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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관광박람회서 한국만의 '경험' 알린다
  •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서 한국만의 '경험' 알린다
  • 지난해 참가한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공 홍보관 전경(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8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올해에도 190여 개 국가에서 1만여 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해 치열한 홍보 경쟁을 펼친다.이에 공사는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K-Pop(케이팝) 등 한류콘텐츠를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한다. 또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등 5개 지자체와 지역 관광공사, 18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상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공사는 국내 참가기관과 공동으로 해외 주요 미디어와 여행업계 대상 DMZ관광 및 한류 테마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통영 등 남해안 권역의 주요 전통 쇼핑관광 명소와 전남 광주 중심의 남도음식, 태권도 체험 등 지역관광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등 K-Pop 한류스타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해 트렌드 리더인 젊은 여성층(10~20대)과 가족단위 관광객 대상으로 K-Pop 공연, K-뷰티 콘텐츠 등을 연계한 방한상품 판촉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공사는 SNS 이용이 활발한 현지 한류팬 40여 명을 초청, ‘K-Pop Tour Workshop’을 개최하고, 홍보관을 방문하는 현지인 대상 한복체험이나 한식 시식, 나전칠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안영배 공사 사장은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한류테마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며 “다가올 한반도관광 시대에 대한 준비 역시 차분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2019.03.05 I 강경록 기자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남쪽빛 감성 여행
  • [여행+]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남쪽빛 감성 여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남해안 답사여행을 진행한다.한국관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남 남해와 통영 지역을 둘러보는 ‘남쪽빛 감성 여행’ 팸투어(답사여행)를 진행한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테마를 담아 관광코스로 집중 발전시키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여행상품 공모전을 통해 10개 권역에서 22개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팸투어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4권역에 속하는 경남 남해와 통영에서 진행한다. 이번 여행에 함께하는 서경덕 교수는 20~30대 참가자 30여명과 남해 독일마을, 아트갤러리, 임진왜란 격전지, 통영 서피랑 마을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19일 저녁에는 ‘남쪽빛 감성여행과 대한민국 홍보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한다. 서 교수가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해외에 홍보했던 뒷이야기를 전달하고, 20~30세대가 대한민국 문화와 관광 콘텐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심혜련 공사 지역관광실장은 “남해, 통영지역은 다양한 섬과 풍광, 감성적 이야기가 모여있는 여행지”라면서 “이 지역에 얽힌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와 나눔으로써 참가자인 20~30 젊은 세대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희망자는 13일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01.11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스마트폰·통신 혈맹 이번엔 미래車 동맹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스마트폰·통신 혈맹 이번엔 미래車 동맹-文 “노동자 삶 향상도 경제 살아나야 가능”-朴정부와 재판거래 의혹 전 대법원 수장의 몰락 헌정사상 첫 피의자로-K팝 시스템 접목 K뮤지컬 판 커진다-[사설]문 대통령, 경제정책 보완 약속 지켜야-[사설]지방의원들 추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줌인&-금융당국 입김 사라지자…쟁쟁한 民官 OB들 너도나도 출사표-中 생산자물가 상승률 27개월 만에 최저… “이러다 디플레 올 수도”△삼성·SK ‘新밀월 시대’-데이터 송수신, 전장 기술 시너지…車에서 실시간 고화질 맵·TV 서비스-애플 겨냥…‘앱 안 깔고 최대 100명 그룹채팅’ 공동개발-박정호 “中 추격 거세…5G 공조, 유연한 의사결정 필요”△CES2019-조성진 “로봇·AI로 선제적 미래 준비…2년 정도면 손익분기점 넘을 것”-현대차그룹, 유망 스타트업 ‘합종연횡’ 사활-김준 사장 “사업모델 혁신이 기술혁신 속도 능가해야”△K뮤지컬, 판 커진다-아이돌 키워 ‘팝시컬 대중화’ 나서고 부산에 첫 전용극장 ‘문화격차’ 해소-빅 피쉬, 스쿨 오브 락…어서와, 무대 위에선 처음이지?-6월부터 공연정보 제공 의무화…박스오피스처럼 흥행 성적 확인하세요△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고용부진 가장 아픈 부분…일부 최저임금 영향 있어 정책 보완할 것-“경제 어려우면 노동자도 고통…노동계, 열린 마음 가져야”-한복까지 입었는데…기자들 질문 기회 얻으려 치열한 경쟁△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金 방중, 북·미 2차 정상회담 임박 징후… 비핵화·상응조치 담판 기대-“김태우, 자신의 행위로 시비 벌어진 것” “20대男 지지율 하락, 젠더갈등 탓 아냐”-與 “다함께 잘살자는 다짐”…野 “근본대책 없는 경제 불통”△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검찰 소환-속속 드러낸 ‘재판거래 유착 퍼즐’…‘양의 침묵’ 깨질까-檢, 사법농단 공모 아닌 직접개입 입증할지 주목-“사법부 치욕의 날”…일부 판사 “의혹 하루빨리 해소”△경제-17일 ‘규제 샌드박스’ 시행…도심에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해진다-美 “시장개방 집중 논의”…中 “문제해결 기초 쌓아”-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꺾이지 않는 주담대△금융-금감원 부서장 80% 물갈이…‘윤석헌표’ 세대교체-생보사 보험료 카드납부율 4.1%…당국 독려에도 ‘저조’-‘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금융위, 16일 승인안건 상정-우리銀, 화재피해 전통시장 상인·中企에 최대 1억 지원△산업&기업-이낙연 “5G장비 넘버원 돕겠다”…JY “일자리 확대” 화답-아버지처럼…허세홍, 첫 행보는 ‘R&D 현장’-LG화학 中 난징 배터리공장 증설-현대글로비스, 中 선전 지사 신설-中 2차 게임 판호 韓 이번에도 빠져-中 ‘인공지능 굴기’ AI 인재 한국 7배△산업·소비자생활-‘만들어 주지 말고 만들게 하라’ 떡볶이집 ‘셀프 서비스’가 대세-‘프렌즈레이싱’ 재미본 카카오게임즈…매출까지 잡나-삼성물산 패션, YG 합작 의류브랜드 ‘노나곤’ 사업 중단△중소기업·바이오-“국내는 좁다”…중견가전업체, 글로벌 공략하고 AI 활용 늘리고-소비자 알 권리 막는 ‘약사법’ 제2의 타미플루 사태 터질라-대진디엠피, 흩어진 中 공장 하나로…통합사업장 3월 준공△Auto&Life-제로백 4.3초…SUV, 슈퍼카 심장을 품다-캠핑용품·자전거 실은 채 30도 경사 막힘없이 질주△증권&마켓-“사자vs팔자”…최대주주 엇갈린 약세장 대처, 속사정은?-남북경협株 훨훨 나는데 ‘통일펀드’는 허우적-IT·화학 등 경기민감株 턴어라운드 시동 걸리나△증권-LCC 매력 쑥… 토종 PEF들 러브콜-비상장사 간접투자 제도 시행 앞두고 금융투자-벤처캐피털 업계 희비 교차-장기 손실 나도 관리종목 5년간 면제…차바이오텍 등 관심 고조-“B2B 핀테크 사업 해외로 확장…2021년 매출 1000억 만들 것”△여행-한겨울에 떠난 꽃의 섬 ‘고립의 자유’를 누리다-남해 독일마을, 통영 서피랑마을…서경덕 교수와 답사여행△스포츠-“성폭력 침묵 카르텔 깨자” 뒤늦게 목소리 낸 체육계-문체부 ‘뒷북·재탕’ 대책…이번에도?-밀집수비 해법은 세트피스…정우영·황인범 발만 믿는다-KPGA ‘원조 장타왕’…복귀를 명 받았습니다△피플-‘153조원 갑부’ 베이조스,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이혼…“친구로 삶 공유”-최태원 회장의 못말리는 핸드볼 사랑-이주열 한은 총재, BIS 이사회 참석차 오늘 출국-김현곤 LX공간정보연구원장-현대ENG 신입사원들 쪽방촌 찾아 등유·연탄 배달△오피니언-[목멱칼럼]공공부문 직무급제 안착하려면-[기자수첩]전직 대법원장의 포토라인 ‘패싱’-[기고] 복지부 신설 ‘구강정책과’에 바란다△부동산-GBC 늑장 승인에…‘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등 공공기여사업 차질 빚나-채미옥 “올해 전국 집값 1%, 수도권은 0.5% 떨어질 것”-용산 후암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속도 낸다△사회-‘카풀반대’ 택시기사 또 분신 사망…해결책 꼬이는 정부-개인회생 때 담보 잡힌 집 경매 안넘어간다-[현장에서]‘심석희 사태’에 침묵한 여가부-소셜프랜차이즈 육성…‘경제특별시’ 시동-‘배출가스 서류조작’ BMW 1심서 벌금 145억원 철퇴
2019.01.10 I 조해영 기자
 올겨울 ‘한국관광 100선’ 新명소는 어디?
