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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 21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일성건설(013360)은 스카이탑과 317억원 규모의 영종도 운서동 스카이탑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해.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1%에 해당해△대우부품(009320)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의 동풍실업유한공사와 자동차 전장부품 등의 제품 개발, 판매와 시장 확대를 위해 합자기업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해 의향서를 체결해고 공시해. 회사 측은 “동풍실업유한공사는 대우부품과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신공장 건설을 위해 토지 매입과 건축 관련 적극 협조한다”며 “등록 자본금은 50대50 비율로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디지탈옵틱(106520)은 최근 인수한 로봇전문기업 퓨처로봇이 글로벌 종합 소재부품기업 신흥정밀과 손잡고 대규모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혀.△아이엠텍(226350)은 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케이지피 주식회사에서 스타앤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해. 스타앤홀딩스의 소유비율은 6.31%(117만8947주)라고. △알테오젠(196170)은 회사 자사주 취득자금 회수를 위해 자사주 6만640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총 25억7685만1200원에 처분키로 결정해고 공시해.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2일.△바이오빌(065940)은 사외이사 임정혁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해고 공시해. △지디(155960)는 최대주주인 엘리시움이 95억원 규모의 차입금에 대해 주식담보계약을 체결해고 공시해. 누적 담보제공 주식수는 413만6175주로,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엘리시움의 지분율은 28.47%에서 15.74%로 하락해△브이원텍(251630)은 중국 Bazhou Yungu Electronic Technology와 20억7162만9000원 규모 플렉서블(Flexible) OLED 압흔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해고 공시해.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47%에 해당하는 규모.△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는 자회사인 대륜E&S가 계열사인 대륜발전에 운영자금 200억원을 대여키로 해고 공시해. 이율은 3.9%.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0.3%에 해당하며 대여기간은 2018년 11월28일까지.△태양금속(004100)공업은 노회현 전국상장법인 소액주주연합행동연대 회장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해고 공시해.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지역난방공사(071320)는 10월 열판매량이 52만2000Gcal로 지난해 10월보다 2.4% 늘었다고 공시해. 냉수판매량은 6.3% 감소한 1만5000Gcal, 전기판매량은 12.2% 증가한 497GWh로 각각 집계. 한국거래소는 암니스(007630)에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해. 공시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동원금속(018500)은 2대 주주였던 손명완씨가 장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함에 따라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공시해. 손씨와 손씨가 대표로 있는 세광무역이 보유한 지분은 총 32.77%.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머티리얼(144620)에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해. 공시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GS건설(006360)은 송현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2997억원 규모의 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해. △현대백화점(069960)은 종속회사인 한무쇼핑이 현대백화점 목동점 경영관리(OMA) 계약을 2018년 3월22일까지로 4개월 간 연장키로 해고 공시해.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최형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손동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해. △이엔쓰리(074610)는 나노물질 연구제조 및 나노물질을 이용한 생명공학·소재사업을 영위하는 네오나노메딕코리아를 20억원을 투자해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해. 회사 측은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자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해. △일성건설(013360)은 2014년 6월 맺은 620억원 규모의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해.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7%에 해당. 회사 측은 “사업시행인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지연돼 사업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계약서상 한도를 초과하는 조합대여금을 지급해”고 설명해. 이어 “조합이 시공사 재선정을 감행하는 등 일방적 사업 진행 후 계약 해지를 통보해”며 “이미 지급된 대여금을 회수하고자 부득이하게 계약 해지 통보를 접수해”고 덧붙여 △롯데쇼핑(023530)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통주 100만2883주(3.57%)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해고 공시해.
2017.11.22 I 강경록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일성건설(013360)은 스카이탑과 317억원 규모의 영종도 운서동 스카이탑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해.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1%에 해당해△대우부품(009320)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의 동풍실업유한공사와 자동차 전장부품 등의 제품 개발, 판매와 시장 확대를 위해 합자기업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해 의향서를 체결해고 공시해. 회사 측은 “동풍실업유한공사는 대우부품과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신공장 건설을 위해 토지 매입과 건축 관련 적극 협조한다”며 “등록 자본금은 50대50 비율로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디지탈옵틱(106520)은 최근 인수한 로봇전문기업 퓨처로봇이 글로벌 종합 소재부품기업 신흥정밀과 손잡고 대규모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혀.△아이엠텍(226350)은 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케이지피 주식회사에서 스타앤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해. 스타앤홀딩스의 소유비율은 6.31%(117만8947주)라고. △알테오젠(196170)은 회사 자사주 취득자금 회수를 위해 자사주 6만640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총 25억7685만1200원에 처분키로 결정해고 공시해.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2일.△바이오빌(065940)은 사외이사 임정혁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해고 공시해. △지디(155960)는 최대주주인 엘리시움이 95억원 규모의 차입금에 대해 주식담보계약을 체결해고 공시해. 누적 담보제공 주식수는 413만6175주로,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엘리시움의 지분율은 28.47%에서 15.74%로 하락해△브이원텍(251630)은 중국 Bazhou Yungu Electronic Technology와 20억7162만9000원 규모 플렉서블(Flexible) OLED 압흔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해고 공시해.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47%에 해당하는 규모.△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는 자회사인 대륜E&S가 계열사인 대륜발전에 운영자금 200억원을 대여키로 해고 공시해. 이율은 3.9%.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0.3%에 해당하며 대여기간은 2018년 11월28일까지.△태양금속(004100)공업은 노회현 전국상장법인 소액주주연합행동연대 회장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해고 공시해.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지역난방공사(071320)는 10월 열판매량이 52만2000Gcal로 지난해 10월보다 2.4% 늘었다고 공시해. 냉수판매량은 6.3% 감소한 1만5000Gcal, 전기판매량은 12.2% 증가한 497GWh로 각각 집계. 한국거래소는 암니스(007630)에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해. 공시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동원금속(018500)은 2대 주주였던 손명완씨가 장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함에 따라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공시해. 손씨와 손씨가 대표로 있는 세광무역이 보유한 지분은 총 32.77%.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머티리얼(144620)에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해. 공시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GS건설(006360)은 송현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2997억원 규모의 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해. △현대백화점(069960)은 종속회사인 한무쇼핑이 현대백화점 목동점 경영관리(OMA) 계약을 2018년 3월22일까지로 4개월 간 연장키로 해고 공시해.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최형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손동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해. △이엔쓰리(074610)는 나노물질 연구제조 및 나노물질을 이용한 생명공학·소재사업을 영위하는 네오나노메딕코리아를 20억원을 투자해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해. 회사 측은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자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해. △일성건설(013360)은 2014년 6월 맺은 620억원 규모의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해.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7%에 해당. 회사 측은 “사업시행인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지연돼 사업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계약서상 한도를 초과하는 조합대여금을 지급해”고 설명해. 이어 “조합이 시공사 재선정을 감행하는 등 일방적 사업 진행 후 계약 해지를 통보해”며 “이미 지급된 대여금을 회수하고자 부득이하게 계약 해지 통보를 접수해”고 덧붙여 △롯데쇼핑(023530)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통주 100만2883주(3.57%)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해고 공시해.
