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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ELSㆍELB 23종 출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TRUE ELS 16439회는 니케이(NIKKEI)225, 유로스톡스(EUROSTOXX)50, 나스닥(NASDAQ)1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완충 구간인 세이프존을 추가해 원금 지급 가능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7.5%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50% 이상 75% 미만인 세이프존 내에 있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TRUE ELB 1921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하락 넉아웃(knock-out) 참여율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S&P500 지수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90% 이상 100% 미만 범위 내에 있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하락률 만큼의 100% 참여율을 적용하여 최대 10% 수익을 지급하며,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6.5%의 리베이트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만 상환하고 청산된다.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9일부터 20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1일부터 2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5일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21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9조 세수 펑크…그래도 민생지출 안 줄인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9월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59조 세수 펑크…그래도 민생지출 안 줄인다-소형주택 소유자도 생애최초 특공 가능-반도체 생산기지 ‘탈중국’ 가속-‘19일 단식’ 이재명 병원행…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사설]단식으로 법치에 맞선 이 대표, 당당히 판사 앞에 서라-[사설]민·학·연의 ‘산업대전환’ 제언, 말로만 끝낼 일 아니다△종합-[HOT이슈]호텔 객실서 야구경기 직관 잠실에 3만석 돔구장 생긴다-[궁즉답]‘필리핀 이모님’ 도임 임박…과거경력 알 수 있나요△59조 세수 펑크-추경 대신 외평·공자기금 ‘영끌’…세수 부족에도 나랏빚 안 늘린다-지방세도 덜 걷혔는데…교부세 11.6조 감액 날벼락-전문가 참여 확대, 예정처와 협업 강화…세수오차 줄인다△종합-2027년까지 스마트 中企 2.5만개 육성…제조업 환골탈태-이동관 “AI로 만든 가짜뉴스 심각”…원스톱 심의·구제 제도 시행-한전 신임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 200조원 부채 축소 등 과제 산적-韓 동결자금, 이란 송금…美·이란, 수감자 5명 맞교환 진행△단식 이재명 병원행, 檢은 영장청구-野 “상임위 보이콧” 與 “고약한 출구전략”…檢 영장청구에 멈춰선 국회-한동훈 “단식한다고 사법 시스템 정지돼선 안돼”-이재명, 병원 이송 뒤에도 음식섭취 거부…병상 단식 이어가△정치-빅터 차 “韓, 북·러 군사협력 대응위해 中과 관계 개선 나서야”-박광온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제안-유엔총회 기조연설 나서는 尹 북·러 밀착 경고메시지 ‘주목’-중대장때 사망사고 조작 의혹 신원식 “사실 왜곡, 소송중”△경제-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총력지원…2.2조 쏜다-제조업 취업자 10년 만에 ‘최저’-中 경제 살아나…“5% 내외 성장 가능”-국세 조회·납부, 이제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금융-규제 완화에…전세금반환 대출 1년새 56%↑-‘실손보험 간소화法’ 처리 또 늦춰질 듯-잇단 금융사고에…금융지주 회장, 국감 줄소환 예고-신한카드 ‘더모아’ 중단, 금소법 해석에 운명 갈린다 △Global-아시안게임 D-4, 손님맞이 들뜬 항저우…디지털·친환경 차별화-“반도체가 경제안보 핵심”…제조 중심축 中→美 이동 중-설리번-왕이, 몰타서 12시간 회담 미·중 정상회담 청신호 켜지나-트럼프 “대만 방어 천명은 바보짓…난 말 안 해”△산업-초대형 수조서 소음·속도 케스트 “가장 은밀하고 빠른 군함 만든다”-‘GPT·OPT’ 속도 10배 빠르게 SK하이닉스 ‘AI 가속기’ 떴다-“ESG 국외 리스크 본격화…이대론 문제될 국내기업 수두룩”-한경협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주인니 대사-고려아연, 협력사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 앞장△산업-카카오·쿠팡도 내년부터 ‘동반성장’ 평가받는다-SKB Btv서 넷플릭스 본다…소송 접고 ‘맞손’-‘나홀로 추석’도 든든하게 편의점 간편식·도시락 속속-VR 수목원서 소방관 심신 회복…두나무 ‘디지털 치유 정원’ 오픈△제약·바이오-‘제니칼’이 문 연 시장 25년 만에 ‘삭센다’가 평정-톡신 효능 극대화 ‘뉴럭스’ 글로벌 융단폭격 예고-바이오노트, 5조원 달하는 美동물진단시장 진출 모색-삼바, BMS와 3200억원 규모 CMO 계약△증권-포스코퓨처엠이 ‘건설주’였다고?-TSMC발 먹구름에…반도체 투톱 2%대 역주행-日 음악무대 달군다…다시 달리는 엔터주△증권-유커 귀환에도…화장품주 수혜 기대 꺾였다-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해운주 활짝-신작 기대감 선반영…네오위즈 10% 급락-KB자산운용, ‘KB글로벌 AI 로보틱스 EMP 펀드’ 출시△부동산-전세만기 후폭풍…‘보증금 미반환’ 사고 급증-노후 아파트 갈등 ‘장기수선충당금’으로 관리해요-하늘에서 배달음식이 ‘뚝’ 가파도 드론배송 작전 개시-시세보다 비싸도 산다…아파트 청약 완판행렬△문화-‘햄버거 사이 비트코인’ ‘영혼 비춘 브라운관’…욕망·불안 꿰뚫는 시선-“한 줄 두 줄 엮다보니 40년…매듭 알리려 평생 만든 144점 풀었지요”△돌아온 골프의 계절-너화 함께 찍는 가을의 전설-0.1초 만에 거리 측정…디자인도 굿-여성최적화 설계로 스윙 스피드 쑥-최나연도 편안함·관용성에 엄지 척-타구감·비거리 다 잡은 아이언계 프로-‘골친’끼리 선물하기…라운드 재미 쑥-골프장 예약부터 우천시 보상까지-화이트 카본 적용 볼, 칠 때마다 쭉쭉△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주52시간제 유연화, 설문조사로는 한계…사회적 대화 나서라”-“정년연장보다 계속고용에 초점둬야…고숙련 외국인 유입 확대 필요”△피플-관객에게 위로와 감동 