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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美 수교협상 급물살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다음은 3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낡은 소득세제가 중산층 잡는다..과세기준 11년간 불변-북미 수교협상 급물살..1차 실무회의 마쳐-국민은행 수수료 확 내린다-미, 한국에 내년 비자 면제 가능성▲종합 -미 자동차 노조가 달라졌다..비용절감 앞장-교과서 참고서 노트가 다 들어있네..디지털교과서 내년부터 -세계 금융시장 급등락할 땐 채권투자·현금보유 늘려라-부동산 있고없고 따라 자산 10배 격차-시중 유동성 22개월만에 줄었다-한미 FTA 오늘 개막..고위급 총출동▲국제 -EU 50년..유로화 위력 유럽통합 가속-중국, 이번엔 사이버머니 규제-씨티, 닛코코디얼 인수로 일본 진출..도교 금융허브에 독 되나▲금융 -연임 불가 관행 깬 기업은행장..민영화·종합금융그룹 과제-은행 수수료 내리거나 없앤다..외환 등 잇따라 조정할듯-주택담보대출증가세 주춤▲기업과 증권 -삼성 수뇌부 중국 총출동-중국 진출기업 세금 줄이려면-강신호 전경련 회장 70대 회장 불가론 정면반박-지금이 한국에 투자할 때..호주 맥쿼리 행장-NH증권, 채권에 강한 증권사 인수할 것-싸게 살까, 팔고 나올까-주식형 평균수익률 3.84% `굿`-세계가 깜짝 놀란 상장지수펀드의 진화-중국 금융주 거품 논란..연말 PER 최고 70배▲부동산 -저층 재건축 대명사 개포주공..상승세 꺾였지만 하락폭 미미-베트남에서는 합작투자하세요-혁신·기업도시 개발 속도낸다◇서울경제  ▲1면 -富 창출수단 부동산 집중..작년 가구당 총자산의 76.8% 차지 `세계 최고 수준` -국민銀, 이용수수료 업계 최저수준 인하..12일부터-수출 고용창출력 환란전 절반-북·미 "평화협정 마련" 공동노력 합의-"중국은 더 이상 황금시장 아니다"..닝푸쿠이 주한中대사 ▲종합 -주택대출 증가세 급속 둔화-기은행장 강권석·한전사장 이원걸씨 내정-내일부터 지방혁신도시 토지보상 본격화..보상금 4兆5천여억 주변 땅값 영향에 촉각-건설부진 수출둔화 국제금융시장 불안 '3대 악재 한국경제 위협'-경제관료출신 `전성시대`-산업銀 투자은행 업무 손뗀다-2005년 나라살림 9兆 적자-한미FTA 8차협상..쇠고기 농산물 민감품목 개방등 쟁점사안 이달중 고위급 협상 통해 타결-부품 수입의존 30%대..`IT코리아` 험난-약세장 예고 중기 데드크로스 임박..美증시 `조정장세` 지속될 듯 ▲금융 -강권석 "유례없는 연임 어깨 무겁다" -한국씨티銀 카드 수수료율 조정-한국 자동차보험료 OECD서 가장 낮아 ▲정치/국제 -舊여권 `제3지대 통합` 급물살-靑 비서진 교체폭 커질 듯-그린스펀·버냉키 "美경제 우려" 모처럼 한목소리-中 전인대·정협서 CEO 입김 세졌다-濠 기준금리 석달째 동결-베트남 주식차익 과세 검토-실적부진 야후 CEO에 거액 보너스 논란   ▲산업 -LG CNS `상암IT센터 개관`..최첨단 `IT 기술 메카` 탄생-홍석조 전 고검장 보광훼미리마트 회장 취임..보광 2세 모두 경영 전면에-엔씨소프트 `포털 제왕` 꿈꾼다-대형슈퍼마켓 시장 달아오른다  ▲증권 -개인 투자패턴 달라졌다-사모 M&A펀드 운용실태 점검-"지금이 한국주식 투자 적기"..알란 모스 濠 매쿼리투자은행장 -대한방직 `수퍼개미`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 제기-대우건설 `주가부양 효과` 보나-"M&A때 주식매수청구권 공시시점 주주에만 허용" ▲부동산 -"신도시 인기도, 청약통장 가입추이 보면 안다"..용인 수원 급증, 김포 양주 저조-용인 타운하우스 분양 본격화-김포 장기 단독택지등 154필지 공급-판교서도 단독택지 258필지 나온다◇한국경제 ▲1면 -감원 임금삭감 수용..미국 자동차 노조 변했다-북미 평화협정 체제 논의키로-사모M&A 펀드 전면 실태조사-ATM수수료 최대 50% 인하▲종합 -가구당 평균자산 2억8천만원..통계청 2006년 가계자산-2년만의 정상적 조정..주가 하락커도 10% 안팍..글로벌 증시 긴급진단-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경고 잇따라-재경·산자차관들의 `화려한 잔치`-국책은행 역할조정 TF, 산업은행에 3단계 개편안 권고-정부 빚 내서 나라살림▲국제 -디지털시대의 기업 성공 방정식은..위키노믹스▲사회 -로스쿨 도입 `시계제로`-태블릿PC 들고 등교한다..디자털 교과서 내년부터 공급-대한방직 슈퍼개미 주주명부 열람신청▲산업-제네바모터쇼 화두는 `친환경`-한국타이어 M&A 계획 없다-홍석조 전 고검장 CEO 변신..보광훼미리마트 대표 선임-올해 창업시장 블루오션은 `모던+퓨전`▲부동산 -신도시 단독주택에서 살아볼까..주공 토공, 판교 등 올해 필지 공급-과천 군사보호구역 47만평 풀려-6억 넘는 고가주택 50만 가구 돌파▲금융 -너도나도 보장자산 캠페인..종신보험 시장의 부활?-신용도따라 은행 수수료 달라진다-쏟아지는 부동산 정책..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꽁꽁 ▲증권-비과세 무산됐는데...해외펀드 하루 2000억 몰려-국민연금 중소형주 1500억 산다-외국인 셀 코리아 아니다-한국 부동산 등 투자확대..맥쿼리 행장
2007.03.07 I 양미영 기자
헉! 놀라운데… 카드사가 자랑하는 카드
  • 헉! 놀라운데… 카드사가 자랑하는 카드
  • [조선일보 제공] 금융계에 최고의 커플이 탄생했다. 고금리를 주는 CMA(Cash Management Account·자산관리계좌) 통장과 입출금이 자유로운 체크카드가 만난 것. 일명 ‘CMA 체크카드’다. CMA는 ‘월급통장 바꾸기’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고, 체크카드는 우량 고객들로부터 진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CMA 체크카드는 작년 말 삼성증권과 삼성카드의 합작에 의해 처음으로 등장해, 출시 3개월여 만에 2만1000여 명이 회원에 가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 들어서는 증권사와 카드사가 손잡고 다양한 종류의 CMA 체크카드를 쏟아내고 있다. 도대체 두 상품의 궁합은 얼마나 잘 맞는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자. ◆4.2~4.3% 고금리 + 체크 카드 기능 CMA 체크카드란, CMA 잔액 내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든 카드를 말한다. 일단 증권사의 CMA는 하루만 돈을 맡겨도 금리가 높다. 고객들이 맡긴 자금을 우량 채권 등으로 운용해, 그 수익을 이자로 돌려주는 실적배당 상품이다. 현재 삼성, 신한, LG, 현대카드 등이 각 증권사들과 손잡고 CMA 체크카드를 출시했는데, 금리가 연 4.2~4.3%에 이른다. 은행의 보통 예금 통장은 연 0.1% 정도의 금리에 그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동안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에 한 달 평균 500만원 정도를 넣어두는 사람이라면 연간 5000원 정도의 이자만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연 4%대의 금리를 주는 CMA 통장을 이용한다면 연간 이자만 20만원이 넘는다. 증권사와 카드사가 CMA의 이 같은 장점을 노린 것이다. 높은 금리를 주는 통장에 체크카드를 연결시켜 놓으면 잔고에 이자가 붙을 뿐 아니라, 현금도 수시로 인출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뺨치는 부가 서비스 CMA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연회비가 없다. 게다가 신용카드처럼 사용금액에 따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일리지 적립과 현금 ‘캐시백(Cashback 돌려받기)’ 등의 부가 서비스는 신용카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예를 들어, 지난 11월에 출시된 삼성카드의 ‘삼성증권 CMA체크카드’는 1500원당 대한항공의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대개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 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비싼 편인 것을 고려하면, 연회비가 없으면서도 일반 마일리지 적립카드와 비슷한 적립률이 적용되므로 상당한 이득인 셈이다. 이 밖에 S-Oil에서 주유시 리터당 40원이 적립되며, 삼성증권을 통해 공모주를 청약할 때는 청약한도가 2배로 늘어나는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챙겨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현대 CMA 체크카드’를 권할 만하다. 마일리지 대신, 현금으로 보상해 주기 때문이다. 현대카드의 민운식 홍보과장은 “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매달 CMA 통장으로 넣어주므로 포인트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직장인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또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리터당 40원이 적립된다. 신한카드와 LG카드가 내놓은 CMA 체크카드도 적립 포인트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놀이공원 및 주유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산점검 때 사용 제한… 고액결제 불가능한 경우도 하지만 CMA 체크카드가 만능은 아니다. 대부분의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기능은 없으며 해외에서의 사용이 제한된다. 또 신용카드가 24시간 결제가 가능한 반면, CMA 체크카드는 전산점검 시간에는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게다가 계좌잔액이 있더라도 고액결제를 제한하는 경우도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현대그룹 경영권 갈등 재연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다음은 3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상하이증시 르포 널뛰기장에도 초보 투자자 북적 -워런 버핏, 파생상품 위험, 美경제 경착륙 경고 -현대차 2월판매 급감 ▲종합 -美 , EU 헤지펀드 속속 규제 -100엔당 800원 돌파 엔캐리 청산에 촉각 -e통장 선택하니 수수료 없네 -봉급 300만원 근로자 월 9만원 세금 -올 상반기 열차 시험운행, 금강산면회소 공사재개 ▲정치·외교안보 -DJ, 박근혜 4월 회동설 ▲사회 -서울시 무능공무원 퇴출 -물속 질주하는 한국형 전차 나왔다 -노동부, 민노총 "대화복원" ▲국제 -셸, 中가스전 개발 -신닛테쓰, 바오, 미탈 합작사 중국서 자동차 강판 생산 2배로 ▲기업과 증권 -현대그룹 우호지분 확보 무산 -레노보 노트북 배터리 리콜 -금호아시아나 1850명 뽑는다 -중국쇼크로 고개드는 약세론 -워런버핏 포스코서 7300억 대박 -파이낸셜타임스, MBK 농수산홈쇼핑 인수예정 보도 ▲증권코스닥 -삼성화재 영업효율 빠르게 개선 -금융주 실적호전 기대 종목은 국민銀 동부화재 대우증권 ▲부동산 -주택법 개정안 국회 건교위 통과..분양가인하 기대 청약대기자 느긋 -서울아파트 7개월만에 하락 ◇서울경제 ▲1면 -현대그룹 경영권 갈등 재연..범현대가, `상선`정관변경 제동 -버핏의 힘..