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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금관문화훈장' 수훈
  •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금관문화훈장' 수훈
  •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연출자로 유명한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2016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명단을 발표하고 문화훈장 수훈자 18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은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대표에게 수여한다. 임 대표는 1955년 ‘사육신’ 연출로 데뷔했다.특히 1969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초연한 이래 각종 연극상을 수상하고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한국 연극의 위상을 높였다. 1970년 극단 산울림을 창단하고 1985년 소극장 산울림을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완성도 높은 국내외 문제작을 지속적으로 공연하는 등 대한민국 연극계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윤식·서정인·백영수·육명심 ‘은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은 평론가 김윤식, 소설가 서정인, 화가 백영수, 사진작가 육명심 등 4명에게 수여된다. 평론가 김윤식은 1962년 ‘문학사 방법론 서설’로 등단한 이후 방대한 저술을 통해 당대 작가들의 문학사적 의의를 높이고 문학연구의 실증적 기반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설가 서정인은 1962년 소설 ‘후송’으로 등단한 이후 40여 년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절제된 문장과 세밀한 심리묘사로 시대를 대변하고 평범한 소시민들의 삶을 그리면서 한국 소설 문학 발전에 공헌했다. 화가 백영수는 1947년 김환기·이중섭·유영국·장욱진 등과 함께 한국 최초의 추상적 화풍을 추구한 신사실파 동인의 유일한 생존 작가로 ‘한국 현대미술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사진작가 육명심은 50여년간 ‘예술가의 초상’ ‘백민’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 기록 사진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한국현대미술사-사진’, ‘세계사진가론’ 등을 저술하고 사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는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보관문화훈장은 오페라의 대중화와 예술적 성취를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 이운형 전 세아그룹 회장과 시낭송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문학 발전에 공헌한 김성우 전 한국일보 주필, ‘폭풍의 화가’로 불리며 대한민국 최초의 시립미술관이라 할 수 있는 제주서귀포 기당미술관 명예관장을 지낸 고 변시지 화가, 국내 최초로 말러교향곡 전곡을 연주해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임헌정 예술감독 등 4명에게 수여한다.옥관문화훈장은 고 강석홍 전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명예회장,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던 홍성찬 전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장. 현대목공예 장르를 개척한 최병훈 홍익대 교수가 받는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로 전통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이재화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1995년 국내 최초로 민간발레단을 설립해 활동한 김인희 전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등이 옥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다. 화관문화훈장은 지역문화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 발전에 공헌한 송성헌 대덕문화원 원장, 차판암 전 합천문화원 원장,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예술 건축을 설계한 한종률 한종률도시건축 대표, 조순자 가곡전수관 관장 등 4명에게 수여된다.◇‘대한민국문화예술상’ 배우 정동환 등 6명 받아문체부는 1969년에 제정되어 이번에 4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의 수상자 명단도 공개했다. 문화 부문에서는 백동민 아트인포스트 대표이사, 고 변양섭 전 울주문화원 원장, 쾰른 오페라극장 성악가 사무엘 윤, 박기호 아미미술관 관장, 극단 컬티즌 연극배우 정동환, 대산문학상과 대산창작기금 등을 통해 지난 24년간 문학 발전에 매진한 대산문화재단이 대통령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빨래’의 추민주 연출 등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9명 선정문체부는 문화 부문의 젊은 창작자와 예술가들에게 주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의 수상자도 발표했다. 문학 부문에서는 소설가 해이수, 미술 부문에서는 작가 나현, 디자인 부문에서는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조수용, 건축 부문에서는 한양대 건축학부 김은미 교수, 음악 부문에서는 앙상블 디토의 리더인 리처드 용재 오닐, 전통예술 부문은 국립창극단 단원 유태평양, 연극 부문에서는 뮤지컬 ‘빨래’의 연출가 추민주, 진주 지역 극단 ‘현장’의 고능석 대표, 무용 부문에서는 마린스키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기민 등 9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예술 유공 공무원 6명(장관표창)과 지난 11월 발표된 ‘2016년 지역문화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대상) 등 3개 지역에 대한 시상도 같이 진행한다.
