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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글로우·김우석·온앤오프… '케이콘택트 시즌2'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 2)가 두 번째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사진=CJ ENM)CJ ENM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 개최하는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시즌2’의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물론 콜라보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며지는 K팝 콘서트와 다채로운 내용의 K팝 아티스트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콜라보 콘텐츠인 ‘KCON STUDIO X DIA TV’ 등으로 구성될 이번 ‘케이콘택트 시즌 2’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케이콘택트 시즌2’의 K팝 콘서트에는 에이스(A.C.E), 에버글로우(EVERGLOW), JO1(제이오원), 김우석(Kim Woo Seok), 이은상(Lee Eun Sang), 온앤오프(ONF), 더보이즈(THE BOYZ), WOODZ(조승연)가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AB6IX, 하성운, 카드, 이달의 소녀, 마마무, 박지훈, 선미에 이어 8팀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추가로 합류해 현재까지 총 15팀의 아티스트가 ‘케이콘택트 시즌 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먼저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중인 에이스가 최근 신곡 발표와 함께 ‘케이콘택트 시즌 2’에 합류를 알렸다. 한국적 판타지와 현대적 퍼포먼스를 녹여낸 개성적인 신곡 ‘도깨비’(Favorite Boys)를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에이스는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컨셉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전망이다.6인조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도 함께 한다. 이 달 새롭게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이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성과 인기를 모두 증명한 에버글로우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휘어잡을 것으로 기대된다.JO1은 올해 초 데뷔 싱글 ‘프로토스타’(PROTOSTAR)에 이어 이 달 발표한 2번째 싱글 ‘스타게이저’(STAR GAZER)까지 2연속 오리콘 주간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케이콘택트 시즌2’에는 일본 현지에서 참여하며 시간과 물리적 한계를 초월해 팬들을 향한 애정과 신예다운 열정을 아낌없이 선보일 전망.김우석과 이은상은 각각 솔로가수로서 ‘케이콘택트 시즌2’에 전격 참여한다. 조각 같은 비주얼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남자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한 김우석은 이번에도 빈틈없이 꽉 찬 무대를 선보이며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 달 첫 싱글앨범 ‘뷰티풀 스카’(Beautiful Scar)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이은상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색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무대를 준비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고퀄리티의 음악성으로 중무장한 온앤오프(ONF)도 출격을 알렸다. 발매하는 앨범 족족 큰 사랑을 받으며 ‘명곡 맛집’으로 인정받는 온앤오프는 지난 달 발표한 신곡 ‘스쿰빗스위밍’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어 올 초 Mnet에서 방영한 ‘로드 투 킹덤’의 우승을 거머쥐며 대세 아이돌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더보이즈 역시 출연을 결정지으며 화려한 라인업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압도적인 칼군무로 ‘퍼포먼스의 장인’다운 화려하게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조승연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승연은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케이콘택트’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한다. 그는 탄탄한 실력과 자신만의 감성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을 예고했다.이밖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팝 아이돌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웹툰, 패션 등 다양한 K콘텐츠 장르를 카테고리별 콜라보 콘텐츠 채널인 ‘KCON STUDIO X DIA TV’를 통해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들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할로윈 파티 때 할 수 있는 메이크업 소개, 아이돌이 유튜버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실제 의상을 바꿔가며 조언해주는 패션 체인지 오버, 아이돌과 게임 유튜버들이 게임 대결을 펼치는 게임배틀, 아이돌이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는 음식을 먹어보는 먹방 등 전세계 한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 BDC, 첫 EP 발매…"유일무이 3인조 그룹될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브랜뉴뮤직 소속 3인조 보이그룹 BDC(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가 첫 EP ‘디 인터섹션 : 빌리프’(THE INTERSECTION : BELIEF)로 돌아왔다. BDC는 지난해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이 뭉친 팀이다. 23일 발매된 ‘디 인터섹션 : 빌리프’는 이들이 스페셜 싱글 ‘보이즈 다 카포’(BOYS DA CAPO)를 선보인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앨범에는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퓨처 팝 기반의 댄스 트랙인 타이틀곡 ‘슛 더 문’(SHOOT THE MOON)을 비롯해 묵직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어반 트랩 넘버 ‘덤프’(DUMP), 사랑에 빠진 모습을 바닷속에 빠진 모습에 비유한 재밌는 가사가 돋보이는 알앤비 트랙 ‘드로잉’(DROWNING),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 ‘별이 될게’, 소속사 동료 이은상과 함께 부른 신나는 펑크 팝 트랙 ‘고 겟 허’(GO GET HER) 등 5곡이 수록됐다.음악 작업은 라이머, 마스터키, 붐바스틱 등이 맡았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김예지와 유메키가 안무 창작을 담당았다. BDC는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디딘 느낌이라 떨린다. 많은 분에게 기억될 유일무이한 3인조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친구들 누구야?’ 하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점차 많은 분들께 저희의 존재를 알리다 보면 자연스레 결과는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시훈)“저희의 다른 매력들을 더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실력적으로도 인정받고 싶습니다.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모든 면에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거고, 최종적으로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성준)“언제나 목표는 대한민국 1등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정환)
