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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과 유튜브 스타가 한자리에'..팬페스트 코리아 2016 개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www.youtube.com)는 2일 오후 3시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외 유명 유튜브 스타들과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6(YouTube FanFest Korea 2016)’를 개최한다.‘유튜브 팬페스트’는 음악, 게임, 뷰티, 키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팬덤을 형성한 국내외 유튜브 스타들과 팬들이 오프라인 미팅 및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글로벌 규모의 행사로, 올해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열린다.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렌드를 실감할 수 있을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함은 물론, 팬 참여 규모 또한 메인 쇼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2000여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관계자는 “분야별 주요 크리에이터들이 잠재력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교육하는 ‘크리에이터 캠프’도 열리는 등 더욱 다채로워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팬페스트는 인기 유튜브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메인 쇼’와 크리에이터와 팬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 부스’, 대도서관, 도티, 씬님, JuNCurryAhn 등 주요 크리에이터 4인의 팬미팅 행사로 꾸며진다. 메인 쇼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대도서관과 개성 넘치는 영어 교육 방송으로 유명한 디바제시카의 사회로 진행된다. 1세대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캐통령’으로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한국 문화 전도사 영국남자, 뷰티 엔터테이너 씬님, 떠오르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윤쨔미, 코미디 크리에이터계의 아이돌 그룹 억섭호, 신선한 예능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릴마블과 최고기, 뮤지컬 배우 출신의 버블디아가 나온다. 여성자매 댄스팀 Waveya, 유튜브에서 K-Pop 바이올린 커버곡으로 스타덤에 오른 뮤지션 JuNCurryAhn, 캐나다 비트박스 챔피언 Terry ‘KRNFX’ Im을 포함한 총 12명의 국내외 크리에이터가 팀 배틀 형식으로 댄스, 노래, 메이크오버 쇼 등의 주제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튜브 내 백만 구독자 이상을 확보한 크리에이터를 시상하는 ‘골드 플레이버튼 수여식’도 진행된다. 유튜브는 각국의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연결하는 열린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누구나 자신만의 취미를 하나의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2016년 상반기 글로벌 구독자 증가 기준으로 가장 많이 성장한 국내 상위 20개 채널 중 개인 크리에이터 채널은 6개, 국내 구독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해당 채널 수는 무려 19개에 달하는 등 최근 인기 뮤지션 및 전문 콘텐츠 제작사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욱 유튜브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유튜브 팬페스트는 창작과 소통을 지향하는 커뮤니티로서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와 팬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본인만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무기로 이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콘텐츠 개발에 도전하고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KT 멤버십 포인트로 자라섬 페스티벌 본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멤버십 고객을 위한 문화 행사로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다음달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한다.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은 성황리에 치러졌던 지난해에 이어, KT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라섬 본섬인 ‘중도’에서 열리는 메인 무대와 함께 다양한 뮤지션들의 무료 공연의 규모를 넓혀 올해는 ‘서도’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을 초청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더 스탠리 클락 밴드’, ‘디멘션’, ‘오푸스 잼’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를 비롯, ‘김태우’, ‘알리’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자라섬에서 열렸던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8인조 재즈밴드 ‘혼스가탄 램블러즈’와 5인조 스윙 댄스팀 ‘더 할렘 핫 샷’의 재즈 음악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1930년대 뉴욕의 스윙클럽을 눈앞에 옮겨 놓은 듯한 무대를 연출하여, 관객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 예매는 KT 멤버십 고객의 경우 KT 멤버십 앱이나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가능하다. 1일권은 5000포인트 차감, 2일권은 8000포인트 차감으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동반 최대 3인까지 동일한 포인트로 예매가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KT 멤버십 고객뿐만 아니라 타통신사 고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1일권은 5만원, 2일권은 8만원이다. 