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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 매출 연평균 26.8% '고속 성장'
  • 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 매출 연평균 26.8% '고속 성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풀무원(017810)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3개년(2021~2023) 위탁급식 매출이 연평균 26.8%로 고속 성장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급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위탁급식은 산업체, 기업, 대학, 군대, 병원 등 다양한 채널에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 매출의 약 50%를 차지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기업 급식 시장을 집중 공략해 왔으며 육군부사관학교 양성식당을 시작으로 군 급식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총 414개 대형 급식사업장 및 위탁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대기업 및 군 급식 서비스 분야에서는 올해 1분기에만 32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전국 6개 지사를 중심으로 오피스, 산업체, 관공서, 군대, 병원, 아파트 커뮤니티는 물론 프리미엄 실버 및 어린이 시장에도 신규 진출해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위탁급식 성장은 고객사 특성에 맞는 차별화 메뉴 서비스와 트렌디한 공간 기획으로 급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급식 전용 특화 식재를 개발하고 조리 공정을 표준화해 일정한 맛과 품질을 보장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원더풀’을 통해 개인 맞춤 메뉴 큐레이션은 물론 온라인 주문 결제, 픽 커뮤니티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중심의 식수예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근무 인원들의 업무를 직원 전용 모바일 앱 ‘하루’로 통합해 간편하게 발주, 점검, 고객 피드백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진화하는 급식 시장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채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8 I 김경은 기자
서울시내 편의점 900곳, 이동노동자에 휴식공간 제공한다
  • 서울시내 편의점 900곳, 이동노동자에 휴식공간 제공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이마트24 편의점 900곳에서 이동노동자에 대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서울시)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업무 사이 대기시간도 짧아 따로 휴게시설을 찾아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이런 현장상황과 노동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서울전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우아한청년들, 이마트24가 힘을 합쳤다.‘편의점 동행쉼터’는 5~6월 시범운영을 거쳐 혹서기(7~8월), 혹한기(11~12월)에 운영한다.아울러 서울 내 이동노동자 중 안전교육을 이수한 4000명에게는 편의점에서 이용가능한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혹서기·혹한기 등 운영기간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안전교육을 진행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안전교육은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서울노동아카데미’ 또는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 온·오프라인 교육 중 선택 가능하다.‘편의점 동행쉼터’ 추진을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우아한청년들, 이마트24는 지난 25일 ‘이동노동자 편의점 동행쉼터 운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서울노동권익센터 및 우아한청년들은 온·오프라인 안전교육 실시 및 모바일 쿠폰 발송을 이마트24는 동행쉼터 관련자 교육 및 모바일 쿠폰 발행을 지원한다.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편의점 동행쉼터’ 지정으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이 이동노동자들에게 보다 가까워졌다”며 “이동노동자의 안전하게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이동노동자의 안전하게 쉴 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서초·북창·합정·상암·녹번 등 5곳에 거점형 쉼터인 ‘휴(休)서울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혹서기·혹한기에는 캠핑카를 개조해 이동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도 운영 중이다.
2024.04.28 I 함지현 기자
서울시청 로비, 볼 것 많고 쉬기 좋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대변신
  • 서울시청 로비, 볼 것 많고 쉬기 좋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대변신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12년 만에 서울시청 1층 로비 리모델링을 마치고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사진=서울시)오는 29일 문을 열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방문객 ‘환대’다. 기존 로비 역할을 넘어 시민들이 행정·민원업무가 아니더라도 언제든 시청 로비를 방문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 것이다.먼저, 시청 정문을 들어서면 로비 중앙 안내데스크 뒤편 대형 미디어월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디어월에는 역동적인 서울의 현재와 미래모습을 비롯해 한옥과정원뷰, 다양한 해양생물의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의 콘텐츠를 연속 상영한다. 시는 앞으로 미디어아트 공모전 등을 개최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이를 미디어월에서 공개할 예정이다.로비 우측에는 개방형 ‘열린 민원실’이 들어선다. 기존 행정 처리나 서류 발급을 위해 방문하던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카페형의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했다. ‘열린 민원실’에서는 민원 상담은 물론 14종의 제증명·자격증 발급과 30종 133개 사무 관련 통합민원처리 등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민원실 옆, 무인 로봇카페도 운영한다. 로봇이 부지런히 음료를 제조하는 신기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15년 경력 전문 바리스타의 레시피를 적용한 2000~3000원대 음료도 맛볼 수 있다.정문 양옆에는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실내정원에는 사계절 변화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심고 펀(Fun) 디자인을 적용한 벤치, 의자 등도 비치해 시민들이 편안히 머물며 정원을 감상하도록 했다.서울시는 변화한 로비공간에 어울리는 이름 선정을 위해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명칭 투표’도 실시한다.