선사한 작품 엄선-최진식 중견련 회장 “해고 유연성 확대해야 생산성 올라”-류진 한경협 회장, 현충원 참배…한경협 출범후 첫 공식행사-서유석 금투협회장, 금투업계 CEO와 美 자본시장 방문-S-OIL,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4억 7000만원 전달-원로배우 변희봉 췌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81세△오피니언-[목멱칼럼]인구절벽 시대, 부동산에 벌어질 일-[e갤러리]손종민 ‘자화상’-[기자수첩]‘정치’ 사라진 정치권, 여야는 누구를 위해 싸우나-[생생확대경]4류 정치에 갇힌 1류 기업△전국-서울시 추진 ‘무제한 교통카드’…경기·인천도 ‘동행’할까-‘평화경제특구법’ 입법 예고…파주·양주·철원·고성, 성장 기대-‘지옥철’ 김포철도 파업 예고 뒷짐진 市에 시민들만 불안△사회-펫시터 앱 예약 꽉 차고…애견호텔은 사고 잦아 불안-행정·관리 부서 통폐합 2900여명 현장 재배치-러시아산 부품 수급 빨간불 ‘산불 헬기’ 절반이 못 뜰 판-이균용 ‘재산 축소 신고·부동산 투기 의혹’…송곳검증 예고-증거 인멸, 대마 강요…檢,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조국 아들에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최강욱 의원직 상실
- 2600선 회복 코스피, 추석 앞두고 '관망세' 이어진다[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2600선을 한 달 만에 회복했다. 증권가는 이번 주 열리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연합뉴스 제공]◇코스피, 한 달만에 2600선 회복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9월 11~15일) 53.60포인트(2.10%) 오른 2601.2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1조68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1278억원을 순매도했다.특히 대외적인 환경에서 훈풍이 불었다. 미국의 이달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굳어지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7%로 전망했다. 여기에 14일(현지시각) 영국 반도체업체 ARM이 나스닥 상장 첫날 24.69% 급등한 점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다. 침체우려가 확대했던 중국에 대한 불안도 잦아들었다. 지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보다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4.6% 오르며 시장 전망치(1.6%)를 뛰어넘었다. 고용·소득·내수 관련 지표들이 일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다만 코스닥지수는 1주일간 15.15포인트(1.66%) 내린 899.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546억원, 기관이 138억원을 팔았고 개인만 1817억원을 사들였다.코스닥 시가총액 2위였던 에코프로(086520)가 황제주 자리를 내주고 89만원대로 내려온 탓이다. 지난 11일 102만6000원으로 장을 출발한 에코프로는 15일 89만원으로 하락했다. ◇추석 연휴 앞두고 관망 모드 강해진다전문가들은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이 관망모드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유커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요인이지만 한국의 수출 부진과 미국의 내년도 예산안 협상 난항, 미·중 무역갈등 확대 우려 등은 하락요인으로 손꼽힌다.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에 있을 FOMC이다. 이번 달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11~12월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지 여부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동시장 과열의 완화, 임대료 하락에 따른 물가 하향 안정 등에 불구하고 유가 상승으로 물가 자극 우려 요인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연준은 긴축을 더 강하게 할지 완화할지에 대한 입장을 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연준이 좀 더 명확하게 입장을 정하는 시기는 11~12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이어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거래대금이 줄어든 상황에서 2주 후 추석연휴 휴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 사이 관망 기조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유와 면세점·카지노,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이 호조되는 정유업종, 중국 중추절·국경적 연휴 기대감이 반영된 면세점과 카지노, 네이버의 하이버클로바X 기반 서비스 출시가 예정된 IT업계,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 돌입에 따른 제약·바이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번 주에 밀리의서재, 두산로보틱스 등 대형 기업공개(IPO)가 진행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밀리의 서재는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18~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지난주 수요예측을 마친 두산로보틱스는 21~22일 일반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대어 IPO는 증시 전반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매교역 팰루시드’ 사전 홍보관 개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SK에코플랜트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지어 하반기 분양할 ‘매교역 팰루시드’의 사전 홍보관 ‘웰컴라운지’를 오는 16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위치는 경기 수원시 매교역 4번 출구 인근(약 440m)인 플레이스이안 세류 2층에 위치한다.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사진=삼성물산)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선다. 