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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연령층에 치명적인 이유, '족제비'에서 찾았다
  • 코로나19 고연령층에 치명적인 이유, '족제비'에서 찾았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65세 이상 고령 감염자가 젊은 층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도와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이를 통해 고령층에 필요한 중증도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시했다.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사진=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기초과학연구원(IBS)은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바이러스연구센터장 연구팀이 고연령 코로나19 감염자의 중증도와 전파율이 저연령 감염자 보다 높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족제비과 포유류인 페렛을 3개 연령 그룹으로 나눠 감염을 통해 병을 일으키는 능력을 뜻하는 병원성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저연령 페렛은 병원성과 증식성이 낮아 밀접 접촉한 다른 동물로의 전파원이 되지 못했다. 반면 고연령 페렛은 증식성이 높아 다른 동물로의 전파율이 높게 나타났다. 폐에서 바이러스 RNA 양성 세포가 다수 검출되고 중증 폐병변이 나타나는 등 중증도도 높았다.RNA 염기서열분석 기법으로 감염된 폐 조직의 유전자 발현 양상을 분석하자 저연령 페렛에서 빠른 면역 반응 후 조직재생을 위한 다양한 유전자 발현이 늘었다. 고연령 페렛에서는 감염 초기부터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늘고, 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심각한 염증을 유도했다.중증을 겪거나 사망한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면역학적 변화와 유사한 결과다.중증 환자와 고연령 페렛의 유전체를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도 감염 초기 제 I형 인터페론과 M1 대식세포의 과활성이 고령층에서 중증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비해 바이러스 전파율과 병원성이 모두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도 입증했다.최영기 센터장은 “숙주 연령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병원성과 전파율이 차이가 있음을 실험으로 처음 증명했다”며 “중증·고령환자 대상 맞춤형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지난 10일자로 게재됐다.
2022.01.12 I 강민구 기자
판매중단 기로에 선 ‘회춘 샴푸’…식약처-모다모다 대립 3가지 쟁점
  • 판매중단 기로에 선 ‘회춘 샴푸’…식약처-모다모다 대립 3가지 쟁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되는 샴푸’를 제조한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가 판매 중단 위기에 봉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샴푸의 핵심 원료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사용금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의 쟁점은 △제조 금지 근거 △주 성분의 인체 유해성 △국가별 다른 주 성분 규제 등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배형진 모다모다 대표. (사진=모다모다)모다모다의 샴푸는 지난 8월 론칭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사태를 빚으며 ‘완판 샴푸’로 소문이 났다. 식물에서 체취한 폴리페놀을 원료로 만든 샴푸는 기존 염모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식약처가 모다모다 샴푸의 주 성분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THB)의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행정예고면서 모다모다는 위기를 맞았다.식약처가 THB를 금지 성분으로 지정한 건 유럽에서 피부 감작성(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한 내용에 기반하고 있다. 실제 유럽은 THB 제품을 출시를 작년 9월부터 금지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약학·독성학 전문가들은 유럽 규제를 모다모다 샴푸에 적용하는 것은 과한 규제라고 입을 모았다. 12일 모다모다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성영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는 “샴푸보다 염색약의 독성 우려가 높다는 점은 전 국민이 아는 사실”이라며 “여전히 염색약에는 PPD(P-페닐렌디아민) 및 아민 계열의 화학약품이 널리 쓰이고 있다. 식약처가 금지 근거로 내건 피부감작성 우려는 사람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 THB를 화장품에 사용 금지하려면 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규리 경상대 약학과 교수는 “유럽의 제품안전성 과학위원회(SCCS) 보고서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THB 성분이 기존의 염색약 주 성분인 PPD 성분과 결합할 시의 유해 가능성을 다루고 있는 점과 이 실험이 염색약처럼 20~30분 장시간 사용할 시의 결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모다모다는 THB 성분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의견에도 정면 반박했다. 식약처가 THB를 유해하게 본 근거는 염색약일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모다모다 샴푸는 자연 발화를 통해 갈변하기 때문에 THB의 독성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이혁진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도 “SCCS 보고서에서 THB가 염모제 성분과 같이 쓰일 때에 조차도 포유류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식약처에 반대되는 의견을 게재했다.▲‘프로체인지 블랙샴푸’(사진=모다모다)또 모다모다는 미국과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점을 근거로 식약처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자체적으로 진행중인 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만이라도 행정예고를 유예해달라는 입장이다.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회사는 식약처가 이번 행정예고안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해당 성분 및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의약품 수준의 유전독성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식약처가 행정고시를 유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 내 THB 사용금지 목록 추가 항목에 대한 근거 정보 공개하고 개정안 내 THB의 사용금지 목록 추가에 대해 자사 제품과 같은 세정제의 예외조항을 신설을 검토해달라고 식약처에 요청하겠다”고 했다.한편 식약처는 오는 17일까지 전문가와 업체 의견을 등을 수렴해 다음주 중에 원료 사용금지 행정예고 시행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2.01.12 I 윤정훈 기자
150만병 팔린 '회춘 샴푸' 사라질 위기...왜?