2017.11.21 I 강경록 기자
종로구 신영동·구로구 오류2동,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화
  • 종로구 신영동·구로구 오류2동,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화
  • △서울 종로구 신영동 너와나우리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종합도[그림=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종로구 신영동 너와나우리마을과 구로구 오류2동 버들마을이 각각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영동 214번지 일대(4만 4071㎡ 규모)와 오류2동 147번지 일대(18만 2007㎡)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 두 지역은 모두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된 지역이다.먼저 너와나우리마을은 지난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희망지사업의 최우수지역으로 다른 지역보다 절반가량 빠른 7개월 만에 주거환경관리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희망지 단계부터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지난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주민 의견을 구체화해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너와나우리마을은 ‘노후·안전시설물 정비’, ‘방재 및 범죄예방’, ‘생활환경개선’, ‘마을공동체 거점조성’ 등 6개 부문 총 28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버들마을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생활가로 및 마을나들길 개선, 도로 및 계단 정비 등을 통한 기반시설 정비가 이루어지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교체 및 CCTV 신규 설치 등 안전망이 정비된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각 마을의 정비사업은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서울시는 노후주택 집수리비를 가구당 최대 4500만원, 신축공사비를 가구당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연 0.7% 이율로 저리에 빌려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구로구 오류2동 버들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종합도[그림=서울시 제공]
2017.11.16 I 정다슬 기자
그린벨트로 묶인 강남 노른자 터에 '신혼부부 타운' 들어서나
  • 그린벨트로 묶인 강남 노른자 터에 '신혼부부 타운' 들어서나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신혼희망타운’. 문재인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 방안으로 강력하게 추진 중인 분양형 공공주택 단지다.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서울·수도권 지역에 분양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장의 관심은 신혼희망타운 조성 후보지에 쏠려 있다. 정부는 경기도 과천, 위례, 동탄2신도시 등 기존 확보된 부지를 우선 활용함으로써 공급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이어 입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권 인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유력 후보지로 강남 세곡·내곡지구 거론8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은 도심업무지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가 양호한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공공 보유 택지 활용과 그린벨트 해제를 병행해 부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기존 택지개발지구 가운데 입지가 양호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주암지구, 위례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 내에 약 52만가구 규모의 미착공 공공택지를 보유 중인 정부는 향후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곳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신혼희망타운 조성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강남 업무단지와 비교적 가까운 세곡·내곡지구와 수서역세권, 강북 도심권 접근이 양호한 남양주 별내지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서민들의 교통비 절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서울 도심권과 더 멀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정부는 지난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서 오는 2022년까지 광역알뜰카드 도입, 광역버스 노선 추가, 광역급행철도 단계적 착공 등 교통비 경감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신혼희망타운을 통해 신혼부부에 공급되는 물량은 향후 5년 동안 총 7만가구다. 주택 크기는 신혼부부가 비용 부담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용면적 40~60㎡ 규모의 소형주택으로 지어 공급한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은 보육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충분히 갖춰 아이를 키우기 편한 단지로 꾸며진다. 주택 유형은 공공분양주택, 분납형 주택, 10년 분양전환임대 등으로 다양하게 공급해 신혼부부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박근혜 정부가 공급했던 행복주택에서도 입주자의 절반을 신혼부부로 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가 있었지만 분양 주택을 중심으로 신혼부부에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인 신혼희망타운 공급 대상과 주택 유형, 시범사업 입지 등은 이르면 이달 발표하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7만가구 공급…입주 자격도 대폭 확대정부는 신혼희망타운 입주 자격도 기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한한 수준보다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혼인 5년 이내 자녀가 있는 무주택가구에서 혼인 7년 이내 무자녀 무주택가구까지 대상을 넓힌다는 구상이다.고강도 규제에 들어간 대출의 경우도 실수요자인 신혼부부가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게 최대한 완화하고 있다.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10%포인트 높여 적용하고 내년 신DTI 적용 이후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정책모기지 제도 개편 방안을 통해 신혼부부에 대한 혜택도 확대한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잇단 수요 억제책 속에 공급 확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던 것에 대해 정부가 답을 내놓는 것”이라며 “저렴한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일자리나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과 자산의 교두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임대가 아닌 분양 형태로 공급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과거 보금자리주택 등이 ‘반값 아파트’라 불리면서 인근 지역 기존 주택시장을 교란시켰던 부작용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최진곤 미래를읽다투자자문컨설팅 대표는 “기존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분양형 주택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조성하는 것이 부작용도 줄이고 서민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용어설명: 신혼희망타운정부가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소형 공공분양 주택을 말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신혼부부를 위한 분양형 공공주택 7만가구를 공급하고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2017.11.09 I 성문재 기자
GS건설 '자이' 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 GS건설 '자이' 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의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9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등 세개 부문에서 ‘자이’가 가장 높은 응답률(175.4%)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자이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GS건설은 지난 2015~2016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0조 4153억원 규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며 올해에도 ‘방배 아트자이’, ‘신반포 센트럴자이’,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등이 분양흥행에 성공했다. 브랜드파워 2위를 차지한 대림산업(‘e편한세상’)은 지난해 3조 3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며 지난해 5위에서 도약했다. 대림산업은 강남에서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등 아크로 브랜드로 높은 입주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올 들어 대치2구역, 방배14구역, 신반포13·14차, 잠실 미성·크로바 등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롯데건설(‘롯데캐슬’)이 3위를 차지했고 삼성물산(‘래미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은 최근 정비사업 신규 수주에 나서고 있지 않지만 올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래미안 DMC루센티아’ 등의 분양이 흥행했다. 이어 포스코건설의 ‘더샵’,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등의 순으로 브랜드파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의정부 민락2지구, 시흥 은계지구에서 분양이 흥행한 우미건설의 ‘우미린’은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1위로 약진했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같은 입지에서 아파트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동일한 입지에서 최우선 고려 요인으로 브랜드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 51%를 차지했으며 이어 단지규모(13.4%), 가격(12.9%), 시공능력(8.8%) 등이 중요 고려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은 지역 랜드마크 단지의 브랜드가치를 높게 평가(35.6%)하고, 주변 입소문(30.9%), 본인 거주 경험(17.7%), 건설사 규모(14.4%) 등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11.08 I 원다연 기자
②전세시장,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 가격 올라