개중에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31가구 ▲59㎡ 170가구 ▲71㎡ 241가구 ▲84㎡ 734가구 ▲101㎡ 58가구로 구성된다. 다양한 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가운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단지명인 팰루시드(Palucid)는 ‘Palace (궁전)’와 ‘Lucid(맑은, 빛나는)’의 합성어로 궁전 같은 주거 공간에서 빛나는 일상이 시작되는 주거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매교역 팰루시드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2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매교역푸르지오SK뷰(2022년 7월 입주)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022년 8월 입주),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2023년 7월 입주) 등 정비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수원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매교역 팰루시드는 교통·교육·생활편의·직주근접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이고,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수원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등이 조성되면 강남 삼성역 등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의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이 위치해 있고 수원시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홈플러스, 이마트, 수원시청 등이 있고, 수원역 및 수원시청 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수원천, 올림픽공원, 팔달공원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도 가까워 다양한 자연·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매교역 팰루시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 제공 및 청약제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또한 웰컴라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 [코스피 마감]선물옵션 만기일에 기관 1.2조 순매수…단숨에 2570선 회복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70선으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세가 유입된 덕이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중립 수준으로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이 9월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에 증시가 안도하는 모습이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9포인트(1.51%) 오른 2572.8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540선에서 출발, 장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기관이 1조2118억원어치를 쓸어담았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은 7024억원, 외국인은 516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맞이한 가운데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 유입돼 지수가 상승했다”며 “전날 미국 8월 물가지표의 경우 헤드라인 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근원 CPI의 예상치 부합에 더 주목, 물가 발표 이후 올해 미국 기준금리 동결·인상 확률에 뚜렷한 움직임이 부재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세 등 수급 요인과 대형 기술주 강세가 코스피 상방압력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대형주와 중형주는 각각 1.52%, 1.87% 상승했다. 소형주는 0.32% 오르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3.47% 급등했다. 철강및 금속도 2.89% 뛰었다. 전기전자, 제조업, 화학, 서비스업 등도 1% 상승했다. 반면 종이와 목재는 유일하게 3.11%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13% 오른 7만17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2.73%, 3.12% 상승했다. 삼성SDI(006400)는 4.66% 급등했다. 이날부터 유상증자 실권주 청약에 나선 SK이노베이션(096770)도 1.44% 오르며 하루 만에 16만원대를 회복했다. 반면 삼성화재(000810)는 1.32%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4억607만7000주, 거래대금은 9조4174만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6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254개 종목이 하락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수도권 중심으로 무순위·선착순 완판 행진…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훈풍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분양단지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2순위 청약에서 비교적 저조했던 단지들이 무순위, 선착순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호반써밋 이스트파크 조감도 (사진=호반건설)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이 파주 운정3지구에서 분양 중인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도 최근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부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했고,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제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단지들에도 소급 적용된다.