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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45건

"강요로 마약했다"¨에이미, 항소심서도 '징역 3년'
  • "강요로 마약했다"¨에이미, 항소심서도 '징역 3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사진=이데일리DB)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에이미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에이미는 함께 기소된 오모 씨에게 감금된 상태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스스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정하지 않았다.원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던 검찰은 “합성 대마를 취급하는 경우 법정형이 징역 5년 이상이지만, 1심에서 사건이 병합되는 과정에서 법률을 잘못 적용한 착오가 있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2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양형 기준 권고 검토 결과 검찰이 구형한 징역 5년보다 가벼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에이미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오씨에게도 1심과 같은 3년 6월을 선고했다.에이미는 지난해 4월 말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과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두 차례 처벌을 받고 강제 출국을 당했다. 지난해 1월 국내에 입국한 에이미는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2022.09.07 I 김민정 기자
김지혜, 오은영 만나 고민 토로 "최성욱 운동화 번 돈 보다 비싸"
  • 김지혜, 오은영 만나 고민 토로 "최성욱 운동화 번 돈 보다 비싸"
  • ‘금쪽상담소’(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성욱, 김지혜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얼마 전, 부부 예능을 통해 가슴속에만 품고 있던 갈등을 공개한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상담소를 찾는다. 방송 후 대인기피증에 시달릴 만큼 악플로 고통받았다고 밝히며, 이제는 정말 해결책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진실된 고백을 털어놓는다. 이어 아내 김지혜는 올해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신혼이지만, ‘경제 관념 없는 철부지 남편 때문에 힘들다’며 고민을 밝힌다. 아내의 고민을 입증하듯 남편 최성욱은 “대출을 받아 본 적도, 신용카드 발급해 본 적도 없다”며 “신용 엄청 좋을 것이다”라는 기적의 논리를 보이며 상담소 전체를 당혹 시켰다는 전언이다.남편의 미흡한 경제관념으로 인해 아직 혼인 신고도 안 했을 뿐만 아니라, 2세 계획까지 더욱 망설여지게 된다는 아내 김지혜는 집안 경제의 99.9%를 책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남편 최성욱은 단 0.1%라 밝혀 아내 김지혜의 고민에 심각성을 더한다. 이어 최성욱은 아내 카드로 명품 운동화를 샀던 일명 ‘구O남’으로 불리게 된 사건을 언급하며 “번 수입 모두 아내에게 이체한다”고 항변했지만, 김지혜는 “번 돈보다 명품 운동화 금액이 더 컸다”고 말하며 남편 최성욱의 경제 관념을 고발한다.또한, 김지혜는 경제력 뿐만 아니라 최성욱이 도맡은 가사 일에도 불만이 있다고 토로한다. 평소 남편이 해주는 밀키트 요리에 불만을 표출한 김지혜에게 최성욱은 “밀키트도 요리다”라며 당당한 주장을 펼쳤고, 이에 수제자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 역시 두 사람의 ‘밀키트 대첩’에 개입하며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경제갈등으로 인해 혼인 신고와 2세 계획을 미루고 있다는 김지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지혜는 자신이 오히려 최성욱을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대답하는데. 오은영 박사는 이를 듣고 김지혜에게 사랑은 책임인 것 같다고 분석하며, 특히 경제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그동안 최성욱과의 ‘경제적 갈등’이 더 고조될 수밖에 없었음을 분석해낸다.계속해서 날카롭게 파고들며 상담을 이어간 오은영 박사는 김지혜가 사랑을 책임감으로 여기게 된 이유에 대해 묻는다. 이에 그녀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최성욱과 다시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고 “최성욱을 지켜 줘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곱씹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해소하며, ‘결혼과 이혼 사이’를 위태위태 걷던 두 사람의 상처를 봉합 시켜줄 오은영 표 힐링 상담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금요일 밤의 따뜻한 공감 토크쇼.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탈 케어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최성욱, 김지혜’편 방송은 8월 19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2.08.19 I 김가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서 담길 이야기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서 담길 이야기는?