2024.04.28 I 함지현 기자
잠실 우성 26억 3000만원…양주 덕계동 금광 48명 몰려
  • 잠실 우성 26억 3000만원…양주 덕계동 금광 48명 몰려[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 27동이 26억 3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경기 양주시 덕계동 금광포란재 201동에는 48명이 몰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1-44은 83억 5400만원에 넘겨져 이번주 최고가 물건이 됐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 27동 5층. (사진=카카오)4월 4주차(22~26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3851건으로 이중 914건(낙찰률 23.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96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8.9%, 평균 응찰자 수는 4.3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926건이 진행돼 208건(낙찰률 22.5%)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926억원, 낙찰가율은 84.3%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7.1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66건이 진행돼 31건(낙찰률 47.0%)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93억원, 낙찰가율은 90.9%로 평균 응찰자 수는 6.8명이다.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 27동 5층(전용 136㎡)이 감정가 24억 2000만원, 낙찰가 26억 3000만원(낙찰가율 108.7%를 보였다.. 유찰횟수 0회, 응찰자 수 2명이었다.이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120동 17층(전용 85㎡)이 감정가 21억 6000만원, 낙찰가 23억 6111만 1000원(낙찰가율 109.3%)을 나타냈다. 유찰횟수는 0회, 응찰자 수는 8명이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 7동 11층(전용 76㎡)은 감정가 18억 1000만원, 낙찰가 18억 1999만 9999원(낙찰가율 100.6%)를 기록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우성 5동 7층(전용 109㎡)은 감정가 16억 4900만원, 낙찰가 13억 9999만 9999원(낙찰가율 84.9%)에 주인을 찾았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인 경기 양주시 덕계동 금광포란재 201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48명이 몰린 경기 양주시 덕계동 금광포란재 201동 12층(전용 85㎡)으로 감정가 3억 1000만원, 낙찰가 2억 2799만 9990원(낙찰가율 73.6%)를 나타냈다.해당 아파트는 덕산초등학교 북동측에 위치했다. 408세대 4개동 아파트로 총 15층 중 12층, 방3개 욕실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1호선 덕계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예정역(덕정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덕산초등학교와 덕계중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단지내 최저 매도호가는 2억 5000만원으로 추정된다. 2회 유찰로 최저가격이 1억 5000만원 대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수요가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이어 “현재 미납관리비가 약250만원으로 조사됐는데, 공용부분은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므로 명도협상 시 감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1-44의 근린시설.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1-44의 근린시설(건물면적 951㎡, 토지면적 347.1㎡)으로 감정가 80억 4268만 6860원, 낙찰가 83억 5400만원(낙찰가율 103.9%)을 기록했다.해당 물건은 선릉역 남동측에 위치했다. 주변은 업무상업시설 및 주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좋다. 이주현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총 6층 건물로서 임차인들이 사무실과 음식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보증금을 배당받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명도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임대시세를 통한 수익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변 임대시세에 대한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 매각당시 28명이나 참여했으며, 낙찰자는 법인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2024.04.28 I 박경훈 기자
'눈썹문신·필러' 무면허 시술한 피부미용 업자,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유
  • '눈썹문신·필러' 무면허 시술한 피부미용 업자,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유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눈썹 문신과 필로, 보톡스 시술 등 의료행위를 한 무면허 업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 대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2018∼2020년 전주에서 피부미용 업체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328차례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 8700여만원 수익을 내 기소됐다.A씨는 2020년 9월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필러를 사용해 손님에게 약 4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실이 없는데도 영리를 목적으로 의료행위를 했다”며 “무면허 의료행위의 사회적 위험성에 비춰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기간과 대상, 금액 등 규모가 크고 피해자가 입은 상해도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상해를 입은 피해자를 위해 500만원을 공탁했다”고 밝혔다. 또 “여러 사유를 살펴봤을 때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2024.04.27 I 손의연 기자
해양수산부 주간계획(4월 29~5월 5일)
