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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안팎 확진자 지속…누적 사망자 800명 넘어(종합)
  • 1000명 안팎 확진자 지속…누적 사망자 800명 넘어(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900명대로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다만,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 역시 평소 대비 감소해 확산세가 감소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7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4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6872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1120건으로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검사 건수가 11만건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약 4만건가량 검사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확진자는 여전히 1000명 안팎을 기록해 3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8명으로 800명을 넘어섰으며 치명률은 1.42%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6명이 감소한 293명을 나타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서울의 확진자가 359명, 경기의 확진자 237명, 인천의 확진자는 60명이 발생했다. 서울의 확진자가 300명대로 전일과 전전일 대비 감소하며 수도권의 확진자가 656명으로 600명대를 기록했다. 오히려 비수도권에서는 꾸준히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인 유행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충남의 확진자는 55명으로 유행이 이어지고 있고 경남의 확진자도 44명에 이르렀다. 부산에선느 4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에서도 32명이 확진됐다. 충북에서 24명, 강원에서 23명, 대구에서 21명, 광주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추가 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전에서 8명, 전북과 제주에서 각각 7명,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9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러시아가 3명, 미국이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1명 등이다.
2020.12.27 I 함정선 기자
전국 AI 확산에 일시이동중지 명령…닭·오리고기 가격 ‘들썩’
  • 전국 AI 확산에 일시이동중지 명령…닭·오리고기 가격 ‘들썩’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 이동을 제한해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일시이동중지가 지속될 경우 닭·오리고기와 계란 등의 가격 상승세도 불가피할 전망이다.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27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6일 충남 예산 육용종계 농장, 경북 경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확진됐다.현재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은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총 27곳이다. 야생조류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검출된 후 이달 17일 충남 부여 금천까지 37건이 발생했다.살처분 농장은 26일 기준 산란계 41호(329만4000마리), 육계 39호(287만7000마리), 육용오리 49호(109만마리) 등 총 163호 농가에서 931만9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닭과 오리만 789만5000마리를 살처분했다.가금산물의 가격을 보면 육계(닭고기)는 안정세지만 오리고기가 큰 오름세다. 24일 기준 오리 산지가격은 2105원(kg당)으로 전년동기대비 55.4% 급등했다. 평년보다도 15.7% 올랐다. 육계 산지가격은 1384원(kg당)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높지만 평년보다는 소폭(0.8%) 오른 수준이다.계란 가격은 조금씩 상승세다. 계란 산지가격은 1226원(특란 10개)으로 전년동기대비 3.6%, 평년대비 8.0% 올랐다. 계란 소비자 가격도 평년보다 3.2% 높은 1899원이다.오리와 육계는 사육마릿수와 재고가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어서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살처분과 이동중지에 따른 일시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는 판단이다.최근 AI 확산으로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를 다시 실시하면서 가금산물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6개도에서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27일 24시간 동안 전국 단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대상은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의 가축·종사자·차량 등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가금농장, 축산 시설·차량(생축·알 운반 포함), 철새도래지(작은 하천·저수지 포함)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2020.12.27 I 이명철 기자
전 직원에 의류관리기 지급 사연
  • [중기 한주간 이모저모]전 직원에 의류관리기 지급 사연
  •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출처=이데일리 DB)[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돌아보는 <중기 한 주간 이모저모>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1. 경영계 “중대재해, 처벌보다 예방에 방점 찍어야”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대재해법 제정에 대한 경제단체 입장 발표’ 현장에 참석한 경영계 인사들은 “중대재해법을 시행하면 원하청 구조와 열악한 자금, 인력 사정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사업주가 범법자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아울러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이 함께 중대재해법 제정 중단을 호소했습니다.경영계는 이 자리에서 근로자 안전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산업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법안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산재사고 발생 책임을 모두 경영자에게 돌리고, △대표자 형사 처벌 △법인 벌금 △행정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등 4중 처벌을 규정한 것은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기문 회장은 “산재사고는 안전시설 부족 등 사업주 의지 문제도 있지만, 근로자 부주의로도 발생한다. 따라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원인에 맞는 처방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중대재해법은 산재사고 발생 책임을 모두 경영자에게 돌리고 있다. 경영계가 감당하기 힘든 과잉 입법”이라고 말했습니다.2. 