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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청정원, 중기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 론칭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드마크 BI‘푸드마크’는 청정원의 노하우와 정직하고 착한 중소기업이 함께 손잡고 만든 식품 전문 브랜드다. 대상 청정원은 장인 정신과 정통성을 가진 작지만 강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면서도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푸드마크’를 론칭했다. 대상 청정원은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청정원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 지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며 동반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푸드마크’ BI에는 ‘청정원의 맛있는 선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FOOD’의 알파벳 ‘O’ 2개가 교차된 모양으로 청정원과 착한 기업이 손을 맞잡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MARK’에는 청정원의 깐깐하고 엄격한 품질, 맛 기준에 대한 검증을 거친 좋은 제품을 보증하는 마크라는 의미를 담았다.‘푸드마크’ 론칭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협력업체는 ‘풍국면’과 ‘보승식품’ 두 곳이다. ‘풍국면’은 87년을 이어온 대구지역 국수 전문회사로 꾸준한 품질개발을 통해 2012년 국수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국수 완전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풍국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쫄깃한 풍국소면’을 선보였다. ‘쫄깃한 풍국소면’은 ‘풍국면’의 87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면발이 쉽게 퍼지지 않고 탱탱하며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끓는 물에 3분 40초면 간편하게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다.‘보승식품’은 30년 전통의 돈육 전문 가공업체로 보승회관, 미쓰족발 등 프렌차이즈를 운영중이며,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찰진순대’와 ‘맛있고 쫄깃한 편육’을 선보였다. ‘찰진순대’는 전통의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대다. 100% 국내산 돼지와 야채를 사용하고 신선한 돼지고기를 비법육수로 삶아낸 전통식품이다. ‘맛있고 쫄깃한 편육’은 국산 돼지머리와 국산 돼지껍데기로 만들며, 잡내가 없고 구수한 향이 일품인 간편 술안주다.향후 대상 청정원은 ‘푸드마크’ 제품을 개인슈퍼 등 소매채널과 대상그룹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며 점차 유통망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협력 기업 확대를 통해 1차 농수산물부터 면류, 육가공, 어육가공 등 제품 카테고리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대상 푸드마크 담당 나윤배 팀장은 “‘푸드마크’는 청정원이 푸드 전문가로서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면서도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론칭하게 됐다”며 “‘푸드마크’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식품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슬기로운 투자생활]과창판50·항셍테크, 동양의 나스닥은 누구?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최근 중국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 상장을 추진하다 중단한 ‘앤트그룹’과 같은 중국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늘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에게 중국 개별 기업 접근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기술주를 담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겠죠. 한국에서도 올 4분기부터 중국 테크주를 추종하는 ETF가 연달아 상장될 예정이기도 하고요.중국 테크주를 담는 지수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산출하는 ‘과창판(科創版·기술주 전용 주식시장) 50’ 지수와 홍콩 항셍지수회사가 산출하는 ‘항셍테크지수’가 그것이죠. 둘 모두 지난 7월부터 산출되기 시작한 따끈따끈한 기술주 지수입니다. 모두 중국의 첨단 기술 산업을 대표하려는 목적을 갖고있는 지수들이죠.하지만 이 두 지수를 살펴보면 적지 않은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과창판 지수의 경우 창업주 위주로 성장해온 기업을 주로 담는데요, 주로 전자기기·반도체·바이오·IT 소프트웨어 종목들을 담습니다. 특이한 점은 전자상거래와 미디어서비스, 엔터테인먼트의 비중이 모두 0%에 수렴한다는 점입니다. 업종 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반도체, 헬스케어 순으로 비중이 높습니다.참고로 과창판 지수에는 주로 담긴 종목들은 현재 발표된 비중 대로 △킹소프트(IT소프트웨어·비중 10.07%) △트랜션홀딩스(휴대폰 제조·5.51%) △Friendess 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기계제조·4.74%) △마이크로테크(헬스케어·4,7%)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패브리케이션 이큅먼트(반도체 장비·4.66%) 순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항셍테크지수는 제조업의 비중보다 IT 소프트웨어나 엔터테인먼트 등 무형자산 업종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기업의 비중이 25%나 되죠. 미디어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8%나 되고요, 엔터테인먼트가 차지하는 비중도 4%나 됩니다. 업종 별로 보면 전자상거래, 전자기기, 헬스케어와 하드웨어, 반도체 순으로 비중이 높습니다.담고있는 종목들의 이름도 과창판의 것들과는 꽤나 다릅니다. 홍콩 시장이 그간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창구가 돼 온 만큼 한국 투자자에겐 보다 익숙한 이름들이 많죠. 비중 순대로 보면 △써니옵티컬(카메라 렌즈·8.6%) △알리바바(IT·8.43%) △텐센트(IT·8.21%) △메이투안(IT·7.9%) △알리건강(헬스케어·7.48%) △샤오미(휴대폰 제조·6.91%) △SMIC(반도체·6.27%) 순으로 담겨있습니다. 즉, ‘동양의 나스닥’에는 현재 과창판 50보다 항셍테크지수가 보다 어울린다고 볼 수 있겠죠. 다만 향후엔 두 시장의 성격이 비슷해질 수도 있습니다.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가 될 예정이었던, 그러나 최근 상장이 연기된 앤트그룹의 경우 과창판과 홍콩 시장에 동시 상장될 계획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나 아직까진 두 지수에 꽤나 큰 차이가 있는 만큼 투자할 때엔 각각의 지수 특성을 잘 알아두는 게 좋겠습니다.