  • 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생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맞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운이 깊게 남은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즌2가 제작된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지난 18일 ‘우영우’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시즌1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시즌2에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다.마지막회인 16회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모인 태수미(진경 분)가 결국 법무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영우가 혼외자식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법무부 장관에서 낙마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전개는 다르게 흘러갔다. 태수미의 아들인 최성현이 해킹을 한 것이 알려지며 법무부 장관 후보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은 것이다. 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태수미의 약점인 우영우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만큼, 시즌2에서는 이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혼외자식인 우영우의 존재가 알려져 태수미가 또 한번 위기를 겪을지, 우영우 또한 ‘태수미의 혼외자’로 꼬리표를 달지가 궁금해진다.특히 우영우를 향한 미묘한 감정을 보인 태수미가 우영우를 어떻게 대할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태수미는 우영우가 자신을 찾아와 우광호(전배수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히자 “날 원망했니?”라고 울먹인 바 있다. 이후 우영우가 태수미를 찾아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다”며 “저에게는 좋은 어머니가 아니었지만, 최상현 군에게만큼은 좋은 엄마가 되어달라”고 말하자 또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우영우를 향해 복잡한 감정을 보인 태수미가 시즌2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우영우와 어떤 관계를 쌓아갈지 관심이 쏠린다.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우영우의 멘토인 정명석(강기영 분)의 행보도 시즌2에서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정명석은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혼한 전처 지수(이윤지 분)와 관계의 진전을 보였지만, 지수는 일에만 전념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정명석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한바다를 그만 두겠다”고 말한 상황. 정명석이 지수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한바다에서 이전처럼 시니어 변호사로 ‘열일’을 할지, 아니면 워라벨을 즐기는 삶을 택할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특히 정명석이 우영우,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신입 변호사의 힐링 멘토로 활약해온 만큼, 그의 선택이 시즌2에서 신입 변호사들의 행보를 정해줄 것으로 보인다.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러브라인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 분)는 오해와 갈등을 딛고 재결합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걸음 더 나아갈지도 궁금해진다. 또한 썸을 타며 묘한 기류를 주고 받은 최수연, 권민우도 어떻게 발전할지 시즌1 그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0.9% 시청률로 시작해 17.5%를 달성한 만큼 ‘신드롬’ 인기 속에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까지 촘촘한 전개와 따뜻한 대사,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 만큼 시즌2의 제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2.08.19 I 김가영 기자
200억·19배 상승·1위...숫자로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200억·19배 상승·1위...숫자로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타in 포커스]
  • 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스틸컷[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마지막까지 재미와 감동을 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19일 막을 내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채널의 한계를 딛고 ‘언더독’의 승리를 보여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 드라마가 남긴 발자취를 숫자로 정리해봤다.◇‘200억’ 제작비‘우영우’는 약 2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메인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부터 문지원 작가까지, 실력파 제작진으로 꾸려졌고 배우들도 박은빈, 강태오 등 주연 배우 뿐만 아니라 구교환, 이윤지, 김주헌, 이봉련 등 특별 출연 배우들까지 실력파 배우들로 꾸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우영우에게 영감을 주는 고래 CG부터 법정 등의 세트장 역시 실감 나게 제작을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16부작‘우영우’는 16부작으로 제작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뤘는데 우영우가 천재 변호사인 만큼, 로펌 한바다의 소속으로 다양한 사건들을 맡으며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매회 사건이 달라지며 옴니버스의 매력까지 더해졌다. 특히 우영우, 그리고 한바다가 맡는 사건들을 통해 사회에서 생각해야할 것들을 던졌다. 2회 에피소드인 ‘흘러내린 웨딩드레스’에서는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3회 ‘펭수로 하겠습니다’에서는 자폐 스펙스럼을 가지고 있는 상훈(문상훈 분)의 사건을, 3회 ‘내가 고래였다면’에서는 탈북자의 사연을 다루며 차별과 편견에 대해 생각하게끔 했다. 이외에도 문화재, 아동의 인권, 사내부부 해고 등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생각할 거리를 남겼다. 특히 사건들을 우영우의 방식으로 시원하게 해결해가며, 히어로물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시청률 19배 상승‘우영우’의 성공이 언더독의 승리라고 불리는 이유는 채널 때문이다. ENA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채널인데, 이같은 한계에도 ‘우영우’는 적수 없는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시청률의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0.9%(이하 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로 시작해 2회에서는 2배 상승한 1.8%를 기록했으며, 3회에서도 2배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촘촘한 스토리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우영우’는 16회에서 17.5%를 달성했다. 1회 시청률인 0.9%의 19배가 넘는 수치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7.9%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1위‘우영우’의 연이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조사한 드라마 부문 TV 화제성에서 7주 연속 1위(6월 5주차~8월 2주차)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넷플릭스 기준, 8월 2주차) 자리를 지켰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가 방송된 지난 6월 29일부터 종영한 8월 18일까지, ‘우영우’는 총 43번의 ‘한국의 TOP10’ 1위를 기록했다.
