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64건

  • [마감]코스닥 하락 전환..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사흘째 오르던 코스닥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탓이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2.10포인트(0.29%) 내린 713.54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447억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62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업종별로는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인터넷, 화학,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IT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제약, 소프트웨어업종 등은 하락했고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건설, 통신장비, 기계·장비, 섬유·의류, 금속, IT하트웨어업종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1.77% 약세로 장을 마쳤고 산성앨엔에스(01610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다음카카오(035720) 등도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코미팜(041960)과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을 강세를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솔브레인(036830)은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둔화하리라는 증권가 분석에 약세로 마감했고 나스미디어(089600)는 모바일 광고 매체 확대와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강화로 미디어렙 사의 밸류에이션 체인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오로라(039830)는 K콘텐츠의 구조적 변화와 브랜드화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예스24(053280)는 수도권 지역 총알배송 마감 시간을 기존 11시에서 12시까지로 늘린다고 밝히면서 각각 급등했다.동양피엔에프(104460)는 더이한에스티이로부터 775억원 규모의 에코-STE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라온시큐어(042510)는 차세대 인증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 4015만주, 거래대금은 4조 274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5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곳을 포함, 451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7년5개월 최고…시가총액 사상 최대 경신☞[마감]코스닥 "720 뚫자"...외인 매수에 지지선 확보☞셀트리온, 유방암치료제 특허소송 승소
2015.05.22 I 김도년 기자
  • 중국에 부는 육아용품 한류바람…엔젤株 주목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근 엔젤주로 불리는 육아용품 업체들이 중국 소비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증시에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출산으로 주가도 한동안 고전했지만, 중국에서의 한류 바람을 타고 부활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3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저출산에 경기불황, 육아용품 수입 확대, 해외 직구 활성화 등으로 국내 토종 육아용품 업체들이 문을 닫는가 하면 국내 대표적인 육아용품 업체인 아가방은 중국 기업에 매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키즈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등장하면서 국내 육아용품 업체들이 빛을 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 중국이 2자녀를 허용하는 등 산아제한정책을 완화한데다, 중국에서의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한국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육아 관련 프로그램이 중국에서도 주목받으면서 한국 브랜드도 뜨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국내 육아용품 브랜드의 중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분위기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 올인하고 있는 기업보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토종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중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제로투세븐(159580)을 꼽을 수 있다. 2007년 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진출, 현재 알로앤루와 섀르반, 마마앤파파스 등의 브랜드로 250여개 매장을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8%에서 지난해 12%로 늘었다. 보령메디앙스(014100)는 2013년 천진법인을 설립해 중국 공략에 나섰고,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최대주주인 랑시그룹의 유통망을 이용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완구주도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캐릭터완구 1위 업체인 오로라(039830)를 비롯해 대원미디어(048910)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애니매이션을 방영하고 있거나 준비중에 있다. 삼성출판사(068290)와 웅진씽크빅(095720) 등 교육업체들과 매일유업(005990) 등 분유업체에도 관심을 가질만한 업체로 꼽았다.
2015.05.16 I 권소현 기자
올해 실적개선株 주목…'역시 믿을 건 실적 뿐'