-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 1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달성
- 3일 방송한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 1회의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청률로 ‘백파더’는 13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날 최고 시청률은 오후 6시 14분 찰떡 단팥죽을 ‘백파더 패밀리’가 맛보는 순간으로, 수도권 기준 5.3%를 기록했다. 이날 에피타이저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로는 ‘칼라만시 만두’를 소개했다. 전자레인지에 3분 동안 돌린 뜨거운 만두를 칼라만시 아이스에 올려서 먹는다. 이종혁은 전자레인지 조작법에 서툰 모습으로 ‘구미 요르신’을 연상시키는 ‘종혁 요르신’에 등극, 웃음을 유발했다. 은지원은 “맛이 만두 쉰 것 같다”고 혹평했고 이종혁 역시 오만상을 지었다. ‘백파더 패밀리’의 총점은 -17점. 이때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과 간장을 첨가하라고 조언했고 맛이 확 바뀌는 매직을 불렀다. 이어 ‘메인 디시 레시피’가 본격 소개됐다. 첫 메뉴는 치에떡 토스트. 식빵과 체다치즈, 에그마요샐러드, 어묵 떡볶이를 조합해 만든 음식.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심진화와 김원효는 “우린 전자레인지 없어도 데울 수 있어요”라고 후끈한 부부애를 공개, ‘백파더’ 백종원을 질색팔색하게 만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치에떡 토스트’ 맛에 심진화 김원효는 “진짜 맛있다”고 평했고 이달의 소녀는 “떡이 예술이다”고, 몬스타엑스는 “기대에는 못 미치는 맛, 살짝 아쉽다”고 평하며 총점 27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메인 디시 레시피’는 순대 없는 순대 국밥으로 곰탕맛 컵라면에 삼각김밥을 넣으면 완성. 이종혁은 삼각김밥 까는 방법을 몰라 또다시 ‘종혁 요르신’의 치명미를 뽐냈다. 은지원은 한입 먹어본 뒤에 시식거부를 선언했고 이종혁 역시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맛임을 드러냈다. 두번째 ‘메인 디시 레시피’는 순대 없는 순대 국밥으로 곰탕맛 컵라면에 삼각김밥을 넣으면 완성. 이종혁은 삼각김밥 까는 방법을 몰라 또다시 ‘종혁 요르신’의 치명미를 뽐냈다. 은지원은 한입 먹어본 뒤에 시식거부를 선언했고 이종혁 역시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맛임을 드러냈다. 반면, 양세형은 “내 스타일이다”고 흡족해했으며, 이달의 소녀 역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노라조 또한 맛있다는 반응.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 반수저를 ‘레시피’에 추가했고 은지원은 “마늘 한방에 이렇게 달라지나”라며 ‘백파더 매직’에 놀라워했다.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 ‘순대 없는 순대 국밥’은 총점 2점을 기록했다.세번째 ‘메인 디시’는 바삭 감자전. 감자칩과 날달걀을 함께 믹스해 부수어 만든 반죽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그 위에 소시지와 피자치즈, 매운소스를 더하면 완성. 몬스타엑스는 “혁명인데?”라고 놀라워했고 이달의소녀 역시 “정말 신기하다. 감자전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입맛 까다로운 은지원과 이종혁까지 “재료들의 조화와 궁합이 너무 좋다”는 반응.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삭감자전은 총점 48점을 기록, 이날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 1위에 등극했다. 디저트 레시피로는 양갱 두개와 찰떡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찰떡 단팥죽이 소개됐다. 특히 ‘백파더 패밀리’가 너무 달다고 하자 백종원은 즉석에서 단팥죽을 잼처럼 식빵에 버터와 함께 발라 먹는 아이디어를 냈고, 대세 디저트 ‘앙버터’ 못지 않은 맛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찰떡 단팥죽은 총점 24점을 받았다.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꿀조합 편의점 레피시를 함께 만들어보는 재미와 함께 혹평과 호평을 아우르는 게스트들의 솔직 매력, 시청자의 레시피에 맛의 한 수를 더하는 ‘백파더’ 백종원의 활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추석 특집다운 풍성하고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변화할 수 있는 ‘백파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실시간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연예인 요린이들 분위기도 화기애애” “편의점 달려가게 하네요!” “멤버 그대로 디너쇼2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11만개의 실시간 댓글이 게재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월요일 밤에는 ‘백파더 확장판’으로 생방송과는 또다른 재미를 장착하고 시청자를 찾아간다.