티켓을 미리 예매한 KT 멤버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한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된다. 9월 30일까지 예매한 고객은 KT 멤버십 그린시트(휴대용 접이식 의자), 폰브렐라(휴대폰 이용이 편리한 우산) 증정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및 경품 증정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스키점프와 롤러코스터 등 가상 어트랙션 체험 및 국내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가상 체험 뮤직서비스 ‘지니 VR’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GiGA IoT 헬스 골프퍼팅과 사이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에는 KT 멤버십의 제휴사인 GS25, 아웃백, 뚜레쥬르, 미스터피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 기간 야외 행사를 위한 특별한 메뉴 및 할인 혜택 등으로 페스티벌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여행에 풍성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이나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단통법이후 이통사 마케팅비 줄지 않았다"☞KT, Y세대용 화웨이폰 ‘Be Y 폰, 패드’ 단독 출시☞‘단말기 파손보험, 부가서비스 아니다“..KT, 부가세 환급도 검토
- '무예올림픽'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2일 드디어 팡파레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오는 2일 막을 올린다.‘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이날 저녁 7시 30분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1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에 따르면 87개국 2200여명이 참가하는 무예마스터십은 태권도, 택견. 기사, 합기도, 용무도, 우슈, 주짓수, 크라쉬, 삼보, 무에타이, 킥복싱, 벨트레슬링, 통일무도, 연무, 기록 종목 등 17개 종목에서 170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펼치게 된다.2일 열리는 개회식에선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파키스탄의 사이드 샤히드 알리 현 IOC 위원,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 등 국내·외 해외 유명 인사와 선수단 및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K-pop스타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무예의 성지로 도약하는 충청북도(청주)를 표현하고, 무예인의 축제가 전세계로 뻗아나가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된다.개회식장 무대는 무예를 상징하는 통천 그래픽과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한 메인무대, 공존과 조화를 상징하는 중앙무대인‘팔괘’ 무대가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다.선수들이 입장하게 될 메인게이트도 대형 LED스크린으로 꾸며져 국기 및 대회기, 선수단 입장, 공연이미지 및 패턴등이 실시간으로 연출되며, 석우문화체육관 밖에도 300인치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개회식장에 들어오지 못한 관람객에게도 내부 상황을 선보일 계획이다.마지막으로 4인조 걸그룹 ‘마마무’와 7인조 남자아이돌 ‘비투비(BTOB)’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고찬식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을 통해 무예의 성지가 충북임을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개회식에서 선수와 관객이 화합하는 무대로 만드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경기진행의 차질이 없도록 조직위 직원들 모두가 노력하겠으며, 청주를 찾은 국내·외 선수들에게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1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 고찬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예마스터십 개회식 사전 총 리허설을 진행했다.
- KT, Y세대용 화웨이폰 ‘Be Y 폰, 패드’ 단독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9월 1일(목)부터 직영 온라인 KT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전용 단말 ‘Be Y 폰’ 과 ‘Be Y 패드’를 공식 출시한다.‘Be Y폰’과 ‘Be Y패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 제품으로 프리미엄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Be Y폰’은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탑재하였고 지문인식 기능까지 지원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지면서도 출고가는 31만6,8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LTE 데이터선택 699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7만6,000원에 추가 지원금 15%까지 더해져 실구매가는 0원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면서도 합리적인 구매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하여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생생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Be Y패드의 출고가는 36만3,000원(VAT포함)이다. Be Y패드를 순 데이터안심무한 요금제로 이용 시, 공시지원금 30만원에 추가 지원금을 포함하여 실구매가 1만 8천원에 만나 볼 수 있다. 8월 31일(수) 진행된 ‘Be Y Launching Party’에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초청된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Be Y’ 광고모델인 랩퍼 비와이와 KT의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Y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우주소녀의 축하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T는 출시일인 9월 1일부터 전용단말 브랜드 ‘Be Y’와 동명의 대세 힙합 뮤지션 ‘비와이’(쇼미더머니5 우승자)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루 앞서 유튜브에 공개된 ‘비와이’의 뮤직비디오도 최근 트렌드의 중심인 VR로 제작되어 Y세대 고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한편 KT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Be Y’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현재 출시한 통신사 제휴 카드 중 최대 수준이다. 