  • 해양수산부 주간계획(4월 29~5월 5일)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3일 극지 토크콘서트 ‘빙산의 일각’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내주(4월 29~5월 5일) 해양수산부 주요 일정이다. ◇ 주요일정 △30일 (화) 10:00 국무회의 (장관, 서울)10:00 원양오징어 하역 현장 점검 (차관, 부산) 16:00 KMI 40주년 기념식 (장관, 부산) 16:50 부산항 항만보안체계 점검 (장관, 부산) ◇5월 1일 (수)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장관, 서울) ◇2일 (목) 09:00 차관회의 (차관, 서울) 10:3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관, 세종) 11:00 언론브리핑 (차관, 서울) 14:00 해양모빌리티 육성 업무협약 체결 (차관, 서울) 14:45 전기선박엑스포 (장관, 제주) ◇ 보도자료 △29일 (월) 06:00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상반기 지원 사업자 공모 11:00 2024년 수산펀드 2개 운용사 선정 11:00 원양오징어 국내 하역현장 점검 11:00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 11:00 2024년 1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11:00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30일 (화) 10:00 해운항만기능유지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11:00 이달의 수산물,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어촌여행지11:00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 최초 선정11:00 소규모어가, 어선원 직불금 신청 안내11:00 불법조업 외국어선 처벌 대상 확대△5월 1일 (수) 11:00 5월 가정의 달 우리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 △2일 (목) 11:00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 할인행사 11:00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 개소 11:00 인천항만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 추진 12:30 연근해어선 안전관리 대책 수립 14:00 해양모빌리티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2024.04.27 I 권효중 기자
모더나, 신약 개발 업무에 챗GPT 활용
  • 모더나, 신약 개발 업무에 챗GPT 활용[제약·바이오 해외토픽]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글로벌 빅파마 모더나가 신약 개발 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다. (사진=연합뉴스)27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오픈AI와 비지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모더나 직원들은 오픈AI의 최신 언어모델 GPT를 기반으로 구축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등 향후 신약 개발 등에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더나는 이미 직원들이 챗GPT를 이용해 750개가 넘는 맞춤형 GPT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향후 5년 이내에 15개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챗GPT가 조기에 달성하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더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모더나는 최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 연례회의에서 머크와 함께 인유두종바이러스 음성 두경부편평세포아암(HPV-HNSCC)을 대상으로 한 mRNA기반 항암백신 mRNA-4157(V940)의 임상1상 데이터 결과를 공개했다. 두경부편평세포암이란 구강암과 후두암, 편도암 등 머리와 목에 생기는 피부암을 말한다.머크와 모더나는 고형암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mRNA-4157의 단독 및 병용요법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1상은 내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mRNA-4157은 암세포의 특정 돌연변이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모더나는 최근 2세대 코로나19 백신(mRNA-1283)의 새로운 임상데이터도 발표했다. mRNA-1283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2가 부스터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mRNA-1273.222)에 비해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실적이 감소한 모더나는 다양한 백신 등의 개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2024.04.27 I 신민준 기자
농협 지배구조 정조준 한 금감원
  • 농협 지배구조 정조준 한 금감원[위클리금융]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감독원이 내달 농협금융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핵심은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금융, 농협은행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다. 농협중앙회의 영향력이 농협금융부문에 막대하게 끼치고 있어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농협은행 전경금감원은 24일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 정기검사 착수 배경’이라는 제목의 참고자료를 통해 농협금융부문에 대한 정기검사를 공식화했다. 금감원은 “2022년 5월 이후 검사주기 도래에 따라 내달 정기검사를 실시하며 지난 22일부터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주회사법, 은행법 등 관련 법에서 정하는 대주주(농협중앙회) 관련 사항과 지배구조법에서 정하는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 시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협은 중앙회→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탓에 최상단에 위치한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부문 계열사 경영에 쉽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실제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밀어붙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이복현 금감원장도 농협 지배구조를 지적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구분돼 있다고 하지만 농협 특성상 그게 명확한지는 조금 더 고민할 지점이 있다”고 꼬집었다.