  • [주간추천주]올해 실적개선株 주목…'역시 믿을 건 실적 뿐'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번 주 증권사들은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대거 추천했다. 특히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면세점 3기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실리를 챙겼다는 호평을 받으며 중복 추천을 받았다.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008770)는 하나대투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인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 성공했다”면서 “탑승동과 루이비통을 내주는 대신 핵심인 메인터미널 화장품 및 주류와 담배 사업권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증권사는 “창이공항 면세점이 오픈했다”며 “이달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인천공항 면세점 3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할 경우 장충동 영업면적 확대 가능성 역시 커진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신증권은 아울러 에이블씨엔씨(078520)도 추천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9.3%를 기록,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204% 증가할 것으로 예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LG이노텍(011070)은 LED 턴어라운드 및 주요 거래선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SK증권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고, 제일모직(028260)은 올해 패션사업부와 바이오사업부의 양호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현대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KDB대우증권은 코스맥스(192820)와 대상(001680)을 추천했다. 대상에 대해선 “실적 부침이 있었지만 꾸준하게 실적을 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겸비했다”며 “매수 후 장기 보유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증권사는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및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동시에 설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한 생산물량 증가를 넘어 다양한 고객사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외에도 동아에스티(170900) 신한지주(055550) 광동제약(009290)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주간추천주에 랭크됐다.한편 대부분의 증권사가 코스닥 상장사에 대해 한종목 추천에 나선 가운데 유안타 증권은 톱텍(108230)과 오로라(039830) 두 종목을 추천해 눈에 띄었다. 톱텍은 올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확대 적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나노 멤브래인 등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한 표를 받았다. 오로라(039830)의 경우 캐릭터 완구 분야의 오랜 업력 및 브랜드 파워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나노신소재(121600)가 해외 고객향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어 고객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대신증권은 가온미디어(078890)에 대해 올해 30%가량의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이번주 주목할 만한 코스닥 종목으로 추천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신증권☞요우커 가파른 증가세..수혜주에 '주목'☞[주간추천주]하나대투증권
2015.02.22 I 임성영 기자
뽀로로·코코몽·또봇…국산캐릭터 해외로 '쭉쭉'
  • 뽀로로·코코몽·또봇…국산캐릭터 해외로 '쭉쭉'
  • 국산 캐릭터로 해외에 진출중인 아이코닉스의 뽀로로(좌)와 투바앤의 라바.[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내는 좁다. 해외로 가자!’ 국내 완구업체 영실업의 ‘또봇’이 대만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등 국산 캐릭터들의 해외시장 선전이 눈에 띄고 있다. 영실업은 또봇의 히트에 힘입어 여아 완구인 시크릿쥬쥬 애니메이션을 2월부터 인도네시아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한다.뽀로로, 로보카 폴리, 코코몽 등도 현재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뽀로로는 2012년 베이징에 법인을 설립, 지난해 5월 뽀로로 파크를 오픈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이 완화되는 등 국내 아동관련 캐릭터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별은 내가슴에, 대장금,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 수출이 붐을 이룬 ‘한류 1.0’과 동방신기, 소녀시대, 빅뱅, 싸이 등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 2.0’에 이어 여러 장르의 문화상품이 세계로 진출하는 ‘한류 3.0’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특히 ‘캐릭터 한류’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관련 업체로는 오로라(039830)월드, 손오공(066910), 대원미디어(048910), 아이코닉스, 영실업, 투바앤 등이 있다.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3년 이태 정책(2명의 아이까지 낳을 수 있는 계획) 등 기존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이 완화되며 출산, 양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혼인 적령기에 들어선 바링허우(80년대생) 세대들이 소황제로 커온 만큼 출산후 아동 관련 소비가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동관련 캐릭터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 완구업체들은 지금까지 해외 캐릭터 상품 불법 복제 생산에 치중해 자체 캐릭터 상품이 부족한 상태다. 반면 국내 완구업체들은 장난감 제조업에서 애니메이션 산업, 문화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자체개발 캐릭터가 늘어나고 있다. 2003년 뽀로로를 시작으로 2010년 꼬마버스 타요, 2011년 변신자동차 또봇, 2011년 라바 등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뽀로로와 라바 등은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다.고 연구원은 “국산 캐릭터&애니메이션이 성공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콘텐츠 산업 지원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특히 최근 만들어지는 캐릭터들이 디지털 이미지로 구현돼 각종 콘텐츠의 반복생산이 쉬운 만큼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으로 기대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 투바앤 '라바', 국산 애니최초 美넷플릭스와 방영계약☞ '라바', 한국 애니메이션 성공신화 꿈꾼다☞ 인기 어린이뮤지컬 '로보카폴리3' '어린이난타' 반값에 본다☞ 쥬니어 네이버, 모바일 뽀로로관 오픈☞ '또봇' 영실업, 시크릿쥬쥬로 인니 지상파TV '진출'☞ 4m 초대형 카봇 '펜타스톰' 조형물 공개