또한 KT멤버십 포인트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Be Y’ 단말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KT 마케팅전략본부장인 이필재 전무는 “이번 Be Y 예약가입과 런칭행사의 높은 관심을 통해 KT가 Y세대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Y세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단말기 파손보험, 부가서비스 아니다“..KT, 부가세 환급도 검토☞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창조경제혁신제품 전용 티커머스 설립 필요”☞KT-노키아, LTE 상용망에서 NB-IoT 기술 시연
-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9월부터 본격 단속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금연구역인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에서 흡연단속을 9월 1~9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적발 때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하철 출입구(10m이내)를 금연지역으로 지정하고 알려왔다. 90개 출입구 중 22곳에서는 흡연행위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인식이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도 서울역 11번 출구, 광운대 2번 출구 등은 노골적으로 집단흡연을 계속하고 있다. 또 금연구역 지정에 불만을 품고 안내표지를 고의로 훼손하거나 흡연자가 위법행위를 지적하는 부녀자를 폭행하는 사례 등도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1~9일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용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금연구역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성동구청과 광진구청은 각각 84명과 32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강남구청은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반을 배치하고 특히 민원다발 역사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지하철 출입구 주변 환경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광화문, 서울역 등 주요 지하철역 인근 대형 건물을 방문해 금연구역 준수를 요청하고, 금연구역 내 쓰레기통을 이전하거나 담배꽁초를 수시로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역 13번 출입구(노숙인), 명동역(외국 관광객) 등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출입구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궁극적으로 ‘사람이 많은 곳 =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금연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금연상담,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등 다양한 지원하고 있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서울시립병원에서 금연상담 및 교육, 금연 보조제를 지원하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120), 병·의원 5000곳에서 금연치료(☎1577-1000)와, 가톨릭대 연계 서울금연지원센터(☎592-9030)에서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지하철 금연구역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9월 1일부터 지하철역 금연구역 흡연자 단속과 동시에 금연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포토]금연 열풍☞ [포토]군인 금연에 팔을 걷어붙인 걸그룹 러블리즈☞ 금연 할 수 있어요☞ “금주·비흡연자, 중증 치매 위험 오히려 높아”☞ 8월 30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내 흡연행위 전면 금지☞ 서울시 "9월부터 지하철 출입구 흡연자 단속"☞ 래퍼 아이언·아이돌그룹 전 멤버 키도, `대마 흡연` 불구속 기소☞ 흡연이 귀 건강 위협...비흡연자 비해 난청 발병률 1.5배 높아☞ 서울시, 길거리 담배꽁초 줄인다…"흡연부스·담배꽁초 휴지통 설치"☞ [금연천국 흡연지옥]포위당한 흡연자…금연·흡연 갈림길에 서다☞ [금연천국 흡연지옥]"내 건물 앞은 안돼" 사설 금연표지판 우후죽순☞ [금연천국 흡연지옥]서초구 '금연천국' Vs 성동구 '흡연천국'☞ [금연천국 흡연지옥]"여기도 금연구역?" 단속현장 가보니☞ [금연천국 흡연지옥]서울시 금연'구역'만 늘었다…5년새 25배 폭증
- '굿와이프' 나나, 보내고 싶지 않은 매력녀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대 여배우 기근. 늘 나오는 이야기다. 여기에 단비 같은 이가 등장했다. 배우 겸 가수 나나다. 나나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2009년 데뷔했다. 유닛 그룹인 오렌지 캬라멜로도 활동했다.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SBS ‘룸메이트’,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 2014’ 등 예능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했다. 한때 ‘세계 1위 미녀’란 수식어로 유명했다. 한 해외 블로거가 선정한 순위였다. 27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굿와이프’는 ‘예쁜 걸그룹 멤버’ 정도였던 나나의 입지를 변화시켰다. 나나는 극중 유능한 조사원 김단 역을 맡아 종횡무진했다. 국내 첫 연기 도전이라 말도 많았다. 나나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안정적인 발성 등 기대 이상으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했다. 