  • [e주말 여기어때] 올겨울 ‘한국관광 100선’ 新명소는 어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경주 ‘불국사’나 전주 ‘한옥마을’ 외에도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명소가 많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발표한 ‘한국 관광 100선’이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한다. 예비 후보를 먼저 정하고 현장 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뽑는다. 일종의 우리나라 대표 추천 관광지다. 올해는 ‘서울로 7017’, 부산 ‘마린시티’,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경기도 광주 ‘화담숲’ 등 21개 장소가 뽑혔다. 지난 2017년 5월 20일 ‘서울로 7017’ 개장당시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 (사진=이데일리DB)◇ 서울로 7017, 익선동 한옥거리…도심에서 즐기는 ‘한국의 맛과 멋’ 수도권 관광 신(新)명소로는 멀리 떠나지 않고도 소소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에서는 걷기 좋은 ‘서울로 7017’,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종로구 익선동, 코엑스 등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선정됐다. 익선동은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익선동 ‘한옥거리’, ‘피맛골’, ‘설경궁중복식문화관’, ‘북촌 한옥마을’ 등이다. 인천에서는 월미도와 소래포구, 송도 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권에서는 제부도와 광주 화담숲, 포천 아트밸리가 선정됐다. 이중 경기 광주 화담숲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사진=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여행객 발길 잡아라”…‘야경’ 마린시티·‘스릴’ 출렁다리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마린시티’,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경남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속 신규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구름산책로가 있는 대한민국 제1호 해수욕장이다. 부산 특유의 정겨움과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갈치 시장’도 부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곳이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해운대 ‘마린시티’ 역시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1월 개통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1년만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다녀 간 방문객 수만 185만여명이다. 오는 11일에는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을 기념 행사를 연다. 다양한 공연과 케이크 커팅식, 박 터트리기 등의 특별 행사가 열린다. 통영의 스카이라인 루지는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와 함께 경남 지역 관광 명소가 됐다.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는 남녀노소 스릴 넘치는 라이딩을 체험을 할 수 있다.남해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거닐며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연인, 친구들끼리 많이 찾는 장소가 됐다. 부산 송도해수욕장 (사진=부산 서구)
2019.01.05 I 이윤화 기자
"멋진 바다 보려면 여기로"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
  • "멋진 바다 보려면 여기로"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
  •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현황도. 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우수한 바다 및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은 작년 7월 발표한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과 함께 남해안 해안경관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의 남해안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575km 중 총 253.7km가 포함됐고, 10개 시·군에 걸쳐 있다. 노선별로 관광목적지로서의 매력과 강점을 부각시키고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각 노선에 대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남해안 도로경관 15선은 경관이 좋은 남해안을 드라이브하면서 오션뷰 전망대, 주변볼거리, 지역특산품, 축제 등 10개 시·군의 관광상품을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해안경관 명소에 예술적 감성이 더해진 전망 공간(건축가, 설치미술가 등 참여) 조성, 국가해안관광도로 지정 및 경관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미 개발·발표한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남파랑’)를 활용해 남해안 관광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흥 거금해안경관길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남해안 경관도로 15선에 대한 국토부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①(고흥)태양가득 태평양 품고 달리는 길, ‘거금해안경관길’(23km)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녹동항에서 출발해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거금도에서 금산해안경관도로를 따르면 고흥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된다. ②(고흥)팔영산 아래 꽃처럼 핀 섬을 찾아서, ‘남열해맞이길’(18km)팔영산의 등줄기를 타고 내려온 우미산(449m)이 우뚝하고 바다에는 첨도, 비사도, 옥태도, 적금도, 낭도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시종일관 다도해를 끼고 달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③(순천~여수)여자만 보물창고가 열린다, 여자만 갯가길(23km)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여자만을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종일관 여자만의 풍요로운 생태를 감상할 수 있고 전 구간이 노을 전망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④(여수)통제영 역사와 로맨틱한 낭만이 가득한 길, ‘여수밤바다로’(19km)여수 앞바다에 알록달록한 불빛이 비추면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라는 노래가사처럼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전라좌수영 본영이 400여년 자리했던 여수의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⑤(여수~광양)여수와 광양을 잇는 두개의 징검다리, 이순신로(6.6km)진안 데이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이 약 212km의 긴 여행 끝에 몸을 부리는 곳이 광양만이다. 광양만은 광양시 남부와 여수반도 사이에 자리하는데 이를 연결한 것이 묘도대교와 이순신대교다. 이 다리 덕분에 두 지역간 거리가 좁아져 경제효과도 크지만 다리외형도 아름다워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⑥(하동~남해)노량해협따라 이순신 장군 만나는 길, 이순신 호국로(5.5km) 하동 금남면사무소에서 남해대교를 거쳐 남해 관음포까지 이어지는 짧지만 강렬한 길이다. 옛부터 많은 유배객이 건넜던 바다고 임진왜란 최후 전투인 노량해전 현장이다. 남해대교를 건너면 오래된 왕벗나무들이 반기는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다. ⑦(남해)쪽빛바다가 품은 첩첩 다랑논, 남면해안도로(30km) 평산항, 사촌해변, 가천다랭이마을, 앵강만 등 남해의 속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됐다.⑧(남해)금산 아래 한려해상 품은 비단길, 물미해안도로(35.2km)상동면 물건리와 미조면을 잇는 도로로, 남해의 가장 동쪽 해안을 따르면서 수려한 한려해상을 품고 달린다. 여기에는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산 남쪽의 두모마을,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등이 포함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된다. ⑨(남해~사천)징검다리 밟고 창선도와 삼천포를 잇다, 동대만 해안도로(14km)창선도의 동대만 해안을 따라 창선·삼천포 대교를 건너 사천시로 이어지는 길로, 창선도의 투박한 매력과 교량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창선·삼천포대교의 매력을 만끽하는 코스다. ⑩(고성)공룡이 성큼성큼 거닐었던 자란마루길(9.7km) 고성군은 14개 읍면 중 10개 면에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을 정도로 공룡의 흔적이 가득하다.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해식동굴 그리고 점점이 뿌려놓은 섬들은 고성 드라이브 길의 매력이다. ⑪(고성)알싸한 굴 향기를 맡으며 달리는 고성만 해지개길(11.7km)고성만은 복주머니 형태를 띠고 있고 높은 산줄기가 바람을 막고 있어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청정한 바다에 파도마저 없으니 굴 양식에 최고다. 그래서 해지개길은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 부표를 감상하고 알싸한 굴향기를 맡으며 달리게 된다. ⑫(통영)노을에 물든 어부의 바다, 평인노을길(10.9km) 명정동 해안을 들머리로 삼고 북신만 해안길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드라이브 코스다. 시원스럽게 내달리는 도로도 좋지만 자전거길과 도보길까지 나란히 조성돼 있어 통영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도 한다. 해안길 내내 벗나무 가로수가 도열해 4월이면 벚꽃터널로 황홀경을 연출한다. ⑬(통영)시간도 머물다가는 바다 명풍길, 미륵도 달아길(9.8km)섬과 항구 그리고 쪽빛 바다를 친구삼아 달리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산양항부터 달아공원까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한다. 작은 어촌은 원색의 기와집들이 담을 맞대고 살고, 중화마을부터는 동백 가로수가 도열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멋진 길이다. ⑭(거제)구름위의 산책, 홍포~여차해안도로(20km) 거제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특히 홍포마을에서 여차몽돌해변까지 3.5km 구간은 가장 경관이 빼어나다. 병대도, 가왕도, 매물도 등 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춤을 추듯 바다에 떠 있다. 그림같은 바다를 바라보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홍포전망대에서 병대도전망대까지 굽이길인 데다 비포장 구간이 있어 이 길을 달리다 보면 차가 덜컹거린다. 이런 불편함이야말로 이 길의 매력이겠다. ⑮(거제)바람불어 놓은 길, 학동~와현해안도로(17.3km) 동백숲과 해송숲, 검푸른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이 절경을 일궈내고 있다. 이 해안길에는 보석같은 해변이 숨어 있는데 함목, 학동, 망치, 구조라, 와현 등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제의 대표 해수욕장이 이어져 있다.여수 여수밤바다로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고성 고성만 해지개길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거제 홍포~여차해안도로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2019.01.03 I 성문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경제정책국장 이억원 ○법무부 ◇ 고위공무원 임용 △법무부 기획조정실 비상안전기획관 정 일◇ 4급 승진 △법무연수원 총무과 오성근 △법무부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김희성 ◇ 4급 전보 △법무부 기획조정실 시설담당관실 배성용 ○병무청 ◇ 고위공무원 전보 △입영동원국장 조복연 △사회복무국장 홍승미 △부산지방병무청장 권병태 △경인지방병무청장 김용무◇ 과장급 전보 △경인지방병무청 인천병무지청장 김종철 ○특허청 ◇ 부이사관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기범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명섭 ◇ 과장급 전보 △국토환경심사과장 황성호 △농림수산식품심사과장 신경아 △반도체심사과장 곽준영 △자동차심사과장 백온기 △고분자섬유심사과장 이숙주 △차세대수송심사과장 이진욱 △바이오심사과장 최인선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종화 △특허심판원 심판관 제승호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성남 △특허심판원 심판관 강전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석범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희진○법제처 ◇ 과장급 전보 △행정법제국 법제관 방미경 △경제법제국 법제관 이광제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구본규 △법령해석국 행정법령해석과장 곽경림 △법제지원국 행정규칙 전담 법제관 김태현◇ 과장급 파견 △행정안전부 자치법규과장 박종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안병준◇ 서기관 전보 △경제법제국 서장원○우정사업본부 ◇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지방우정청장 