금감원은 농협의 이런 지배구조가 내부통제에도 취약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발생한 109억 4733만 원 규모의 업무 배임 사고에 대해 수시 검사를 진행했다. 사고 검사 결과 해당 영업점 직원은 부동산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뒤 사문서 위조·행사(허위 계약서 작성 등)와 담보가액 부풀리기 등을 통해 거액의 부당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금감원은 또 다른 농협은행 지점에서도 한 직원이 금융 업무가 미숙한 귀화 외국인의 동의 없이 펀드 2억 원을 무단 해지해 횡령한 사건도 추가 적발했다. 해당 직원은 과거 금융사고를 내 내부감사에서 적발된 이력이 있으나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아 추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내부통제 측면에서 취약점이 노출되고 있다”며 “특히 농협중앙회 출신 직원이 시군 지부장으로서 관할 은행 지점 내부통제를 총괄함에 따라 내부통제 체계가 취약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2024.04.27 I 송주오 기자
'롯데건설 자금보충' 홈플러스 개발·운영사업 대출, 만기 연장 성공
  • '롯데건설 자금보충' 홈플러스 개발·운영사업 대출, 만기 연장 성공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롯데건설이 자금보충 의무를 맡는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개발 및 타 지점 운영사업’ 관련 대출이 만기 연장에 성공했다.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서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대출금을 유동화한 증권도 차환 발행되고 있다. 만약 유동화증권 원리금을 상환할 자금이 부족해질 경우 롯데건설이 자금을 보충하거나 대신 상환해야 한다.◇ 상동점, 지난 1월 사업계획 승인…구조심의·착공 준비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주상복합 신축 및 홈플러스 인천 작전점 외 2개 점 운영’ 사업 관련 총 3656억원 대출의 만기가 연장됐다. 홈플러스 전경 (사진=홈플러스)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540-1번지(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일원에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고 홈플러스 인천 작전점, 수원 영통점, 대구 칠곡점을 운영하는 건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부천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개발사업은 지난 1월 말경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계획승인 대상은 주택건설의 경우 30가구 이상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및 도시형 생활주택, 20가구 이상 단독주택 및 아파트다. 간혹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하는 경우가 있다.그 다음으로는 사업주체가 감리자 모집, 구조 심의, 착공 준비 등 절차를 추진해야 한다. 다만 아직 사업계획 승인 이후로 진행된 사항이 없다. 시행사 미래도시는 이 사업 관련해서 지난 2020년 10월 체결한 대출약정에 따라 특수목적회사(SPC) 기은센상동제일차로부터 총 2100억원을 조달했다. 각 트랜치별로 조달한 대출원금은 △트랜치A-1 1550억원 △트랜치A-2 550억원이다. 트랜치A-1 대출 및 트랜치A-2 대출의 만기일은 지난달 5일 도래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출약정 당사자들은 지난달 대출약정에 대한 변경약정을 체결하고 트랜치A-1 대출 및 트랜치A-2 대출의 만기일을 오는 6월 5일로 변경했다. 만기가 3개월 연장된 셈이다. 대출이자는 지난달 6일부터 변경된 대출만기일까지로 설정된 이자기간에 대해 약정한 고정금리로 산정해서 기존 대출만기일에 선급된다.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제11회차는 만기가 오는 6월 6일이다. 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는 IBK투자증권, 업무수탁자는 메리츠증권이다. 또한 자금보충인 겸 조건부 채무인수인은 롯데건설이다.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상환 가능성은 미래도시의 신용도 및 사업 현금흐름 등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에 기은센상동제일차는 지난 2020년 10월 롯데건설 및 미래도시와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약정(자금보충약정)을 체결했다.이 약정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기은센상동제일차가 유동화증권을 상환할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서 자금보충을 요청할 경우 그 부족자금을 기은센상동제일차에 빌려줘야 한다. 자금부족 발생 요인으로는 대출채권 만기일에 대출금이 상환되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자료=금융투자업계)◇ 롯데건설, 유동화증권 상환할 대금 부족시 ‘자금보충’또한 롯데건설이 자금보충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자금보충약정의 해지 또는 해제 등 사유로 자금보충 의무를 부담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출약정에 따른 미래도시의 대출원리금 등 채무 전부를 중첩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당시 남아있는 인수대상 채무를 기은센상동제일차에 변제해야 한다. 중첩적 채무인수란 제3자인 인수인이 기존 채무자와 함께 동일한 내용의 채무를 부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계약을 말한다. 이밖에도 미래도시는 이 사업 관련해서 SPC 기은센상동제이차 등과 지난 2월 대출약정서를 체결하고 지난달 1556억원을 조달했다. 만기는 오는 2027년 3월 6일이다.각 트랜치별로는 지난달 6일 트랜치A 대출(원금 1328억원), 지난 12일 트랜치B 대출(228억원)이다. 이를 기은센상동제일차로부터 조달한 2100억원과 합치면 총 3656억원이다.대출원금 1556억원의 이자는 매 3개월로 설정된 이자기간에 대해 약정한 고정금리로 산정된다. 또한 대출원금은 대출만기일인 오는 2027년 3월 6일 일시상환되는 조건이다. 기은센상동제이차는 제2회 사모사채를 발행해서 조달한 자금으로 미래도시에 대출을 실행했다. 사모사채 만기일도 오는 2027년 3월 6일이다. 미래도시가 대출원리금을 지급하면 기은센상동제이차가 이 자금으로 사모사채를 상환하는 구조다.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는 에프엘자산운용이며, 업무수탁자는 메리츠증권이다. 다만 미래도시의 신용도 및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 등에 따라 대출채권의 상환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있다. 이에 시공사 롯데건설은 미래도시가 기은센상동제이차에 부담하는 일체의 채무에 대해 연대보증을 약정했다.또한 롯데건설은 기은센상동제이차가 발행하는 사모사채 원리금 지급채무를 보증한다. 롯데건설의 지급보증채무는 무조건적이며 취소불능인 책임으로서, 기은센상동제이차의 자력, 최고 검색의 항변권 등을 이유로 대항할 수 없다. ‘최고·검색의 항변권’은 채권자가 보증인에게 채무이행을 요구할 때, 주채무자에게서 채무이행을 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2024.04.27 I 김성수 기자