2022.08.19 I 김가영 기자
'우영우' 박은빈 성장→완벽 해피엔딩…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 '우영우' 박은빈 성장→완벽 해피엔딩…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박은빈의 성장과 함께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뿌듯한’ 엔딩을 장식했다.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가 지난 18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우영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영우의 시선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지점까지 일깨우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우영우의 대사처럼, ‘보통 변호사가 아닌’ 그의 특별한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영우가 사랑하는 ‘고래처럼’ 더 크고 넓은 세상을 유영해 나갈 우영우의 엔딩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시청자들의 마음을 싹쓸이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종회까지 완벽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16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7.9%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이날 우영우(박은빈 분)와 한바다는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 이후, 고객들의 공동소송 건으로 태산과 맞붙었다. 우영우는 라온을 공격한 해커의 정체가 태수미(진경 분)의 아들 최상현(최현진 분)임을 알고 혼란에 휩싸였다. 최상현이 자신의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은 물론, 라온의 공동대표 김찬홍(류경환 분)이 사주했다는 사실까지 밝힌 것. ‘사회 정의’와 ‘의뢰인의 이익’ 사이에서 고심하던 그는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묘안을 냈다. 변호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낸 그는 한 뼘 더 성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규직 변호사로 첫 출근 하는 날, 우영우의 세계에는 ‘뿌듯함’이라는 새로운 감정이 피어올랐다. 이준호(강태오 분)의 용기 있는 고백에도 응답했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확인하며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하는 ‘고래커플’의 모습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물했다.착한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이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작부터 특별했다. 그 중심에는 우영우가 있었다. 나 자신으로만 이루어진 세계에서 한바다라는 낯선 세상으로 뛰어든 우영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통념과 편견을 깨부수며 선입견 없이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도 올킬했다.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5주차~8월 2주차)라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넷플릭스 기준, 8월 2주차)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두 ‘공감술사’ 유인식 감독과 문지원 작가의 진가도 어김없이 통했다. 우리의 일상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법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법정물의 짜릿한 묘미와 휴먼물의 따스한 공감을 아우르며 호평을 이끌었다.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탈북민,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조명하고 관심을 환기했다. 정답이 아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방식에도 호응이 쏟아졌다. 재미는 물론 의미와 메시지까지 놓치지 않으며 웰메이드 휴먼 법정물을 빚어냈다.무엇보다 완성도에 방점을 찍은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우영우의 마음을 오롯이 전하고 싶었다는 박은빈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빛을 발했다. 강태오는 설렘을 불어넣으며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고, 강기영은 위트와 진지를 오가는 열연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전배수, 백지원, 진경은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뤘다. 전배수는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로 눈물샘을 자극했고, 백지원과 진경은 업계 1위를 놓고 다투는 라이벌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긴장감을 조율했다.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 역시 개성 있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력을 더했다. 여기에 최대훈, 구교환, 이봉련, 이윤지 등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특별출연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2022.08.19 I 김보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기영, 연기력도 탁월한 '유니콘 멘토'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기영, 연기력도 탁월한 '유니콘 멘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강기영이 그려내는 정명석은 ‘유니콘’ 그 자체였다.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에서 14년 차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으로 활약 중인 강기영이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지난 13, 14화에서 정명석은 평소와는 180도 다른 태도로 모두에게 의아함을 남겼다. 갑작스레 제주도 출장을 가겠다는 우영우(박은빈)의 발언에 더 나아가 한바다 팀 전원 출장을 계획하는가 하면, 공항에서부터 귤빛 가득한 패션으로 시선을 휘어잡는 그의 모습에선 항상 쓰리피스 수트를 갖춰 입던 변호사 정명석은 온데간데없었다.그렇게 떠난 제주에서 명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추억과 후회 가득한 과거였다. 13년 전, 신혼여행으로 아내 지수(이윤지)와 제주도를 찾았던 그는 당시에도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정 가득한 변호사였고, 지수에게 외로움을 안기며 8년 뒤 이혼했다. 이를 회상하며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회의감이 든 명석은 씁쓸한 미소로 술잔을 비웠다.