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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50층 재건축’ 놓고 정부-서울시 불협화음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50층 재건축’ 놓고 정부-서울시 불협화음거침없는 與, 부동산 증세법 본회의 처리스마트폰 게임이 ADHD 치료제…. 디지털藥 나온다“변동 큰 중·소형주 공매도 금지해야”△줌인&양지로 나온 ‘한국판 셜록 홈스’ 합법과 불법 사이 아슬한 줄타기국정원 첫 여성 차장 김선희 내정경찰청 차장 송민헌, 서울경찰청장 장하연△3면하루 30분씩 VR로 시각장애 치료..난치병 고칠 새 희망으로 떠올라환자 거부감 줄이고 의사 처방 유인책 마련해야“세계와 기술격차 작아..K바이오 새 먹거리로 자리잡을 것”△4면용산 서초 과천 등 알짜땅에 주택공급..3040 ‘패닉바잉’ 진정 기대공급확대, 稅강화 동시 추진..집값 잡아도 전세불안 여전15억짜리 2주택자, 종부세 1467만->3787만원 껑충△5면“50층 아파트 기대했는데”..초과이익 90% 환수에 재건축 조합 ‘시큰둥’5억 아파트, 초기 1억 2500만원만 내면 내 집사전청약 ‘인천 계양’서 가장 빨리 나올 듯..“서울은 제외”△6면‘팬덤 콘텐츠’로 유튜브 넷플릭스 넘는다..스타 키우는 네이버 카카오경영권 보장, 마케팅 판로 확보 IT 기업과 동맹 반기는 기획사들메이저 기획사 독식 우려에….“강소 기획사엔 기회”△8면윤석열, 野 대선주자 또 1위..여권선 “尹 독재발언, 반정부투쟁 선언”민주당 밀어붙이기에..통합당 ‘반대토론’ 맞불외교부 “지소미아 언제든 종료 가능”유엔 “北 이미 핵탄두 소형화 성공”..국방부 “능력 상당 수준”사전통보없이..北 7월부터 3차례 황강댐 방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특위 위원장 김병욱 의원증권거래세는 분명한 이중과세..‘완전 폐지’ 위한 구체적 계획 세워야“CVC 지분 구성 제한 우려..투자금액 더 넓힐 방안 검토해야”△10면‘1억 美틱토커’ 표심 의식했나..트럼프, 180도 말 바꾸기‘강제징용’ 일본제철 자산압류에 日각료 “온갖 선택지 대응” 반발韓美 방위비협상 美대표에 ‘일본통’ 도나 웰턴..한국어 가능△12면재난지원금도 못 멈춘 0%대 저물가..‘긴 장마’에 밥상물가만 뛰었다‘개인적 의견 자제하라’..한은 ‘커뮤니케이션 원칙’ 도입국회도 현지도 반대..이미 삽 뜬 해외석탄개발 어쩌나△13면11년째 표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法 이번엔 통과할까4대은행 공동 ATM 시범운영케방의 승부수..은행권 첫 비대면 주담대 내놔△14면코로나 뚫은 SUV..현대 美판매 플러스 전환“기초과학 인재 적극 육성” JY ‘한국판 노벨상’ 만든다코로나에도 수익성 확대..SK가스, 실적 선방갤럭시 5총사 BTS와 함께 뜬다..오늘밤 11시 언팩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태국 물루센터 설비 수주△16면마이데이터 사업 기대 큰데..심사 ‘지지부진’에 속도 못내국내 유전체 분석 3사 K-DNA 구축 ‘맞손’국내 바이오시밀러 빅2, 하반기 美유럽 공략한다코로나 직격탄 맞은 벤처투자,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17면신규 오픈에 리모델링..호캉스族 맞이 분주한 호텔업계하이트진로 광고 미국 TV 나온다“계란 아닌 콩 마요네즈..상식을 깨면 지구가 삽니다”코로나가 바꾼 여름휴가..호우경보에도 캠핑용품 불티△18면한번 부러지면 치명적인 고관절..무수혈 수술로 합병증 사망률 줄여밤새 뒤척이고 낮엔 꾸벅..우울증 부르는 수면장애키 성장 막는 성조숙증..8세 전후로 정기 검사 받아야△20면‘이번엔 어떤 종목 샀대?’..개미 눈치보는 글로벌 증권가호실적 밀고 신차 끌고 현대기아차 주가 ‘쌩쌩’‘재수생’ 미투젠 카카오게임즈, IPO 준비 ‘착착’△21면중소형 테마株 기승 종목장세에..‘상따’ 주의보해외 투자 속도내는 스틱인베스트먼트동학개미 폭발적 증가에 키움證 ‘어닝 서프라이즈’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부품株 울상△22면‘드라마<예능’ 시청률 역전, 관건은 OTT“누가 드라마 ‘본방사수’ 하나요” 시청률 집계방식도 변화 필요△24면귀차니즘에서 해방시켜준 넷플릭스..문화 지배자가 되다‘1조달러 코치’가 없었다면 오늘날 애플 구글은 없었다아마존도 못 이기는 이케아의 비결은△오피니언은행 카드사에 불리한 디지털 금융혁신안시장을 이기려 하는 정책은 실패한다巨與 독주에 사라진 ‘절차적 민주주의’△26면‘한 공간서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러닝팩토리 구축이베이코리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전달”EY한영 조직 개편..김정욱 EY컨설팅 대표에애큐온캐피탈 저축은행 대표, 나란히 연임기아차, 난민 어린이에 축구화 1000켤레 기부유니클로, 미혼모 지원 ‘맘플러스’ 캠페인 실시△27면檢,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오늘 기소..‘공범 지목’ 한동훈 놓고 고심중부지방 물폭탄에 14명 사망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속도수능 시험장 책상에 칸막이 설치코로나 장기화에 서울 전역 확대 자치구 돌봄 SOS센터 문턱 낮춘다사랑의 매도 안돼..‘부모 징계권’ 조항 삭제경기도, ‘5호선 연장’ 하남선 8일 개통
2020.08.04 I 이소현 기자
홍남기 “서울 공공재건축, 준주거지역 변경해야 최대 50층”
  • 홍남기 “서울 공공재건축, 준주거지역 변경해야 최대 50층”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에서 추진하는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공공재건축) 층고 제한 완화와 관련해 “일반 주거지역은 35층까지 (허용하고) 조합원이 동의해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할 경우 최대 50층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확대TF회의결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공공재건축, 고층 개발 이점 있어”홍 부총리는 4일 오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공공재건축은 최대 500%까지 용적률을 높이고 최대 50층까지 간다는 것으로 단지별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건축 방안을 내놨다.LH·SH가 참여하는 재건축은 용적률을 300~500%로 완화해 기존 계획보다 주택을 두배 이상 공급하게 하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 받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층고 제한도 최대 50층까지 완화해 조합원들의 동의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서울시측이 이날 오후 별도 브리핑을 열고 “일반 주거나 준주거나 모두 순수 주거용 아파트만 지으면 35층까지”라고 밝혀 정부와 입장이 엇갈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가 재건축 단지 용도별로 층고 제한이 다를 수 있다면서 논란을 해명한 것이다.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 대책을 발표할 때 서울시장 권한대행도 같이 있었고 충분히 협의했다”며 “서울시는 (준주거로) 종상향이 안되면 방침대로 (층고 제한이) 35층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원칙을 설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공공재건축에 참여하는 물량은 5만가구 정도로 예측했다. 