- [미식로드] 전집·순대·선술집 없는게 없는 ‘수유시장’
- 수유시장 입구서울 강북구의 대표 시장 중 하나인 수유시장. 1966년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상가형 수유시장 등 3개 시장이 하나로 통합하면서 만들어진 강북구 대표 시장이다. 2008년 서울 5대 시장을 뽑는 ‘Hi Seoul Market’에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골목에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가정용품, 의류 잡화, 음식점 등의 약 300여 개 점포가 성업 중이다. 골목형 시장과 건물형 시장이 연결돼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골목 안에 여러 품목이 섞여 있어도 순대국밥 골목, 전집 골목, 선술집&의류 골목 등이 형성돼 있다. 시장 구경의 재미는 뭐니 뭐니 해도 음식 골목 탐방. 시장 역사가 오래된 만큼 손맛 내공이 빛나는 음식점이 많다. 30년 전통의 냉면 전문점 ‘숙이네’, 쫄깃한 아구와 아삭한 콩나물이 입맛 당기는 아귀찜 식당 ‘아구랑복어랑’, 30년 동안 맛깔난 반찬으로 단골이 많은 백반 식당 ‘단양집’, 모둠전과 홍어회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장터지짐’이 등이 맛집으로 소문났다. 수유시장 전거리앞으로도 수유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 취향과 소비 트렌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요리, 떡, 반찬, 전 등 가공식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소포장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마켓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 실천으로 3월부터 ‘놀장(놀아보자 시장)’ 앱을 통해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장 동일 가격으로 판매하며, 5000명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싸고 좋은 물건을 편하게 배송받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 줄 수 있는 놀장 온라인마켓이 손꼽아 기다려진다.수유시장 순댓국 골목의 뚝배기 순댓국집
- 세븐일레븐,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 출시
- 모델을이 수미네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배우 김수미와 함께 김수미표 조리법으로 만든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상품 강화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수미네 풍성한도시락 △수미네 파티국수 △수미네 순댓국(순대만/모둠순대)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집밥의 아이콘 배우 김수미가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맛 평가 등 전반적인 출시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수미네 풍성한 도시락(5000원)은 엄마 손길을 그대로 담은 집밥 콘셉트의 도시락이다. 전문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돼지고기 두루치기, 떡갈비구이, 탕평채, 모듬전 등 8가지 김수미표 반찬을 담았다. 수미네 파티국수(3500원)는 멸치 육수로 만든 잔치 국수로 당근, 호박, 계란 등 각종 고명을 더했다. 일반 조리면의 약1.5배 중량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수미네 순댓국(4900원)은 돼지고기 육수를 사용해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속이 꽉 찬 찰순대와 당면, 야채 등을 넣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들깨가루와 김수미 레시피를 활용한 양념가루를 따로 포장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미네 순댓국은 순대만 넣은 순대편과 머릿고기, 오소리감투 등을 넣은 모둠순대편 등 2종으로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은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 ‘수미네 파티국수’를 구매 후 시식평을 SNS에 올리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진행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0명)을 증정한다.신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근거리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9월1~14일) 도시락 매출이 전년대비 26.3% 매출이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먹거리 홍보대사 김수미와 함께 지속적으로 간편식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장이나 가정에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수미네 간편식은 김수미표 레시피를 그대로 살린 상품으로 다양한 메뉴 구성과 푸짐한 양으로 집밥 수준의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나를 알아야 다이어트에 성공... 다이어터가 주목하는 세계인의 밥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흔히 살을 빼고 싶다면 ‘아침식사’에 주목하라고들 한다. 아침잠을 깨우고, 하루의 시작을 이끄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다. 부산365mc병원 박초롱 영양사의 도움말로 세계의 아침식사 메뉴를 알아보고 올바른 식단 아이디어에 대해 들어봤다.