블록체인 기술 강화부터 플랫폼 출시까지…고도화하는 STO 업계
  • [마켓인]블록체인 기술 강화부터 플랫폼 출시까지…고도화하는 STO 업계
  • (사진=이데일리)[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토큰증권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 업계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강화하고 신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토큰증권은 미술품·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한 증권을 의미한다.◇ 서울옥션블루, 전북은행과 STO 공동사업 시작26일 STO업계에 따르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의 운영사 서울옥션블루는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금융과 미술을 결합한 ‘아트파이낸스’ 서비스 협업을 통해 미술품 시장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전하게 미술품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22일 JB금융지주 전북은행과 토큰증권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한 사업모델의 발굴 △미술품 투자 예치금 관리 서비스 개발 등 토큰증권 동동사업 추진 △전북은행 ‘쏙뱅크’ 및 서울옥션블루 ‘소투’ 플랫폼 활용 제휴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뱅킹 앱 ‘쏙뱅크’를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선보였다. 서울옥션블루와의 협력으로 쏙뱅크 내 VIP라운지에서 전문적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블레이드 Ent, 실물 금주화 STO 상품 개발최근 업계에선 금을 기초자산으로 한 STO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블레이드Ent(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실물 금주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발행(STO) 상품을 개발에 나선다. 미국 토큰증권(ST) 플랫폼 드웰파이(DwellFi), 페타버스, 스타그룹코리아와 새로운 STO 상품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블레이드 Ent는 최근 다양한 기초자산을 확보하며 토큰증권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IP(지식재산권)와 콘텐츠 배급권을 활용해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기물 매립장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으로 기초자산을 확장하고 있다.드웰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게 유동자산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업이다. 관리 자산 규모가 9000만 달러(약 1240억원)에 달하며, 최근 2024 금융기술포럼(FTF) 기술혁신 어워드에서 후보로 지명됐다.◇ 이노그리드, 핑거와 블록체인·클라우드 기술 교류일부 업체들은 토큰증권 발행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한창이다. 최근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STO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금융IT전문 코스닥 상장사 핑거와 손잡았다. ‘블록체인·클라우드 신기술 적용 사업 공동 추진 및 교류하기로 했다. 핑거는 금융IT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제1·2금융권을 포함한 다수의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공급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특허권을 토큰으로 유동화해 발행 및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NFT·CBDC·STO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인업, 규제 대상 STO 발행 솔루션 출시블록체인 IT 기술 기업 체인업은 실물 자산을 STO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체인업 STO 솔루션’을 23일 공식 출시했다.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 체인업 STO 솔루션은 △KYC(고객확인) △AML(자금세탁방지) △KYT(고객거래확인) △위험 관리 솔루션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거래의 합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암호화 기술과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통해 거래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STO 업계 관계자는 “규제나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STO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관련 규정들을 준수하면서 업계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와 상품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6 I 김연서 기자
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 트렌드 과정 개최