  • 150만병 팔린 '회춘 샴푸' 사라질 위기...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되는 샴푸’를 제조한 모다모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원료 사용금지 행정예고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모다모다가 작년 8월 출시한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갈변효과를 활용해 새치와 흰머리를 흑갈색으로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150만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모다모다는 카이스트(KAIST)와 최근 식약처가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추가하겠다고 밝힌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THB)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모다모다 샴푸를 공동 개발한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가 12일 온라인 가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윤정훈 기자)모다모다 샴푸를 공동 개발한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는 “모다모다 샴푸는 PPD(P-페닐렌디아민)와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염색제와 달리 사과가 산소를 만나 갈변하는 방식의 효과를 내는 제품”이라며 “옷을 입듯이 머리 색을 맞추고 변형시키는 등 기존과 다른 매커니즘의 혁신 기술을 통해 세계 뷰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이어 “개발단계에서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 공인된 임상기관을 통해 이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해 왔고 식약처에도 해당 자료를 제출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THB 성분이 유해하다고 판단한 근거에 동의하기 어렵고 THB 성분은 이 세정제품에 극소량 함유될 뿐 아니라 다른 폴리페놀 성분의 수용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 보조 성분이며 다수의 연구를 통해 인체 세포에 무해함을 입증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식약처는 THB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행정 예고했다. 식약처가 행정예고를 유예하거나 취소하지 않는다면 당장 올해 10월부터는 더 이상 THB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제조를 할 수 없게 된다.이에 모다모다는 추가 유전독성 실험결과가 나올 때까지 행정고시 유예와 염모제가 아닌 세정제품의 THB 사용 예외조항 신설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회사는 식약처가 이번 행정예고안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해당 성분 및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의약품 수준의 유전독성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식약처가 행정고시를 유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이어 “이번 개정안 내 THB 사용금지 목록 추가 항목에 대한 근거 정보 공개하고 개정안 내 THB의 사용금지 목록 추가에 대해 자사 제품과 같은 세정제의 예외조항을 신설을 검토해달라고 식약처에 요청하겠다”고 했다.약학과 독성학을 전공한 전문가들도 유럽에서 THB를 제재한 것이 모다모다 제품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냈다. 이규리 경상대학교 약학과 교수는 “THB 성분을 사용금지 조치한 EU의 제품안전성 과학위원회(SCCS) 보고서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THB 성분이 기존의 염색약 주 성분인 PPD 성분과 결합할 시의 유해 가능성을 다루고 있는 점과 이 실험이 염색약처럼 20~30분 장시간 사용할 시의 결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이혁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도 “SCCS 보고서에서 THB가 염모제 성분과 같이 쓰일 때에 조차도 포유류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조건과 어느 하나 부합하지 않는 모다모다 샴푸가 이번 행정조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이해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배 대표는 “식약처가 사전적 예방 조치라는 명목으로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국내 혁신기술을 좌절시켜서는 안 될 일”이라며 “간담회에 나온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의견에 언론과 식약처의 많은 관심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2 I 윤정훈 기자
100만명 쓴 ‘회춘샴푸’..모다모다 “원료사용 금지 유예 요청”(종합)
  • 100만명 쓴 ‘회춘샴푸’..모다모다 “원료사용 금지 유예 요청”(종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되는 샴푸’를 제조한 모다모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원료 사용금지 행정예고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행정예고가 유예되지 않으면 모다모다는 올 하반기부터 생산을 중단해야 하는 일촉즉발 상황이다. 모다모다는 식약처에 안전성을 입증하고 예외를 인정받아서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배형진 모다모다 대표. (사진=모다모다)모다모다는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학·독성학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식약처의 사용금지 행정예고에 대해 객관적으로 반박했다. 특히 식약처가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올려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THB)를 사용한 샴푸의 안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모다모다가 작년 8월 출시한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새치 머리를 자연스럽게 흑갈색으로 바꿔준다는 입소문이 나며 출시 6개월 만에 150만개를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이날 간담회에서 모다모다 샴푸의 공동개발자인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는 “모다모다 샴푸는 PPD(P-페닐렌디아민)와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염색제와 달리 사과가 산소를 만나 갈변하는 방식의 효과를 내는 제품”이라며 “옷을 입듯이 머리 색을 맞추고 변형시키는 등 기존과 다른 매커니즘의 혁신 기술을 통해 세계 뷰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이어 “개발단계에서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 공인된 임상기관을 통해 이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해 왔고 식약처에도 해당 자료를 제출했다”며 “식약처가 THB 성분이 유해하다고 판단한 근거에 동의하기 어렵고 세정제품에 포함된 THB는 극소량이며 보조 성분으로 쓰인다”고 덧붙였다.앞서 식약처는 유럽연합과 터키에서 금지됐다는 이유로 THB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행정 예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약학과 독성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은 유럽에서 THB를 제재한 것이 모다모다 제품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냈다. 이규리 경상대 약학과 교수는 “THB 성분을 사용금지 조치한 EU의 제품안전성 과학위원회(SCCS) 보고서를 들여다보면 THB 성분이 기존의 염색약 주 성분인 PPD 성분과 결합할 때 유해 가능성을 다루고 있는 점과 이 실험이 염색약처럼 20~30분 장시간 사용할 시의 결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이혁진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도 “SCCS 보고서에서 THB가 염모제 성분과 같이 쓰일 때에 조차도 포유류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런 조건과 어느 하나 부합하지 않는 모다모다 샴푸가 이번 행정조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이해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성영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는 “샴푸보다 염색약의 독성 우려가 높다는 점은 전 국민이 아는 사실”이라며 “여전히 염색약에는 PPD 및 아민 계열의 화학약품이 널리 쓰이고 있다. 