서울 ‘을밀대’, 전주 ‘가족회관’ 등 백년가게 88곳 선정서울 마포구에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평양냉면 가게 ‘을밀대’, 전북 전주의 대표 비빔밥 전문점 ‘가족회관’ 등 전국의 88개 점포가 백년가게로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3일 올해 4차로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과 각 분야의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 등 백년가게 88개를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전국 백년가게는 총 724개로 늘었습니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국민 추천 시 20년 이상)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중기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왔습니다. △경영자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합니다.백년가게로 선정되면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플랫폼 홍보 등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88곳 백년가게는 일반신청으로 통해 45곳, 국민추천을 통해 43곳이 선정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5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 22곳, 제조 9곳, 서비스 4곳 등의 순입니다. 중기부는 백년가게 전용 예산을 올해 13억원에서 내년에는 59억원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점포의 노후 사업장 환경 개선,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인증서와 현판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3. 닥터지, 전 직원에 ‘LG스타일러’ 지급한 사연한 중소 화장품 회사가 올 연말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관리기(LG스타일러)와 함께 특별격려금을 지급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마코스메틱(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최근 이 같은 사내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 11일 동안 특별휴가까지 실시했습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지난 23일 종무식을 갖고 연말까지 11일간 전사 휴무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이번 전사 휴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심 중인 가운데 자발적으로 셧다운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독려하기 위해 결정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특히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목표한 실적을 초과 달성한 것과 관련, 내년 초에 지급할 예정인 초과이익성과급(PS)과는 별도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격려금을 전 직원에 지급했습니다. 또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LG스타일러 각 한 대씩을 제공했습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는 하루 7.5시간 근무제와 함께 선택적 근로시간제, 자율출퇴근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2020.12.27 I 강경래 기자
경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20만8000마리 살처분
  • 경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20만8000마리 살처분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의심 신고 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으로 판정됐다. 지난 24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경북도는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주 산란계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이 농장은 지난 2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곳에서 2.1km 떨어져 있다. 산란계 8000마리를 키우고 있고, 최근 닭들이 잇달아 폐사함에 따라 당국에 전날 의심 신고했다.확진 판정 이후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키우는 닭 20만80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오는 29일까지 살처분할 계획이다.또 반경 10㎞ 내 농장에 30일 간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예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병원성 AI는 인수공통전염병이기 때문에 발생시 많은 우려가 있지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는 한편 엄격한 검사를 거쳐 유통과정에서 걸러지니 닭과 계란을 안심하시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2020.12.26 I 이정훈 기자
AI 확산에 닭·오리만 790만마리 살처분…오리고기값 ‘쑥’
  • AI 확산에 닭·오리만 790만마리 살처분…오리고기값 ‘쑥’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닭·오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면서 농가와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계란 가격이 점차 상승세고 오리가격은 크게 오르며 물가 부담도 커지는 모양새다.지난 24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26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은 총 25곳이다.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이달 25일 충남 천안 종오리농장까지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야생조류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검출된 후 이달 17일 충남 부여 금천까지 37건이 발생했다.살처분 농장은 산란계 41호(329만4000마리), 육계 39호(287만7000마리), 육용오리 49호(109만마리) 등 총 163호 농가에서 931만9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닭과 오리만 789만5000마리를 살처분했다.24일 기준 육계 산지가격은 1384원(kg당)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높지만 평년보다는 소폭(0.8%) 오른 수준이다. 육계 소비자가격은 5031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평년대비 2.9% 낮다.계란 가격은 조금씩 상승세다. 계란 산지가격은 1226원(특란 10개)으로 전년동기대비 3.6%, 평년대비 8.0% 올랐다. 계란 소비자 가격도 평년보다 3.2% 높은 1899원이다.오리고기 가격은 크게 뛰었다. 오리 산지가격은 2105원(kg당)으로 전년동기대비 55.4% 급등했다. 평년보다도 15.7% 올랐다.정부는 가금 사육마릿수와 재고를 감안할 때 수급 불안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업계 오리 재고는 지난달말 기준 558만마리로 평년보다 93.7% 많은 수준이다. 다만 살처분과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일시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분석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 등에 따른 계란, 닭고기, 오리고기의 수급·가격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농협·생산자단체, 유통업계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26 I 이명철 기자
"너무들 하네요"…온라인 달군 곤돌라·놀이공원 인파 사진