◇피해요: 영국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다이어트 중이라면 영국식 아침식사의 표준으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피하는 게 좋다. 이는 1800년대 빅토리아 시대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아침식사다. 메뉴는 달걀프라이, 베이컨, 소시지, 블랙푸딩(일종의 영국식 순대), 토마토, 토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메뉴 자체가 칼로리가 높아 한 끼에 1000㎉는 우습게 넘는다.박 영양사는 “이는 과거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농부 등에게는 필요한 칼로리지만, 거의 대부분 앉아서 일하는 현대인에게는 부담이 큰 식사”라며 “구운 토스트, 기름을 많이 사용한 계란요리, 베이컨·소시지 등 고열량 가공육류는 다이어터가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말했다.영국에서도 건강을 고려해 버터에 구운 달걀프라이를 담백한 수란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이어터에게는 불리한 ‘무거운’ 식사다. 정 생각이 난다면 닭가슴살 저염소시지, 수란 등으로 교체하고 통밀빵의 섭취가 권장된다.◇피해요: 스페인 ‘츄러스 아침식사’흔히 놀이공원에서 챙겨먹는 ‘츄러스’는 사실 스페인의 아침식사다. 막대모양으로 튀겨낸 밀가루는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취향에 따라 계피가루나 설탕을 뿌려 먹는다. 이는 한 줄에 약 400㎉로 고칼로리인 데다가, 튀긴 음식으로 고탄수·고지방 식품이다. 매일 400㎉씩 챙겨 먹을 경우 복부가 두둑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단, 또 다른 스페인 전통 아침식사 메뉴인 ‘판 콘 토마테’는 추천할 만하다. 구운 빵에 마늘과 잘 익은 토마토를 문질러 만든 요리다. 통곡물빵에 생토마토와 마늘을 문질러 먹으면 가볍고 건강한 한끼를 대체할 수 있다.◇그럭저럭 OK: 미국식 ‘시리얼’국내서 시리얼은 흔히 ‘아이들 과자’ 정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는 약 130여년 전 환자들을 위한 건강식으로 출발한 식품이다. 간편하게 우유나 좋아하는 기호식품을 부으면 영양을 챙길 수 있다는 콘셉트였다. 시리얼 한 그릇에 우유 반 컵을 섞으면 약 200㎉로, 비교적 간단하게 아침을 챙길 수 있다.하지만 시리얼 박스의 성분표를 잘 보고 골라야 한다. 박 영양사는 “설탕 등이 과도하게 첨가된 경우 당분섭취가 의도치 않게 늘어날 수 있다”며 “이는 곧 비만해지기 쉽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리얼을 고를 때에는 되도록 당류를 체크해 당함량이 낮은 제품, 통곡물, 그래놀라 위주의 제품을 선택하고, 여기에 저지방우유나 그릭요거트 등을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더 나은 건강한 한끼가 된다”며 “이때 토핑으로 좋아하는 과일을 소량 더하면 맛도 한층 좋고,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섭취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다이어터도 OK: 덴마크 ‘스뫼레브뢰’이름도 어려운 덴마크식 가정식 ‘스뫼레브뢰’는 그 자체로 다이어터를 위한 건강한 한 끼다. 호밀빵 위에 얇게 저민 고기, 생선, 채소 등을 올려 먹는 요리로 영양균형이 잘 잡혀 있다. 최근에는 국내서도 ‘오픈 샌드위치’의 일종으로 소개되고 있다.이는 17세기 초 덴마크 농부들이 먹기 시작해, 이후 19세기 산업화 당시 공장 노동자의 점심 도시락 메뉴로 이어지며 현재 덴마크 음식 문화의 일부로 정착됐다. 박 영양사는 “스뫼레브뢰는 주재료가 건강한 식재료인 만큼, 다이어터에게도 부담없다”며 “통곡물 함량이 높은 단단한 호밀빵, 허브, 건강한 단백질이 어우러져 추천할 만하다”고 했다.여기에 덴마크식 오트밀 죽인 ‘그뢰드’, 과일, 갓 내린 커피를 곁들이면 덴마크식 아침식사 완성이다. 특히 귀리로 만든 ‘오트밀’ 역시 다이어터에게는 건강한 탄수화물을 공급해주는 똑똑한 음식이다.◇다이어터도 OK: 샥슈카이스라엘과 아랍 지역의 대표적인 가정식이자 아침식사인 ‘샥슈카’는 ‘에그인 헬’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졌다. 이는 토마토, 고추, 양파 등을 졸인 것에 달걀을 더한 스튜다. 취향에 따라 고기와 채소를 더할 수 있다. 10분 만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고 영양도 풍부해 따뜻한 아침식사로 제격이다.박 영양사는 “토마토와 계란의 만남은 다이어터에게 좋은 궁합”이라며 “계란의 풍부한 단백질에 익힌 토마토의 영양이 더해져 든든한 고단백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샥슈카를 만드는 일이 귀찮다면 토마토에 달걀을 볶은 ‘토달볶’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아침을 든든하게 챙기면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이다. 서울대 푸드비즈 연구소가 성인 남녀 9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는 500kcal 선에서 섭취하면 충분하다. 아침식사를 497㎉정도 섭취한 그룹은 200㎉이하로 아침을 먹는 그룹에 비해 체중을 1.8kg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박 영양사는 “아침식사를 포함해 하루 세끼 같은 시간에 적정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폭식을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아침식사에 고단백질 음식을 1가지 넣어주어 고단백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면 자연스레 하루 종일 식욕조절과 전체 식사량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아침에 바빠서 식사를 거르기보다, 간편하고 가볍게 위를 채워 점심시간 폭식을 막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아침 식사
- 위메프X입짧은햇님, '어디까지 팔아봤니' 1초당 12개씩 판매