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14개 동, 전용 59㎡와 84㎡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운정3지구와 1·2지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우선 도보권에 학교 용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공릉천, 운정체육공원을 비롯해 인근에 다수의 근린공원이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상업용지, 이마트, 하나로마트(예정) 등 운정3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빌리지(예정), 운정스포츠센터 등 운정1·2지구의 시설들도 이용 가능하다. 상품성도 좋다.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원하는 평면 구성이 가능하게 한 점도 돋보인다.(일부 유상옵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돼 있다.
- [IPO출사표]한싹 "클라우드 보안 공략…연평균 30% 매출 증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망간자료전송(망연계) 솔루션 전문업체 한싹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31년간의 업력과 1100곳의 고객 레퍼런스를(사업경험)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선점할 전략이다. 홈네트워크 및 인공지능(AI) 보안 메일 서비스 등 신사업을 통해 매출처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이주도 한싹 대표이사. (사진=한싹)이주도 한싹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별화한 기술력과 민첩한 대응을 기반으로 보안 분야 클라우드와 AI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한싹은 지난 1992년에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통신사업 부가 사업을 전개했지만 지난 2000년대부터 망연계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며 현재는 망연계 솔루션 선도 업체로 발돋움했다. 망연계 솔루션은 보안 수준이 서로 다른 영역 간 데이터 송출과 수신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비(非) 보안영역의 데이터 반출 시에는 유출을 통제하고, 보안영역으로 반입 시에는 외부의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을 검출해 방어하는 원리다. 한싹의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는 3세대 망연계 모델인 ‘인피니밴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인성적서 기준 업계 최고 속도의 처리 성능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싹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큐어게이트를 1100여곳에 납품했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방산,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운용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도 선제적으로 진출했다. 기존 산업 구조가 IT 자원 자체를 보유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s·자체구축형)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망연계 솔루션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외 클라우드 공급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파트너 등록을 완료했으며, 국내에서도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에 공급 중이다. 실적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9억원으로 전년(184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23%대 매출 증가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매출이 연 평균 3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싹은 이번 상장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할 전략이다. 현재 클라우드는 초기 시장으로 앞으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미 확보한 1100곳의 망연계 솔루션 고객사에 클라우드형 서비스도 공급해 ‘록인(Lock-in)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한싹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다국어 지원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고객사 레퍼런스를 활용해 동남아, 중남미 등을 중점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해 신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정부 주도로 제도화하고 있는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AI를 활용한 보안메일 서비스는 KT(030200)와의 협업을 시작해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난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재난 탐지 솔루션도 오는 2024년 출시한다. 한싹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총 15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8900~1만1000원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165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599억원에 이른다.전체 상장예정주식수 544만7675주 중 유통가능물량은 148만2500주로 27.21%다. 보호예수물량은 396만5175주로 72.79%다. 