이동형 △경인지방우정청장 송관호 △부산지방우정청장 김성칠 △충청지방우정청장 박종석 △전북지방우정청장 전성무◇ 3급 전보 △우정사업조달센터장 이진영 △제주지방우정청장 천장수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 이영훈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김도균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기획과장 이동명 △우정사업본부 운영지원과장 김동주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중앙우체국장 정현철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은평우체국장 허재용◇ 4급 전보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장 김성택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국제사업과장 최정호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집배과장 류일광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사업과장 박윤수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증권운용과장 임성민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위험관리과장 김정희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사업과장 변주용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증권운용과장 윤원근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대체투자과장 정철중 △우정사업본부 감사담당관 박한선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오광수 △서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권영란 △서울지방우정청 광화문우체국장 노기섭 △서울지방우정청 서대문우체국장 정인철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광진우체국장 손충환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송파우체국장 유중환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양천우체국장 홍동호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서우체국장 김군현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동작우체국장 정치국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용산우체국장 이성천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노원우체국장 백형국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중랑우체국장 박찬우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도봉우체국장 김철수 △서울지방우정청 동서울우편집중국장 박상태 △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최종철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양호 △경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김순복 △경인지방우정청 서인천우체국장 김맹호 △경인지방우정청 남인천우체국장 최조열 △경인지방우정청 인천남동우체국장 김광호 △경인지방우정청 부평우체국장 황국선 △경인지방우정청 수원우체국장 김훈웅 △경인지방우정청 동수원우체국장 박윤섭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장 정경배 △경인지방우정청 성남분당우체국장 김승모 △경인지방우정청 고양일산우체국장 남철진 △경인지방우정청 고양덕양우체국장 최석봉 △경인지방우정청 시흥우체국장 안재동 △경인지방우정청 남양주우체국장 김석주 △경인지방우정청 평택우체국장 조현호 △경인지방우정청 화성동탄우체국장 신동희 △경인지방우정청 화성우체국장 송준현 △경인지방우정청 김포우체국장 유해수 △경인지방우정청 안성우체국장 조한섭 △경인지방우정청 포천우체국장 박상록 △경인지방우정청 경기광주우체국장 정영한 △경인지방우정청 구리우체국장 김찬수 △경인지방우정청 고양우편집중국장 정상준 △경인지방우정청 의정부우편집중국장 양현석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심정보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최용규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장 김용원 △부산지방우정청 부산금정우체국장 최종묵 △부산지방우정청 북부산우체국장 한상주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영도우체국장 이범영 △부산지방우정청 울산우체국장 이영필 △부산지방우정청 남울산우체국장 강태형 △부산지방우정청 진주우체국장 오달규 △부산지방우정청 진해우체국장 곽재규 △부산지방우정청 창원우체국장 이원 △부산지방우정청 양산우체국장 최승영 △부산지방우정청 거제우체국장 송인호 △부산지방우정청 통영우체국장 조정득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우편집중국장 박두환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응준 △충청지방우정청 대전유성우체국장 민승기 △충청지방우정청 공주우체국장 오형근 △충청지방우정청 논산우체국장 이재용 △충청지방우정청 서산우체국장 전영찬 △충청지방우정청 대전우편집중국장 정우식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임영일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종훈 △전남지방우정청 북광주우체국장 이동호 △전남지방우정청 서광주우체국장 윤치성 △전남지방우정청 목포우체국장 강기병 △전남지방우정청 순천우체국장 박춘원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진만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이기선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체국장 김성호 △경북지방우정청 대구달서우체국장 이건호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수성우체국장 김도환 △경북지방우정청 안동우체국장 김문수 △경북지방우정청 구미우체국장 권천조 △전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이제봉 △전북지방우정청 전주우체국장 김경일 △전북지방우정청 익산우체국장 우순만 △전북지방우정청 정읍우체국장 최명식 △전북지방우정청 완주우체국장 김두기 △전북지방우정청 김제우체국장 김병범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예금영업과장 박주현 △강원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함기철 △강원지방우정청 춘천우체국장 석원근 △강원지방우정청 속초우체국장 정해천 △제주지방우정청 서귀포우체국장 김기영 ○산림청 ◇ 고위공무원 전보 △산림항공본부장 김용관◇ 과장급 전보 △법무감사담당관 조준규 △산림자원과장 한창술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이영록 ○한국소비자원 ◇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박재구 △감사실장 이창현 △시험검사국장 정진향◇ 2급 승진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장 김만호 △피해구제국장 김대중 △위해정보국장 윤경천 △분쟁조정사무국장 원혜일 △서울지원 금융보험팀장 황기두 △정책연구실 정책개발팀장 이경아 △시험검사국 시험기획팀장 이상호 ◇ 3급 승진 △기획조정실 사업예산팀 임옥준 △대외홍보실 기업협력팀장 서영수 △분쟁조정사무국 조정2팀장 김혜진 △정보교육국 빅데이터분석팀장 김지형 △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 박민경 △피해구제국 의료팀 신은하 △정보교육국 교육기획팀장 정은선 △분쟁조정사무국 조정1팀장 정혜운 △피해구제국 대전지원 김선희 △피해구제국 대구지원장 박지민 △감사실 김수정 △시장조사국 FTA소비자권익증진TF팀장 김인숙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 권영일 ◇ 부서장 전보 △대외홍보실장 장은경 △경영지원실장 박윤하 △시장조사국장 문성기 △정책연구실장 박희주 △정보교육국장 박정용◇ 팀장 전보 △대외홍보실 대외협력팀장 정대균 △피해구제국 피해구제총괄팀장 이상훈 △경기지원 주택공산품팀장 오경임 △경영지원실 운영지원팀장 김종남 △경영지원실 정보화전략팀장 송태진 △기획조정실 인력개발팀장 박현주 △정책연구실 소비자지향성평가사업단장 송민수 △기획조정실 사업예산팀장 구경태 △피해구제국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장 이상식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장 최윤선 △서울지원 서비스팀장 마미영 △정보교육국 콘텐츠기획팀장 이진숙 △분쟁조정사무국 조정3팀장 정미영 △정보교육국 서비스비교팀장 강병모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장 이상근 △위해정보국 위해관리팀장 김선환 △분쟁조정사무국 분쟁조정총괄팀장 박태학 △피해구제국 부산지원장 선태현 △서울지원 섬유식품팀장 김종관 △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장 최재희 △위해정보국 위해정보팀장 최난주 △시험검사국 기계금속팀장 서정남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장 홍준배 △시험검사국 섬유고분자팀장 한은주 △시험검사국 화학환경팀장 김동필 △피해구제국 의료팀장 김경례 △피해구제국 광주지원장 조재빈 △피해구제국 대전지원장 여춘엽 △경기지원 자동차팀장 김현윤○조달청 ◇ 과장급 전보 △서비스계약과장 박철웅 △공사관리과장 이헌우 ○농촌진흥청 ◇ 과장급 승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장 김진형○국가과학기술연구회 ◇ 보직 임명 △재정지원부장 김태우 △경영기획부장 심규남 △감사부장 임동철 △인재개발팀장 강헌수 △기관평가팀장 홍성관 △행정선진화팀장 안효창 △홍보문화팀장 직무대행 허경석○서울연구원 ◇ 보직 발령 △도시사회연구실장 백선혜 △교통시스템연구실장 이신해 △안전환경연구실장 송인주 △도시외교연구센터장 김원호 ○건강보험공단 ◇ 선임실장 및 본부장 전보 △기획선임실장 원인명 △징수선임실장 성백길 △급여1선임실장 정해민 △급여2선임실장 신순애 △장기요양선임실장 현재룡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선임실장 홍무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코디네이터단장 신일호 △서울지역본부장 김덕수 △광주지역본부장 이원길 △경인지역본부장 진종오 ○국민연금공단 ◇ 실장급 △수탁자책임실장 최성제 △사모투자실장 최형돈 △부동산투자실장 김현수 △인프라투자실장 김지연 △기금정보실장 오대열 △대외협력단장 박원웅◇ 팀장 △투자전략팀장 손협 △투자기획팀장 한성희 △책임투자팀장 강신일 △국채투자팀장 신호열 △해외주식위탁팀장 정은수 △사모투자1팀장 황미옥 △사모투자2팀장 배학진 △부동산투자1팀장 한병학 △부동산투자2팀장 오은정 △인프라투자1팀장 허정권 △인프라투자2팀장 고광범 △기금정보운영팀장 조현정 △기금정보분석팀장 박일구 △대외협력팀장 최운구○이화여대 △대학건강센터소장 이홍수
2018.12.31 I 김보영 기자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 ‘남파랑’ 확정
  •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 ‘남파랑’ 확정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선을 담아낼 남해 통합 관광 브랜드로 ‘남파랑’이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경남 거제·통영·남해·하동과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 등 남해안 8개 시·군의 통합관광 브랜드로 ‘남파랑’를 확정하고 이를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남파랑은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했다.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의 대표연상 이미지 ‘파랑’을 결합해 남해안이 연상되기 쉽게 작명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아울러 브랜드 슬로건은 ‘남해안 쪽빛일주(AROUND NAMHAEAN)’로 정했다.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방식과 가치를 부여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구체화된 관광목적지, 관광상품으로 인식토록 하기 위해서다.브랜드 로고 및 디자인은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선과 다도해를 태극의 물결과 물방물로 표현했다. 기존 종단 여행에서 횡단여행으로 동서, 경남·전남의 8개 지역을 3개의 횡단(하늘·내륙·바다)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남해안은 세계적인 해안경관자원과 높은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목적지로서의 이미지와 인지도가 낮아 일관된 브랜딩 전략 수립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브랜드 개발 전문업체, 관련 전문가, 관련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해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일반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에 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 공모전도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2600여 건의 공모가 접수됐고, 전담팀(TF) 논의를 통해 도출된 브랜드 후보안에 대해 수차례의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번에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가 최종 확정됐다.국토부 관계자는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응용디자인을 개발하는 한편, BI(Brand Identity)활용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도 제작하여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년에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다양한 중점사업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이번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도 이 중점사업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해안경관도로 경관개선사업 등과 연계하여 ‘남파랑’이 남해안 관광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31 I 박민 기자
