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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뒤늦은 FOMC 반영에 하락 출발…'1000선' 턱걸이
  • 코스닥, 뒤늦은 FOMC 반영에 하락 출발…'10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7일 코스닥이 하락했다. 12월 공개연방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하는 등의 매파적(hawkish) 내용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이날 9시 9분께 전 거래일 대비 5.85포인트(0.58%) 내린 1002.01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3만5897.64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7% 내린 4668.6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7% 내린 1만5180.43를 기록했다. 어도비가 10% 폭락하는 등 기술주가 특히 약세를 보였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AT&T는 7% 상승하는 등 방어주는 강세를 보였다. 영국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0.10%에서 0.25%로 0.15%포인트 인상하는 등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긴축 전환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빨리진 내년 금리인상 전망이 뒤늦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소재, 금융주, 필수소비 업종 주가는 올라, 주식시장 전반에 걸친 약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억원 3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 7억원, 비차익이 31억원 각각 순매도로, 전체 38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종이·목재만 강보합권을 유지 중이다. IT부품,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IT H/W, 반도체 등은 1% 넘는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유통, 화학,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기타 제조, 통신장비, IT종합 순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위메이드(112040)는 0.8%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 천보(278280)가 각각 2~3%대 하락률을 보이는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특히 큰 폭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은 1%대 전후로 내리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등락률 0%를 기록 중이다.
2021.12.17 I 고준혁 기자
외인·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1000선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100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6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소폭 올라 거래를 마쳤다.(자료=신한금융투자 HTS)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4.34포인트) 오른 100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한때 개인이 홀로 순매수에 나서 1%대 넘게 오르며 1010선을 웃돌았지만, 점차 오름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마무리되며 관련 불확실성 역시 종결됐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적극적이고 유연한 통화 정책 스탠스를 가져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라며 “남은 12월 시장의 변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2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것이 조금 더 많았다. 의료·정밀기기가 2% 넘게 올랐고, 종이·목재, 기타 제조, 운송,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오락문화, 기계장비 등은 1% 넘게 올랐다. 금속,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 업종은 1.81% 내렸고 인터넷, 금융, 비금속, 기타서비스 업종 등은 1% 미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49% 내리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08% 내렸다. 카카오게임즈(293490)(-0.34%), 에이치엘비(028300)(-1.00%), 알테오젠(196170)(-0.47%0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펄어비스(263750)(3.59%), 엘앤에프(066970)(1.22%), 위메이드(112040)(3.61%), 셀트리온제약(068760)(0.32%) 등은 빨간 불을 켰다. 종목별로는 제이엘케이(322510)가 인공지능(AI) 의료 분석, 원격의료 등에서 강점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로보티즈(108490)는 자율주행 로봇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했다는 소식에 20% 넘게 급등해 거래를 마쳤다. 이에 휴림로봇(090710), 로보스타(09036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 다른 로봇 관련 종목들도 10%대 급등하며 함께 움직이는 흐름을 보였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3억1226만8000주, 거래대금은 12조2792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64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17개였다.
2021.12.16 I 권효중 기자
롤러코스터 장세서 강보합…1000선 ‘사수’
  • [코스닥 마감]롤러코스터 장세서 강보합…1000선 ‘사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상승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했다.자료=신한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0.71포인트) 상승한 1003.52에 거래를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면서 ”특히 국내 방역 체제 강화 우려에 오프라인 공연 기대감 후퇴로 엔터테인먼트 주가 부진했다“고 짚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432억원 나홀로 순매도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72억원, 51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이 1% 넘게 올랐으며 음식료담배, 유통, 컴퓨터서비스, 화학,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제조, IT부품 등이 1% 미만 소폭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와 통신장비, 기타제조는 1%대 하락했으며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은 1% 미만 약세 마감했다.시총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엘앤에프(066970)가 2%대 상승했고 LX세미콘(108320)은 5% 넘게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알테오젠(196170), 천보(278280) 등이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위메이드(112040), 에이치엘비(028300), 씨젠(096530), CJ ENM(035760) 등은 1% 미만 하락했다.동목별로는 코이즈(121850)와 한국비엔씨(256840), 피씨디렉트(05138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일본 에이켄 화학(Eiken Chemical)과 검사기 및 카트리지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 상승 마감했다.