2016.12.20 I 김용운 기자
  • [인사]경찰청
  • ○경찰청 ◇전보 <총경>본청 △홍보담당관 유진규 △재정담당관 홍명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자치경찰TF팀장 유승렬 △경찰위원회 이종규 △기획조정담당관실 모상묘 △감찰담당관 김도형 △감사담당관 고범석 △인권보호담당관 이대형 △피해자보호담당관 박근주 △경무담당관 윤동춘 △교육정책담당관 엄기영 △복지정책담당관 김광호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이호영 △장비담당관 강대일 △범죄에방정책과장 이충호 △생활질서과장 박창호 △여성청소년과장 우철문 △성폭력대책과장 신윤균 △수사기획과장 강신걸 △수사1과장 최주원 △수사2과장 임홍기 △특수수사과장 손제한 △수사기획과 최준영 △사이버안전과장 김진홍 △사이버수사과장 장우성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오승진 △과학수사담당관 이형세 △교통기획과장 박종천 △교통안전과장 홍완선 △교통운영과장 김주원 △경비과장 변관수 △경호과장 임종하 △항공과장 권태민 △테러대응과장 김용종 △위기관리센터장 김병기 △평창올림픽기획과장 이진수 △정보1과장 윤시승 △정보3과장 이용배 △정보4과장 박형길 △보안1과장 김순호 △보안2과장 김성용 △보안3과장 김성완 △보안4과장 이준배 △외사기획과장 한종욱 △외사정보과장 최호열 △외사수사과장 임병호 △국제협력과장 박기태 △외사기획과 임만석 최성규 정지천 강기택경찰대학 △교무과장 김홍근 △학생과장 오동근 △치안대학원준비팀장 이용욱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이승협 △교무과장 이하배중앙경찰학교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박동수 △교무과장 조희련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김환권 △교무과장 김영호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박규남경찰병원 △총무과장 위득량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곽병우 △청문감사담당관 이익훈 △경무과장 손장목 △인사교육과장 최종문 △정보화장비과장 이연태 △경무과(파견) 서연식 박경정 홍석기 △생활안전과장 한형우 △생활질서과장 곽순기 △112종합상황실장 이동환 △여성청소년과장 고평기 △사이버안전과정 윤성혜 △광역수사대장 노규호 △지능범죄수사대장 김성종 △수사과(파견) 임경우 △수사과(파견) 최인석 △경비2과장 홍기현 △정보1과장 이상률 △정보2과장 윤희근 △보안1과장 이성재 △보안2과장 김상우 △외사과장 이인상 △제1기동대장 임정주 △제2기동대장 김낙동 △제4기동대장 오부명 △제5기동대장 최익수 △국회경비대장 이범규 △청사경비대장 황천성 △22경찰경호대장 정태진 △202경비대장 김준영 △중부서장 김광식 △종로서장 김수환 △남대문서장 강언식 △서대문서장 이수경 △혜화서장 송준섭 △용산서장 김병찬 △동대문서장 정훈도 △마포서장 유재성 △영등포서장 조병노 △성동서장 윤승영 △광진서장 곽정기 △서부서장 최병부 △강남서장 김광석 △관악서장 이지춘 △강동서장 백동흠 △종암서장 이상현 △구로서장 김소년 △서초서장 최승렬 △양천서장 박지영 △노원서장 엄명용 △은평서장 김항곤 △도봉서장 전용찬 △수서서장 박우현 부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윤경돈 △청문감사담당관 박창식 △정보화장비과장 감기대 △교통과장 정남권 △경비과장 윤영진 △생활안전과장 정석모 △사이버안전과장 정규열 △정보과장 김영일 △보안과장 김종구 △외사과장 정명시 △중부서장 박도영 △동래서장 김해주 △영도서장 박중희 △동부서장 양명욱 △서부서장 정창옥 △해운대서장 류해국 △사상서장 권창만 △기장서장 양영석대구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손영진 △정보과장 양시창 △보안과장 박희룡 △여성청소년과장 방원범 △수사과장 장호식 △형사과장 서호갑 △경비교통과장 이창록 △중부서장 구희천 △동부서장 정식원 △북부서장 이상탁 △수성서장 박종문 △달서서장 김훈찬인천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이화선 △청문감사담당관 김상철 △정보화장비과장 전기완 △경비교통과장 김석열 △생활안전과장 정지용 △여성청소년과장 이기주 △수사1과장 유제열 △수사2과장 전준열 △형사과장 이재홍 △보안과장 하용철 △외사과장 김관 △중부서장 안영수 △남부서장 조종림 △부평서장 김봉운 △삼산서장 이창수 △서부서장 조은수 △강화서장 안정균광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임성재 △경무과장 김상철 △정보화장비과장 김현식 △정보과장 김영근 △보안과장 윤중섭 △112종합상황실장 최규운 △생활안전과장 김선권 △여성청소년과장 박종열 △수사과장 양우천 △형사과장 김학남 △경비교통과장 이혁 △북부서장 임광문대전지방경찰청 △정보과장 김재훈 △여성청소년과장 유희정 △수사과장 박병규 △형사과장 박종민 △경비교통과장 주진우 △동부서장 김종범 △서부서장 이동주 △둔산서장 심은석 △유성서장 김재선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김성식 △정보과장 진상도 △112종합상황실장 정진규 △수사과장 신영대 △중부서장 김한수 △울주서장 하임수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형섭 △청문감사담당관 오상택 △경무과장 김태수 △교통과장 강도희 △생황안전과장 심헌규 △여성청소년과장 이명균 △수사과장 곽경호 △사이버안전과장 양근원 △보안과장 윤치원 △외사과장 이재술 △기동대장 이왕민 △수원중부서장 김동락 △수원서부서장 정방원 △안양동안서장 김원환 △안양만안서장 박성민 △군포서장 유충호 △성남수정서장 송호림 △성남중원서장 김광식 △부천오정서장 김기동 △광명서장 이원영 △안산단원서장 한원횡 △안산상록서장 이석권 △시흥서장 최종혁 △평택서장 최규호 △화성동부서장 