- '다시 봄날 기다리며…' 국민 위로에 팔걷은 가수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다시 봄날 기다리며 목 터져라 불러 본다 / 언젠가는 끝나리라 이 모두가 지나리라’ 가수 최백호, 유익종, 이치현, 최성수가 함께 부른 ‘코로나19’ 국민 응원곡 ‘이번 생은 이대로 살기로 하자-코로나 앞에서’ 가사 중 일부다. 이달 말 음원 공개 예정인 이 곡은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사, 작곡을 맡은 최성수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저 역시 개인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노래를 통해 지치고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음악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서 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최성수, 최백호, 이치현, 유익종‘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곡을 만들고 부른 건 이들뿐만이 아니다. 태진아 역시 직접 작사, 작곡한 ‘코로나19 이겨냅시다’를 24일 발표했다. 노래 가사에는 ‘열이 날 때도 전화 1339’, ‘기침할 때도 전화 1339’,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요’ 등 코로나19 예방법과 행동수칙이 담겼다. 소속사는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힘든 시기를 이겨내자는 내용과 하루하루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1995년 KBS2에서 방영한 인기 드라마 ‘장녹수’의 주제가를 불렀던 전미경도 응원곡 발표에 동참했다. 최근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힘내요! 우리’(부제 : 대구·경북·한반도)를 공개했다. 경쾌한 멜로디에 ‘반만년을 이어오면서 수많은 좌절 고난을 이겨온 우리’, ‘지금 이 순간 아프고 힘이 들어도 우리는 쓰러지지 않아’, ‘힘내요 우리 아프지 말아요’ 등의 희망찬 노랫말이 얹어진 곡이다. 직접 노랫말을 쓴 전미경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 특히 그 고통이 심한 대구·경북 지역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한철(맨 윗 줄 가운데) 등 ‘방방 프로젝트’ 참여 뮤지션 18人이한철, 커피소년, 신현희, 좋아서하는밴드 손현·안복진, 제이레빗 정혜선, 크라잉넛 박윤식, MC메타, 토마스쿡, 이상미, 헤이맨 도영·공탄·테리킴, 불독맨션 서창석, 이은상, 영호네 구멍가게, 신동훈, 박성룡 등 뮤지션 18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으로 작업한 ‘슈퍼스타 - 함께 부르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방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방과 방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싱글명에는 ‘방-방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 곡의 작업을 기획한 건 원곡 ‘슈퍼스타’의 주인공인 이한철. 대구 출신인 그는 동료 뮤지션들을 한 데 불러 모은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랜선 작업’ 방식 협업을 주도했다.이한철은 “뮤지션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우리들의 사회적 관계까지 무너뜨리지는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노래’라는 댓글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음원 수익금을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많은 분이 곡에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밖에 임주리가 트롯 가수로 활동하는 아들 재하와 함께 부른 듀엣곡 ‘이 또한 지나가리’를 공개해 응원곡 물결에 동참했고, 코로나19 여파로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일부를 연기한 신승훈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선공개곡으로 내놓아 주목받았다. 발표를 앞둔 ‘이번 생은 이대로 살기로 하자-코로나 앞에서’ 가창에 참여한 최백호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목소리가 담긴 국민 응원곡들이 ‘코로나19’로 공연할 무대가 없어진 가수들을 비롯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 엑스원, 반전 매력 담은 두가지 콘셉트 단체 이미지 공개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 보이그룹 X1(엑스원)의 단체 이미지가 공개됐다.20일 X1(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단체 콘셉트 이미지가 업로드됐다. 단체 콘셉트 이미지는 ‘비상’과 ‘퀀텀 리프’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두 장씩 총 4장의 이미지가 공개됐다.‘비상’ 버전 속 X1 멤버들은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미지에는 ‘11명의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았다고 매니지먼트를 맡은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X1 멤버들은 ‘퀀텀 리프’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에서는 블랙&레드 조합의 슈트 패션을 소화했다. 11명 멤버들 각각 ‘비상’과는 상반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X1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고 정식 데뷔한다.이에 앞서 22일 오후 8시 X1의 첫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X1 FLASH’(엑스원 플래시)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엑스원,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27일 발매
