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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장기용, 연인 될 수 있을까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사진=삼화네트웍스, UAA)[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은 연인이 될 수 있을까.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 이하 ‘지헤중’) 2회는 감성 멜로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짙은 여운으로 물들였다. 부산에서 우연처럼, 운명처럼 만난 남녀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10년 전 안타까운 연결고리가 암시된 것.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윤수완 알아요?”라고 10년 전 죽은 자신의 형 이름을 꺼냈다. 이에 하영은은 “지금, 헤어지는 중이에요. 그 사람하고”라고 답했다.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가 시작되자마자 예상 못했던 위기가 찾아왔다.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되기도 전인만큼 ‘지헤중’ 시청자들은 더욱 애를 태우며 두 사람을 지켜보게 됐다. 이런 가운데 11월 18일 ‘지헤중’ 제작진이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시청자 가슴을 쿵 내려앉게 만든 2회 엔딩 직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하영은과 윤재국은 화보 촬영장에서 마주 서 있다. 화려한 조명, 분주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뒤로한 채 오직 서로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 담담하게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한 표정이 오히려 보는 이로 하여금 두 사람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든다. 2회 엔딩 이후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두 사람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19일 방송되는 ‘지헤중’ 3회에서는 하영은, 윤재국 두 사람 각자 큰 감정 변화를 겪을 것이다. 10년 전 슬픈 이야기를 알게 된 두 사람이 어떤 감정 변화를 겪을 것인지, 이 변화가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는 이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3회는 11월 19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지헤중' D-1 송혜교·장기용 첫만남…"티키타카 호흡 주목"
- (사진=삼화네트웍스,UAA)[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드디어 만난다.오는 1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가 첫 방송된다. 최고의 제작진, 최고의 배우들이 만난 ‘지헤중’은 올 가을 안방극장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11월 11일 ‘지헤중’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극 중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의 만남 순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와 장기용은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 앉아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두 배우의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이다. 한 사람씩 봐도 눈부신 두 배우를 함께, 하나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지헤중’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반면 두 사람을 둘러싼 사뭇 냉랭한 분위기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송혜교는 무심한 듯 차가운 눈빛으로 장기용을 바라보고 있다. 장기용 역시 살짝 고개를 돌린 모습. 송혜교와 장기용이 로맨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이 만남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내일(12일) 방송되는 ‘지헤중’ 첫 회에서는 남녀 주인공 송혜교와 장기용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된다. 위 장면은 두 사람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그러나 로맨틱한 첫 만남이 아닌, 제대로 꼬여버린 첫 만남이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두 주인공의 캐릭터는 물론 의외의 티키타카 호흡도 돋보일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송혜교와 장기용의 첫 만남은 11월 2일 금요일 밤 10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한국서점조합연합회, 11일 '2021 서점의 날 기념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은 ‘2021 서점의 날 기념식’을 오는 11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다.2021 서점의 날 기념식 포스터(사진=한국서점조합연합회)‘서점의 날’은 전국 서점과 서점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서가에 꽂혀 있는 책(冊)과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인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정해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전국 서점인들과 서점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점이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각종 시상식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석해 규모를 줄이고,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올해의 서점인 상·우수 조합상, 전국 서점인이 직접 선정한 2021 올해의 책·작가, 공로상, 감사패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올해 문화부 장관 표창상 수상자로는 △박시균(대원서점 대표) △신종락(제주대 교수) △이경식(동남서적 대표) △이철재(책인감 대표) △박천응(강원도 춘천시 시립도서관 지방사서주사) △송영규(경기도 파주시 중앙도서관 지방사서주사보)가 선정됐다.올해의 서점인 상은 △성병찬(드림서적 대표) △이연호(책읽는글터 대표) △황용주(금성서적 대표)가 받는다. 우수 조합상은 서울시서점조합, 공로상은 최낙범 불광문고 대표, 감사패는 박익순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 대표에 돌아간다.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은 △최은영 ‘밝은 밤’(문학동네) △안정희 ‘기억 공간을 찾아서’(이야기나무) △루리 ‘긴긴밤’(문학동네어린이) △은유 ‘있지만 없는 아이들’(창비) △김수정 ‘아주 오래된 유죄’(한겨레출판사) △정우철 ‘내가 사랑한 화가들’(나무의철학) △최재천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김영사)가 선정됐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는 정세랑 작가다.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지난 9월 30일 진행한 ‘1차 지역서점 콘퍼런스’에 이은 2차 콘터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서점 브이로그 공모전’도 시상한다. ‘서점주간’(11월 5~11일) 동안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챌린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한국서련 관계자는 “서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서점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서점의 가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책을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11월 11일이 ‘서점의 날’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당원 투표율 `역대급` 기록…野 주자들 "정권교체 희망 보여"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2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이틀째 진행되는 가운데, 투표 첫날인 전날 투표율이 44%에 육박한 것을 두고 대선주자들의 격려 메시지가 쏟아졌다.국민의힘 한 당원이 지난 1일 국회 사무실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 당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권교체의 희망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당 지지율 또한 46.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거론하며 “당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성적표다.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침체일로의 길을 걸었던 제1야당이 부활하는 신호탄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당원 투표를 실시, 5시 마감 기준으로 43.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초반부터 인원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었다. 이틀째 투표까지 포함하면 50%는 거뜬히 넘어설 전망이다.윤 전 총장은 “저 윤석열, 모든 걸 혼자 해야 한다거나,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생각을 달리 하는 또 다른 사람들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우리 당의 후보가 되면, 윤석열 개인이 집권하는 게 아니다. 윤석열 캠프가 집권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집권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야권 전체, 그리고 함께 스크럼을 짜고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사람들이 집권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으로 국민이 집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홍준표 의원도 SNS에 글을 올려 “그만큼 우리 당원들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크다는 것”이라며 “당원들의 힘으로 구태 정치,줄세우기 정치, 구태 정치인들을 몰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하며 “줄세우기 하는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은 이번 기회에 우리가 힘을 모아 당심을 보여주자”며 “어차피 국민 여론조사는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내가 이긴다. 당심에서도 완벽하게 이기게 해줘야 저들이 승복한다.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이긴다”고 역설했다.