포스코지분 4% 보유 소식에 주가 3% 이상 급등 -차이나 쇼크 진정 -서울 아파트값 7개월만에 내렸다 ▲종합 -서비스업 생산증가율 3개월만에 최저 -민노총, 노사정위 복귀 거부 -경의선 동해선 상반기중 시험 운행 -수도권 일부 원가공개 제외 분양가 상승우려 없는 외곽지역 -고용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주, 보험료 2년치 내면 가입 허용 -"교복 제약업체 불법행위 포착"-권 공정위장 ▲금융 -내달부터 이자제한법 부활..형사처벌 규정없인 실효성 의문 -DTI적용 확대 시행 첫날 은행창구 큰 혼선 없어 -신한銀 "해외유망시장 적극 개척" ▲정치 -정운찬 한명숙 `몸값` 급상승 -이명박 "대운하 비판은 이해부족 때문" ▲국제 -월 스트리트 20년來 최대 내부자 거래 적발 -日 8개월만에 `인플레 제로` -세계최대 철광석 업체 CVRD, 2위 알루미늄사 알칸 인수나서 ▲산업 -청소로봇 대중화시대 `성큼` -현대차내수부진 길어지나..2월 점유율 49%로 3개월째 50% 밑돌아 -LCD패널시장 40인치 진영 `승기` ▲증권 -포스코, 겹경사 맞아 급반등..워런버핏 지분 4% 소유, 中바오스틸 가격인상 호재 -반도체株, 엔화강세 수혜 기대감 -외국인 지분율 `시간차 급변동` 주의보 -바이오株 `들썩들썩`..황우석교수 연관 소문에 급등 ▲사회 -교육부 사복권장 불구 교복입은 학생 압도적 -20만명 출입 성매매업소 적발 -이혼때 예물 안돌려줘도 된다 -공고생 1만명 중기취업 보장 ◇한국경제 ▲1면 -워런 버핏, 포스코 지분 4% 확보..국내기업 리레이팅 본격화 된다 -남북 동해선 열차 상반기 시범운행 -中 반등속 亞증시 혼조 ▲종합 -송도신도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엔/원 환율 800원대 회복 -권오승 공정위장 "교복 제약업체 불공정거래 포착" -이자제한법 부활...40% 초과 이자 반환청구 가능 -2월 물가 가파른 상승 `심상찮네` -남북 장관급 회담 공동합의문 발표 ▲정치 -고공행진 이명박 "1위는 괴로워" -범여권 `정운찬 띄우기` ▲국제 -`M&A제왕` 사모투자펀드..여전히 배고픈 공룡자본의 `기업사냥` 파티 ▲사회 -공고생, 취업전제로 중기맞춤 교육 -차세대 전차 국내기술로 개발 -변호사 소득 내년부터 공개 -정부 민원전화 `110번`으로 통합 -평택 당진항도 항운노조 인력 공급권 폐지 ▲산업 -현대상선 신주 3자배정 정관변경안 주총서 부결..범현대家 견제에 소액주주 가세 -현대차만 판매감소 왜?..지난달 내수 4% 줄어 -문용식 나우콤 대표 "인터넷 개인방송 美진출 협의중" -아이콜스, 中이노컴과 합작사 설립 ▲부동산 -다음달 수도권 입주물량 급감 ▲증권 -엔/원 환율 급등..IT등 수출주에 대형호재 될듯 -경동 나비엔 `고맙다 외국인`..리버티스퀘어 매수 -삼성계열사 잇단 자사주 매입..주가안정 M&A방지 `이중포석` -인터넷 펀드동호회 "왕초보 걱정마세요" -코스닥 중기 골든크로스 발생 -하림, 농수산홈쇼핑 매각설에 출렁 -미디어코프, 골드만삭스서 100억 유치
2007.03.02 I 유동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차이나 쇼크` 증시 대혼란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3월 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글로벌 도미노 주가폭락 왜?-분양원가 수도권만 우선공개..건교위 주택법 수정 합의-盧대통령 탈당-엔화대비 원화값 급락..17원↓..100엔당 800원대 접근-올해 삼성전자 사내이사 최대 183억원씩 받는다▲종합 -세계증시 차이나리스크에 떤다-중국보다 환율이 더 큰변수-2분기 중반께 상승세 반전될 듯-1월 해외여행 1조8천억 펑펑-기업체감 경기 여전히 꽁꽁-공정위, 포털 불공정해위 포착▲정치·외교안보-南 "연내 남북철도 개통을"..장관급 회담 이틀째..北 "인도적사업 즉시재개"-재경부 부동산정책 `꼴찌`..정부부처 작년 업무평가-盧대통령 탈당 홀가분해진 우리당..신당 본격추진 ▲국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비"..라토IMF총재 경고-獨·佛·英은 지식경제 강국-크라이슬러 인수에 군침..상하이·제일·첼리 등 中자동차 3사-"외국 제약사 폭리"..푸틴대통령 경고-LA 1월 주택판매 3%증가▲금융·재테크 -삼성카드 3월께 상장된다 -부실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얄미운 외국은행 지점들..발빠른 환차익 챙기기에  속끊는 한국은행 ▲기업과 증권 -전국 어디서나 얼굴보며 통화한다.KTF 3G서비스 시작, 요금 10초당 100원서 36원으로-도요타 트럭몰고 온다..중형급 4월 한국판매-동아제약 父子결국 표대결 ▲중기·벤처·과학기술 -家業승계 상속세 감면 추진-항암제 초기개발 정부가 맡는다▲기업·경영-50인치 LCD투자 서두르지 않을 것..권영수 LG필립스LCD사장-의료용 섬유 강자 꿈꾼다..텍사메드테크 홍게 추출 키토산 섬유 설비투자 확대-소프트랜드-유닉스솔루션 합병 ▲증권·코스닥-SBS 지주회사 추진 불발-레인콤 `보고펀드 효과`..증자대금 완납으로 강세 ◇서울경제 ▲1면-`차이나쇼크` 세계증시 대혼란-분양원가 내역공개 지방아파트는 제외-휴대폰 영상통화 오늘부터 전국 서비스-중기중앙회장 김기문씨 당선-"대형마트 규제는 거꾸로 가는것" 김영주 산자부장관 ▲종합-"증시폭락, 美·中 성장둔화 우려 때문" 스티븐 로치-美 주택시장 냉각 가속될 듯-"주식차익 과세 사실무근" 中당국자 부인..투자심리 살아나-경상수지 5개월來 적자-"포털 불공정행위 일부 포착"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공기업 투자 1兆 확대-정부, 48개 중앙행정기관 업무평가 발표..외교부 3년연속 "미흡" 불명예  ▲금융 -인터넷 전용통장 "혜택 펑펑"-64만명이 이자 66% 대출이용-부실징후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은행 조달자금, 예금은 줄고 은행채 늘고 ▲ 정치·국제 -盧대통령-한나라당 대선주자들 `경제대통령` 舌戰 2라운드-후임총리 이원종 급부상-사학법 재개정 논의 진통-"탈당은 단임 대통령의 한계" 노대통령 탈당계-남 "경의·동해선 철도 연내 완전개통"..북 "인도적 협력사업 증시 재개" 주장-월가 투자銀 주가폭락-월마트 中 진출 본격화-ECB 내주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日 1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감소-버핏 "이번엔 만찬경매" ▲산업 -강신호 회장 `70대 불가론` 반박-"마쓰시타가 주주되면 장점 많아"..권영수 LG필립스 사장 "필립스 대안으로 생각"-엔터기술·쿠쿠홈시스등 알짜 中企 日 시장서 승승장구-싸이월드 美대학 교과서에 실려..경제학 교재에 `사회 미디어 서비스`로 소개 ▲증권 -수퍼 주총일 "무난히 통과"-삼성카드 연내 상장 추진-"중국펀드, 환매하는게 좋을까요?"-폭락장에 `풋ELW` 대박-동아제약, 주총서 표대결 불가피할듯-대우차판매 4분기 흑자전환-"우량주, 지금이 살때"-코스닥 有增 성공률 높아져 ▲부동산-송도 주상복합 청약과열 우려-서울 재건축 6개월만에 하락-"한국 대표 건설사 현대건설 선호 브랜드는 래미안·자이"..일간건설, 대학생 조사◇ 한국경제▲1면-중극증시 급등락에 글로벌마켓 대혼란-주택법 건교소위 통과, 분양가 공개 수도권만-경기 두달째 내리막 ▲종합-日 노동생산성 1.5배 올린다..향후 5년간 규제철폐 ·대학개혁 등 3대 과제-조정 임박 세계증시 `황사바람`에 과민반응-한강 15년만에 안얼었다..평균기온 0.9도-`닥터 둠`의 예언 이번에도 적중?...87년 블랙먼데이·97년 亞와횐위기 예측-"중국경제 펀더멘털 견조, 섣부른 환매는 자제해야"-투자자들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중..원유·금 등 상품시장도 타격-뚝섬, 낙찰가로 택지비 인정할 듯-환율 영향으로 수출위축 본격화, 경기 둔화폭 크고 회복 늦춰질 듯-`은행 돈줄=예금` 공식 깨졌다=예금비중 첫 50% 밑돌아..은행債·CD발행은 증가-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안해...김영주 산자, 의원 입법안에 부정적 견해 ▲국제 -中 전인대, 소득세 단일화·토지사유 인정..5일부터, 물권법 등 원안대로 통과될지 주목-이멜트 GE회장 총연봉 지난해 142억 받았다-체리 등 중국車 3사 크라이슬러 `눈독`-비타민제 복용해도 수명연장 효과 없다 ▲산업 -삼성전자 주총, 윤종용 부회장 `선두개척론`강조.."낸드플래시값 예상보다 빨리 안정"- 마쓰시타, 러·인도에 공장 "한국잡자"-현대-기아차, 홍보조직 통합-태영 대표이사 이재규 기술총괄 사장 김외곤-신세계 명품관 개관..이명희 회장 `명품 마케팅`, 23년만에 공식행사  참석-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주총 표대결로 간다 ▲부동산 -옥상정원 설치하면 용적률 인센티브, 서울시 뉴타운지구 등 대상-아파트 한채에 52억9천만원..작년 최고 거래가, 강남 타워팰리스 1차 102평형 ▲증권-SBS지주사 설립안 부결..태광산업 `장펀드`요구수용-증시폭락에 풋옵션 `대박`-삼성카드 연내 상장추진-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 100만주 매입-프로그램 매물 5114억..1년만에 최대-대우차판매 영업익 142% 급증
2007.02.28 I 정태선 기자
  • 쉿! 소문내지마..''깜깜이 분양'' 확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업체들이 소리 소문 없이 분양에 나서는 이른바 '깜깜이' 분양이 늘고 있다. '깜깜이 분양'이란 청약에 앞서 요란한 분양광고를 내는 대신 특정인을 대상으로 전화나 DM(Direct Mail) 발송 등을 통해 계약률을 끌어올리고, 미계약분은 임의분양(선착순) 하는 방식이다.이 같은 방식이 늘고 있는 데는 대대적인 광고 등 홍보를 할 경우 자칫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여 분양에 역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깜깜이 분양'은 주로 가구 수가 적고, 고급 타운하우스를 지향하는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다. 작년 11월 경기도 용인시 죽전택지지구에서 분양한 P건설의 'S 타운하우스'(69평~78평형, 99가구)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입주자 모집공고도 1개 지방 신문에 내는 등 언론을 통한 광고 홍보를 줄였다. 또 당첨자 추첨, 계약 등의 청약 일정도 하루 만에 끝내는 등 '조용한' 분양을 택했다. 인근 용인수지 내 고급 수요층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판교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마케팅을 펼쳐, 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을 받아 분양을 마무리했다. 이 단지는 고급 타운하우스로 가구당 분양가는 대략 14억-15억원선이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근 수지지역 주민들에게만 알렸을 뿐 이렇다할 홍보를 하지 않았다"며 "판교 당첨자 발표 이후 고급 수요층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도 분양을 마무리한 이유"라고 말했다.