식약처가 금지 근거로 내건 피부 감작성 우려는 사람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 THB를 화장품에 사용 금지하려면 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모다모다)모다모다는 식약처가 행정예고를 유예하거나 취소하지 않는다면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THB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제조를 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성과를 못 내고 투자를 못 받는다며 회사의 존립도 위태할 수 있다. 이에 모다모다는 추가 유전독성 실험결과가 나올 때까지 행정고시 유예와 염모제가 아닌 세정제품의 THB 사용 예외조항 신설 등을 요청하고 있다.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회사는 식약처가 이번 행정예고안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해당 성분 및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의약품 수준의 유전독성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식약처가 행정고시를 유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 내 THB 사용금지 목록 추가 항목에 대한 근거 정보 공개하고 개정안 내 THB의 사용금지 목록 추가에 대해 자사 제품과 같은 세정제의 예외조항을 신설을 검토해달라고 식약처에 요청하겠다”고 했다.유럽과 달리 모다모다 제품은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대형마트 등에서 정상 판매되고 있다. 박성영 교수는 “미국이 규제가 없어서 이 제품 판매를 허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서류 중심의 규제 시스템 때문에 혁신적인 제품의 생산이 막힌다는 건 아쉬운 일이다. 기업과 소비자 등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행정처분 하더라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오는 17일까지 전문가와 업체 의견을 등을 수렴해 다음주 중에 원료 사용금지 행정예고 시행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2.01.12 I 윤정훈 기자
㈜플레이리뷰, ㈜인포유금융서비스와 정책자금 AI 플랫폼 사업 협약
  • ㈜플레이리뷰, ㈜인포유금융서비스와 정책자금 AI 플랫폼 사업 협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레이리뷰는 ㈜인포유금융서비스와 정책자금 AI 플랫폼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좌측 두번째부터) 유상모 ㈜인포유금융서비스 전무이사, 김해정 대표이사, 김병복 ㈜플레이리뷰 대표이사. 임태형 이사 (사진제공=인포유금융서비스)㈜플레이리뷰는 플랫폼 개발기업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정책자금 AI 플랫폼 브릿지앤브릿지 사업 확장을 위해 ㈜인포유금융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플레이리뷰가 서비스하는 브릿지앤브릿지는 수년 동안의 노하우와 기술력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정책자금 AI 플랫폼으로,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재무제표 경영건정성분석, 정부지원금을 위한 경영분석, 비상장주식평가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대면 경영컨설팅 전문 플랫폼 서비스다. 브릿지앤브릿지 플랫폼은 ㈜인포유금융서비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 보다 좋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플랫폼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김해정 ㈜인포유금융서비스 대표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플랫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복 ㈜플레이리뷰 대표는 “정책자금 AI 플랫폼사업을 통해 전문화된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플레이리뷰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춘 ㈜인포유금융서비스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12.21 I 이윤정 기자
③“글로벌 현장 진단기기 시장 정조준, 코스닥 이전이 단기적 목표”
  • [타스컴 대해부]③“글로벌 현장 진단기기 시장 정조준, 코스닥 이전이 단기적 목표”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국내외에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원격의료의 출발점은 현장 진단기기입니다. 환자가 진단기기를 이용해 자신의 병과 관련된 물질의 수치를 확인한 다음, 의사와 화상 상담 등을 진행하면 양질의 원격진료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질환의 특화된 현장 진단기기로 향후 본격화될 원격의료 시장에서 매출을 늘리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이인근 타스컴 대표는 27일 기자와 만나 “최근 흡수합병한 회사로부터 얻은 체외 현장 진단기기와 기존의 당뇨병 측정기 등의 사업을 병합하면 환자가 직접 여러 성인병을 관리하는데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인근 타스컴 대표(제공=김진호 기자)타스컴은 최근 이도바이오에서 흡수합병한 법인의 이름이었던 타스컴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도바이오는 당뇨병치료제 개발과 측정기 및 소모품 판매사업을, 흡수합병 전 타스컴은 체외 현장 진단기기 ‘심플렉스타스(SIMPLEXTAS)101을 판매하는 사업을 각각 운영했다. 지난 9월 이도바이오 주주총회에서 타스컴과 흡수합병하는 안이 의결됐고, 11월 1일부터 두 회사는 완전히 하나가 됐다. 이 대표는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장 큰 목표지만, 어느 글로벌 제약사도 완성한 적 없는 험난할 길이다”며 “이와 별개로 당뇨병 측정기와 소모품 판매 사업을 벌여왔고 더 큰 성장을 위해 타스컴과 합병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베스트투자증권이 1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주당 합병가액은 이도바이오가 2만1000원, 타스컴은 9040원이었다. 합병비율은 1대 약 0.43이다. 지난달 22일 2만3324원으로 합병신주가 코넥스에 상장됐다. 총 주식 수는 482만1379주다. 최대 주주은 송민선 타스컴 부사장과 이성동 CSO다. 송 부사장은 이도바이오 최대 주주였으며, 이 CSO는 흡수합병 전 타스컴의 대표였다. 지난해 기준 이도바이오의 매출액은 91억원이었다. 매출 비중으로 보면 당뇨 측정 관련 펜니들과 주사기가 58%, 혈당 측정지와 시험지 등이 42%를 각각 차지했다. 여기에 흡수합병 전 타스컴의 매출액(5억8000만원)을 더한 흡수합병 후 타스컴의 총매출액은 97억원 수준인 셈이다. 이 대표는 “올해 유럽과 남아메리카 국가에서 심플렉스타스101 장비의 주문량이 늘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미국 등에도 장비 사용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14개국에서 수출국가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원격의료 관련 제한이 빠르게 없어지고 있어 다양한 만성질환의 항목별 검사에 쓸 수 있는 우리 기기의 활용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타스컴은 심플렉스타스101에 코로나19 중화항체 검사 기능 등 5가지 항목을 추가하는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향후 40가지 수준으로 검사항목을 늘릴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우리 장비에 검사항목을 추가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며 “코로나19 중화항체 농도처럼 많은 사람이 궁금할만한 항목을 검사할 수 있게 되면 더 큰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타스컴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당뇨병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의 분석 데이터를 축적해 2년 내 국내 임상 1/2a상을 신청하기 위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기술력을 고도화했고 포유류 실험에서 일정 수준이상 효과가 관찰되고 있다”며 “임상 1/2a상까지 진행하면 해외 제약사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원격의료를 위한 현장 진단기기 시장을 뚫어 코스닥에 진입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2021.12.30 I 김진호 기자