  • [10월 주택시장 무슨 일이]②전세시장,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 가격 올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달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수요 대비 전세 물량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수도권은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과 교통 여건 개선 지역이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다. 지방은 울산과 창원이 수요 감소로 전셋값 약세가 두드러졌고, 대규모 입주 물량이 부담이었던 세종은 최근 매물 적체가 다소 해소되면서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3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전셋값은 0.05% 올라 전월(0.04%)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08%)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은 수요 대비 과잉 공급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 중랑구, 재개발 이주 수요에 상승.. 과천 약세 지속서울(0.17%)은 중랑구(0.28%)가 면목동 3·5 구역 재개발로 지역 내 이주 움직임도 꾸준해 가격이 상승했다. 인천(0.08%)은 남구(0.2%)가 주안7구역이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주 및 철거예정에 따른 이주수요로 상승했다.10월 KB주택가격동향경기(0.01%)는 성남 분당구(0.35%)에서 광역급행철도(GTX) 성남역 3월말 착공,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0.44%)은 재건축 관련 이주수요가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저렴한 인근 안양·군포 등으로 유출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산 정비사업 이주 수요.. 대구·세종 전세 매물 적체 풀려지방 전세시장은 부산이 0.03%의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서구(0.15%)가 원도심 지역으로 노후화된 단지들이 많아 재건축·재개발 추진 중인 곳이 포진돼 있고, 신규 입주물량이 없어 전세가 항시 부족해 전셋값이 상승했다. 암남동 지역주택조합 개발로 인해 약 1350가구 이상이 이주 중이고, 대신동쪽도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광주(0.17%)는 동구(0.47%)가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주변 학동, 산수동, 용산동 및 법조단지가 들어서 있는 지산동 등지에서 임차수요가 꾸준한 반면 매물은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대구(0.08%)는 지역 내 전세수요 대비 과잉공급된 신규 입주물량의 전세매물 적체가 풀리면서 상승했다. 대전(0.17%)도 부동산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전세 선호도가 높아져 매물 출회 즉시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울산(-0.21%)은 중공업 분야의 부진으로 현대중공업 근로자수요가 감소하며 하락했다.10월 KB주택가격동향경남(-0.18%)은 창원 시내 전세수요 대비 과잉 공급된 신규입주물량 영향으로 창원 성산구(-1.07%), 창원 의창구(-0.95%)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세종(0.16%)은 기존 입주물량과 함께 1만여 가구의 신규입주 대기물량이 부담이었지만 최근 매물 적체가 풀리면서 지난달에 하락을 멈춘후 상승으로 전환했다.강원(0.10%)는 춘천(0.22%)에서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추진이 확정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진 춘천으로 이주하려는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조은상 리얼투데이 팀장은 “서울은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권의 새 아파트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전셋값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 74.9%.. 전월세 전환율 하락세10월 전국의 주택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은 67.7%로 전월과 동일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74.9%, 단독주택 43.5%, 연립주택이 67.3%로 각각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기타지방과 5개 광역시가 각각 64.9%, 67.2%로 조사되며 전국 평균보다 낮은 반면, 수도권은 69.0%로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대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이율을 조사하는 ‘KB전월세전환율’은 서울, 인천, 경기가 각각 4.32%, 5.47%, 5.23%로 조사돼 서울과 경기는 전월(4.33%, 5.24%)대비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도 4.96%를 기록하며 1월 조사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10월 KB주택가격동향
2017.11.03 I 이진철 기자
①규제 눈치보기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
  • [10월 주택시장 무슨 일이]①규제 눈치보기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추석 연휴와 정부의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에도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 규제로 매수 부담은 커졌지만 서울·수도권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해 매맷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3일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0.11% 올라 전월(0.08%)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커졌다. 수도권(0.20%)은 전월(0.16%) 대비 오름폭이 확대했고, 5개 광역시(0.08%)는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타 지방(-0.06%)은 전월(-0.08%)에 이어 11개월째 하락했다.◇ 서울 중구·성동구 매수세 유입에 강세.. 분당·안양 실수요 몰려지난달 지역별 매맷값 변동률은 서울이 0.31%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중구(0.66%)가 지하철 3·5·6호선 이용이 가능한 교통여건으로 중소형 면적의 매맷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북부 역세권 초입 단지들은 공항철도 이동 수요가 꾸준한 반면 매물은 부족해 거래를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성동구(0.51%)는 지역 내 재개발 예정 구역이 많아 기대 심리가 여전히 높고 저가 매물을 찾는 매수 문의는 꾸준했다.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왕십리역 주면으로 매물이 귀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10월 KB주택가격동향인천(0.11%)은 연수구(0.17%)가 GCF사무국, 기업체 등의 이전 확정 및 롯데·이랜드 복합쇼핑몰 건설공사 등 여러 개발호재로 상승했다.경기(0.12%)는 성남 분당구(0.56%)에서 광역급행철도(GTX) 성남역 3월말 착공,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다. 안양 동안구(0.42%)는 서울, 과천 등에서 유입하는 출퇴근 직장인 수요와 전세매물 부족으로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늘면서 매맷값이 상승했다.◇ 부산 동래구·남구 상승 두드러져.. 울산, 경기침체 약세 지속지방은 부산이 0.06% 상승했다. 동래구(0.26%)는 명장동, 온천동, 낙민동 등 전반적으로 개발 지역이 포진해 있어 움직이는 수요가 꾸준한 편이고 다른 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남구(0.35%)는 작년 연말부터 거래량이 감소하다가 8·2대책 발표 후 매물 품귀현상으로 상승했다.울산(-0.22%)은 조선업계의 불황과 현대중공업 인원 감축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된데다 지역 내 입주물량도 꾸준히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동구(-0.76%), 북구(-0.37%)의 하락폭이 컸다.광주(0.15%)와 대전(0.13%)은 중소형 및 소형매물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발생하며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로 전환한 대구(0.16%)는 전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상승했다. 수성구(0.39%), 달서구(0.25%) 중심으로 상승을 보였다.10월 KB주택가격동향충북(-0.23%)은 세종시 인접지역으로 세종시 생활기반 시설이 갖춰지면서 수요가 유출되면서 거래가 한산해진 여파로 청주 청원구(-0.49%)와 청주 상당구(-0.22%) 등이 하락했다.세종(0.14%)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소폭 올랐다.경남(-0.22%)은 창원 시내 전체적으로 매매수요 대비 신규 입주물량이 과잉 공급되면서 창원 성산구(-0.94%), 창원 의창구(-0.81%) 등이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에 이어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 발표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전반적인 거래는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은 수요와 희소가치 등에 따라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해 지방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KB주택가격동향
2017.11.03 I 이진철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하나은행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028050)으로부터 건물을 보증금 42억 6200만원, 연간 임차료 51억 1400만원에 임차키로 했다고 공시. △하나금융지주(08679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8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공시. △기업은행(02411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8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4% 증가했다고 공시.△만도(20432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감소했다고 공시.△한국콜마(161890) = 자회사인 ‘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LLC’에 177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3% 증가했다고 공시.△풍산(103140) =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고 공시.△롯데하이마트(071840) =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31일 서울 여의도 등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자회사인 ‘삼성 사우디 아라비아’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22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2% 감소했다고 공시.△태평양물산(007980) = 계열사인 와이즈퍼시픽에 대해 8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엔케이물산(009810) = 종속회사(PT. KOPOLCO INDONESIA)의 영업 정지에 따라 58억원 규모의 산업용포장재(FIBC) 사업부문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시.