올 1월부터 영종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D사의 타운하우스(45-68평, 148가구)도 홍보를 줄이고, 입소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 단지는 현재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한 무순위(청약 순위 밖)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타운하우스 전문회사인 D사가 3월 용인 죽전에 공급 예정인 B 단지(68평∼74평형, 22가구)도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타운하우스의 경우 수요층이 한정돼 있어, 요란한 홍보보다는 타깃 마케팅이 보다 효율적이다"라며 "공연히 화제가 돼 고분양가 논란에 휩쓸릴 경우 오히려 분양에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이 같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02.28 I 윤진섭 기자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2007년 절세 투자전략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세금은 돈의 흐름에 많을 영향을 미치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정부는 1월 17일 `2007년 세법시행령 규칙안`을 통해 중산ㆍ서민층 세제지원과 세원투명성 제고, 조세체계의 선진화ㆍ합리화, 투자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용·성형비 소득공제 및 고소득자의 복식부기 등을 통한 세원의 투명성확보와 음식업의 의제매입공제 확대로 영세자영업자 및 서민의 세부담 경감을 꾀했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상품 등에 대한 세제혜택의 축소 등으로 급여생활자 및 중산층에 대한 배려는 미흡하다. 특히 올해에도 부동산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와 금융상품의 세제혜택도 줄어들어 명확히 이해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겠다. 개정된 내용을 크게 부동산과, 금융상품, 그리고 기타로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 부동산과 세금 그간 정부는 수많은 부동산 대책을 발표 했었다. 2003년 5월 23일 주택가격 안정대책, 2003년 9월 5일 재건축시장 안정대책, 2003년 10월 29일 부동산종합대책, 2005년 2월 17일 판교 투기방지대책, 2005년 8월 31일 부동산종합대책,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를 위한 2006년 3월 30일 대책, 2006년 11월 15일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 2007년 1월 11일 부동산 안정 제도개편 방안… .이제 부동산을 싸게 사서 높게 파는 시세차익만을 중요시하던 시대는 끝이 났다. 2006년부터의 세금정책을 통한 규제가 강화 되면서, 세테크는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 2007년에 달라지는 부동산 세제로는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세 50% 중과와 모든 주택이 실거래가 기준과표 아래 놓이게 되며, 종합부동산세 과표 적용률도 80%로 상향 조정된다. *양도소득세 실 거래가 적용 작년까지 고가주택, 단기매매거래, 미등기자산, 1세대3주택, 비사업용토지, 1세대2주택 등에 대해서만 실지거래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 모든 주택으로 확대 적용된다. 건물·부동산·부동산에 관한 권리(지상권, 전세권, 등기된 부동산임차권)를 양도했을 때도 실거래 가액을 기준으로 한 양도소득세 과세가 전면 시행된다. 양도소득세율도 9~36%에서 50%로 일괄 확대적용 되며, 1가구 3주택의 경우 60%의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50% 중과 1가구 2주택자가 집을 팔 경우 50%의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며, 장기보유 특별공제도 없어진다. 하지만 2주택이라도 예외규정이 있다. 일반주택과 소형주택을 1채씩 보유한 경우 소형주택을 먼저 양도시, 일반주택과 지방의 3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 시에는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상속과 결혼 시에는 비과세가 되는 경우도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표 80%로 상향 조정 2006년까지 공시가격의 70%로 적용되던 과표 적용률이 80%로 상향 적용되며, 2008년에는 90%, 2010년부터는 100%가 적용될 전망이다. 2005년 최초 도입시 50%인 과표 적용률이 2009년까지 100%로 높아지는 ‘종부세 로드맵‘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2006년 가파르게 상승한 부동산가격에 이 같은 과표 적용률까지 합하면 6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세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양도세 불성실신고 가산세 중과 양도세를 부당하게 축소 신고하거나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는 미납세액의 40%(기존 10%)가 중과된다. 현행 양도세 무신고의 경우 가산세는 10%이므로 4배가 높아진 셈이므로 반드시 신고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15년 아파트 리모델링 통한 증축 허용 2007년부터 아파트 전용면적을 늘리는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준공 후 20년에서 15년으로 앞당겨진다. 리모델링시 전용면적을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택시장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며, 허용연한이 대폭 늘어나는 등 각종 규제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재건축을 대신해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및 분양가 상한제 빠르면 올 9월부터 수도권 전 지역과 지방의 투기과열지역에 대해 민간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의 원가 공개를 의무화 했다. 이번 조치로 민간 아파트의 분양원가는 시군구에 마련되는 분양가 심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7개 항목의 내역을 공개하도록 했다. 분양가 상한제도 올 9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분양원가 공개 대상이 될 수도권 및 투기과열지구 민간택지 아파트 물량은 총공급물량인 47만여 가구의 12%선인 5만7천 여가구로 조사됐으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을 아파트는 전국 14만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후 분양제 확대, 인터넷 청약 의무화 올해부터 주택공사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해 공정 40%를 마친 후 분양해야 한다. 2009년에는 공정률이 60%, 2011년에는 80% 공정 후 분양 한다. *’㎡’표기 의무화 2007년 7월부터 매매계약서. 광고 등에 주택의 면적을 나타내는 단위인 ‘평’ 대신 ‘㎡’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합부동산세 ‘물납’ 허용 종합부동산세액이 1,000만원이 넘는 경우 꼭 현금이 아니라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물건으로 납부할 수도 있다. ◈ 금융상품 및 투자 *해외투자펀드 비과세(시행시기 : 2007년 3월 예상) 해외투자펀드(역내펀드)를 통한 해외주식 양도차익 분배금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기 가입된 역내펀드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고 제도시행시점 가입 분부터 비과세 혜택이 3년 동안 주어지며, 역외펀드에 대해서는 변동 없이 정상과세(15.4%)가 된다.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한도 상향조정(2007년 3월 예상)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한도가 현행 100만불 이내에서 300만불 이내로 상향조정 된다. 해외 부동산 투자 규제가 완화되며, 한도제한은 2008년~2009년 중으로 한도가 전면 폐지될 전망이다. 직접 매년 임대계약서 등을 제출하고, 주거목적의 경우에는 현행대로 2년마다 거주사실(출입국 증명)을 보고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해외투자 확대방안은 최근 외환 초과공급으로 인해 외환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서 외환시장에서의 수요-공급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포석이 깔려있다.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예탁금 비과세 3년 연장 2006년 말까지 주어지던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의 2,000만원 이하의 예탁금의 이자소득세 비과세가 2009년까지 3년간 연장되며, 20세 미만 미성년자 가입은 2007년부터 불가능 하다. *세금우대 종합저축 가입한도 축소 세금우대 종합저축 한도가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축소 적용된다. *장기주택마련 저축(펀드) 가입시한 연장 : 2006년이 일몰시한이었으나 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해도, 비과세 혜택 및 소득공제 혜택 가능 *유전개발펀드, 신규 세제혜택상품 전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 유전개발을 위해 설립된 펀드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이 투자회사별로 액면 3억원 이하일 경우 2008년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5%의 저율이 적용된다. *정크본드 투자펀드 5% 분리과세 혜택(시행시기 :2007.01) 투자부적격 회사채(BB+이하)가 10% 이상 편입된 채권형 펀드에 투자한 사람들에 대해 이자·배당소득세(세율 14%)를 감면해 주고, 2009년까지 5%만 분리과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정크본드 시장이 활성화돼 한계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지금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 된다. 최근 비오이 하이디스와 팬택 계열의 워크아웃 사태를 보았듯이 채권투자시에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하고 펀드에도 편입 채권들의 신용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기타 *정치자금 세액공제 축소 2006년까지 10만원의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1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았으나, 2007년부터는 기부한 금액만큼만(10만원) 세액공제를 받는다. *현금영수증 미 발급 세파라치 제도 시행 2007년 7월부터 현금영수증 관련 신고포상금제도가 시행된다. 