박형준 △용인동부서장 김상진 △광주서장 노재호 △과천서장 구본숙 △의왕서장 오문교 △하남서장 조상현 △안성서장 연명흠 △양평서장 장성원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성권 △112종합상황실장 조용성 △생활안전과장 이화섭 △여성청소년과장 박영진 △정보보안과장 이창형 △보안과장 박명수 △의정부서장 진종근 △일산동부서장 김성희 △파주서장 박정보 △양주서장 송호송 △구리서장 최성영 △포천서장 전재희 △연천서장 서민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상경 △청문감사담당관 박은식 △정보과장 김택수 △보안과장 손호중 △112종합상황실장 김진복 △여성청소년과장 윤규근 △수사2과장 유철 △강릉서장 김영관 △원주서장 김형기 △삼척서장 최현순 △영월서장 박문호 △고성서장 이승호 △인제서장 김성근 △철원서장 정채민 △화천서장 김도상 △강원 양구서장 최지붕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정환 △청문감사담당관 박달순 △경무과장 남정현 △정보화장비과장 정희영 △112종합상황실장 현춘희 △여성청소년과장 이우범 △수사과장 김상문 △형사과장 오지용 △경비교통과장 전순홍 △충주서장 이길상 △제천서장 전병용 △영동서장 이동원 △괴산서장 조성호 △단양서장 정영오 △보은서장 이민수 △옥천서장 류재화 △진천서장 김민호충남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김황구 △정보과장 박세석 △보안과장 김영배 △112종합상황실장 이동섭 △당진서장 장창우 △예산서장 이재승 △서천서장 조기연 △청양서장 남경순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성순 △경무과장 박정근 △생활안전과장 김재석 △수사과장 이후신 △정읍서장 김종화 △완주서장 안상엽 △고창서장 박헌수 △임실서장 김광호 △순창서장 신일섭 △진안서장 남기재 △장수서장 전준호 △무주서장 나영민 전남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진희섭 △정보과장 이명호 △보안과장 박종식 △112종합상황실장 박상진 △경비교통과장 이삼호 △순천서장 김홍균 △나주서장 임성덕 △광양서장 서병률 △무안서장 정경채 △영광서장 임춘석 △화순서장 박영덕 △장성서장 정재윤 △곡성서장 김영창 △구례서장 김을수경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최석환 △경무과장 정흥남 △정보화장비과장 김성수 △정보과장 김대현 △보안과장 이갑수 △생활안전과장 경성호 △형사과장 김봉식 △경주서장 양우철 △포항남부서장 오동석 △구미서장 김한섭 △경산서장 정상진 △김천서장 김영수 △상주서장 김해출 △문경서장 이희석 △청도서장 김영환 △영덕서장 전오성 △봉화서장 손부식 △성주서장 도준수 △청송서장 권혁준 △군위서장 장병덕경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오녕 △경무과장 박천수 △보안과장 윤창수 △외사과장 이병진 △수사과장 김성철 △형사과장 황철환 △경비교통과장 진영철 △창원서부서장 이정동 △마산중부서장 곽예환 △김해중부서장 김상구 △양산서장 정재화 △거제서장 김주수 △통영서장 김인규 △거창서장 한흥수 △합천서장 배진환 △하동서장 우승관 △함양서장 심태환 △산청서장 황재규 △함안서장 최인화 △의령서장 김균 제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재천 △수사1과장 최보현 △경비교통과장 양태언 △정보과장 윤주현 △보안과장 장원석 △외사과장 맹훈재 △서귀포서장 김진우 대기 △서울 경무과 김경원 김청수 김성섭 △대구 경무과 정동식 △인천 경무과 천범녕 배영철 박달서 반병욱 △광주 경무과 오윤수 △경기남부 경무과 이석 정경택 △강원 경무과 백운용 이용완 송민주 △충북 경무과 김두련 △충남 경무과 홍덕기 △전북 경무과 이승길 △전남 경무과 우영호 백혜웅 △경북 경무과 정은식 주의영 △경남 경무과 전병현 박금룡 △제주 경무과 고석홍 치안지도관 △서울 경무과 이자하 김동욱 신현규 정규열 △부산 경무과 석봉구 △대구 경무과 김선섭 배기명 △인천 경무과 양동재 △광주 경무과 문병훈 △대전 경무과 송인성 △울산 경무과 안현동 △경기남부 경무과 김종식 △충남 경무과 고재권 △전북 경무과 박정환 △경북 경무과 김원범 이근우 △경남 경무과 서성목 강기중 유병조교육 △서울 치안지도관 이병우 임경칠 이경자 이서영 박주현 송영호 한상오 박동주 이원준 김성준 강상길 오익현 김종필 이규환 류미진 박찬규 박준성 서정순 송유철 김장호 윤휘영 전창훈 이연재 이영우 탁기주 김기헌 임성순 강일원 김태철 박인배 신종묵 박희동 남제현 김형률 △부산 치안지도관 강일웅 김만수 △대구 치안지도관 신동연 △인천 치안지도관 임실기 △경기남부 치안지도관 조성복 김경진 류동혁 장한주 정재남 △강원 치안지도관 이동우 △충북 치안지도관 신효섭 △전북 치안지도관 최홍범 송승현 △전남 치안지도관 임태오 △경북 치안지도관 유오재
2016.12.12 I 이승현 기자
국토부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 국토부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울산광역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투자 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 특례와 행정지원 등이 제공된다.이번에 투자 선도지구로 신규 지정된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울산시 울주군이 원전 특별지원금 등을 활용해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된다. 초기 사업비는 신고리 5~6호기 자율유치에 따른 원전 특별지원금 등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부족분은 산업시설용지 분양 등을 통하여 사업비를 조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온산 국가산업단지와 신고리원자력발전소 등과 인접해 고리원전과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원자력 및 에너지 융합 산업이 집중 육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 관계자는 “투자 선도지구 지정으로 울산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고 각종 규제 특례와 지원을 통해 에너지융합 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2 I 김성훈 기자