2015.01.31 I 김재은 기자
켜켜이 쌓인 빙하…'시간의 영원'을 찍다
  • 켜켜이 쌓인 빙하…'시간의 영원'을 찍다
  • 한성필 작가의 ‘피라미든, 스발바르, 아크틱 오션2’. 북극해 연안 노르웨이의 스발바르군도에서 한때 탄광마을로 유명했던 피라미든의 폐광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사진=아라리오갤러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산악인들은 등로주의와 등정주의를 놓고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어떤 방식으로 산을 올라갈 것인가와 어떤 산의 정상에 오를 것인가. 이제 처녀봉은 거의 없다. 등로주의만 남은 셈이다. 예술도 비슷하다.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라리오갤러리에서 오는 2월 22일까지 열리는 ‘지극의 상속’ 전은 사진작가 한성필(43)이 찍은 북극과 남극의 극지의 풍경을 전시한다. 2013년 말과 2014년 초까지 촬영한 작품 30여점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 작가의 사진에는 TV다큐멘터리에서 본 것과는 다른 풍경이 담겨 있다. 그가 주목한 것은 극지에 남아 있는 문명과 시간의 흔적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한 작가는 “북극과 남극 하면 대개 강추위와 함께 북극곰과 이누이트, 오로라, 팽귄과 빙하를 떠올린다. 고정관념처럼 각인된 극지의 풍경을 다르게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북극은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일확천금을 꿈꾸며 무분별하게 탄광을 개발한 곳이었고 바다의 로또였던 고래잡이의 전초기지였다. 또 남극은 수억년 지구의 시간이 축적된 빙하의 조각전시장이었다. 한 작가는 “지극한 천연 숭고미의 표상으로 간주해 온 극지는 자원을 대량 확보하기 위한 인간적이고 문명적인 역사 또한 간직하고 있다”며 “눈에 보이는 순백의 역사뿐만 아니라 동물의 살육과 인간의 탐욕이 엉켜있는 붉은 역사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극 빙하의 단면을 담은 한성필 작가의 ‘베스티지 오브 타임1’(Vestige of Time1)(사진=아라리오갤러리).한 작가는 공사 중인 건물 가림막을 찍는 ‘파사드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이미지와 실제의 간극을 사진과 비디오 작업 등으로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덕분에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미국 펜실베이니아 포토미디어센터, 일본의 기요사토 사진박물관, 중국 상하이 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시간의 흔적’ 연작은 남극의 빙하 단면을 찍은 것이다. 한지에 현상해 마치 거대한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한 작가는 “내린 눈이 겹겹이 쌓여 생긴 층들은 그 위에 흘러간 무수한 시간의 결을 보여준다”며 “거기서 차갑게 얼어붙은 시간의 영원성을 본다”고 전했다. 또 노르웨이의 스발바르제도에서 찍은 폐광과 폐선 사진들은 북극에서 벌어진 참혹한 수탈의 역사와 인간의 탐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한성필 작가가 촬영한 남극해 사우스 세틀랜드 제도 디셉션 아일랜드의 쇠락한 포경기지 풍경. 디셉션 아일랜드는 20세기 초반 노르웨이의 포경회사들이 기지를 설치해 1931년까지 14만배럴의 고래기름을 생산했으나 이후 가격이 폭락하고 1970년 화산폭발이 일어나며 폐허지가 됐다(사진=아라리오갤러리).한 작가는 “등정주의는 정복이란 관점에서 비롯했다”며 “이제는 등로주의처럼 앞으로 향하는 길 속에서 우리가 상속받는 것과 앞으로 무엇을 남겨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극지에 대한 접근도 등정주의보다 등로주의를 택했다는 설명이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한 작가의 사진을 두고 “‘다큐멘터리’라는 인간의 지적 호기심을 위해 시각적으로 착취당하는 자연에 위엄을 되돌려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평하기도 했다. 한 작가가 선보인 사진들은 북극과 남극에서 각각 찍은 4만컷씩 총 8만여컷의 사진 중에서 골라낸 작품들이다. 북극에 다녀오는 데는 두 달, 남극에 다녀오는 데는 한 달여가 걸렸다. 북극과 남극 관련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지원해 얻어낸 성과다. 이번 전시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쿠바 아바니비엔날레의 메인 전시인 ‘개념과 경험 사이’에 초대받아 아니시 카푸르, 다니엘 뷔랑, 티노 세갈 등 세계 정상급 작가와 대규모 설치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02-541-5701. 한성필 작가가 북극의 폐광 근처에서 찍은 ‘웨이트 오브 타임3’ 앞에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용운 기자).
2015.01.16 I 김용운 기자
  • 한류3.0 + 中 산아제한 정책 완화…캐릭터株 주목-대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한류3.0 및 중국 산아제한 정책 완화로 아동관련 캐릭터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드라마가 이끌었던 한류 1.0에서 K-POP이 주도한 한류 2.0을 넘어 여러장르의 문화 상품의 세계 진출의 계기가 될 한류 3.0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기기 보편화 및 소셜미디어 확산으로 콘텐츠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특히 고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소비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면서 “산아제한 정책 완화로 아동관련 캐릭터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그는 “2013년 중국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산업 시장 규모는 16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면서 “뽀로로 테마파크 등 캐릭터 산업의 한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캐릭터 상품 불법 복제 생산에 치중하면서 자체 캐릭터 상품이 부족해 캐릭터 한류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고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경우 자체개발 캐릭터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OSMU전략으로 애니메이션 완구 뮤지컬 게임 영화 등 다방면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관련주로는 유후와 친구들로 유명한 오로라(039830)월드, 인기상품 헬로카봇을 보유하고 있는 손오공(066910), CON 시리즈를 내 놓은 대원미디어(048910) 등을 꼽았다. 비상장사 중에선 뽀로로 시리즈의 아이코닉스, 또봇 등을 출시한 영실업 등을 제시했다.