층고 제한 인센티브가 조합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홍 부총리는 “재건축을 기다리는 물량이 30만호 정도인데 이중 정부 인센티브에 동의해 (공공재건축을) 5만호 정도는 추진하지 않을까 생각하다”며 “조합원에게 무조건 이익이 돌아가는 형태로는 어렵지만 고층 개발의 이점이 있어 상당 부분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노른자위 땅 장기임대주택 우선 공급”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서는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태릉골프장 부지를 예외적으로 허용했을 뿐 다른 지역은 보존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홍 부총리는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를 도입한 1971년 이전부터 골프장이었고 환경평가등급상 4~5등급이 98%인 점도 감안했다”며 “굉장히 제한적인 인원이 쓰는 골프장보다는 서민이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다는 (판단에) 개발하게 됐고 (나머지) 그린벨트는 최대한 보존한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강남 지역은 그동안 서초·세곡·내곡지구처럼 여러 번 그린벨트 해제돼 주택공급이 많이 이뤄졌다”며 강남권 추가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을 일축했다.서울지방조달청이나 국립외교원 등 강남 지역의 부지가 개발되면서 로또 청약 문제가 불거질 수 있지만 대부분 임대형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서울지방조달청·국립외교원은 노른자위 땅으로 인기가 많겠지만 분양 방식은 최소화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어려운 계층에 장기임대주택으로 우선 공급할 것”이라며 “일정 지분을 확보하고 임대료를 내다가 100%까지 (지분을 확보하는) 지북적립형 분양제도를 새로 도입했는데 (이런 지역에) 도입되지 않을까 본다”고 예상했다.당장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아닌 만큼 당분간 주택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미래 주택 공급의 기대감을 높이면서 불안요소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홍 부총리는 “최근 3년간 연간 (서울지역 아파트가) 4만호 정도 공급돼 꽤 적지 않은 물량이었지만 미래 주택 공급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 요인에 추격 매수가 가세해 주택 공급 우려가 나온 것”이라며 “3기신도시 등 77만호 공급대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물량이 상당부분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시장에 충분히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4 I 이명철 기자
5억 아파트 1억만 내면 입주할 수 있다
  • 5억 아파트 1억만 내면 입주할 수 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시가 목돈이 없는 3040세대를 위한 지분적립형 주택을 도입한다. 청약 가점·대출 규제로 내집 마련이 어려운 3040세대들이 저렴하게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가점 장벽을 없애기 위해 ‘추첨제’로 운영한다.(사진=연합뉴스 제공)◇분양가의 20%만 내면 입주 가능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주택공사(SH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분양아파트를 지분적립형 주택 방식으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8·4 공급 대책의 일환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분양가의 20~40%를 우선 소유 지분으로 취득하고, 나머지 지분은 20~30년에 걸쳐 저축하듯이 나누어 내는 방식이다. 입주 전에 분양 대금을 완납해야 하는 기존 공공분양 방식에비해 자금 부담이 적다. 예를 들어 분양가 5억원인 아파트의 경우 25%에 해당하는 1억 2500만원을 내면 일단 내 집이 된다. 나머지 74%는 4년마다 15%씩 약 7500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분양 모델로는 ‘공공분양모델’과 ‘임대 후 분양모델’ 등 두 가지가 있다. 공공분양모델은 처음부터 지분분양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주택법 개정을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전매제한은 10년이다. 이 외 임대 후 분양모델은 8년 임대 후 지분분양 전환 방식이다. 지분분양 전환의 기준이 되는 8년 차의 분양가는 최초 임대주택 입주 시점에 산정한 분양가에 적정 금리를 가산해 결정한다.다만 운영기간 동안 취득하지 못한 공공지분에 대해서는 행복주택 수준의 임대료를 내야 한다. 지분이 점차 증가하면서 처음에 납입했던 보증금을 돌려받아 지분 취득에 보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대료도 점점 낮아진다. 유사 지역 행복 주택 공급 사례로 비추어 볼 때 보증금은 1억, 월 임대료는 14만원 수준이다.분양은 추첨제로 운영하며, 소득기준도 월평균 소득의 150%까지 완화한다. 자산은 부동산(토지와 건물) 합산 2억 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64만원 이하면 지원가능하다. ◇“젊은 세대 효용 클 것”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해외에서도 이미 시행 중이다. 영국은 ‘지분 공유제’를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모델이 있었다. 앞서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에서 ‘분납형 임대아파트’가 대표적이다. 이는 10년 짜리로 초기에 30%를 내고 입주한 뒤 4년(20%) 8년(20%) 두 차례 중간 분납금을 내고 10년 뒤 감정평가를 거쳐 나머지 30%를 구입하면 됐다.그러나 당시 주택공급에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부채 부담으로 결국 활성화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분적립형 분양 물량을 리츠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리츠에서 자산을 관리할 경우 서울시도 재무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다.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높은 분양가와 청약 가점 장벽으로 젊은 세대들이 주택을 포기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추첨제를 도입한 지분적립형 주택은 단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8.04 I 황현규 기자
퀀타매트릭스, 증권신고서 제출…9월 내 코스닥 상장