한싹은 이달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일반청약은 오는 19~20일까지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0월4일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신보가 대신 갚아준 자영업자 빚 9000억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신보가 대신 갚아준 자영업자 빚 9000억-김정은·푸틴, 오늘 러 우주기지서 정상회담-녹색장벽 쌓는 EU…韓 탄소배출권 재설계해야-부동산PF 지원펀드에 5대금융 2조 자금수혈-[사설]커지는 줄도산 경고음…기촉법 시한연장, 미룰 일인가-[사설]1심 구형에만 4년…사법 정의 뭉갠 ‘늑장 재판’ 더 없어야△종합-자율주행 돕는 슈퍼컴 도조 “전기차 넘어 SW기업으로”-‘은행 SW 개발자가 직접 교육’ SW 생태계 확장 나선 SSAFY△소상공인 대출 보호막 휘청-곳간 비어가는 지역신보, 은행에 SOS 출연요율 상향 논란-상환유예 연착륙이라는데…계획조차 수립 못한 소상공인-신보, 대위변제액 예산 4500억 호소에 “자구 노력 먼저” 800억 배정한 기재부△종합-가스발전소 지어 대응하며 송전망 구축…신재생·원전 비율 점차 늘린다-“한미, 반도체·배터리 원팀 만들고…마더팩토리 구축 협력해야”-부동산PF 채권 직접 매입 방식 민간 주도 사업장 구조조정 속도-‘답안지 파쇄’ 산업인력공단, 유사 사고도 7회 더…22명 징계·경고△스페셜리포트-“탄소배출권 돈주고 사면 ‘무제한 이월’ 허용…기업 부담 덜어줘야”-시장 활성화 나선 환경부…탄소배출권 이월 확대 추진-“정부 주도 거래제, 민간 주도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해야”△정치-尹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적극 추진…리창·기시다도 지지 표명”-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2차 조사 종료…추석전 영장청구 될까-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의 표명 與 ‘국정 흔들기’ vs 野 ‘특검’-교원 아동학대 조사시 교육감 의견 청취 의무화 △급변하는 한반도-‘북중러 vs 한미일’ 대결구도 고착, 중국은 원치 않아△급변하는 한반도-항저우 아시안게임 활용, 尹대통령 시진핑과 만나야-김정은, 軍서열 1·2위와 동행 러시아 핵잠기술 이전 가시화△경제-직장 내 괴롭힘 여전한데…전담 상담센터 없앤다-소비심리 선행지표 ‘뉴스심리지수’ 15개월래 최고-‘늑장 의결서’ 개선 나선 공정위-2분기 전산업 매출액 전년비 4.3% ↓…감소폭 역대 두번째로 커△금융-예금유치 경쟁, 대출금리에 불똥…주담대 7% 돌파-기촉법 사실상 무산…‘플랜B’ 가동 촉각-카드사별 대출·리볼빙 금리비교 ‘한눈에’-‘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4년 만에 첫발 뗄까△글로벌-“빌 게이츠는 위선자…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도”-낮아진 유로존 성장률 전망에…ECB, 금리 고심 깊어져-애플 “자체 개발 더뎌 퀄컴 통신칩 3년 더”-中 비구이위안 또 한숨 돌렸다-푸틴 “중·러 관계, 전례없는 역사적 수준”△산업-세탁건조기 시장 석권 나선 LG, 풀라인업 구축-LG엔솔, 美 ESS 시장 공략 가속화…“생산·공급망 더 넓힌다”-최정우 포스코 회장 ‘송도 특명’ “성장 위한 ‘리얼밸류’ 찾아라”-바닥 찍은 스판덱스 가격…효성티앤씨 수직계열화 성과 가시화-롯데케미칼, 유니콘 육성 결실 사내벤처 ‘에코마린’ 첫 분사△ICT-항우연 인력 한화로 이직…차세대 발사체 어쩌나-삼성SDS, MS·네이버 손잡고 ‘멀티엔진’ 시동-KAIST “의사 공학자 키운다”-제도정비 나선 ‘토큰증권 발행’…핀테크 업체, 까다로운 심사에 좌절△소비자생활-“투뿔보다 비싼 원뿔” vs “구성 단순 비교 안돼”-없어서 못파는 먹태깡·노가리칩…“연매출 200억 기대”-‘추석 차례상’ 얼마나 들까 시장 26만원, 마트 34만원-PB 만들고 해외로…수익성 확보 매진하는 패션플랫폼△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탄소 배출없이 쇳물 뽑아내는 철강업계 ‘꿈의 기술’-포스코 ‘유동환원로’ vs 해외 철강사 ‘샤프트환원로’ 차이점은?-“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위해 정부 인센티브 꼭 필요”△증권-‘경고’ 한달 만에…‘빚투’ 다시 꿈틀-‘반갑다 호황’…조선 밸류체인 담은 첫 ETF 나온다-밀리의서재 “1000만 구독 공략”-“액티브X 대신 웹표준시대 성장 자신”-테슬라 훈풍도 안통하네…힘 못쓰는 2차전지株△부동산-전셋값 오르자 다시 고개 드는 ‘갭투자’-재건축 보류지 값 올라도 강남선 없어서 못산다-“지분쪼개기는 위법”…전국 정비사업 비상-‘포레나 인천학익’ 선착순 분양…청약통장 없어도 OK△건강-‘머릿속 시한폭탄’ 뇌혈관 질환…건강센터와 연계 예방·치료 시스템 갖춰-서구식 식단의 역습…과일·채소 먹어 ‘게실’ 예방을-노년 여성 위협하는 골다공증, 50세 넘으면 정기 검사받으세요△Book-70대 문학거장이 청년 하루키를 만났을 때-신경의학자가 본 당신이 잠 설치는 이유-대한민국, 더 이상 마약 청정국 아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저출산 시대, 외국인력 활용법-[기자수첩]‘성희롱 논란’ 교원평가, 폐지 열어놓고 논의를-[데스크의눈]떠나는 푸바오, 커지는 기술패권 경쟁△피플-더 많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전국상의 회장단 “부산엑스포 대역전 드라마 쓰자”-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생태교란 식물 제거 활동-IDB 총재, 네이버 방문…중남미 디지털전환 방안 논의-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경찰, 제4회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총 25명 선발△사회-“살인자” 메모 붙이고, 자녀 사진까지 공개…무차별 ‘사적 보복’ 논란-“국민연금 개혁 안하면 1인당 8200만원 빚진 꼴”-대학 땅 면적기준 없애고 통합때 ‘정원 감축’ 면제-3000만명 방문, 7일간 체류…“서울 관광 품질·매력 높일 것”
- [IPO출사표]인스웨이브 "액티브X→웹표준 전환 시대, 성장 자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웹 표준 기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발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액티브X에서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기업으로 향후 수년간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겁니다.”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 대표이사. (사진=인스웨이브시스템즈)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비전을 이 같이 밝혔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 기업으론 최초로 웹 표준 UI·UX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 1.0’을 출시했다. HTML5 기반 금융 단말 솔루션 ‘웹탑’도 개발해 주요 금융기관에 공급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글로벌 앱 플랫폼 ‘W-매트릭스(Matrix)’, 비대면 웹 페이지 공유 서비스 ‘W-셰어링(Sharing)’ 등을 선보였다. 