2015.01.13 I 임성영 기자
  • '크리스마스 장난감 없어서 못판다'..완구株, 활짝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손오공(066910) 오로라(039830) 대원미디어(048910) 등 완구업체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등 완구업체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초 이후 대원미디어는 30% 이상 상승했다. 같은기간 오로라와 손오공도 25% 넘게 올랐다.최근 연말 성수기를 맞아 각종 완구업체들의 히트 상품이 연일 매진 사례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완구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달아오르고 있다.대원미디어는 다이노포스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과 의류, 문구, 출판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8일엔‘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중 하나인 티라노킹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원미디어 주가는‘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인기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다.손오공은 카봇, 슈팅바쿠간, 메탈블레이드 등의 히트작을 내 놓은 완구업체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남아 완구 베스트 상품인 카봇 및 미니특공대, 최강탑플레이트 등이 최근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정식 방영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완구업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오로라는 캐릭터완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캐릭터 개발 및 디자인 능력이 뛰어나 자체 브랜드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대표 캐릭터로는 ‘유후와 친구들’이 있다. 90% 이상의 매출을 전세계 80개국에서 벌어들이고 있고 브랜드 인지도(Gift Mitte 매거진 기준)는 유럽에서 이미 1위에 올라섰으며 미국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한 스몰캡 연구원은 “지금은 연말 성수기 모멘텀에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엔젤산업 성장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면서도 “주가는 실적에 비례하므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014.12.21 I 임성영 기자
하반기 국산 애니메이션 '전성시대'..관련株 '돌풍' 기대
  • 하반기 국산 애니메이션 '전성시대'..관련株 '돌풍' 기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 실제 버스로도 등장한 꼬마버스 ‘타요’, 대사 한마디 없이 몸 개그로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은 ‘라바’, 글로벌 스타로 떠오르며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로보카폴리’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전성시대다. 일본이나 미국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주로 수입했던 우리나라가 이제 수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반기 줄줄이 인기 애니메이션 후속편과 흥행 기대작들의 TV 방영이 예정돼 있어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하반기 ‘라바 시즌3’, ‘헬로 코코몽 시즌2’, ‘곤 시즌 2’ 이미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속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인 또봇 차기작 ‘바이클론즈’를 비롯해 ‘헬로카봇’ 등도 방영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반기 14개 가량의 애니메이션이 신규 편성될 예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높다. 지난 2000년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을 연간 일정 비율 이상 편성하도록 한 쿼터제를 도입한 데 이어 2005년에는 지상파에 신규 애니메이션을 일정 비율 이상 편성하도록 했고, 2012년에는 케이블과 위성전문채널, 종합편성채널로까지 신규 애니메이션 총량제를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밤 10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 애니메이션을 편성하는 경우 방송평가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제재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요 시간대 애니메이션 TV 편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도 추진 중이다. TV 애니메이션 방영권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방송국이 국내 애니메이션을 구매하는 경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방송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내 TV 편성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미 로보카폴리는 8월부터 중국 CCTV에서 방영을 시작했고 완구 판매와 출판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곤 시리즈도 중국 이외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수출 규모를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넛잡의 경우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 개봉에 이어 하반기에는 유럽, 남미 개봉에 나선다. 애니메이션이 흥행에 성공하면 각종 캐릭터 라이선스나 완구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어 파급효과가 상당하다. 2012년을 기준으로 콘텐츠별 매출액 대비 라이선스 매출 비중을 보면 애니메이션이 22.7%로 가장 높았다. 만화가 18%로 뒤를 이었고 콘텐츠솔루션(11%), 음악(9.1%), 캐릭터(7.2%), 출판(5.9%) 순이었다. 박선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애니메이션은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애니메이션 흥행과 캐릭터를 이용한 완구 매출 증가, 공연 증가, 마케팅 영역 확대 등 관련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사업을 하는 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048910)가 곤, 덴카이나이트 등을 제작하고 있고 레드로버(060300)는 넛잡 제작사다. 오로라(039830)는 ‘유후와 친구들’ TV 시리즈를, 손오공(066910)은 헬로카봇, 터닝메카드 등을 제작했다.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뛰뛰빵빵 구조대’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CJ E&M(130960)이나 로봇 장난감 업체인 유진로봇(056080) 등도 관심종목으로 꼽힌다.