  • [마켓인]퀀타매트릭스, 증권신고서 제출…9월 내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진단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신속 항균제감수성검사 시스템 ‘dRAST’(direct &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디라스트)다. 디라스트는 특허 보호를 받는 다양한 핵심기술(광학, 미세유체공학,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혈액배양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응급환자의 혈액(검체)을 검사해 약 5~7시간 만에 최적 항균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병원 업무일 기준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검사법의 시간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까지 국내 10개, 유럽 15개 기관에서 성능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각국,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성능 평가가 완료되면 dRAST 장비의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오는 2022년을 목표로 미국 FDA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퀀타매트릭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화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매출을 본격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퀀타매트릭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22만5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1200~ 2만6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85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이에 앞서 수 차례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투자유치를 통해 총 누적 투자액 800억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IPO 공모주의 사전 검증 성격을 가지는 Pre-IPO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하고 본 IPO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모된 자금은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현지 법인의 인력 확대 및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오는 31일과 9월 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월 7일과 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중순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2020.08.04 I 유준하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청약경쟁률 2493.57대 1… 오는 12일 상장
  • [마켓인]영림원소프트랩, 청약경쟁률 2493.57대 1… 오는 12일 상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글로벌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개발 선도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지난 3일부터 4일에 걸쳐 양일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249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4일 영림원소프트랩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34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총 8억4781만4200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4조 8495억원을 기록했다.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으로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ERP시장에서 아시아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림원소프트랩은 온프레미스(On-Premise) ERP인 ‘케이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와 클라우드 기반의 월 과금형 ERP인 ‘시스템에버(SystemEver)’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인력 중 기술 인력의 비율이 91.5%를 차지할 정도로 전문적인 기술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2018년에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국내외 기업경쟁력 분석에서 인력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ERP 시장과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한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영림원소프트랩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주이며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 진행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주당 공모가를 희망 밴드(9500~1만1500원)의 최상단인 1만1500원으로 확정지었다. 회사는 이로써 약 19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2020.08.04 I 권효중 기자
내년 7월부터 공공분양 ‘6만 사전청약’ 시작…“인천계양 가장 빠를 듯”
  • 내년 7월부터 공공분양 ‘6만 사전청약’ 시작…“인천계양 가장 빠를 듯”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내년 7월부터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서 6만 사전청약 가구가 나올 전망이다. 애초 9000가구에서 대폭 늘린 것으로 실수요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청약대기나 매매수요를 완화하기 위해서다.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현황.(자료=국토교통부)정부는 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8·4대책 정부합동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로써 내년 3만가구 내후년 3만가구가 조기 분양한다. 사전청약은 지구계획 확정단계부터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로 본청약 1~2년 전 일부 물량에 대해 사전청약한다. 입주까지는 3~4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도권30만가구 등 계획된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물량 총 77만가구 중 6만가구를 청약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3분기부터 조기에 분양할 것”이라고 했다. 사전청약 물량은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몰렸다.