2021.12.15 I 유준하 기자
에이치엘비제약 "씨트렐린 임상 4상 결과 유효성 확인"
  • 에이치엘비제약 "씨트렐린 임상 4상 결과 유효성 확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에이치엘비제약(047920)(HLB제약)은 척수 소뇌 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에 대한 임상 4상 결과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국내 최초 대규모 비교 임상 4상(TEAR study)으로 2021 IC KMDS(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지난 10일 발표됐다. 척수 소뇌 변성증은 소뇌 또는 척수의 병변으로 발생되는 질환으로 팔다리의 근육조절 상실로 인한 불균형과 보행장애, 언어장애 등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특히 소뇌성 운동실조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근긴장이상, 통증 등을 억제하는 대증요법 외 표준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척수소뇌 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 (자료: HLB제약)국내 최초로 1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고대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 8곳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 4상은 척수 소뇌 변성증에 의한 운동실조 환자에서 씨트렐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됐다.씨트렐린을 투여한 환자와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을 24주간 비교 평가한 결과 씨트렐린을 투여한 유전성 운동실조 환자군에서 위약 대비 운동실조 개선 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임상결과를 통해 척수 소뇌 변성증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됐다. 씨트렐린은 경구용 치료제라는 점에서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LB제약은 이번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급여 등재를 추진할 방침이다.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척수소뇌 변성증에 대한 국내 최초 대규모 임상을 통해 씨트렐린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HLB제약은 앞으로도 연구활동의 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I 안혜신 기자
코스닥, 개인 나홀로 ‘사자’에도 하락 출발
  • 코스닥, 개인 나홀로 ‘사자’에도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 횡보하더니 이내 낙폭을 키웠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1.44포인트) 내린 1001.37을 기록 중이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0%(106.77포인트) 하락한 3만5544.1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전장보다 0.75%(34.88포인트) 떨어진 4634.0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4%(175.64포인트) 밀린 1만5237.64로 장을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6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2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서비스가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인터넷이 1%대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금속,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가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반면 일반전기전자와 운송,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비금속, 반도체 등은 1% 미만 내림세다.시종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위메이드(112040)가 1%대 상승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에코프로(086520), 에스티팜(237690) 등이 1% 미만 상승세다. 반면 씨젠(096530)과 천보(278280)는 1%대 약세이며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 알테오젠(196170), CJ ENM(035760)은 1% 미만 하락 중이다.종목별로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가 내년 수주 잔고만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이어 코이즈(121850)가 상한가를, 삼영엠텍(054540)과 소프트캠프(258790)가 10%대 급등 중이다.
2021.12.15 I 유준하 기자
3거래일 연속 하락…1000선 '턱걸이'
  • [코스닥 마감]3거래일 연속 하락…10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반전을 시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결국 미끄러져 내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31%) 내린 1002.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27억원을 순매도해고, 기관도 투신(200억원)을 중심으로 76억원을 팔았다. 외국인만이 428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IT부품이 1.42% 빠지면서 가장 부진했고, 건설(1.38%), 인터넷(1.38%), 섬유의류(1.23%), 통신장비(1.21%), 소프트웨어(1.17%), 의료정밀기기(1.14%), 커퓨터서비스(1.06%) 등도 내렸다.반면 기타서비스는 1.87% 뛰었고, 코스닥 신성장기업(1.61%), 코스닥150 헬스케어(1.03%), 제약(0.72%), 코스닥150 지배구조(0.59%), 통신서비스(0.37%), 금융(0.13%) 등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0.86%), 펄어비스(263750)(3.16%), 카카오게임즈(293490)(1.33%), 엘앤에프(066970)(1.77%), 에이치엘비(028300)(0.43%), 씨젠(096530)(3.68%), 천보(278280)(1.52%), CJ ENM(035760)(1.13%) 등은 약세를 보였다.상승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7%), 위메이드(112040)(1.47%), 셀트리온제약(068760)(0.82%), 알테오젠(196170)(1.56%), 스튜디오드래곤(253450)(0.12%), LX세미콘(108320)(0.07%) 등이다.이날 거래량은 10억5469만9000주, 거래대금은 10조1560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 4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22개 종목이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12.14 I 안혜신 기자
롤러코스터 끝에 하락…1000선 ‘사수’