△화성산업(002460) = 지난해 12월 건설공제조합과 맺은 쌍림-고령 국도건설공사 계약 금액이 338억원에서 277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풍산홀딩스(005810) = 자회사인 풍산특수금속이 매출 증대와 고부가제품 생산을 위해 299억원을 투자해 강화산업단지 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대교(019680) = 미래에셋대우와 맺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4% 감소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현대자동차(005380)와 111억원 규모의 현대차그룹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30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동부증권(016610) = 자기자본 확충 관련 보도에 대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 자기자본 확충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현대제철(004020) =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와 53억원 규모의 현대차그룹 브랜드 사용료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 =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에 대해 541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엘(005850) = 이충곤 대표이사가 주식 5만주를 연세대에 현물 기부해 보유 지분이 17.41%에서 14.38%로 줄었다고 공시.△제이준코스메틱(025620) = 판나 신임 공동대표가 지분 0.46%(30만864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해외 계열사(Hyundai Steel Anantapur Pvt Ltd)에 인도 지역 신규 스틸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자 169억원 규모의 ‘Hyundai Steel Anantapur Private Limited’ 지분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 △CJ씨푸드(011150) = 개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 6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감소했다고 공시. △오리온홀딩스(001800) = 최대주주인 이화경 부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고 공시. △한라(014790) = 우리은행과 맺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동부하이텍(000990) =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DB하이텍’으로 바꾸는 안을 가결했다고 공시.△코웨이(021240) = 하나금융투자와 맺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세진중공업(075580) = 사업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체인 일승 지분 100%를 10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자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에 화성구동센터 내 토지와 건물, 기계장치 등을 198억 3500만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해외 계열사인 현대위아 미국 공작기계판매법인과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에 각각 124억원, 562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국내 계열사인 현대위아터보에 5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현대위아(011210) = 자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계열사인 현대파워텍에 화성구동센터 내 토지와 건물을 61억4600만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27일 공시.△성지건설(005980) =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정부발주공사 입찰에 참여하고 있지만 입찰 결과가 미확정”이라고 밝힘.△한화테크윈(012450) = 방위사업청장을 대상으로 낸 국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 취소 2심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공시.△신송홀딩스(006880) = 자회사인 신송식품이 아시아 지역 수요처와 115억원 규모의 옥수수 5만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공시.△창해에탄올(004650) = 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1만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모비스(250060) = 내년 상반기 중에 인공지능(AI) 업체의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인공지능 관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없다”고 공시.△누리텔레콤(040160) = 193억원 규모의 AMI시스템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계약상대방은 남아공 Mandla Technology다.△심텍(222800) =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심텍홀딩스(036710)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골프존뉴딘(121440) =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장운영사업 및 커머스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17.10.28 I 박태진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하나은행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028050)으로부터 건물을 보증금 42억 6200만원, 연간 임차료 51억 1400만원에 임차키로 했다고 공시. △하나금융지주(08679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8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공시. △기업은행(02411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8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4% 증가했다고 공시.△만도(20432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감소했다고 공시.△한국콜마(161890) = 자회사인 ‘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LLC’에 177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3% 증가했다고 공시.△풍산(103140) =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고 공시.△롯데하이마트(071840) =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31일 서울 여의도 등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자회사인 ‘삼성 사우디 아라비아’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22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2% 감소했다고 공시.△태평양물산(007980) = 계열사인 와이즈퍼시픽에 대해 8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엔케이물산(009810) = 종속회사(PT. KOPOLCO INDONESIA)의 영업 정지에 따라 58억원 규모의 산업용포장재(FIBC) 사업부문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시.△화성산업(002460) = 지난해 12월 건설공제조합과 맺은 쌍림-고령 국도건설공사 계약 금액이 338억원에서 277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풍산홀딩스(005810) = 자회사인 풍산특수금속이 매출 증대와 고부가제품 생산을 위해 299억원을 투자해 강화산업단지 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대교(019680) = 미래에셋대우와 맺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4% 감소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현대자동차(005380)와 111억원 규모의 현대차그룹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30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동부증권(016610) = 자기자본 확충 관련 보도에 대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 자기자본 확충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현대제철(004020) =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와 53억원 규모의 현대차그룹 브랜드 사용료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 =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에 대해 541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엘(005850) = 이충곤 대표이사가 주식 5만주를 연세대에 현물 기부해 보유 지분이 17.41%에서 14.38%로 줄었다고 공시.△제이준코스메틱(025620) = 판나 신임 공동대표가 지분 0.46%(30만864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해외 계열사(Hyundai Steel Anantapur Pvt Ltd)에 인도 지역 신규 스틸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자 169억원 규모의 ‘Hyundai Steel Anantapur Private Limited’ 지분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 △CJ씨푸드(011150) = 개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 6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감소했다고 공시. △오리온홀딩스(001800) = 최대주주인 이화경 부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고 공시. △한라(014790) = 우리은행과 맺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동부하이텍(000990) =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DB하이텍’으로 바꾸는 안을 가결했다고 공시.△코웨이(021240) = 하나금융투자와 맺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세진중공업(075580) = 사업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체인 일승 지분 100%를 10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자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에 화성구동센터 내 토지와 건물, 기계장치 등을 198억 3500만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해외 계열사인 현대위아 미국 공작기계판매법인과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에 각각 124억원, 562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현대위아(011210) = 국내 계열사인 현대위아터보에 5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현대위아(011210) = 자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계열사인 현대파워텍에 화성구동센터 내 토지와 건물을 61억4600만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27일 공시.△성지건설(005980) =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정부발주공사 입찰에 참여하고 있지만 입찰 결과가 미확정”이라고 밝힘.△한화테크윈(012450) = 방위사업청장을 대상으로 낸 국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 취소 2심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공시.△신송홀딩스(006880) = 자회사인 신송식품이 아시아 지역 수요처와 115억원 규모의 옥수수 5만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 =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공시.△창해에탄올(004650) = 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1만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모비스(250060) = 내년 상반기 중에 인공지능(AI) 업체의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인공지능 관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없다”고 공시.△누리텔레콤(040160) = 193억원 규모의 AMI시스템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계약상대방은 남아공 Mandla Technology다.△심텍(222800) =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심텍홀딩스(036710)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골프존뉴딘(121440) =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장운영사업 및 커머스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17.10.27 I 박태진 기자