적법한 증빙자료를 제출시 건당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면, 전문 세파라치의 창궐을 막기 위해 연간 40건(200만)으로 포상금을 제한한다. *미용, 성형 소득공제 가능(2008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미용 및 성형을 위한 수술비용과 보약 구입비도 의료비로 간주하여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그간 고소득 전문직종의 소득파악이 쉽지 않아 탈루의혹을 꾸준히 받아온 의료계의 세원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2008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현금거래 신고제 7월부터는 당일 현금영수증 못 받아도 거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인터넷, 서면으로 거래 증빙(간이영수증·계산서·무통장 입금증)과 함께 국세청에 신고하면 소득공제 가능하다. *음식업 의제매입 공제율(4.76%->5.66%) 인상(2008년까지 적용) 음식업의 의제매입공제란 세금계산서 없이도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실제 매입가액으로 간주하여 5.66%만큼 부가가치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로 2월말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도로 1년에 2,000만원의 농수산물의 재료비를 쓰는 식당의 경우 1,132,000원(2천만원 X 5.66%)만큼 세액공제를 해주는 것으로서, 2005년의 952,000원에 비해 18만원의 세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취학 전 아동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소득공제 대상이 유치원, 영유아 보육시설, 학원 등에서 내년 연말정산부터 수영장.태권도 등 체육 교습소까지 확대된다. *직불카드 소득공제율 15% 유지 직장인의 연말정산 때 적용되는 직불(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 무산으로, 현재처럼 ‘연급여 15% 초과금액의 15%’가 유지된다. *보험상품 설명 제도 개선 4월부터는 보험 계약자의 가입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된 상품 설명서가 나온다. 부실판매를 막기위해 보험계약자는 상품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음을 서술식으로 직접 기재해야 하며 무자격자의 보험 모집을 막기 위해 보험 모집자 실명제가 실시된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2007.02.22 I 김종석 기자
  • (프리즘)투기과열지구 10년 불패(?)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부동산시장 규제의 신호탄이었던 투기과열지구 제도의 수명이 5년 연장된다. 10년짜리(2002년4월-2012년4월) 투기대책이 되는 셈이다. 2002년 3·6주택시장안정대책으로 도입된 투기과열지구는 당시만 해도 가장 강력한 규제책이었다. 하지만&nbsp;지난 5년 동안 더 강력한 규제들이 나오면서 이제는 '3류 대책'으로 전락했다. &nbsp;투기과열지구 규제의 핵심인 분양권 전매금지(2002년 9월6일 도입)는 공공택지에&nbsp;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약효를 잃었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용도폐기해도 된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경우 규모와 지역에 따라 계약후 5-10년간 전매를 금지키로 했다.&nbsp;2주택자에 대한 청약1순위 자격제한과 무주택자에 대한 우선공급 조치 또한 오는 9월 청약가점제가 도입되면 일거에 교통정리가 된다. 청약가점제는 가구주의 나이, 주택소유 여부와 무주택 기간, 통장가입기간 등을 모두 고려해 청약 우선순위를 정하기 때문이다.&nbsp;또 다른 규제인 재건축조합원 지위양도금지와 후분양 역시 3.30대책으로 도입된 개발부담금제와 분양가상한제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조합원 지위양도금지는 과도한 시세차익을 막기 위한&nbsp;조치인데 시세차익에 대해 부담금을 물리는 재건축 개발부담금제의 도입으로 큰 의미가 없어지게&nbsp;된 것이다.&nbsp;그럼에도&nbsp;불구하고 정부는 투기과열지구를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할 경우 주택시장에 잘 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건교부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은 심리가 중요하다"며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할 경우&nbsp;수요자들이 규제완화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nbsp;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nbsp;이용섭 건교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속도의 시대에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한번 내놓은 정책이라고 여건이 바뀌어도 계속 고집하는 경직성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가는 변화관리능력이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투기과열지구는 장관이 말하는&nbsp;`경직성`에 빠진 정책 가운데 하나다. 변하지 않으면 3류 대책 축에도 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nbsp;■투기과열지구 규제내용 -분양권 전매제한(등기 때까지, 수도권 충청권 제외지역은 계약후 1년까지)&nbsp;<9월 이전>*상한제 적용 주택(수도권 중소형10년 중대형5년, 지방 중소형5년, 중대형3년) *상한제 미적용 주택(중소형 5년, 중대형 3년) <9월 이후)*상한제 적용 주택(수도권 공공택지 중소형10년 중대형7년, 민간택지 중소형7년 중대형 5년/지방은 추후 결정)-무주택세대주에 중소형 75%물량 우선공급(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 -청약1순위 자격제한(1가주 2주택자, 5년내 당첨사실이 있는자, 2002년9월5일이후 통장가입자 중 세대주가 아닌자) -재건축 조합원지위 양도금지(조합설립인가부터) -재건축 공정 80%후 분양(과밀억제권역내)
2007.02.15 I 남창균 기자
사랑은… 아껴주는거야
  • 사랑은… 아껴주는거야
  • [조선일보 제공] 밸런타인 데이는 연인들의 명절. 하지만 동시에 근사한 저녁식사와 럭셔리한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비상금과 쌈짓돈을 모조리 털어내 빈털터리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 근사한 데이트도 좋지만, 서로의 안정된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마음이 진짜 사랑 아닐까. 재테크 실력이 1등 신랑·신부의 조건으로 꼽히는 요즘, 행복한 연애와 알뜰 재테크 모두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1. 빚을 ‘커밍아웃’하라 연인들이 자신의 금전적 사정을 자세히 이야기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렇다고 꼬치꼬치 캐물을 필요도 없지만, 최소한 돈에 대한 이야기는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래야 서로의 사정을 미리 이해하고 분수에 맞는 데이트 소비를 할 수 있다. 연인이 모르는 채무가 있다면 솔직히 ‘커밍아웃’ 하도록 하자. 잘보이려고 무리했다가 괜히 개인 채무만 늘어나면 진짜 사랑이 아니다. 2. 청약통장은 함께 마련하자 언젠가 결혼도 하고 집도 구입해야 한다면 미래를 위한 준비는 당연하다. 둘이 함께 은행에 가서 청약 관련 통장을 마련하자. 참고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에는 청약저축, 주택청약부금, 주택청약예금이 있는데 연애 시절에는 부담이 덜한 청약저축이나 부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3. 신문의 ‘재테크 기사’를 함께 읽자 부자가 되려면 젊을 때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신문 경제면을 꼼꼼히 읽고,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면 연말 정산시 많은 혜택이 있다’ ‘요즘 인덱스 펀드가 뜨더라’ 등의 재테크 상식을 많이 알아두자. 자신의 부(富)를 쌓으면서 모임 자리에서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연인끼리 함께 경제 공부를 하는 것도 좋다. 4. 커플 통장에 월급 40% 무조건 저축 남녀 누구나 돈을 물 쓰듯 쓰는 사람보다 자신의 돈을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급여의 40%는 무조건 저축한다고 생각하자. 또 둘만의 기념일이나 여행을 위한 커플 통장을 만들어 보자. 매달 돈이 늘어나는 만큼 서로의 사랑도 깊어 갈 것이다. 5. 서로의 취미활동에 투자하자 근사한 저녁식사, 차 한잔이 아니어도 둘이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 수입의 5% 이내에서 투자해 서로의 취미활동을 공유해보자. 운동을 함께 하거나 학원에 함께 다니는 것도 좋다. 흘러가는 시간을 쪼개고 붙들어 서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사용하는 셈이다. 서로에게 유용한 최고의 재테크 투자다. 6. 서로의 연봉을 정확하게 파악하자 서로의 연봉을 정확하게 계산해 보라. 연봉이 1억원이라는 사람도 세금을 떼고 나면 매월 실수령액은 600만원으로 줄어들 수 있다. 이밖에 대출금 상환이나 각종 부금 등으로 미리 떼이는 돈이 얼마인지 파악해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돈(가처분 소득)이 얼마인지 알아야 중·장기적으로 안정된 가계 운용이 가능하다. 7. 카드 사용도 함께 알뜰하게 신용카드의 부가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알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영화 할인, 놀이동산 무료 입장, 패밀리 식당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많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해 쓰자. 하지만 신용카드를 너무 헤프게 써서 신용 불량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 "어머 나도 청약자격 있었네"..알쏭딸쏭 청약자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감사원이 부적격 당첨자를 적발한 것과 관련해 수요자들의 청약자격과 관련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무주택 세대주 조건과 예외조항 등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몰랐다가 뒤늦게 청약 부적격자로 판명되면 통장을 날리는 것은 물론 벌금이나 당첨 자격도 박탈될 수 있다. 