  • [코스닥 마감]롤러코스터 끝에 하락…1000선 ‘사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1000을 사수하며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2거래일 연속 내렸다.자료=신한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5.61포인트) 내린 1005.96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12월 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경계심리가 여전하다”고 짚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84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3억원, 94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3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인터넷이 3% 오르는가 하면 통신서비스는 2%대 상승했다. 운송과 반도체,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미만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3%대 약세였고 종이목재와 기타서비스, 화학,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은 1%대 약세였다. 제약,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 그 외 업종은 1% 미만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 우위였다. 위메이드(112040)가 8% 넘게 하락했으며 천보(278280)는 5%, 알테오젠(196170)은 4%대 약세 마감했다. 이어 에이치엘비(028300)가 3%대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대 내렸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CJ ENM(035760)은 1% 미만 하락했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와 리노공업(058470)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씨젠(096530)은 9% 넘게 올랐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신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로봇 관련주들이 올랐다. 유진로봇(056080)과 로보티즈(108490)가 상한가를, 휴림로봇(090710)이 25% 급등했으며 로보스타(090360)도 15%대 상승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13억1382만주, 거래대금은 11조 3241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39개 종목이 상승, 하한가 없이 716개 종복이 하락했다. 100종목은 보합권이었다.
2021.12.13 I 유준하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1010선
  •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101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1.30포인트) 내린 1010.27을 기록 중이다.주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0% 상승한 3만5970.9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5% 오른 4712.02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점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오른 1만5630.60에 장을 마쳤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75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633억원, 104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서비스와 기계장비, 반도체가 1% 넘게 상승 중이며 소프트웨어, 인터넷, 운송,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등이 1% 미만 상승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가 2% 넘게 하락주잉며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등이 1%대 약세다. 일반전기전자와 오락문화, 제약, 기타제조는 1% 미만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 우위다. 펄어비스(263750)가 3% 넘게 하락 중인 가운데 위메이드(112040)는 6%대 약세다. 알테오젠(196170)은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카카오게임즈(293490), 천보(278280)는 1%대 하락 중이다. 엘앤에프(06697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 내리고 있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는 보합권이다. 반면 씨젠(096530)은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CJ ENM(035760)은 1% 미만 오름세다.종목별로는 로봇 관련주가 급등세다. 유진로봇(056080)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로보티즈(108490)와 로보스타(090360), 셀바스AI(108860)가 18~20%대 급등세를 보인다.
2021.12.13 I 유준하 기자
 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에 1010선 하락
  • [코스닥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에 1010선 하락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1010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세를 기록하며 지수는 나흘만에 내렸다. 오미크론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한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1.10%) 내린 1011.5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22.87)보다 6.53포인트(0.64%) 내린 1016.34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내내 1010선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62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3억원어치, 319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7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섬유·의류와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등이 2% 이상 밀렸으며 반도체, 디지털콘텐츠, IT종합, 오락·문화, 화학, 제약, 제조, 의료·정밀기기 등이 1% 이상 내렸다. 유통,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건설, 금융, 금속, 종이·목재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이 1% 이상 상승 했다. 이어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운송, 방송서비스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가 4%이상 밀렸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리노공업(058470) 등도 3% 이상 내렸으며 에이치엘비(028300)가 2% 이상 하락 마감했다. 그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천보(278280),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CJ ENM(035760)만 1% 이상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2817만주, 거래대금은 10조80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7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NHN벅스(104200), 램테크놀러지(171010), 해성산업(034810)1우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없이 총 769개 종목이 내렸고,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10개였다.
