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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따로 반찬 따로… GS25, ‘내맘(心)대로’ 상품 인기
- 모델이 GS25에서 ‘피곤한날 먹는 고기반찬’(오른쪽)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를 들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밥, 반찬을 선택 구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을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재택근무 확대 및 혼자 밥을 먹는 고객이 지속 증가한 점을 반영했단 설명이다.GS25는 프레시푸드 구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밥과 반찬을 골라 먹는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내맘(心)대로’ 밥 · 반찬 시리즈는 지난 13일 3가지 상품을 먼저 출시했고 오는 27일 추가로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내맘(心)대로’ 밥 · 반찬 시리즈는 고객의 기호에 따라 구매 시점에 선호하는 밥과 반찬을 선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3일 출시한 상품 ‘피곤한날먹는 고기반찬’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는 출시 이후 반찬류 카테고리 1, 2위에 오르며 8월 13~25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35%, 전월대비 72.8% 신장했다.‘내맘대로 반찬 시리즈’는 최근 MBTI 분석이 유행하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 상품도 다를 것이란 개념에서 기획됐다. ‘~하고 싶은 날’이란 상품별 컨셉으로 ‘고기 먹고 싶은 날’, ‘판돌리고 싶은 날’, ‘스트레스 받는 날’ 등 고객의 취향, 상황을 고려한 상품으로 출시했다. 또한, 곁들이는 채소를 풍부하게 사용해 전문 쉐프가 플레이팅 한 것처럼 연출을 해 시각적 만족감도 높였다. 가격은 4500~69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가마솥 밥 시리즈’는 ‘쌀눈’, ‘슈퍼곡물’을 활용해 ‘가마솥쌀눈밥’, ‘가마솥혼합5곡밥’으로 선보인다. 6개월 연구를 통한 특수 취반 공법으로 기존 백미밥보다 찰기를 높이고 고소한 가마솥밥 맛이 나도록 개발했다. 용기 또한 가마솥 모양 용기를 사용했다. ‘가마솥쌀눈밥’ 가격은 1200원이다.27일에는 ‘스트레스받는날 매운분식’, ‘가마솥혼합5곱밥’을 출시한다. ‘스트레스받는날 매운분식’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는 매운 메뉴 불닭볶음면+매운돈가스+매운어묵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가마솥혼합5곡밥’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귀리, 햄프씨드, 퀴노아 등을 사용해 만들었다. 가격은 1400원이다.GS25는 고객에게 원하는 반찬과 밥을 선택해 먹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찬은 가벼운 술안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내달 말까지 총 9종의 골라먹는 밥, 반찬시리즈를 출시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GS25는 출범 30주년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프레시푸드 2530’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피곤한날먹는 고기반찬’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 등 총 5개 상품을 30% 할인 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행사 상품은 GS25 30주년 엠블럼 스티커가 부착 된 위 2상품 외 ‘수제치즈돈까스’, ‘반반족발세트’, ‘샐만사)케이준치킨에그’ 상품이다. 단, 제주 지역 행사 상품은 다르다. 김대현 GS25 프레시푸드팀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혼자 가볍게 식사를 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이 간편하고 기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메뉴를 추가 선보여 GS25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많은 분들에게 재미와 맛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새벽배송]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뉴욕 증시는 또 상승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뉴욕 증시가 상승 탄력을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신고점 기록을 또 썼다. 초대형 기술주들이 계속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중 갈등 완화가 투자 심리를 높였다.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정도면 악재는 무시하고 호재만 바라보는 형국이다. 미국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충격파로 칼바람을 맞고 있다. 정부의 재정 지원 종료 기한이 다가오면서 인력 감원, 노선 축소 등이 줄을 잇고 있다.국내로 눈을 돌리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태풍이 한반도를 상륙하는 데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가는 등 파급력 있는 이벤트들이 즐비하다.