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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테미' 활용 극대화…라인업 다양화"
  • 휴림로봇 "테미' 활용 극대화…라인업 다양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휴림로봇(090710)은 산업용 로봇분야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용 로봇 라인업을 확보를 통해 서비스로봇 테미 활용방안을 극대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테미는 2020년 코로나 대응을 위한 무인 방역케어로봇을 비롯해 텔레프리젼스 기능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관람 로봇, 전시안내를 하는 마이스(MICE) 로봇과 인공지능(AI) 홈집사로봇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해외에서도 테미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맥라렌 매장, 싱가폴 BMW 매장에서 차량정보를 안내하고, 원격진료를 위한 의료기기와 결합해 비대면 진료를 제공한다.휴림로봇 관계자는 “휴림로봇이 2019년 AI 로봇 테미를 국내에 선보인 것이 국내 개인형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었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로봇청소기가 일반에 보급되고, 대형음식점에서 서빙로봇을 드물지 않게 보게 되는 등 로봇이 일상과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테미의 활용처를 더욱 넓히는 한편 다양한 로봇을 선보여 보다 많은 곳에서 로봇을 접할 수 있는 로봇 프랜들리(Robot Friendly, 로봇 친화적인) 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휴림로봇은 테미 외에도 자사의 인공지능 물류로봇 TETRA DS5의 모델을 다양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1차 개발 완료한 소방로봇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완작업 진행 중이다. 또,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개발된 모델보다 더 큰 크기의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네미는 올해 하반기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2.03.18 I 안혜신 기자
꼬리곰탕·짬뽕 이어 김치찌개… 혼밥 않는 윤석열의 점심시간은
  • 꼬리곰탕·짬뽕 이어 김치찌개… 혼밥 않는 윤석열의 점심시간은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근처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참모들과 깜짝 ‘김치찌개 오찬’을 했다.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 회동이 무산되면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인수위 지도부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정장 차림으로 집무실에 출근한 윤 당선인은 점심시간인 정오께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장제원 비서실장 등과 함께 도보로 근처 김치찌개 식당으로 이동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등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윤 당선인 일행이 식당에 도착했을 당시 다른 테이블에선 시민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인수위 운영과 향후 국정 기조를 같이 논의하는 과정에서 회의가 근처 김치찌개 식당으로 이어졌다”며 “국민이 있는 현장 속으로 가서 실제 눈을 맞추고 어루만지는 행보”라고 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산책을 하던 중 유모차를 탄 한 아이의 손을 쓰다듬으며 ‘안녕’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윤 당선인과 일행은 20분 만에 식사를 마치고 통의동 일대를 가볍게 산책했다. 이날 산책은 윤 당선인이 즉석에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약 900m를 걸으면서 시민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거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산책을 하며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당선인 신분으로 즉석 산책에 나선 것은 윤 당선인이 사실상 처음이라는 게 김 대변인의 설명이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산책 도중 참모들에게 “(앞으로) 같이 가서 밥을 먹어야 할 식당이 10분 만에 10곳 정도 눈에 띄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이후 윤 당선인은 짧은 산책을 마친 뒤 집무실로 복귀해 업무를 봤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산책을 하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4일 첫 공개 행보로 남대문시장에서 상인들과 꼬리곰탕을 먹었다. 이튿날인 15일엔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면서 관계자들과 함께 중식당에서 짬뽕을 먹었다. 해당 가게는 화재 당시 소방관들에게 식사를 무료 제공한 식당으로, 윤 당선인이 직접 “매상을 올려주고 싶다”며 정했다고 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산책을 하며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사흘 연속 이어진 공개 오찬에 이날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당선인의 ‘혼밥(혼자 밥먹는 것)하지 않겠다’는 공약이 화제가 됐다.지난 2월 윤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혼밥 안 하기, 뒤에 숨지 않기. 대통령이 되면 이 두 가지는 꼭 지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국내에서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그는 지난해 9월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대통령이 된다면 ‘혼밥하지 않겠다”라며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윤 당선인은 “사람이 밥을 같이 나누는 게 소통의 기본”이라며 “야당 인사, 언론인, 격려해야 할 국민과 필요하면 2끼씩 먹더라도 밥 먹으면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2.03.16 I 송혜수 기자
휴림로봇, 삼부토건과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 맞손