2014.09.13 I 권소현 기자
대원미디어, 최영일 신임 대표 선임
  • 대원미디어, 최영일 신임 대표 선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최영일 사업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최영일 대원미디어 신임 대표이사지난 4월 사업부문 대표로 내정된 최영일 신임 대표는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원미디어 신임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앞으로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경영과 사업부분을 총괄하는 대원미디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사업부문 대표를 취임 후 강도 높은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탄탄한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있는 글로벌 콘텐츠 발굴과 라이선싱 관련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최근 대원미디어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다이노포스’시리즈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레고에 대적할 신규 상품 ‘텐카이나이트’ 블록완구도 선보였다. 더불어 창작 애니메이션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 시즌 2’를 국내와 해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최영일 대표는 “지난 4월 취임과 동시에 ‘명예회복 550일 목표달성’이란 슬로건 하에 장단기적 발전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중에 있다”며 “조직 재편성과 사업성 재검토를 통해 대원미디어를 국내 1위 콘텐츠 기업으로 재도약 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최영일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이스트 미시건대학교(Eastern Michigan University. Michigan, USA) 국제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이후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장, 오로라월드 사장 등을 역임 했다.▶ 관련기사 ◀☞대원미디어, 최영일 대표 신규 선임
2014.08.06 I 임성영 기자
  • '비싼 장난감 사는 어른들 는다'...대원미디어, 쑥쑥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최근 어른들 사이에서 장난감 수집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원미디어(048910) 주가가 상승세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이달들어 35% 가량 올랐다. 액션피큐어 무선조정헬기 아트토이 등 장난감을 사서 모으는 어른들을 ‘키덜트’라고 부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5000억원으로 매년 20~3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장난감에 대한 어른들의 집착은 아이들 보다 더 심하다. 최근 M사의 어린이용 햄버거 세트를 사면 증정되는 장난감을 구하기 위해 매장 오픈 시장 전부터 어른들이 장사진을 친 사건이 있었다. 또 단종된 장난감들은 중고시장에서 최고 10배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이같은 트렌드로 인해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대원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키덜트 제품들은 주로 해외 업체들이 특허를 가지고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완구 생산업체인 아카데미 왕국이 해외 업체들로 부터 판권을 사와 생산한 후 국내 유통업체들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다. 손오공(066910) 오로라(039830) 대원미디어 등이 대표적인 완구 유통업체다.특히 대원미디어의 경우 레고에 대항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덴카나이트’ 국내판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덴카나이트는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 반응이 좋다”면서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키덜트 열풍에 힘입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대원미디어, 캐릭터 페어에서 다양한 캐릭터 선봬☞[특징주]대원미디어 강세..실적개선 기대
2014.07.19 I 임성영 기자
'장난감 사는 어른' 늘어난다..키덜트 확대 수혜주는?
