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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지소미아 종료...“日규제로 안보협력에 중대 변화”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지소미아 종료...“日규제로 안보협력에 중대 변화”-코스닥 폭락때 투매 연기금에 개미 눈물-“서비스품질 저하 탓, 페북에 과징금 부당”-조국 “청문회서 해명” 돌파 의지, 심상정 “버틴다고 버틸 수 있겠나”△사설-지소미아 연장포기 결정, 안보 훼손 우려된다-조국 후보자 의혹, 검찰 수사로 명백히 풀어야△줌인-장종환 메티메디제약 대표 “암과의 싸움 승산 보인다”…‘열혈’ 일흔살의 도전-최저임금 속도조절 여파...일자리 안정자금 삭감될 듯△新한일전쟁...지소미아 종료-“한미일 안보 동맹 고리 끊겨”...미국과 관계도 악화 우려-“응당 취해야할 조치” vs “조국 정국 물타기 의심”-日정부 “예상 외의 조치...대응 방안 검토”△법원에 발목 잡힌 ‘페북 과징금’-접속 지연에 이용자 피해 봤지만...법원 “현행법으로는 페북 처벌 못해”-구글 넷플릭스, 해외서는 통신사에 망 대가 지급-방통위, 서비스 품질 의무 관련 ‘망 이용 가이드라인’도 차질△코스닥 외면하는 연기금-“바이오 편중된 코스닥 시장 못믿죠”...믿고 오래 투자할 환경 만들어야-“코스닥시장 변동성 너무 커...총알받이 왜 하나”-“위험자산 투자 늘릴 수 있도록 운용지침 바꿔야”△조국 법무장관 후보 논란...전방위 확산-“가족 투자 사모펀드, 조 후보 부인이 마음대로 회사재산 배분 가능”-조국 딸 논문 의혹 검증...단국대 “이달 중 예비조사 돌입”-“조 후보 자진사퇴 촉구”...고려, 서울대 오늘 촛불집회 △정치-北 “대화 흥미 없다” 기싸움...靑은 “북미 대화 곧 전개” 낙관론-정개특위 ‘선거법 개정안’ 정면충돌3당 “전체회의로 넘기자”...한국당 “날치기 안돼”-“첨단 살인장비” F-35A 맹비난한 北-오신환 “손학규, 추석 전까지 용퇴 결단 내려라”-與지도부, 시도지사 ‘자치분권 속도’ 한목소리△경제-소득주도성장의 역설...자영업자, 빈곤층 몰락 ‘빈부격차’ 키웠다-정부 대출규제 약발 먹혔나...가계빚 15년만에 최저-‘제로에너지주택’ 유인책 부족...세액공제 늘려야△국제경제-“애플이 힘든 건 관세 아닌 삼성 탓이다”...삼성에 또 누명 씌운 트럼프-애플의 脫삼성...‘中OLED’쓴다-美 내년 재정적자 사상 첫 1조달러 돌파한다△금융-윤석헌 “은행이 소비자에 위험 전가했나 의문”-시중은행 제치고...카뱅 앱 이용자 최다-금리 급락에...1%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나오나△산업&기업-인텔보다 똑똑, 소니보단 또렷...삼성, NPU 이미지센서 초격차-정의선 ‘中心잡기’ 빅픽처, 中사막 나무 심기로 현지화 -이동훈 “보폭 크지 않지만 우리는 전진 중”-원재료값 급락에도...철강업계 웃지 못하는 이유는-롯데케미칼, 자회사 롯데첨단소재 흡수 합병△산업-갤럭시S10 흥행 행진에...전자부품 업체 실적도 웃었다-모빌리티 개편 실무기구 ‘타다’ 참여 사실상 확정-“사업화 오래 걸리는 시스템반도체, 정부 지원 소외”-‘조국 딸 논란’ 다신 없게...논문 저자표시 가이드라인 만들자△소비자생활-일본선K뷰티, 중국선J뷰티...‘화장품 한일전’ 뜨겁다-‘쓱세권에 사는 이유...’ SSG닷컴, 새 광고 선봬-남는 닭뼈, 참치가 액상조미료 되네-‘물류센터 없이도 배송 OK’...홈플러스의 공간활용법△Auto&Life-빅데이터 살펴보니...맞벌이 부부 로망이 ‘벤츠E-클래스’에 꽂혔다. -아담한 크기, 도심주행 최적화한 안전사양...마마무 ‘화사’가 선택한 그 車△증권&마켓-전자 팔아 SDI 샀다...외국인, 삼성그룹株 ‘종목 교체’-“우버 덕에 벤츠 존재하는 세상...플랫폼 투자 유망”-잘나가던 휠라코리아 공매도 표적돼 주가 ‘뚝’△증권-수소경제 육성 목소리에...관련주 해뜰날 오나-금강원, 증권사 수수료 체계 일제 점검-국내 주식형 비중이 절반...ETF 시장 편식 여전-정영채 NH투자證 사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여행-고즈넉 山寺절경에 취하고 윤선도가 피운 예술혼에 감탄땅 끝에서...風流를 만나다-‘갯벌산삼’ 세발낙지에 한우육회, 전복까지...안먹고 가믄 섭하재△스포츠-코리안 몬스터 양키스전 출격류현진 내일 ‘미리보는 월드시리즈’ 다저스 vs 양키스 3연전 첫 경기 선발-‘진격의 거인’ 김신욱 벤투의 선택 받을까-“도쿄올림픽 방사능 우려” 제기체육회, 독도 표기 수정 요구도-문도엽 “디오픈 경험 이후...PGA 진출 꿈 더 커졌죠”-침묵 깬 추신수 동점 적시타 텍사스 끝내기 승리 이끌어△피플-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튜브서 B급감성 열연텀블러 씻고있는 직원에게 엄지척...‘갑분아’ 외쳐-멕시카나 치킨광고 강다니엘이 꿰찼다-“미세플라스틱 줄인 의류코팅제...하나뿐인 지구 살려요”-삼성證 “청소년들이 ‘꿈마루’서 올바르게 성장하길”△오피니언-고졸취업 확대, 현장실습에 달렸다-람보르기니 CMO의 고객경험 관리-게임 ‘배틀그라운드’ 닮은 조국 딸 논란△부동산-서민 공공임대주택 늘리겠다더니...고양 장항, 지축지구선 축소 움직임-변창흠 LH 사장 “3기 신도시에 환매조건부 주택 공급할 것”-연희동 교통섬, 증산빗물펌프장에 ‘청년 공공주택’ 짓는다-‘안산~여의도 25분’...신안선선 이달말 첫삽△사회-성인 한 명만 서도 꽉차는 복도...실내흡연 허용에 소화기 있으나 마나-박근혜, 최순실, 이재용 ‘국정농단’ 29일 선고-“공무원 복지포인트 통상임금 해당 안돼”-“정규직 전환해달라”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총파업-배성범 중앙지검장 ‘특수본’ 12년 만에 재가동-‘구의역 사고’ 정비업체 대표, 항소심도 집행유예