2021.12.10 I 김소연 기자
코스닥 1010선 하락 출발…외인·기관 동반 팔자
  • 코스닥 1010선 하락 출발…외인·기관 동반 팔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1010선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로 인해 지수는 1010선으로 밀리는 모양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고등이 울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8.57포인트) 내린 1014.3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22.87)보다 6.53포인트(0.64%) 내린 1016.34에 하락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나홀로 61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억원, 301억원어치를 동반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중에서는 금융투자(-119억원), 사모펀드(-131억원), 투신(-35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류, 디지털콘텐츠, 일반전기전자, IT 부품, 종이·목재, 반도체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오락·문화, IT 종합, 유통, 화학, 인터넷, 소프트웨어, 비금속 등도 1% 미만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정보기기,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 이상 밀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위메이드(112040)는 2% 이상 하락하고 펄어비스(263750), 천보(278280), 리노공업(0584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 이상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그외 에이치엘비(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등도 1%미만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씨젠(096530)은 3% 이상 강세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포인트 떨어지며 약보합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2% 내린 4667.45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1% 내린 1만5517.37을 기록했다.
2021.12.10 I 김소연 기자
기관 매수에 1.7% 상승…1022선
  • [코스닥 마감]기관 매수에 1.7% 상승…1022선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9일 코스닥지수가 1%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이날 1022선을 넘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3포인트(1.67%) 오른 1022.87에 거래를 마쳤다. 1009선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고가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가 102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7억원, 238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 투자자는 259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2254억원을 순매수했고 투신은 109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디지털과 섬유의류, IT소프트웨어는 3%대 상승했다. 신성장기업,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출판매체, 통신장비, 운송, 유통, 벤처기업도 2% 올랐다. 오락, 제약, 중견기업, 화학, 운송부품, 전기전자, 제조, 비금속,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기계장비, 건설은 1%대 상승했다. 금융, 인터넷, 기타제조, 금속, 컴퓨터서비스, IT하드웨어, 의료정밀, 통신서비스, 통신방송, 방송서비스도 1% 미만에서 강세였다. 반면 종이목재와 IT부품, 반도체는 1% 미만에서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4%) 에코프로비엠(247540)(0.90%) 펄어비스(263750)(7.18%) 엘앤에프(066970)(0.75%) 카카오게임즈(293490)(0.21%) 위메이드(112040)(4.12%) 셀트리온제약(068760)(1.21%) 에이치엘비(028300)(2.06%) 알테오젠(196170)(1.05%) 모두 강세였다. 개별 종목 별로는 경남제약(053950) 에코캡(128540) 알로이스(297570) 씨앤투스성진(3527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베셀(177350)은 10.8% 급락했다. 스타플렉스(115570)와 이녹스첨단소재(272290)도 8%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3117만6000주, 거래대금은 10조9008억3700만원이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10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4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12.09 I 김겨레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1009선 상승 출발
  •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1009선 상승 출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9일 코스닥지수가 1009.29에서 상승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4포인트(0.72%) 상승한 1013.3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4억원, 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3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투신은 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다. 디지털과 운송, IT소프트웨어 SVC, 통신장비, 출판매체는 1%대 강세다. 오락, IT종합, 화학, 중견기업, 전기전자, IT부품, 벤처기업, 건설, 유통, 음식료담배, 금융, 방송서비스, 신성장기업, 통신방송, 섬유의류, 기계장비, IT하드웨어, 제조 통신서비스, 비금속, 의료정밀도 오름세다. 인터넷,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금속, 제약, 운송부품, 종이목재는 1% 이하에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9%) 에코프로비엠(247540)(0.50%) 펄어비스(263750)(3.59%) 엘앤에프(066970)(1.31%) 카카오게임즈(293490)(0.95%) 위메이드(112040)(4.23%) 셀트리온제약(068760) (0.65%) 에이치엘비(028300)(0.14%)는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196170)만 0.23% 밀리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알로이스(297570)와 씨앤투스성진(3527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성산업(034810)1우도 16%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베셀은 11.58% 급락했다. 인성정보(033230)와 케어랩스(263700)도 각각 4%, 3%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크게 줄어들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2포인트(0.10%) 오른 3만5754.7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46포인트(0.31%) 상승한 4701.21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07포인트(0.64%) 뛴 1만5786.99로 장을 마감했다.