  • "너무들 하네요"…온라인 달군 곤돌라·놀이공원 인파 사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특별 방역대책을 내놓았지만 인파가 운집한 사진이 온라인 공간에 공유되면서 방역 효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곤돌라 탑승장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사진이 몇 장 올라왔다. 곤돌라 탑승장 입구에 길게 줄이 늘어서 있는 사진과 설천봉 정상에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진 등이 공유되고 있다. 겨울철 스포츠 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전국 스키장은 문을 닫았지만 곤돌라는 계속 운영되자 겨울철 설경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린 것이다. 곤돌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되며 한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기존 한대당 8명이었던 정원을 4명으로 줄인 것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정원을 줄였다 해도 곤돌라 내부는 폐쇄된 공간인만큼 감염 우려가 높고 곤돌라 탑승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밀접 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곤돌라 운행에 대한 문의에 정부에서 곤돌라에 대해 새로운 지침이 내려오기 전까지는 정상운행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가족만 집합금지인가보다” “너무들 한다” “눈이 몇백 년 만에 처음 내린 걸까요” “코로나 체험하러 간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 ‘오늘자 에버랜드’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크리스마스였던 25일에는 ‘오늘자 에버랜드’라는 제목의 사진도 온라인을 달궜다. 사진에는 인파로 북적이는 놀이공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25일 에버랜드에 방문한 이들은 거리두기도 잘 실시했고 30분마다 소독하고 놀이기구도 띄어 앉게 해서 안심이었다는 반응이었지만, 사진상에서는 전혀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영업자들은 5인 이사 집합금지 때문에 힘든데 놀이공원은 왜 제한하지 않냐” “스키장은 폐쇄했는데 왜 놀이공원은 그냥 두나” 등 불편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13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5902명이다. 크리스마스 당일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크게 감소했음에도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27일 현재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인 거리두기를 유지할지, 아니면 3단계로 격상할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12.26 I 권소현 기자
성탄절 검사건수, 5만건 줄었는데…확진자 1132명(종합)
  • 성탄절 검사건수, 5만건 줄었는데…확진자 1132명(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크게 감소했음에도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확대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일인 24일 검사건수와 비교해서는 5만건가량이 감소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13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5902명이다.방역 당국은 27일 현재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인 거리두기를 유지할지, 아니면 3단계로 격상할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으로, 이 같은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요구는 더 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방역 당국은 전일 1200명대 확진자 발생이 동부구치소의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이라는 일시적인 현상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으나, 이 같은 일시적 영향이 사라진 후에도 1100명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유행의 크기 자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3명으로 늘어났다. 치명률은 1.42%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감소한 299명을 나타냈다. 서울의 확진자는 457명으로 동부구치소 등 대규모 집단감염 집계가 빠진 상태에서도 400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경기의 확진자는 250명, 인천의 확진자는 55명이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는 762명으로 여전히 700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남에서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n차 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에서는 38명이, 전북에서는 37명이 확진됐으며 강원 35명, 경북에서도 33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광주에서 27명, 부산에서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제주에서도 종교시설발 집단감염으로 24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서도 22명이 대전 11명, 울산 8명, 전남 6명, 세종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진됐고 내국인은 19명, 외국인은 9명이다. 외국인의 입국국가는 인도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러시아, 터키, 미국 등이 각각 1명이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0.12.26 I 함정선 기자
“2021년 집값 오른다”…‘부동산114’가 본 내년 부동산
  • “2021년 집값 오른다”…‘부동산114’가 본 내년 부동산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집값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풍선효과 이슈로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구)와 수원·용인 등 서울 외곽과 수도권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하반기에는 패닉바잉(공황 구매) 현상과 매매 전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아파트값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11·19 전세 대책이 발표됐지만 전셋값은 꺾이지 않고 상승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와 함께 2020년 부동산 시장을 되짚어봤다.◇“올해 상반기, 풍선효과와 패닉바잉 현상”올해에는 2.20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보완 대책, 8.4 공급 대책과 11.19 전세 대책까지 연이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특히 상반기에는 대출 규제 강화로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이른바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과 수용성(수원ㆍ용인ㆍ성남) 등에서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6월 전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집값이 잡히는 듯 했으나 곧바로 패닉바잉 열풍으로 집값이 뛰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올해 7월 전국 기준 10만 2628건이 거래되면서 2006년 실거래 조사가 시작된 이후 월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는 2006년 11월 11만7812건이 거래되어 역대급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보다 올해 3배 넘게 뛰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3.46% 올라 2019년 변동률(4.17%)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17개 광역시도가 일제히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42.81%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컸다.