 모빌아이와 컴퓨터 비전 기술
  • [이상훈의 신경영 비전] 모빌아이와 컴퓨터 비전 기술
  • [이상훈의 신경영 비전] 지난 12월 초 인텔은 내년 중반 자회사 모빌아이의 상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모빌아이는 1999년 암논 사슈아 이스라엘 히브루대 교수가 설립한 컴퓨터 비전 기술 전문 회사이다. 카메라 이미지를 분석하여 자동차와 차선을 인식하고, 보행자 충돌이나 차선 이탈을 경고해 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유명해졌다. 인텔은 2017년 3월 모빌아이를 약 18조 원에 인수했는데 내년 상장 시 기업가치는 60조 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5년 만에 3배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했으니 연간 30% 가까운 수익률을 낸 투자를 한 셈이다. 모빌아이의 기업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건 자동차의 비전 기술이 자율주행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컴퓨터 비전은 사람의 시각에 해당한다. 시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없듯이 비전 기술 없이는 자율주행을 하는 자동차를 생각할 수 없다. 모빌아이가 설립된 지 20년이 넘었고 자율주행 연구가 본격화된지도 10년이 넘었으니 이미 비전 기술은 인간의 시각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개발되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과연 비전 기술은 얼마나 발달했을까. 인간의 시각은 약 5.5억 년 전 최초로 원시적인 눈에 해당하는 안점을 가진 동물이 출현한 이후 진화를 거듭해온 산물이다. 특히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출현한 인간의 시각은 포유류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고, 인간보다 뛰어난 시각을 보유한 동물은 오직 조류만이 있을 뿐이다. 원거리에 있는 물체를 인식하거나, 미세한 깊이감의 차이를 느끼거나, 100만 개 이상의 색상을 구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0개에 불과한 빛 입자도 인식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민감성을 가지고 있다. 가장 희미한 별빛도 눈에 들어오는 빛 입자 수가 초당 2100개가 된다고 하니 인간의 눈은 잘 보이지 않는 별빛보다 70배 희미한 빛도 인식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간의 시각이 뛰어난 것은 눈이 좋기 때문만이 아니다. 물론 인간의 눈이 훌륭한 카메라인 것은 틀림없지만, 인간의 눈보다 뛰어난 카메라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인간 시각 능력의 핵심은 눈보다 뇌에서 찾아야 한다. 모든 동물 중 가장 뛰어난 뇌를 가진 인간이, 그 뇌의 면적의 50% 이상을 시각 정보 처리에 쓰고 있다. 뇌가 있어서 인간은 단순히 명암과 색상을 인식하는 게 아니라 시각을 통해 들어온 정보가 무엇을 의미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비전 기술의 발전 역시 인공지능의 발전 역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존 매카시가 최초로 인공지능이란 단어를 만들어낸 지 2년 뒤인 1958년 코넬 항공 연구소의 프랑크 로젠블라트가 퍼셉트론이라는 인공신경망을 통해 종이카드의 어느 위치에 사각형이 그려져 있는지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었고 1960년에는 종이에 프린트된 알파벳을 인식하는 마크 1이란 인공지능을 완성했다. 이후 발전과 정체를 거듭하던 인공지능은 2012년 토론토 대학의 제프리 힌튼 교수가 이끄는 팀이 딥뉴럴네트웍 기반의 알렉스넷을 이용해 이미지 인식 경연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큰 폭으로 따돌리고 우승하면서 현대 비전 기술과 머신러닝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알렉스 넷이 개발된 지 9년이 지난 현시점에도 컴퓨터 비전은 정히 미완의 기술이다. 가로수 그림자를 장애물로 인식하고 자율주행 차량을 급정거시키거나, 안면 인식을 잘못하여 엉뚱한 사람을 범죄자로 몰기도 한다. 두세 살 아이도 쉽게 하는 장난감 집기도 컴퓨터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과제이다. 장난감 표면에 광택이 있거나 투명하기라도 하면 이를 인식하는 작업은 더욱 어려워진다. 광택에 비친 빛의 무늬나 투명한 물체를 통해 보이는 물체 너머의 사물이 인공지능을 혼동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컴퓨터 사이언스 논문의 15%가 비전 기술 논문이란 점이 보여주듯이 컴퓨터 비전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비전 기술을 리드하는 기업이 미래 인공지능 세상을 이끌게 될 것이다. 아직 미완의 기술이라 하더라도 모빌아이와 같이 비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 역시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도 비전 기술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모빌아이를 능가하는 기술력을 가진 컴퓨터 비전 기업을 만드는데 도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021.12.25 I e뉴스팀 기자
비트센싱·인포유금융서비스, AI 레이더 센서 기반 스마트 수면케어 서비스 구축 위한 MOU 체결
  • 비트센싱·인포유금융서비스, AI 레이더 센서 기반 스마트 수면케어 서비스 구축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은 인포유금융서비스와 함께 AI 레이더 센서 기반 스마트 수면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성진 비트센싱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이동민 인포유금융서비스 회장, 김해정 인포유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1일 서울 강남구 인포유금융서비스 본사에서 ‘스마트 수면케어 서비스 구축’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비트센싱과 인포유금융서비스는 △스마트 수면케어 서비스를 위한 AI 레이더센서 공동개발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품질 및 기술 고도화 △양산 대응 등 스마트 수면케어 서비스의 본격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수면장애 개선 및 수면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넘어 AI 레이더 센서 기반 수면 데이터를 통한 병증 예측, 생체신호 감지를 통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웰니스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스마트 웰니스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고, 이를 위해 각 사의 역량을 집결하여 새로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있다. 비트센싱의 스마트 웰니스 레이더 솔루션은 별도의 카메라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필요로 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어둡거나 습한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정밀한 생체 신호를 감시할 수 있어 안정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인포유금융서비스는 2009년 메리츠금융지주 산하 메리츠금융서비스로 출범한 대형 GA로 2019년 인포유금융서비스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재무설계, 보장분석, 법인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컨설팅 조직을 보유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체나이분석, 유전자분석서비스, 수면분석서비스, 건강검진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인포유금융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전담조직을 확대,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민 인포유금융서비스 회장과 이성진 비트센싱 대표는 “인포유금융서비스와 비트센싱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수면 케어 솔루션의 시장 도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며 “최근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수면 및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욕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향후 스마트 웰니스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3 I 이윤정 기자