  • 물에 빠진 학생 구하고 숨진 태권도 관장 김영일씨, 의사자 인정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8일 ‘2016년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물에 빠진 학생들의 목숨을 구하고 숨진 고(故) 김영일씨 등 3명을 의사자, 1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의사상자 지원제도는 자신의 직무와는 상관없이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말한다. 의사자 또는 의상자(1~9급)로 인정되면 유족 또는 가족에 대게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 등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한다. 올해 의사자 유족에 대한 보상금은 2억 291만원이다. 이번에 의사상자로 선정된 고 김영일(32·남)씨는 지난 5월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강에서 태권도장 학원생 3명이 물에 빠진 것을 발견, 물속에 뛰어들어 2명을 물 밖으로 밀어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나머지 한명과 본인은 결국 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사망했다. 또다른 의사자 고 박상준(43·남)씨는 지난 8월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A회사에서 오수침전조 기계 수리를 위해 맨홀 안으로 들어간 동료가 쓰러지자, 주위 사람들에게 구조요청 후 동료를 구하려고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결국 가스에 질식돼 사망했다. 같은 회사 동료 고 금교훈(46·남)씨도 동료를 구하러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가 가스에 질식돼 숨졌다. 의상자로 선정된 김태근(44·남)씨는 지난 8월 울산 울주군 소재 국도변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김 씨는 112, 119에 사고발생을 신고한 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가운데서 수신호를 했다. 이 와중에 마주오던 차량이 치여 부상을 입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인정된 의사자의 유족에게는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를 할 예정”이라며 “의상자에게도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등의 예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8 I 김기덕 기자
SK케미칼 울산공장, '사랑의 쌀' 기증..올해로 6년째
  • SK케미칼 울산공장, '사랑의 쌀' 기증..올해로 6년째
  • 황춘현 울산공장장을 비롯한 SK케미칼 임직원들이 평동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케미칼 울산공장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SK케미칼(006120) 울산공장은 지난 29일 자매마을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평동마을에서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쌀’ 기증 행사는 지난 2011년 SK케미칼 울산공장 구성원들이 자매마을인 평동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울산공장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춘현 울산공장장은 “자매마을과 회사간 교류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려운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신호 평동마을 이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난 2009년 자매 결연을 맺은 거남마을에도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매 마을 농번기 일손 지원, 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 후원 프로그램 ‘희망메이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11.30 I 성문재 기자
파미셀, 울산 연구소 준공식…“제2의 도약”
  • 파미셀, 울산 연구소 준공식…“제2의 도약”