제주도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버블 논란에도…‘낙관론 우세’ 나스닥 연일 신고가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1만1466.47로 또 신고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6% 오른 3443.62에 마감. S&P 지수 역시 최고치 기록을 매일 경신 중-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1% 하락한 2만8248.44. -이는 석유업체 엑손모빌, 제약업체 화이자, 방산업체 레이시온 등 세 회사를 오는 31일부터 제외하기로 한 영향. 세 회사의 주가는 각각 3.17%, 1.11%, 1.50% 하락◇ 허리케인發 ‘공급 충격’…유가, 팬데믹 이전 수준 급등-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7% 오른 43.35달러에 장을 마감-팬데믹 초기인 지난 3월5일(배럴당 45.90달러) 이후 6개월여 만의 최고치-가격 상승은 쌍둥이 허리케인인 마르코와 로라가 이번 주 미국 멕시코만에 상륙할 것으로 점쳐진데 따른 것-현재 80% 이상의 멕시코만 일대 석유생산 시설이 ‘셧다운’에 들어간 상태◇ 일자리 잃어 쓸 돈이 없다…美 소비심리 ‘뚝’-비영리 민간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이번 달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CCI)는 84.8로 지난달(91.7) 대비 6.9포인트 하락.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92.5)에 못 미칠뿐더러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졌던 4월(85.7)과 5월(85.9)과 비교해도 더 낮음-소비심리 급락은 코로나19 이후 실업이 급증하며 수중에 돈이 떨어졌기 때문(사진=AFP 제공)◇ 아메리칸항공, 10월 1만9000명 해고-미국 주요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10월1일자로 1만9000명의 임직원을 일시해고 방침-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1만7500명과 관리직 1500명 등이 그 대상-코로나19 초기인 지난 3월 전체 임직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미국 항공업계가 일자리를 줄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연방정부로부터 받아온 지원금이 10월에 끊임 -아메리칸항공은 10월 미국 내 15개 중소도시 노선에 대한 운항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계획 역시 발표◇ JP모건, 집·사무실 ‘순환근무’ 도입…월가 영향 미치나-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순환근무’를 전격 도입. 재택 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번걸아 가면서 하는 체제-다니엘 핀토 JP모건체이스 공동대표는 25일(현지시간) “우리는 순환근무 체제를 시작할 것”이라며 “거의 반영구적인 조치”라고 밝힘 -“(투자은행과 상업은행, 소매은행 등) 업무 성격에 따라 한 달에 1주일 혹은 2주일, 한 주에 이틀 정도 각각 재택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정, 내년도 예산안 논의…550조 넘을 듯-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2021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내년 예산은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할 전망. 올해 본예산 대비 8∼9% 늘린 550조원대 중반이 될 것이란 관측◇ 26일 전국 태풍 ‘바비’ 영향권..“사람도 날릴 위력”-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40㎞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북서진-오전 6시 기준 태풍의 중심기압은 950hPa,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은 초속 43m. 강도는 ‘강’이나 정오께 ‘매우 강’으로 발달 예정◇ 이동걸·정몽규, 26일 아시아나 매각 최종 담판-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개발산업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문제를 두고 마지막 담판-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3번째 회동으로 이 회장의 공개 제안을 정 회장이 응하면서 성사돼. -다만 극적 타협을 이룰지에 대해선 회의적 시각 우세◇ 2월 수준 넘어선 기업심리…코로나 재확산에 재차 꺾일 듯-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BSI는 전월보다 4포인트 오른 66으로 집계-전산업 업황BSI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지난 4월 51까지 떨어졌다 5월부터 반등해 4개월 연속 상승세-여전히 낮지만, 코로나19 확산 초기이던 지난 2월(65)보다 높은 수준까지 회복-다만 이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을 반영하지 못한 지표로 내달 기업심리가 재차 위축될 가능성