'지그재그' 만든 서정훈 카카오스타일 대표, 최연소 대통령표창 영예
  • '지그재그' 만든 서정훈 카카오스타일 대표, 최연소 대통령표창 영예
  • 주영준(사진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골프웨어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국산 원자재로 사용해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철(왼쪽) 한성에프아이 대표와 동대문 패션시장을 기반으로 소호몰 패션산업의 모바일화를 통해 패션유통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로 서정훈 카카오스타일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산업부)[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이블리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과 한복 협업으로 유명한 리슬 등 젊은 브랜드가 국가 포상을 싹쓸이했다. 지그재그를 만든 서정훈 카카오스타일 대표이사는 역대 최연소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일 오후 3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환시대, MZ세대가 이끌어 갈 패션산업’을 주제로 열렸다.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화는 도약 기회이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나서면 패션테크(패션+IT) 주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 의류,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을 담은 섬유패션 디지털전환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할 K-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대통령표창은 한성에프아이의 김영철 대표이사와 카카오스타일의 서정훈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영철 대표는 올포유, 레노마 골프, 캘러웨이 어패럴 등을 한국 토종 대표 골프웨어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2171억원의 매출을 내며 2015년 대비 84.6% 신장했다. 성장 과정에서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국산 원자재로 사용하는 등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훈 카카오스타일 대표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통해 패션유통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 대표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사람 중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그의 나이 올해 만 44세다. 지그재그는 동대문 패션시장을 기반으로 소호몰 패션산업을 모바일화한 것으로, 지난해 거래액은 75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375% 급증했다. 올해 거래액은 1조원 달성이 전망된다. 지그재그의 누적 다운로드는 3200만건 이상이며, 월 사용자는 36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고용 인원은 2018년 대비 3.7배 증가하며 패션테크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국무총리 표창은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젝시믹스의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BTS·마마무·헨리 등과 협력해 모던 한복을 세계에 알린 황이슬 리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강민주 한섬 상무이사, 김민주 민주킴 대표, 김태희 커넥터스 대표이사, 윤중용 더캐리 대표이사가 받았다.산업부는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급성장한 비대면 플랫폼과 골프, 애슬레저(운동+여가) 브랜드의 약진으로 수상자의 연령대가 확연히 낮아졌다”며 “패션업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1.12.01 I 임애신 기자
네파, "지리산 망했지만" 삼성카드 측에 법적대응 나서나
  • 네파, "지리산 망했지만" 삼성카드 측에 법적대응 나서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파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로 논란을 일으킨 삼성카드 측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네파 측은 26일 “법적 대응을 포함한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네파는 삼성카드 측에 문제의 문구를 내려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1일 삼성카드 임직원 전용 쇼핑몰 ‘베네포유’가 게시한 홍보 이미지에는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네파의 패딩을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홍보 문구였지만,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 대한 무례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네파는 ‘지리산’에 기업간접광고(PPL)를 집행하고 있으며, 광고 모델인 전지현이 지리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삼성카드 임직원 전용 쇼핑몰 ‘베네포유’가 게시해 논란이 됐던 홍보 이미지이에 대해 삼성카드는 베네포유를 통해 “지난 21일, 자체 기획한 네파 프로모션의 홍보 문구를 복지포털에 게시했다”며 “당사는 홍보 문구에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됐다는 것을 인지한 즉시 해당 내용을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고객님, 네파, 드라마 제작사 등에 불편을 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네파도 홈페이지를 통해 베네포유 홍보문구를 언급하며 “네파와 무관하게 발생된 건”이라고 알렸다.그러면서 “현재 자사 광고 이미지 무단 사용 및 자사에 대한 비방 카피 등에 대해 복지몰 운영사(삼성카드) 측의 책임감 있는 대응을 적극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네파는 “고객분들께 염려 끼치게 된 점에 양해 부탁드리며, 전속 모델 전지현 씨와 드라마 지리산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도 했다.이 가운에 이날 뉴시스는 “네파가 삼성카드 측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삼성카드가 네파와 아무런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이었으나 방송사, 제작사, 연예 기획사, 파트너사 등에서 네파 측에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며 “네파는 이번 사태로 막대한 업무 차질을 빚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신규 사업 진행 등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2021.11.26 I 박지혜 기자
네이버, AI쇼핑 큐레이션 공간 ‘포유’ 선보인다
  • 네이버, AI쇼핑 큐레이션 공간 ‘포유’ 선보인다
  • 사진=네이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쇼핑에 이용자 관심사와 취향을 모은 인공지능(AI) 쇼핑 큐레이션 공간 ‘FOR YOU(포유)’ 탭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유’ 서비스는 AI 기반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에이아이템즈)’ 기반으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까지 더해 정교화된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쇼핑 이력뿐만 아니라 선호도, 취향까지 분석해 맞춤 제품을 추천한다. 중소상공인(SME)들 역시 자신의 상품이 더 많이 노출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10월 기준 네이버쇼핑 이용자의 45%가 에이아이템즈 추천 상품을 클릭해 쇼핑탐색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맞춤형 상품 추천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포유’에서는 기존 에이아이템즈 기술과 함께 ‘쇼핑피드 생성 자동화’ 기술을 더해 매일 50만개의 쇼핑피드를 업데이트 한다. 이용자 검색의도나 관심사를 실시간 반영하는 개인화 추천엔진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에이아이템즈가 제공하는 이용자 쇼핑 이력에 기반한 추천 외에도 이용자가 방금 찾은 스토어나 상품 검색어를 통해 취향을 분석한 뒤 실시간 블록이나 지금 보고 있는 상품 영역을 통해 찾고 있는 상품과 연관된 상품 및 태그를 추천한다.또한 에이아이템즈 기반의 ‘개별 아이템 단위’ 추천뿐 아니라 이용자가 자주 본 상품들을 분석해 새로운 ‘쇼핑테마’를 추천하는 등 큐레이션 범위도 넓어진다. 이 외에도 리뷰 기반 추천, 디스커버 트렌드 등 다양한 상품의 메타정보와 네이버쇼핑 데이터를 분석, 개인화 추천 영역을 고도화했다.서민경 네이버 추천플랫폼기획 리더는 “포유 서비스는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트렌드를 탐색하며 나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상품 탐색 및 추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수많은 SME 상품도 개인화 추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순환되며 취향에 맞는 이용자와 연결되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1.24 I 김정유 기자