우려는 기우가 됐다. 드라마 끝난 지금 나나는 촉망 받는 ‘신인 배우’가 됐다. 영화 ‘꾼’ 등 충무로까지 그를 주목 하고 있다. tvN 제공그의 진가는 동료들이 먼저 알아봤다. ‘굿와이프’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입모아 그를 칭찬했다. 김혜경 역의 전도연은 “오디션 할 때 처음 봤는데, 에너지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뛰어난 면이 많은 친구였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나나의 눈빛이 굉장히 좋다”면서 “극중 진짜 위로는 이태준이나 서중원이 아닌 김단에게 받았다”고 말했다. 전도연과 나나의 열연에 힘입어 김혜경과 김단 캐릭터는 ‘워로맨스’(woman+romance)로 사랑 받았다.이태준 역의 유지태, 서중원 역의 윤계상도 마찬가지였다. 유지태는 나나에 대해 “대사 처리가 자연스럽고,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좋다”면서 “배우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는데, 나나는 장점이 많고 매력적인 이미지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는 윤계상 또한 “열심히 하는 친구”라며 “전도연 선배의 기운을 받아 급성장할 것 같다. 다음 작품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단은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그는 언제나 솔직하지만, 그의 속내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김혜경을 바라보는 김단의 눈빛에서 누군가는 사랑을, 누군가는 우정을 읽는 식이다. 또 김혜경의 든든한 조력자이지만, 이태준과의 과거는 김혜경에게 상처를 남겼다. 이처럼 무엇 하나 구체적인 것 없는 복잡한 캐릭터다. 그럼에도 ‘신인 배우’ 나나는 이를 마지막까지 힘있게 끌고 갔다. 덕분에 편견을 이겨내고 배우란 타이틀을 얻어냈다. 김단이 보여줬던 주체성이나 독립성, 어쩌면 그것은 나나와 김단의 공통점이었다.▶ 관련기사 ◀☞ ‘굿와이프’ 윤계상 “키스신 빨개진 귀, 놀림 많이 받았다”(인터뷰①)☞ [드라마 속 직업]①리얼리티vs 스토리☞ 주상욱 “‘판타스틱’ 시청률 5% 넘으면 포상휴가비용만큼 기부”☞ [포토]한예슬, 강렬한 레드립☞ 클래지콰이 호란, 내달 컴백 앞두고 파경설
- ‘굿와이프’ 윤계상 “슬럼프, 버티는 수밖에 없더라”(인터뷰③)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기분 좋죠. 그런데 이것도 금방 지나갈 거에요.”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은 느긋했다. 27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굿와이프’의 성공을 축하하자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차분했다. 드라마로만 따지면 MBC ‘최고의 사랑’(2011) 이후 오랜만에 흥행이었다. 들뜨지 않았다. 그룹 god의 멤버로 출발했지만 영화 ‘발레 교습소’(2004)를 시작으로 연기를 한 지 어느덧 13년째다. 시간이 만들어준 여유와 내공이 느껴졌다. 그는 ‘굿와이프’에서 로펌MJ의 대표 서중원 역을 맡았다. 처음부터 부각된 캐릭터는 아녔다. 청렴한 법조인에서 비리 검사로 추락한 이태준(유지태 분)에 상대적으로 시선이 쏠렸다. 다소 밋밋했던 서중원은 6화에 이르러 제 힘을 발휘했다. 돈밖에 모르는 냉혈한으로 그려졌던 서중원은 아버지의 병환을 계기로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혜경(전도연 분)에 대한 애정은 키스를 통해 명백해졌다. 김혜경을 향한 고백처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서중원이 보여준 ‘어른의 사랑’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동안의 여정을 마친 윤계상을 만나 ‘굿와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인터뷰②에 이어) -god 재결성을 기점으로 상대적으로 편안해 보인다.“전에는 ‘나 좀 봐줘’라고 외치는 사람 같았다.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했다. 지금은 그런 게 없어졌다. 스스로 봐도 편해 보인다. 대중의 반응이 참 신기하더라. 그때그때 많이 변하고 달라진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롭게 대해주기도 하고, 어떨 때는 과거를 끄집어내기도 한다. 이젠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욕을 먹는 상황이 되면 지나가겠지 싶고, 잘되면 이 또한 지나가겠지 싶다. 그 과정을 즐기고 싶다.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했나. ”극복이 안 된다. 버티는 수밖에 없다. 흥행 결과나 악플에 주눅이 들면 안 되더라. 힘들었지만, 버텨야 했다. 기다리면 분명히 좋은 날도 오더라. 힘든 시간이 길면 좋은 것도 길고, 그게 인생이더라. -30대 후반인데, 소년의 얼굴이 있다. ‘굿와이프’에서도 15년 전 회상신에서 god 시절 얼굴이 보였다. 동안은 장점인가.“큰 장점이다. 앞머리를 내리면 어려 보인다는 것도 알고 있다. 스스로 보기엔 좀 징그러웠다 (웃음) 지금이 마지노선인 것 같다. 주름이 많은데, 그걸 쓰면 또 나이가 들어 보인다. 영화 ‘소수의견’에선 그런 주름을 많이 활용했다. god 시절 이미지 때문에 동안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 tvN 제공-‘굿와이프’ 팀과 함께 30일 가평으로 MT를 간다. 무엇을 하나. ”기대하고 있다. 술만 먹지 않을까 싶다. 도연누나를 비롯해 ‘굿와이프’ 팀 모두 술을 잘 마신다. 한 시간 있으면 식탁 위에 소주 10병이 쌓여있다. 저는 하수에 속하는데, 취한 척 먼저 갈 때도 있다. -배우들끼리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방도 있나.“없다. 그런 거 할 줄 아는 사람이 거기에 없다. (웃음)-god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준비는 하고 있다. 올해 보단 내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회의를 해야 한다.-배우 이하늬와 공개 연애 중이다. 결혼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결혼은 잘 모르겠다. 어려운 질문이다. 각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서로 응원하고 있다. 지금 일에 대한 열정이 둘 다 크다. 언젠가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릴 생각이다. ▶ 관련기사 ◀☞ ‘굿와이프’ 윤계상 “키스신 빨개진 귀, 놀림 많이 받았다”(인터뷰①)☞ ‘굿와이프’ 윤계상 “아이돌 후배 나나, 기대되는 배우”(인터뷰②)☞ [드라마 속 직업]①리얼리티vs 스토리☞ 나훈아 미발표 음원, 35년 만에 공개…내달中 발표☞ 마라도나, 30년 만에 친자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