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총 17만3000가구 중 애초 9000가구를 사전청약하기로 했지만 지난 ‘7·10부동산대책’에서 수도권30만(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26만·서울도심 4만) 가구 중 3만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 이번 ‘8·4공급대책’에서 공공택지 물량 77만가구 중 3만가구를 추가해 6만가구 가량 사전청약하기로 했다. 추가된 3만가구 중 2만가구는 수도권30만 가구에서 사전청약 물량이 나온다. 3기 신도시 개요.(자료=국토교통부)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77만가구 공급 계획 중 입지가 좋은 곳들을 선별해 최대한 공급하겠다는 취지”이며 “2기 신도시 중에서도 아직 분양되지 않은 단지도 포함할 것이지만 서울에서는 사전청약 물량은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사전청약 물량이 가장 빨리 나올 곳으로는 3기 신도시 중 인천 계양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주변이 논밭이라 비교적 토지보상이 수월한 인천 계양 등에서 사전청약 물량이 먼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사전청약을 통해 입주자 모집 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할 전망이다. 앞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7·10대책에서 “3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 시세대비 30~40% 이하로 공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번 대책에서 신규 공급계획에 포함된 태릉CC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은 내년 말 사전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태릉CC도 사전청약을 내년 말쯤 진행하려고 한다”고 했다.
2020.08.04 I 강신우 기자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7일 당첨자 발표
  •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7일 당첨자 발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일신건영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양근지구 일대에 분양한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가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하고 오는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8가구로 조성되는 양평 휴먼빌 센트럴시티의 당첨자 계약은 18~20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분양 관계자는 “양평은 청약 통장이 1순위 1만6271개, 2순위 1만568개로 수도권에서 가장 적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의 순위 내 마감은 의미가 크다” 며 “6.17부동산대책을 피한 단지로 최대 수혜를 누리다 보니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곳은 모든 가구에 설치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Wall Pad)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각종 가전제품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자동실행 기능, 스마트 알림메세지, 음성제어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도 설정할 수 있다.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일괄소등 스위치도 설치된다.친환경 벽지와 페인트를 사용하고 자연 환기 시스템도 제공한다. 드레스룸과 발코니에 마련된 세탁기 전용공간 등도 마련된다. 또한 서재 및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다양한 공간 활용으로 수납공간을 조성한 팬트리를 고객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입지요건도 뛰어나다.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양평역에서 용산행 급행을 이용하면 청량리역을 50분에 갈 수 있고, KTX로는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양평 버스터미널도 가까운 편이다. 차량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각종 국도 진입도 쉬워 서울과 수도권, 전국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특히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공사 중으로 2022년 말 개통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도 예비타당성 통과가 유력하며, 국지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 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 상황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양평읍 중심지인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양평초와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등의 학교가 가까워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한편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투시도(사진= 일신건영)
2020.08.04 I 박철근 기자
노원구청장, 홈피에 '태릉골프장 관련 대통령께 드리는 글' 띄워
  • 노원구청장, 홈피에 '태릉골프장 관련 대통령께 드리는 글' 띄워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정부가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만 세대를 공급하는 등의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띄웠다.오 구청장은 이날 ‘태릉골프장 관련 대통령께 드리는 글’에서 “노원구는 30년 전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에 의해 조성된 도시다.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로 이루어져 우리나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또한 영구 임대아파트도 16%에 이른다. 이로 인해 인구의 고밀도화, 주차난 가중,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곳에 충분한 인프라 구축 없이 또다시 1만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묵묵히 감내하며 살아온 노원구민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라고 했다.이어 “태릉골프장은 분명 보존 가치가 높은 그린벨트 지역이다. 