  • 휴림로봇, 삼부토건과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 맞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휴림로봇(090710)이 국내 건설업 면허 1호 기업 삼부토건(001470)과 손잡고 로봇의 건설 부문 활용성 확보에 나선다. 휴림로봇-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휴림로봇)휴림로봇은 삼부토건과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기존 산업용, 개인 서비스용, 원전 및 국방용 로봇에서 건설 분야까지 한 층 다양화된 로봇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휴림로봇은 먼저 인공지능(AI) 로봇 ‘테미(Temi)’의 기술과 론칭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휴림로봇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 주거문화를 담고 있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에 테미를 도입한 바 있다.테미는 방문객의 맞이와 음성명령에 따른 에스코트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조명, 오디오를 조절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선보였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은 단지 공용공간 및 세대 내부에 사물인터넷(IoT), AI,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주거 공간이다. 테미는 최근 아파트에 설치되는 고성능 월패드를 넘어 AI 기반의 홈집사로 활약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이를 바탕으로 가정이나 오피스, 모델하우스 안에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 최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휴림로봇이 진출을 고려 중인 분야는 택배 물류 시스템이다. 휴림로봇은 자사의 인공지능 물류 로봇 ‘테트라 DS5’의 기술을 활용해 택배를 인식, 자동으로 배송할 수 있는 단지 내 물류배송 로봇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휴림로봇 관계자는 “안내 로봇이나 택배 배송 물류 로봇 같은 서비스 로봇 분야 외에도 건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계획도 있다”며 “아파트의 주차선이나 외벽 도색, 시멘트 타설 등의 작업부터 더 나아가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경우 중대재해법 부담을 해소하는데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6 I 양지윤 기자
'토리 아빠' 윤석열 따라 7마리 반려동물도 청와대 간다
  • '토리 아빠' 윤석열 따라 7마리 반려동물도 청와대 간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의 반려동물 7마리도 청와대에 입성하게 됐다. 이로써 청와대에 역대 가장 많은 반려동물이 지내게 될 전망이다.10일 윤 당선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새벽까지 이어진 진땀승부 끝에 1639만여표를 얻으며 48.56%로 당선을 확정지었다.윤 당선인과 김건희 여사는 그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강아지 4마리(토리·나래·마리·써니)와 고양이(아깽이·나비·노랑이) 3마리 등 7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워왔다. 이들 가운데 비숑 프리제 2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5마리는 모두 유기동물을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윤석열 SNS 캡처)이들에 대한 윤 당선인의 애정은 각별하다. 앞서 후보 시절 그는 유튜브 채널 ‘석열이형네 밥집’ 방송에 출연해 “우리 강아지들 아니었으면 지난 10년 가까운 세월을 어떻게 버텨 왔겠나 싶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초반 ‘토리스타그램’이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하지만 ‘전두환 옹호’ 발언 이후 토리에게 노란색 사과를 건네는 사진으로 국민적 논란이 일은 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당시 윤 당선인은 반려동물과 침대에 누워 있거나 안고 있는 사진 등을 줄이어 공개했다.토리는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 받아 입양한 진돗개다. 교통사고로 안락사를 권유받았지만 그는 17번의 수술을 통해 토리를 지켜냈다. 토리는 지난 2020년 검찰총장 당시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을 때 자택 근처에서 함께 산책을 하는 사진이 찍히면서 유명세를 탔다.또 다른 반려동물로는 유기묘 ‘나비’가 있다. 윤 당선인의 페이스북 별명 ‘토리아빠·나비집사’의 그 나비다. 윤 당선인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비의 사진을 자주 공개하기도 했다.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보니 이번 대선 공약에도 이 같은 내용들은 포함됐다. 앞서 윤 당선인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동물 판매업자에 대한 시설·위생 기준을 강화하는 등 ‘동물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 등 쉼터를 확대하고 개 식용 금지를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2022.03.10 I 이선영 기자
"숨지 않는 대통령" 윤석열 출연 예능 다시 보니
  • "숨지 않는 대통령" 윤석열 출연 예능 다시 보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되면서 그의 예능 출연 당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해 9월 SBS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에 출연해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당시 그는 ‘집사부일체’ 멤버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유수빈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선글라스를 끼고 랩을 하는 등 친근한 면모도 드러냈다. 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된 토크 시간에는 “우리 세대는 회사에 10년 정도 다니면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었는데 요새는 너무 어려워졌다. 젊은 사람들이 희망이 없으면 그 사회는 죽은 거다. 그런 문제에 변화를 좀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대통령이 되면 점심, 저녁 시간에 ‘혼밥’하지 않고 국민 앞에서 숨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도 했다. 그는 “밥을 같이 나눈다는 건 소통의 기본이다. 야당 인사, 언론인, 격려가 필요한 국민들과 늘 같이 밥을 먹으면서 소통하겠다. 필요하면 두 끼씩도 먹겠다”고 했다. 또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잘했든 잘못했든 숨지 않고 국민들 앞에 나서겠다”는 발언도 했다.윤 당선인은 같은 해 11월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출연했다.‘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명만과 ‘먹방’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검찰총장 출신인 그는 당시 “정치라는 게 한편으로는 참 좋은 공부라는 생각이 든다.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도 깨닫고 있다. 헌법 책에서만 보고 머릿속으로 만 생각하던 게 실제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윤석열을 음식에 비유한다면?’이란 물음에는 “심플하고 단순한 걸 좋아한다”며 “김치찌개”라고 답했다. 그는 “김치찌개가 제일 만들기 편하다”며 “멸치 팩, 김치, 간장 넣고 푹 끓여서 밥하고 먹으면 되는 거라 제일 자주 먹는다”고도 했다.같은 해 12월 출연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자신을 ‘유연한 원칙주의자’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현직 대통령이나 다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은 있을 수 없기에 아무리 최고의 공직이라고 해도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단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치를 시작하면서 정말 공부를 많이 했다. 이걸 안 했으면 법조인으로서 바라본 세상만 알고 끝났을 텐데 정치적 도전을 이어가면서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하고 있다”며 “늘 배우는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고도 했다.