  • GS건설, 건축 부문 성장세 지속… 3분기 영업익 87% 증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006360)이 건축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820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영 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 9.5%, 86.8%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8조5160억원으로 전년 보다 7.5%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연간으로 누적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2년 이후 5년만에 처음이다. 올 들어 GS건설의 실적은 건축과 전력 부문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매출의 경우 건축은 전년 대비 43.8%가 증가하고, 전력 부문도 25.8%가 늘었다. 특히 수익성 부문에서 개선세가 이어졌다. 3분기 누적으로 매출 총이익률이 7.0%를 기록해 전년(4.2%)대비 개선됐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로부터 얼마만큼의 이익을 얻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다.올 3분기 신규 수주금액은 2조9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방배13구역 정비사업 (5750억원), 다산 자이 아이비플레이스(2810억원) 등 건축(주택 포함)부문에서 선전했고, 인프라부문에서도 상주-영천고속도로관리 운영(1210억원)에서 수주가 이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7 I 김기덕 기자
"사회경제 양극화, 도시공간으로 표출.. 소득계층별 주거지 분리 심화"
  • "사회경제 양극화, 도시공간으로 표출.. 소득계층별 주거지 분리 심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사회경제 양극화가 도시 내 주거환경의 부유화와 분리화 등 공간적 현상으로 표출·고착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통합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소득격차의 완화뿐만 아니라 공간적 분리를 완화하고 공간적 통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토·도시정책 관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2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도시양극화의 실태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 소득계층은 주로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밀집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하위 20% 소득계층은 노후 불량주택지역, 정책이주단지 등을 중심으로 밀집하고 있어 도시 양극화가 뚜렷한 공간적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부산시 사례의 예비분석 결과, 특정 공간을 중심으로 부와 빈곤의 군집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마린시티), 남구 대연혁신지구(대연동),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명지동), 기장군 정관신도시(정관읍) 등 2000년대 이후에 신규 개발된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위 소득계층이 군집하는 경향이 있다.이와 대조적으로 영도구, 동구 등 아파트의 비중이 비교적 낮고, 소규모 가구와 다세대주택의 비중이 높다. 또한 차량 진입이 어려운 협소한 도로 등 생활 인프라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하위 소득계층이 광범위하게 거주하고 있다.국토연구원은 “부산의 사례를 종합해 보면 도시양극화는 뚜렷한 공간적 패턴을 보이고 있다”면서 “원도심·구도심형, 부분정비형, 전면개발형 등 개발방식과 장소에 따라 다양한 공간적 형태로 양극화 현상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김동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행정구역 단위로 구축되는 각종 사회경제 통계 자료만으로는 도시양극화의 구체적·동태적 변화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소득에 관한 금융 빅데이터와 공간적 특성에 관한 공간 빅데이터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 연구위원은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주거환경정비계획, 도시재생계획 등 공간구조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공간 변화를 촉발하는 관련 계획 수립시 도시양극화에 관한 조사분석을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통합적 도시정책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국토연구원 제공
2017.10.23 I 이진철 기자
  • 한국토지신탁, 하반기 사상 최대 수주실적 경신..목표주가↑-대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한국토지신탁(034830)에 대해 하반기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상향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58억원과 3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1%와 49.7% 증가할 것”이라며 “전분기대비로는 감소하지만 2분기에는 대규모 일회성 이익인 동부건설 지분법이익이 482억원 가량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상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가 상향 배경에 대해 “3~4분기 대폭적인 수주 증가 예상 및 신탁계정대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요인 등을 감안해 2017년 이후 이익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연간 수주 규모는 2400억원을 상회해 2016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신규 수주는 약 7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분기 수주 규모로는 2015년 4분기 820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라며 “4분기에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580억원 내외의 수주가 예정돼 있고, 차입형토지신탁 수주 추세를 감안시 4분기에도 90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 4분기부터 5700억원대를 계속 유지하던 신탁계정대가 3분기에는 65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연말에는 75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이자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탁계정대 확대는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분양률 저하시 유동성 리스크 증가 및 대손비용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지만 동사는 1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고 1000억원 가량의 한도대출도 확보하고 있어 리스크로 크게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면서 2018년에는 관련 수주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최 연구원은 “3분기 중 부산 범일 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대행자로 지정 공시됐고 전일에는 흑석 11구역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며 “4분기 중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580억원의 수주 공시가 예정돼 있어 2018년에는 관련 수주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가 예상된가”고 말했다.
2017.10.13 I 오희나 기자
송파구, 가락동 불법 퇴폐업소 전면전 선언
  • [동네방네]송파구, 가락동 불법 퇴폐업소 전면전 선언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송파구가 가락동 먹자골목 일대의 불법 퇴폐업소 척결을 위해 전면전을 선언했다.송파구는 11일 “가락동 먹자골목 일대 ‘유사 노래방’ 등 가락동 유해업소에 대한 무기한 강력 단속에 나선다”며 “적발 시 업주는 물론 해당 건물주에 대한 제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신규업체 억제 등 도시계획적 관리를 통해 향후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장기적인 방안도 마련한다.구는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행정문화국 내에 문화체육과, 세무1과, 도시계획과, 보건위생과 등 9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인 ‘가락동 퇴폐행위 척결 추진팀’을 신설하고 강력한 제재방안을 포함한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정 전반에 걸친 전방위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구는 우선 성매매 등 변태영업 척결을 위해 보건위생분야 특별사법경찰관 도입 및 세무분야 특별반을 구성하는 등 단속 인력과 빈도를 획기적으로 늘리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에 대해 위락시설로의 용도변경을 불허하는 등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변태영업 노래방을 적발할 경우 건물주에 대해서도 취득세·재산세를 중과세하는 등 강력 제재하고 과세내역을 세정당국에 통보해 건물주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최근 가락동 먹자골목 일대에 불법 퇴폐영업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유사노래방 등 유해업소에 대한 무기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은 가락동 먹자골목 내에 있는 노래방 모습. (사진= 송파구)현장 점검도 강화한다.미신고(허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과도한 불빛을 내는 조명광곰루과 풍선간판(에어라이트), 벽보·유해명함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이를 통해 ‘노래장’, ‘노래바’, ‘노래팡’, ‘노래밤’, ‘노래빠’ 등 노래방인 것처럼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단란·유흥주점이 사라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구는 전했다.