통영시, 남쪽빛 감성여행 제주투어 로드마케팅 마무리
  • 통영시, 남쪽빛 감성여행 제주투어 로드마케팅 마무리
  • (사진=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통영 ICT 이동식관광안내소 운영 모습)[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통영시는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 관광지 사업, 남쪽빛 감성여행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 주상절리를 비롯해 천지연폭포,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제주도 일대에서 ICT를 융합한 통영 이동식관광안내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5일 동안 제주 일원에서 진행된 통영 이동식관광안내소 게릴라 홍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ICT 관광 홍보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업 ‘여행아이큐’의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통영의 명소와 통영 대표 음식 등을 키오스크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소개하고, 통영 관광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을 함께 전달하며 진행됐다.‘통영 여행아이큐 알아보기’ 이벤트는 ICT 모바일 홍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와 태블릿PC, QR코드를 통해 통영 관광퀴즈, 모바일 룰렛, 설문 등을 실시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제주투어 로드마케팅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콘텐츠 티퍼니쇼는 예능 신서유기 따라잡기, 고요속의 외침 통영버전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제주도민들과 제주도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통영 이동식관광안내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소개했다.통영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 사업 일환으로 제주투어 로드마케팅을 통해 통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지별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관광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발 빠른 홍보마케팅으로 신규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2 I 장구슬 기자
'낙원의 섬에서 하루', 외래객 FIT 영상 공모전서 대상 수상
  • '낙원의 섬에서 하루', 외래객 FIT 영상 공모전서 대상 수상
  •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 CGV에서 열린 ‘외국인 대상 글로컬 자유여행 영상 공모전’ 시상식.(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남 통영의 통영항과 거제의 독특한 경치를 담은 영상 ‘낙원의 섬에서 하루’가 ‘주한 외국인 대상 글로컬 자유여행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일 ‘주한 외국인 대상 글로컬 자유여행 영상 공모전’의 최우수 영상으로 ‘낙원의 섬에서 하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컬(Glocal)은 세계화(Global)와 현지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지방관광의 세계화를 의미한다.‘낙원의 섬에서 하루’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경남 통영항의 석양을 시작으로 해금강, 한려수도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 외도·보타니아, 신선대 등 다도해의 자연이 주는 독특한 경치를 뛰어난 경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일렉트릭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통영의 일상을 담아낸 ‘통영에서의 하루’와 충남 공주 백제문화유산과 가을 단풍을 사극 분위기로 연출한 ‘작은 도시 이야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공모전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 CGV에서 열렸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에게 5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장려상 7팀에게는 100만원 등 총 1800만원 상당의 여행관련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지급했다. 향후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역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김영희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외래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주한 외국인 대상 글로컬 자유여행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낙원의 섬에서 하루’ 동영상 이미지(사진=한국관광공사)
2018.12.03 I 강경록 기자
 龍꼬리가 감싼 대통령의 고향, 그 氣 받으러 왔소
  • [여행] 龍꼬리가 감싼 대통령의 고향, 그 氣 받으러 왔소
  • 거제 계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들녘.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계룡산 정상에서 한 관광객이 아름다운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에 담고 있다.[거제=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조선 최고의 예언자 ‘남사고’(南師古·1509~1571). 그는 역학·풍수·천문·복서(卜筮)·관상 등에 능통했다. 예언은 정확했다. 1575년(선조 8년) 동인과 서인이 갈라지는 을해분당(乙亥分黨)을, 뒤이어 임진왜란(1592)까지 정확히 맞췄다. 풍수에도 관심이 깊었다. 조선 8도의 명산을 둘러본 그는 또 하나의 예언을 한다. 바로 십승지(十勝地)다. 이른바 난리를 피할 수 있는 ‘이상향’이다. 십승지 중 9곳은 영월 정동, 풍기 금계촌, 합천 가야산 만수동, 부안 호암, 보은 속리산 증항, 남원 운봉, 안동 화곡, 단양 영춘, 무주 무풍 등이다. 나머지 한 곳은 계룡산이다. 그곳이 어디인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다만, 힌트는 있다. 정감록에 쓰인 ‘계룡산하 구백만(鷄龍山下 求百萬·계룡산 아래에서 백만명을 구한다)’이란 글귀다. 그곳을 찾아 경남 거제로 향한다. 거제 계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백만명의 목숨을 구한 ‘계룡산’거제 계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과 능선계룡산(鷄龍山). 보통 충남 공주의 계룡산을 떠올린다. 하지만 거제에도 계룡산(566m)이 있다. 거제의 중심인 고현동에 우뚝 솟은 산이다. 정상의 암봉이 닭벼슬처럼 생겼다고 해서 ‘계(鷄)’자를, 발치의 구천계곡이 용 꼬리와 같다 해서 ‘용(龍)자’를 붙였다. 상서로운 이름만큼이나 산에는 전설이 많다. 정상 못미쳐 나타나는 억새밭은 태곳적 ‘캐악’이란 이름의 신선이 심고 길렀다는 무밭이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정상으로 오르는 바위틈 어딘가에는 신선이 놀던 장기판 바위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절터가 남아 있다. 신라 의상대사가 암자를 짓고 수도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1950년대 중반쯤 이곳에서 금동불상이 발견됐다.계룡산에 얽힌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이곳이 정감록에 나오는 이른바 난리를 피할 수 있는 ‘십승지’라는 이야기다.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가 계룡산 아래에 있었는데, 산 아래서 주민 10만명과 피란민 20만명, 포로 17만명이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정감록의 ‘계룡산하 구백만’이란 글귀와도 딱 맞아떨어진다. 풍수지리적으로도 명당 중의 명당이다. 거제도의 주산인 계룡산 아랫마을, 거제면 명진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다. 또 김영삼 대통령도 이곳에서 멀지 않은 거제에서 출신이다. 다른 십승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명당이다. 경관도 어느 십승지 못지 않게 뛰어나다. 특히 계룡산 정상에서의 조망이 압권이다. 섬 뒤로 다른 섬이, 그 뒤로 또 다른 섬이 겹쳐지면서 마치 지리산이나, 태백산 정상에서 첩첩의 능선을 굽어보는 듯하다.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도 부쩍 늘었다. 여기에는 지난 3월 개장한 모노레일도 한몫했다. 국내 최장 모노레일로, 길이만 무려 3.54km에 달한다. 6인승 차량 15대가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하늘공원에서 계룡산 상부 옛 미군 통신대까지 오간다. 통신대 건물 앞 음달바위 정상에 서면 가까이로는 산달도와 문재인 대통령이 태어난 거제면의 들과 만이 내려다보인다. 그 뒤로 점점이 흩어져 있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 또한 그림같다.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한국전쟁 당시 전쟁 포로들을 수용한 곳으로, 당시 포로들의 생생했던 생활 모습과 막사, 의복 등의 자료와 기록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한국전쟁 아픔 간직한 거제포로수용소유적지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한국전쟁 당시 전쟁 포로들을 수용한 곳으로, 당시 포로들의 생생했던 생활 모습과 막사, 의복 등의 자료와 기록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계룡산 아래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이어진다. 거제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 포로들을 수용한 땅이었다. 수많은 지역 중에서도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들어선 이유는 섬이라는 지리적 조건 때문이었다. 원래는 6만명 정도를 수용할 예정이었지만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북한의 인민군이 무려 15만명, 중공군 2만명, 여자포로 3000명 등 총 17만 3000명으로 늘어났다. 상상만 해도 당시의 혼란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가 짐작이 갈 정도다.수용소 안은 또 다른 전쟁터였다. 포로송환 문제를 놓고 갈등이 극에 달했다. 북한으로 가기를 거부하는 반공포로와 송환을 원하는 친공포로로 갈려 대립했다. 갈등은 결국 유혈사태로 번졌다. 이 사태로 수적인 열세였던 반공포로들의 피해가 더 컸다. 당시의 참상은 잔혹했다. 당시 죽은 포로들은 ‘허니 바께스(양동이)’라고 부르던 ‘똥통’에 담겨 바다에 버려졌는데, 그 수가 얼마나 많았는지 수용소 앞바다에 물고기 떼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결국, 유엔군 사령부는 반공포로와 친공포로를 분리했다. 이어 북한으로 송환을 원하는 포로들은 거제도와 용호도, 추봉도로 보내졌다. 송환을 거부한 포로들은 제주도와 광주, 논산, 마산, 영천 등지로 보내져서 소규모로 분산시켰다. 이후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조인한 다음 33일 동안 거제도에 있던 친공포로들은 모두 북한으로 송환했다. 지금의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는 옛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그 당시 포로들의 생생했던 생활 모습과 막사, 의복 등의 자료와 기록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거제 계룡산 모노레일둔덕면 거림리 뒷산 우두봉 중허리에 자리한 둔덕기성. 한 여행객이 둔덕기성 성벽에 올라 거제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고요한 패자의 성 ‘둔덕기성’에 오르다거제의 또 다른 이름은 ‘귀양살이 섬’이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표적인 유배지여서다. 유배 온 대표적인 인물이 고려 의종이다. 그는 이곳 거제에서 3년간의 초라한 삶을 살았다. 의종은 1146년 인종이 죽자 즉위했다. 그는 인종 때 일어난 이자겸의 전횡과 반란, 묘청의 난 등으로 실추된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며, 왕권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무신을 총애하고 친위군을 늘렸다. 그러나 말년에는 달랐다. 그는 문신, 환관들과 어울리며 유흥과 오락에 깊이 빠져들었다. 이 과정에서 무신들을 소외시켜 천대받게 만들면서 무신정변의 계기를 낳았고, 결국 왕권은 몰락했다. 결국 의종은 왕의 자리에서 쫓겨났다. 의왕은 거제도로, 그의 맏아들인 태자는 진도로 유배됐다.비참하게 쫓겨난 왕이었지만, 그래도 거제 백성들은 폐왕을 맞기 위해 둔덕면 거림리의 우봉산 중턱에 성을 쌓았다. 둘레 550m, 면적 5000평 남짓한 ‘둔덕기성’이다. 이 성을 ‘폐왕성’이라 부른 이유다. 하지만 이 이름으로 불린 것은 최근의 일이다. 폐왕성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34년 발간한 ‘통영군지’다. 그 이전의 기록, 어디에서도 ‘폐왕성’이란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1503년)에는 ‘둔덕기성’으로 기록했다. 이후 ‘둔덕기성’이라 이름 고쳐 부르고 있다. 최근 둔덕기성은 돌담을 새로 쌓으며 성벽의 모습을 일부 갖췄지만, 무너져 내린채 쌓인 돌무덤을 보고 있으면 이곳이 성벽이었나 싶을 정도다. 하지만 성벽에 서서 내려다보는 둔덕골 풍경은 평화롭고 장쾌하다.둔덕면 거림리 뒷산 우두봉 중허리에 자리한 둔덕기성. 한 여행객이 둔덕기성 성벽에 올라 거제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여행팁= 최근 한화리조트가 거제에 새 리조트를 개관했다. 지난 15일 문을 연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다. 이탈리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이다. 규모부터 시설까지 나무랄 데가 없다. 12만2300㎡(3만7000여 평) 부지에 전체면적 9만1900㎡(2만7800평) 규모의 리조트를 짓는 데 자그마치 2700억 원 이상의 총사업비를 투입했다. 객실은 470실 규모. 크기에 따라 패밀리, 스위트, 로얄 등으로 구분한 일반 객실이 372실이고,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한 프리미엄 객실이 98실이다. 특히 돋보이는 건 자녀동반 가족 고객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뽀로로를 캐릭터로 내세운 키즈 클럽을 비롯해 아이들이 자유로운 놀이처럼 미술수업을 할 수 있는 드로잉카페, 어른도 탄성을 지를 정도인 블록 장난감 놀이 공간, 온몸으로 뛰노는 대규모 실내 트램펄린 시설 등을 들여놓았다.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인피니티 풀(사진=한화리조트)