- 엑스원 (사진=스윙엔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신인 보이그룹 엑스원(X1)의 데뷔 타이틀곡이 공개됐다.19일 엑스원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트랙리스트가 적힌 이미지가 게재됐다.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엑스원의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FLASH)’이다. 이와 더불어 인트로곡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Prod. By ZICO)’, ‘_지마(X1-MA)’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Mnet ‘프로듀스X101’을 대표하는 곡 ‘_지마’와 콘셉트 평가 곡이었던 ‘유 갓 잇’, ‘움직여’는 11명 멤버들의 목소리로 재녹음한 엑스원 버전이다. ‘_지마’는 오직 데뷔 앨범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엑스원의 데뷔 앨범은 11명의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상’ 버전과 대도약의 의지를 담은 ‘QUANTUM LEAP(퀀텀 리프)’ 버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대조되는 두 버전의 멤버별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엑스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 '프듀X' 투표 조작 논란...엑스원 데뷔, 문제 없나
- (사진=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제2의 워너원’을 예고했던 X1(엑스원)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탄생시킨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Mnet은 해명에 나섰지만 일부 시청자들이 집단 소송을 예고하는 등 잡음은 금방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국민 투표를 통해 연습생을 데뷔시킨다는 취지의 프로그램.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탄생한 팀인데, 투표 집계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팀의 입지가 곤란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엑스원은 지난 19일 Mnet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결성됐다.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을 중심으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PLAN A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미디어 손동표, MBK 이한결, MBK 남도현,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데뷔의 주인공이 됐다.데뷔일은 내달 27일로 정해졌으며, 고척돔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앨범 기획은 CJ ENM이 담당하게 되고,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과 같은 시스템이다. 다만 활동 기간과 계약 조건이 다르다. 2년 6개월은 완전체 활동에 집중하며, 나머지 2년 6개월은 소속사 개인 활동과 엑스원 스케줄을 병행하게 된다.엑스원은 당초 워너원 못지 않은 인기와 팬덤 화력을 보여주리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뜻밖의 암초에 걸렸다. 프로그램에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으로 불거진 것. 이에 제작진은 “집계 및 전달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지만 최종순위는 이상없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은 ‘프로듀스X101’에 대해 “조작이 거의 확실하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고,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들고 집단 소송을 예고하고 있는 터다.이미 데뷔를 예고한 프로젝트이고, 엑스원에게도 지지기반이 탄탄한 팬덤이 있기에 데뷔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잡음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이진혁 때문에 밤잠 설쳐"...박미선, 엑스원(X1) 탈락 위로
- 사진=박미선 인스타그램[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X멤버 후보로 올랐다 탈락한 이진혁을 응원했다.20일 박미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친구 때문에 어제 밤잠을 설쳤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 속상했다”면서 “진혁 군 잘 될 거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그룹 업텐션으로 활동한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했으나 아쉽게 그룹 X1(엑스원)으로 데뷔하지는 못했다. 이진혁은 마지막 멤버에 이은상, 김민규, 구정모와 함께 올랐으나 이은상에게 자리를 내줘야 했다.이진혁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었는데 죄송하다”며 같은 소속 그룹 김우석에게 “같이 가줘야 하는데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이진혁에게 “내 인생에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눈물을 보였다.전날 ‘프로듀스X101’에서 강민희, 김요한, 김우석, 남도현, 손동표, 송형준, 이은상, 이한결, 조승연, 차준호, 한승우 등 총 11명의 X1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 김요한·김우석 등 11인, 엑스원 데뷔..활동 전망은?
- (사진=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엑스원(X1)이 탄생했다.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김요한, 김우석 등 11인의 연습생이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됐다. 엑스원의 앨범 기획은 CJ ENM이,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Mnet ‘프로듀스 X 101’은 19일 최종회를 통해 엑스원으로 데뷔할 11인을 발표했다. 센터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을 중심으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PLAN A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미디어 손동표, MBK 이한결, MBK 남도현,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데뷔의 주인공이 됐다.이들은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까. 일단 앨범 기획은 CJ ENM이 담당하게 되고,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과 같은 시스템이다. 다만 활동 기간과 계약 조건이 다르다. 2년 6개월은 완전체 활동에 집중하며, 나머지 2년 6개월은 소속사 개인 활동과 엑스원 스케줄을 병행하게 된다.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엑스원 멤버 전원은 이번 주말간 자유 시간을 제공 받아 짧은 휴식을 가진다. 이후 예정된 숙소에 입소,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엑스원의 데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도 제작 논의 중이다.멤버들의 소속사는 데뷔를 함께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각 소속사 대표들은 최종회 생방송 현장에 자리해 이들이 팀으로 결성되는 순간을 함꼐 지켜보기도 했다.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연습생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막강한 화제성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모아놓은 탄탄한 팬덤이 이후 데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