  • 파미셀 케미컬 사업부 연구소 준공식. 사진=파미셀 제공.[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파미셀(005690)은 1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 공업단지에서 원료 의약품과 전자재료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케미컬 사업부의 연구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파미셀은 신축 연구소에서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엠피이지(mPEG) 등 차세대 바이오신약 원료와 인계난연제, 전자재료 등 다양한 화학 기반 제품 연구개발(R&D)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파미셀은 증가하는 원료 의약품 수주에 대비해 지난해 9월 51억원을 들여 울산 온산 산업공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올해 1분기부터 공사를 시작했었다. 현재 연구소만 완공된 상태다. 내년 하반기쯤 공장 전체 공사가 마무리된다. 공장 완공 후엔 생산능력이 2배로 확대된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와 인계난연제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소 준공식을 계기로 파미셀은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파미셀, 글로벌 제약사 머크앤씨아이이와 원료의약품 협력☞[특징주]파미셀, 수주 증가로 이익 성장 기대…급등☞파미셀,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유전자치료제 원료 매출 ↑'
2016.11.17 I 김용갑 기자
포스코건설 975억 울산신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 포스코건설 975억 울산신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조달청에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따냈다.포스코건설은 태성건설·도원이엔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3개 국내 주요건설사 컨소시엄과 경쟁한 끝에 16일 조달청으로부터 해당 공사 낙찰자선정 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총 1300억원이며 이 중 포스코건설이 맡은 공사 규모는 975억원이다. 컨소시엄 지분은 △포스코건설 75% △태성건설 15% △도원이엔씨 10%로 나눠진다.이 공사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있는 울산신항 남항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방파호안을 건설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방파호안 1420m, 접속호안 21m 등을 착공 후 5년에 걸쳐 공사할 예정이다. 방파호안이 건설되면 인근에 있는 울산신항 남항(2단계) 부두 및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전망했다.이 건설사는 이번 수주로 국내 및 해외 항만공사 입찰참여시 필요한 대형 항만 외곽 건설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향후 유사 항만공사 수주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위치도.[자료=포스코건설]
2016.11.16 I 박태진 기자
  • “11월 종소세 중간예납하세요”…116만명에 고지서 발송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국세청은 자영업자 등 116만 명에게 오는 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중간예납하도록 안내하는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 과세 대상인 비거주자다.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 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는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한다. 예납할 세액이 1000만원을 넘으면 나눠서 낼 수 있다. 세액이 1000만~2000만원이면 1000만원 초과 금액을, 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50% 이하 금액을 별도 신청 없이 내년 1월 31일까지 내면 된다. 분납 가능 금액을 안내하는 고지서는 내년 1월 초 발송한다. 사업 부진 등으로 올해 1~6월 소득세액(중간예납 추계액)이 고지한 중간예납 기준액의 30%에 미달하면 납세자가 이달 30일까지 직접 추계액을 계산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전년도에 낸 세액이 없다가 올해 1~6월 종합소득이 생겼다면 반기 결산해 중간예납 추계액 신고를 해야 한다. 최근 재해나 구조조정,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가 있는 담당 세무서나 온라인 홈택스 서비스를 통해 징수유예 또는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지진, 태풍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주소지나 사업장이 있는 납세자 7만 명(지난해 매출액 500억원 초과자 제외)에게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도 3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경주, 울주, 울산 북구, 양산, 제주, 통영, 거제, 부산 사하구 등이 해당한다. 직권으로 납부기한이 연장된 납세자는 내년 2월 초 고지서를 받고 2월 말까지 세액을 내면 된다. 3개월 이후에도 신청 시 총 9개월 범위에서 납부 유예를 할 수 있다.