2022.03.10 I 김현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갈등·분열 끝내고 대화합 시대 열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갈등·분열 끝내고 대화합 시대 열자-통합·소통·신뢰 회복에 미래 있다-초유의 대혼전..누가 돼도 반쪽 대통령△2면-분노의 투표..19대 대선만큼 뜨거웠다-“불신·분열의 시대..동반 성장이 답이다”-“러 사태, 선택지는 하나..우방 동맹 강화하라”△3면-이번에도 동서로 갈라선 표심..이대남은 尹, 이대녀는 李 손 들어줘-박빙 출구조사 발표에..민주 ‘환호’, 국힘 ‘탄식’-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에도..李尹 지지율 오차범위 안팎 접전△4면-‘책임총리제’로 대통령 권한 분산..‘독일식 연정’으로 협치 정착해야-“네거티브·갈라치기로 ‘정치’ 실종 서로 파트너 인정하고 포용나서야”△5면-신냉전 현실황..이념 벗어난 철저한 국익 극대화 전략으로 접급해야-“단계·포괄적 방법으로..日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야”-“번지수 잘못짚어..비핵화 협상 전략 전면 재수정 필요”△6면-코로나 불황에 러시아發 인플레..시계제로 경제 ‘발등의 불’부터 꺼라-부동산시장 왜곡한 세제 바로잡고 주식·가상자산 과세도 손질해야-원전 전주기 생태계 구축하고 임기 내 NDC 달성 초석 닦아야-부작용 낳은 주 52시간제 개선하고 5인 미만 사업장 근기법 적용 신중을△8면-“정부가 주택공급 다할 수 없어..민간 활용한 재개발·재건축 힘써야”-“양도세 낮춰 재고매물 끌어내고..생애 첫 집 살 땐 대출 완화 필요”△9면-“기업은 부국의 원천..마음놓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달라”-“韓기업 리쇼어링 촉진 위해 중대재해법 등 손보고 세혜택 늘려야”△10면-“공교육 학력진단 확대해야 맞춤형 교육 가능..대입 개편도 앞당겨야”-“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자체로 이관해야”-대학들 “등록금 합법인상 허용”..교육계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11면-국민의힘, 사실상 싹쓸이..21대 총선 참패 만회-대선 희비 갈린 여야 ‘6·1 지방선거’ 체제 전환△12면-새벽 6시부터 긴줄..확진자 투표 차분히 마무리-내가 이미 투표했다고?..말도 안돼-동네 주민에 친숙한 카페 주차장서 투표..“편하고 부담없어 좋아”-당선 즉시 전담 경호팀 투입..대통령 전용기도 이용 가능△14면-美, 결국 러産 원유 수입금지 결단..“유가 200달러 이상 치솟을 수도”-방역패스 중단에 3차 접종 건수 반토박-전국 휘발윳값 1900원 육박..“유류세 더 낮추고 원유관세 인하해야”-“울진·삼척 산불 진화율 75·80%..가장 심각한 응봉산 진화 집중”△15면-‘美수입금지’ 러 원류 싸게 살 기회..제재 속 눈치 보는 中-짐싸는 글로벌 석유기업들..러 ‘유전 개발 어쩌나’ 막막-中 2월 물가 상승률 안정세..성장률 5.5% 달성 총력△16면-코로나 이후 가계·기업빚 급증..금융시장 취약도, 금융위기 때보다 높다-오늘부터 ‘봄맞이 수산대전’ 명태 40% 싸게 업어가세요-1230원선 뚫은 환율, 아직도 세 고비 남았다-근로환경 좋아졌는데..불안감 더 커진 직장인, 왜△18면-대손준비금 8760억 쌓으라는데..배당 축소 우려-“감춰진 대출 부실 대선 후 드러나 출구 전략 준비해야 충격 최소화”-‘여성 리더 양성’..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5기 선발△19면-현대重 DNA 공유 ‘성장 시너지’ 낸다-유연탑값 급등..시멘트 대란 조짐-오프라인보다 ‘온라인’..중고차 승부수 띄운 현대차-中 CATL ‘인터배터리 2022’ 불참-저장·연산 다되는..차세대 반도체 PIM 개발 속도△20면-아이폰SE ‘5G+최신 두뇌’..애플, 생태계 확장-NH콕뱅크 통한 알뜰폰 가입자 LGU+, 6개월 만에 1.2만 돌파-“가전PB ‘하이메이드’ 가격도 품질도 착해요”-골프용품도 멤버십 시대..이마트, ‘골프클럽’ 선보여△22면-뛰는 원자잿값에 업종별 ‘희비’..가격 전가 ‘경기민감株’ 뜬다-3월 금융스트레스 지수 우크라 사태로 높아질 듯-연말 디폴트옵션 지정 가능..쥐꼬리 수익률 나아질까-“엔데믹과 함께 몰려오는 中 관광객 대비 완료”△24면-전통과 모던 적절히 비볐더니..‘발레 춘향’ 해외서도 먹혔죠-티빙 ‘술꾼 도시여자들’·‘괴이’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시공간 초월..기존 공연의 틀 깬 흥겨운 ‘온라인 한마당’△25면-[유지수의 경세제민]일본의 경쟁력, 한국의 경쟁력-[생생확대경]새 정부, 에너지·원자재난 대책부터 세우길△26면-“황반변성 알약이 눈 찌르는 주사제보다 효능 더 좋아..상업화 자신”-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두나무, 산불 피해 지역에 30억원 기부-LG전자, 협력사 245곳에 자가진단키트 3만여개 지원-아이소이, 산불 피해 구호 위해 1.2억원 지원△27면-갈등·혐오·폭력..시대정신 사라진 비호감 대선-코로나 걸린 아이 소변 줄었다면-“사시 출신 아니어도 좋다”..로펌, 경찰 전관 모시기 경쟁-허위 학력 기재해 당선된 정선군 체육회장
2022.03.09 I 전재욱 기자