2018.10.19 I 강경록 기자
야놀자, 전라·경상 관광시설 할인 이벤트
  • 야놀자, 전라·경상 관광시설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16일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레저·티켓 비교불가 특가전’을 진행한다.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려 기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한다. 야놀자는 이번 특가전에서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 주요 관광 시설을 소개하고 해당 시설 이용권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참여 시설은 경주 추억의 달동네, 군산 선유스카이 선라인,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순천 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주 한옥마을, 통영 한산마리나 요트앤드레저 등 30여곳이다. 야놀자는 기획전 상품 구매 고객 100명을 추첨해 숙박권 10만원권, 태안투어패스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밖에 야놀자는 혼행족이나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당일치기 및 무박 2일 버스투어 상품을 마련했다. 순천갈대축제 버스여행은 11월 말까지 매 주말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출발, 갈대축제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한국관광공사 선정 최우수 자연경관인 순천만습지를 둘러보고 당일 저녁 복귀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달 4일까지 판매한다.
2018.10.16 I 김유성 기자
 변산반도·욕지도 등 올 가을엔 ‘TV 속 여행지’로 간다
  • [여행+] 변산반도·욕지도 등 올 가을엔 ‘TV 속 여행지’로 간다
  • 충남 태안 꽃지해변 일몰(사진=강경록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가을, 영화나 TV에서 보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 동안 가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여행주간은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를 다른 계절로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 약 2주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가 협력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여행주간 주제는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 봄 여행주간에 이어 가을도 ‘TV 속 여행지’를 주제로 잡았다.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로케이션 플러스 대표)가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 등 모두 20곳의 여행지를 추천한다. 이 가운데 4곳은 해당 지역 명사와 함께 ‘공간여행’으로 진행한다. 1차 여행에서는 오세득 요리연구가, 이상희 여행작가와 ‘배틀트립’ 촬영지인 경남 통영 욕지도를, 2차 여행에서는 황경택 숲 해설가와 ‘다큐멘터리 3일- 더불어 숲’ 촬영지인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을, 3차 여행에서는 윤완식 선생과 ‘해찬들’ 광고 촬영지인 충남 논산 명재고택을, 4차 여행에서는 김세겸 영화작가, 방준석·백현진 음악감독과 함께 영화 ‘변산’ 촬영지인 전북 부안 변산반도를 방문한다. 비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까지다.이 밖에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북, 경북 등 8개 지역의 주제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예컨대 광주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 ‘공작’ 촬영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되는 ‘예술광주 유랑’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가을 여행주간 기간 전국 101개 사찰에서 1박 2일 절 체험(템플스테이)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2018.10.05 I 강경록 기자
그곳에 가면 나도 '영화, 드라마' 주인공
  • 그곳에 가면 나도 '영화, 드라마' 주인공
  • 가을 여행주간 전국 특별 프로그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일 이처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텔레비전(TV) 속 여행지’를 주제로 가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하는 가을 여행주간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텔레비전이나 영화 속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의 이야기 전국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태형 촬영장소 감독(로케이션 매니저)이 추천하는 20개 촬영지를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로 나눠 소개한다.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TV 속 명소를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봄 여행주간에 6.9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공간여행도 다시 한번 진행한다. 공간여행은 20개 촬영지 중 가을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들이마실 수 있는 4개의 촬영지에서, 해당 공간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명사와 함께 여행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1차 여행에서는 오세득 요리연구가, 이상희 여행작가와 예능 ’배틀트립‘의 촬영지인 경남 통영 욕지도(22일~23일)를, 2차 여행에서는 황경택 숲해설가와 ’다큐멘터리 3일_더불어 숲‘ 촬영지인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지인 충남 논산 명재고택(10월 30일) 4차 여행에서는 김세겸 영화작가, 방준석-백현진 음악감독과 함께 영화 ’변산‘ 촬영지인 전북 부안 변산반도(11월 1일)를 방문한다. 해당 일정은 공사가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주제 프로그램으로는 ▲드라마 ’도깨비‘,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촬영지에서 진행하는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인 ‘가을앤(&) 인천여행 시점’, ▲영화 ’택시운전사‘, ’공작‘ 등의 촬영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 민주광장에서 진행하는 ‘예술광주 유랑’,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영화 ’동주‘ 등의 촬영지인 서도역에서 출발하는 혼불근대문화버스를 포함한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떠나는 전라북도 가을여행’ 등을 마련했다.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명사와 함께하는 서울 건축여행, ▲떠나자! 인천 평화탐방단, ▲인문광주 ‘책빵’, ▲스팀쿡(STEAM-COOK) 대전여행, ▲1418-세종시대로의 시간여행, ▲독립운동가 임무 수행 충남 여행, ▲ 군산 근대골목길 여행, ▲ 가을바다 따라 경북 기차여행 등 16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역 대표프로그램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는 이천 쌀문화축제(10월18~21일), 고창 모양성제(10월17~2’일), 순창 장류축제(10월19~21일).여주 오곡나루축제(10월26~28일) 등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390여 개의 행사가 펼쳐진다.특별 행사도 운영한다. 정부는 국립과학관의 과학문화프로그램(과기부),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부 한정 개방 및 생태관광 축제 개최, 국립생태원 입장료 할인(환경부), 4대 궁 및 종묘 입장료 50% 할인(문화재청),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소통망 경품 행사(산림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한다.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팀의 공연, ‘한복문화주간’ 한복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여행주간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봄 여행 주간에 대비해 약 1000명이 증가한 3840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과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비무장지대(DMZ) 여행 2개 코스와,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위기지역 9개 코스를 포함했다. 신청기간은 1일 오후 3시부터 4일 오후 3시까지다.행복 만원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전국 101개 사찰에서 1박 2일 절 체험(템플스테이)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이달 8일부터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신청 가능하다.휴가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도 이어진다. 올바른 휴가문화를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상사의 바른 사례를 찾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송출하고, ‘꼰대’가 아니라 휴가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꽃내’ 나는 상사를 찾아 추천하면, 상장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직원들이 휴가를 쉽게 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배려해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해준 상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거나, 지금의 상사를 그렇게 변화시키고 싶은 직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여행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고, 기대하고, 누리는 모든 과정에서 삶의 행복감을 증대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에서, 언제든, 어렵지 않게 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주간을 비롯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가을 여행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변동 사항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01 I 강경록 기자
 한강자전거길 등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발표
  • [여행+] 한강자전거길 등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발표
  • 춘천의암호코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강자전거길 등 30개의 자전거길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자전거길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길과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 자전거길의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은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로부터 기존 30선을 포함해 약 50개의 자전거길을 추천받아 안내표지판, 편의시설, 안전성, 주변관광자원, 접근성 등을 토대로 현장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이에 수도권(한강자전거길, 남한강자전거길, 북한강자전거길, 호명산자전거길), 강원권(춘천의암호순환코스, 화진포둘레길, 동해안자전거길, 화천100리산소길, 동강자전거길), 충청권(오천자전거길, 탄금호자전거길), 전라권(금강철새자전거길, 선유도자전거길, 섬진강자전거길 중 장군목~향가유원지 구간과 횡탄정~목사동2교 구간, 광양의 배알도수변공원~남도대교 구간, 신안 자전거길 중 증도구간, 흑산도구간, 담양호자전거길, 청산도자전거길), 경상권(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중 안동시 구간, 황산공원~가야진사 구간, 경주역사탐방자전거길, 울릉도자전거길, 통영자전거길, 진주폐철로자전거길, 울산태화강자전거길), 제주권(제주 자전거길 중 해맞이 해안로~일주동로 구간, 협재해수욕장~산방연대 구간), 충청권-경상권(새재 자전거길) 등을 선정했다..신규로 선정한 길에는 경기 가평 호명산 자전거길, 강원 고성 화진포 둘레길, 전북 순창의 장군목~향가유원지 코스, 전남 곡성의 횡탄정~목사동2교 코스, 담양호 자전거길, 전남 신안 자전거길 증도, 흑산도 구간, 전남 청산도 자전거길, 경북 안동댐 물문화관~경북 예천 구담교 코스, 경남 양산 황산공원~가야진사 코스, 경남 진주 폐철로 자전거길, 울산 태화강 자전거길, 제주 해맞이 해안로~일주동로 구간이다.