- 송혜교X장기용 입맞춤 직전…'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메인 포스터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의 특별한 멜로가 시작된다. 11월 12일 첫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 이하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29일 ‘지헤중’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 속 송혜교와 장기용은 서로의 심장소리까지 들릴 듯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 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 아슬아슬 맞닿은 코, 도발적이지 않아 더 설레는 스킨십은 ‘지헤중’ 속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하고 깊을지 보여주고 있다.여기에 “그래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는 카피는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 등을 통해 이별은 사랑의 끝이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임을 보여준 ‘지헤중’ 메시지가 한 번 더 명확하게 드러났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PD가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원더우먼’ 후속으로 11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엑소는 잊어라…'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오세훈, 새로운 매력 예고
- 오세훈(사진=삼화네트웍스, UAA)[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오세훈이 연기자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 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지헤중’에는 드라마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송혜교(하영은 역), 장기용(윤재국 역)은 물론 최희서(황치숙 역), 김주헌(석도훈 역), 주진모(황대표 역), 차화연(민혜옥 역)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치솟는 배우들이 모인 것. 여기에 때로는 거침없고 때로는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지헤중’의 재미를 더할 또 한 명의 배우가 있다. 바로 오세훈(황치형 역)이다. 10월 28일 ‘지헤중’ 제작진은 오세훈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오세훈은 극의 주요 무대가 되는 패션회사 ‘더원’의 신입사원 황치형 역을 맡았다. 단 황치형은 평범한 신입사원이 아니다. ‘더원’ 사주의 늦둥이 아들인 것. 극 중 누나인 최희서는 물론 함께 일하는 팀장 송혜교 등 선배 배우들과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오세훈은 블랙 가죽 재킷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남성 오피스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시선을 강탈한다. 조금은 시니컬한 듯한 눈빛과 표정에서는 ‘황치형’ 캐릭터 특유의 귀여운 자신감도 느껴진다. 자타공인 훈훈한 비주얼 역시 돋보인다. 한류 최정상 아이돌 엑소(EXO) 멤버 세훈일 때와는 또 다른, 연기자 오세훈의 새로운 매력과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오세훈이 맡은 황치형은 거침없는 매력과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이다. 오세훈은 탁월한 비주얼과 매력으로 황치형 캐릭터를 소화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세훈이 출연하는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지헤중' 송혜교·최희서·박효주, 세 배우의 워맨스가 기대되는 이유
- (사진=삼화네트웍스, UAA, ‘지헤중’ SNS)[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송혜교와 장기용의 멜로 케미와 함께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등 여배우들의 워맨스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1월 12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지헤중’은 화려한 패션 업계를 주요 무대로 30대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또 깊이 있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지헤중’에는 고등학교 동창 세 여자가 등장한다. 송혜교(하영은 역), 최희서(황치숙 역), 박효주(전미숙 역). 극 중 송혜교는 패션회사 ‘더원’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을, 최희서는 ‘더원’ 사주의 딸이자 디자인팀 총괄이사 황치숙 역을, 박효주는 전직 모델이자 현재는 전업주부인 전미숙 역을 맡았다.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 하영은은 지난 10년 동안 단 한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친구이자 상사인 황치숙은 여러 의미로 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하영은은 누구보다 친구를 위하지만, 한편으로는 친구로 인해 흔들리는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 있다. 그런 하영은이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전미숙이다.황치숙은 세상 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결핍 투성이인 인물이다. 총괄이사라는 직함도 번듯한 이름일 뿐. 아버지 위치와 재력으로 친구인 하영은에게 뒤치다꺼리를 시키고 물질로 보상한다. 그녀에게 하영은은 꼭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기고 싶은 복잡한 감정의 존재이다. 하지만 정작 하영은을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가 황치숙이다.하영은과 황치숙이 일, 위치, 우정으로 복잡하게 얽힌 관계라면 전미숙은 어떤 이해관계도 없이 두 사람을 오직 ‘우정’으로만 바라보는 친구이다. 세 친구 중 유일하게 결혼하고 아이도 낳은 전미숙의 일상은 남편 내조와 육아의 연속이다. 전미숙은 여전히 자신의 일을 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한편, 늘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고등학생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지금은 각기 다른 자리에서 다른 삶을 사는 세 여자 하영은, 황치숙, 전미숙. 이들의 우정은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결코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깊어졌을 뿐. 이들의 워맨스는 ‘지헤중’ 스토리에서 멜로만큼 중요하게 그려진다고.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배우는 실제 친구들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는 제작진 전언이다.‘지헤중’ 속 세 친구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는 ‘내게도 저런 친구가 있을까’, ‘저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것이다. 