및 미디어 솔루션 기업 유엔젤은 ‘로밍도깨비가 하루 여행 데이터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유엔젤)지난해 출시된 국내 최초 eSIM 데이터 스토어 앱 ‘로밍도깨비 이심(eSIM)’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언제 어디서나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현지 네트워크에 접속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초간편 글로벌 데이터 스토어 서비스다.해당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엔젤의 eSIM 데이터 스토어 앱 ‘로밍도깨비’의 신규 가입자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로밍도깨비 이벤트 페이지 내 이벤트 참여 버튼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후 100% 캐시가 적립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로밍도깨비 2000 캐시를 제공하는데, 제공된 캐시는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제공된 캐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후 데이터의 상품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유엔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로밍도깨비 신규 가입자를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으로 많은 분이 참여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들이 로밍도깨비 이심(eSIM)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품질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01 I 이윤정 기자
하계5단지에 '타워팰리스' 같은 고품질 임대주택 들어선다
  • 하계5단지에 '타워팰리스' 같은 고품질 임대주택 들어선다
  • [싱가포르=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민선8기 취임 후 첫 출장으로 싱가포르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싱가포르 고품질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을 방문해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싱가포르 고층 공공주택인 피나클 앳 덕스톤 전경. (사진=서울시공동취재단)오 시장은 지난 4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을 발표한 하계5단지를 피나클처럼 고밀 재건축 임대주택 첫 번째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이날 밝혔다.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업무지구 마리나베이와 약 3km 인접한 도심에 위치한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은 서울로 말하자면 최초의 임대아파트 ‘하계5단지’ 같은 곳이다. 2009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HDB(주택개발청) 주택을 허물고 초고층 고품질 공공주택을 조성했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공주택으로도 알려졌다. 높이 50층, 총 7개 동에 1848가구가 살고 있다. 도심에서 일하는 중·저임금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됐다.오 시장은 이날 ‘피나클 앳 덕스톤’ 단지 내부와 최고층에 위치한 공중정원을 둘러보며 기존 임대주택 재건축을 통해 중·저임금 근로자를 위해 도심, 역세권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서울시는 앞으로 피나클 앳 덕스톤처럼 현재 서울 시내 노후한 임대주택 단지를 재건축, 주거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등 품질을 업그레이드 할 뿐만 아니라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평형을 확대하고 공급 또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현재 서울 시내에서 재건축을 앞둔 영구·공공임대 단지는 총 34개에 이른다.시는 ‘하계5단지’를 당초 용적률 93.11%에서 재건축을 통해 435%를 확보, 세대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평형 확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제공을 비롯해 지난 30일 캄풍 애드미럴티에서 내놓은 ‘3대 거주형 주택’도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오 시장은 “새 집을 지을 택지가 없는 서울에서 신규주택을 건설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노후 임대주택 재건축이며, 결국 이것이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신규 택지로 볼 수 있다”며 “피나클 앳 덕스톤처럼 노후 임대주택 용적률을 평균 100%대에서 300~500%로 확대, 고밀 개발한다면 임대주택을 2배 이상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형 확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확보도 가능하므로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8.01 I 김은비 기자
코웨이, 물 조합 가능한 '스킨플러스 연수기' 출시
  • 코웨이, 물 조합 가능한 '스킨플러스 연수기'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종류 물을 선택할 수 있는 ‘스킨플러스 연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스킨플러스 연수기는 이중 복합필터를 통과해 △깨끗한 세정수 △부드러운 연수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기능수 등 3가지 종류 물을 취향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기본 값으로 설정된 세정수에 연수와 기능수를 추가로 더하거나 빼는 방식이다. 총 4개 물 조합이 가능해 각자 취향에 맞는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이 제품은 피부 타입에 맞춰 기능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비타 매칭 캡슐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웨이 비타 매칭 캡슐은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기능수를 만드는데 활용된다. △보습 강화 캡슐 △세정 강화 캡슐 △테라피 캡슐로 구성된다. 샤워를 해도 건조한 사람은 ‘보습 강화 캡슐’, 피부 각질 관리에 고민인 사람은 ‘세정 강화 캡슐’, 휴식이 필요한 사람은 ‘테라피 캡슐’을 선택하면 된다.이번에 출시한 스킨플러스 연수기는 세련된 전면 리얼 미러(강화 유리) 디자인과 작은 크기로 욕실 인테리어에도 도움을 준다. 기존 대비 폭과 두께를 줄여 좁은 욕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색상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포슬린 화이트 △페블 그레이로 구성했다.스킨플러스 연수기는 사용자를 배려한 서랍식 재생제 교체 구조와 간편한 필터 탈부착 방식으로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 전면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물 온도 및 사용량, 재생제와 필터 잔여량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제품 내부 부품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자사 연수기 최초로 국제 인증 기관인 미국수질협회 WQA에서 골드실 마크를 획득했다. 세계아토피협회에선 최우수 상품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2022.08.01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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