이후에는 그동안 건강 이상 징후를 보였던 명석이 위암 3기 진단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두 번째 변론 기일 당일, 핏기 하나 없는 창백한 얼굴로 배를 움켜쥐던 명석은 ‘쿵’ 소리와 함께 쓰러지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결국 투병 사실을 전하게 된 명석은 되려 씩씩한 태도를 보이며 한선영(백지원)과 한바다 팀원들을 안심시켰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수의 타박에도 사건을 놓지 않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이렇듯 강기영은 위기를 맞이한 정명석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들을 촘촘히 쌓아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법정에서 고통에 신음하던 명석의 모습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할 정도로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투병 중임에도 우영우와 머리를 맞대며 사건을 고민하고, 재판 결과로 심려하고 있을 주지 스님에게 조언을 건네는 등 멘토이자 변호사로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모습들은 참된 어른이 무엇인지를 실감하게 만들었고, 이러한 명석의 단단한 마음가짐을 온전히 전달하는 강기영의 연기는 몰입도를 극대화했다.과연 앞으로 정명석은 또 어떤 변화를 겪어가며 우리의 마음을 동요하게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를 그려낼 강기영에게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2022.08.12 I 김가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윤지, 강기영 전처 역으로 활약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윤지, 강기영 전처 역으로 활약
  • 사진=이윤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다채로운 연기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에 이윤지가 정명석(강기영)의 전처 ‘지수’ 역으로 특별출연해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13, 14화에서 이윤지는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첫 등장부터 해사한 비타민 미소를 장착하고 나타난 그는 러블리한 에너지를 한껏 뿜어냈다. 하지만 남편인 명석은 사랑스러운 아내보다 선배 변호사의 전화가 먼저이고, 메일 확인이 우선이었기에 지수는 결국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맺었다.이후, 명석이 아프다는 소식에 걱정을 안고 찾아온 지수는 그곳에서 다시 과거의 악몽을 마주했다. 명석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이 열정 넘치는 워커 홀릭이었고, 아픈 상황에도 우영우(박은빈) 변호사와 법리적 명분을 놓고 고민하는 그의 모습에 지수는 한숨과 함께 병실 밖으로 향했다. 5년 만에 재회한 자신보다 일 이야기에 생기가 도는 명석을 보며 그는 “저 사람이랑 있으면 외로웠어요. 행복하지 않았어요”라며 영우에게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이처럼 이윤지는 서사의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현재 출연하고 있는 ‘미미쿠스’에서 유명 기획사 대표 ‘이미연’ 역을 연기, 새로운 빌런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마라맛 연기를 선사 중인 그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며 팔색조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한편, 이윤지가 출연 중인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2.08.12 I 김가영 기자
'우영우', 이준호 가족과 첫 만남…또 마주한 '현실의 벽'
  • '우영우', 이준호 가족과 첫 만남…또 마주한 '현실의 벽'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과 한바다즈가 제주도에서 변화를 맞았다.10일 방송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13회에서는 새로운 소송 사건을 맡게 된 우영우(박은빈 분)와 한바다 완전체, 그리고 털보네 식구들이 함께 떠난 제주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우영우는 정명석(강기영 분)에게 출장을 신청했다. 제주도 한백산에 가기 위해 황지사에 문화재 관람료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부당금 반환 청구 소송을 의뢰받은 것. 고작 3000원 때문에 벌어진,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건이었다. 이에 정명석은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그리고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단체 출장을 제안했다. 여기에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와 털보 사장 김민식(임성재 분)까지 공항에 등장했다. 모두가 설레고 궁금한 마음을 안고 제주도 출장길에 올랐다.이들은 문제가 제기된 3008번 지방도로 먼저 향했다. 황지사 근처에 다다르자 매표소 하나가 버젓이 도로를 가로막고 있었다. 문화재 관람료 3000원은 황지사에 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길을 지나가려면 불가피하게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었다. 첫 번째 변론기일 법정에서 우영우는 황지사를 관람할 목적이 아님에도 납득할 설명도 없이 관람료를 징수한 현장 상황을 문제 삼았다. 피고 측은 지방도 3008호선이 지나는 상당 부분이 황지사의 경내지로써 문화재 보호법 제49조에 따른 합법적인 징수라고 반론했다.피고석에 있던 주지 스님은 법정을 떠나려는 이들을 황지사로 초대했다. 그는 마침 황지사의 스님들이 ‘지장기도’를 올리는 날이라고 했다. 3008번 지방도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방금 함께하신 지장기도는 그렇게 이승을 떠난 영혼들을 위로하는 기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보물로 지정된 관음 괘불탱이 보관된 ‘괘불궤’에 대해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그 너머의 본질을 생각해 주세요”라는 한 마디로 대웅전에 있던 이들을 숙연하게 했다.한편, 우영우에게 이번 출장이 긴장되고 기대되는 이유는 돌고래뿐만이 아니었다. 영우가 준호의 누나 부부를 만나게 된 것. 영우는 싹싹하고 상냥하게 최선을 다했다. 김밥만 빼고 다 있는 진수성찬 앞에서도 싫은 내색 없이 식사를 마쳤다. 이준호는 그에게 어렵고 불편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에 걱정했지만, 우영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누나는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 말고”라며 동생의 ‘힘든 연애’를 만류했다. 그들의 대화를 듣고도 우영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두 번째 변론기일 법정에서 정명석이 쓰러지며 위기감은 고조됐다. 특히 최근 건강이 악화 되고 있었던 그가 제주도 출장을 기점으로 미묘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결혼 후에도 일 때문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처 최지수(이윤지 분)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런가 하면 최수연은 권민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좀처럼 닮은 구석 없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환될지 호기심을 더했다. 무엇보다 우영우와 이준호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될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13.5%, 수도권 14.8%, 분당 최고 16.9%(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2022.08.11 I 박미애 기자