반대로 무주택자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청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주택소유 여부 확인 방법 및 판정기준을 정리해본다. ◇ 면·단위 소형 주택, 폐가 등 보유, 무주택자 간주 청약 당첨 적격 여부를 판정하는 보유 주택에서 제외되는 첫 번째는 시골 도시지역이 아닌 곳이나 면 단위 행정구역에 건축되어 있는 주택이다. 이 중 사용 검사후 2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이나, 85㎡이하(25.7평형)인 단독주택을 갖고 있는 이는 청약 자격을 가질 수 있다. 또 아파트를 제외한 20㎡이하(6평형)인 주택과 60세 이상인 부모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보유 주택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부모가 주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공공기관이 건설해 분양하는 주택의 `노부모 부양우선공급`에 청약할 수 자격은 갖지 못한다. 공부상에는 주택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집이 낡아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가 되거나 흔적만 남은 경우, 주택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경우도 주택 보유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다만 이 같은 사실로 부적격 통보를 받게 되면, 이로부터 3개월이내에 이를 공부상으로도 정리해야 한다. 한편 세무당국에 사업자로 등록한 개인사업자인 경우, 이 업체 소속 근로자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사업자가 근로자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계획승인을 얻어 건설한 주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역시 분양자격과는 무관하다. 개인 주택사업자의 경우 분양할 주택을 건설해 이에 대한 분양을 마친 경우에는 주택 보유자로 보지 않는다. 이를 보유한 것 때문에 부적격 당첨자로 통보 받아도 3개월 이내에 이를 모두 처분하면 분양자격을 되찾을 수 있다. 또 상속받은 집의 공유 지분을 취득한 일이 있어도 부적격자 통보 3개월 이내에 이를 처분하면 자격을 되찾을 수 있다. 아울러 무허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청약 자격과는 무관하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주택소유여부 전산검색결과 유주택자라는 통보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소명기간 14일내에 소명기회를 잡아 적격자로 구제 받아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추후에 억울함을 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07.02.13 I 윤도진 기자
  • 어머, 나도 자격 없었어? 청약 ‘너 자신을 먼저 알라’
  • [조선일보 제공] 감사원의 최근 감사에서 유주택자가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에 당첨되고도 걸러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는 등, 분양 시장의 허술함이 노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적격 당첨자에 대한 조사가 매우 엄격해진다. 부적격자 당첨이 드러나면 계약은 당연히 취소된다. 하지만, 현 정부의 잇따른 청약 규제책으로 전문가들도 혼란스러울 만큼 청약 기준이 복잡해지는 바람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부적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예비 청약자들은 스스로의 청약 자격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생겼다 ◆정부의 허술한 청약 관리… 은행에 위탁시키기로 감사원이 2만6000가구의 실태에 대해 감사한 결과, 공급받아서는 안 될 아파트를 분양받은 부적격자는 332명이나 됐다. 심지어 3년 동안 19차례나 특별공급을 통해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웃돈을 붙여 전매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한 장애인이 당첨자 관리시스템에 적발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적발된 부적격 당첨자의 당첨을 취소시키는 것은 물론, 이미 입주가 이뤄진 경우에도 해당 부적격 입주자를 퇴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조사에서 누락된 단지와 지난해 분양된 단지 중 건설업체들이 직접 청약접수를 받은 324개 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건교부는 모든 분양 승인 대상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의무적으로 은행에 위탁시키도록 했다. ◆부적격 판정 받으면 1순위 자격 박탈 분양에서 일단 당첨되고 나서 ‘부적격 당첨’판정을 받으면 당첨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 아까운 청약통장이 날아간다. 5년간 투기과열지구(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은 최대 10년간)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청약 1순위 자격이 박탈된다. 특히 수도권은 인터넷 청약접수가 원칙인데다, 청약 과정에서 은행이 청약자를 대신해 청약자격을 검증해주지 않기 때문에, 억울한 ‘부적격 당첨’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청약 통장을 활용하려는 수요자들은 ‘체크 리스트’를 점검하며 스스로의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의심스러울 경우 청약 통장 발급 은행 등의 전문가와 상의하라는 조언이다. ◆임대 주택은 계약 체결 후에도 유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계약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임대주택이 대표적이다. 임대주택에 당첨된 사람은 청약자 본인은 물론, 세대원 전원이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부터 분양으로 전환되는 시점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입주자로 선정된 후 결혼 또는 상속 등으로 인하여 무주택 자격을 상실하게 된 경우는 제외된다. 또 임대주택에 살던 사람이 일반 분양에 당첨된 경우, 당첨받은 주택에 입주하는 시점 전까지 기존의 임대 주택은 적절한 절차를 통해 비우고 다른 사람에게 내줘야 한다. 이를 소홀히 하면, 새로 분양받은 주택의 공급계약을 취소당할 수 있다. ◆울지말고 ‘14일간의 소명 기회’ 활용하라 ‘부적격 당첨’ 통보가 오더라도 땅을 치며 안타까워하기보다는, 적절한 소명 절차를 밟는 편이 지혜롭다. 우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정식 계약기간 내에 계약은 일단 맺어 놓는 것이 현명하다. 끝내 부적격자로 판명되더라도 계약금은 별도의 위약금 없이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재확인 기간 14일’ 안에 적절한 소명을 통해 적격자로 구제받는 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물론 명백한 부적격자라면 이런 소명도 의미는 없다. 가장 논란이 자주 되는 부적격통보의 사유는 무주택·유주택 여부이다. 즉,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더라도 이 집은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 특별한 경우란 점을 입증하면 청약 적격자로 구제받는 상황이 종종 생긴다.〈그래픽 참조〉 따라서 억울한 부적격당첨 통보라는 느낌이 들면, 일단 전문가와 조속한 상담에 나서는 게 좋다. 동시에 상황에 따라 건물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등본(가옥대장등본 포함), 무허가 건물 확인서, 철거예정 증명서 등 본인에게 적용될 소명 서류를 챙길 필요가 있다.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을 수 있는 사례 ●상속으로 주택의 공유지분을 취득한 사실이 판명돼 부적격당첨자로 통보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그 지분을 처분한 경우. ●아파트를 제외한 20㎡(6평형) 이하 주택인 경우. ●60세 이상인 직계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공공기관 장부에는 주택으로 올라있지만, 주택이 낡아 사람이 살지 않거나 주택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부적격당첨자로 통보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이를 멸실시키거나 실제 사용 용도로 공공기관 장부를 정리한 경우. ●무허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이외에도 몇 가지 경우가 더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약 통장 발급 은행 등의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확인해야 함. 혹시 내가 부적격자? 체크 리스트 ● 과거 5년 이내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있는 사람의 세대에 속한 사람. ●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세대에 속한 사람. ● 2002년9월5일 이후 청약예·부금 가입자 중 세대주가 아닌 사람. ● 분양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단 미분양주택을 공급받은 경우는 제외). ● 예비 입주자로 선정돼 사업주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사람. ● 공무원·군인·회사 근로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주택을 공급받은 사람. ●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조합원. ● 특별공급대상자. ● 이주대책용 주택을 공급받은 사람. ● 일정기간 경과 후 분양주택으로 전환되는 임대주택을 분양받은 사람. ● 주택 전매행위 위반으로 사업주체가 구입·취득한 주택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람. ※무주택이나 1순위 자격, 재당첨금지 등의 조항 관련 부적격자 리스트. ※미심쩍을 경우 청약 통장 발급 은행 등의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확인해야 함. ※내집마련정보사 제공
임대주택 340만가구 공급한다는데..종류는?