2018.09.28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유경제 넘어…멤버십 플랫폼 비즈니스가 뜬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유경제 넘어…멤버십 플랫폼 비즈니스가 뜬다-“北, IMF 등 국제기구 가입 의지 정상국가 진입 세계가 도움줘야”-주택공급 늘려도 입주까지 최소 5년…시장 시큰둥-북·미 정상회담 또 실패해선 안 된다-늘어나는 좀비기업 구조조정 서둘러야 ◇줌인&-강경·온건파 사이 고뇌하다…불신·불만 키운 ‘햄릿 김명수’-사법농단 발단 된 ‘상고심 개혁’ 상고허가제냐, 대법관 증원이냐◇‘멤버십 경제’가 뜬다-멤버 등록만 하면…AI가 추천한 ‘취항 저격’ 식단·패션·음악 좌르륵-美 카셰어링 업체 ‘月 199달러 내면 차량 30번 이용’-멤버십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죠-박소령 퍼블리 대표◇속도내는 북·미 비핵화 협상-핵리스트 신고, 사찰 수용…金의 ‘플러스 알파’ 제안, 트럼프 움직이나-“北 완전 파괴”→“핵도발 중단, 金에 감사” 180도 달라진 트럼프 유엔 연설-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상징성 튼 워싱턴, IAEA 있는 빈 가능성◇북핵·FTA·위안부…文대통령 뉴욕 외교전-‘北비핵화’ 남·북·미 모두에 이익…트럼프 대통령과 ‘종전선언’ 공감대-美 픽업트럭 지키고, 韓 ISDS 독소조항 고치고-“화해치유재단 매듭을”…한·일 위안부합의 사실상 파기 수순◇정치·경제-한·미 금리 역전폭 11년 만에 최대, 경기는 둔화…한은 ‘금리 딜레마’-대만에 무기 판매 승인 ‘중국 급소’ 건드린 미국-舊 노량진 수산시장 연내 철거…대형 쇼핑몰 세울 것-與 “판문점 선언·한미FTA 조속 처리”◇부동산 공급 대책 ‘산 넘어 산’-“서울 집값 잡는다면서…집값 떨어진 시흥·인천에 왜 주택 더 짓나”-보금자리 추진했던 광명시흥·하남감북 물망-서울시 “매입 임대주택 年 5000가구 공급”…2배 확대 추진◇금융-지방 주책시장 침제, 경기 둔화…지방은행 ‘겹시름’-부동산신탁·특화보험사 신규 인가로 경쟁 촉진-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압박, 대출 규제에…카드사 ‘울상’◇미래기술25 ⑦바이오 의약품-생물 세포·유전자…살아있는 우너료 이용해 부작용 줄였어요-인체 반응 활용해 질병 원인만 핀셋공격…불치병 잡는 ‘마술탄환’이죠-“국내 바이오 인적자원·기술 우수…글로벌 강국으로 클 것”-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바이오베터는 항체+약물…‘ADC’ 기술 효과 높여 차세대 약품 주목◇산업&기업-실적 신기록 전망에도…삼성전자의 고민, 왜-대우조선해양, 2조 수주전 막판 경쟁-애플 ‘초고가폰’ 팔아 영업이익률 쑥-똑똑 두드리면 냉장고 안이 훤히 보여요 LG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라인업 확대-폴리실리콘 급락에도…한화·OCI 되레 경쟁력 강화 나선다-‘동남아 겨냥’한 한화시스템, 필리핀 방산전시회 참가◇산업·소비자생활-호텔방 스위치 못 찾아도…“온도 올려줘” 한마디면 냉기 싹~-서울 강남권 여행 추천 앱 한달새 싼커 33만회 이용-인스타 인기 레시피 ‘맥심사냥’…2030 女心 잡네-글로벌 은행들 국제송금에 ‘블록체인’ 도입 잰걸음◇중소기업·벤처-찬바람 부니…보일러업계 新사업 경쟁 불붙었다-中企 태양광발전 설비 도입 활발 “공장 지붕에서 필요 전력 얻는다”-현대리바트, 이탈리아산 명품 가죽으로 만든 소파 출시◇식품박물관 시즌2 하이트진로 ‘하이트맥주’-만년 2등 설움 날린 ‘암반천연수 맥주’…유럽서도 술술~ 넘어간다-전 공정 -2~-3℃로 유지 깔끔한 맛, 목넘김 살려◇삼성 ‘에어드레서’-흔들지마라, 바람에 맡겨라…미세먼지 잡는 ‘진짜’ 의류 청정시대 열다-‘에어드레서’ 개발자 송복은 생활가전사업부 프로 “개발 과정서 버린 옷걸이 모형만 수백 개에요”◇증권&마켓-저성장시대 박스권 증시…배당株 투자가 해답-한한령 완화 조짐…콘텐츠株 ‘신바람’-‘안전 자산 찾아라’…美국채 투자하는 ETF 한달새 3건 출시-국민연금, 화학·바이오株 사고 섬유·의복株 팔았다◇증권-대형 매물 줄줄이…가을 M&A 큰 장 선다-노란우산공제, 한국형 헤지펀드에 300억 투자-“무더기 상장폐기 부당”…12개 상장사 개미들 거리로-해외주식 결제액 27.5조원 ‘사상 최대’◇문화&스포츠-“이 영화 완전 내 스타일이야” 상영 시작 10초만 보면 압니다-‘리더필름’을 아시나요-모차르트 소나타, 완숙미 넘쳐 건반 위의 오케스트라 지휘자-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스포츠-신지애 “흔치 않은 기회…한·미·일 상금왕 꼭 해낼 것”-호날두·메시 ‘10년 아성’ 모드리치가 넘었다-두산 정규시즌 우승 이끈 김태형의 ‘돌직구 메시지’-아시안 투어 상금왕 노려보는 박상현-우즈 부활에…美 “유럽 원정 징크스 없다”◇사람&나눔-“넘어지고 휘청거려도 스스로 사랑하는 법 배워야…자신의 목소리 내세요”-방탄소년단 美 유명 토크쇼 출연-손경식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韓문화 확산 앞장”-여성들 마음편히 일터 오가도록 폭력 대응기능 더욱 강화할 것“-진선미 여가부 장관 취임사-박원순 서울시장 유럽순방 나서 블록체인·도시재상 확대 모색-“신명난 사물놀이가 세계 팝문화 대안될 수도”-김덕수 한울림 감독-‘성폭행 폄의’ 빌 코스비, 1심서 최장 10년형-‘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작가 내정◇오피니언-중국 ‘IT굴기’ 본격화-정경두 신임 국방장관에게 바란다◇부동산-“서울 공급은 찔끔…실수요 충족 못시켜 집값 계속 오를 것”-추석 이후 서울 주택시장 전망-신혼부부들 집 고를 때 ‘집값·교통’ 먼저 본다-9·13 대책 이후…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44% 줄어-통영 폐조선소 ‘문화 메카’로 거듭난다◇사회-시험지 유출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열공한 학생만 억울해요”-건보려 99만원 내고 치료비 108만원 받아-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주민들 ‘동네 쓰레기’로 몸살…환경미화원 인센티브제 도입”-종교단체 설립 대학 ‘강소대학 꿈’ 희비…중원대·금강대 울고 한동대만 체면치레-‘장애인 의무고용률’ 안지키면 명단 공개
2018.09.26 I 이소현 기자
'조선업 몰락' 엎친데 '공급 과잉' 덮쳤다…통영 집값 뚝
  • '조선업 몰락' 엎친데 '공급 과잉' 덮쳤다…통영 집값 뚝
  • 통영내 조선소가 몰려있는 봉평동과 도남동 일대. 현재는 조선소 대부분이 문을 닫은 상태다.[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조선업황이 안 좋아서 부동산 경기도 얼어붙었는데 곧 1000가구 넘는 아파트 단지가 또 입주합니다. 통영이 큰 도시도 아닌데 신도시 만들고 아파트 지어대면서 공급이 넘쳤어요. 3억원 넘던 30평대 신도시 아파트 값도 2억5000만원대로 떨어진 상태입니다.”지난 20일 통영종합버스터머널에 내리니 주변으로 최고 27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통영에 기반을 두고 있는 건설사 주영건설이 지은 ‘더 팰리스’다. 통영을 적신 가을비 때문이었는지 도로는 한산하다 못해 정적이 흘렀다. 통영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는 비슷하다. 죽림신도시와 무전신도시를 중심으로 고층 아파트들이 우후죽순 들어오면서 공급이 넘친 데다 지역 경제를 책임지던 조선업 경기가 바닥을 기면서 집값도 하락세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통영시 집값은 1.89% 하락했다. 감정원이 통영시 집값 집계를 시작한 2012년 0.92% 올랐고 2014년 1.81%, 2015년 2.07% 등 매년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2016년 2.03% 하락하면서 꺾였다. 작년에도 0.79% 떨어졌다. 통영시에서 흔치 않은 1군 브랜드 아파트인 통영죽림푸르지오 1차 전용 66㎡는 지난 8월 1억8200만원에 거래됐다. 2016년만해도 2억5000만원 전후에서 거래됐지만 지난해 말 1층이 1억9500만원에 실거래가를 찍은 후 올 들어서는 로열층인 14층이 1억7800만원에 손바뀜되는 등 하락세가 뚜렷하다. 2014년 입주해 비교적 신축인데다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조망이 가능한 주영더팰리스4차 역시 지난달 전용 84㎡ 9층이 2억2000만원에 거래돼 4월 실거래가 2억5000만원(13층)에 비해 3000만원 하락했다. 작년만 해도 2억5100만~2억7600만원에 거래된 단지다. 이처럼 통영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은 이유로는 우선 지역 경기 위축을 들 수 있다. 통영은 조선산업이 호황을 보이던 지난 2010년만 해도 6개 중형조선소가 있었다. 하지만 조선업 불황이 시작되면서 5개 업체가 문을 닫았고 성동조선해양도 법정관리에 돌입한 상태다. 이들 조선사 협력업체도 줄줄이 폐업하고 실직자가 늘면서 통영시 인구도 줄어드는 추세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통영시로 7만1112명 전입해온 반면 7만5142명이 떠났다. 통영의 또 다른 경제축인 관광업도 부동산 경기를 떠받들긴 역부족이다. 코발트빛 바다와 한려해상국립공원 흩어져 있는 150여개의 섬, 통영 케이블카와 통영루지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지만 철도가 연결돼 있지 않은데다 숙박 등 관광 인프라가 미흡해 한철 장사인데다 체류시간이 길지 않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모 씨는 “통영을 찾아서 머물기 보다는 거쳐가는 곳으로 본다”며 “사철 온난한 기후인데도 여름철 휴가시즌이 지나면 관광객이 뚝 끊긴다”고 말했다. 실제 통영을 찾은 지난 20일 가을 여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관광지인 동피랑 마을 카페는 대부분 문을 닫았고, 서호시장이나 중앙시장도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상황은 이런데 주택 공급은 늘어 소화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통영시내 미분양 물량은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300호를 넘지 않았지만 11월 1410호로 껑충 뛴 후 올해 7월까지 계속 1400호대를 유지하고 있다. 