골프장 건설로 자연이 많이 훼손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울창한 숲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곳을 단순히 아파트 단지로 개발할 경우 당초 목표인 집값 안정보다 노원구를 더욱 심각한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덧붙였다.오 구청장은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은 평생의 소원이고, 서울에 사는 한 가구가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아파트를 장만하는 데 12년 넘게 걸리는 현실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신규주택의 공급을 늘려야 하는 대통령님의 고민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따라서 값 싸고 질 좋은 주택공급은 반드시 필요하며 여러 고심 끝에 대통령님께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네 가지 방안을 내놓았다.△태릉골프장은 저밀도 주택공급을 원칙으로 해달라 △태릉골프장 부지의 50%를 노원구민에게 돌려달라 △획기적인 교통대책이 먼저 수립되어야 한다 △육사 이전 시 빅데이터 및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해달라는 내용 등이다.정부와 서울시가 공공 재건축 등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4일 신규택지 중 가장 큰 부지인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오 구청장은 “자칫 태릉골프장 택지 개발이 강남·북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녹지환경, 교육, 사회복지 인프라 등을 충분히 감안해 강북 인근 주민에게 새로운 혜택이 될 수 있는 쪽으로 계획을 세워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요청했다.앞서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 13만2000세대 이상을 공급하고 공공 재건축은 50층까지 허용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발표 내용을 보면, 정부는 신규부지 개발을 통해 3만3000세대를 추가할 방침이다.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만 세대를 공급하고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미군 캠프킴 부지에서도 주택을 3100세대를 넣을 예정이다.정부과천청사 주변 정부가 보유한 유휴부지(4000세대),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1000세대)과 국립외교원 유휴부지(600세대) 등 부지도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또 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의 상암DMC 부지(2000세대) 등 LH·SH 등 공공기관의 미매각 부지에서도 4500세대 주택이 건설된다.또 노후 우체국이나 공공청사 등을 주택과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도 6500세대가 공급된다.신규택지 중 가장 큰 부지는 총 83만㎡ 규모의 태릉골프장이다. 이 곳은 1966년 개장한 군 전용 골프장으로, 정부가 수년 전부터 국방부와 택지 공급을 위해 협의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 이번에 전격적으로 택지 개발이 확정됐다.태릉골프장 부지의 절반 이상은 기존 골프장 내 호수 등을 활용해 공원, 도로, 학교 등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절반 이하는 서민을 위한 주택을 짓는다. 일부 물량은 이르면 내년 말부터 사전 청약을 추진한다.최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태릉골프장을 ‘보존 가치가 있는 땅’이라며 개발에 반발하는 등 환경훼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날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 환경평가 등급상 4∼5등급이 전체 98% 이상을 차지해 환경적 보존가치가 낮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태릉골프장 관련 대통령께 드리는 글’ 전문이다.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노원구청장 오승록입니다.국정 운영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오늘 정부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그 대책 중에는 노원구 소재 태릉골프장 부지에 아파트 1만 세대를 건설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노원구는 30년 전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에 의해 조성된 도시입니다.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로 이루어져 우리나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 또한 영구 임대아파트도 16%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주차난 가중,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러한 곳에 충분한 인프라 구축 없이 또 다시 1만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묵묵히 감내하며 살아온 노원구민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일입니다. 태릉골프장은 분명 보존가치가 높은 그린벨트 지역입니다.골프장 건설로 자연이 많이 훼손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울창한 숲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단순히 아파트 단지로 개발할 경우 당초 목표인 집값 안정보다 노원구를 더욱 심각한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은 평생의 소원이고, 서울에 사는 한 가구가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아파트를 장만하는 데 12년 넘게 걸리는 현실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신규주택의 공급을 늘려야 하는 대통령님의 고민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따라서 값싸고 질 좋은 주택공급은 반드시 필요하며 여러 고심 끝에 대통령님께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첫째, 태릉골프장은 저밀도 주택공급을 원칙으로 해 주십시오!고양시 창릉 신도시는 800만㎡ 부지에 주택 3만 8000세대를 건립하는 것에 비해, 태릉골프장 83만㎡에 1만세대를 건설할 경우 매우 심각한 고밀도 주택단지가 되어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인 노원구의 베드타운화가 더욱 심화할 것입니다.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임대 주택 비율은 30% 이하로 낮추고 나머지는 민간 주도의 저밀도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노원구 주민들에게 분양물량의 일정 부분을 우선 공급해 노원구민들도 주차 걱정없는 쾌적한 새 아파트에서 살며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둘째, 태릉골프장 부지의 50%를 노원 구민에게 돌려주십시오!