그동안 공인인증서 제도와 액티브X 설치 의존도가 높아 웹 표준에 대한 인식이 낮았지만, 최근에는 크롬(Chrome)의 점유율 확대, 인터넷 익스플로러 종료 등으로 웹 표준 시장이 본격 개화하고 있다. 정부도 민간 기업의 웹 표준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주력 제품인 웹 표준 기반 UI·UX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를 내세워 이 같은 시장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스퀘어는 개발자들이 서로 다른 디바이스, 운영체제 등에서 동일한 UI·UX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국내 UI 솔루션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웹 표준 개발기구(W3C) 회원사이기도 하다.금융 단말 솔루션 웹탑도 주요 제품 중 하나다. 웹탑은 금융 업무에 필요한 단말 시스템을 웹 표준으로 구현해 여러 디바이스를 연동할 수 있는 패키지 솔루션으로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것도 경쟁력이다. 국내 800여개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분야에 UI 솔루션을 공급했다. 보수적인 대표 산업으로 분류되는 금융권에서도 독보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신한은행 통합 단말 구축 △하나은행 스마트창구·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구축 △KB증권·미래에셋생명 옥외판매시스템(ODS)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고객사가 늘면서 매출도 성장세다. 지난해 매출액은 436억원으로 전년(326억원) 대비 3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70억원으로 62.8% 늘었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상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의 고도화를 완수해 풍부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으로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챗(Chat)GPT를 활용한 대화형 서비스 탑재를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지난 8월 일본 키라보시 은행이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UI뱅크’에 금융 단말 솔루션 공급을 바탕으로 일본 금융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어 대표는 “최근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들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110만주를 모집한다. 구주매출은 20만주로 18.2%에 달한다. 신주모집 90만주로 81.8%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2만40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최대 공모금액은 264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76억원이다.전체 상장예정주식수 490만1526주 중 유통가능물량은 112만4060주로 22.68%다. 보호예수물량은 383만2466주로 77.32%다. 상장 1개월 후에는 벤처금융 보유 지분 등 68만5280주(13.83%)가 시장에 풀리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9월6일부터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이달 14~15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하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25일이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 한국투자증권, 원금 지급 가능성을 높인 ELSㆍELB 21종 출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TRUE ELS 16414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홍콩항셍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 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7.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8%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또한,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특성상 기초자산이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 평가일에 48%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2~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TRUE ELB 1918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락 녹아웃(knock-out) 참여율형 1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S&P500 지수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수 상승에 투자하는 투자자 역시 손실 방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85% 이상 100% 미만 범위 내에 있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하락률 만큼의 100% 참여율을 적용하여 최대 15% 수익을 지급하며,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7.8%의 리베이트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만 상환하고 청산된다.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2일부터 13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4일부터 15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9월 18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19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S&P·나스닥 3주만에 다시 '마이너스'…애플 이벤트 주목[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유가상승, 여전히 뜨거운 고용지표 등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당국의 아이폰 사용금지 소식으로 애플 주가도 폭락했다. 