통영 죽림신도시 U공인 관계자는 “더팰리스 6차까지 입주는 마무리가 됐지만 지금 1000가구 넘는 해모로 오션힐을 짓고 있어서 공급이 너무 과도한 상황”이라며 “해모로 분양권은 4000만~5000만원 정도 마이너스피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분양한 통영 해모로 오션힐은 무전신도시 인근에 위치하며 총 14개동, 1023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통영시 무전동 H공인 관계자는 “해모로 오션힐 분양가가 워낙 비쌌기 때문에 분양권에 붙은 마이너스피가 한때 6000만~7000만원에 이르기도 했다”며 “그나마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마이너스피 정도가 줄어든 상태”라고 말했다.다만, 통영을 지나는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를 계획 중이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은 일부 있다. 서부경남KTX 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 191.1km를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경남 서부지역까지 2시간대에 닿을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조기 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통영종합터미널 인근에는 ‘서부경남 노선 조기착공하라’는 플래카드가 다수 걸려있다. 통영시 Y공인 관계자는 “통영이라는 도시가 크지 않기 때문에 철도역이 어디에 들어서건 통영 전체가 수혜를 입긴 할 것”이라며 “다만 언제 들어올지 확실치 않은데다 착공해도 완공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아직 부동산 시장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8.09.25 I 권소현 기자
 가을은 하늘에서 내려온다
  • [가을여행②] 가을은 하늘에서 내려온다
  • 고소성에서바라본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은 하늘에서 내려온다. 높고 푸른 하늘은 시나브로 땅으로 내려오면서 여름과 몸을 섞는다. 들판의 곡식은 뜨거운 햇볕을 쬐고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누렇게 익어간다. 벼가 고개를 숙이면 완연한 가을이다. 왜 황금빛 들판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질까. 하동 평사리들판은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행지다. 고소성에 오르면 평사리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리산 자락 형제봉과 구재봉이 들판을 품고, 섬진강이 재잘재잘 흘러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고소성에서 내려와 평사리들판을 뚜벅뚜벅 걷다 보면 부부송을 만난다. 들판 한가운데 자리한 소나무 두 그루는 악양면의 상징이자 수호신이다. 가을바람이 황금 들판을 밟고 걸어가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평사리 들판에 자리한 부부송과 하동 로고악양면 평사리들판은 박경리 선생이 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평사리들판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으면 하동 고소성(사적 151호)에 올라야 한다. 고소성의 입구는 한산사다. 드라마 〈토지〉 촬영장인 최참판댁 입구에서 왼쪽으로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을 자동차로 5분쯤 가면 나온다.한산사는 구례 화엄사와 창건 시기가 비슷하다고 알려진 고찰이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다. 최근 중창하는 바람에 세월의 흔적이 없어 아쉽다. 한산사 앞쪽 전망대에 서면 평사리들판과 섬진강이 나타난다. 고소성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 높고 깊다. 한산사에서 고소성까지 800m. 제법 가파른 산길을 20분쯤 오르면 드디어 성벽이 보인다.성벽을 타고 오르면 시원한 바람에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바둑판처럼 정돈된 평사리들판 274만여 ㎡(약 83만 평)가 한눈에 펼쳐진다. 왼쪽 형제봉에서 맞은편 구재봉까지 지리산 능선이 들판을 병풍처럼 감싸고, 오른쪽으로 섬진강이 도도하게 흐른다. 그래, 이 장면이다. 악양면 평사리가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낙점된 결정적 이유를 알 수 있는 풍경이다.평사리 들판의 부부송박경리 선생은 경상도 땅에서 만석꾼 두엇은 낼 만한 들판을 찾고 있었다. 통영 출신이라 경상도 사투리를 써야 했기 때문이다. 전라도 땅에나 그런 들판이 있나 싶어 낙담하다가, 우연히 평사리들판을 보고 ‘옳다구나!’ 무릎을 쳤다고 한다. 배경이 정해지자 소설은 착착 진행됐고, 평사리 뒷산인 지리산의 역사적 무게와 수려한 섬진강이 소설을 더 아름답게 수놓았다. 그렇게 탄생한 《토지》는 현대문학 100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꼽힌다. 악양면 평사리의 대지주 최씨 가문의 4대에 걸친 비극적 사건을 다루며 개인사와 가족사뿐 아니라 역사, 풍속, 사회상을 고스란히 담았다.고소성은 성벽 길이 약 1.5km에 높이 4~5m 규모로, 방어에 유리한 천혜의 자리를 꿰찼다. 동북쪽은 험준한 지리산이 버티고 섰고, 서남쪽은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남해에서 올라오는 배를 감시하고, 상류에서 내려오는 적을 막기 좋은 자리다. 《하동군읍지》에 따르면, 신라 시대에 백제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한 것이라고 한다.성벽 위에 있는 잘생긴 소나무 그늘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풍광을 감상하다가 엉덩이를 털고 일어났다. 이제 저 들판을 직접 걸어볼 차례다. 한산사로 내려와 동정호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동정호는 평사리들판 입구에 자리한 연못으로, 두보가 예찬한 중국 둥팅호(洞庭湖)에서 이름을 따왔다. 악양루에 오르니 너른 연못이 한눈에 들어온다. 버드나무가 바람에 치렁치렁한 가지를 날리는 모습이 평화롭다.평사리 들판의 입국인 동정호악양루에서 내려와 평사리들판을 가로지른다. 황금빛 들판 사이에 난 신작로를 500m쯤 걸으면 소나무 두 그루가 다정하다. 부부송 앞에 ‘평사리들판(무딤이들)’ 안내판이 있다. 평사리들판은 악양벌, 무딤이들이라고도 한다. 악양면 토박이들은 홍수가 나서 섬진강 수면이 높아지면 이 들판에 무시로 물이 들어오고, 수면이 낮아지면 다시 빠져서 무딤이들이라고 불렀단다. 토속적 어감이 친근해 “무딤이들 무딤이들~” 하니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박경리 선생이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는 소리를 좋아했다고 한다. 가을철 벼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과 소리도 마음을 넉넉하게 해준다.하덕마을의 골목에 활짝 핀 차꽃평사리들판을 둘러봤으니 악양면의 명소를 구경할 차례다. 동정호에서 1km쯤 들어가면 골목을 벽화로 꾸민 하덕마을이 나온다. 골목길갤러리 ‘섬등’은 이 마을의 별칭이 섬등이라 붙은 이름이다. 마을이 섬처럼 동떨어져서 이렇게 불렸다고 한다. 벽화는 작가 27명이 마을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일정 기간 머물며 완성했다. 마을 입구에 할머니 몇 분이 앉아 계신다. 인사드리자 “머 볼 게 있다 왔능교~” 하며 다정하게 맞아주신다.마을 안쪽으로 들어서니 호젓한 골목이 이어지고, 차 꽃 벽화가 환하다. 골목마다 쇠로 만든 새싹, 농기구, 나무로 만든 황소 등 작품이 집과 어우러진다. 어느 집 열린 대문 너머로 엄마와 아빠, 아이의 장화 세 켤레가 가을볕을 쬔다. 왠지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편해진다. 골목을 한 바퀴를 돌아 나와서 아까 뵌 할머니께 꾸벅 인사 올렸다. “할머니 볼 거 많아요. 구경 잘했습니다. 마을이 제 고향 같아요.”2고소성 오르는 들머리인 한산사하덕마을에서 1km쯤 더 들어가면 매암차문화박물관이 있다. 도로 옆에 자리한 박물관은 별거 없어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잔디가 깔린 아담한 마당과 찻집 건물, 야외 테이블, 제법 넓은 차 밭이 펼쳐진다. 차 밭은 드물게 평지에 있어서 둘러보기 편하다.매암차문화박물관은 1963년 강성호 씨가 다원을 조성해 2000년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에 있는 찻집 ‘매석(매암다방)’에서 홍차를 마신다. 이곳은 발효차인 홍차를 전문으로 만든다. 차는 발효 정도에 따라 발효하지 않은 녹차, 반 발효한 청차, 완전 발효한 홍차, 후 발효한 보이차로 구분한다. 세작으로 만든 홍차는 그윽한 맛이 일품이다. 차를 마시고 여유롭게 차 밭을 거닐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하동 여행의 대미는 북천면의 하동레일파크로 장식하자. 우선 20분쯤 풍경열차를 타고 옛 양보역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면 비교적 내리막이 많아 힘들지 않다. 터널 구간 1km가 하이라이트다. 형형색색 LED 전구가 쏟아내는 불빛 덕분에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터널을 빠져나오면 내리막이다. 페달에서 발을 떼고 느긋하게 풍경을 감상한다.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과 화사한 코스모스 꽃밭을 달리는 맛이 통쾌하다.타임머신 타고 시간여행하는 기분이 드는 터널 구간◆여행코스한산사→하동 고소성→동정호→평사리들판 부부송→하덕마을→매암차문화박물관→(숙박)→ 하동레일파크◇여행메모△가는길= 경부고속도로→논산천안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익산포항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구례화엄사 IC→섬진강대로→한산사△먹을곳= 고운비빔밤, 별천지찜은 화개면의 찻잎마술, 두부전골과 두부백반은 화개면의 콩사랑차이야기, 정식과 제육볶음은 악양면의 솔봉식당, 제첩국은 하동읍의 부흥재첩식당이 유명하다.△주변 볼거리=최참판댁, 평사리공원, 구재봉자연휴양림 등코스모스가 활짝 핀 구간을 지나는 레일바이크(사진=하동군청)