  • 임대주택 340만가구 공급한다는데..종류는?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지난 30여년 동안 정부가 내놓은 임대주택은 영구임대, 5년임대, 10년임대, 50년임대, 국민임대, 비축임대&nbsp;등이다. &nbsp;참여정부는 그동안 나온 다종다양한 임대주택을 국민임대, 비축임대, 10년임대로 통합해 2017년까지 34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체주택의 2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nbsp;&nbsp;◇국민임대(159만8000가구) = 참여정부의 주력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이다. 소득 1-4분위(월 230만원 이하)에 공급한다. 전용 15평 초과는 청약저축 가입자라야 청약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국민의 정부 때인 98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참여정부들어&nbsp;100만가구 공급목표를 세웠다.&nbsp;그동안 공급된 물량(사업승인분)은 48만8000가구이다. 정부는 올해 11만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2017년까지 매년 10만가구씩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공급총량은 159만8000가구에 달하게 된다.&nbsp;&nbsp;&nbsp;◇비축임대(50만가구) = 재정과 연기금 90조원을 종잣돈으로&nbsp;삼아 공급한다. 올해 5000가구가 공급되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nbsp;5만가구씩 공급된다. 평균 30평 크기로&nbsp;10년 뒤에 매각하는데 매각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 정부는&nbsp;보증금 2500만원, 월 52만원 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누구에게 공급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입자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을 줄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nbsp;◇10년임대(101만7000가구) = 기존 5년임대가 바뀐 것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한다. 공공은 중소형을, 민간은 중대형을 맡고 있다. 공공 10년임대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한다. 민간 10년임대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다. 10년 뒤에는 세입자에게 분양전환된다. 10년임대는 작년에 3만2000가구가 공급됐으며 내년부터는 10만가구 이상씩 공급된다.
2007.02.02 I 남창균 기자
신입사원에게 딱! `장기 주택마련 펀드`
  • 신입사원에게 딱! `장기 주택마련 펀드`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지난해 가을 취직해 이제 막 수습딱지를 뗀 신입사원 이대휘(가명,28세)씨, 부동산에 관심이 많지만 이제 갓 입사한 탓에 모아놓은 돈이 없다.&nbsp;KB은행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을 처음 장만하는 시기는 대체로 결혼한지&nbsp;7~10년&nbsp; 지나서다.&nbsp;통계청의 초혼 연령(남자 30.9살, 여자 27.7살)을 감안하면 대체로 남자의 경우 30대 후반에 처음으로 중소형 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을 구입하게 되는 셈이다.&nbsp;결혼을 앞둔 이대휘 씨같은&nbsp;새내기 직장인이&nbsp;주택구입용 목돈마련 때 가장 고려할 만한 상품이 바로 `장기주택마련펀드`다.&nbsp;&nbsp;`장기주택마련펀드`는 비과세(배당소득세 15.4%)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節稅)형 펀드이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판매가 끝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8월 세제개편으로 2009년12월31일까지 연장 판매된다. 비과세와 소득공제요건을 충족해야 하기때문에 투자자로서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가입 자격과 세금 혜택&nbsp;이 펀드는 만 18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집이 있더라도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공시가격 3억원이하) 보유자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단독세대주도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경우 무주택 세대주로 분가하면 된다.&nbsp;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둘 다 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이 적어도 7년 이상은 돼야 한다. 5년이내 해지할 경우 소득세는 물론 그동안 받은 소득공제도 물어내야 한다. 다만 5년에서 7년사이에 해지하면 배당소득세 비과세는 못 받지만 그때까지의 소득공제는 유효하다.&nbsp;소득공제는 그 해 불입액의 40%,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전액 세금공제를 받으려면 월 62만5000원, 연간 750만원까지 불입하면 된다. &nbsp;자유적립식으로 분기당 최고 300만원 한도내에서 월 가입액을 조정할 수 있지만, 지난 분기에 덜 넣었던 만큼 다음분기에 소급해 더 납입 할 수는 없다. &nbsp;다른 펀드와 마찬가지로 자산편입비율에 따라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기주택마련펀드에 새로 주식형도 포함돼 혜택을 받는다. &nbsp;대개 주식형 펀드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부분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지만 배당소득과 채권투자 소득에 대해서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장기주택마련펀드 주식형의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고 소득공제도 적용받는다. ◇장기주택마련 저축·보험과 차이점·유사점&nbsp;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장기주택마련상품이 펀드 형태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기주택마련펀드가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인데 반해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기시 연 4~5%의 확정금리를 받는 은행 저축상품이다. &nbsp;여기에 보험 기능까지 추가된 장기주택마련보험도 보험권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들 세가지 상품 모두 동일한 기준하에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nbsp;이들 3가지 상품과 청약저축통장을 혼동하는 투자자들도 가끔 있지만 상품 가입자격과 내용면에서 확연히 구분되는 상품들이다. 청약저축통장에도 소득공제 등 세금 혜택이 주어지긴 하지만 아무래도 전용면적 25.7평 이하 국민주택을 우선 분양 또는 임대받을 수 있는 `청약순위자격`에 더 무게가 실린 상품이다.펀드상품을 취급하는 은행, 증권사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계좌 개설을 하려면 가입자격이 있는 본인이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증권사 등을 방문하면 된다.&nbsp;&nbsp;&nbsp;&nbsp;장기주택마련펀드는 한 사람이 1계좌 이상 중복 가입이 가능하고 여러개를 가입해 놓고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다. 펀드의 수익률이 다르기&nbsp;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중에 돈이 필요해 중도에 환매할 일이 생길경우 한 계좌를 해지 하고 남아있는 다른 계좌의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nbsp;같은 금융기관은 물론이고 서로 다른 은행 증권사 등에서 계좌수에 제한없이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nbsp; 전체 통장의 불입액 합계가 분기당 300만원 가입한도액만 넘지 않으면 된다.&nbsp;
2007.01.31 I 유동주 기자
  • 아내 모르는 ‘비자금 완전범죄’ 꿈꾸신다면…
  • [조선일보 제공] 요즘 시중에 떠도는 농담 한 토막. 과거 경제기획원(현 재정경제부)에서 물가 정책을 담당하던 고위 관리가 부인에게 큰소리를 쳤다. “올해 우리가 확실히 집값 잡을 거니까, 제발 쓸데없이 집 살 궁리하지 말라고.” 6개월 뒤 세 배로 뛴 아파트 값 앞에서 망연자실한 관리의 등 뒤에서 부인이 던진 한마디. “걱정 마, 우리 집 사 놨어.” 이 이야기를 나누는 아줌마들의 이야기 끝은 거의 이렇다. “그러니까 여자가 ‘비자금’ 가지고 굴리면 대박인데, 남자가 비자금 가지면 쪽박이라니까…. 호호호.” 물론 이 농담에 등장하는 집값은 비자금으로 사기엔 터무니없이 큰 금액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때로 약간의 비자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부인과 깜짝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 남편에게 깜짝 선물을 해 주기 위해서…. 들키면 재미없다. 배우자 몰래 모아 두는 ‘비자금’ 관리에 유용한 금융상품·서비스를 알아보자.◆“내 계좌를 남에게 알리지 말라”신한은행·우리은행 등이 제공하는 ‘계좌 감추기 서비스’가 비자금 관리에는 가장 편하다. 인터넷 뱅킹에 로그인할 때 다른 사람에게 계좌가 노출되는 것을 막는 서비스다. 인터넷 뱅킹 부가서비스를 클릭해 ‘계좌 감추기’ 기능에 등록하면 된다. 만약 자신이 A계좌를 비자금계좌로 지정해 두었다고 하자. 인터넷 뱅킹에 들어가서 감추기 서비스를 일시 해지해 볼일을 보고, 인터넷 뱅킹에서 빠져 나올 때 다시 계좌 감추기를 선택해 둔 뒤 빠져나오면 된다. 물론 입·출금, 잔액조회, 계좌이체가 다 가능하다. 신한은행에서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1만4785명이었다고 한다. 기업은행이 일부 통장(‘여성시대 통장’과 ‘100세 통장’)에 한해 제공하는 ‘나만의 쌈짓돈’ 기능도 이용할 만하다. 이 기능을 신청하면 다른 사람이 설사 내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로그인을 하더라도 내 잔액(殘額)을 확인하거나 돈을 인출하는 것이 원천 봉쇄된다. 본인이라도 맨 처음에 계좌를 텄던 영업점에 가야 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돈을 인출할 수 있다. 그 밖의 시중 은행에서는 ‘보안 계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은행에는 분명 계좌가 개설돼 있지만, 인터넷 뱅킹·폰 뱅킹·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에서는 계좌가 있는지 알 수 없게 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비자금을 눈치 챈 배우자가 전자금융으로 손을 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입금이나 출금, 잔액 조회가 안 되고, 인터넷 쇼핑몰에 계좌 이체로 결제할 수도 없다. 창구나 ATM만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CMA 가상계좌로 인터넷 뱅킹종금사(2개) 및 일부 증권사(14개)에서 가입할 수 있는 자산관리계좌(CMA)도 비자금을 쌓기에 유용하다. 증권사에서 CMA를 개설하면 돈을 이체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은행의 가상계좌가 발급되기는 하지만, 은행 인터넷 뱅킹 사이트에 CMA 계좌는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CMA는 금리도 은행 정기예금 이자와 비슷한 데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자금 용도로 쓸 돈을 넣어 두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채권·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 등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가 가능하고, 공모주 청약 자격도 주어지는 덤이 있다.