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와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대전은 19.87% 올라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전은 투자 수요 유입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6·17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대전 전체)과 투기과열지구(동ㆍ중ㆍ서ㆍ유성구)로 지정됐으나, 혁신도시 지정과 도시철도 2호선 추진 등 개발 호재 등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계속됐다. 경기는 17.48% 올랐다.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 개통과 3기 신도시 청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남이 가장 많이 올랐고 전세 매물 부족으로 매매 수요가 이어졌던 화성과 풍선효과로 수용성 등의 상승폭이 컸다. 부산은 분양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15.29% 상승했고 서울은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이어진 노원ㆍ도봉ㆍ강북과 업무시설 접근성이 양호한 관악ㆍ동대문ㆍ중구 등이 가격 상승을 이끌면서 13.81% 올랐다. 지난해 하락했던 강원, 경남ㆍ경북ㆍ충북ㆍ전북ㆍ울산 등은 입주물량 감소와 지역 경기가 일부 회복되면서 2020년 상승 전환됐다. ◇전셋값 ‘역대급’ 상승…전국 12.47% 상승특히 안정세를 보였던 아파트 전국 전세시장이 올해 12.47%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서울 전세시장은 2020년 들어 새 임대차법 시행과 청약 대기수요 증가, 실거주요건 강화, 전세의 월세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지역별로는 2019년 하락했던 세종이 34.59%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정주 여건 개선과 입주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세종시는 최근 5년(2015~2019년)간 평균 1만3000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했으나 올해는 5600가구로 크게 감소했다. 이어 대전(17.61%), 경기(17.16%), 서울(14.24%) 순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여름 휴가철 시점에도 비수기 없이 오름세가 유지됐다. 2019년 하락했던 강원, 경남, 부산, 충북, 경북 등도 2020년 오름세로 전환되면서 17개 전국 광역시도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2021년?…“계속 오르지만 두자릿수는 글쎄” 2021년 아파트 시장은 전세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매매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 임대차법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난이 장기화될 경우 서울 외곽지역을 비롯해 경기 일부 지역에서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매 전환이 수도권 집값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물량 감소도 불안 요인 중 하나다. 2021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7만3649가구로 2020년 36만2815가구 대비 25% 정도 감소했다. 최근 5년(2016~2020년) 평균 공급물량에 비해서 30% 정도 줄어든 수치다. 아파트 공급물량은 2018년 45만9879가구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1년에는 30만 가구 공급선이 무너지게 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5만5342가구 공급되고 지방 5대 광역시와 기타지방이 각각 4만6156가구, 7만2151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2020.12.26 I 황현규 기자
코로나에 수도권 아파트 경매 0건…1월 초까진 휴정
  • [경매브리핑]코로나에 수도권 아파트 경매 0건…1월 초까진 휴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로 전국 법원이 문을 닫은 한 주였다. 일반 부동산시장와 마찬가지로 ‘불장’이 이어졌던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도 열리지 못했다.2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법원 경매는 총 1448건이 진행돼 이 중 550건이 낙찰됐다. 지방 일부 법원만 경매를 진행해 전주 진행건수 2230건에서 크게 줄었다. 대신 이번주 낙찰가율은 74.4%로 전주(68.9%)보다 올랐다. 수도권 지방 법원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모두 휴정했다. 지난 21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전국 지방법원에 강력하게 3주간 휴정 권고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최소 1월 첫째주까지는 휴정이 이어질 전망이다.법원경매에 나온 전북 익산 기산시 소재 전(사진=지지옥션 제공)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전북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 소재 전(면적 605㎡)으로 총 44명이 응찰에 참여했다 감정가 3957만원에 나온 이 물건은 낙찰가가 7960만원으로 낙찰가율이 201%다.미륵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현동경로당에 인접한 전으로 관련 경매 사건이 총 10개로 분할돼 형식적경매(공유물분할)의 형식으로 개별 입찰에 부쳐진 건이다. 본 물건은 10개 중 8번 물건으로 마을 초입, 저수지에 바로 접해 있어 관련 물건 중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를 가졌단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 같은 날 입찰에 부쳐진 10건 중 2건을 제외한 8건이 모두 낙찰됐고, 평균 경쟁률은 13대 1을 기록, 평균 낙찰가율 또한 155%에 달했다.지지옥션 관계자는 “공동 소유자와 경매신청인의 이름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상속 재산 분할을 위한 경매로 추정된다”며 “본 물건이 가장 좋은 입지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입찰 경쟁이 치열했고, 그로 인해 낙찰가가 감정가의 두 배에 이른 것”이라고 추정했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동구 가양동 소재 근린상가(4580㎡)다. 감정가(47억3295만원)의 75%인 35억3000만원에 낙찰됐다.1996년 7월 준공된 지하 1층(주차장), 지상 5층 규모의 근린상가로 건물 내외부 관리 상태는 양호해보인다. 대부분 판매시설로 등록돼 있으나 현재는 사무실 및 창고로 활용되고 있으며, 5층은 주택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흥룡초등학교 동쪽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은 본 물건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근린시설 및 근린주택 단지가 형성돼 있다. 도로에 바로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양호하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두 번의 유찰을 겪었지만, 건물 관리 상태와 접근성, 활용성 등이 양호한 물건으로 3회차 입찰에서 법인에 의해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2020.12.26 I 김미영 기자