그동안 태릉 골프장은 노원구에 있지만 구민들에게는 접근조차 어려운 지역이었습니다. 태릉 골프장 개발에 따른 부지의 50%를 일산의 호수공원, 분당의 중앙공원과 같이 공원으로 조성하여 노원 구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셋째, 획기적인 교통대책이 먼저 수립되어야 합니다!태릉골프장 주변은 지금도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입니다.인근 남양주 별내지구와 다산 신도시, 구리시 갈매지구까지 개발되면서 화랑대역과 태릉입구 사거리, 북부간선도로 등은 하루종일 상습 교통 정체 구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가중되는 교통난으로 그 피해는 노원 구민에게 돌아가게 됩니다.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태릉골프장 주변의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신설·확충하는 광역 교통 개선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태릉골프장까지 지하철 지선을 연결하거나 트램 운영 그리고 동북선 면목선 연장 등의 세밀한 교통 대책도 조속히 마련되어야 합니다.노원에서 강남까지 8분 이내 주파할 수 있는 GTX-C 노선의 조기착공과 수서에서 의정부까지의 KTX 연장은 물론, 노원에서 강남까지 13분 이내에 주파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서둘러 진행되어야 합니다.넷째, 육사 이전 시 빅데이터 및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해 주십시오!이번 대책에서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는 빠졌습니다. 그러나 많은 구민들이 결국에는 육사까지 아파트를 건립할 거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육사를 이전한다면, 이 일대는 아파트 건립보다 자족 기능을 높이는 직주 근접 산업이 들어와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빅데이터·AI 원천기술 등 융복합 생태계 구축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태릉골프장이 우리 구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통, 공원, 교육, 문화, 일자리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땅이 되어 노원구가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세워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20. 8. 4노원구청장 오 승 록 드림
2020.08.04 I 박지혜 기자
미투젠, 공모가 2만7000원 확정…범위 최상단
  • [마켓인]미투젠, 공모가 2만7000원 확정…범위 최상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201490)의 자회사인 소셜 카지노 업체 미투젠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에 결정하며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미투젠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304개 기관이 참여해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2만7000원) 최상단인 2만7000원에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864억원 규모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대우(006800)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대다수인 92%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역량을 갖춘 미투젠의 사업 비전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지난 2017년 미투온의 50.1%에 달하는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된 미투젠은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검증된 경영실적은 물론, 올해 하반기 신규 비디오 슬롯 게임 ‘잭팟 프렌지 카지노(Jackpot Frenzy Casino)’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슬롯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매치3 퍼즐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등 새로운 분야의 신규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를 통한 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 5개년 매출 평균 성장률은 39%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0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26.03% 늘었다송창욱 미투젠 의장은 “미투젠의 기업공개(IPO)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M&A) 및 신작 개발에 투자해 초심을 잃지 않고 상장 후 기업가치 상승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미투젠은 오는 5~6일 양일에 걸쳐 공모 청약을 실시 후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0.08.04 I 권효중 기자
서울시 "공공재건축 찬성하기 어렵다"
  • [일문일답]서울시 "공공재건축 찬성하기 어렵다"
  •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이 4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4일 “서울시는 민간재건축과 관련해 비정상적으로 스톱되어 있는 것을 정상적으로 가고, 재건축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서울시는 공공재건축으로 가는 것은 방향성 측면에서는 적극 찬성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사실상 정부의 이번 공급대책 중 공공재건축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셈이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백브리핑을 갖고 “공공재건축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도 없고, 민간이 참여할 수 있을까 실무적인 퀘스천이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공공재건축 5만호 예상했다. 93개 단지의 20%가량이 의사를 제안한 건가? 지분적립형 전매제한 기한 따로 산정한게 있나? 전매제한이 끝나면 시세차익 수분양자와 이익 나누는거 추가 설명해달라=공공재건축 5만호는 정부가 잡은 물량이다. 서울시는 별도의 물량을 갖고 있지 않다. 전매제한에 대해 정부 건의는 10년이다. 실거주 5년 잡아서 제안을 했고 협의해나가겠다. 시세차익의 경우, 지분이 민간 50, 공공이 50이라고 한다면 예를 들면 9억의 시세차이 발생했다면 4억5000만원씩 이익을 공유하는 거다. △민간재건축 진행하는거 이번 방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35층 규제 완화도 검토한 건가? 