노래연습장 투명유리 미설치,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불법 퇴폐 행위단속에 불응해 폐문할 경우 경찰 및 소방서와 협조해 발본색원하고 특히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대에도 집중적으로 단속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이번 불법 퇴폐업소 척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협회 등을 통해 업주들의 자정활동을 유도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행정처분업소를 주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해 사후관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가락동 지역 유해업소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해 관련 부서를 총망라한 조직 구성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전방위적인 합동 단속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며 “위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 실적을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뿌리 뽑고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 관광특구 송파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10.11 I 박철근 기자
②핵심은 ‘지자체 권한강화’…유통가는 '패닉'
  • [文유통규제]②핵심은 ‘지자체 권한강화’…유통가는 '패닉'
  • 스타필드 고양. 평일 오전 시간대 매장내 고객이 드문드문 보인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른바 ‘문재인표 유통규제법’의 핵심은 지자체의 권한강화다. 국가 차원의 일률적인 규제가 아닌 지역별 유통환경과 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자체가 규제 범위 수준을 조정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유통규제법이 통과되더라도 전국적으로 일괄적인 복합쇼핑몰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은 가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이를테면 같은 복합쇼핑몰이더라도 규제 수위가 달라진다. 또 쇼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에서, 지자체장이 해당 구역을 ‘상업진흥구역’으로 보면 등록요건이 대폭 완화되는 식이다. ◇상업진흥구역선 복합쇼핑몰 규제 없앤다현행 전통산업 보존구역(등록제한 가능)과 일반구역(등록제도 유지) 2단계로 나눴다면 이제는 상업진흥구역(등록요건 완화)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 구역에선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가 면제되고 대·중·소상생법에 따른 사업조정 적용에서 제외된다. (자료=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등록제도는 더욱 촘촘히 했다. 그동안 무용지물로 평가받던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 제도가 강화된다. 상권영향평가서는 현행 전통시장과 슈퍼마켓을 중심에서 의류소매점, 음식점 등 매장구성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여부를 가리게 했다. 평가서 작성 주체도 기존 사업자에서 대학 및 연구소 등 전문기관이 대행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지역협력계획서는 작성범위에 인접 지자체를 포함했다. 그동안 인접 지자체에 등록신청 사실만 통보, 인접 지자체는 의견제시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관할 지자체가 인접 지자체의 의견반영 여부와 그 이유를 회신해야 한다. 사실상 인접 지자체의 동의가 있어야 복합쇼핑몰 등의 신규 출점이 가능하게 되는 셈이다. 당정은 이를 통해 자치단체장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전통시장이 밀집된 구도심을 상업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신규로 출점 하려는 대형 쇼핑몰 등이 교외로 이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케아 등 전문점 규제대상에 포함되나다만 업계에선 볼멘소리가 크다. 대형유통업계에선 신세계 백화점 부천점 무산사태와 같은 사례가 빈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인접 지자체의 상권까지 관여하면 복합쇼핑몰이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사실상 쇼핑몰을 출점 하지 말라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신세계백화점 부천점은 인접 지자체인 인천 부평구 상인들의 거센 반발 등 지역갈등에 결국 건립이 무산됐다. 골목상권에서도 이번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 크다. 지역발전을 우선하는 지자체가 복합쇼핑몰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결국 전국에 상업진흥구역이 남발되리라고 우려한다. 이케아, 다이소 등 전문점에 대한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규제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법 시행 전 지자체서 복합쇼핑몰 등록현황을 재정비하고 면적기준 등 영업규제 대상에 복합쇼핑몰의 요건을 구체화한다는 내용은 규제기준을 세분화해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전문점 등록 시 어떤 품목에 대한 전문점인지 별도로 기재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등록 여부가 갈린다. 전문점의 특정품목 매출액 비율 하한을 어느 정도로 인정할 것인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10.11 I 강신우 기자
③수도권 신도시
  • [추석 이후 블루칩 분양아파트는 어디]③수도권 신도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마치면 4분기 수도권 분양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부동산 규제가 집중된 서울과 달리 비규제 지역이 많은 경기, 인천 지역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신규 분양이 많아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총 96개 단지 8만929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을 준비 중인 물량은 총 8373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1721가구)보다 5배나 늘어난 수준이다지난해 4분기 단 한곳도 없던 재개발 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올해는 광명, 시흥, 인천 부평 일대로 6000가구 이상 계획됐다.대우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7-1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를 짓는다. 전체 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에 있으며 관문초, 청계초, 과천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오전가구역을 헐고 전용면적 59~118㎡, 총 941가구 규모의 ‘의왕 더샵캐슬’ 아파트를 짓는다. 이중 32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홈플러스 및 평촌일대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7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49~84㎡, 총 656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군자’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 가구 중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인천 지역 주요 재개발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16구역에 전용면적 32~84㎡, 총 1991가구 규모의 자이위브(가칭)를 짓는다. 이중 80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주변 도덕산이 인접해 쾌적하며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인우구역에 전용면적 34~84㎡, 총 922가구 규모의 ‘부개인우 하늘채’ 아파트를 짓는다. 이 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 반경 500m내에 부광초, 부평동중, 부평여중, 부개여고 등 학교가 몰려있다.권일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과천, 광명 등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지역이지만 실수요자 수요도 두터웠던 곳이어서 청약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서울 방면 접근성이 좋거나 교육, 편의시설을 잘 갖춘 경기, 인천지역 신규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7.10.05 I 김기덕 기자
②전셋값 안정세..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 변수
  • [9월 주택시장 무슨 일이]②전셋값 안정세..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 변수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달 전세시장은 신학기를 맞아 수요 대비 전세물량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수도권은 학군 수요와 교통여건 개선 지역이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다. 지방은 울산과 창원이 수요 감소로 전셋값 약세가 두드러졌고, 대규모 입주물량이 부담이었던 세종은 최근 매물 적체가 다소 해소되면서 하락세가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했다. 3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0.04% 상승해 전월(0.06%) 대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신규 입주물량이 과잉 공급된 지역을 제외하곤 수요에 비해 전세물량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서울 동대문·성북구, 학군 수요로 상승.. 과천 약세 지속서울(0.16%)은 동대문구(0.34%)가 역세권으로 유입하는 직장인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하고, 대학가 신학기 임대수요 유입으로 이문동, 회기동 일대 매물부족이 계속돼 상승세를 보였다. 성북구(0.46%)는 더블 역세권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군 발달로 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물건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9월 KB주택가격 동향인천(0.13%)은 부평구(0.26%)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 및 인천지하철 1호선 인근 단지들은 서울과의 연계성이 좋아 전세 수요가 꾸준하고 8월 하순부터 가을 이사 수요 움직임도 시작돼 전셋값이 상승했다. 남구(0.26%)는 주안7구역이 7월 이주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이주 및 철거완료가 예정돼 있지만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하면서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였다.경기(0.02%)는 안양 동안구(0.2%)에서 지하철과 버스 연계가 높은 수요와 서울의 높은 전셋값을 피해서 유입되는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0.87%)은 재건축 관련 이주수요가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인근 안양·군포 등으로 유출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월에 이어 하락세 이어갔다.