이하이, '스포티파이 싱글즈 홀리데이 컬렉션' 참여
  • 이하이, '스포티파이 싱글즈 홀리데이 컬렉션'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하이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스포티파이 싱글즈 홀리데이 컬렉션’(Spotify Singles: Holiday Collection)에 참여했다.‘스포티파이 싱글즈 홀리데이 컬렉션’은 스포티파이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준비한 프로젝트 곡들을 엮어 선보이는 플레이리스트다. 이를 통해 캐럴을 비롯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곡을 접할 수 있다.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컬렉션에는 그간 존 레전드, 카밀로, 노라 존스, 마일리 사이러스, 켈리 클락슨, 샘 스미스, 줄리안 베이커, 데미 로바토 등 유명 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미국 이외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참여한 이하이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포 유’(For You)의 새 버전을 스포티파이를 통해 독점 공개했다. 올해 컬렉션에는 스푼, 애쉬니코, 나오, 제이든, 케일리 해맥, 챈들러 무어, 미스터 와이브즈, 서페이스 등 미국 아티스트들과 한국의 이하이, 캐나다의 알렉산드라 스트렐리스키, 남미의 엘 알파, 북유럽의 로바 등이 참여한 총 12곡이 포함됐다. 이하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을 위해 발매한 ‘포 유’를 다른 버전으로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12월 내내 캐럴 듣는 걸 좋아하는데 올해는 스포티파이 홀리데이 컬렉션을 내내 들으면서 보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이 곡으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1.11.18 I 김현식 기자
“집값 폭락? 오히려 ‘폭등’ 걱정해야할 때”
  • [복덕방기자들]“집값 폭락? 오히려 ‘폭등’ 걱정해야할 때”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내년 집값 10% 이상 오를 겁니다.”이데일리DB.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과 매수심리가 뚝 떨어지며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족한 주택공급은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규제로 내 집 마련 수요를 인위적으로 억제한 이유에서다.17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부동산 전문가(유튜버)인 이종원 아포유 대표와 중구 순화동 이데일리 사옥에서 만나 현 주택시장에 대한 진단과 함께 내년 대선 이후 집값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이 대표는 현재 주택시장 분위기와 관련해 “거래량은 급감한 상황인데 실거래가를 보면 신고가율이 50%선에 이른다. 상승장에서나 볼 수 있는 배액배상 후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도 있다”며 “대출 규제강화와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도 누적으로 상승세가 둔화했을 뿐 폭락을 바라볼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폭등을 걱정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 대표는 내년 시장 전망에 대해 “지금의 집값 상승세는 비정상이다. 수요억제책이 아닌 시장 원리대로 가만히 뒀다면 이 같은 급등세는 없었을 것”이라며 “내년 대선 이후 주택정책에 따라 집값향배가 다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규제정책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면 내년에도 10% 이상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 이후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집값안정설과 관련해 이 대표는 “입주물량은 시장을 즉각적으로 냉각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장 때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매매와 임대차시장이 일시적으로 안정됐다”며 “2023년 1만2000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이 입주할 때쯤 시장이 잠시 안정될 수 있고 이때가 무주택자들에게는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만 “2018년 헬리오시티 입주장때는 경기권에도 입주물량이 많았다. 그러나 둔촌주공입주장에는 경기권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입주 6개월이 지나면 다시 급등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점쳤다. ※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기획= 강신우 기자촬영·편집= 남우형 PD·조대현 인턴PD
2021.11.17 I 강신우 기자
김영호 툴젠 대표 “미국 특허 우선권 인정, 노벨상 과학자와 나란히”
  • 김영호 툴젠 대표 “미국 특허 우선권 인정, 노벨상 과학자와 나란히”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세계 1위 바이오 시장 미국 특허청이 3세대 유전자가위 원천특허에 대한 우선순위 권리자로 툴젠을 인정했다. 글로벌 상용화 가능한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회사는 툴젠이 유일무이하다.”김영호 툴젠 대표. (사진=김유림 기자)김영호 툴젠 대표는 지난 1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툴젠은 김진수 IBS 유전체교정연구단 단장이 1999년 설립했으며, 핵심 기술은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 캐스9(CRISPR-Cas9)이다. 앞서 2015년부터 총 세 번의 상장 도전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12월 초 코스닥 입성이 확실시됐다. 그동안 툴젠이 한국거래소 문턱을 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40% 이상)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특허 확보 문제였다. 미국에서는 크리스퍼 캐스9을 두고 저촉심사가 오랫동안 진행됐다. 기관투자자들이 한동안 툴젠에 대규모 투자 단행을 망설였던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은 2013년 3월까지 발명우선주의, 이후부터는 출원우선주의로 바뀌었다. 저촉심사는 발명우선주의 적용 당시 특허에 대해서 2인 이상 출원인이 동일한 발명을 주장할 경우 선발명자를 가리는 심사다. 김 대표는 “작년에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가 합류하고 있는 CVC는 크리스퍼 캐스9이 DNA를 잘라 유전자를 교정하는 능력을 찾아냈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내는 박테리아의 고전적 면역 시스템 원핵세포를 입증해 가출원한 시점이 2012년 5월이다”며 “툴젠과 브로드연구소는 크리스퍼 캐스9이 진핵세포를 유전자교정에 활용할 수 있다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다. 툴젠은 2012년 10월, 브로드연구소가 2012년 12월 미국에 가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즉 CVC(UC버클리 등)는 원핵세포, 툴젠과 브로드연구소(MIT, 하버드)는 진핵세포 시스템에 대한 특허다. 크리스퍼 캐스9 진핵세포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 및 식물에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의약품뿐만 아니라 식물 종자 개량 등 원핵세포 분야보다 사업성이 무궁무진하다. 