지분적립형주택의 경우 추첨제를 하고 있는데 공공분양의 경우 자녀수 등을 포함했는데 왜 바뀌었나?=주요재건축 단지는 서울시에서 정상적인 절차로 돌려놔야 한다고 건의했고 최종적으로는 민간 재건축은 빠진 걸로 보면 된다. 35층은 현재 정부 발표문을 보시면 저희 서울시 기본 입장처럼 일반주거는 35층, 준주거는 50층으로 보면 된다. =가장 중요한 요소가 청약 납입이다. 마곡지구 공공분양 59㎡ 당첨 받은 사람이 청약 납입금액이 2300만원이다. 월 10만원씩 납입해서 20년 정도 세월 필요한 것이다. 30대 중반은 그 금액이 될 수 없다. 납입액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당첨 받기 어렵다. 그래서 저희가 설계한 지분적립형은 추첨제를 통해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분적립형은 자격 되는 사람의 경우 추첨제를 하도록 했다. 특별공급 70%, 일반공급 30%로 공급하는 형태이다. △지분적립형 주택 얼마나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나. 시행하면 초기에 납입금액 나머지는 SH에서 부담하는데 공기업 부채가 늘어나서 유지할 수 있나? 서울시 재정관리 방안 마련됐나?=지분적립형 주택 물량은 얼마나 나오냐가 관심사안일 것이다. 물량이 많아야 시장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2028년까지 공공택지에서 1만7000호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는 최소한 절반 이상은 지분 적립형으로 공급할 것이다. SH 보유 토지에서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재정구조는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은 리츠를 설립해서 리츠가 운영하는 구조로 할 것이다. 다만 계속해서 리츠가 운영할 것인지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공공재건축 50층 허용이라고 썼는데 35층 규제는 검토만 하고 바뀐게 없는데 주상복합으로 짓는건가?=높이에 대한 것은 현재 서울시 기본계획 2030년 도시기본계획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일반주거지역은 순수 주거용은 35층만 가능하다. 준주거는 비주거 포함한 복합 건물에 대해서만 40층 이상 지을 수 있다. 순수 아파트 지을 때는 35층까지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공공재건축, 재개발의 경우 민간 참여 여부가 핵심인데, 여기서 민간참여가 충분하다고 보나? 노후 임대 주택 재건축 궁금한 게 있는데 30년 안된 것도 재건축 검토하나?=공공재개발의 경우 현재 저희는 작동할 것으로 보여진다. 분상제도 제외되고, 관리처분 시 분담금 확정, 공사비·이사비 여러 지원하고 있어서 작동될 것이라고 보여져서 재개발 지역의 변화를 줄 계기는 될 것이다. 하지만 공공재건축은 분상제 제외도 없고, 민간이 참여할 수 있을까 실무적인 퀘스천이 있다. 서울시는 찬성하지 않는다. 임대주택 재건축은 30년 안된건 아니다. △용적률 상향 부분의 기부채납 50~70%하면서 기대수익률 90% 환수한다고 했다. 시뮬레이션 한 것이 있나? =정부가 시뮬레이션을 해서 알고 있는게 없다. △SH 소유 부지에 지분적립형을 공급한다고 했는데, SH마곡 미매각 부지는 매각 의사가 없는 것인가. 지분적립형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도입하게 되는 예상단지 있나?=저희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토지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것을 전제로 했고, 하계 5단지 임대아파트를 시범단지로 먼저 추진해 볼 생각이다. △공공재건축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이 있나?=없다. △5년, 10년 임대후에 분양하는 것이 판교사태처럼 실패한 정책처럼 보기는 하는데, 20~30년 장기 임대 하는 방안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을 얘기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장기전세주택 보증금이 부채로 잡힌다. 재정부채가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85㎡이상 매각한 적이 있다. 필요성은 있어서 85㎡ 이하는 공급하는데 돌파구를 못 찾고 있다. 개정이 필요하다. 지분적립형은 현행 법에서 즉시 할 수 있는 것이다. 개정을 건의하면 10년이 걸린다. 저희가 할 수 있는게 뭘까. 로또 분양을 막을 수 있는게 뭘까. 서울연구원에서 1년 넘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찾은 것이 20년 뒤, 30년 뒤 소유권을 가져가는 것이다. 실수요자들은 저렴하게 4분의1 값으로 들어올 수 있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공공주택 모두 로또 분양이다. 주택가격 안정화에 도움됐다는 평가 들어본 적이 없다. 이것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5년 10년 후 집값 폭등의 원인이 될 수 있지 않나=설계기간 중 짧은 20년이라고 잡으면 11년째 되면 개인 지분이 50%로 늘어난다. 총 4억원이 올랐다고 하면 내 지분은 2억원 오른 것이다. 2억원을 보고 팔 것인지 아니면 10년 뒤 전부 내 소유가 될 때까지 기다릴지 선택하는 것이다. 강제적으로 재갈을 물리기보다는 집을 사고 필요하면 팔고, 20년 살겠다고 하면 자기 지분 차분히 모아서 내 집 마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한다.
2020.08.04 I 하지나 기자
3기신도시 용적률 10%p 상향…2.4만가구 추가 공급(상보)
  • 3기신도시 용적률 10%p 상향…2.4만가구 추가 공급(상보)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는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2만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의료원과 용산정비창 등 기존에 발표한 주택공급지역에 대해서도 용도상향을 통해 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은 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3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평균 10%포인트 내외로 상향해 해당 지구 주택을 2만4000가구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공급물량 39만2000가구에서 41만6000가구로 늘어난다.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의 사전 청약 물량도 당초 9000가구에서 6만가구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청약시스템이 구축되는 2021년 3분기부터 사전 청약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료원·용산정비창 등 복합개발이 예정된 사업부지에 대해서도 고밀화를 통해 4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서울 의료원은 부지확장 등으로 800가구에서 3000가구로 늘어나며, 용산정비창도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기존보다 늘어나는 공급물량 중 50% 이상을 생애최초 구입자·청년·신혼 부부등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2020.08.04 I 하지나 기자
2028년까지 수도권 아파트 13만2000호 신규공급 …어디에?