2021.12.09 I 김겨레 기자
약 1% 올라 '1000선' 유지…상승분 일부는 반납
  • [코스닥 마감]약 1% 올라 '1000선' 유지…상승분 일부는 반납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8일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후 들어 일부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 폭 일부를 반납하며 마무리됐다. 오른 종목 수보다 내린 종목이 더 많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40포인트(0.94%) 오른 1006.04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3만5719.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7% 오른 4686.7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3% 뛴 1만5686.92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28% 오른 2253.79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9.46% 하락한 21.89로 집계됐다.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AFP와 만나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도 “중증도는 거의 틀림 없이 델타 변이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추세 전환하는 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부진하고, 중요 저항성 돌파과정에서 주도주가 있기보단 순환매가 뚜렷하며, 경기, 실적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펀더멘털 동력이 부재하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79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9억원, 147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비차익만 1554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디지털컨텐츠가 4% 가까이 상승했다. 이어 일반전기전자, 제약, 종이·목재, IT부품, 소프트웨어, 제조, 의료·정밀기기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는 1% 넘게 하락했다. 이어 통신장비, 건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비금속 등도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앨엔에프는 6% 이상 상승 마감했다. 위메이드(112040)는 9% 이상 올랐고, 카카오게임즈(293490)도 5% 상승 마감했다. 펄어비스(263750)도 4% 가까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0.5%, 2.9%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은 4.5% 상승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등락률이 0%를 기록했고, 에이치엘비(028300)는 0.3%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4845만주, 거래대금은 11조858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 5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6개 종목이 내렸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12.08 I 고준혁 기자
코스닥, 상승 출발 '1000선' 회복…이차전지·콘텐츠도 주도주 복귀
  • 코스닥, 상승 출발 '1000선' 회복…이차전지·콘텐츠도 주도주 복귀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8일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관련한 불확실성이 차츰 줄어들면서 그간의 하락 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전 거래일 대비 10.08포인트(1.01%) 오른 1006.72를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3만5719.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7% 오른 4686.7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3% 뛴 1만5686.92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28% 오른 2253.79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9.46% 하락한 21.89로 집계됐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AFP와 만나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도 “중증도는 거의 틀림 없이 델타 변이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37억원, 기관이 9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2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비차익만 377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업종이 상승 중이다. 일반전기전자와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는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IT부품, IT S/W·SVC, IT종합, 통신서비스, 제조, 비금속, 화학, 제약 순으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전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 이상 상승 중이다. 엘앤에프(066970)도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위메이드(112040)는 3% 이상씩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는 약 1% 상승 중이다.
2021.12.08 I 고준혁 기자
옥석가리기 나선 바이오株…KRX헬스케어지수, 30% 급락
  • 옥석가리기 나선 바이오株…KRX헬스케어지수, 30% 급락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해 대비 30% 이상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는 실정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3708.19로 마감됐다. 지난해 종가 5517.31에 비해 32.8%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제약·바이오 업계가 분전했으나 시가총액 3분의 1 가량이 사라진 셈이다.KRX헬스케어지수(자료=국가통계포털)업계에서는 제약·바이오에 대한 외면이 기술력에 대한 입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약에 도전한 기업들은 많았지만 성공한 기업은 적었고 그마저도 실제 매출과 연계된 약물은 극소수였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감을 저버렸다는 분석이다.올해 들어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개발신약은 유한양행(000100)의 렉라자정, 셀트리온(068270)의 렉키로나주, 한미약품(128940)의 롤론티스 등 3종이다. 이마저도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에 맺은 결실이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약이어서 뚜렷한 매출 성과를 남기지도 못한 실정이다. 애브비가 간판 의약품 ‘휴미라’ 한 품목을 통해 지난해 2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초라하다.더욱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신약은 SK바이오팜(326030)의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가 유일하다.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올 3분기 매출은 199억원에 그친다. 여전히 갈 길이 먼 성적이다.시판 허가를 받은 약물은 다행이다. 비슷한 시기에 비보존 오피란제린 신라젠(215600) 펙사벡, 에이치엘비(028300) 리보세라닙, 헬릭스미스(084990) 엔젠시스 등 기대를 모았던 국산 신약들이 모두 판매 허가를 받지 못했다. 판매조차 되지 못하는 약물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기대치를 낮춘 것이다.