그는 “1차 특허 분쟁은 미국 특허 심사관이 툴젠은 넣어주지도 않았다. CVC와 브로드연구소가 2년에 걸쳐 저촉심사를 받았고, 심사 결과 CVC가 원핵세포, 브로드연구소는 진핵세포로 권리를 인정해주면서, 2차 특허 전쟁이 시작됐다”며 “진핵세포 권리가 축소된 CVC가 항소했고, 툴젠도 소송을 통해 특허 분쟁 당사자로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 특허심판원이 심리하고 있는 저촉심사의 쟁점은 진핵세포에 적용되는 크리스퍼 캐스9 시스템이 누구의 특허 청구항에 해당되는 지다. CVC와 브로드연구소의 양자 대결에서 툴젠이 글로벌 원천특허 경쟁에서 주요한 행위자로 올라선 것이다. 김 대표는 “미국 특허청이 툴젠을 시니어파티(senior party, 우선순위 권리자)로 인정한 상태다. 이는 CVC와 브로드연구소를 후 발명자라고 보는 것”이라며 “툴젠보다 진핵세포 시스템을 더 빨리 발명했다는 것을 입증 못하면 시니어파티가 그대로 유지된다. 미국 통계청 자료를 보면 75% 이상이 저촉심사에서 시니어파티가 승리한다”고 했다. 크리스퍼 캐스9은 인체 유전질환의 치료, 의료 진단, 동물과 농작물의 개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툴젠은 바이엘(몬산토)과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에 총 18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냈으며, 대부분의 계약 규모는 비공개인 상태다. 유전가가위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1년 15억 달러(1조8000억원) 수준이지만, 2028년에는 74억 달러(8조7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툴젠이 크리스퍼 캐스9 진핵세포 미국 특허 전쟁에서 최종 승리할 경우 빅파마와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툴젠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미국 특허 소송과 자체 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CVC와 브로드연구소가 법무법인에 막대한 자금을 쏟고 있는 만큼 우리도 법무비용에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며 “의약품 임상은 유전성 말초신경병증인 샤르코마리투스 1A형 내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의 세포치료제 기업 카세릭스와 공동연구하는 차세대 CAR-T 치료제는 내년 임상에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유독 신약개발 성분보다 원천기술 가치를 더 낮게 보는 것 같아 아쉽다.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린 의약품부터 식물 종자개량까지 사업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툴젠은 크리스퍼 캐스9 세계 톱3이며, 글로벌에서 원천기술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유일무이한 토종 한국 바이오텍이다. 앞으로 유전자교정으로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우선순위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11.16 I 김유림 기자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합류한 포스코그룹, 청년일자리 2.5만개 만든다
  •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합류한 포스코그룹, 청년일자리 2.5만개 만든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와 포스코 그룹이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다섯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향후 3년간 총 2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에 참석하며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0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정부와 간담회에서 포스코는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했고, 포스코 그룹에서는 최정우 회장, 김학동 사장, 정창화 부사장, 오석근·양원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는 국무총리실 청년조정위원회 황경민 위원, 포스코에서 투자받은 벤처 창업가, 취업 교육 프로그램인 ‘포유 드림’ 수료 후 포스코 등에 취업한 MZ세대 참가자, 포유드림 수료자들을 채용한 벤처기업의 임원 등 6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고충과 일자리 창출 방안, 취업 교육 및 창업과 관련한 경험 등을 함께 공유했다.포스코 그룹은 향후 3년간 직접 채용으로 총 1만 4000명, 3년간 벤처투자 및 ‘포유 드림’등의 확대를 통해 일자리 1만 1000개 창출을 약속했다. 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와 수소, 포스코케미칼 음·양극재 신설 부문 인력 등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벤처,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벤처펀드 조성에 4300억 원,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같은 벤처밸리 조성에 1060억원 등, 총 5360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59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포유 드림’의 확대 운영을 통해 3년간 51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취업 아카데미 연 1200명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연 200명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연 300명으로 각각 증원해 3년간 총 5100명에 대해 취업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포스코와 고용부는 올해 체결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을 기반으로 정부-기업간 협력을 통해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등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김 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청년들이 일자리 찾기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 부모 세대가 손 놓고 있을 수 없어서,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청년들은 좋은 교육을 받아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면 청년도, 기업도, 나라도 좋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10 I 최정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3년간 2.5만개 일자리…2차전지 등 신사업서"
  • 최정우 포스코 회장 "3년간 2.5만개 일자리…2차전지 등 신사업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3년간 총 2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룹사를 통해 1만4000명을 직접 채용하고, 벤처 투자 확대 등을 통해 1만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정부와 10일 ‘청년희망 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최 회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2차전지(배터리), 수소, 음·양극재 등 포스코그룹이 미래를 위해 준비 중인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사업으로 불리는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다. 또한 포스코는 직접 채용 외에도 벤처와 창업 지원을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해내기로 했다. 