◇ 광주 서구 정비사업 이주 수요.. 세종 매물적체 다소 풀려부산(0.00%)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해운대구(-0.15%)가 수요 감소로 매물이 점차 적체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사하구(0.18%)는 김해공항 수혜지역으로 사상~하단 도시철도를 착공했고 경부선 사상역 복합 환승센터 건립 등으로 매매와 함께 전세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광주(0.11%)는 서구(0.24%)가 광주 내 대규모 주택 정비사업 진행으로 지역 간 전세수요 이동이 발생하며 전셋값이 상승했다. 대구(0.05%)는 지역 내 전세수요 대비 과잉 공급된 신규 물량 영향으로 전세 매물의 적체가 풀리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대전(0.05%)도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전세 선호도가 높아져 매물 출회 즉시 거래되면서 전셋값이 상승했다.울산(-0.05%)은 중공업 분야의 부진으로 현대중공업 근로자수요가 감소하며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했다.9월 KB주택가격 동향경남(-0.43%)은 창원 시내 전세수요 대비 과잉공급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창원 의창구(-1.68%), 창원 성산구(-1.22%)에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세종(0.00%)은 기존 입주물량과 함께 1만여 가구의 신규 입주 대기물량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매물 적체가 다소 풀리면서 8개월만에 하락세가 멈췄다.강원(0.10%)은 춘천(0.22%)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추진이 확정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진 춘천으로 이주하려는 수요로 인해 전셋값이 상승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강동 등 강남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은 국지적으로 전셋값이 상승했지만,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보다 전셋값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매매수요 위축과 이주 수요에 따른 전세시장 상승 압력을 신규 입주 물량이 상쇄시키면서 당분간 전세시장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파트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 75.0%.. 전월세 전환율 하락9월 전국의 주택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은 67.7%로 전월(67.8%)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75.0%, 단독주택 43.5%, 연립주택 67.3%로 각각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방과 5개 광역시가 각각 64.9%, 67.2%로 조사되며 전국 평균보다 낮은 반면, 수도권은 69.1%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대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이율을 조사하는 ‘KB전월세전환율’은 서울, 인천, 경기가 각각 4.33%, 5.49%, 5.24%로 조사돼 서울과 경기는 전월(4.45%, 5.26%) 대비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도 4.97%를 기록하며 1월 조사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9월 KB주택가격 동향
2017.10.03 I 이진철 기자
①8·2대책 집값 랠리 제동 걸렸지만…
  • [9월 주택시장 무슨 일이]①8·2대책 집값 랠리 제동 걸렸지만…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달째인 9월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전월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지정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세는 유지했지만 8·2대책 발표 직후부터 매매시장이 냉각되면서 상승률 확대는 제동이 걸린 모습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은 오름세가 유지된 반면 지방 일부 지역은 지역경기 침체와 입주물량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며 차별화가 지속됐다.3일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0.08% 상승해 전월(0.24%)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축소됐다. 수도권(0.16%)은 전월(0.42%)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5개 광역시(0.06%)는 지역별로 증감이 엇갈리며 상승세 유지했다. 기타지방(-0.08%)은 전월(-0.11%)에 이어 하락하며 10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동대문·마포구 강세.. 안양 실수요자 몰려 지난달 지역별 매맷값 변동률은 서울이 0.15%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0.36%)가 이문동, 회기동 인근 대학가의 임대 수요 증가로 수요가 일부 매매로 전환되고 있고 지지부진하던 청량리역 일대 도시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마포구(0.3%)는 목동, 강남,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교통편이 편리한 입지로 실수요자 및 임대목적 투자 수요가 선호하는 지역으로 가격 상승을 나타냈다.9월 KB주택가격 동향인천(0.14%)은 연수구(0.18%)에서 송도신도시의 GCF 사무국, 포스코건설 등의 이전 확정 및 롯데·이랜드 복합쇼핑몰 건설공사 등 개발 호재로 상승했다. 남구(0.33%)는 주안7구역이 7월 부터 내년 3월까지 이주 및 철거예정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돼 전세와 더불어 매맷값이 올랐다.경기(0.18%)는 성남 분당구(0.6%)가 GTX 성남역 3월말 착공,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삼성물산 판교이전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안양 동안구(0.54%)는 서울, 과천 등에서 유입하는 출퇴근 직장인 수요와 전세매물 부족으로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구 중구·수성구 상승 두드러져.. 울산, 경기침체 약세 지속부산(0.07%)은 동래구(0.37%)가 명장동, 온천동, 낙민동 등 동래구 전반적으로 개발 지역이 포진해 있어 움직이는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여기에 다른 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투자자 관심이 꾸준하고 문의가 많아 상승세를 보였다. 남구(0.24%)는 작년 연말부터 거래량 감소하다가 8·2대책 발표 후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울산(-0.15%)은 조선업계의 불황과 현대중공업 인원 감축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된 반면, 지역 내 입주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북구(-0.42%), 울주군(-0.17%)의 하락폭이 컸다.광주(0.08%)와 대전(0.09%)은 중소형 및 소형매물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발생하며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일부 지역에서 상승으로 전환을 보였던 대구(0.12%)는 지난달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 특히 중구(0.41%), 수성구(0.41%) 중심으로 상승을 보였다.9월 KB주택가격 동향충북(-0.19%)은 세종시 인접지역으로 세종시 생활기반 시설이 갖춰지면서 수요가 유출되고 거래가 한산해진 여파로 내림세를 보였다. 청주 서원구(-0.3%)와 청주 상당구(-0.26%) 모두 하락세가 지속됐다.세종(0.07%)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월 대비 소폭으로 상승했다. 경남(-0.43%)은 창원 시내 전체적으로 매매수요 대비 신규 입주물량이 과잉 공급돼 창원 진해구(-1.03%), 창원 의창구(-1.01%) 등이 전월에 이어 매맷값 하락세가 이어졌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10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예고됐지만 최근 조금씩 살아나는 주택시장 오름세가 쉽사리 꺾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서울은 재개발에 따른 멸실과 재건축 이주 수요로 집값이 오를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광역시는 강보합, 그 외 기타지방은 공급 물량 확대로 매맷값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9월 KB주택가격 동향
2017.10.03 I 이진철 기자
  • 내달부터 재건축·재개발 재당첨 5년 제한.. 8·2 대책 후속조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 달부터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분양 당첨자는 5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 내년부터는 재건축뿐만 아니라 재개발 조합원도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일반분양이나 조합원 분양(관리처분계획서에 분양대상자로 명시된 경우)에 당첨된 가구에 속한 자는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의 조합원 분양 등을 5년간 받을 수 없게 된다.다만 법 시행 이전부터 소유하고 있던 정비사업 대상 주택에 대해 향후 조합원 분양을 받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법 시행 이후 다른 정비사업 주택을 취득해 조합원 분양을 받거나, 정비사업 일반분양을 신청해 당첨된 가구에 속하는 경우에는 종전에 소유하던 주택에도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이 개정 규정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며 “10월 법 시행 이후에 정비사업에 청약을 신청하거나, 정비사업 대상인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재당첨 제한에 따라 일반분양은 당첨이 취소되고, 조합원 분양은 현금청산될 수 있으니 해당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지금까지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에 대해서만 지위양도가 제한됐지만 법 개정 이후에는 주택재개발사업 및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에도 ‘관리처분계획인가 후부터는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조합원 지위양도가 제한된다. 이 개정 규정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시행 이전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사업구역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의 주택공급 수도 제한을 받게 된다.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 조합원에 대해 1주택씩 공급받을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조정대상지역과 과밀억제권역 외의 투기과열지구에서도 재건축 조합원은 1주택씩 공급받도록 제한된다. 이 규정은 개정 공포 즉시 시행되며, 법 시행 이후 신규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조합부터 적용된다.이번 개정안에는 장기소유 및 거주한 1주택자 재건축조합원의 지위양도를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그 동안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은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없었지만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이상 소유하고, 거주한 1가구 1주택자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소유기간 및 거주기간 요건은 대통령령으로 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 핵심내용을 담고 있는 도시정비법이 빠르게 국회를 통과한 만큼 투기수요를 차단해 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실수요자의 청약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9.28 I 성문재 기자