현재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나선 기업들에 투자자들이 희망을 걸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진원생명과학(01100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셀리드(299660) 등은 주가 방어에 성공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나마 바이오 기업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7일 종가 87만7000원을 기록하며 90만원선이 붕괴됐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치료제 및 백신 등의 개발 여부가 향후 제약·바이오 업계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물론, 정부의 적극적 투자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돼야 제약·바이오를 향하는 시장의 기대가 유지될 수 있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제약·바이오 업계 주가가 워낙 오른 데다 최근 들어 NFT나 메타버스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한 종목도 늘었다는 것이 제약·바이오 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라며 “렉키로나주를 넘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나온다면 다시 시장의 기대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1.12.07 I 김영환 기자
바이오社지만 화장품도 팝니다…활로 찾는 제약·바이오
  • 바이오社지만 화장품도 팝니다…활로 찾는 제약·바이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셀리버리(268600)는 최근 상장을 목표로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를 출범했다.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뷰티사업분야와 생활건강, 물티슈 등 세 개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자체 브랜드를 내건 화장품을 내놓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다. JW중외제약(001060) 계열사인 JW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을 런칭했고, ‘방탄 미스트’로 유명세를 탔던 화장품 브랜드 엘리샤코이는 제약바이오업체 에이치엘비(028300)(HLB)의 그룹사인 넥스트사이언스(003580) 자회사가 내놓은 브랜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바이오업체들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 ‘부업’으로 사업 확장에 한창이다.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영역인데다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실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최근 제약바이오주는 심한 부침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매달리던 올해 상반기까지만해도 바이오주는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덕분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머크앤드컴퍼니(머크) 등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 중이다. 이는 곧 그동안 상승했던 제약바이오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실제 JW중외제약 주가는 올 초 대비 약 61% 빠졌다. 에이치엘비 역시 올해 초 9만원대였지만 현재 3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반토막이 났고, 셀리버리도 올 초 19만원대로 출발했던 주가가 4만원대에서 맴돌고 있다.한 제약바이오업체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업의 특성상 신약 개발 단계에서 계속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비용을 메꿔줄 다른 사업이 필요한데 화장품 사업의 경우 원가가 낮고,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실적 악화 돌파구로 기존 사업과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진입이 쉬운 편인 화장품을 택하고 있다는 것이다.의약품 성분과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인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성장성도 매력적이다. 지난 2017년 5000억원 규모였지만 지난해 1조2000억원까지 4년 사이 두 배 이상 커졌다. 이미 동국제약(086450), 종근당(185750) 등 굴지의 제약업체들은 먼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해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엘리샤코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환경오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 영어단어 합성어)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보다 시들해지긴했지만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밖에 건기식 역시 제약업체가 활로로 선택한 업종 중 하나다.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제약바이오업체와의 시너지를 높여줄 수 있다는 인식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신풍제약(019170)은 건기식 브랜드 애드마일스를 론칭해 제품 출시에 나섰고, 유전체분석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도 캐나다 건기식 업체인 내츄럴라이프 뉴트리션을 인수하면서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1.12.07 I 안혜신 기자
개인 나홀로 순매수에 낙폭 축소…990선 사수
  • [코스닥 마감]개인 나홀로 순매수에 낙폭 축소…990선 사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980선까지 떨어졌지만 개인 순매수세에 낙폭을 축소, 990선을 사수했다.자료=신한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6.60포인트) 하락한 991.87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80선까지 떨어졌지만 낙폭을 축소하며 990선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1000선을 회복하진 못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376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2억원, 1213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74억원 매도 우위였다.업종별로는 하락세 우위였다. 디지털컨텐츠가 4.8% 하락했으며 출판매체복제와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가 2%대 하락 마감했다. 오락문화와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정보기기, 유통은 1%대, 운송장비부품과 IT부품, 통신장비 등은 1% 미만 내렸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2%대, 통신방송서비스와 반도체는 1%대 상승 마감했다.시총 상위 종목도 약세 우위였다. 위메이드(112040)가 10% 넘게 내렸으며 카카오게임즈(293490)가 5%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도 4%, 3% 하락했으며 에이치엘비(028300)와 씨젠(096530)은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내렸다. 반면 LX세미콘(108320)은 22% 넘게 올랐으며 알테오젠(196170)을 9%대, CJ ENM(035760)과 에스티팜(237690)은 2%대 상승 마감했다.종목별로는 NHN벅스(104200)와 서연탑메탈(019770)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제일테크노스(038010)와 한국비엔씨(256840), 유안타제5호스팩(336060)이 20%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4711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0조259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18개가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63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102종목이었다.