"나 능글맞아?"…황대헌·최민정, 핑크빛 '열애설'에 입 열었다
  • "나 능글맞아?"…황대헌·최민정, 핑크빛 '열애설'에 입 열었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최민정과 황대헌 선수가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황대헌 선수가 출연했다.(사진=SBS `집사부일체`)이날 제자들은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열애설에 대해 캐물었다.이승기가 “두 분 열애설이 있는 것은 알지 않냐”고 묻자 최민정은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두 사람은 4년 전 평창대회에서 서로의 손을 붙잡고 그윽하게 바라보며 대화를 나눈 모습으로 열애설이 일었던바 있다.해당 사진을 본 은지원은 “이건 홀딱 빠졌다. 눈이 초점 없다. 이거 대헌씨가 (고백을) 한 거 같은데?”라며 의심하자 황대헌은 “아, 절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황대헌은 “제가 민정이 누나에게 ‘너무 고생이 많았다’라고 말하는 장면인데 ‘쟤(나) 왜 저러냐’”라며 웃은 뒤 “어릴 때부터 오래 운동을 한 사이여서 평소에도 형이라고 한다. 형동생 같은 사이다”라고 했다. 최민정 역시 “대헌이 성격 자체가 능글맞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황대헌은 “나 능글맞아?”라며 또 한번 스윗하게 바라봤고, 최민정은 “어 너 좀 그래”라며 받아쳤다. 이에 멤버들은 “무슨 대사같다, 둘이 여기서 연애를 막 한다”며 또 한 번 흥미로워했다.
2022.03.06 I 김민정 기자
`부동산 민심`거센 서울서 이재명 "지지율 낮다는 것 인정"
  • `부동산 민심`거센 서울서 이재명 "지지율 낮다는 것 인정"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유세에 나서 “서울 지지율이 좀 낮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서울 시민들이)부동산때문에 고생 많았다”고 말하며 해결방안을 강조했다. 부동산 민심이 가장 좋지 않은 곳인 서울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열린 ‘경기도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됩니다!’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유세에 나서 “인정할 것은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선 시장을 존중해야 한다. 정부가 시장을 역행하기 어렵다”며 “근데 시장에 대한 인식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시장에서 집이 부족하다고 하면 추가로 공급하려고 노력해야 했는데 `안 부족하다`그래서 왜곡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잘못한 것이 맞다. 잘못한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앞으로 잘 할 가능성이 맞지 않냐”라며 “시장 수요와 공급에서 가격이 결정되면 그 가격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부동산 민심을 의식해 이 후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규제도, 층수 용적률 안전진단도 강화하겠다”라며 “또 다주택자들이 탈출할 수 있게 신속하게 팔아 치우면 양도세 중과 없다. 단 그 기간이 지나면 무조건 똑같이 한다”라고 했다. 청년 내집 마련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 후보는 “요즘 청년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집 산다는데 오죽하면 그러겠나”라며 “청년들 생애 첫 구입자들, 무주택에서 벗어나려는 국민들이 집 살때는 금융규제를 확 완화하고 담보대출도 90%까지 허용하고, DSR도 풀어드리고 취득세도 감면하겠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은 `큰 배의 선장`이라고 했다. 그는 “미세한 파도만 보고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알아야 한다”라며 “하늘만 봐도 동서남북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이 정도 돼야 안전하게 항해하고 선원들이 행복하게 목적지에 도달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했다. 정치교체를 거듭 해내겠다고 언급하면서 “지금 분위기 보면 제가 대통령이 안 되면 그게 전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서명지에 잉크도 안 말랐는데 무슨 다당제냐 이런 분이 있다고 한다”라며 “힘이 있어야 정치교체도 하고, 정치개혁도 한다. 이재명에게 4년 또는 5년의 대통령 직무할 기회를 더해서 정치개혁하고 국민통합정부 만들어 진정한 의미의 새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다.