'미미쿠스' 이윤지, 마라맛 연기로 'NEW 빌런캐릭터' 완성
  • '미미쿠스' 이윤지, 마라맛 연기로 'NEW 빌런캐릭터' 완성
  • 이윤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살벌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극본 장진·한수지, 연출 한수지)에서 유명 기획사 JJ엔터의 대표 ‘이미연’ 역을 맡은 이윤지가 포스 넘치는 커리어 우먼의 면모로 시선을 끌고 있다.지난 5회에서는 이미연의 과거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 지수빈(김윤우)을 선망의 대상 한주미(김지성)의 아들 한유성(유영재)과 똑같이 만들며 항상 그를 ‘유성’이라고 불렀다. 그러던 어느 날, 미연은 통곡하며 처음으로 수빈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줬고, 해당 씬에서 폭발하는 미연의 감정선을 흡인력 있게 그려낸 이윤지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이후 미연은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를 방문해 학교를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그는 옛 후배였던 강인혁(이형훈)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고, 인혁은 “이렇게 직접 학교까지 오시고, 이번엔 뭐가 그렇게 탐이 나셨을까?”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미연은 태연하게 “탐나는 거 많죠. 선생님도 그렇고”라고 받아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다.이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미연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며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바로 그의 집, 차림새, 소품까지 하나하나 유성의 집과 일치했던 것. 지금까지 한주미의 모든 것을 미믹(따라하다)하며 그렇게 될 때까지 자신을 속이는 삶을 유지해온 미연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유성과 마주했다. 유성은 놀란 나머지 발을 떼지 못한 채 굳어버렸고, 미연은 그의 신발 끈을 예쁘게 묶어주며 씨익 미소를 지어 섬뜩함을 안겼다.이처럼 이윤지는 ‘이미연’을 마라맛 연기로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 이윤지의 화려한 변신이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되고 있는 상황. 눈빛만으로 인물의 서사를 담아내는 그가 향후 회차에선 어떤 모습들로 놀라움을 안길지 기대를 높인다.한편,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2.08.08 I 김가영 기자
배우 차서원,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 배우 차서원,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 차서원(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차서원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27일 나무엑터스는 “다양한 매체에서 각기 다른 매력들로 사랑받고 있는 차서원 배우와 최근 재계약을 맺고 계속 동행하게 됐다”라며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차서원 배우에게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차서원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해 지난해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외모,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윤재민’으로 분하며 ‘안방극장 아이돌’로 떠올랐다. 또한 해당 작품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뮤지컬 ‘차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최근 BL 장르 최고 인기작 ‘비의도적 연애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비의도적 연애담’에서 차서원은 세상에서 삭제되듯이 사라져버린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말수가 적어 언뜻 보면 까칠해 보여도 마음 한편에 다정함을 품고 있으며, 불쑥 튀어나오는 터프함이 매력적인 ‘윤태준’을 연기할 차서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2.07.27 I 김가영 기자
포스트 이준기·구교환·송강 찾는다…나무엑터스, 오디션 개최
  • 포스트 이준기·구교환·송강 찾는다…나무엑터스, 오디션 개최
  • 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무엑터스가 신인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차서원,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가 ‘2022 전국 대학생 오디션’을 개최하며 숨겨진 원석 찾기에 돌입한다.올해 진행되는 오디션은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나무엑터스 신인개발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1분 이상의 ‘연기영상’ 단 하나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지원서와 프로필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복잡한 기존의 오디션 형태를 벗어나 경력, 나이, 학과 불문한 전국의 모든 대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어 배우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의 관심을 더한다.또한 이번 오디션은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 오디션, 3차 심층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나무엑터스와의 계약 체결 및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디션 포스터와 나무엑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27 I 김가영 기자
일상 회복 기대↑…가정의 달에 맞는 의류 선물은