2021.12.06 I 유준하 기자
 “조용한데 매캐한 냄새도 없네”…수소, 6t 선박을 움직이다
  • [르포] “조용한데 매캐한 냄새도 없네”…수소, 6t 선박을 움직이다
  • [울산=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응당 선박이 움직이면 기름과 매연이 섞인 매캐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수소를 연료로 움직이는 친환경 배의 위력이 확 와 닿았다.지난 4일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항 부두에서 고래박물관까지 약 20분간 수소선박인 ‘블루버드’에 승선했다. ◇수소선박, IMO 규제 대응 적격수소 이동수단을 처음 타는 것은 아니다. 수소차는 자동차 내부에서 유리창을 닫고 타는 경우가 많아서 기존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매연이 없다는 것을 체감하기 어렵다. 소형선박은 다르다. 사방이 다 뚫려 있고 매연배출기가 바로 옆에 있다. 이 때문에 벙커시유로 움직이는 배를 타면 처음에는 매연 탓에 코가 알싸하다가 나중에는 머리가 아프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돼서 아무렇지 않지만 이는 일종의 마비 현상이다.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선박에서 나오는 매연은 공기 질 악화의 요인이기도 하다. 에이치엘비의 수소선박인 블루버드호 (사진=임애신 기자)블루버드호는 벙커시유 선박에 비해 소음도 30~40%가량 적다. 다만, 전기차를 탔을 때처럼 조용한 것은 아니다. 블루버드호를 만든 에이치엘비(028300) 관계자는 “외부에 노출된 선외기 타입이다 보니 소음이 완전히 없지는 않다”며 “기술적으로 소음을 더 줄이는 것이 불가능한 것 아니기 때문에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도도 내연기관 선박에 비해 느리다. 블루버드호의 최대 선속은 12노트(kn)로, 시간당 22.2km의 빠르기다.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것은 수소연료전지의 출력이 작아서다. 연료전지 효율이 개선되면 자연스럽게 개선될 문제다. 수소는 환경오염 ‘제로’다.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수소 연료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연간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 이상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하며 강도 높은 조치를 하고 있다. 수소선박이 보급되면 친환경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유증기 폭발이나 가솔린 탱크 가스 폭발로 인한 인명사고가 줄어들 전망이다. ◇수소선박법 전무…규제특구에서 날개펴다에이치엘비의 블루버드호와 또 다른 수소선박 회사 빈센이 만든 ‘하이드로제니아’호는 국내 최초의 수소선박이다. 국내에서 두 개의 수소선박이 개발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다. 두 회사가 수소선박을 연구하기 전까지 수소연료전지 선박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여객선이 이미 샌프란시스코 연안을 운행하고 있는 것도 대비된다. 수소충전소 충전 대상 역시 자동차로 한정돼 있었다. 지난 2019년 울산이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되면서 특구 내에서 기업들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 빈센의 하이드로제니아호와 에이치엘비의 블루버드 수소선박이 부두에 정박해있다. (사진=임애신 기자)블루버드호와 하이드로제니아호 모두 △수소연료전지△전기배터리 △수소연료전지+전기배터리 하이브리드 세 가지 형태로 운행 가능하다. 어떤 방식으로 운행해도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40분 충전하면 수소연료전지 6시간, 배터리 2시간씩 총 8시간을 운항할 수 있다. 두 수소선박은 비슷하지만 세부 사양에는 차이가 있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6t급의 블루버드는 길이 11.9m, 폭 3.3m, 높이 3.5m로 8명까지 탈 수 있다. 하이드로제니아호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7.9t급이다. 길이 10m, 폭 2.9m, 높이 1.9m,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노철민 에이치엘비 기술연구소 팀장은 “재질뿐 아니라 선질·선형을 다르게 해 똑같은 연료전지가 들어갔을 때 어떤 효과가 나는지 실증해 자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선박에 수소는 어떻게 충전하는 것일까. 도시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것과 비슷하다. 파이프라인에서 수소가스를 공급받아 수소 압축패키지로 압축한 후 압축가스설비에 450bar의 압력으로 일시 저장했다가 충전기를 통해 수소선박에 350bar로 충전된다. 수소 생산업체 덕양이 수소배관 2.4㎞를 신설해 수소를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배관을 통한 수소공급은 튜브 트레일러를 이용한 기존의 수소 운송·저장 방식과 비교해 면적을 적게 차지하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연료전지 출력과 법제정 ‘난관’현재 에이치엘비가 개발한 블루버드호는 해양경찰의 납품배나 어업지도선, 특수선박, 40인승 이상의 여객선, 레저선박 등으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개인보다는 관공서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의 수소선박 블루버드호를 운항하는 모습 (사진=임애신 기자)연료전지가 안정화한 후에는 개인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설계는 이미 마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 제작에 들어간다. 빈센 역시 대형 수소선박을 계획하고 있다. 제작을 마치더라도 당장 양산은 불가능하다. 수소선박 관련한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다. 지금은 법이 없는 것이 규제가 되고 있다.