9명 성폭행한 美범죄자, 징역 897년…韓범죄자는 12년
  • 9명 성폭행한 美범죄자, 징역 897년…韓범죄자는 12년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15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강간범이 징역 897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로이 찰스 월러(60)는 1991년부터 2006년까지 9명의 여성을 강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지난달 월러의 46개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내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새크라멘토 고등법원은 배심원단의 평결을 바탕으로 월러에게 징역 897년을 선고했다. 현지언론보도에 따르면 월러는 여성들 집에 침입해 여성들을 묶은 뒤 성폭행을 했다. 또 여성들을 납치해 현금인출기로 데려가 돈을 인출토록 하거나 여성들의 집에서 물건을 훔쳤다.경찰은 2006년 총 6건의 성폭행 사건에서 동일한 DNA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월러의 DNA가 범죄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지 않아 경찰은 수년간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8년 9월 또 성폭행 사건이 벌어졌고 피해 여성에게서 채취된 범인의 DNA가 2006년 채취된 DNA와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한 경찰이 연쇄 성폭행 사건을 재수사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경찰은 DNA 기술과 계보 웹사이트를 이용해 2018년 월러를 체포했다. 첫 번째 범행을 저지른 뒤 27년 만이었다. 제임스 아겔스 고등법원 판사는 18일 열린 재판에서 “월러는 사회에 심각한 위험을 끼쳤으며, 재판 중 명백한 허위 증언을 했다”면서 최고 형량을 선고해 달라는 검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하지만 월러의 변호인은 “월러가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항소할 것”이라면서도 “사건 현장과 피해자에게서 발견된 (월러의) DNA가 너무 많아서 이를 극복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여성 9명을 성폭행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대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수년 동안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목사 윤 모씨는 지난달 27일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A씨는 자신이 담임 목사로 재직했던 전북의 한 교회에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명의 여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 강제추행 등 23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윤씨는 1심에서 징역 8년, 2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뒤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12년형을 확정했다. 비슷한 성범죄에도 미국과 우리나라의 형량이 큰 차이를 보이자 누리꾼들은 “사람은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판사들 마음대로 늘리고 줄이고. 반성문에 뉘우치는 쇼를하면 감형하고. 피해자가 그렇게 하라고 했냐”, “우리나라 법은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니다”, “미국은 형량이 어마어마하다”, “897년은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 50년은 돼야 하는데 겨우 10년”,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조두순은 운 좋은 줄 알아라”,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반성문 쓰고 감형됐을 텐데”, “대한민국은 범죄자가 살기 좋은 나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0.12.26 I 김소정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 동반 상승…오름폭 둔화
  • 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 동반 상승…오름폭 둔화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국의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이 동시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축소했다. (자료=KB부동산 리브온)25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23% 올라 전주(0.33%)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도 지난주 상승률 0.43%에서 이번주 상승률 0.39%로 낮아졌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3주 동안 0.3%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산서구·동구를 비롯해 덕양구까지 고양시의 상승세가 매우 높았다. 서울은 자치구별로 동대문구(0.66%), 성동구(0.59%), 구로구(0.58%), 은평구(0.49%), 노원구(0.49%)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지방(0.23%) 매매가격도 상승했지만 지난주 상승률(0.35%)보다는 둔화됐다. 세종(0.39%), 경남(0.37%), 경북(0.35%), 충북(0.28%), 강원(0.19%), 충남(0.10%), 전북(0.08%), 전남(0.01%)이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다.경기는 전주대비 0.43%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주(0.54%)보다 상승률이 조금 둔화되고 있다. 고양 일산서구(0.95%), 고양 덕양구(0.87%), 고양 일산동구(0.77%), 용인 수지구(0.74%), 김포(0.74%)가 높게 상승했고, 동두천(-0.19%)만 하락했다. 인천(0.30%)은 연수구(0.54%), 부평구(0.43%), 서구(0.31%) 등 전주대비 상승했다.서울의 전셋값은 0.39%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43%) 상승률보다 축소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8%)는 울산(0.42%), 대구(0.25%), 대전(0.17%), 부산(0.14%), 광주(0.02%) 모두 상승했다.서울은 자치구별로 강남구(0.78%), 강북구(0.75%), 노원구(0.67%), 송파구(0.59%), 구로구(0.58%)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지방(0.12%) 전세가격도 지난주 상승률(0.26%)보다 소폭 낮아졌다. 세종(0.75%), 경남(0.17%), 경북(0.16%), 전남(0.06%), 전북(0.05%), 충북(0.04%), 충남(0.01%)은 상승했고 강원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구리, 시흥 등의 상승으로 전주대비 0.28%를 기록했고 인천(0.15%)도 전주대비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구리(0.81%), 시흥(0.79%), 의왕(0.76%), 의정부(0.65%), 용인 수지구(0.64%)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연수구(0.41%), 서구(0.20%), 중구(0.16%), 남동구(0.15%) 등이 상승했다.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9.9) 대비 상승한 112.3을 기록했다. 매도 문의는 줄어드는 반면 매수 문의는 점차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0.12.26 I 강신우 기자
남원·구례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가금농장 24건 발생
  • 남원·구례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가금농장 24건 발생