2022.03.04 I 배진솔 기자
“하락장에도 오르는 아파트 따로 있다…OO지역 주목”
  • [복덕방기자들]“하락장에도 오르는 아파트 따로 있다…OO지역 주목”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제부터는) 다 오르지 않고 3가지를 갖춘 지역만 오릅니다.”전국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하락거래와 신고가 거래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상승과 하락론이 엇갈리면서 향후 시장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국면이 됐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관망세가 걷히기 시작하면서 지역별·상품별로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순화동 이데일리 사옥에서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과 만나 하락장서도 선방하는 ‘똘똘한 한 채’ 선택 요령 등 내 집 마련 및 투자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김 소장은 “지난 5년간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보면 거의 모든 지역, 모든 상품(아파트·빌라·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토지·상가 등)이 다 올랐다”며 “단기간 급등한 것은 조정이 뒤따를 것이고 이제는 이에 대비하면서 투자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시장에는 돈이 많기 때문에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며 “더 좋은 입지와 상품으로 쏠림현상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어떤 아파트를 사야할까. 김 소장은 “입지적으로는 서울은 강남, 대구는 수성구 등 지역별로 수요가 꾸준한 곳이 좋다. 교통 호재나 일자리가 늘 것인지를 보고 새아파트나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이슈로 새아파트가 될 곳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테면 지방에서도 화성이나 평택은 일자리나 교통 면에서 좋은 입지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김 소장은 “IMF나 2008년 금융위기 같은 블랙스완만 없다면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은 언제 집을 사도 오르는 곳”이라며 “대기수요가 있는 지역을 잘 모르겠다면 정부가 규제하는 곳, 이를테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을 유심히 살펴보라”고 말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들어갈 수 없으면 이 지역까지 전철망으로 갈 수 있는 파주운정, 동탄, 양주덕정, 수원을 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주변은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했다. 김 소장은 “일자리와 교통망, 새아파트이거나 될 곳을 기준으로 보면 10년간 투자실패를 할 가능성이 낮다”며 “하락장이나 조정장에는 위 3곳을 갖춘 곳이 있다면 (저렴하게) 매수 할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투자는 비싸더라도 수요의 중심으로 가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하락장 속에서도 사야할 아파트는 있다”며 “올해 내 집 마련을 꼭 해야 할 분들은 굳이 더 집값이 빠지길 기다리면서 매수를 연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순수 단기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라면 집 살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다”라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획= 강신우 기자 촬영·편집= 이준우PD
2022.03.04 I 강신우 기자
이승기,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 이승기,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 이승기(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승기가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함과 동시에 2022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3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 및 한류 보급에 이바지하고 성실 납세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제5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로 선정됐던 이승기가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더불어 국세청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이승기가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국세행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승기는 향후 1년간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은 4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국세청은 매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연예인 중에서 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배우 이서진, 2021년에는 배우 박민영이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터. 이번 2022년에는 이승기가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활동도 납세도 모범인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그동안 보여줬던 모범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 기쁘다. 특히 바쁜 활동 와중에도 더 나은 모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승기가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어 굉장히 자랑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승기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이승기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참가자들에 대한 깊은 공감을 담아낸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 SBS ‘써클하우스’와 SBS ‘집사부일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03.03 I 김가영 기자
‘환혼’ 이재욱·정소민·황민현·신승호·유준상·오나라·조재윤, 출연 확정
  • ‘환혼’ 이재욱·정소민·황민현·신승호·유준상·오나라·조재윤, 출연 확정