노철민 팀장은 “건조법, 검사법 등 법제화가 이뤄지면 언제든 양산이 가능하다”며 “국가 제정법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법 정비를 마친 후 실제 양산하기까지는 최소 3년, 최대 5년까지 걸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수소연료전지의 출력을 높이는 것도 과제다. 현재 수소선박 제조비용의 50% 이상을 수소연료전지와 수소탱크가 차지한다. 수소선박에 들어간 수소연료전지는 25kW로, 선체 뒤쪽에 달린 엔진모터 출력의 20% 수준에 그친다. 연료가 재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출력이 10배 이상 높아져야 한다. 노 팀장은 “연료전지가 상용화돼 양산 체계가 구축되면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선박과 선속이 유사하게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2.06 I 임애신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도에 하락 출발…980선
  •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도에 하락 출발…98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1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3%(11.32포인트) 떨어진 987.15를 기록중이다.주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59.71포인트)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4%(38.67포인트)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2%(295.85포인트)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 11월 고용은 전달 수치와 월가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쳐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세를 보이며 231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106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3% 넘게 하락 중이며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가 2%대, 통신장비, 종이목재, IT부품 등은 1%대 약세다. 정보기기와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 내림세를 보인다.반면 컴퓨터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운송, 반도체 등은 1% 미만 상승세다.시총 상위 종목은 약세 우위다. 위메이드(112040)가 8% 넘게 떨어지는 가운데 엘앤에프(06697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 넘게 하락 중이다. 펄어비스(263750)와 아프리카TV(067160)도 1%대 약세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알테오젠(196170)은 1% 미만 내림세다. 반면 SK머티리얼즈는 보합권을,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상승세다. 씨젠(096530)은 2%대 오르는 중이다.
2021.12.06 I 유준하 기자
바다중공업,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기술 협약 체결
  • 바다중공업,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기술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 자회사 바다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특수선 기자재 기술개발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5일 바다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미음본부에서 특수선 기자재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수선 기자재 연구 및 시험 인증,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바다중공업은 1992년 설립된 국내 조선 기자재 제조 전문 기업이다. 구명정 진수 장치인 다빗(DAVIT)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해양 크레인, 특수선 기자재 및 플랜트, 릴리즈 후크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강동혁(왼쪽)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단장과 진양호(오른쪽) 바다중공업 진양호 대표 (자료: 바다중공업)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도 선정되며 우수한 제조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바다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특수선 기자재 개발력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2001년 12월 설립 이후 국내 모든 선박의 기자재 성능 검증과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선급 지정기관으로 영하 62도 극저온 결빙 장비 등 다양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각종 기자재 테스트와 제품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진양호 바다중공업 대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의 협력으로 극저온, 진동, 충격 등 극한의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특수선 기자재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해양기술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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