  •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26일(시료 채취일 기준) 정읍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총 24건이 됐다. 또 구례군 소재 육용오리농장과 천안 종오리농장도 의심 사례가 발견돼 정밀 검사 중이다.이번 발생농장은 지난 24일 육용오리 도축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역학 관련 농장·시설 이동제한 등 선제적 방역조치 중이다.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검사하고 발생지역인 남원·구례 소재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제한한다.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2.25 I 이명철 기자
충남 종오리 농장서 AI 의심 사례 발생…남원·구례 농가는 확진
  • 충남 종오리 농장서 AI 의심 사례 발생…남원·구례 농가는 확진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종오리 1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충남 천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지난 24일 전남 나주시 공산면 우습제 철새 도래지에서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직원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4일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수본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반경 10㎞ 내 농장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라면서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했다.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한편 24일 도축 출하 전 검사 및 정기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남원 육용오리 농장 1곳과 구례 육용오리 농장 2곳 중 1곳의 사육가축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나머지 구례 육용오리 농장 1곳의 사육가축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이날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곳은 가금농장 24곳과 체험농원 1곳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2020.12.25 I 김무연 기자
동부구치소 대규모 확진에 1241명 '역대 최다'…서울만 550명(종합)
  • 동부구치소 대규모 확진에 1241명 '역대 최다'…서울만 550명(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동부구치소 대규모 확진에 따라 서울의 확진자가 무려 550명에 이르렀다. 이 같은 확진자 증가세가 이날 하루의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확산세로 이어질지에 따라 3차 대유행의 방향과 방역당국의 대처가 달라질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전국 2단계가 28일 끝남에 따라 거리두기 연장과 상향을 이번 주말 결정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4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4770명이다.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3명이다. 치명률은 1.41%다. 위중증 환자는 20명이 늘어나며 311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확진자는 550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의 확진자는 257명이며 인천의 확진자는 55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의 확산 추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충남의 확진자는 79명을 기록했다. 집단감염 여파가 더 커지는 모습이다. 경북에서는 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에서도 42명이 확진됐고 광주에서는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과 대구에선는 각각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제주에서는 종교시설 발 집단감염 등 한 번 시작된 집단감염 여파에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며 20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서는 14명이, 대전과 강원에서는 각각 13명, 울산과 전북 각각 1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의 확진자는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 중 6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콩고 등이 1명이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020.12.25 I 함정선 기자
  •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우리금융지주 인사 ◇ 부사장(신임)△감사부문 신민철◇ 부장(보임)△경영지원부 김영곤 △ESG경영부 김재영 △감사부 정규황 ◇ 부장대우(승진)△전략기획실 이기표 △시너지추진부 이정혁 △디지털혁신부 김국현 ○우리은행 인사◇ 지점장, 부장(승진)<지점장>△강동구청 이재필 △관악구청 임학묵 △도봉구청 박소영 △동대문구청 김은숙 △동작구청 권세광 △마포구청 고명희 △서대문구청 김성진 △송파구청 김창범 △영등포구청 주효돈 △은평구청 김희운 △중구청 조성호 △중랑구청 안광열 △가좌공단 박재조 △송도스마트밸리 김성만 △연수동 김정현 △동두천 구용자 △모란역 최문창 △민락동 조영삼 △성남남부 문성미 △시흥배곧 유미영 △신장 김영대 △신중동역 김두영 △여주 이정록 △포천 황광영 △행신동 서성은 △노은 김인기 △대덕테크노밸리 김현균 △대덕특구 길준형 △카이스트 이운상 △서산 양희정 △세종조치원 김택회 △세종중앙 장진호 △아산테크노밸리 박병철 △동해 임광호 △속초 김삼성 △메트로시티 진호진 △반여동 윤성훈 △부곡동 박동철 △토곡 성수경 △하단동 이선화 △동울산 이정란 △통영 강시훈 △LH진주혁신도시 장보원 △동산동 김태우 △성당동 황경원 △평리동 권영진 △경산 김정한 △안동 박성환 △영주 조진혁 △금남로 김훈 △군산나운동 장정선 △전북혁신도시 김강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미래1 황기홍 △미래1 김희천 △미래1 안영대 △미래1 김연미 △미래2 정승원 △미래2 장충식 △미래2 김승일 △미래2 조종현 △미래2 배동호<금융센터 기업지점장>△명동 김광선 △상암DMC 강순구 △중부 황경현 △부평 오상균 △반월공단 정현숙 △병점 유철재 △시화공단 고재석 △야탑역 박대성 △오산 이재홍 △녹산공단 정성훈 △온천동 조군창 △양산 이광훈<금융센터 지점장>△강서 김영주 △둔촌역 김선아 △마곡역 신성애 △불광동 이수미 △서울디지털 김혜인 △아크로비스타 이현경 △아현동 황운영 △압구정동 박경옥 △TCE강남 이희순 △공항 백명화 △분당미금역 김혜숙 △성남 박효숙 △신갈 최홍남 △일산중앙 명여옥 △엑스포 홍창표 △유성 윤준서 △천안 윤영숙 △원주 유선호 △마린시티 서주연 △포항POSCO 정동열<부장대우>△채널전략부 변재우 △디지털사업부 이상복 △연금사업부 조수진 △투자상품전략단 이정훈 △글로벌전략부 조남주 △투자금융부 김영종 △트레이딩부 김성열 △IT전략부 성기호 △자산수탁부 서현범 △여신정책부 김성진 △대기업심사부 김대환 △대기업심사부 한경우 △글로벌IB심사부 이용우 △기업개선부 전현수 △리스크관리그룹 강기남 △브랜드ESG그룹 황선우 △전략기획부 정광 △소비자보호부 강주석 △자금세탁방지센터 윤원희 △검사실 이현주 △인도지역본부 이필복◇ 지점장, 부장(이동)<금융센터장>△강서 김용식 △고덕 정승수 △광희동 정재우 △군자역 신재철 △노원 박준용 △동대문 노홍길 △동소문로 성병용 △둔촌역 마덕환 △마곡역 김동수 △명동 김을중 △문래동 정인재 △방배동 정재철 △불광동 임인수 △사당역 박용신 △삼성동 정진완 △상도동 정학구 △상암DMC 최병두 △서교중앙 서오영 △서울디지털 김태운 △서울스퀘어 이성국 △성수동 함병수 △세종로 조진오 △송파 이학조 △수서역 홍성진 △수유동 이혁종 △신도림동 임윤균 △신림역 박공환 △신정동 나규용 △신촌 이재영 △아크로비스타 박종인 △아현동 박형우 △압구정동 이해광 △양재남 박세용 △영등포중앙 전우호 △자양동 김진성 △잠실 임영미 △잠실역 하원정 △장한평 권진완 △종로4가 신영균 △중랑교 송유수 △중부 김용빈 △창동 김현관 △청량리중앙 박국재 △한남동 윤웅열 △남동공단 김형조 △만수동 권혁진 △부평 김상철 △인천항 조혁 △청라 김영민 △구리역 김상섭 △군포 김민수 △김포 이성혁 △동수원 송정준 △동탄중앙 오용석 △병점 조정찬 △부천 박미경 △부천내동 문인수 △분당미금역 최은희 △성남 김광섭 △수원 김병수 △수지 정평섭 △시화공단 이현 △신갈 최근관 △안양 정동일 △야탑역 송용섭 △양주 강우삼 △용인 최명환 △의정부 유영호 △일산 이문형 △일산중앙 이화용 △진접 김병택 △파주 유정근 △평촌 이관희 △하남 김규백 △하안동 조정준 △화정역 양진모 △유성 성열명 △삼성디스플레이 민복기 △천안 구찬회 △홍성 신범식 △오창 박한수 △원주 안재설 △녹산공단 서도영 △마린시티 정재훈 △부산 장세비 △부전동 이상후 △수영역 최성규 △온천동 안시현 △김해 민병원 △양산 전병조 △창원공단 김태안 △명덕 김재경 △성서 문형도 △신암동 장재선 △구미공단 이춘식 △상무 양보경 △광양POSCO 박병주 △군산 박영호 △전주 정기성 △제주 김영주 △가든파이브 김회종 △가락중앙 임경천 △강남교보타워 김성중 △강남대로 권태혁 △논현동 김도겸 △논현역 박신용 △마포 김홍규 △서교동 조운정 △서소문 홍광일 △서울시청 이대열 △선릉역 최태진 △신림로 박성봉 △신반포 강대현 △신사동 이재곤 △신압구정 박철호 △양재동 박선경 △양재중앙 이원재 △여의도 이정석 △역삼역 양대열 △연세 구효진 △을지로5가 이양범 △잠실나루역 이미경 △천호동 양동원 △청담동 이대열 △충정로 안부원 △테크노마트 이병규 △포이동 임동미 △합정동 이범용 △송도 소환영 △주안서 김용수 △경기광주 유기덕 △대화역 김정호 △분당 김태완 △삼성반도체 구본희 △송탄 김시환 △안산 정환진 △영통 박진철 △이천 김학신 △판교벤처밸리 신승일 △평택 김형주 △천안중앙 이원제 △모라동 이수근 △사상 박호영 △신평동 김정석 △창원 이정석 △대구혁신도시 배은희 △경주 이근섭 △하남공단 정진봉 △목포 변동혁 △여천 박본수 △한전빛가람 임동근 △공덕동효성(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신동준 △신대방동농심(兼여의도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상도 △여의도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박영철 △역전(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윤상규 △장충남(兼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정인호 △종로(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조규대 △포스코(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신호원 △한강로(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정묵 △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영호 △CJ(兼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곽훈석 △LG트윈타워(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영훈 △포스코타워송도(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필식 △코오롱타워(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최성필 △판교테크노밸리(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성병규<지점장>△가락남부 김정훈 △가산디지털밸리 이상규 △가양동 이서연 △강남 전상훈 △개봉동 이봉찬 △개포역 김승춘 △개포중앙 박종선 △광장동 전미라 △구로디지털밸리 양한진 △구의동 이기오 △구일 허진수 △길동역 김광년 △당산역 윤진영 △대치동 오태희 △대치북 최영준 △도곡렉슬 신진호 △도곡스위트 허준길 △도봉 이순우 △독립문 윤재호 △둔촌동 도현수 △뚝섬역 이현숙 △마곡나루역 서성웅 △마포중앙 박병덕 △명동역 김기천 △명일동 이은영 △반포역 문은희 △반포 김인영 △방배역 이무진 △방학동 박승호 △보라매 방기정 △봉천중앙 도미경 △북가좌동 장영태 △삼성로 황경아 △삼성엔지니어링 최윤정 △서울대학교 채종수 △서울성모병원 김민정 △서초남 임대호 △서초로 박상철 △선릉중앙 차종엽 △신길동 김두한 △신설동 김희근 △신월북 명호찬 △신월중앙 김은경 △암사동 신상욱 △압구정역 김선 △약수역 이중엽 △양평동 홍승기 △오류동 길미선 △왕십리역 김희수 △우이동 정영희 △우장산역 김흥수 △워커힐 김해 △원효로 정원영 △응암동 김완수 △잠실본동 김동수 △장안북 김영철 △장위동 안은선 △재동 정미숙 △종로3가 한철진 △창동역 이형구 △청계7가 최호열 △청계8가 이희수 △청파동 김용찬 △하계동 이소연 △학동역 박상준 △화양동 박병태 △TC프리미엄가산 김득수 △TC프리미엄청담 박일건 △검단산단 이정현 △계양 차은영 △부평중앙 황한수 △산곡동 신충섭 △석남동 여인한 △고강동 정민우 △광명사거리역 전영일 △남양주 홍육희 △다산 구옥분 △동탄사랑 최영도 △동탄역 송금수 △동평택 임채영 △분당구미동 박지순 △비산동 김애자 △산본 고승원 △서판교 김광연 △서현동 김기환 △성남하이테크 고재경 △수리동 박은영 △수원역 이은영 △수지상현 김정심 △심곡동 정말순 △안산남 이맹호 △오리역 정찬모 △운정중앙 최영준 △위례 박노석 △의왕 황연자 △일산덕이 이형근 △일산풍동 박태현 △일산호수 문승재 △정자역 김병선 △죽전역 최윤정 △천천동 안정균 △토평 배연수 △판교역 김동경 △하남미사역 이성율 △화성남양 서송석 △대전북 최규창 △둔산 김은수 △아산 이창재 △천안신방동 손영만 △천안신부동 권오선 △서청주 남지태 △괴정동 김성홍 △대연동 김남수 △동래 정종오 △범일동 김현희 △부산부평동 조진웅 △용호동 정주한 △해운대중앙 안소현 △해운대 엄성희 △화명동 강경우 △TC프리미엄부산 이순선 △동울산 이정란 △진영 박위영 △성서공단 도광현 △유통단지 이상석 △구미 최홍석 △포항중앙 이헌철 △POSCO타운 박현주 △문흥동 강용원 △익산영등동 안미선 △전주송천동 정재현 △서귀포 한경훈<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 김희동 △본점2 박규목 △본점2 김경숙 △본점2 허승원 △본점2 배덕주 △본점2 이준석 △삼성 이준구 △트윈타워 예희승 △트윈타워 정해영 △트윈타워 박경환 △강남 이상민 △중앙 김남곤 △중앙 최일문 △종로 한백수 △종로 김범상 △남대문 이용규 △남대문 정규석 △여의도 송승헌 △여의도 유재덕 △여의도 백혁<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신암동 원종수<금융센터 지점장>△ 공항 남중우<본부부서장>△영업기획부 김동성 △영업추진부 이현주 △채널전략부 박제성 △고객센터 이정미△연기금고객부 김태진 △수신업무센터 안차호 △중소기업고객부 정창화 △기업디지털솔루션부 김충훈 △혁신금융추진부 김인주 △외환업무센터 박영하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권동순 △제휴상품부 표충식 △신탁부 김홍익 △글로벌전략부 이상민 △글로벌업무지원부 정성욱 △프로젝트금융부 황병선 △글로벌IB금융부 김병규 △트레이딩부 상태현△HR전략부 김현주 △인재개발부 오우섭 △직원만족센터 김성길 △총무부 윤진호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여신업무센터 오현석 △기업개선부 한세룡 △재무기획부 김지형 △회계부 나상철 △소비자지원부 강치헌 △자금세탁방지센터 김호상<부장대우>△영업기획부 김건우 △주택기금부 김용백 △중기업심사부 기상일 △검사실 양인호 △검사실 유호성 △검사실 박준영 △바레인 이동은 △싱가폴 이시영 △첸나이 고만석 △중국우리은행 이동희 △중국우리은행 장승욱 △중국우리은행 박정훈 △중국우리은행 정현기 △베트남우리은행 배태인 △인사부 정청락
2020.12.25 I 김유성 기자
LX, 전북 청소년들에게 성탄절 맞춤 선물 전달
  • LX, 전북 청소년들에게 성탄절 맞춤 선물 전달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역사회에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LX)LX는 전북지역 내 아동·청소년 300명과 여학생 청소년 90명에게 각각 크리스마스 선물과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하는 ‘L(Link)X-MAS’와 ‘Girls Happy Day’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Link)X-MAS’는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지원청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된 학생들에게 LINK카드(소원카드)를 전달, 개인별로 15만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40개소, 생활시설 2개소 등 총 300명에게 원하는 선물(숏패딩점퍼, 플리스재킷, 장난감, 블루투스 이어폰)을 전달했다.아동 4대 권리 중 하나인 ‘발달권’ 보호 사업으로 진행되는 ‘Girls Happy Day’는 전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위기가정의 여학생 청소년 90명에게 보건위생용품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한다.이번 키트에는 보건위생용품을 비롯해 온열찜질팩, 파우치, 겨울용 스타킹, 여드름 패치, KF94마스크 등이 포함됐다.‘L(Link)X-MAS’와 ‘Girls Happy Day’에서 지원되는 모든 물품은LX가 전북지역 소상공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구매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택배 배송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오애리 LX 경영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2.25 I 강신우 기자