무엇보다 핵심 기술과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벤처·창업지원 분야에서는 벤처펀드 조성에 4300억원,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같은 벤처밸리 조성에 1060억원 등 총 536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900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포유 드림’을 확대 운영해 3년간 51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취업 아카데미’의 교육생을 연 800명에서 1200명을로 늘리고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교육생은 기존 연 100명에서 연 20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교육생도 연 200명에서 300명으로 증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고용노동부와 올해 체결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을 기반으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등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포스코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김 총리는 “포스코가 아무것도 없던 포항의 모래밭에서 기적을 만들었는데, 이제 그 기적이 우리 청년들에게도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과감한 결단을 해준 포스코 그룹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전통적인 제조그룹으로 손꼽히지만, 올해부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도입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1일부터는 거점오피스를 마련해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직원들 간 긴밀한 협업을 유도하는 ‘협업평가’제도, 경쟁보다는 개인의 성과창출을 중요시 하는 ‘절대평가’제도, 직원들이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기획, 수행할 수 있는 ‘직원주도 TF’를 도입해 조직 구성원들간의 경쟁보다는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신뢰와 창의의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포스코까지 합류하며 ‘청년희망ON’ 프로젝트로 만들어지는 일자리는 총 13만3000여 개에 달하게 됐다. KT 1만2000개를 시작으로 삼성그룹 3만개, LG그룹 3만9000개, SK그룹이 2만7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1.11.10 I 함정선 기자
유현주 KLPGA 시드전 본선 진출..손예빈·이주현 조 1위 통과
  • 유현주 KLPGA 시드전 본선 진출..손예빈·이주현 조 1위 통과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손예빈(19)과 이주현(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서 조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2년 만에 정규투어 재입성을 노리는 유현주(27)도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현주.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손예빈은 10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 남 코스(파72)에서 열린 시드순위전 예선 A조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A조 1위에 올랐다. 서 코스에서 열린 B조 경기에선 이주현이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조정민(27)이 이주현과 함께 4언더파 140타를 적어냈지만, 카운트백 성적 순위에 따라 2위가 됐다. 각 조별 127명이 참가했고, 성적에 따라 각 조 상위 34명이 본선 출전권을 받았다.손예빈은 올해 드림투어 15개 대회에 참가해 3차례 톱10에 들었으나 상금랭킹 48위로 20위까지 주는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올해 최고 성적은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4위다. 이주현은 올해 프로로 전향한 새내기로 점프와 드림 투어에서 활약해온 기대주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 시드를 잃고 드림 투어에서 뛰어온 유현주는 B조 10위(합계 1언더파 143타)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A조에선 손예빈에 이어 전효민과 강지원, 김보령, 김아로미, 박도은, 임진영 등 B조에선 이주현, 조정민을 포함해 조아현, 한빛나, 정재은, 유지나, 박효진 등이 언더파 성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정지유(25)와 2년 만에 정규투어 입성을 기대했던 안소현(26)은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A조에서 경기한 정지유는 합계 6오버파 150타를 쳤고, 안소현은 합계 4오버파 148타를 적어내 본선 진출권을 주는 상위 34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예선 C조 경기에선 상위 32명에 들어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시드순위전 본선은 오는 16일부터 같은 골프장의 동A와 동B코스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예선을 거친 100명과 정규투어 상금순위 61위부터 80위까지 20명 등 총 120명이 참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순위에 따라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상위에 오를수록 대회 출전 기회가 늘어난다.이주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2021.11.10 I 주영로 기자
㈜뉴로비트사이언스, 제핏(ZEFIT)과 업무협약 체결
  • ㈜뉴로비트사이언스, 제핏(ZEFIT)과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뉴로비트사이언스와 제핏(ZEFIT)은 지난 26일 제핏 대회의실에서 비임상시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제핏)본 협약을 통해 양 기업은 뇌질환의 일종인 파킨슨과 뇌전증 관련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상용화 시키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최근 뉴로비트사이언스는 축적된 아밀로이드 베타와 NBS101의 결합사이트를 확인했다. 이 결과는 기존의 치료제들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또는 그 수용체를 타겟으로 하는 억제제이거나,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중 하나만을 타겟으로 하는 항체인 것과는 달리, 효과는 있으나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의 변형체에 대한 정보가 다 밝혀지지 않아 기전이 확실하지 않았던 저분자의 한계를 극복하여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높였다. 뉴로비트사이언스는 이와 더불어 신경 퇴행성 질환의 일종인 파킨슨 병과 뇌신경의 외부 충격에 의한 뇌전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연구하기 위해 최근 포유류 실험에 대한 규제들이 강화됨에 따라 대체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브라피쉬 모델 전문 기업인 제핏과의 기술협약을 체결하였다.김수곤 뉴로비트사이언스 대표는 “치료제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와 제약산업의 동물실험윤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시되는 시점에서 제핏과의 협업은 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이는데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 이번 뉴로비트사이언스와의 파킨슨 및 뇌전증 관련 기술 협업을 통해 양쪽 기업의 높은 성장과 함께 앞으로의 상생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대구 테크비즈센터에 소재하고 있는 제핏은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 신약 스크리닝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양한 뇌질환과 유전질환 모델을 보유하고, 바이오와 로봇공학 박사들의 융합적 연구를 통한 초기 우수후보물질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또한 한국과학연구원 등 13개의 기관 또는 업체와 질병 및 치료제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 신경질환 및 치료제 연구의 전문성과 질병 연관 유전자를 활용하는 차별성을 갖추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준녕 제핏 대표는 “제브라피쉬는 빠른 발생 주기로 2주 만에 200마리의 자손 수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약물에 대한 반응이 투명하고 포유류와의 유전적 상동성이 70~80%에 이르는 포유류 실험을 대체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라며 “또한 포유류 실험 대비 100분의 1인 저렴한 비용과 빠른 실험결과, 적은 약물 사용량이 제브라피쉬의 장점이며 약물 타겟을 검증하거나 표현형 검증, 약물의 유효성 외에도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2021.11.0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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