2016.11.08 I 박종오 기자
잇딴 대형사고에도 안전불감증 여전..관광버스 전복사고 정원초과 드러나
  • 잇딴 대형사고에도 안전불감증 여전..관광버스 전복사고 정원초과 드러나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난달 울산에서 관광버스 화재로 승객 1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20여일 만에 관광버스가 넘어지면서 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해당 관광버스 운전기사는 정원보다 3명이 더 많은 승객을 태운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반적으로 안전불감증이 빚은 총체적 인재라는 점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행락철 관광버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선다고 공언한 후에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국민안전처 신설 이후에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일고 있다.◇단풍 구경에 나선 산악회 회원들, 관광버스 전복으로 4명 사망·22명 부상6일 오전 9시32분경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이모(55)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도로 옆에 설치된 가로등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우측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이모(75) 씨 등 승객 4명이 숨지고, 2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탑승객들은 경기 수원의 한 산악회 회원들로 수원에서 출발해 전북의 대둔산으로 산행을 가던 중이었다.당초 기사를 포함해 정원이 46인승인 이 버스는 운전자 이 씨 등 모두 4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의 추가 조사를 통해 모두 4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정원보다 3명이 더 많은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이다.경찰은 기사 좌석 옆에 있는 접이식 보조석과 출입문 계단 등에 초과 탑승한 승객이 안전벨트 착용없이 앉아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경찰 관계자는 “서 있던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좌석에 제대로 앉지 않은 사람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버스가 넘어진 원인과는 별개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속도로 무리한 끼어들기와 안전운전 불이행, 대형사고로 이어져이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은 한 승용차의 무리한 끼어들기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버스 운전자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속도로 3차로를 달리던 중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들어왔고, 이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호남고속도로 지선 쪽으로 가던 한 승용차가 경부고속도로 쪽으로 방향을 바꿔 관광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 방향을 튼 관광버스가 무게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졌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씨가 지목한 승용차는 곧바로 현장을 벗어났다.우선 경찰은 버스 운전자 이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끼어들기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버스 블랙박스 녹화 영상과 고속도로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녹화 영상을 확인해보니 버스 앞으로 끼어든 흰색 쏘나타 승용차가 발견됐다”면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에 넘어가 있던 해당 승용차가 중간 안전지대를 넘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만 사고 원인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주행하면서 주변 상황에 맞춰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달 13일 승객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분기점 관광버스 참사가 발생한 지 24일 만에 또다시 일어난 것이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총 2282건의 대형버스 교통사고 중 20.9%가 10∼11월에 집중되는 등 가을철 산행 인구가 늘면서 이 시기에 집중적인 관리·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오전 9시 32분경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이모(55)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우측으로 넘어졌다. 사진은 사고 당시 현장 모습.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6일 오전 9시 32분경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이모(55)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우측으로 넘어졌다. 사진은 사고 당시 현장 모습.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2016.11.07 I 박진환 기자
울산 등 조선밀집지역에 2020년까지 3.7조 투·융자
  • 울산 등 조선밀집지역에 2020년까지 3.7조 투·융자
  •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합동브리핑에 참석해 대책 추진 배경 및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상목 기재부 차관,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운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조선업 침체로 위기에 빠진 5개 조선밀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3조7000억원이 투입된다.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선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는 △조선 연관 업종의 사업여건 개선 △보완 먹거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구조 및 체질 개선 △위기 대응 시스템으로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제도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대상 지역은 경남권(거제·통영·고성), 울산권(동구·울주), 전남권(영암·목포), 부산권(강서·영도), 전북권(군산) 등 5개 권역 10개 시·군·구로, 이들 지역은 조선업 생산액의 93%가 집중돼 있다.정부는 조선업의 침체로 조선 수주잔량 하락, 임금체불 급증 등 경기 위축이 가시화되고 있는 이들 지역에 대해 내년 중 2조7000억원을 긴급지원한다. 우선, 경영자금 6800억원, 특례보증 8000억원, 조선구조개선펀드 2000억원, 소상공인 융자 6000억원 등 2조3000억원 등의 단기정책자금을 투입한다. 여기에 조선기자재업의 고도화와 수출산업화를 위해 4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50개 연구개발(R&D) 과제에 486억원, 사업전환지원자금 1250억원, 지방투자보조금 1191억원 등이다.아울러 조선업을 대체할 보완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추가로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보완 먹거리는 조선업 연관성과 조선지역 주변 산업과 고유자원 등 장점을 활용해 규제프리존 연계형, 고유자원 활용형, 주변 산업 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발굴한다.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5개 조선밀집지역의 조선업 의존도가 2014년 약 65%에서 2025년 43%로 2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관계자는 “조선밀집지역에 대한 보완먹거리 발굴·육성 등을 통해 조선업 의존도가 완화되고, 지역산업 구조의 다각화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산업 생산규모는 2014년 90조원에서 2025년 152억원으로 약 1.7배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6.10.31 I 피용익 기자