  • 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 트렌드 과정 개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5일 2024년도 K리그 아카데미-제1차 디지털 트렌드 과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연맹은 지난해 K리그 구성원이 급격한 업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 트렌드 과정 교육을 개설했다.이번 과정은 교육과 기술이 결합한 에듀테크 방식의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연맹과 K리그 구단 실무자 약 60명이 참여했다.첫 번째 강의는 ‘디지털 트렌드 2024’ 김지혜 저자가 전반적인 디지털 산업 흐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생성형 AI의 인간 대체 가능성 △사회가 로봇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두 번째 강의는 딜로이트 스포츠 비즈니스그룹 이건세 차장이 ‘디지털 전환이 스포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에 따른 효과적 대응 방향 등을 제언했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김포FC 홍보마케팅팀 박정경 주임은 “교육을 통해 구단 마케팅 실무에 필요한 디지털 트렌드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파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을 정리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4.26 I 허윤수 기자
‘로봇이 안마해주고 커피까지?’ 바디프랜드, 체험형 클래스 개최
  • ‘로봇이 안마해주고 커피까지?’ 바디프랜드, 체험형 클래스 개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지난 25일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두산로보틱스의 바리스타 로봇과 함께 하는 로봇체험형 고객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바디프랜드 롯데몰 수원라운지(사진=바디프랜드)바디프랜드는 바리스타 로봇 ‘닥터프레소’(DR.Presso) 운영을 위해 새 단장을 마친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VIP 고객 대상의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고객 행사는 라운지 내 로봇 카페 운영을 시작한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열린 첫 고객체험 행사다.바디프랜드는 지난 3월 28일 로봇 산업 발전과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로서 협동로봇 1위 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 라운지 내 ‘닥터프레소’ 설치 및 운영은 양사 간 공동 마케팅의 일환이다.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두산로보틱스의 바리스타 로봇인 ‘닥터프레소’를 이용하면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체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도 기획됐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라운지 내에서 천연 소가죽을 활용한 컵홀더와 컵코스터를 직접 제작했고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퀀텀, 파라오로보, 에덴 등을 자유롭게 체험했다.한편 바리스타 로봇 카페는 바디프랜드 라운지 내에 순차적으로 설치해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24.04.26 I 김영환 기자
비케이브로스, 오후두시랩와 친환경 K-뷰티 미래 위해 '맞손'
  • 비케이브로스, 오후두시랩와 친환경 K-뷰티 미래 위해 '맞손'
  • 비케이브로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뷰티산업의 지속가능성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LCA(전과정평가) 방법론 연구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기술 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진행 △공동 마케팅 등 전 세계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맞춰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최근 글로벌 뷰티업계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목표 및 전략, 탄소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추세다. 로레알,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아모레퍼시픽 등이 CDP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인공지능(AI) 기반의 탄소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개발해 운영 중인 오후두시랩은 국제 기준에 맞춘 탄소배출량 측정 및 탄소 저감 성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플로는 지난해 베타버전 출시 이후 현재 약 500여 개의 국내 기업이 가입해 사용 중이다.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협약을 통해 기후테크 및 뷰티테크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국내 친환경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합쳤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K-뷰티가 친환경 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혁신적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오후두시랩 설수경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뷰티업계에 특화된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뷰티 탄소관리 툴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화장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비케이브로스는 영유아 및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를 운영하고 있다. 타가는 모든 제품이 임무를 마치고 나면 자연으로 100% 돌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0% 재활용 가능 메탈프리 펌프, 생분해필름 용지, 재활용 플라스틱, 국제산림협회 인증 종이 사용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4.04.26 I 문다애 기자
네이버 AI생태계 확장 속도…하이퍼클로바X, '속도↑·비용↓'