  • 2028년까지 수도권 아파트 13만2000호 신규공급 …어디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4일 수도권에 13만2000호 주택을 신규 공급하겠단 대책을 내놨다. 7·10대책 이후 한달여 만에 나온 주택공급확대방안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확대 방법은 △군부지, 이전기관 부지 등 신규택지 발굴 3만3000호 △3기 신도시 등 용적률 상향 및 기존사업 고밀화 2만4000호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 도입 및 공공재개발 활성화 7만호 △노후 공공임대 재정비와 공실 상가오피스의 주거전환 등 5000호 이상 등이다.특히 관심을 끄는 건 신규택지 발굴 방안이다. 서울 노원구의 태릉CC(1만호), 용산구의 용산 캠프킴(3100호), 서초구의 서울지방조달청 이전 후 부지 개발(1000호)와 국립외교원 유휴부지(600호), 서울 마포 서부면허시험장(3500호) 등이다. 이외에 정부 과천청사 일대(4000호), 노후 우체국 복합개발(1000호)에 주택을 공급한다.공공기관 유휴부지 17곳에도 새롭게 택지를 조성해 9400호를 짓는다. LH 서울지역본부, 상암 자동차 검사소, 상암DMC 미매각 부지, 상암 견인차량 보관소, SH 마곡 미매각 부지, 구로 시립 도서관, 면목행정복합타운, 흑석 유수지 부지, 문정 미매각 부지, 거여 공공공지, 천왕 미매각 부지, LH 여의도 부지 등을 발굴했다.구체적인 계획 발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용산정비창엔 사업 확장·고밀화를 통해 공급량을 기존 8000호에서 1만호로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 서울 강남 서울의료원도 당초 1000호에서 3000호로 늘린다.공공재건축 방안도 구체화했다. 소유자의 60% 이상 동의 하에 LH와 SH 등이 참여하는 공공참여 고밀재건축을 통해 5년간 5만호 이상을 공급한다.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하고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해준다. 단, 이는 도시정비법 개정 사항이다. 증가하는 용적률의 50~70%는 기부채납으로 내놓아야 한다. 정부는 공공이 자금 조달·설계 등을 지원하는 공공관리 방식, 조합과 지분을 공유하는 지분참여 방식 가운데서 조합이 선택할 수 있게 한단 방침이다. 기부채납 받은 주택은 장기공공임대(50%이상) 및 무주택, 신혼부부·청년 등을 위한 공공분양으로 활용한다.한편 정부는 당초 계획했던 공공분양물량의 사전청약을 6000호에서 6만호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내년과 내후년에 각각 3만호씩 사전청약을 받는다. 이에 따라 기존에 5·6대책에서 발표한 공급물량 7만호와 신규 공급 13만2000호, 공공분양 사전청약 6만호 그리고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77만호 등 향후 127만호를 수도권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2020.08.04 I 김미영 기자
홍남기 "26만호 공급대책, 강한 공급 시그널 될 것"
  • 홍남기 "26만호 공급대책, 강한 공급 시그널 될 것"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가운데)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좌측)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권역 26만호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권역 26만호 공급대책이 기존 아파트 인허가 물량에 더해 강한 주택공급 시그널을 제시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서울권력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서울권역 26만호 중 이번 대책 마련시 신규 추가 불굴된 공급물량이다. 7만호는 지난 5월 발표한 공급물량, 6만호는 예정된 공공물량 중 2021~2022년으로 앞당긴 사전청약 확대분이다.홍 부총리는 “6.17, 7.10 대책 등으로 수요 측면의 불안요인 차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만큼, 공급 부족 우려라는 불안심리를 조기에 차단하고 미래 주택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급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공급대책이 부동산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결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아울러 이번 공급대책 발표 후 매주 경제부총리 주재로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주택 수요대책과 공급대책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부동산 시장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방침이다.또 재건축으로 인한 인근 주택 가격상승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관계부처 합동 실가격 조사 등을 통해 시장불안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시장교란행위에 대해선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게 발본색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정부의 안정화 정책의지는 매우 확고하며 앞으로도 추후의 흔들림 없이, 좌고우면 없이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에 늘어나는 공급물량의 절반 이상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해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주택이 삶의 공간이라는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돼 내 집 마련 걱정이 없는 사회가 앞당겨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8.04 I 한광범 기자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분양
  •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지난달 31일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오피스텔 분양에 들어갔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5일 견본주택에서 접수 후 추첨하며 계약 체결은 6일이다. 4일 분양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접수 받아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해 방명록 작성, 손 소독, 전신 소독, 발열 체크 등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방문한 고객들은 역세권(동대구역), 몰세권(신세계백화점), 의세권(파티마병원)의 동대구지역에서는 최고의 입지로 평가했다. 고급 마감재와 기본 제공 품목, 특화된 평면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특히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에서 풍부한 임대수요에 대한 안정적 임대수익에 기대감이 높았다. 또 분양가에 대해서도 동대구권 내 입지 여건 및 인근 분양단지 분양가 고려해 적정 분양가라 인식하고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에 대한 만족이 높았으며 워크인 드레스룸, 스웨덴산 의류건조기, 욕실특화 등에 대한 호감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했다.한편,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오는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으로,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예약을 접수 받는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이 10일, 1순위는 11일, 2순위는 12일이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아파트 731세대, 오피스텔 217세대이다. 평면구성으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 총 107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0㎡, 31㎡, 54㎡ 총 225실을 분양한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을 비롯해 파티오, 석가산, 물빛정원, 전통예술정원, 별빛로드, 아트키즈랜드, 아트EQ동산, 드림랜드, 힐링정원 등을 조성했다.또 ‘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을 기본 시공해,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든다. 클린에어시스템은 초미세먼지를 99%이상 필터링하는 헤파필터와 외부공기 오염도가 높을 시 외부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공기만 순환시켜 필터링해주는 내부순환 공기청정 기능, 미세먼지 센서에 의한 자동운전, 렌지후드와 연동 등을 갖춘 스마트 환기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이 적용되고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각종 방범 및 생활편의, 원격제어 등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스스로 적정 실내온도를 자동 설정하고 조명 제어 및 밝기 조절을 통한 대기전력 제어가 가능한 홈브레인 AI스위치가 적용되며 세대 전체 및 공용 부위, 지하주차장에 LED조명기구가 설치된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관람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람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업지에 대한 세부 내용과 세대평면 구성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도록 사이버 견본주택의 기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 있다.
2020.08.04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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