이틀간 사라진 애플 시가총액만 1940억달러(약 259조원)에 달했다. 다음은 11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S&P·나스닥 3주만에 다시 ‘마이너스’-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채 마감.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3만4576.59에 장을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14% 오른 4457.49,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09% 오른 1만3761.53에 거래를 마쳐.-한주간 뉴욕증시는 부진. S&P와 나스닥은 각각 1.3%, 1.9% 하락하면서 3주 만에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 다우지수도 약 0.8% 내려.-예상보다 낮은 실업수당 청구 등 데이터가 나오면서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카드를 여전히 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커진 탓.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금리 선물 트레이더들은 9월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시킨 이후 11월에 0.25%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47% 정도로 예상.◇유가 다시 오름세에 에너지주↑-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4센트(0.74%) 오른 배럴당 87.51달러에 거래를 마쳐. -브렌트유는 90.65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90달러 선을 넘어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자발적 감산 연장에 여전히 공급축소 우려가 시장을 지배. -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주들도 일제히 상승. 매러선 페트롤리엄과 필립스66 모두 약 3% 올랐고, 발레로에너지도 4% 올라.-기술주는 일부 반등. 최근 중국의 아이폰 사용 금지 규제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인 애플은 0.35% 오르며 소폭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는 1.32%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1.45%)와 테슬라(-1.19%) 내림세.◇엔, 위안환율 연고점 재차 경신-국채금리는 보합세 기록, 10년물 국채금리는 0.2bp(1bp=0.01%포인트) 내린 4.26%를, 30년물 국채금리는 1.9bp 떨어진 4.334%를 기록했다. 반면 2년물 국채금리는 3.4bp 오른 4.989%.-유로화, 엔화 등 6개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보합을 보이며 105.06을 기록. -엔화약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6% 오른 147.83엔을 가리키며 150엔을 위협. 달러·위안 환율도 7.34위안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 중.◇아이폰15 시리즈 공개 앞둔 애플-애플이 신형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중국발(發) 리스크(위험)를 딛고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애플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 업계는 고급형 모델에 티타늄 프레임과 잠망경 렌즈 탑재 등 강화된 스펙 뿐만 아니라 그간 고수했던 자체 라이트닝 충전 단자 대신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USB-C 타입으로 바뀌는 등 변화될 모습에 주목.-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 본격 출시로 올 하반기 매출과 판매량 부문에서 모두 세계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지만, 중국발 악재에 시장 전망은 어두워.-외신들은 중국이 지난 6일 중앙정부 공무원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국영기업과 공공기관 종사자에게까지 확대 조치가 이어졌다고 전해.-미·중 무역갈등의 대리전 격으로 ‘애플 vs 화웨이’ 구도가 형성된 것도 애플엔 부담.-중국발 악재에 시장에서는 애플 목표주가와 아이폰 판매 전망을 줄줄이 하향 조정. 세계적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230달러로 5달러 내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아이폰 판매량을 전년 대비 5% 간소한 2억2000만~2억2500만대 수준으로 예측.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내년 아이폰 출하량 예상치를 당초 전망보다 1000만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 이는 2022년 아이폰 출하량 2억2470만대의 약 4.5% 수준.중국 장쑤성의 항구 모습. (사진=AFP)◇中 8월 CPI 0.1%↑ 플러스 전환… PPI도 낙폭 줄여-9일 중국국가통계국은 8월 CPI가 전년 동월대비 0.1%, 전월대비 0.3%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 식품 물가가 1.7% 하락했으나 비식품 물가가 0.5% 상승. 또 상품(소비재) 물가는 0.7% 내렸고, 서비스 물가는 1.3% 올라.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0.8% 상승. -이날 함께 발표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대비 3.0% 하락해 7월(-4.4%) 대비 낙폭을 줄여. 그러나 지난해 10월(-1.3%)부터 이어진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진 못해. ◇美, G20서 中견제 ‘잰걸음’…인도·중동·유럽 잇는 경제구상 출범-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EU 정상 및 대표들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ndia-Middle East-Europe Economic Corridor·IMEC) 구상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양해각서(MOU)에 서명. -IMEC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을 위해 인도와 아라비아만을 연결하는 통로와 아라비아만과 유럽을 연결하는 통로를 개설해 해저 케이블, 에너지 수송망, 통신망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견제하기 위한 조처.