- 안민석 "조국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최순실 은닉재산 때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수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반대하는 이유를 국정농단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은닉재산과 연결 지었다.안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국민은 조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면 최순실 은닉재산의 미스터리를 푸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조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면 국내 송환을 거부하는 최순실의 집사 데이빗 윤도 곧 검찰 손에 잡힐 것”이라며 “최순실 외 전두환, MB(이명박 전 대통령), 친일재산 등 불법 은닉재산 몰수는 검찰개혁 완수와 더불어 조 후보자가 해야 할 역사적 책무”라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급한 최순실 은닉재산의 미스터리가 풀리고 화산이 터지면 보수는 혼비백산이 될 것”이라며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거슬러 올라가면 박정희 통치자금을 만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청렴하게 포장된 박정희 신화가 흔들린다면 필연적으로 보수의 기반이 위태로워진다”며 “보수대통합은 물 건너 갈 것이고 총선을 앞둔 보수야당 입장에선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안 의원은 “은닉재산 미스터리가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길 바라는 보수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앞서 윤 총장은 지난 8일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옥중) 최순실이 딸 정유라에게 서신을 보내 재산을 빼돌리는 문제를 어떻게 진행할 것이냐’는 조배숙 의원의 질문에 “굉장히 많은 재산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미스터리가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윤 총장은 “검찰이 최순실과 관련된 재산을 상당히 보전 청구를 해두었기 때문에 이후에 몰수하거나 이런 데는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본다”며 “다만 굉장히 많은 재산이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 우리나라가 사유재산에 대한 정보 보호가 미국에 비해 강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어서 그게 좀 어려운 점”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또 윤 총장은 “검찰은 범죄 혐의를 갖고 접근하는데 국세청은 세무조사 차원에서 접근해 좀 더 포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국세청과 공조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조 후보자에 대한 갖가지 의혹으로 정치권은 인사청문회 전부터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능력과 상관없는 인신공격과 신상털기를 멈추라며 자제를 당부했으나 야당은 ‘비리 종합선물센트’이자 ‘국론 분열의 주역’이라며 지명 철회와 사퇴를 요구했다.특히 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심으로 검사 출신인 곽상도, 최교일, 정점식 의원 등 ‘조국 청문회 대책 TF’를 꾸렸다.이 가운데 교육위 소속 곽상도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성적 미달로 두 차례나 유급했는데도 매 학기 200만 원씩, 6학기 연속으로 ‘황제 장학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소천장학회에서 조 후보자의 딸이 장학금을 받았다”며 “해당 지도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이 된 것에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영향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자유한국당은 법적 고발에도 착수했다.주광덕 의원은 조 후보자가 이사를 지낸 웅동학원과 동생 사이 채권 양도소송을 가족 간의 ‘짜고 친 소송’으로 규정하고 소송 사기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진태 의원은 부산 해운대 아파트 등 ‘위장 매매’가 의심된다며 조 후보자 부부와 동생의 전처를 부동산실명법 위반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시절, 반대 성향의 서울대 교수(조 후보자)의 딸에게 왜 장학금을 줬겠느냐”는 등 반격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법사위원을 중심으로 별도 전략회의를 열어 당 차원에서 조 후보자의 대한 야당의 정치공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조 후보자도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다”라며 당당한 입장을 보였다. 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은 이날 오후 법사위 간사 회동에서 조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