2018.09.24 I 강경록 기자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즐기는 이색 서비스
  •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즐기는 이색 서비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도 한껏 명절분위기를 낸다. 5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마켓을 운영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등 다양한 테마시설 운영하는 곳이 많다.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고속도로 곳곳 휴게소의 이색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우선 추석 선물 혹은 제수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이제는 휴게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58곳에는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마켓이 있다. 추석을 맞이해 특판 행사를 하거나 이벤트를 개최하는 곳도 있으며, 모든 매장이 추석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귀성·귀경길 휴게소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특히 올해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주머니 사정까지 생각해주는 착한상품이 출시됐다. 떡볶이, 컵라면 등 1000원대 간식부터 5000원대 식사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올 초에 고객들과 전문가가 참여해 선정한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ex-food 20개는 믿고 먹는 휴게소 맛집 메뉴이다. 그 중에서도 영동선 강릉(서창)휴게소의 초당두부황태해장국, 영동선 횡성(강릉)휴게소의 한우떡더덕스테이크, 경부선 서울만남휴게소의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은 방송인 이영자도 추천한 대표 음식이다. 호남선 이서(천안)휴게소에는 휴게소 최초의 정미소가 있어 그날 도정한 쌀로 지은 밥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고, 남해선 보성녹차휴게소 등 광주전남지역의 휴게소에서는 직접 담근 남도김치를 제공하는 등 고향의 입맛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순천완주선 황전(전주)휴게소 SEE-노고단예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자연경관을 즐기는 등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다. 경부선 망향(부산)휴게소에는 성신여대 미술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열린미술관’을 조성해 유명작가와 교수, 학생들의 작품을 상설전시중이다. 영동선 용인(강릉)휴게소에는 도자기와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 우림’이 눈길을 끈다.역사 문화도 배울 수 있다. 호남선 정읍(순천)휴게소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당시의 기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대전통영선 산청(통영)휴게소에는 ‘허준테마파크’가 있다. 구암 허준선생을 소재로 건강과 힐링에 대하여 학습과 볼거리를 제공한다.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해진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도 있다. 순천완주선 황전(전주)휴게소에는 힐링전망대와 카페 ‘SEE-노고단’을 운영한다. 낮에는 지리산 등 자연경관을, 밤에는 별빛을 조망할 수 있다. 섬진강(부산)휴게소에는 전망대가 있어 섬진강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무지개 별빛우산, 별빛터널’을 운영한다.경부선 망향(부산)휴게소 열린미술관 장욱희 작가의 작품 “소원나무”졸음을 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된다.경부선 안성(서울)휴게소에는 안성시 전통놀이 남사당의 여성최초 꼭두쇠(우두머리)인 바우덕이를 주제로 그네, 줄타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바우덕이 테마공원’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동안은 전통놀이 체험고객에게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선 여주(강릉)휴게소에는 도자기 체험장이 있어 지역 특산품인 자기와 도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호남선 벌곡(논산)휴게소에는 ‘교통체험 테마파크’가 있다. 아이들이 직접 전기차를 운전해 트랙을 돌며 교통법규를 배울 수 있다. 영동선 여주(강릉)휴게소 도자기 체험장호남선 벌곡(논산)휴게소 교통체험 테마파크장시간 운전으로 심신이 피로해진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중부선 이천(하남)휴게소 ‘솔숲산책로’는 능소화 터널과 토끼장, 연못으로 단장돼 있어 여행중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영동선 횡성(서창)휴게소에는 휴게소가 처음 운영을 시작했던 1983년도부터 식재되어 있는 ‘메타세콰이어 쉼터’가 있다. 호남선 정읍(천안)휴게소에는 ‘내장산 분경’을 조성하고 분재하우스에 1,200그루의 분재를 전시하는 등 내장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백양사(논산)휴게소는 ‘편백나무 산소체험방’을 운영해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운전자들이 피톤치드를 맡으며 힐링할 수 있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향길에 나서는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시설과 먹거리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장거리 운전 중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휴식과 환기로 안전운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영동선 횡성(서창)휴게소 메타세콰이어 쉼터(2)
2018.09.23 I 박민 기자
韓 10명 중 2명 "추석 연휴 중 24일 여행 계획"
  • 韓 10명 중 2명 "추석 연휴 중 24일 여행 계획"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추석 연휴 국내 여행객 10명 중 2명은 추석 ‘당일(24일)’에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시기에 많이 방문할 관광지는 ‘강릉·속초’로 꼽혔다.‘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추석 연휴 기간(21~26일) 동안 여기어때 앱을 통해 예약한 ‘추석 연휴 기간 숙박 입실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다.20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추석 ‘당일(24일)’ 국내 숙박시설 예약자가 20.3%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예약률이 높은 날짜는 ‘23일(19.6%)’과 ‘22일(17.4%)’이었다. 추석 당일 이후보다 이전이 국내 여행 수요가 높았는데, 교통체증이 덜 한 하루, 이틀 전 가족여행을 미리 떠나는 수요가 많아진 탓으로 보인다.오는 21~26일 사이, 숙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 조사도 이뤄졌다. 그 결과, 숙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릉·속초’였다. 수도권과 가깝고, 커피거리(강릉), 아바이마을(속초)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이 다니기 좋은 여행지가 즐비하다.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과 리조트 등 인기숙소도 많다. 이어 ‘서귀포·중문’과 ‘남해·통영’이 2, 3위에 올랐다. 평소 망설였던 장거리 관광지를, 귀향·귀성길에 거쳐 가는 여행지로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산·보령’과 ‘전주’는 4, 5위에 나란히 올랐다. 온양온천이 자리 잡은 ‘아산’과 산과 바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보령’,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이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이 시기에 국내 여행기간을 ‘1박 2일(79.1%)’로 설정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2박 3일(17.8%)’이나, ‘3박 4일(2.6%)’을 계획한 이는 소수였다.또, 추석 연휴 중 선호하는 숙박시설 형태는 호텔, 펜션, 리조트 순으로 꼽혔다. 최근 휴가나 연휴에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 수요가 높고, 명절 기간 중 대단위 가족이나 어린 자녀들과 즐길만한 펜션과 리조트 수요가 반영된 이유로 꼽힌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 여행은 장거리 여행지로, 기간은 짧게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여름 폭염에 휴가를 미뤘던 사람들이 명절에, 지방에 있는 부모나 큰집 인근 여행지를 휴양지로 삼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2018.09.20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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