  • 네이버 AI생태계 확장 속도…하이퍼클로바X, '속도↑·비용↓'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 모델 ‘HCX-DASH’가 공개됐다.네이버클라우드는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만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다.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를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하이퍼클로바X는 대부분의 학습 데이터가 영어로 구성된 AI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사용자에게 상대적으로 우수한 비용 효율성 및 사용성을 갖추고 있었다. HCX-DASH는 이러한 장점을 한층 강화해 하이퍼클로바X의 산업계 도입은 가속화될 전망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의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HCX-DASH는 문장 생성 및 변환, 분류, 요약과 같은 비교적 단순한 업무부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맞춤형 챗봇을 구현하는 데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다양한 목적의 서비스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교하고 복잡한 작업을 더 완성도 높게 수행할 수 있는 모델,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도 공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성낙호 기술 총괄은 “업계 전반에서 AI 도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HCX-DASH가 생성형 AI 기술 적용에 대해 기업들이 느끼는 장벽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AI로 수행하고자 하는 작업이 다양해지고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사용 목적에 가장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갖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출시하며 AI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퍼클로바X는 지난해 8월 공개된 후 전문 데이터 확보, 강화학습 알고리즘 개선,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CLOVA X)’의 사용자 피드백 데이터 기반 학습 등을 통해 고도화돼 왔다. 올해 1월부터는 정렬, 묘사, 요약, 추출, 설명, 구조화, 판단, 계획 등 주요 영역 전반에 걸쳐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하이퍼클로바X 모델인 ‘HCX-003’이 서비스되고 있다.기업들이 하이퍼클로바X로 특화 모델이나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례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누적 2000여 곳의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했고, 금융, 교육, 법률, 유통, 게임,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혁신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2024.04.26 I 한광범 기자
인지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Q서비스 사업 육성
  • 인지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Q서비스 사업 육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전문기업 인지소프트(100030)는 신규 사업인 클라우드형 전자문서 ‘Q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지소프트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Q서비스 개발 및 사업을 담당하는 QSVC 사업부를 3대 주력 사업부로 격상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연초 단행한 조직 개편과 전문가 영입을 통한 영업망 강화 효과로 Q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외부영업이 활발한 증권사, 은행, 신용카드사를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Q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전자문서 서비스로 금융회사 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상품 설명, 가입 등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는 외부영업(OutDoor Sales)을 지원한다. 또 태블릿을 활용해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특히 Q서비스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은 서비스 도입을 위한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인지소프트는 증권사를 중심으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서비스는 증권사, 은행, 신용카드사 등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렌탈, 자동차구매계약 등 외부영업이 이루어지는 모든 산업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구축형 사업 위주의 매출 구조를 탈피하고,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 매출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김응태 기자
'상속·증여 금융 솔루션은 여기서'···신한은행, 신탁라운지 오픈
  • '상속·증여 금융 솔루션은 여기서'···신한은행, 신탁라운지 오픈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한은행은 상속·증여 등 새로운 금융 니즈가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신탁상품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한 신탁라운지’ 채널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정용욱(오른쪽 두번째) 신한은행 영업추진4(WM)그룹장과 박의식(오른쪽 네번째)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이 2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9층에서 진행된 ‘신한 신탁라운지’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신한 신탁라운지는 전문 직원이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및 금전증여신탁 △기부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상조신탁 등 신탁상품들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특히 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최근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와 관련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신탁라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위탁자와 신탁계약을 맺고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정해 수익을 수취하고 사망 시 계약 내용대로 수익자(상속인)에게 신탁재산을 안정적으로 이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할 수 있고 상속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신한 신탁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전용 상담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예약 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의식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 그룹장은 “자산 이전에 대한 다양한 니즈에 대해 신탁에 기반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채널로 신탁라운지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최적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일산 및 노원에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를 열었다. PB출신 연금 전문가와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고객 맞춤형 1대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24.04.26 I 유은실 기자