'힐스테이트 수암' 모델하우스 주말내내 2.3만명 몰려
  • '힐스테이트 수암' 모델하우스 주말내내 2.3만명 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1일 개관 후 주말 3일동안 내방객 2만 3000여명이 몰리면서 청약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이른 아침부터 관람을 위한 수요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고,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직원들도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치는 등 모델하우스 주변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모델하우스를 둘러본 나온 수요자들은 도심권에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구 야음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48세)는 “몇 년 전부터 새아파트로의 이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야음동 일대가 생활편의 시설이나 교육환경이 우수해서 다른지역으로 이사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며 “힐스테이트 수암은 남구에서도 생활편의시설들도 인접해있고 향후 브랜드 가치로 인한 시세차익까지 고려해보니 청약을 신청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2만 3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실제로 ‘힐스테이트 수암’은 단지 북쪽 앞으로 수암초·울산중앙중을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이마트,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울산세관,울산문화회관,중앙병원,강남동강병원,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다.단지 인근으로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울산대공원은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이다. 뛰어난 교통환경과 재건축 단지로써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포항에서 울산을 걸쳐 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2018년 예정)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암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재건축 사업지로 상징성뿐만 아니라 입지·상품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프리미엄 단지”라며 “울산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중심에 있는데다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 쾌적함까지 갖추고 있는 입지조건과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만큼 순조로운 청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있다. 청약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6.10.24 I 이승현 기자
울산 남구 아파트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 문 열어
  • 울산 남구 아파트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 문 열어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이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울산의 도심권으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기본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단지 북쪽 앞에는 수암초등학교와 울산중앙중학교를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위치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다.또 단지에서 도보권에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있다. 울산대공원은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이다. 이외에도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태화강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도 쉽다. ‘힐스테이트 수암’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는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조성 중이고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등을 비롯해 온산공단, 효문공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도 있다”고 전했다.‘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암’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있으며 21일 개관한다.
2016.10.21 I 박지혜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17일 (오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여야 대권잠룡 행보문재인 “새누리당은 北 덕분에 존속하는 정당”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공세를 펼치는 것을 두고 “새누리당은 북한 덕분에 존속하는 정당”이라고 비판.◇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 명단공개조동만·정태수 등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3만6433명 공개 - 행정자치부가 17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등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만6433명의 명단을 공개.◇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檢, ‘내부정보 유출’ 의혹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종합2보) -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17일 오전 한미약품의 대형 기술 수출 계약 파기 정보의 사전유출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탈출 망치 안내 안 했다”…‘관광버스 화재’ 태화관광, 과실 조사 -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로 승객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 울주경찰서 수사본부가 17일 버스업체의 과실 여부를 수사 중.◆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보금자리론주금공 “18일 계약까지는 현재 조건으로 보금자리론 제공” - 주택금융공사가 오는 18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한다면 기존과 같은 조건으로 보금자리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혀. ◇ 아이오아이해산 앞둔 아이오아이 “벌써 1년,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말아요” - 신곡 ‘너무너무너무’를 발표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17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아쉬움을 보여.◇ 이화여대이대 총학, “‘비선실세’최순실 딸 특혜 의혹, 총장 해임 해야” -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17일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각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사회에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 송민순거세지는 ‘송민순 회고록’ 파문…누군가는 치명상 입는다(종합) -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이 여야 간 최대 이슈로 떠올라. 특히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를 기술한 내용의 진위를 놓고 여야가 연일 난타전.