  • "집값 절반은 4년 뒤 내세요"..파격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1.11대책으로 주택경기가 급랭 조짐을 보이자 주택업체들이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nbsp;이자 대납, 정액 계약제, 최저 프리미엄 보장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벽산건설(002530)은 지난 3월 입주한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신덕포 벽산 블루밍아파트 350가구 중 계약 해지 물량 계약자에 한해 집값의 절반을 4년 뒤에 내도록 했다.이에 따라 34평형 계약자는 분양가 1억8000만원 가운데 계약시에 9000만원만 내고 입주하고 나머지 9000만원은 4년 뒤에 내면 된다.&nbsp;9000만원에 대한 4년간의 이자 2000만원은 회사로부터 받는다.&nbsp; 회사 관계자는 “계약시에 4년간 이자 2000만원을 회사가 일시불로 계약자의 통장에 넣어준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구 남청동에서 '코오롱하늘채'를 분양중인 코오롱건설(003070)도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계약금 500만원(33평형 기준)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함께 입주후 1년간 분양대금 50%의 대출이자를 대납해주는 조건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동원개발(013120)이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분양한 동원로얄듀크 아파트도&nbsp;회사에서 이자를&nbsp;대납해 준다.&nbsp;이 아파트 계약자는 등기를 전제로 분양가의 40%만 내고,&nbsp;잔금은 입주&nbsp;1년 6개월 뒤에 낼 수 있다. 이 기간동안 이자 2000만원(48평형 기준)은 회사가 등기 후 계약자 통장에 일시불로 준다. 미분양을 우려해 최저가 보상제를 내세운 신규 분양 아파트도 있다. 신일은 대구시 동구 신서동에 내놓은 '신일해피트리' 934가구에 대해 최저가 보상제인 ‘고객 안심보장제(일부층 제외)’를 도입했다. 한시적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입주시기에 한달 평균 프리미엄이 1000만원 이상 형성되지 않을 경우 고객이 원하면 조건 없이 해약, 환불해 주는 것이다.신일 관계자는 "지방 분양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청약과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면서 "이자후불제에 대한 이자까지 모두 환불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일은 고객안심 보장제와 함께 계약금 5%, 이자후불제, 주방 발코니 무료 확장까지도 분양 판촉전략으로 내세웠다. SD건설도 지난해말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던 '원금 보장제'를 올해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금 보장제는 평형에 따라 1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계약금을 낸 뒤 입주시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조건 없이 계약해지와 함께 원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2007.01.23 I 윤진섭 기자
  • 재테크 초보자 필수 가입상품은?
  • [조선일보 제공] 2007년 돼지해에 난생 처음 재테크에 뛰어드는 초보 투자자들이 꼭 가입해야할 알짜배기 금융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시중은행 PB팀장들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 물론 ‘작심 3일’을 ‘작심 365일’로 바꾸겠다는 굳센 마음가짐은 필수다. 우선 내집마련을 앞당길 수 있는 주택상품 가입부터 서두르자.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일반예금보다 금리가 0.7%포인트 높은 데다 1년 동안 가입한 금액의 40%(최대 300만원)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 쏠쏠하다. 7년 이상 가입하면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청약통장(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도 빠뜨리면 안된다. 청약가점제 실시 등으로 분양시장이 혼돈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입액 부담이 그리 크지 않은 만큼 미래를 위한 준비상품으로 준비해 두는 게 좋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 가능한 청약저축(월 최고 10만원)이다.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국민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과 민간이 건설하는 중형 국민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이자가 짭짤한 종금·증권사의 자산관리계좌(CMA)통장도 필수 가입품목. 은행의 보통예금 이자는 최대 0.2% 정도다. 반면 CMA는 은행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현금지급기에서 돈도 빼서 쓸 수 있는데도 금리는 연 4% 수준이다. 인터넷 뱅킹은 물론 공과금·카드대금 자동납부 등도 가능해서 월급통장으로 활용해도 좋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해당은행에 급여통장이 있어야 이자를 0.1~0.2%포인트 깎을 수 있기 때문에 급여통장은 CMA로 갈아타지 않는 게 유리하다. 저금리 시대의 목돈 마련 재테크 1순위로는 펀드 상품이 꼽힌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로 투자하고 분산투자하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낮다. 정부에서 비과세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한 만큼,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펀드에도 눈을 돌려볼 만하다. 고성장을 거듭하는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의 1년 수익률은 20%를 넘는다. 다만 투자액은 전체 금융자산의 20%선을 넘지 않도록 한도를 두자. <!-- 기사내용+기사이미지 -->
(生生! 자산관리)⑦2007년 펀드 이슈와 전망
  • (生生! 자산관리)⑦2007년 펀드 이슈와 전망
  •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위원]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간접투자 시장은 비약의 발전을 이루었다. 새 해를 시작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가져볼 만한 2007년 펀드 시장의 이슈를 골라보았다. ◇ 적립식펀드 투자의 `1 Round` 마무리 `1억 만들기`, `3억 만들기`라는 흥미로운 적립식펀드 이름을 본격적으로 인지하기 시작한 2004년 1월로부터 3년을 보냈다. 국내 적립투자문화에서 보편적인 적립기간 3년을 보낸 2006년 12월은 1라운드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 적립식펀드 전체규모는 2006년 11월 현재 전년보다 13조7000억원 증가한 27조7000억원, 180만계좌 증가한 740십만 계좌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 적립식 주식형펀드는 21조8000억원으로 주식형펀드 46조3000억원의 47.1%를 점하고 있는데, 적립식 투자현황의 공식집계를 시작한 2005년 3월 27.4%로부터 지속적으로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06년 한 해 적립식 주식형펀드 증가규모 12조2000억원은 주식형 펀드 증가규모 20조1000억원의 62.2%를 점하고 있다. 적립식펀드의 성장이 주식형펀드로 대표되는 지난 3년간의 폭발적인 펀드시장 성장과 주식시장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시장수요자로서 주식시장의 질적 변화를 촉진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성장은 광범위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은행권의 본격적인 적립식펀드 판매가 큰 역할을 하였다.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규모 비중은 2005년 3월 49.9%에서 2006년 11월 71.5%로 대폭 성장하였다. 다만, 전통적인 투자상품 판매사인 증권사의 상대적 성장 열세는 판매채널 열세로만 돌리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투자성과 측면에서도 2004년 1월 이후 적립식 수익률은 연평균 7~10%수준으로 전통적인 적립상품인 은행 정기적금의 대체투자 상품으로서 충분한 수준이다. ◇&nbsp;2007년 만기자금 환매영향 제한적일 듯 200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적립식 펀드는 2007년 초부터 3년 만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일부 시장참여자들은 만기도래에 따른 환매로 인한 주식시장 수급을 우려하고 있다. &nbsp;만기에 따른 이익실현 및 자금사용 등에 따른 환매로 조정기를 거치겠지만, 2004년 이후 적립식 펀드투자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오히려 만기는 적립식 가입자에게 PB라는 코치의 조언을 받아, 만기도래 전에 투자성과 점검, 만기연장, 만기금액의 재투자 및 추가적인 적립식 투자를 계획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04년 투자를 시작한 계좌의 만기도래와 2006년 하반기 이후 월별 증가분 감소세를 반영할 때 2006년 보다 성장세는 둔화되겠지만 2007년 적립식펀드 시장은 7조원이 증가하여 총 35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도와 같은 높은 수준의 신규계좌 개설과 자금유입은 둔화될 수 있겠지만, 1.5조원 이상의 신규계좌로부터 자금유입이 예상된다. 현재의 730만계좌에서 일부 만기도래한 계좌로부터 자금유입은 중단되겠지만, 기존 계좌로부터 계좌당 월평균 20만씩 유입되는 자금규모는 7.5조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nbsp;2007년도 만기금액의 일부가 적립식에서 환매되어 다른 펀드상품 또는 실물자산으로 이탈하더라도 7조 수준의 안정적인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nbsp;2006년 하반기 이후 월 증가분의 감소에 따라 일부에서는 성장한계를 조심스럽게 꺼내고 있지만, 적립식펀드 시장의 추가성장의 여력은 아직도 충분하다고 본다. 2006년 10월 현재 계좌수는 740만개로 주택청약통장 계좌수 720만개와 유사한 수준이다. &nbsp;하지만, 청약통장의 경우 잠재주택수요층으로 시장규모 제한적인 반면 적립식 펀드시장은 가입자격 제한이 없고, 일정 소득이상 계층의 경우 다양한 투자목적별로 가구당 2~3개 이상의 투자수요가 있다. 따라서 740만 계좌는 2005년 기준 1,600만 가구수 대비 46%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최근 적립식 투자의 가장 큰 목적은 1) 주택구입자금, 2) 자녀 학자금, 3) 노후대비자금 형성으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투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더욱 다양한 상품이 제공 될 것이다. 지난 3년간 주식형펀드로의 집중화가 이루어졌다면 향후에는 주식형펀드내에서 인덱스 주식형, 해외투자 적립식, 라이프사이클 펀드 같은 장기형, 어린이 또는 주부대상 테마펀드 등으로 상품다양화가 진행되는 구조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 적립식 펀드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지난 3년간의 저금리 대안투자로서 적립식펀드 투자경험과 가중되는 주택구입, 자녀교육 및 노후대비 부담으로 인한 ‘장기투자의 필요성 확산’이 적립식 펀드 투자의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상품의 다양화와 상품선택 기회의 확대 제공은 이를 더욱 촉진시켜 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nbsp;◇ 해외펀드 국가 집중에 대한 우려 : 과유불급&nbsp;2006년은 해외펀드의 판매가 본격화된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2005년 일본과 인도펀드의 열풍에서 2006년도는 중국펀드의 광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투자에 집중되었던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분산투자 한다는 측면에서 해외펀드의 확대는 반길만하나 내용면에서 보면 위험관리가 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nbsp;2006년 해외펀드 판매액의 43%가 중국펀드이며, 이머징시장의 비중이 전체 펀드규모의 50%를 넘어갈 정도로 특정지역에 편향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nbsp;◆ 해외 주식형 펀드 지역별 판매현황 참고: 2006년 12월 29일 현재, 해외투자펀드(On-Shoe)와 역외펀드(Off-Shore)를 포함한 수치로&nbsp;&nbsp;&nbsp;&nbsp;&nbsp;&nbsp; 역외펀드는 11월 30일 기준임. 