  • '장난감 사는 어른' 늘어난다..키덜트 확대 수혜주는?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요즘 쇼핑몰 완구 코너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완구 코너의 주인공이었던 타요 키티 뽀로로의 영역을 조금씩 밀어내고 액션 피규어 무선조종 헬기 아트 토이 등이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던 완구 업체가 돈 많은 어른들로 타깃을 바꾸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5000억원으로 매년 20~3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키덜트는 어린아이와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른들을 일컫는 말이다. 액션피규어 무선조정헬기 아트토이 등을 사모으는 어른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신조어다.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찾기에 나서고 있다.장난감에 대한 어른들의 집착은 아이들 보다 더 심하다. 최근 M사의 어린이용 햄버거 세트를 사면 증정되는 장난감을 구하기 위해 매장 오픈 시장 전부터 어른들이 장사진을 친 사건이 있었다. 또 단종된 장난감들은 중고시장에서 최고 10배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이같은 트렌드는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심리 보다는 경제적인 보상 심리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집값은 비싸고 차는 외제차라는 인식의 확대로 차 사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키덜트 제품을 구매해 순간적인 만족감을 얻고 위로 받는다는 분석이다. 수억원대 집을 사는 대신 수십만원 짜리 액션 피규어를 사고 수천만원대 외제차 대신 수십만원대 무선조정 헬기를 사면서 심리적인 위안을 받는 다는 것. 키덜트 제품들도 장난감인 만큼 완구업체들이 일차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상장된 완구업체들은 손오공 오로라 대원미디어 등이다. 대원미디어(048910)는 이달 들어 17% 가량 올랐다. 손오공(066910)도 같은 기간 13% 가량 상승했고, 오로라(039830)도 지난달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은 5% 가량.키덜트 제품들은 주로 해외 업체들이 특허를 가지고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완구 생산업체인 아카데미 왕국이 해외 업체들로 부터 판권을 사와 생산한 후 국내 유통업체들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다. 손오공 오로라 대원미디어 등이 대표적인 완구 유통업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키덜트 제품들은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익 측면에서도 더 유리하다”면서“완구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대원미디어에 주목하며 “레고에 대항하는 텐카이나이트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달 중 국내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성인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대원미디어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07.07 I 임성영 기자
  • [특징주]대원미디어, 강세..최영일 대표 영입 효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강세다.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가인 최영일 전 오로라월드 사장을 사업부문 신임 대표로 영임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일 오전 9시30분 대원미디어는 전날보다 7.18% 오른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원미디어는 한국 애니메이션업계의 산증인인 정욱 회장을 중심으로 경영 관리부문 함욱호 대표와 사업부문 최영일 신임대표가 이끌어 간다. 신규 시장 개척과 새로운 사업 전개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영일 대표는 동국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이스트 미시건대학교 국제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30여년간 글로벌 문화콘텐츠 업계에 종사했다. 세계 콘텐츠 양대산맥인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장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콘텐츠의 국내 사업을 총괄했다.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신임 대표의 풍부한 해외마케팅 노하우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대원미디어의 글로벌 역량을 높여줄 것”이라며 “해외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원미디어의 ‘곤’과 ‘눈보리’ 등 창작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원미디어, 최영일 사업부문 신임대표 선임
2014.04.16 I 박형수 기자
대원미디어, 최영일 사업부문 신임대표 선임
  • 대원미디어, 최영일 사업부문 신임대표 선임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가를 경영인을 영입했다.대원미디어는 최영일 전 오로라월드 사장을 사업부문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한국 애니메이션업계의 산증인인 정욱 회장을 중심으로 경영 관리부문 함욱호 대표와 사업부문 최영일 신임대표가 이끌어 간다. 신규 시장 개척과 새로운 사업 전개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영일 대표는 동국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이스트 미시건대학교 국제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30여년간 글로벌 문화콘텐츠 업계에 종사했다. 세계 콘텐츠 양대산맥인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장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콘텐츠의 국내 사업을 총괄했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에서 취임 4년 만에 매출액을 4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불렸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선 해외 우수캐릭터를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순수 토종캐릭터를 해외 시장에 알렸다. 오로라월드에서 국내 순수 창작콘텐츠의 해외진출과 YG엔터테인먼트의 K-팝스타의 특허사용계약 사업으로 기업 가치를 높였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신임 대표의 풍부한 해외마케팅 노하우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대원미디어의 글로벌 역량을 높여줄 것”이라며 “해외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원미디어의 ‘곤’과 ‘눈보리’ 등 창작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15 I 박형수 기자