◇모로코 6.8규모 강진…사망자·부상자 각 2000명 넘어-8일(현지시간) 오후 11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6.8의 강진이 일어나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백명이 부상.-사상자는 진앙지 근처인 아틀라스 산맥 고지대에서 특히 많이 발생했다.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오후 사망자 2012명, 부상자는 중상자 1404명을 포함해 2059명으로 각각 집계.◇ARM 美 IPO 흥행 시동-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500억달러대 ARM의 IPO에서 5배 이상 규모로 공모주 청약이 이뤄졌다고 보도.-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IPO 신청서에 따르면 ARM은 주식 9550만 주(9.4%)를 공모주로 발행해 최대 48억7000만달러를 확보할 계획. 이렇게 되면 모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지분 90.6%를 포함해 ARM 기업가치는 최대 520억 달러가 될 전망.-ARM은 지난주 열린 비공개 기업설명회(로드쇼)에서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을 피력했다.
- 하이투자증권, 300억 규모 ELS 3종 공모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0억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하이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HI ELS 3502호, HI ELS 3503호, HI ELS 3504호다. 이는 9월 6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HI ELS 3502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10%(연 7.7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7.7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HI ELS 350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50%(연 7.5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5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HI ELS 3504호는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9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포레나 인천학익’ 2일부터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학익4구역 ‘포레나 인천학익’은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포레나 인천학익 투시도. (자료=㈜한화 건설부문)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관계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도입과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분양정책 등의 변경으로 체결 당시 대비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도 개선된 계약 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이 주어진다.새롭게 분양할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입주는 오는 2026년 3월 예정됐다.단지 내 아파트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집 내부는 월패드와 전등스위치, 콘센트 등에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적용할 방침이다.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가구 전문 하드웨어 브랜드 블럼의 플랩장과 미드웨이 조명을 배치하는 등 프리미엄 주방(49㎡ 타입 제외)도 구성했다.더불어,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와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공유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 학익지구 원도심에 위치해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또한, 2026년 개통예정인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법원 등 공공기관이 모인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다.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 또한 가까워 직주 근접이 뛰어나다.인근 학교로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km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 하이투자증권, 300억 규모 ELS 3종 공모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3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하이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은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HI ELS 3492호, HI ELS 3493호, HI ELS 3494호다. 이날부터 내달 6일 오후 4시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HI ELS 3492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50%(연 8.5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8.5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HI ELS 3493호는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HI ELS 3494호는 S&P 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90%(연 6.3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30%의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