  • 이재욱(왼쪽부터) 정소민 황민현 신승호(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환혼’에 ‘대세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신승호와 ‘믿보배 군단’ 유준상, 오나라, 조재윤이 출연을 확정했다.2022년 방송 예정인 tvN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PD가 의기투합했다.먼저 이재욱은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하신 도련님 ‘장욱’ 역을 맡았다. 장욱은 온 나라 사람들이 다 떠드는 막장 출생의 비밀을 지닌 비련의 도련님. 인생의 불만을 골질로 풀다가 얼결에 발견한 천하제일의 살수 무덕이(정소민 분)로 인해 제대로 된 운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재욱이 겉으론 느긋하고 쿨하지만 속으론 불같은 악동 기질이 있는 도련님을 연기하며 또 한번 여심스틸러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정소민은 세상약골의 몸에 갇힌 천하제일 살수 ‘무덕이’ 역을 맡았다. 무덕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혼(魂)과 뜻대로 따라주지 않은 허약한 육체를 지닌 인물. 장욱의 시종이자 비밀 스승이 되는 인물로 도련님 장욱을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가르칠 예정이다.황민현은 대호국 ‘서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 ‘서율’ 역으로 분한다. 문무, 인품, 외모 등 빠지는 것 하나 없이 지나치게 완벽한 나머지 현실 감각이 둔한 무자극 맹물미의 소유자 서율은 비밀스런 소녀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마 ‘라이브온’ 등에 출연해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 안착한 황민현이 ‘서율’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신승호는 대호국 세자, 옹졸한 심술쟁이 왕자님 ‘고원’ 역을 맡았다. 너그럽고 자애로운 군주를 지향하는 고원은 심술궂고 인간적인 면모를 무덕이에게 간파 당한 후 그 앞에서만 속마음을 드러내는 겉바속촉 왕자님이다. ‘고원’ 역에 낙점된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로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라이징 스타 자리를 굳건히 한 배우. 훈훈한 비주얼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신승호의 대세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유준상(왼쪽부터) 오나라 조재윤(사진=소속사 제공)이와 함께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줄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유준상은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아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박진은 폭풍 카리스마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젊은 술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천생 리더. 하지만 아들처럼 여기는 절친의 아들 장욱만은 마음처럼 되지 않아 늘 애가 탄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아는 유일한 인물 김도주 앞에서 깨알 빈틈을 드러내며 입체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오나라는 ‘장씨 집안’의 집사이자 실세, 호탕한 여장부 ‘김도주’ 역으로 출연한다. 김도주는 장씨 집안의 모든 일을 돌보는 인물로 단정하고 호방하며 강인하지만 오로지 장욱 앞에서만은 약해지는 도련님 바보로, 장욱을 엄하게 관리하려는 박진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 소탈한 인간미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오나라의 가세에 기대감이 커진다.끝으로 조재윤은 사악한 야욕을 숨기고 관직에 오른 ‘천부관’ 부관주 ‘진무’ 역으로 합류했다. 진무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금기시되는 사술을 행하는 인물. 출연작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조재윤이 ‘환혼’의 악의 축으로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tvN ‘환혼’은 2022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2.03.03 I 김가영 기자
펫노리터, 신규 캐릭터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
  • 펫노리터, 신규 캐릭터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크론에서 만든 프리미엄 펫 리빙 브랜드 펫노리터는 펫노리터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노리’와 ‘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기념해 강아지매트, 고양이매트, 강아지계단, 강아지집 등 다양한 반려용품 할인 행사와 통큰 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펫노리터)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의 이름은 노리(스탠더드 푸들)와 토리(코리안 숏헤어)로, 귀여운 외모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세상 모든 반려동물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연구하는 펫노리터 연구소 직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캐릭터 론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펫노리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집 반려동물과 닮은 견주 또는 사물, 음식 등 닮은꼴을 찾아 인스타 DM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애견 롤매트, 애견계단, 배변매트(강아지배변판), 퓨레쉬 펫 탈취제(강아지탈취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펫노리터몰에서는 31일까지 인기상품인 클라우드 스텝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퓨레쉬 탈취제 본품(10명)을 증정하며, 베스트 포토 후기 고객에게는 고양이집으로 활용가능한 이글루 매직 하우스를 증정한다.펫노리터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반려동물과 집사님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물하기 위해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펫노리터 연구원인 개성만점 노리 토리와 함께 즐겁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펫노리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펫노리터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3.02 I 이윤정 기자
김동현, 3차 접종에도 돌파 감염
  • 김동현, 3차 접종에도 돌파 감염 [전문]