- 방송국 문닫고, 드라마·예능 촬영 중단…코로나, 방송가도 덮쳤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재확산된 코로나19가 결국 방송가도 덮쳤다. 방송 제작 현장은 그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을 해와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최근 재확산을 계기로 촬영 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급기야 방송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지면서 편성 조정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그놈이 그놈이다’ 포스터(사진=KBS)CBS는 지난 18일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의 녹음에 함께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방송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셧다운’에 돌입한 것은 CBS가 처음이었다. CBS는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와 한 공간에 있었던 김현정 앵커와 스태프를 즉각 격리 조치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이 여파로 라디오는 음악 방송으로 대체됐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김 앵커와 CP(책임 프로듀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셧다운’ 조치 하루 만에 정규 방송이 재개됐지만, 김 앵커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해 손수호 변호사가 대신 진행을 한다.서울 상암동에 있는 SBS프리즘타워에서는 사옥 내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23일까지 건물이 폐쇄됐다. 이에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SBS MTV ‘더쇼’는 결방을 결정했다. ‘더쇼’ 측은 “촬영은 25일이지만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고려해 결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5일에는 SBS 본사인 목동 사옥에서도 5층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직원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나왔다. SBS 측은 “방역관의 지침에 따라 사옥 폐쇄 조치는 하지 않고 시설 전체에 대한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면서 “‘8뉴스’ 등의 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BS는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건물에서 촬영한 ‘K팝 한국어’ 출연진 중 1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외주 PD 1명과 외부 출연자 2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EBS 측은 “확진자 통보를 받고 보건소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밀접 접촉자들도 즉각 격리 조치돼 검사를 받았다”며 “음성 판정을 받은 제작진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노심초사했던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지난 19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단역배우 서성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종영을 앞둔 ‘그놈이 그놈이다’는 촬영을 올스톱 했고 서성종과 동선이 겹친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지만 2주 자가격리 지침을 지키고 있다. 이에 25일로 예정됐던 종영 일정도 미뤄진 상태다. 서성종과 함께 연극 ‘짬뽕&소’에 출연하는 허동원, 김원해 등도 추가로 확진을 받으며 방송가에 코로나19가 확산 됐다. 허동원이 촬영에 참여한 KBS2 ‘도도솔솔라라솔’의 고아라, 이재욱, 예지원 등 배우들과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오만석도 확진을 받은 서성종의 분장 스태프와 접촉한 것이 파악돼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다행인 것은 촬영장에서 2차 감염은 아직 드물다는 것이다. 허동원, 김원해도 드라마 현장이 아닌 극단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촬영 현장이 얼마나 방역에 힘썼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산업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 현장들이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며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장마다 방역을 하며 버텨왔는데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까운 입장”이라고 전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도도솔솔라라솔’ 포스터(사진=KBS)◇야외 촬영 위주 예능도 상황 지켜보기로검사를 받은 스태프, 배우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위험에 노출된 만큼 촬영을 강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결정한 만큼 방송사들도 이 조치를 따르며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KBS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드라마 제작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도도솔솔라라솔’을 포함한 후속 수목드라마는 편성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의 하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tvN과 OCN 드라마 제작을 24일부터 3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CJ ENM 측은 “‘악의 꽃’과 ‘미씽’ 방송일은 변동이 있을 경우 별도로 안내 드리겠다”며 “‘비밀의 숲’과 ‘청춘기록’은 첫방송 전에 촬영을 모두 마친 작품으로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JTBC도 ‘18 어게인’, ‘경우의 수’, ‘사생활’, ‘런온’, ‘라이브온’,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수도권에서 예정됐던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미씽’, ‘청춘기록’은 제작발표회도 취소했다. 