- 위메프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진행한 소상공인 상품 홍보 라이브 커머스 ‘어디까지 팔아봤니’. (사진=위메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위메프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진행한 소상공인 상품 홍보 라이브 커머스 ‘어디까지 팔아봤니’가 흥행에 성공했다.위메프는 ‘어디까지 팔아봤니’ 첫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26일 오후 10시부터 90분 동안 판매 수량이 6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분당 722개, 초당 12개 이상꼴로 팔린 셈이다.방송 중에만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쿡솜씨협동조합 순대볶음, 모시촌협동조합 모시가래떡, 남원김부각협동조합 김부각 등 3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식품을 시식했다. 2만6000여명이 동시 접속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기도 했다.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위메프,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입짧은햇님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추석 연휴 제외) 오후 10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위메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지에프케이청년협동조합 무뼈 닭발 △육두레협동조합 오리불고기 △파머스링크협동조합 샤인머스캣 △빵굼터협동조합 단팥빵 △대전광역시 동네빵집 협동조합 108겹 크루아상 식빵 등 18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품을 소개한다.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앱, 입짧은햇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시간 외에도 위메프에서 ‘어디까지 팔아봤니’, ‘입짧은햇님’, ‘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을 검색하면 ‘어디까지 팔아봤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어디까지 팔아봤니’ 전용 쿠폰도 발급, 매회 방송 중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별 구매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현금 50만원을 증정한다.김지훈 위메프 판촉본부 본부장은 “최근 침체된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남은 행사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엄선한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주)담소이야기, 고문변호사·고문노무사 무료지원 및 마케팅 비용도 전액 본사에서 부담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주)담소이야기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외식프랜차이즈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 재정부 · 외교부·보건복지부 · 환경부 · 고용노동부 · 공정거래위원회 · 금융위원회 · 식품의약품안전처 ·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별하여 포상하고자 제정된 상이다(주)담소이야기는 순댓국·육개장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규모 2,30평대 110여개 매장으로, 현재 연600억이 조금 안 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동종업계대비 최고 매출을 올리며, 눈에 띄는 경쟁력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업계에서 최고의 복점주, 직원출신 점주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직원으로 입사해 담소를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이 벌써 15명을 넘어섰으며, 또한 지점 2,3개를 같이 운영하는 복점주 비율이 약 30%(27.37%)나 된다. 이 같은 비율을 나타낼 수 있는 배경에는 ‘안정된 수익실현’과 겪어보니 생긴 ‘본사에 대한 믿음’ 으로 프랜차이즈로서 성공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지원도 상상 그 이상으로, 여느 프랜차이즈와는 사뭇 다르다. 원가율을 업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30% 초반대로 낮추고, 원자재 가격을 낮춰 공급하고 있으며, 고문변호사, 고문노무사 무료지원 및 마케팅 비용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담소는 철저한 매장 관리로도 유명하다. 담소에서 연봉을 제일 많이 받는 베테랑 직원이 매달 1,2회 실제 가맹점을 방문하여 ‘하루의 반’을 같이 일하며 현장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담소는 작년 하반기부터 100호점 돌파 기념으로, 「신규창업」 본사지원 프로그램(자기자본 30%로 창업하기)과, 「업종변경」 창업 본사 지원 프로그램(거저~로 창업하기) 실내시공(인테리어)무료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담소 가맹문의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본사 지원 프로그램 이벤트가 시작 된지 얼마 안 되었으나, 그 인기는 상당하다. 본사 지원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실제 혜택을 받아 개점한 지점이 12개 지점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