힘들면 보고 싶고 수다 떨고 싶은 친구의 존재를 떠올리게 하는 워맨스. 이것이 ‘지헤중’이 뻔한 멜로드라마가 아닌 이유 중 하나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송혜교X장기용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믿고 보는 제작진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사진=삼화네트웍스, UAA)[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믿고 보는 제작진이 뭉쳤다. 오는 11월 12일 첫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하영은 역), 장기용(윤재국 역)의 역대급 멜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지헤중’에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못지않게 주목하는 것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느껴지는 제작진의 만남이다.‘지헤중’을 집필한 제인 작가는 데뷔작 ‘미스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 라인과 쫀쫀한 전개, 섬세한 심리 묘사는 수많은 ‘미스티’ 폐인을 양산하기도. 특히 톡 쏘는 듯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제인 작가의 명품 대사는 큰 호평을 모았다. 이에 제인 작가의 멜로드라마를 기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런 제인 작가의 차기작이 멜로드라마 ‘지헤중’이다.‘지헤중’의 메가폰을 잡은 이길복 PD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이길복 감독은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등 20여 년 간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활약하며 눈부신 영상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인기작 ‘낭만닥터 김사부2’의 공동 연출을 맡아 탄탄한 연출력까지 입증했다. 여기에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 최고의 인기작들을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지헤중’에 참여했다. 이미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글Line&강은경이 힘을 보탠 만큼 ‘지헤중’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1박2일' 김선호 통편집 '제작진 응원VS죽을죄 지었냐'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낙태 종용설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가 KBS 2TV ‘1박 2일’에서 통편집 당한 가운데 시청자 반응은 엇갈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정훈과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중 최고의 추남을 선발했다.1박2일 김선호 편집.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당초 김선호도 녹화에 참여했지만, 제작진이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다. 김선호는 단체 풀샷에만 등장하거나 얼굴이 자막으로 가려지기도 했다. 음성 역시 들을 수 없었다. 또 갯벌 여행을 앞두고 2명씩 팀을 짠 가운데 문세윤과 김선호가 팀을 이뤘으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분량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1박2일 김선호 얼굴 자막으로 가린 장면.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1박2일 측은 김선호를 출연자 명단에서도 없앴다. 1박2일 공식 홈페이지 출연자 정보에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만 나와 있다. 김선호는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작진 고생했다. (김선호)잘 지웠다.”, “앞으로도 1박2일 더 잘돼라”, “그냥 인과응보다”, “방송 걱정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김선호 모자이크 처리해달라”, “이것이야말로 수신료의 가치. 좋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는데 계속 나오며 보기 싫을 듯. 하차가 맞다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남녀 문제 정도로밖에 안 보이는데 배우 인생 나락으로 가버렸다. 그냥 많이 안타깝다”, “개인사인데, 잠자리 내용 까발린 여자가 문제”, “본인이 보면 억장 무너질 듯, 뭘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편집을 하냐”, “죽을죄 지었냐, 복귀시켜라” 등 의견도 있었다. 사진=1박2일 시즌4 시청자게시판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이후 K 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이날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도 김선호를 최대한 편집하며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논란 후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시즌4’와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 등에서 하차했다. 1박2일 시즌4 출연진 소개서 김선호 삭제.
- 1박2일, K배우 김선호 지우기 '통편집·출연자 명단 삭제'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낙태 종용설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가 KBS 2TV ‘1박 2일’에서 편집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정훈과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중 최고의 추남을 선발했다.1박2일 김선호 편집.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당초 김선호도 녹화에 참여했지만, 제작진이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고 단체 풀샷에만 등장했다. 또 갯벌 여행을 앞두고 2명씩 팀을 짠 가운데 문세윤과 김선호가 팀을 이뤘으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분량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1박2일 측은 김선호를 출연자 명단에서도 없앴다. 1박2일 공식 홈페이지 출연자 정보에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만 나와 있다. 김선호는 삭제된 상태다. 1박2일 시즌4 출연진 소개서 김선호 삭제.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이후 K 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이날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도 김선호를 최대한 편집하며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논란 후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시즌4’와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 등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