  • 일상 회복 기대↑…가정의 달에 맞는 의류 선물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인한 일상 회복 및 리오프닝 기대감에 선물 수요가 높은 가정의 달 시즌까지 맞물리며 유통가가 5월 공략에 한창이다.특히 패션업계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은 물론, 엄마와 딸이 ‘시밀러룩’을 입고 친근함을 뽐낼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한 테마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플랫폼도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팝업스토어 및 각종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네파’ 폴로셔츠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폴로티셔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착한 폴로, 착한 마음’을 주제로 친환경 소재의 폴로티셔츠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판매 금액의 5%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제품 구매 시 2장 중 1장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 선물용으로 더욱 좋다.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리플라스 폴로티셔츠’는 해양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들어진 친환경 티셔츠다. 제품 제작 시 재활용한 페트병의 개수를 라벨에 기입해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뜻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카라 부분에는 냉감 폴리에틸렌 원사를 적용해 착용 시 목 부분이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냉감 기능까지 갖춰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네파 관계자는 “폴로티셔츠는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누구나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며, “친환경적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 구매 시 2장 중 1장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기에 선물용 아이템을 찾는 고객에게 반응이 좋은 제품”이라고 밝혔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5월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전문몰 SSF샵에서 선물을 주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부터 15일까지 삼성패션 멤버십 고객에게 주요 남성복·여성복·빈폴·해외상품 브랜드의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갭(GAP)은 엄마와 딸이 함께 ‘베프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이윤지와 딸 소울이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갭은 이달 8일까지 화보에서 이윤지와 소울이 착용한 제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유통가도 패션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플랫폼 한스타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쿠폰 할인 혜택부터 어린이날 ‘100원 딜’, 제주 숙박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혜택 등을 제공한다. 특히 MZ 세대가 사랑하는 JW 앤더슨, 메종키츠네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한편 현대백화점은 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무역센터점 1층에서 프라다 ‘트로피코’ 팝업스토어를 열고, 열대우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가방·잡화·의류 등 여름 신상품 12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2022.05.07 I 정병묵 기자
배우 서현, 現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 배우 서현, 現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공식]
  • 서현(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현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29일 나무엑터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배우 서현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라며 “배우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서현이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아이돌 가수에서 주연급 여배우로 안착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할 말은 하고 사는 유능한 홍보팀 사원 ‘정지우’ 역을 맡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성장을 이룬 ‘취향 존중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이어 서현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는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 ‘슬비’로 변신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이목이 집중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계속된 작품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이 가운데, 내달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서현은 배우로 안정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처럼 장르와 매체를 불문한 열일 행보로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서현. 그가 나무엑터스와 이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차서원,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돼 있다.
2022.04.29 I 김가영 기자
‘강제추방 후 또 마약’ 에이미, 징역 3년 선고 "죄질 나빠"
  • ‘강제추방 후 또 마약’ 에이미, 징역 3년 선고 "죄질 나빠"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다가 국내에 입국한 뒤 다시 마약을 투약한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40)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에이미. 사진=이데일리DB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37)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내렸다.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실형과 함께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에이미는 지난해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에이미 측은 법정에서 오씨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하고 검찰이 구형한 징역 2년 6개월보다 무거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에이미는 지난 2012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 처분을 내린 바 있다.이후 에이미는 2015년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같은 해 12월 추방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월 입국 금지 기간 만료 후 입국했으며 당시 “가족과 함께 있고 싶고, 새 출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2022.03.03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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