  • 김동현(사진=본부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김동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김동현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일 “김동현은 2월 27일 최초 검사(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을 확인 후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 다음날인 2월 28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김동현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재택치료 중이다.김동현은 SBS ‘집사부일체’, JTBC ‘뭉쳐야 찬다2’,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채널A·SKY채널 ‘강철부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출연 프로그램이 적지 않은 만큼 방송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본부이엔티 공식입장안녕하세요.김동현 소속사 본부이엔티 입니다.김동현은 2월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2월 27일 최초 검사(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을 확인후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다음날 오전 2월 2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앞서 김동현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재택치료중입니다. 저희 본부이엔티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2.03.01 I 윤기백 기자
김기원 리치고 대표 “부동산 대세 하락 이미 시작됐다”
  • [복덕방기자들]김기원 리치고 대표 “부동산 대세 하락 이미 시작됐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부동산 대세 하락 이미 시작됐다.”28일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서울 중구 이데일리 사옥에서 진행된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 구독자 5만명 기념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현재 서울 아파트시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주택구매력지수(HAI)”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이는 서울의 집값이 역사상 가장 고평가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금리가 올라갈수록 더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I는 대출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김 대표는 “고평가 지역의 하락 변곡점은 지난해 10월 이미 시작했다”면서 “영끌 거래량이 터진 이후 그 가격을 받아줄 매수자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실거래가 공개 이후 데이터를 보면 지난 2006년, 2020년 고점에서 두번, 2015년 저점에서 한번 대량 거래가 나타났다. 고점에서 대량으로 영끌 거래가 터진 이후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대출 규제가 완화되도 부동산 하락세가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고평가된 부동산 시장에 금리 인상은 치명타”라며 “금리가 0.5%에서 1%로 올라가면 이자부담이 두배로, 1%에서 2%로 올라가면 이자가 4배로 불어난다. 이자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대출을 끌어다 집 살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고 반문했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적기 때문에 앞으로 2~4년 더 상승할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낮다”면서 “입주물량이 적은 건 사실이지만 그것말고도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가 많다”고 말했다. 과거 2011년~14년 경기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이었지만 2010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폭락했다는 것이다. 반면 2017년~19년에는 정부가 강력하게 규제하고 수도권에 입주물량이 많아 상승하지 못할거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역대급 상승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투자 목적으로 집을 팔아야 하는 사람들은 꼭대기에서 팔려고 하면 잘 안 팔릴 것”이라며 “욕심을 줄이고 매도를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은 내 자산중 가장 큰 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전망과 다른 상황이 펼쳐졌을때를 대비하고 고민해야 한다”면서 “자산을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부동산 하락기에도 모두 하락하지는 않는다면서 지역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서울·경기도·세종·대전·부산·대구 모두 지난해 고점을 찍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대구는 고평가된 상황인데다 입주물량도 많아 2024년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지방에서 상승을 지속하는 곳도 있다. 그는 “충북·충남·경남·경북·전북·강원도·제주, 이 지역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수도권이 대세 상승하는 동안 못오른 지역들로 아직 허리 밖에 안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택·이천도 서울과 생활권이 완전 다르기 때문에 사이클이 다르다”면서 “실제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대세 하락하던 2010~12년에도 외곽에 있는 평택 등은 가격이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평가 지역들은 여전히 가격도 좋고 거래가 활발해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기에 좋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부동산에 대한 탐욕과 공포는 20년간 반복돼 왔다”며 “부동산 가격이 저점을 찍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4~5년뒤에 정부 규제가 시작되고 3년 정도 후에 패닉바잉 거래량이 나타난다. 이후 1~2년뒤 시장이 식기 시작한다. 이 패턴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위기에 휩싸여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가 아니다”면서 “지금은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또다시 무릎 밑에서 살 수 있는 구간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구독자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2월25일 첫 콘텐츠인 ‘아임해피가 뽑은 상반기 분양 핫3’ 방영 이후 약 2년 만이다. 복덕방기자들은 구독자 5만명 달성을 기념해 구독자 및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특별방송으로 다음 달 4일까지 1부 ‘대선후보캠프 부동정책토론회’(권순형 더불어민주당 부동산개혁위 총괄 부위원장·심교언 국민의힘 선대위 경제정책추진본부 위원), 2부 부동산시장 대전망(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을 각각 라이브와 녹화방송으로 준비했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2.02.28 I 오희나 기자
한국 화랑에 처음 서빙하는 진짜 '소울푸드'
  • 한국 화랑에 처음 서빙하는 진짜 '소울푸드'