HMM, 영상분석 AI기술로 안전관리 강화
  • HMM, 영상분석 AI기술로 안전관리 강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MM은 선박과 선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딥아이즈(Deep Eyes)’는 기존 CCTV가 아닌 AI영상분석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선박에 설치해 선원들의 이상상황 등을 자동 인식해 경고하는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다.특히 화재나 연기, 근로자의 안전장구 미착용, 추락, 쓰러짐 등 돌발상황 발생시관리자에게 알림이나 경고방송을 즉시 전달한다.초대형 선박의 경우, 길이가 약 300~400M이며 면적은 축구장 3~4개의 규모이지만, 탑승 선원은 23~25명에 불과하다. 소수 인원으로 선박을 관리하고 24시간 운항되는 선박 특성에 따라 기존에는 일반 CCTV를 통해 선박 내외부를 모니터링해왔다.HMM은 이번 ‘딥아이즈(Deep Eyes)’ 도입을 통해 각종 선박 내 안전사고를 신속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2차, 3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HMM은 다음달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척에 우선 설치하고, 시범 운영 및 효과성 검증을 거친 후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딥아이즈(Deep Eyes)’는 선박의 기관실과 데크(갑판) 등 총 15곳에 설치된다.HMM 관계자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AI기술 도입으로 선박 안전관리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영상 분석을 통해 작업자의 행동패턴 감별 및 작업안전 표준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HMM은 지난 24일 중앙대학교 교수창업기업인 ‘글로브에이아이’와 AI영상분석 솔루션 ‘딥아이즈(Deep Eyes)’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04.26 I 김경은 기자
포스코,해수부 등 4개 기관 바다숲 조성 손잡았다
  • 포스코,해수부 등 4개 기관 바다숲 조성 손잡았다
  • 포스코-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FIRA)-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시우 포스코 사장, 고동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환경연구소장[이데일리TV 최지인 기자]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 이후 2024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원, 포스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2.99㎢ 규모로 바다숲을 조성하고, 이후 광양권역까지 협력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포스코가 철강부산물을 활용해 바다숲 조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가 2020년 5월 울릉도 남양리에 조성한 바다숲 모습(2023년 3월 촬영)바다숲 조성에 활용되는 철강부산물은 칼슘과 철 등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해조류 생장과 광합성을 촉진하는데 효과가 있어, 훼손된 해양생태계의 수산자원을 단기간에 복원시킬 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해 왔다.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바다숲 조성 경험과, 현재까지 총 245개소 약 317㎢에 해당하는 다수의 바다숲을 조성한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의 기술이 접목되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우 포스코 사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고동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는 포항, 여수, 울릉 등 제철소 인근 국내 바다사막화 해역에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바다숲을 조성해 해양생태계 복원에 기여를 해왔다”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성공적인 민·관·연 협력 바다숲 조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과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바다숲 민·관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바다숲 블루카본의 국제인증 등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해양생태계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미국 보스턴칼리지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에서 개최한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 International Corporate Citizenship Conference)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혁신상 환경 부문(Eco-Innovator)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포스코는 앞으로도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바다숲 조성 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블루카본과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4.26 I 최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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