당초 기자들을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온라인 행사로 예정했지만 제작발표회를 위해 배우와 스태프가 모이는 만큼 이 마저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며 비교적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야외 촬영의 경우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 SBS는 야외 촬영 위주인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집사부일체’ 촬영도 취소하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tvN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서울촌놈’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방송가가 올스톱 될 상황”이라며 “출연진과 스태프 등 관계자들의 수입과 산업에 악영향은 물론 편성은 재방송으로 채워질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檢, 회계 전문가 불러 "왜 삼성 편드냐" 압박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2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檢, 회계 전문가 불러 “왜 삼성 편드냐” 압박-수도권 유·초중고 3주간 원격수업-넷플릭스·디즈니+ 공습에도 토종 OTT 육성책은 안갯속-美 우선주의냐, 동맹 복원이냐…트럼프-바이든 70일 혈투 개막[사설]‘한 달 퇴직금’법, 부작용 제대로 따져봤나[사설]기대와 우려 교차되는 트럼프의 재선 가도△줌인&-현대차 노사, 위기상황엔 공감 고용보장엔 이견… ‘2년 무분규’ 깨지나-코로나 재유행 조기 진화 못하면…“GDP 67조·일자리 68만개 손실”△檢 ‘이재용 짜맞추기 수사’ 논란-기소 반대 교수들 부르더니…“당신이 틀렸다는 대답 들으려고 불렀다”-법조계 “檢, 기소해도 공소 유지하기 힘들 것”-총수 부재 땐 ‘경영 완전정지’ 가능성…긴장감 감도는 삼성△코로나 재확산 비상-“더 맡길 곳 없어” 맞벌이 발 동동…“더 커지는 학습격차” 교사들 한숨-이틀 주춤했지만…당국 “전국 확산 폭풍전야”-오늘부터 의사 총파업…의료대란 우려△외국기업 활개치는 OTT시장-뭉쳐도 어려운데, 과기부·방통위·문체부 ‘영역다툼’…컨트롤타워 필요-넷플릭스 망 사용료 내나…트래픽 과다 사업자 협의 의무화-“넷플릭스 투자는 가뭄 속 단비”…콘텐츠업계는 환영 일색△美대선 경쟁 본격화-파격 행보 트럼프 “경기 V자 회복 중”…코로나 악재 딛고 판세 뒤집나-비핵화 협상 물꼬 트려면 ‘트럼프’ 주한미군·방위비 협상은 ‘바이든’-바이든이 당선돼도…美, 中 때리기는 계속된다△정치-文 대통령 “필요하면 비상경제회의 주재”…특단 경제 대책 나올까-재난지원금 대상 놓고…방향 못 잡는 與, 차등 힘 싣는 野-7조 규모 한국형 미니 이지스함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부터 잡음-통합당 “장난하나” 노영민 “무슨 말이냐”…운영위서 설전-이인영 “北 김여정 2인자로 보긴 무리”-靑, 코로나 대응 분산·재택 근무△경제-수조원 빚내 추경 받아놓고…21개 사업에 예산 한 푼도 안 썼다-고소득자에 세금 11조 더 걷어 나라 곳간 메운다-코로나에 긴 장마 탓…올여름 원전 40기 규모 전력 남아돌아△금융-꽉 막힌 카드사 채용문-‘돈 빼 가도 어쩔 수 없어’…예금금리 낮추는 은행-윤석헌 “라임펀드 100% 배상 권고안 수용 바란다”△산업&기업-장남까지 가세…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 확전-기내식 사업 9906억에 매각 대한항공, 유동성 ‘숨통’ 터-‘집콕’ 길어지자…삼성·LG 전자 효자로 뜬 생활 가전△산업-‘자사 툴’ 있기에…IT업계 “재택 시즌2 문제없다”-엔씨소프트 첫 엔터 투자 작품인데…영화 ‘승리호’ 크라우드펀딩 미달사태-더 가엽게 더 멀리…전기차 복합소재 개발 가속-삼성·현대重, ‘5200억’ 초대형 에탄 운반선 4척 수주△소비자생활-‘마스크 공급 차질 빚을라’…유통업계 물량 확보 총력전-저출산 시대 맞춰…성인 입맛 사로잡는 분유회사-bhc ‘족발상회’ 1호점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1등 자동차, 2등 에어팟…롯데푸드 ‘프라임’ 출시 기념 이벤트△중소기업·바이오-‘보톡스 균주 도용’ 조사 나선 국정원…출처 불확실한 업체들 안절부절-벼랑끝 소상공인…담당 민·관 단체는 뒤숭숭-갤노트20 덕 볼까…전자부품 업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수요 과학카페-5m 떨어진 곳에서 배관 미세누출 99% 감지…화학공장 사고 미리 막는다-22세 대학생 논문, 국제학술지 표지에 실린 이유는-‘코로나19 향균필름’ 이대로 써도 괜찮은가△증권&마켓-“위험자산 선호 달러 약세 지속…美에 투자하는 만큼 中투자할 만-‘동학개미’를 위한 제언 “최근 5개월 급등 예외적 박스권에선 배당株 주목”△증권-애플 주식분할에 새판 짜는 다우지수-국가 재무제표 오류 年 22조 “감사원이 감사의견 표명해야”-마스크에 가려진 K뷰티…화장품업체 매물 늘었다-레드로버, 자본잠식률 확 낮추고도 실질심사 추가…왜?△엔터테인먼트-방송국 문 닫고, 드라마 촬영 올스톱…코로나, 방송가도 덮쳤다-‘니쥬’ 활약에 JYP시총 1.3조 돌파…잘 키운 신인, 효자 노릇 톡톡△Book-숫자가 힘이다…세계사 흐름 뒤바꾼 ‘인구’-불확실성 투성이인 세상…‘확률’로 맞서온 인류-여성 종군사진기자가 바라본 전쟁터의 여성들△피플-“제약 핵심역량 강화해 주주에게 보답할 것”-스티브 잡스 질투했다는 게이츠 “그는 사람 끄는 마력있는 천재”-“베토벤은 항상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은 존재”△오피니언-[목멱칼럼]두 번 우는 천안함 생존자-[전문기자 칼럼]코로나와 전쟁, 방역만으론 못 이긴다-[기자수첩]정치권 코로나 재확산 ‘네 탓 공방’ 멈춰야△부동산-급매물 쏟아지는 안산시…영혼 끌어모아 ‘줍줍’하는 2030-세입자 ‘버티기’ 일관 땐…집주인 ‘속수무책’-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 분양…완판 잇나△사회-“코로나에 약속·회식 웬 말, 집에 가야죠”…퇴근길 저녁, 도심이 텅 비었다-무기한 개원 취소에 휴원 연장…어린이집 학부모 “언제까지” 분통-“서 있기 힘들 정보”…오늘 태풍 ‘바비’ 한반도 상륙-서울 대중교통요금 최대 300원 오른다