  • 제이미 홈즈 ‘소울푸드’(Soul Food·2021), 캔버스에 아크릴·오일파스텔, 182.9×182.9×5.7㎝(회화), 나무조각에 아크릴페인트, 91.4×45.7×10.2㎝(조각)(사진=가나아트)[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이국적 음식을 파는 어느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을 그림이고 조각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할 만하다. 그간 국내서 소개한 적 없는 작가의 ‘음식’을 테마로 한 작품이라니. 미국 루이지애나주 출신 작가 제이미 홈즈(38). 작가는 흑인의 일상을 소재로 그리고 조각한다. 요리하는 남자,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등을 자연스럽게 묘사해낸다. 그중 그림과 조각의 조화가 절묘한 ‘소울푸드’(2021)는 작가에겐 상징적인 작품이란다. 굳이 미국 남부 흑인들의 전통음식을 뜻하는 ‘소울푸드’를 꺼낸 건 추억보단 안타까움에서 비롯됐다는데. 과거 소울푸드를 즐기던 전통이 사라져가는 아쉬움이 그 하나고, 여전히 현대에도 소비되는 흑인 노예제도 시절의 이미지에 대한 경계가 다른 하나다. 그림에서 차용한, 어느 광고에 등장했다는 흑인 유모의 이미지, 또 그림 옆에 세운, 접시를 들고 대기하는 듯한 흑인 집사 조각이 바로 그 경각심을 위한 장치인 셈. 그저 편안해 보이는 작품에도 뾰족한 가시가 박혀 있었다. 서울 종로구 평창로30길 가나아트센터서 여는 개인전 ‘소울푸드에 무슨 일이 생겼나’(What Happened to the Soul Food?)에서 27일까지 볼 수 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여는 개인전이다. 제이미 홈즈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 #2·2021), 캔버스에 아크릴·오일파스텔, 182.9×182.9×5.7㎝(사진=가나아트)제이미 홈즈 ‘난 꿈이 있어요’(I Have a Dream·2021), 캔버스에 아크릴·오일파스텔, 242.6×198.2×3.8㎝(사진=가나아트)
2022.02.25 I 오현주 기자
노무현 사위 "윤석열 앞장선 정치보복에 내 가족 만신창이"
  • 노무현 사위 "윤석열 앞장선 정치보복에 내 가족 만신창이"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정치보복’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과거 악연을 떠올렸다.곽 대변인은 16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에게 묻는다 - 정치보복은 없다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나는 이명박의 정치보복을 기억한다. 윤석열은 그 정치보복의 선두에서 우리 가족을 모두 샅샅이 수사했다”며 “‘검사 윤석열’은 결국 내 아내를 기소했고 내 아내는 젖먹이 아들을 두고 처벌받았다”고 했다.윤 후보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이던 2012년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 씨의 불법 송금 사건을 수사해 기소했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은 노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내렸고, 노 씨 측은 항소를 포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해 9월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가수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부른 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윤 후보는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2009년 대구지검에 (부장검사)로 있을 때,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며 “그때 내가 이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사진=방송 캡처)변호사로서 아내 노 씨의 변호를 직접 맡기도 했던 곽 대변인은 “‘검사 윤석열’이 앞장선 수사 내지 정치보복 덕분에, 내 가족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그 상흔을 몸에 품고 살고 있다”며 “‘검사 윤석열’이 맹활약한 수사 내지 정치보복 덕분에, 나는 ‘돈 때문에 장인어른을 죽인 놈’이라는 터무니없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무려 10년 이상의 시간이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나는 그 당시 ‘검사 윤석열’이 어떤 방식으로 수사했는지, 어떤 증거를 만들어 수사했는지 잘 알고 있다. 물론 내가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곽 대변인은 “윤석열에게 묻는다. 그대는 ‘정치보복’이 무엇인지 알기는 하는가? 그대가 수사하고 처벌하면 모두 부정부패의 척결인가? 그대는 ‘부정부패 척결’의 구호로 ‘정치보복’을 행하려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그대는 왜 (부인) 김건희 씨로 하여금 검찰의 소환에 응하게 하지 않는가?”라며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그는 “나는 우리 국민이 이번 대통령 선거 이후 나와 같은 삶을 살게 될까 두렵다”고 강조했다.곽 대변인은 또 “국가정보원은 나에 대한 ‘사찰 자료’를 내게 제공해 주었다”며 “사찰 자료에는 나 개인에 대한 뒷조사는 물론 대검찰청의 수사 사항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윤석열은 그 당시 대검찰청 범죄정보담당관, 중앙수사부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을 역임했다. 하나씩 살펴보고, 하나씩 공개해 보겠다”고 예고했다.윤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의 거점 유세에서 “저 윤석열, 그런 (정치)보복 같은 것은 생각해본 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 거니까 그런 엉터리 프레임으로 위대한 국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말했다.그는 “부정부패는 정치보복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부패의 척결은 민생 확립을 위해 선결 조건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고 외쳤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후보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발언하자, “강력히 분노한다.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나 윤 후보는 “제 사전에 정치 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라면서도 “비리가 있으면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을 뿐 사과하지 않았다.이에 청와대는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의 “윤 후보 발언에 대한 청와대 논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10일 할 말씀을 했고, (오늘은)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지켜보는 주체가 문 대통령인지, 청와대 참모들인지에 대해 “두 가지 다 해당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2.16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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