  • IHQ, 비스트·김우빈 효과로 '차세대 엔터 3강' 진입-아이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0일 IHQ(003560)에 대해 비스트의 아시아권 활동과 김우빈의 광고료 상승으로 올해 실적가이던스를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5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82.3% 감소할 것”이라며 “큐브엔터테인먼트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되며 외형은 성장했지만, 음악부문에서 당기 데뷔한 2EYES의 앨범이 부진했고,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매출만 인식돼 수익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가 31.2%, 2109.9%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온기로 반영되고, 소속 연예인인 비스트의 아시아권 진출, 배우 김우빈의 광고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작가 박혜련이 집필한 지상파 드라마 편성 가능성이 높아 가이던스를 만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9월 30일 가수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취득하며 수익 파이프라인이 기존의 박재범, 2EYES에서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지나로 확대됐는데 올해는 비스트의 일본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스트는 지난해 5월 일본 광고사 하쿠호도DY의 매니지먼트 대행사 하쿠호도DY미디어파트너스와 3년간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계약규모는 미니멈개런티 80억원 수준으로 초과수익분은 일정 비율로 수익분배될 예정이다. 2014년 비스트의 공연일정은 국내와 일본 포함 아시아권 공연 52회이며, 2015년 도쿄돔 공연이 예정돼있어 가이던스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올해 매니지먼트 매출액이 14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우빈 개인의 매출은 2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상속자들’이 중화권에서 인기가 좋아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 키이스트의 배용준, 김수현처럼 배우매니지먼트 회사에서 배우 개인의 역량이 주가에 영향을 준다는 점, 김우빈의 전속계약이 5년 남아있다는 점에서 김우빈의 행보에 따라 주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식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주식상장을 준비중에 있다. 2014년 가이던스에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평균 PER 30%할인된 19.6배를 적용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8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기업공개에 따라 보유 지분가치가 주가에 반영될시 주가는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4.01.20 I 오희나 기자
'오로라공주' 서하준, 영화 '바다가 부른다' 주연 발탁
  • '오로라공주' 서하준, 영화 '바다가 부른다' 주연 발탁
  • 서하준(사진=봄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서하준이 영화 ‘바다가 부른다’(감독 한창근, 제작 일월미디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바다가 부른다’는 한 남자가 수영을 통해 가족,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당선작으로 극 중 서하준은 수영선수 이도완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이도완은 시크하고 냉소적인 인물로 ‘오로라공주’에서의 로맨틱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서하준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설설희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린 신예다.‘바다가 부른다’는 내년 개봉 예정으로 서하준은 ‘오로라공주’ 촬영이 끝나는 대로 영화 촬영에 합류한다. ▶ 관련기사 ◀☞ '오로라공주' 오창석 하차, 극비리 진행됐다 "147회까진 생존"☞ '주인공도 죽는다'..오창석 '오로라공주' 하차☞ '오로라공주' 속 대수대명의 뜻, "떡대 죽고 설희 산다" 암시?☞ ‘오로라공주’ 오창석·서하준, 신혼부부 뺨치는 소울메이트 발전☞ ‘오로라공주’ 떡대 장례식, 전소민 오열 “사람으로 태어나라”
2013.12.10 I 최은영 기자
  • [마감]왕따 된 코스닥, 500선도 '불안불안'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속절없이 밀리며 50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피는 급반등하며 2000선을 회복했지만, 중소형주를 향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하락한 502.23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급등 소식에 장 초반 0.6% 넘게 오르며 510선 회복을 넘보기도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0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나흘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도 21억원 가량 매도 우위였다. 개인만이 14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약보합을 기록하며 닷새째 내렸고, 승승장구하던 CJ오쇼핑(035760)도 1% 가량 떨어졌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5% 빠졌고 포스코 ICT(022100)는 기관의 집중 매도에 4% 넘게 급락했다.이 와중에 SK브로드밴드(033630)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올랐고, 파트론과 성우하이텍도 강보합으로 거래를 끝냈다.테마주 가운데는 싸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가수 싸이가 새 노래를 준비해 컴백할 것이란 소식이 시장에 퍼지면서 오로라와 디아이디가 각각 3~4%대 올랐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1% 넘게 상승했다.조류 인플루엔자(AI)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중국과 홍콩에서 AI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제일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체시스, 이-글 벳, 파루 등도 동반 상승했다.안철수 테마주는 줄줄이 하락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증시 격언대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새정치추진위원회를 발표하자마자 주가가 흘러내렸다. 안랩이 5% 가까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다믈멀티미디어, 링네트, 케이씨피드 등이 일제히 추락했다.개별주 중에서는 미동전자통신이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세진전자는 추진 중이던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2억 5995만주, 거래대금은 1조 1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3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604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CJ 외식브랜드 포인트 적립율 낮춘 속사정은?☞[마감]코스닥, 짙은 관망세..'보합'☞[포토]"크리스마스 트리 함께 만들며 사랑 나눠요"
2013.12.09 I 김대웅 기자
애니메이션 제작사 허쉬위쉬 '2013 굿디자인'서 수상 영예
  • 애니메이션 제작사 허쉬위쉬 '2013 굿디자인'서 수상 영예