서울 재개발·재건축 1순위 마감률 90%...가을 알짜 분양물량 '눈길'
  • 서울 재개발·재건축 1순위 마감률 90%...가을 알짜 분양물량 '눈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시장 투자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교통, 생활인프라 등을 잘 갖춘 훌륭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정부의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에서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총 21곳, 8046가구(일반공급)다. 이 중 19개 단지가 1순위에 청약을 마치며 약 90.5%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1순위 마감률인 76.2%(21개 단지 중 16개 단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매제한과 청약자격강화 등의 제한 속에서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특히, 정비사업이 활발한 부산 지역에서는 청약 광풍이 일었다. 지난달 부산시 서구 서대신 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대신 2차 푸르지오’가 25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부산에서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3개단지)는 모두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업계에서는 추석 이후 본격화될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성락 리얼투데이 대리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건축 초과 환수이익제와 더불어 더욱 강도높은 규제가 예상되며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부산광역시 진구 전포2-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0층, 27개동, 총 2144가구(전용면적 36~101㎡)로 구성된다. 전체가구 중 122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도보권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10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원에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25층, 12개동 총 9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45가구(전용면적 84㎡)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은 옛 마산지역의 중심 지역으로, 교통 및 주거 인프라가 잘 발달된 지역”이라며 “주변 주택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약 6000가구의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10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거여 2-2구역를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1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3㎡로 3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거여마천뉴타운지정 12년만에 분양되는 단지로 북위례와 맞닿아있다. 위례신도시 생활권으로 주거여건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편리하다.
2017.09.25 I 김기덕 기자
분양가 상한제 부활, 고분양가 잡을 수 있을까
  • [8·2대책 후속조치]분양가 상한제 부활, 고분양가 잡을 수 있을까
  • [이데일리 성문재 김기덕 기자] 이르면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부활한다. 지난 2015년 4월 이후 2년6개월여만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주변 시세의 85% 선으로 분양가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집값 안정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오히려 주택 공급을 줄이고 전세난을 심화시켜 시장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청담삼익 등 강남 재건축 단지들 비상가장 유력한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으로는 단연 서울이 첫손에 꼽힌다. 통계청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5월 이후 최근 3개월간 소비자물가가 0.9% 오르는 사이 집값은 1.5% 뛰었다. 지난달 분양에 나선 마포구 공덕동 ‘공덕 SK리더스뷰’는 최고 52.52대 1, 평균 34.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5~7월 서울 주택 거래량은 작년 6만2902건에서 올해 6만6516건으로 5.7% 증가했다. 다만 8·2 대책 이후 거래량이나 매매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는 것이 변수다.분양가 상한제의 최대 타깃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 정비사업의 경우 아직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지 못한 단지까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미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끝났다면 실제 분양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다.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미 분양가가 적용됐다면 법적 안정성을 위해 보호돼야 한다”며 “일반아파트는 입주자모집공고 신청분부터 적용해도 이 같은 원칙에 부합하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의 경우 관리처분계획에서 분양가가 정해져 자기 부담금도 결정된 만큼 적용 시점 기준을 다르게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사업장 가운데 강남구 상아2차, 개나리4차, 일원대우, 청담삼익, 서초구 방배6구역, 신반포6·18차, 강동구 길동신동아1·2차 등이 지난 7월말 기준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는 이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10월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지 못하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주변 시세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커 조합원들의 자기 부담금이 늘어나게 된다.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위원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조합원들은 그동안 일반분양가를 높여 부담금을 낮추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개발에 따른 기대이익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강남 분양시장은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오히려 청약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후분양하는 재건축 단지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인 대우건설(047040)과 롯데건설은 최근 조합 측에 후분양 카드를 제안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 재건축 단지의 고분양가에 제동을 걸고 나온데 따른 대응책이다. 건설사들의 자금 조달에만 문제가 없다면 조합으로서는 후분양을 마다할 이유가 없는 만큼 앞으로도 후분양제를 선택하는 단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도 후분양 등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며 “다만 후분양 적용시 준공 때까지 공사비나 이자 비용 등이 늘어날 수 있어 적정비용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취지는 좋지만… 꼼수 분양·공급 부족 등 부작용 우려분양가를 ‘택지비+건축비’ 이하의 가격으로 제한하는 분양가 상한제는 고분양가 논란과 가격 급등에 따른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신규 주택이 적정가격으로 공급되도록 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다.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라 1977년부터 실시됐고 1999년 외환위기 영향으로 폐지됐다가 노무현 정부 때 다시 시행된 바 있다.분양가 상한제 시행 취지 자체는 바람직하지만 과거 주택시장에서 나타난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확대로 ‘강남 재건축=고수익’ 공식이 깨질 수 있지만, 공급 확대가 아닌 수요 억제 대책으로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009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분양한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은 일반분양이 아닌 분양 전환을 전제로 한 민간임대분양을 통해 상한제 규제를 피한 대표적인 사례다. 임대 후 분양 전환하면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하기 때문이다. 획일적인 범용성 주택만 양산해 주택 품질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크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건설사가 이윤을 극대화할 수 없게 가격을 핸들링하게 되면 획일적 단지 설계와 주택의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가격 안정화에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가 다시 시행된 2005년 서울 민영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29만원이었는데 2007년에는 33% 뛴 1901만원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2195만원으로 1년 새 15.5%가 더 올랐다. 올해는 2285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면 단기적으로는 주변 집값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가격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는 어렵다”며 “분양받는 사람에게는 혜택이 있겠지만 결국 그 사람들이 가격 상승분을 다 가져가는 것으로 수분양자의 혜택이 더 큰 구조”라고 말했다. 수익성에 발목이 잡힌 건설업계가 주택 공급을 줄이면 부동산시장의 수급 균형이 깨질 우려도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분양가 상한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공급을 확대하거나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제도”라며 “시장 위축으로 규제가 완화되거나 활성화 대책이 나온다면 분양가격이 단기간 내 폭등할 여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2017.09.05 I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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