- SBS 목동 사옥서 확진자 발생…"현재 폐쇄 풀려, 방송 차질 없이 진행"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상암사옥에 이어 목동 본사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이 폐쇄됐다는 보도에 대해 SBS 측이 “사옥 폐쇄가 됐던 건 맞다”면서도 “지금은 서울 양천구 보건소 방역관으로부터 지침을 받은 결과 사옥 폐쇄 범위 대상에 해당 하지 않아 폐쇄를 했다 다시 푼 상태”라고 밝혔다. SBS 로고. (사진=SBS)SBS 관계자는 25일 이데일리에 “SBS의 경우 해당 확진자가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근무했던 시점이 지난 금요일인 21일 오후 4시였다. 당시에는 무증상 상태였고 이후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접촉한 사람이 없다”며 “방역관의 지침에 따라 사옥 폐쇄는 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구내 식당의 경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칸막이가 이미 설치돼 있어 확산의 우려가 적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있었거나 또는 증상 발현이 의심되는 인원은 회사에 신고 후 자택 대기가 필요하다고 전달 받았다”며 “물론 SBS는 이와 관계 없이 시설 전체에 대한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오늘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향후 보건당국과도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보직자를 포함한 재택근무가 가능한 모든 인원들은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를 해달라고 전달 받았다”며 “지난 24일, 오늘 25일 양일 간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인원들 역시 검사와는 관계가 없다. 탑승하는 엘리베이터도 다르며 접촉될 동선이 없고 확진자가 근무한 시점과도 겹치지 않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폐쇄 조치가 풀림에 따라 이날 오후 방송될 8뉴스 방송도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SBS 상암 사옥에 이어 목동 사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사옥이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등에 따르면 SBS 목동 사옥 5층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1일 오후까지 근무한 뒤 23일 발열 증상이 있어 이번 주는 출근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사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5층에는 보도본부장실을 비롯해 보도국장실, 뉴미디어국장실, 뉴미디어뉴스부, 일반 뉴스부, 8시뉴스부,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탐사보도부, 뉴스혁신부 등이 위치해 있다. 지난 20일에는 SBS 상암 프리즘타워 건물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사옥이 폐쇄된 바 있다.한편 지난 24일과 이날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는 SBS 새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및 ‘앨리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 이재명 ‘호소’ 통했나···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의료진 150명 신청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급격한 코로나19 환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제안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8일 동안 150명이 넘는 의료전문 인력이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참가 접수를 마친 의료인은 모두 159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 2월 의료전문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259명 가운데 재참여 의사를 밝힌 78명과 함께 경기도 콜센터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81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의사 4명, 간호사 71명, 간호조무사 43명, 임상병리사 18명, 방사선사 6명, 응급구조사 15명, 역학조사관 2명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당장 긴급의료지원단이 현장에 투입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선 인력풀을 구성한 후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이 지역, 여건, 