충남 서천 장항항, 근대문화유산 어울린 관광명소로 탈바꿈
  • 충남 서천 장항항, 근대문화유산 어울린 관광명소로 탈바꿈
  • 금강하굿둑 전경.사진=충남도 제공[서천=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천의 장항항이 근대문화유산과 어울린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서천 지역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보면 충남도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장항항·군산항 재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장항항·군산항 항만 및 어항시설 확충·정비 △금란도 재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장항항·군산항 유지 준설토 투기장 확보 및 지역 상생 협력사업 발굴·지원 등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장항항에 위치한 옛 어구장은 항만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사업 기본 방향은 △워터 프론트 개발을 통한 항만 친수공간 조성 △근대문화유산 및 관광자원 연계 관광지 조성 △수산물 및 지역 특산품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사업 면적은 6만㎡ 규모이며, 투입 사업비는 275억원으로 추정된다.군산항 준설토 투기장인 금란도는 2022년 투기 완료와 함께 재개발이 추진된다.향후 장항항과 금란도를 잇는 보도교도 신설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5개 기관은 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합의사항에 대한 행정·실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한다.해수부는 협약 후속 조치로 연말 고시 예정인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장항항 어항부두 재개발과 군산 금란도 재개발 사업을 신규 반영할 계획이다.서천과 군산은 금강하구 개발과 관련해 지난 20여년간 환경영향 등을 이유로 이견이 있어왔다.서천·군산 상생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 경쟁력 제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이견을 해소하고, 양 도와 해수부가 지역간 합의를 이끌어내며 최종 성사됐다.양 지사는 “이번 협약에 따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오랫동안 침체됐던 장항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양 시·군 주민들이 화합하며,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사업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4 I 박진환 기자
국민의힘, 민경욱·김소연 등 당협위원장 24명 교체…김진태는 제외
  • 국민의힘, 민경욱·김소연 등 당협위원장 24명 교체…김진태는 제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민경욱 전 의원과 김소연 변호사 등 총 24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다만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태 전 의원은 교체 대상에서 빠졌다.국민의힘은 24일 민경욱(가운데) 전 의원과 김소연 변호사 등 총 24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했다.(서울=연합뉴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오전 비공개 회의를 통해 총 24개 원외 당원협의회에 대한 사퇴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 7일 당무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원외 당협위원장 중 총 35.5%(49곳)를 교체할 것을 권고했다.비대위가 교체하기로 의결한 24곳의 원외 당원협의회는 21대 총선 결과에 불복해 소송에 나섰던 민경욱 전 의원의 인천 연수구을, 지난 추석 때 ‘달님은 영창으로’ 현수막을 걸어 논란을 일으켰던 김소연 변호사의 대전 유성구을 등 인천, 대전 1곳씩과 경기 12곳(수원시을·병, 성남시수정구, 의정부갑, 안양시만안구, 안양시동안구갑, 광명시갑, 파주시을, 화성병, 광주시갑, 고양시병, 군포시), 전남 3곳(여수시갑,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영남군무안군신안군), 전북 2곳(익산시갑, 군산시) 등이다. 또 광주(북구갑), 세종(세종갑), 충북(청주시서원구), 충남(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제주(서귀포시) 1곳씩이다.반면 비대위는 서울지역 11곳의 사퇴권고에 대해서는 내년 4월 보궐선거 결과를 보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총 49개 지역을 당무감사위에서 교체 권고 했는데 교체지역이 24개이고 비교체 지역이 14개다. 서울 11개 지역은 유보했다”며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시도당 위원장 의견과 그리고 비대위 9명 위원들의 의논 끝에 종합적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교체를 유보한 이유에 대해서는 “4월 재보선이 얼마 남지 않아 임박한 선거 앞두고 기존 당협들이 힘을 모아야 해서 결정하지 않고 유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사퇴를 의결한 당협위원회 총 24곳에 대해서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인선을 서두를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다시금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새로운 각오를 격려의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12.24 I 박태진 기자
코로나19로 전국 9720개교 등교중단…학생 확진 74명 늘어
  • 코로나19로 전국 9720개교 등교중단…학생 확진 74명 늘어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4일 전국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972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은 전날 집계 대비 학생 74명, 교직원은 10명 늘었다. 9일 오전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5개 시·도 972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 9759곳과 비교해 39곳 줄었지만 여전히 9700곳을 넘기며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경기 4519곳 △서울 2036곳 △인천 801곳 등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수도권이 전체의 75.7%(7356개)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강원 1027곳 △제주 318곳 △울산 411곳 등이 관내 모든 학교를 원격으로 전환했다. 이밖에 △경북 392곳 △충남 98곳 △충북 57곳 △전남 46곳 △대구 7곳 △대전 4곳 △부산 2곳 △세종·전북 각 1곳 순이다.코로나19 학생 신규 확진자는 전날 51명 늘었다. 다만 지난 19일 2명, 21일 2명, 22일 19명 등 확진자가 뒤늦게 통계에 반영되면서 전날 집계와 비교해서는 총 74명 늘었다. 교직원은 8명이 전날 확진됐다. 지난 22일 확진된 2명까지 포함하면 전날 집계 대비 총 10명 늘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676명, 교직원은 483명으로 합계 3159명이다.
2020.12.24 I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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