2016.10.17 I 김병준 기자
"탈출 망치 안내 안 했다"…'관광버스 화재' 태화관광, 과실 조사
  • "탈출 망치 안내 안 했다"…'관광버스 화재' 태화관광, 과실 조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로 승객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 울주경찰서 수사본부는 버스업체의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다.경찰은 울산 태화관광이 차량관리와 운전기사에게 안전교육을 제대로 시켰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운전기사 이모(48)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발 전 탈출용 망치 위치 등을 승객에게 알린 적이 없다”며 안전 관리 소홀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업체는 운전기사가 운행 전 승객에게 사고 시 대처요령과 비상망치·소화기 등 안전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도록 해야 한다.비상망치는 차 안에 4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탈출방법을 기재한 표지를 각 장구나 덮개에 붙이게 돼 있다. 또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전기사에게 안전벨트 사용법을 승객에게 안내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관광버스 화재사고’ 사고 버스 현장 감식 [사진-연합뉴스]경찰은 지난 15일 관광버스 업체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이같은 의무사항을 버스업체가 이행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이와 함께 “버스 내부 앞쪽과 뒤쪽에서 각각 두 번째 좌석 양쪽 2개씩 모두 4개의 비상망치가 갖춰져 있었다”는 버스업체관계자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가리기 위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업체의 위반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3일 오후 10시 11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언양분기점 500m 앞 지점에서 관광버스가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등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승객들은 대부분 한화케미칼의 50~60대 퇴직자 모임은 ‘육동회’ 회원들이며, 부부동반으로 4박 5일 중국 장자제 여행 후 돌아오다가 사고를 당했다.▶ 관련기사 ◀☞"관광버스 참사, 운전기사 가장 먼저 탈출..승객 구조도 안해"☞'10명 사망' 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분리대에 출입문 막혀 피해 커"
2016.10.17 I 김민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17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0월17일◇ 경제·금융9:00 금융감독원, 임원회의(서울)10:00 공정거래위원회, 정재찬 위원장, 국정감사(국회)14:00 한국은행, 장병화 부총재, 2016년 추계 공동 정책심포지엄 참석(서울 은행회관)14:30 기획재정부, 유일호 부총리, 신성장산업 육성 관련 현장방문(충남 논산)15:30 기획재정부, 송언석 2차관, 공공조달규제개선 관련 현장방문(세종)◇ 사회9:30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정책점검회의(세종)10:00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국장회의(세종)11:00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베트남 농업부 차관 면담(서울)15:30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 조선업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목포)15:30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화훼관련 기관단체 간담회(공주)◆ 현재 포털 주요이슈◇ 최순실 딸 대학특혜 의혹 논란이대,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의혹 오늘 공식 해명…언론에는 비공개 - 이화여대가 17일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 딸 정모 씨의 각종 특례 의혹에 대해 교내 구성원들에게 공식 해명. 언론에는 비공개.◇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관광버스 참사, 운전기사 가장 먼저 탈출..승객 구조도 안해” - 16일 울산 울주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운전기사가 사고 직후 가장 먼저 탈출했던 것으로 밝혀져.◇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논란백윤식 등 배우들..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불똥 - 최근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국감 등 정치권에서도 큰 화두가 됐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서 배우 백윤식이 엉뚱한 오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다가오는 美대선페이팔 창업주, 트럼프에 14억원 후원키로..이례적 행보 - 미국의 전자 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팔의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게 125만달러(14억1700만원)을 후원키로 해 화제.◆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1호선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인천 방향 운행중단..출입문 고장 - 17일 오전 8시4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으로 인천 방향 열차 운행이 임시 중단.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 중.◇ 아이오아이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올킬 눈앞…화려한 피날레 GO! -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마지막 활동을 화려하게 장식할 기반을 다져. 17일 0시 발표한 음원 ‘너무너무너무’가 국내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라.◇ 송민순송민순 회고록 논란..“생각과 다른 전개..기가 차다” -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자신의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것에 대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당혹감을 나타내.◇ 환율원·달러 환율 이틀만에 반등…1130원 후반대로 -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0원(0.56%) 오른 1138.40원에 거래되고 있어(원화 약세).
2016.10.17 I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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