경력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가정대기자를 위한 홈케어 시스템 운영팀 등에 배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전문인들은 도 콜센터, 경기도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시군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앞서 이 지사는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급격한 환자 증가와 생활치료시설 및 가정대기자 관리 시스템 확충에 따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인력부족으로 확보된 생활치료센터나 격리병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거나 감염자가 가정에 방치될 수 있으므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의료전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도는 확진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대기 확진자를 위한 홈케어시스템을 구성하고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25일 경기도청 신관 1층에 홈케어시스템 운영단 사무실 설치를 완료했으며 27일까지 의료진 등 관계자 교육, 시군 및 보건소 협의 등을 거쳐 공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은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총괄 단장을 맡아 의료진과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운영단은 주간 상근과 야간 재택 등의 근무형태로 24시간 운영된다. 가정에서 대기 중인 확진환자와의 전화통화로 의학적·정신적 상담서비스와 진료, 응급이송 연계 안내, 가정대기 확진환자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 조치, 확진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입력과 시군 보건소 연계 등 역할을 한다.
- 신작 ‘뽀로로 동화나라’ B tv에서 독점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가 자녀들이 교육 효과와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키즈 콘텐츠 ‘뽀로로 동화나라’를 B tv에서 독점 제공한다.‘뽀로로 동화나라’는 Lovely B tv의 브랜드 취지에 맞춰 고객이 편리한 시간에 언제나 어린 자녀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EBS 실시간 방송 종료 30분 이내에 ‘B tv ZEM 키즈’ 메뉴에서 VOD로 제공된다. ‘뽀로로 동화나라’는 명작동화의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어린 자녀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무료 콘텐츠다. 아이들의 영원한 초통령 뽀로로가 세계적인 명작동화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모험여행의 내용을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 <피노키오>, <피터팬>, <미녀와 야수>,<잭과 콩나무> 등 모험 요소가 강한 명작 동화에 신나는 춤과 노래,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협업의 가치와 선한 마음 등 교훈적 메시지를 전한다. 인기곡 <바나나차차>, <바라밤> 뿐 아니라 <해적의 노래>, <꽃의 왈츠> 등 새로운 노래도 있어,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동화를 즐길 수 있다.에피소드당 약 5분인 기존 뽀로로 스페셜 대비 2배 늘어난 약 11분의 긴 러닝타임, 한 동화당 2~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확대된 러닝타임 만큼, 각 동화 안에 담긴 세계관을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담고 있다.‘뽀로로 동화나라’는 매주 월, 화 EBS 채널에서 오전 8시 30분~45분까지 15분간 방영되며 방송 종료 후 30분 이내 ‘B tv’에서 무료로 6개월간 독점 편성된다. B tv ZEM키즈의 뽀로로 전용관 ‘뽀로로 월드’ 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정식 시즌인 ‘뽀로로 시즌7’ 또한 올 하반기에 B tv에서 6개월 동안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B tv ZEM키즈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국민 캐릭터 뽀로로 시리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동 투자하여 독점 제공하고 있다” 며 “재택근무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린 자녀들이 이번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하면 교육과 재미의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K브로드밴드는 2002년에 EBS, 오콘, 아이코닉스 등과 함께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 및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뽀로로 동화나라’와 ‘뽀로로 시즌7’ 등 뽀로로 시리즈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지도 향상에 앞장서왔다. 최근 뽀로로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여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뽀로로 전용 메뉴 ‘뽀로로 월드’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