자료: 자산운용협회, 한국펀드평가, 삼성증권&nbsp;이처럼 개별국가의 펀드에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펀드 선택 대부분 과거성과만을 가지고 이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nbsp; 위의 왼쪽 그림은&nbsp;인도 SENSEX지수와 국내에서 판매한 인도관련 역외펀드(Off-Shore)의 증감을 나타낸 것이다. 지수와 펀드자금 유입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nbsp;지수가 상승할 경우에는 펀드 수탁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단기고점에서 극에 달한다. 이후 주가 조정을 받으면 판매고가 줄어들거나 오히려 자금이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nbsp;인도펀드의 경우 2005년 10월 조정기 이후 다시 한번 상승세를 이끌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나, 2006년 5월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시장하락으로 인도관련 펀드자금의 16.5%가 이탈한 것은 개별국가의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의 수익으로 연결되기가 만만치 않음을 말해준다. 일본펀드의 경우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측 그림). 일본Nikkei지수와 일본 역외펀드(Off-Shore)의 판매규모가 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05년 말부터 2007년 초까지의 펀드 규모의 증감이 눈에 띄는데 이는 2005년도의 일본펀드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펀드를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nbsp;이러한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일본시장은 2006년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실제 언론에서 듣는 수익률과 투자자의 체감수익률간의 차이가 나는 것도 이러한 펀드선택의 후행성 때문일 것이다.최근 중국펀드의 급격한 규모증가도 이처럼 과거 성과에 의존한 펀드선택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중국펀드의 인기가 투자자의 실제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중국펀드의 판매규모 확대는 시장의 급격한 충격이 있기 전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nbsp;많은 전문가들이 해외투자를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하라고 소리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설득력은 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노력은 게을리 할 수 없을 것이다. 적립식펀드로 차근차근 쌓아 올린 펀드시장의 활성화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2007년은 다양한 투자 국가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지속될 것이며, 관련 펀드가 앞다투어 출시될 것이다. 특히, 이러한 시장발굴은 선진시장보다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이머징 국가에 치우칠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중국이나 인도 등의 개별국가에 시장충격이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nbsp;이와는 반대로 개별국가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국가의 조합을 통한 상품도 확대될것이며, 국내 주식형 펀드처럼 해외펀드도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운용하는 스타일펀드가 본격적으로 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nbsp;◇ 개인MMF 익일매수제도 시행 예정&nbsp;올해&nbsp;3월 22일부터 개인용MMF에 대해서 익일 거래제도가 시행된다. 법인MMF의 익일 환매 (2005년 11월 21일), 법인MMF의 익일 매수 (2006년 7월 1일)에 이어 개인용MMF에 대해서도 익일 매매가 시행되면 SK글로벌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MMF의 제도개선 방안이 사실상 완결되는 것이다. 1996년 9월 최초로 허용된 MMF는 기업회계기준상 현금등가물로 취급되는 등 단기자금 운용수단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실적배당상품임에도 장부가를 유지하는 상품 특성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을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좋지 못한 인식을 주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후, 채권자산의 듀레이션과 최대 잔존기간을 줄이고, 신용등급을 상위2개 등급으로 강화하였으며, 동일 유형MMF의 설정을 제한하고, 개인용과 법인용MMF를 분리하는 등의 제도 개선으로 인해 MMF의 안정성은 크게 강화되었다. &nbsp;다른 제도의 긍정적인 역할에 비해 MMF거래의 익일매매는 Fund Run을 막을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보다는 투자자의 불편이 더 크지 않나 생각된다. 특히, 개인용MMF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을 더욱 지울 수 없다◆ 판매체널별 MMF 판매현황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참고: 2006년 11월 말 현재. 자료: 자산운용협회, 삼성증권
  • 청약부금 "썰물"..2개월새 5만명 감소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쓸모가 줄어든 청약부금 가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06년 12월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721만2736명으로 작년 11월 719만3729명에 비해 약 1만9000명 늘었다. 통장 종류별로는 청약저축이 한달만에 2만5867명이 늘어난 240만9102명이며 청약예금은 1만8835명이 늘어난 293만6994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청약부금은 작년 11월에 2만4000여명이 줄어든데 이어 12월에도 2만5695명이 감소해 186만6640명에 그쳤다.청약부금은 민간 건설업체가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만 청약할 수 있는 데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유주택자의 경우 당첨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가입자 수가 줄고 있다. 청약예금 가입자수가 증가한 것은 부금에서 예금으로 전환한 사람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청약저축은 공영개발지구 확대로 청약기회가 많아지면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청약저축은 2년이 지나 1순위가 되어도 인기지역에는 청약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의 경우 5년, 60회 이상 납입자에 대해서만 청약자격을 주기 때문이다. 판교의 경우는 당첨 커트라인이 블록별로 6년7개월에서 15년 4개월이었다.전문가들은 "지금 청약저축에 가입할 경우 2기신도시 막차(2012년 이후) 물량에만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며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약예금 통장에 가입하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2007.01.16 I 남창균 기자
  • 청약가점제 전면확대 ''허점'' 많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 가점제도가 오는 9월부터 공공과 민간아파트,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에 모두 도입된다. 청약 가점제는 나이, 가구주 연령, 부양가족 수, 무주택기간, 통장가입 기간 등에 따라 당첨 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당초 2008년 이후 도입키로 했다가 오는 9월로 앞당겨졌다. 그러나 청약가점제를 민간택지까지 확대할 경우 청약통장 소유자간 희비가 엇갈려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청약가점제&nbsp;9월 시행..유주택자 가장 큰 타격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은 청약부금이나 중소형 청약예금(서울기준 300만원) 가입자 중 정부가 검토 중인 무주택기준(12-15평) 이상 주택을 소유한 유주택자들이다. 이들은 집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9월 이후엔 사실상 공공택지나 민간 택지에서 나올 새 아파트 청약경쟁에서 배제된다. 청약점수가 낮기&nbsp;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밝힌 가중치(총점 535점)에 따르면 무주택 요건 가중치는 32. 10년 무주택자는 '5점×가중치(32)'인 160점을 기본으로 받는다. 하지만 집을 갖고 있다면 이 분야에서 0점을 받게 된다.&nbsp; 살고 있던 집을 팔더라도 무주택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점수는 '1점×가중치(32)'인 32점에 불과하다.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 청약 가능 여부가 기계적으로 결정된다는 얘기다. 특히 이들은 통장을 업그레이드 해 9월 이후 나올 공공, 민간택지 내 중대형아파트에 청약해 집을 넓히려고 해도 당첨을 자신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정부가 민간 택지 내 중대형 아파트까지 채권입찰제+가점제를 통해 당첨자를 결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인기 지역 내 아파트의 경우 채권입찰제를 상한선까지 썼더라도 가점제 적용으로 유주택자는 불리해진다. &nbsp;◇신혼부부, 독신자, 사회초년생 불리 청약 가점제는 부양가족이나 나이가 많고, 특히 장기 무주택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역으로 보면 현재 20대 후반과 30대 초, 중반층은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가구주 연령의 가중치가 20-35로 매우 높아 여기서 벌어진 점수를 메우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이들은 ▲1세대 또는 2세대로 구성된 가구 구성 ▲35세 미만의 낮은 연령 ▲적은 자녀 수 ▲짧은 통장 가입기간과 무주택 기간 등 거의 모든 가점제 평가항목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30대 중반 전에는 인기지역의 새 아파트 당첨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특히 공공택지 뿐만 아니라 민간택지까지 가점제가 적용될 경우 이들 공공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도&nbsp;배제된다.&nbsp;&nbsp;◇주택구입능력 있는 계층 배제..보완책 시급 문제는 주택 구입능력이 있는 계층을 청약대상에서 배제시키는 점이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팀장은 “새 청약제도가 시행되면 민간택지 내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주택구입 능력이 떨어지는 무주택자가 대거 당첨될 수 있다”며 “이 경우 당첨받았다가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팀장은 “투기수요와는 무관하지만 가점제에서 불리한 신혼부부와 평형을 늘려가는 실수요자 등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가점제를 일부 지역, 일부 평형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2007.01.12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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