  • [온라인총괄부] 애니메이션제작 전문회사 허쉬위쉬가 캠페인 애니메이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캠페인애니메이션은 G버스 캠페인의 ‘버스타 버스타!’, 교통안전 캠페인의 ‘안전하자GO!’ 등과 같이 쉽게 각인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 슬로건을 개발, 적용해 캠페인 목적달성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시청각적 요소를 두루 갖춘 멀티미디어 콘텐츠라는 평가다. 감각적인 그림체와 위트 있는 애니메이션 연출로 대중으로부터 호감과 자연스러운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했다.캠페인애니메이션은 은 정부 및 기업의 공익사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이다. 귀여운 캐릭터 율동과 인포그래픽(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을 활용한 것으로, 기업 및 대형서점의 인포그래픽 강연에서도 좋은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허쉬위쉬 신대식 대표는 “정보전달을 위한 홍보영상은 현란한 모션이나 3D로 제작되어 당장은 눈에 띄는 영상보다는 핵심내용을 잘 다듬고 명쾌하게 정리한 간결한 감성형 콘텐츠나 캠페인 애니메이션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G버스 홍보애니메이션이 ‘2013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덕분”이라고 전했다.한편 허쉬위쉬(HushWish www.hushwish.com)는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애니메이션광고 등 온오프라인 종합 미디어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현대건설 아파트 생활문화 캠페인 ‘힐스에티켓’을 비롯하여 기아자동차, 현대카드, 엔씨소프트 등 기업의 애니메이션광고와 캠페인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현재 성폭력예방 교육자료 및 성교육 영상을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종합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관련기사 ◀☞ 애니메이션 방영확대추진..방통위 '전담반' 구성☞ 레드로버, 美 기업과 애니메이션 '넛잡' 간접광고 계약☞ KTH, 인기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 앱 출시☞ 수출입銀, 국내 애니메이션 '넛잡'에 20억원 지원☞ 오로라, 애니메이션 '유휴와 친구들' 공중파 방영☞ [포토] 애니메이션크루의 멋진 비보이 공연
한국광고주협회, 24일 한국광고주대회 연다
  • 한국광고주협회, 24일 한국광고주대회 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주요 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광고주 대회가 개최된다.한국광고주협회는 ‘2013 한국광고주대회’를 오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별 세미나’와 ‘광고주 선정 KAA Awards 시상식’ 등 2개 행사로 진행된다. 정병철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왼쪽부터), 가수 겸 연기자 수지, 배우 류승룡.특별 세미나에서는 ▲2013 미디어 이용실태 조사결과 발표(민경숙 TNmS 대표) ▲매체시장 전망 및 미디어믹스 전략(황학익 제일기획 프로) ▲10조 시장, 광고산업의 위기와 해법(서범석 세명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이어 주요 기업의 광고주를 비롯한 매체사·광고대행사·정부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AA 어워즈’ 각 부문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광고인상’에는 정병철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모델상은 배우 류승룡과 가수 겸 연기자로 활약 중인 수지가 받는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SBS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 부문)와 MBC의 ‘일밤’(연예오락 부문), 그리고 KBS의 ‘비타민’(보도교양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선정된 ‘최악의 드라마’에는 윤리성·선정성·폭력성을 이유로 MBC ‘오로라 공주’가 뽑혔다.좋은 신문기획상은 동아일보 ‘한국기업에 다시 날개를’, 서울경제 ‘기업가 정신이 창조경제 만든다’, 문화일보 ‘착한 경제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다’ 시리즈에 돌아갔다.
2013.10.17 I 김미경 기자
  • [마감]코스닥, '北 위협 잊었나'..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북한의 군사 위협과 예상을 빗나간 금융당국의 기준금리 동결 등의 장애물 속에서도 이틀 연속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지수를 떠받쳤다.1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47포인트(1.77%) 오른 544.30으로 마감하며 지난 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540선을 회복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해 12월27일 이후 3개월여만의 최대폭이다. 지수는 5.23포인트 오르며 출발했다. 장중 금융통화위원회가 기대와 달리 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를 꼭 악재로 볼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이날 개인이 734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억원, 5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연기금은 전날보다 매수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며 26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IT·소프트웨어 등의 상승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가 2%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씨젠(096530) 에스에프에이(056190) 파트론(091700) 등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대장주 셀트리온은 실적 논란속에 4% 넘게 빠졌고,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젬백스(082270) 등도 내렸다.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는 소식에 안철수 관련주가 다시 들썩였다. 다믈멀티미디어(093640)와 솔고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안랩도 10%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냈다.개별종목으로는 오로라(039830)월드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공식 에이전트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이텍(045660)은 정부 정책 변화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11% 올랐다. 반면 코데즈컴바인(047770)은 지분 매각 보류와 불공정 하도급거래에 따른 과징금 부과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2947만주, 거래대금은 2조1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7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151개 종목이 내렸다. 4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닷새 만에 반등..외국인·기관 '사자'
2013.04.11 I 김기훈 기자
1 2 3 4 5 6 7 8 9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